1 ◆5QrhtbcnBdR 2019/01/08 13:13:49 ID : BwIFfRu8p9h 1
• 아무말 올라옵니다 • 난입 OK 2019년, 스물아홉이었을 때의 나는 / 2020년, 서른이 되어보니 2020년은 2021년은
402 ◆5QrhtbcnBdR 2020/06/08 18:41:54 ID : y6nSILargqk 0
대충 근황을 정리하자면, 2~3개월동안 상담+힐링 이런 데 돌아다니면서 돈 수백 깨지고… 큰맘먹고 가족상담 시도했는데 결과는 안습한 상황
403 ◆5QrhtbcnBdR 2020/06/08 18:42:58 ID : y6nSILargqk 0
결국 가족상담은 진행 취소하고
404 ◆5QrhtbcnBdR 2020/06/08 18:44:54 ID : y6nSILargqk 0
내가 되도않는 고집 그만 피우고 다 포기해서 엄마 말 고분고분 따라서 살아주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다 편해지는데 너는 왜 사서 고생을 하냐 진짜 이해가 안된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정신 차리고 시키는대로 좀 해봐라- 가 엄마 입장임
405 ◆5QrhtbcnBdR 2020/06/08 18:45:17 ID : y6nSILargqk 0
ㅅㅂ인생 ㅈ같네 진짜
406 ◆5QrhtbcnBdR 2020/06/08 18:46:42 ID : y6nSILargqk 0
조만간 자취방 구경하러 돌아다닐거임 ㅈ같은 소리 계속 들으면서 살다보니 내가 ㅂㅅ될거같음
407 ◆5QrhtbcnBdR 2020/06/08 18:48:34 ID : y6nSILargqk 0
부모가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라는 내 마음을 내려놓기로 했다
408 ◆5QrhtbcnBdR 2020/06/08 18:50:31 ID : y6nSILargqk 0
이 집 부모가 일반적인 부모랑은 좀 다르다는 걸 잊고 있었네. 하도 밤낮으로 부친 모친한테 시달림 당하느라 이젠 알고 있던 것도 점점 오락가락해지는데
409 ◆5QrhtbcnBdR 2020/06/08 18:51:50 ID : y6nSILargqk 0
할튼. 이 집 부모사람들은 일반적인 부모랑 좀 많이 달라.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없음
410 ◆5QrhtbcnBdR 2020/06/08 18:52:33 ID : y6nSILargqk 0
당분간은 연 끊고 사는 것이 내 멘탈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듯
411 ◆5QrhtbcnBdR 2020/06/08 18:52:43 ID : y6nSILargqk 0
탈가족 해야지
412 ◆5QrhtbcnBdR 2020/06/08 18:57:08 ID : y6nSILargqk 0
별개의 인격체로 인식을 못하고 자꾸 소유물인 마냥 ㅈ같이 구는 게 너무 꼴보기싫다
413 ◆5QrhtbcnBdR 2020/06/08 18:57:18 ID : y6nSILargqk 0
정 떨어져서 같이 있기도 싫고 소름끼친다
414 ◆5QrhtbcnBdR 2020/06/09 07:35:05 ID : eHBcNtilzO4 0
금전적 지원 받는 건 진작 포기했었는데, 정신적 지원도 받길 포기해야 하는 건 줄 몰랐지
415 ◆5QrhtbcnBdR 2020/06/09 07:36:14 ID : eHBcNtilzO4 0
이걸 진작에 깨달았다면 부모한테 빌붙기도 안 하고 조금 더 일찍 떨어져 나올 수 있었을텐데. 부모로부터 정신적 지지를 꼭 받아야 하는 건 줄로 알고 있었단 말야
416 ◆5QrhtbcnBdR 2020/06/09 07:37:24 ID : eHBcNtilzO4 0
부모에게서 정서적 지원을 받지 않아도 살 수 있지, 이때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417 ◆5QrhtbcnBdR 2020/06/09 07:39:05 ID : eHBcNtilzO4 0
오히려 같이 붙어있으니까 나도 욕심+억울함+보상심리가 생겨서 뭐라도 받아내고 싶고… 그렇게 되는 듯 해
418 ◆5QrhtbcnBdR 2020/06/09 07:41:16 ID : eHBcNtilzO4 0
지지 받기를 포기합니다
419 이름없음 2020/06/11 23:59:48 ID : TU7vyK5fgrw 0
나를 응원한다는 지지인가요 스레주에게 항복한다는 gg인가요 어느쪽이든 결과는 씁쓸하군
420 ◆5QrhtbcnBdR 2020/08/01 09:38:30 ID : A0smE67By1C 0
짜잔! 오랜만이네
421 ◆5QrhtbcnBdR 2020/08/01 09:40:20 ID : A0smE67By1C 0
자취 시작했어요, 아직도 익숙치 않아 방 안에서 동선도 꼬이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지만
422 ◆5QrhtbcnBdR 2020/08/01 09:40:46 ID : A0smE67By1C 0
정신이 아주 편안해졌어요 !
423 ◆5QrhtbcnBdR 2020/08/01 09:45:46 ID : A0smE67By1C 0
그동안 긴장하고 살아왔어서 그런지 자취방에 오기만 하면 잠이 쏟아진다. 물론 핸드폰+노트북 붙잡고 있다가 늦게 잠들기도 하지만
424 ◆5QrhtbcnBdR 2020/08/01 09:47:22 ID : A0smE67By1C 0
가족이 너무 불편해요… 라고 해야할지. 돈 벌어서 독립할만한 +a여유자금이 모이는 순간 독립하는 게 답이었던 것 같다 독립자금만 놓고 본다면 1~2년 전에도 충분히 독립할 수 있었는데 ' 가족끼리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멋대로 독립해서 살면 인생 망한다, 세상은 위험하고 가족이 가장 안전하니까 가족끼리 똘똘 뭉쳐있어야 잘 살아남을 수 있다 ' 라는 말에 세뇌당해서 쉬이 나올수가 없었다 근데 이렇게 쭉 살다간 진짜 자111살시도하거나 정신에 문제가 생길 거 같아서, 더이상 엄마의 집착과 가스라이팅을 견딜 수가 없어서, 일단 내가 살고 봐야할 거 같아서 뒤늦게나마 나오게 되었다 가족이 안전하기는 개뿔. 가장 피폐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곳이었다 내 기준에서는
425 ◆5QrhtbcnBdR 2020/08/01 09:49:24 ID : A0smE67By1C 0
왜 빨리 독립 안 하는 것이냐고, 우리의 무의식(?) 이 아우성치고 있었던 걸지도
426 ◆5QrhtbcnBdR 2020/08/01 09:50:54 ID : A0smE67By1C 0
이것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 방식이… 엄마가 내게 보여줬던 병적인 집착이라고
427 ◆5QrhtbcnBdR 2020/08/01 09:54:51 ID : A0smE67By1C 0
좋게 포장해주면 이런거지만 사실은 별로 포장해주고 싶지도 않고 이해해주고 싶지도 않다. 치가 떨리고 화가 나. 대체 나한테 왜 그런거야!! 라면서 소리지르고 싶다
428 ◆5QrhtbcnBdR 2020/08/01 10:37:37 ID : A0smE67By1C 0
롯O리아 플친 톡이 와서 그런가, 햄버거 먹고싶다
429 ◆5QrhtbcnBdR 2020/08/01 10:39:16 ID : A0smE67By1C 0
학생땐 패스트푸드 좋아했지만 회사 다니고 나서부터는 백반을 더 선호하게 되었던지라ㅋㅋ 햄버거 먹고싶다는 욕망(…) 도 되게 간만에 느껴본다
430 ◆5QrhtbcnBdR 2020/08/01 10:59:36 ID : A0smE67By1C 0
치즈 좋아
431 ◆5QrhtbcnBdR 2020/08/01 11:00:11 ID : A0smE67By1C 0
치즈버거 치즈스틱 햄치즈토스트 이런거
432 ◆5QrhtbcnBdR 2020/08/01 11:01:51 ID : A0smE67By1C 0
습도가 너무 높아서 숨쉬기 불편하다. 코로 산소가 들어오는건지 물이 들어오는건지
433 ◆5QrhtbcnBdR 2020/08/01 11:02:17 ID : A0smE67By1C 0
아가미 호흡이 필요해
434 ◆5QrhtbcnBdR 2020/08/01 11:09:05 ID : A0smE67By1C 0
배는 고픈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배는 고프지만 일단 챙기기도 귀찮고 먹고나면 속이 불편해져서 집에서 뭘 안 먹고 있으니깐 자취생활 nn년차 남친님이, 스레주씨 자꾸 그러면 나중에 진짜 큰일난다며… 다이어트 도시락은 속에 부담 덜 줄 거 같으니깐 그거라도 일단 먹으라면서 다이어트도시락을 배송시켜줬다
435 ◆5QrhtbcnBdR 2020/08/01 11:10:28 ID : A0smE67By1C 0
하지만 오늘의 나는 롯O리아 치즈버거 광고를 봐버렸단 말이지!
436 ◆5QrhtbcnBdR 2020/08/01 11:12:05 ID : A0smE67By1C 0
자취방 근처에서는 롯O리아를 못본 거 같다. 도보 15~ 20분거리에 하나 있긴한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다
437 ◆5QrhtbcnBdR 2020/08/01 11:12:53 ID : A0smE67By1C 0
배달시켜먹는 건 별로 습관이 안 붙어잇어서ㅋㅋㅋㅋ 옛날사람인 게 티나나요ㅋㅋㅋㅋ
438 ◆5QrhtbcnBdR 2020/08/01 11:18:04 ID : A0smE67By1C 0
습도가 높아서 창문 열어놔도 환기가 꽝이다. 이런때에 집안에서 음식냄새 풍기는 건… 으윽 생각만 해도 최악
439 ◆5QrhtbcnBdR 2020/08/01 11:19:46 ID : A0smE67By1C 0
맘O터치를 올해 봄 때에 처음 먹어봤다. 맛은 있는데 양이 많아서 3분의 1정도는 버리게 된다
440 ◆5QrhtbcnBdR 2020/08/01 11:24:29 ID : A0smE67By1C 0
사이드메뉴와 함께 먹기에는 버거O 의 와퍼주니어나 롯O리아 버거들이 딱 알맞다
441 이름없음 2020/08/01 22:54:24 ID : u8lwtBzcHCn 0
치즈밥, 치즈김치,치즈워터를 과감히 추천해 봅니다. ㅋㅋㅋㅋㅋ 바리에이션으로는 단호박 추가요.
442 ◆5QrhtbcnBdR 2020/08/02 09:55:29 ID : A0smE67By1C 0
어젠 결국 버거O 가서 콰트로치즈버거 세트를 먹었다. 매장 들어간 순간까지 전혀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결제 끝나고 영수증을 보니 은근 비싸더라
443 ◆5QrhtbcnBdR 2020/08/02 09:56:26 ID : A0smE67By1C 0
치즈단호박은 한번 해먹어보고 싶어ㅋㅋㅋ 쪄놓은 단호박에다가 피자치즈 듬뿍 넣고… 으으 상상만 해도 좋다 ★
444 ◆5QrhtbcnBdR 2020/08/02 09:58:15 ID : A0smE67By1C 0
오늘도 역시 습도는 높지만 날이 시원해서 환기가 가능하다
445 ◆5QrhtbcnBdR 2020/08/02 10:05:30 ID : A0smE67By1C 0
훈제오리
446 ◆5QrhtbcnBdR 2020/08/02 10:05:42 ID : A0smE67By1C 0
훈제오리고기 팩이 생각나네 오늘은
447 ◆5QrhtbcnBdR 2020/08/02 10:06:11 ID : A0smE67By1C 0
오리고기 별로 못먹는데. 입은 맛있다고 느끼지만 위장은 소화를 못시키니까 잘 안먹으려고 하는 편. 물론 눈앞에 있으면 먹고싶으니까 먹긴 하는데ㅋㅋㅋㅋㅋㅋ 절제해서 먹게 돼지
448 ◆5QrhtbcnBdR 2020/08/02 10:11:04 ID : A0smE67By1C 0
창문 열고 있는데 갑자기 담배냄새가 훅 느껴져서, 대체 언놈이 매너없게 건물 밑에서 흡연질이냐 면상이나 보자 하고 바깥을 내다봤는데 바깥에 아무도 없다. 심지어 건너편에도 사람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449 ◆5QrhtbcnBdR 2020/08/02 10:12:25 ID : A0smE67By1C 0
내 코가 이상한가.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창문은 닫고 보자
450 ◆5QrhtbcnBdR 2020/08/02 10:13:50 ID : A0smE67By1C 0
훈제오리팩 사오는 것도 귀찮고 집에서 조리해 먹는 건 더 최악이니깐, 훈제오리 파는 식당을 찾아봐야 하나
451 ◆5QrhtbcnBdR 2020/08/02 10:17:17 ID : A0smE67By1C 0
에어프라이어를 샀다면 망설임 없이 먹었을까? 조리할 때 벽에 기름/물방울 튀는 것 + 음식냄새 나는 것이 싫어서 집에서는 요리를 안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에어프라이어를 사면, 음식냄새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사방에 기름 튀는 건 막아주니까
452 ◆5QrhtbcnBdR 2020/08/02 11:10:09 ID : A0smE67By1C 0
제습기가 열일한다. 틀어놓은 지 10분~15분 정도 된 거 같은데 액화된 물이 쪼로록 흐르는 소리가 연이어 들린다
453 ◆5QrhtbcnBdR 2020/08/02 11:12:28 ID : A0smE67By1C 0
이번 한 주는 이상하게 컨디션이 별로다. 식사도 나름 잘 하고 있고 딱히 문제될 만한 것도 없었는데, 배 위에 올라타 있는 것처럼 몸이 울렁울렁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질 않는다
454 ◆5QrhtbcnBdR 2020/08/02 11:15:53 ID : A0smE67By1C 0
근육의 문제인가 아님 반고리관 문제인가. 심리적 착각인지 아님 진짜 몸의 문제인건지 확인해보려고 오른발 왼발 번갈아가면서 한발로 서있어봤는데, 오른발로 서있을 땐 균형을 잘 잡는데 왼발로 서있을 땐 3초도 제대로 버티질 못하고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455 ◆5QrhtbcnBdR 2020/08/02 11:20:10 ID : A0smE67By1C 0
작년 이맘때에도 이랬던 거 같은데, 냉방병이거나 아님 더위 먹었거나… 그런 게 아닐까 싶다
456 ◆5QrhtbcnBdR 2020/08/02 12:38:07 ID : A0smE67By1C 0
후후 결국 다이어트 도시락 데워먹었다. 딱 적당하다
457 ◆5QrhtbcnBdR 2020/08/02 12:39:31 ID : A0smE67By1C 0
주방쪽엔 창문이 없어서 침실쪽 창문을 열어놓는 수밖에 없는데… 아까 급 비가 쏟아져 내린 후로는 기온이 후덥지근해져서 음식냄새 빠지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458 ◆5QrhtbcnBdR 2020/08/02 12:46:15 ID : A0smE67By1C 0
레인스탑 이라고, 방충망과 겉창문 사이 여유공간에다가 블라인드처럼 제작된 사선 플라스틱 창을 하나 끼워넣어서 비오는 날에도 비가 실내로 들이칠 걱정 없이 편하게 창을 열어 환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걸 사고 싶다가도, 내가 이 자취방에 오래 거주할지 아닐지 아직 마음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그런 기구를 사들이는 건 조금 낭비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459 ◆5QrhtbcnBdR 2020/08/02 13:06:32 ID : A0smE67By1C 0
비가 들이치고 말았다
460 ◆5QrhtbcnBdR 2020/08/02 13:06:54 ID : A0smE67By1C 0
음식냄새 아직 덜 빠졌는데. 으 싫다
461 ◆5QrhtbcnBdR 2020/08/02 13:08:52 ID : A0smE67By1C 0
오후에 남친님 만나게 될 거 같은데… 머리도 감고 이것저것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462 ◆5QrhtbcnBdR 2020/08/02 13:09:54 ID : A0smE67By1C 0
핸드폰 그만 보고 멍때리고 있어야지
463 ◆5QrhtbcnBdR 2020/09/11 18:56:09 ID : CmE9BvyK0sk 0
결국 에어프라이어는 8월 중순에 회사 상무님한테서 중고로 선물받았다. 전열기(?) 쪽으로 가림판이 설치되지 않은 구형이긴 한데, 바스켓 용량만 지켜서 쓰면 괜찮겠지ㅋ
464 ◆5QrhtbcnBdR 2020/09/11 18:56:35 ID : CmE9BvyK0sk 0
덕분에 에어프라이어 잘 사용하고 있슴둥. 감사감사합니다
465 ◆5QrhtbcnBdR 2020/09/11 18:58:09 ID : CmE9BvyK0sk 0
통삼겹을 해먹고 싶으면 무조건 5 리터 이상으로 사야함. 내가 받아온 건 1.6 리터짜리라 치즈볼 홈런볼 식빵 이런 거 구워먹을땐 괜찮지만 통삼겹은 무리다
466 ◆5QrhtbcnBdR 2020/09/11 19:01:05 ID : CmE9BvyK0sk 0
습기 찬 자취방이 싫어서 제습기도 사서 쓰고 환기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습기를 틀지 않아도 습하지 않은 계절이 되어버렸다
467 ◆5QrhtbcnBdR 2020/09/11 19:04:44 ID : CmE9BvyK0sk 0
애착관계를 제대로 심으려면 '역시 너밖에 없어~!'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남친은 정말 정상인 축에 속하고 날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대화도 잘 되는 편인데 이상하게 남친에 대한 애착이 잘 안돼서, 대체 뭐가 문제일까, 나는 무엇이 결핍된 걸까.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인가 등등 오만가지 상상을 했다. 연애에 대한 조언도 찾아보고 사랑과 관련된 책도 많이 읽어보고 트라우마/가족상처/내면아이 치유 책도 찾아읽고 별짓을 다했었는데, 이때까지 내가 '역시 남친밖에 없구만!' 하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엿봤다
468 ◆5QrhtbcnBdR 2020/09/11 19:18:35 ID : CmE9BvyK0sk 0
남친한테 선물도 많이 받고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그 순간순간엔 고마움을 느꼈지만 고마운 감정들이 '역시 남친밖에 없어!'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지 않았었다는 게 참 이해가 안된다
469 이름없음 2020/09/11 20:28:07 ID : s7bxB807arh 0
그 때는 통삼겹을 스레주의 가벼운 손짓으로 절반으로 절단!!! 한 후에 넣도록 합시다. ㅋㅋㅋㅋㅋ
470 ◆5QrhtbcnBdR 2020/09/12 16:44:36 ID : lCrs4HvirAq 0
ㅋㅋㅋㅋㅋ그것도 좋은 방법이군뇨!!
471 이름없음 2020/09/12 17:09:52 ID : fgrwFg2Fba6 0
하지만 잘 잘라야함. 엉터리로 자르면 살과 비계가 분리되어 삼겹살이 일겹살로 변해버릴 수 있으니. 당연히 맛도 1/3배!
472 ◆5QrhtbcnBdR 2020/09/12 17:12:56 ID : lCrs4HvirAq 0
아앗… 그런건 싫어ㅜ 구운 삼겹살보단 수육을 더 선호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바삭바삭이니까!
473 ◆5QrhtbcnBdR 2020/09/12 17:13:49 ID : lCrs4HvirAq 0
아하 오컬판이 아예 사라진 거구나!
474 ◆5QrhtbcnBdR 2020/09/12 17:16:06 ID : lCrs4HvirAq 0
하지만 요즘은 별로 카드점 봐주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카드점에 흥미가 시들해져서 그런 게 아니고 타인의 고민거리들, 아니 그냥 타인이 하는 말 자체를 보고 듣는 게 하기싫음
475 ◆5QrhtbcnBdR 2020/09/12 17:19:09 ID : lCrs4HvirAq 0
회사 거래처들한테서 너무 들들 볶여서 그런지 이젠 남 이야기 듣고 싶다는 생각이 1도 안생김. 내 눈과 귀에 휴식을 주고싶어ㅋㅋㅋㅋ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쓰한 삼십대
476 이름없음 2020/09/12 17:21:13 ID : fgrwFg2Fba6 0
맞아. 삽십대 되니까 주말엔 어디 나가기도 싫고 그냥 쉬고 싶음. 아, 물론 남들 다 일하는 평일에 쉴 때는 나가고 싶긴 함.ㅋㅋㅋㅋㅋ
477 ◆5QrhtbcnBdR 2020/09/12 17:21:40 ID : lCrs4HvirAq 0
맞어 레알로!!!!
478 ◆5QrhtbcnBdR 2020/09/12 17:53:10 ID : lCrs4HvirAq 0
날이 우중충하니까 몸이 욱신거려서 뜨거운 물로 샤워했는데, 씻고 나오니깐 나른하게 욱신해져 버렸다
479 ◆5QrhtbcnBdR 2020/09/12 17:56:32 ID : lCrs4HvirAq 0
30대 되면 영양제 이것저것 챙겨먹어야 한다고 주변에서 많이 그랬었는데 그게 진짜 진실이었을 줄이야. 워낙 체력이 저질이라 10대 ~ 20대 때에도 몸 사리면서 살았었는데, 청소년기에 몸 사린다고 해서 미래의 몸뚱아리가 안 아플 거라는 보장은 없었던 거네
480 이름없음 2020/09/12 17:59:54 ID : q3Ru8lA59ik 0
사려서 그나마 그정도일수도? 25살까지는 밤새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베스킨라빈스인 지금은 밤새는건 미친 짓이라 생각함. 물론 몸은 여기저기 골골대고 있지.ㅎㅎ
481 ◆5QrhtbcnBdR 2020/09/12 18:09:30 ID : lCrs4HvirAq 0
오우야 밤새는 건 노노해 큰일나
482 ◆5QrhtbcnBdR 2020/09/20 14:44:56 ID : i60lbg0nB9j 0
커피 마시구 싶닷. 따뜻한 라떼로
483 ◆5QrhtbcnBdR 2020/10/26 21:10:50 ID : bA6ksjba4IE 0
뮤지컬배우 에녹이 40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완전 동안인데?!
484 ◆5QrhtbcnBdR 2020/10/26 21:11:12 ID : bA6ksjba4IE 0
에녹 목소리 짱좋
485 ◆5QrhtbcnBdR 2020/10/26 21:12:10 ID : bA6ksjba4IE 0
뭔가 찰못된 걸 먹었는지 어제 저녁부터 계속 배가 불편하다. 귀찮
486 이름없음 2020/10/26 22:14:24 ID : ts1a2oE6Y07 0
찰못된 것.......음... 찰떡? 찰스? 찰호박?
487 ◆5QrhtbcnBdR 2020/10/28 22:08:16 ID : ButvA6o0mtv 0
앗 오타가 있었군!
488 ◆5QrhtbcnBdR 2020/10/28 22:08:49 ID : ButvA6o0mtv 0
깨찰빵 좋아 쫀득쫀득. 깨찰빵 먹고싶다
489 ◆5QrhtbcnBdR 2020/11/11 20:43:02 ID : mFa8klfXtco 0
초콜릿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냥 사올걸 그랬다. 단 게 미친듯이 땡겨서 건크랜베리 씹어먹는충
490 이름없음 2020/11/11 21:10:31 ID : kk8pe43O640 0
단 게 땡길 땐 단호박이지!
491 ◆5QrhtbcnBdR 2020/11/17 20:25:58 ID : jzdO3woMmJT 0
송년회 ㅅㅂ 주말 실화냐
492 ◆5QrhtbcnBdR 2020/11/17 20:26:12 ID : jzdO3woMmJT 0
그것도 일요일을 ㅅㅂ ㅅㅂ
493 ◆5QrhtbcnBdR 2020/11/17 20:26:41 ID : jzdO3woMmJT 0
대표가 미웠다!! 너희들이 미웠다!!!
494 ◆5QrhtbcnBdR 2020/11/17 20:27:09 ID : jzdO3woMmJT 0
ㅅㅂ 대표 암살해야됨
495 ◆5QrhtbcnBdR 2020/11/17 20:30:29 ID : jzdO3woMmJT 0
간밤에 이가 깨지는 꿈을 꿔서 '아 이거 혹시 가족/친인척의 안부를 물어야 하는 징조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침에 이 닦다가 뭔가 으적으적 씹히길래 뱉어봤더니 내 어금니 뒷쪽 끝이 살짝 깨져버렸더라
496 ◆5QrhtbcnBdR 2020/11/17 20:33:06 ID : jzdO3woMmJT 0
예전에 일부분 깨졌던 어금니라… 떨어져나간 부분을 충전재로 메워놨었는데 그 주변부의 면적이 새롭게 깨졌다
497 ◆5QrhtbcnBdR 2020/11/17 20:34:00 ID : jzdO3woMmJT 0
이런 경우엔 어떡하지. 엄청 작게 떨어져 나간거라 지장은 없을 거 같은데
498 ◆5QrhtbcnBdR 2020/11/17 20:43:55 ID : jzdO3woMmJT 0
이가 깨지거나 흔들려서 뽑혀버리는 꿈을 의외로 꽤 꾸는 것 같다. 치아와 관련된 꿈은 이번으로 5번째. 가족/친인척의 안위와는 별 연관성이 없는 것 같고, 현생에서 해결해야 할 (차차 풀어나가야 하는? 바뀌어나가야 하는? 현재 막혀있는?) 이슈가 있다…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글자 그대로 치아건강에 대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지
499 ◆5QrhtbcnBdR 2020/11/17 22:19:14 ID : jzdO3woMmJT 0
꿈일기를 따로 쓰지는 않는다. 정말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 같은 건 어딘가에 남겨놓기는 하는데 매일의 꿈일기를 쓰는 건 아무래도 무리야. 기억나는 꿈 기준으로, 쫓기거나 위협당하거나 귀신 나오거나 회사에서 일하는 꿈이 60~70 프로라서 그런걸 기록해놓기엔 아무래도 좀 그렇지
500 이름없음 2020/11/17 22:47:51 ID : nVe7xXy1Cly 0
예? 송년회를? 지금 시국에? 일요일에요?
501 ◆5QrhtbcnBdR 2020/11/17 22:56:37 ID : jzdO3woMmJT 0
무섭거나 헤메거나 위기에 처하거나 회사에서 일하는 꿈을 제외하고... 내게 의미가 있는 꿈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현실인물 (좁게는 나 혼자만, 확장되면 가까운 주변인) 이 등장하거나 또는 꿈의 배경 중 일부가 현실공간이라는 특성이 있었다. 얻게 되는 의미는 그때그때 따라 다른데 아주아주 먼 미래의 무언가일 때도 있고, 무언가에 대한 통찰일 때도 있고, 무의식에 남아있는 상처를 보여주는 때도 있고 뭐 여러가지 여튼 이런 식으로 꿈을 통해 얻어가는 게 간혹 있다보니 뭔가 잘 안 풀리는 게 생기면 꿈을 통해 해답을 얻고자 애쓴 적이 있었다. '내게 해답을 주세요' 라고 되뇌이면서 잠든다던지. 하지만 이렇게 작정하고 꿈에서 팁을 얻으려 하니까 오히려 메시지가 더 안 보이고 안 찾아와서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실마리를 찾으려 하면 안되는건가~ 하고 생각했다. 너무 노골적으로 쉽게 쉽게 지나가고 싶어해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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