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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3/31 17:46:56 ID : Fio46i7hurf
병신임. 병신한테 먹이 금지. 난입 그렇게 좋아하진 않음. 1레스 암호는 좋아하는 사람(N) 생년월일 8자. → 현재 애인 생년월일 8자. (수정) → N 생일 (재수정) 인증코드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 여섯 글자. ※N하고는 내가 관계를 끊었어. 내 마음은 끊긴 쪽이지만. → 다시 연락하고 있는 중이야..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37:50 ID : rBy1wpVgi5U
아 맞다 그리고 1레스 암호가 먹히지가 않아서 수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왜지 분명히 암호 설정 제대로 해놨던 것 같은데!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39:10 ID : rBy1wpVgi5U
그리고 다음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아 지금 월요일이니까 이번주 일요일이네요.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39:30 ID : rBy1wpVgi5U
영화나 보려구요.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0:17 ID : rBy1wpVgi5U
그리고 이 스레 갱신할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다. 꾸준히 적어볼까요. N에 대한 감정 바뀌는 거 저도 좀 신기해서.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2:22 ID : rBy1wpVgi5U
처음 적을 때만 해도 분명히 설레는 감정이 컸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 지금은 설레는 감정 없이 편해요. 지금이 싫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좋아요. 설레는 감정이 점차 없어지기 시작했을 때, 아 난 N을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 건가? 생각했었는데 N이 없으면 너무 아프고 슬프니까 좋아하는 건 맞아요. 확실히. 엄청 어린 나이기에 이런 말 하는 거 자체가 웃기긴 한데 사랑하는 것 같아요. 첫사랑인 것 같습니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2:57 ID : rBy1wpVgi5U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한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다니 확실히 병신 같긴 하네요. 근데 제 자존감 높여주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3:38 ID : rBy1wpVgi5U
믕믕 N 보고 싶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3:49 ID : rBy1wpVgi5U
다른 남자도 만나고 싶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5:20 ID : rBy1wpVgi5U
N을 사랑하지만 사랑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어서 빨리 다른 누군가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N을 좋아하는 건 꽤 힘들어서요. N과의 사이를 정의하고 싶은 마음도 N이랑 사귀면 힘들기 때문에 지금이 좋고. 물론 N을 영원히 제 옆에 붙잡아 두고 싶긴 하지만요.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5:41 ID : rBy1wpVgi5U
N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제가 아니지만.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1:45:54 ID : rBy1wpVgi5U
다음 갱신 날짜는 어떻게 될까요 두근!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43:43 ID : rBy1wpVgi5U
사랑 받고 싶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45:16 ID : rBy1wpVgi5U
정말 이해 안 가는 게 여자친구는 사겨도 된다면서 남자친구는 절대 안 된대. 내가 그냥 말 안 듣고 남자친구 사겨서 지금은 '절대'까진 아니지만. 전 동성한테 연애감정 느끼는 것조차 아주 드문 일인데요... ㅎ. 저번에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여자 선배도 그냥 관심일 뿐이였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48:30 ID : rBy1wpVgi5U
그래도 내가 두 명 이상을 동시에 좋아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해주는 (N한테 여자 선배 얘기나 J를 좋아한다고 말한 전적이 있고, 폴리아모리에 대해서 얘기 많이 해서 지금은 N은 나 이해해주는 느낌? 처음엔 다른 남자랑 사귀는 거 절대 안 된다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N일 수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는 듯.) 여자가 날 좋아해준다면 나는 기꺼이 사귈 듯. 물론 감정 자체가 다르겠지만.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48:49 ID : rBy1wpVgi5U
하여튼~~~~ 애인 사귀고 싶다구요 찡찡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49:06 ID : rBy1wpVgi5U
N이 있어서 연애는 글러먹었나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09:51:21 ID : rBy1wpVgi5U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주인한테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지 않아도 예뻐해줬겠지. 고양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일까...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5 10:01:00 ID : rBy1wpVgi5U
역시 사랑받고 싶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9 09:33:37 ID : rBy1wpVgi5U
난 "나 얼마나 좋아해?"라는 질문 별로 하진 않는 편인데, 사귀는 초반에 상대방이 물어보더라고. 뭐 그래서 내 나름대로 대답했지. 상대마다 다르지만 "(N한테) 우주만큼 좋아해!", "(J한테) 떡볶이 국물에 찍은 김말이 튀김 너한테 다 줄 수 있어.", "(H한테) 너가 제일 좋아." 이렇게 뭐.. 나는 어떻게든 표현하는데 내가 상대방한테 "그럼 넌 날 얼마나 좋아해?"라고 했을 때, "많이"라든가 "정말"이라든가 이런 말은 좋아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은 싫어. N한테 들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표현하려는 노력조차 안 하는 것 같아서. 몇 개월 전에 받았던 대답이랑 어제 받았던 대답("내 어휘력으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별반 다를 것도 없고. 물론 그냥 "일관성 있네"하고 답했긴 한데 N 보면서 '아, N이 나한테 대하는 태도처럼 상대방한테 행동하면 편리하겠다.' 싶은 것 중에 하나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이 말 너무 편리한 것 같아. 상대방이 더는 못 물어보잖아. 물어봐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니까 ㅋㅋ 하면서 넘어가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09 09:34:21 ID : rBy1wpVgi5U
2일 뒤에 N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질 수 있을까?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25 23:14:40 ID : jtfO9y7y0mr
오랜만. 8월 11일에 N은 무사히 만났어. 그다지 자세하게 쓰진 않을게. 6시간동안 같이 있었는데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졌어. 지금도 보고 싶어.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25 23:16:33 ID : jtfO9y7y0mr
그리고 8월 14일날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됐어. 이 분은 Y.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어. 날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 이 분한테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어. 이 분한테 좋아한다고 듣고 싶은 마음도 크고. 이건 성취감일까 아님 호감일까.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8/25 23:17:38 ID : jtfO9y7y0mr
N이랑 전화해서 좋아한다고 말해야지. 솔직히 이젠 N한테 좋아한다고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역겨운데 누군가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으니까 말할 거야.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4 13:46:21 ID : y0pU2JTVak2
날 사랑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사람이 사실은 날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곁에 있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던 거라면 어떻게 할래?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10:25 ID : 6o2KY60moNt
Y랑은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어. N 다음으로 이렇게 연락 오래해본 적 처음이야!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11:06 ID : 6o2KY60moNt
오늘은 좀 길게 얘기하려구우우우오오오오우우우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20:24 ID : 6o2KY60moNt
며칠 전에 N한테 내 진심을 말했어. 네가 밉다. 몇 개월간의 감정변화를 말해줬어. 웃기게도 너랑 연락한 다음날부터 널 좋아하게 됐고, 1월에는 네가 너무 좋아서 고백을 했어. 그리고 사귀고 난 뒤로는 네가 날 안 좋아할까봐 (혹은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두려워서 2월에 헤어지자고 했어. 3월엔 널 안 좋아하려고 노력했어. 5월엔 H를 만나고 "우린 무슨 사이야?"라는 말에 "D(나)가 원하는대로 정하는 거지"라고 해서 '아 너는 나랑 사귀고 싶지 않은 거구나' 싶었어. 너딴엔 내가 많이 왔다갔다하는 성격이니까 나에게 결정권을 넘겨준 거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어. 그래서 그 때부터 미웠어. 7월에 J와 사겼던 건 그냥 예뻐할 사람이 필요해서였어. 라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27:13 ID : 6o2KY60moNt
그랬더니 N이 그러더라고. 나는 너무 새같은 사람이였대. 개는 말을 잘 듣고, 고양이는 먹이를 주면 되는데 새는 친해지기가 어려운 동물이라면서 내가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서 처음엔 큰 정을 주려하지 않았대. 그러다 5월에 내가 그 질문을 하고 나서부터 나한테 찼던 목줄을 자기한테 차고 손잡이를 나한테 쥐어줬대. 그래서 자기는 자기 마음표현 다 했는데 내가 다른 사람한테 정을 주는 걸 보니까, 내가 날아 가버릴 것 같아서 불안했대. 나는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듣고만 있었어. 저 이야기가 끝이라면서 나보고 가지 말라고 했어.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29:30 ID : y0pU2JTVak2
처음엔 저 소릴 듣고 바로 "차단할게"라고 했다가 다시 맘 접고 "아냐 나도 너 없으면 힘들어" 했더니 자기가 말을 잘 들을테니까 제발 가지 말래.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30:20 ID : y0pU2JTVak2
아 자기는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니라면서, 이제는 앉아서 울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것도 기억난다. 나 없으면 많이 힘들다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32:01 ID : y0pU2JTVak2
그리고 오늘 "차단해도 돼?"라고 세 번 물어봤어. 차단해도 돼? - 안 돼요 차단해도 돼? - 놉 차단해도 돼? - 안 된다고 말했잖아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34:35 ID : y0pU2JTVak2
그래서 그럼 차단은 안 할테니까 3주동안 연락 쉬자 했더니 그건 이유 물어보더니 알겠대서 한 가지 궁금한 게 생겼어. 항상 차단은 안 되는데 연락 쉬는 건 가능하대서 "표현은 다르지만 둘 다 똑같은 말 아냐?" 했더니 연락 쉬는 건 자기가 나한테 연락은 할 수 있는 거래. 그래서 "내가 못 보면?"라고 했더니 "그럼 안 되지. 차단하면 안 되지."라고 하더라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38:53 ID : y0pU2JTVak2
지금부턴 기억이 좀 뒤죽박죽인데, "왜 차단하면 안 돼?"라고 했더니 "나는 D(나)가 싫어하는 짓 안 하려고 하는데 D는 왜 안 그래?"라고 하면서 "왜 자꾸 내 자유를 침해하려 하는 거야?"라고 했어. 그래서 내가 "너는 왜 반대로 내 자유를 침해하려 하는 거야? 나는 너랑 연락하기 싫어"라고 했어. 반응이 "갑자기 연락하기 싫다는 맘이 든 거야? 무슨 일 있었어?"하더라고. "아니. 아무 일 없었어. 나는 그냥 너랑 연락하기 싫은 거야."라고 했어.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15 21:40:37 ID : y0pU2JTVak2
그래서 마지막엔 그냥 N이 "알았어.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네. 나중에 봐."하고 나도 "나중에 봐."하고 차단했어. 우리가 10월에 만나기로 했거든? 그래서 그 날에 만나기로 한 건 약속이니까 약속은 지키고, 다 놀고 나면 연락 그만하자 하려고.
이름없음 ◆WkrfdSLcL81 2019/09/28 04:52:35 ID : 6o2KY60moNt
9월 17일부터 N이랑 사귀고 있고, 9월 24일부터 Y랑 사귀고 있어. N도 내가 Y랑 사귄다는 걸 알아.
이름없음 ◆wNwKZhfgmHA 2019/10/05 02:29:50 ID : y0pU2JTVak2
Y는 재밌어. 전화할 때마다 뻘하게 웃겨.
이름없음 ◆wNwKZhfgmHA 2019/10/05 02:33:22 ID : y0pU2JTVak2
Y는 처음 연락할 땐 카톡할 때 말투가 엄청 딱딱하다고 느꼈어. 진짜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사람 처음 봐서. 전화할 때 말투는 뒤에 ^^ 단 것처럼 띠꺼워서 내가 계속 "너 말투가 너무 띠꺼워!!" 이러면서 웃었음. 근데 진짜 띠껍게 말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말투가 그랬던 거라 진짜 웃겼어 ㅋㅋㅋㅋ 귀여웠어.
이름없음 ◆wNwKZhfgmHA 2019/10/05 02:35:40 ID : y0pU2JTVak2
그래서 별명도 ^^ 이거랑 관련된 걸로 지어줬는데, 요즘엔 말투가 띠꺼운 정도는 아니고 그냥 무덤덤한? 그냥 이성적인 사람 말투? 같은 느낌이라 처음에 비해서 좋아. 진짜 날 좋아하진 않지만 걱정해주고 날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름없음 2020/05/16 00:21:50 ID : k4FdAZdzO8k
아아
이름없음 2020/05/16 00:22:41 ID : k4FdAZdzO8k
오랜만에 갱신. 스레딕 온 거 자체가 완전 오랜만인데 # 뒤에 적는 걸 인증코드라 했었나? 하여튼 인증코드 뭐였지 기억 안 난다.
이름없음 ◆WkrfdSLcL81 2020/05/16 00:25:15 ID : k4FdAZdzO8k
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WkrfdSLcL81 2020/05/16 00:25:36 ID : k4FdAZdzO8k
엥 이게 아니라고? 시발 그냥 쓸 거.
다시 ◆xQrf82tAnXx 2020/05/16 00:41:30 ID : k4FdAZdzO8k
인코 다른 거 쓸 거임. 4글자 내가 좋아하는 노래.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0:41:53 ID : k4FdAZdzO8k
아 이거 띄어쓰기 쓰면 짤리나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0:57:10 ID : k4FdAZdzO8k
N이 이 스레드의 존재는 내가 말해줘서 알고 있었는데 나도 까먹어서 보여주진 못하다가 찾아서 찾았다고 말해줌 ㅋㅋㅋㅋㅋ ..와.. 스레딕 인터넷으로 들어가니까 개느려서 앱 깔고 들어왔더니만 비회원이면 10분 이내엔 레스 달 수가 없다고 뜨네.. 원래도 그랬었나? 그래서 10분 기다리고 올린다.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0:57:43 ID : k4FdAZdzO8k
아 시발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02:31 ID : k4FdAZdzO8k
하.. 유튜브로 노래 틀고 옴. 유튜브 광고는 맨날 스푼만 쳐나와 개극혐임.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07:52 ID : k4FdAZdzO8k
일단 지금 시점으로 정리해보면 1. 지금(2020년 5월 16일) 연락하고 있는 사람들: N(내가 스레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하고 있는 사람), Y(말 존나 웃기게 하는 새끼), P(공부메이트) 2. 이 스레드에 등장한 사람들: N, Y, H(2019 봄), J(2019 여름) 3. 지금부터 얘기할 것들 - 내 얘기 조금. 여기엔 사랑 얘기밖에 안 썼으니까. - Y 얘기 (참고로 P 얘기는 쓸 거 없음.) - 내가 진짜 바람폈던 애 K 얘기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11:47 ID : k4FdAZdzO8k
일단 나는 고3이고 공부 존나 안 하고 못 하는 새끼라 요즘 오랜만에 공부중임. 대학은 나도 가야 하자너? ㅎㅎ? 그리고 시발 작년의 나는 예상하고 있었긴 한데 씹병신이였더라. 첫만남에 섹스한 것까지 적어놨던데 ㅋㅋㅋㅋㅋ. 별로 도덕적인 게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고 감정에 앞서서 행동한 것도 있으니까 반성?은 함...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것 같지만. 아니 이 말을 왜 하냐면 내가 요오즘 꼰머 마인드가 된 것도 있고, 내가 그냥 쫄려서 적는 거일 수도 있고, 그냥.. 뭐.. 자의식과잉인 것도 있음. 하여튼 내 얘기 끝.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13:49 ID : k4FdAZdzO8k
내가 맨마지막에 Y랑 사귄다, Y 너무 재밌는 애다 하고 적어놨는데 이제 안 사귐. 사실 사귄 것도 내가 9월 17일이였나, 100일 뒤에 크리스마스다? 나랑 사겨주라~~ 이러고 징징대서 걔가 거절하다가 사겨준 거임 ㅇㅇ. 걘 나 좋아한 적도 없음. 근데 재밌는 건 맞음 ㅇㅋㅋㅋㅋ 말투 개웃겨 그냥 아무 말 안 해도 개웃김.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19:31 ID : k4FdAZdzO8k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H를 별로 좋게 생각하진 않음. 내가 N이라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외롭다고 걔 마음 이용하고, 연락 안 그만두겠다 하고 그만둔 건 미안한 일임. 근데 사실 H가 나한테 마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진 미지수. 근데 확실한 건 랜덤채팅에서 만난 애라 그런지 성에 관심이 많더라 야 ㅋㅋ.. 가슴 보여달란 말은 왜 자꾸 하냐. 그리고 너무 징징댔음. 예전에는 H를 너무 욕하는 것 같아서, 그냥 미안해서 안 적었음. 근데 어차피 익명이고 내가 걔 신상 까발릴 것도 아니고 뭐.. 내가 아무리 써봤자 다른 사람들이 내 스레드 봐도 걜 아냐? 아니잖아. 그래서 그냥 쓰려고.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26:09 ID : k4FdAZdzO8k
근데 랜덤채팅에서 만나는 새끼들은 1퍼센트가 정상이고 나머지는 성에 미친 새끼라는 거 알고 있어서, 가슴 보여달라고 계속 그랬던 걸로 싫어하진 않음. 더한 새끼들이 있어서. 그 새끼 성격 어차피 물러터져서 가슴 보여달라 할 때 쌍욕 박으면 조용히 하긴 했음 ㅇㅇ. 징징대서 싫어했던 거임. 자기랑 N이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 이런 유치한 질문하고 그랬던 게 싫었음. 근데 또 나중에 생각했을 땐 H도 그냥 (날 좋아했다고 가정했을 때) N을 극심하게 좋아했던 나랑 똑같지 않았나 싶더라. 막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엄청 힘들게 힘들게 떨려 하면서 말하고, 되지도 않는 ㅋ 미래 얘기, 우리 만나면 뭐 할까 하면서 언제 만날지도 모르는데 일단 정하기.. 하여튼 걔나 나나 어렸음. 지금도 어리지만~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29:09 ID : k4FdAZdzO8k
J는 그냥.. H랑은 다르지 감정이. 미안함 ㅋㅋㅋㅋ 너무 ㅋ.. 걔는 진짜 성적으로 갈구하는 그런 기미도 없었고, 그냥 성격 소심해서 말 잘 듣는 애였음. 그래서 귀엽다고 귀엽다고 해주고. 근데 처음 카톡으로 연락 할 때 자기 얼굴 사진 막 주길래 "사진 함부로 주지 말아라" 이러기도 했음 내가. 조심성이 없어.. 내가 나쁜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니였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하여튼 귀여웠음.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34:57 ID : k4FdAZdzO8k
J랑 톡으로 연락했을 때 그런 일이 한 번 있었음. 얘가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자기가 노래 부른 거 녹음해서 몇 개 들려주더니 그 뒤로는 나랑 톡하고 싶다고 톡만 계속 하는 거야. 솔직히 그 때 J랑 어색한 사이여서 할 얘기도 없고 해서 그냥 친구들이랑 놀아~ 이랬었는데 계속 "D(나)랑 연락하고 싶은데~" 이랬어. 그래서 얘 친구들이 야 대체 누구랑 톡하는 거냐 여자냐? 이러면서 폰을 뺏겼대 근데 나인 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이 다 '야 뭐냐 저 사람 누구야 ~~' 대충 이런 분위기였대. 그래서 내가 "그럼 여자친구라고 말해 ㅋㅋ"라고 보냈는데 그게 카톡 알림이 가서~ 걔 친구들이 워어어ㅓ~ 이랬던.. 얘기~ 근데 결국엔 내가 연락 그만뒀다는 얘기~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38:42 ID : k4FdAZdzO8k
이제 처음 등장하는 K 얘기당~~ 작년 12월에 연락하던 애가 있었어. 아 참고로 내가 '애'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내 말버릇이고 다 연상임. 당연히 얘도 연상. K랑은 그냥 새벽에 보이스톡 하면서 노래 부르는 게 다였어. 일상 얘기 조금 하고 그냥 노래 불렀음. 그것도 각자 ㅋㅋㅋ 그냥 서로 동시에 다른 노래 부르는 게 다였어. 근데 그러다가 걔가 나랑 같은 지역이라 그냥 만날까? 해서 만났거든? 그래서 바람을 피웠다~~ 이 말이다~~ 아 적기 귀찮아~~~ 팔 아파~~~ 그래서 N이랑 싸워서 다시 화해해서 K랑은 연락 끊겼다눈 이야기!~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40:43 ID : k4FdAZdzO8k
K는 내가 어리니까 스킨쉽 안 할 거라고, 내가 하자고 해도 안 할 거다 라고 했는데 했지 ㅋㅋ... 그래서 N이 내로남불 심한 애라고, 쓰레기 새끼라 한 적 있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나쁜 애는 아냐 ㅇㅇ. 걔는 내가 하자고 해서 그냥 한 거고~ 그냥 내가 씨발년에 병신년인 거지~ 아 N 나랑 왜 연락하냐 ㄹㅇ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41:03 ID : k4FdAZdzO8k
벌써 두 시네 자야지 자야지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41:34 ID : k4FdAZdzO8k
벌써 두 시네 자야지 자야지
다시_돌아온_스레주 ◆5huq589wHDB 2020/05/16 01:42:18 ID : k4FdAZdzO8k
약간 큐앤에이 하고 싶다 ~~ 절찬 상영중~
◆5huq589wHDB 2020/05/19 23:25:12 ID : GnAY5SK3Pa8
자살하고 싶다
이름없음 2021/05/30 22:26:39 ID : CjhbyIILgi6
스레딕 아직도 있네 나 이거 인증코드 까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5/30 22:27:08 ID : CjhbyIILgi6
말투 개찐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뭐하냐면 요즘은 대학 다님
이름없음 2021/05/30 22:28:35 ID : CjhbyIILgi6
P? 걘 누구였지 나머진 다 기억 나는데
이름없음 2021/05/30 22:29:50 ID : CjhbyIILgi6
이랬던 때도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즘은 걍 친오빠 같아서 별로 이런 생각 못 했는데 예전엔 저렇게 생각했었지.. Y랑 얼마 전에 섹스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5/30 22:30:58 ID : CjhbyIILgi6
2019년 3월이면 되게.. 와 2년 전이네? 근데 되게 많은 일이 있었군 흠흠.. 근황은 뭘 적어야 할까
이름없음 2021/05/30 22:33:39 ID : CjhbyIILgi6
요즘은 과제에 치여 살고 있음,, 그리고 난 대학을 이렇게 멀리 올 줄 몰랐어.. ㅋㅋㅋㅋ 그리고 N이랑은 계속 연락하다가 금요일이었나? 금요일인 듯. 금요일에 연락 끊었어 이유는 모텔에서 데이트하다가 Y랑 섹스했던 거 얘기했더니 "진짜?"만 10번 물어보고 다 맞다 하니까 집에 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처음엔 가지 말라고 하다가.. 뽀뽀도 안 받아주고 재미 없어서 그냥 각자 집 감. 그리고 N 카톡으로 존나 어그로 끌다가 차단 박힘 ㅇㅅㅇ
이름없음 2021/05/30 22:40:51 ID : CjhbyIILgi6
내가 처음에 이 스레를 세웠던 이유가 'N을 너무 좋아해서 너무 힘들다. 감정적으로도 힘들고, 할 일도 집중이 안 되니까.. 차단 박고 (내 습관이 차단이었음. 회피 성향) 힘든 마음 달래면서 연락하고 싶을 땐 여기다 혼자 일기 쓰면서 버티자'였음. 한 마디로 정리하면 "N 더이상 안 좋아하고 싶다"였는데 결론적으론 목표를 달성하긴 했네. 문제는 의지를 너무 많이 하고 있었다는 점? 그럼 내가 해야 할 행동으로 세 가지가 남아있음. 1. N한테 다시 연락하기 -> 존나 어그로 끌다가 모든 연락처 다 차단 박혀서 연락할 수가 없음 2. N 대체할 사람 구하기 -> 대체할 사람 후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아는 사람으로 하면 내 인간관계 좆망해서 탈락. 그러면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구하냐, 또 랜덤채팅 존나게 돌려서 "24ㄴㅈ" 이러는 새끼 다 피하고 한 며칠동안은 밤새야 정상인을 만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할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이 방법으로 하고 싶어도 못 해. 3. 그냥 내 할 일 하기 -> 이게 제일 좋다. 내가 사람을 대체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또 떠나가면 같은 상황 반복이니까. 그래서 3번이 제일 좋은데 인생이 존나 심심하단 말야? 나도 섹스는 하고 살고 싶단 말이지
이름없음 2021/05/30 22:43:12 ID : CjhbyIILgi6
고등학생 때는 그나마 순수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도 처녀였고.. 아 17살 한정으로 처녀. 근데 랜덤채팅 하다가 나이 차이 많은 사람이랑 첫 섹스하고,.. 그 때 자해하던 병신새끼라서 정신도 이상했고. 멘탈 깨지면 랜덤채팅으로 아무 사람한테나 가슴 사진 까고 다녀서 여러 상황에 무덤덤해졌다 해야 하나. 원래도 무덤덤한 성격이었지만.
이름없음 2021/05/30 22:44:16 ID : CjhbyIILgi6
내가 이렇게 무뎌진 건 N 책임은 아니고. N은 오히려 좋은 새끼. 내가 바람 피우고 지랄지랄 해도 계속 남아 있다가 2년 버린 새끼
이름없음 2021/05/30 22:51:23 ID : CjhbyIILgi6
그래서 내가 뭘 할 거냐면 지금은 너무 바빠. 대학생은 방학이 기말고사 끝나고 2달이나 되지만, 7월 말까지는 바쁜 거 확정이고. 아마 할 일 다 끝나면 8월이고 방학이 한 달 정도 남아있을 거야. 그 시간동안 섹스나 하려고. 내가 예전에 나랑 12살 차이나는 남자랑 연락했던 적이 있어. 그 사람이 나랑 섹스하자 해서 그 때는 N이랑 싸웠던 상황이라 바로 승낙하고 섹스하려 했었음. 근데 N이랑 화해하고 그 12살 차이 나는 남자한테 되지도 않는 변명으로 둘러대고 연락 끊었던 기억 난다. 그 사람도 그냥 내가 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느껴서 그런지 연락은 안 오더라고. 근데 카톡 친구 추천?으로 뜨던데 8월에 다시 한 번 연락해보려고. 연락 받을진 모르겠다. 예전에 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거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사실 귀여웠음. 내가 고딩 때 N 좋아하던 모습 기억 나서 귀여운 동시에 같잖았어. 잘 알지도 못 하는 새끼를 대체 왜 좋아하는 건지 이해 좆도 안 됨.
이름없음 2021/05/30 22:53:26 ID : CjhbyIILgi6
이 때가 그나마 나은 상황이란 걸 저 때는 몰랐지. 저 때는 적어도 거의 매일 전화는 했으니까. 할 말 없어서 그냥 침묵하는 시간이 더 길어도 전화했었음. 내가 기억력이 안 좋은 편이라 언제부턴진 기억 안 나는데 적어도 반 년은 길게 전화를 안 한 듯? 내가 피했었나 그래서 전화 안 하기 시작한 듯.
이름없음 2021/05/30 22:56:54 ID : CjhbyIILgi6
내가 고딩 때 이 스레에다 글 적었을 때 그런 얘기 적었던 적 있나? 내가 N한테 "날 왜 좋아해?" 하고 물어보면 걔는 "이유 없어, 그냥 좋아해"라고 했다던. (초반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였고 계속 물어보니 답변이 저랬음) 그리고 난 걔의 답변을 굉장히 싫어했다던. 나는 어떻게든 내 마음을 표현하려 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는 내가 나중에 물어보기를 방지하기 위한 답변인 것 같다고. 그리고 나아아아중에 MBTI 유행하면서 알게 된 건데 INFP같이 F 있는 애들은 저 답변이 굉장히 좋다며? 내가 ISTP 나와서 그런가 존나 좆같더라.
이름없음 2021/05/30 22:57:07 ID : CjhbyIILgi6
아무튼 과제하러 가겠음. 총총
이름없음 2021/06/11 00:47:01 ID : urhy3U0k9wI
내일 시험이다앙 이떄까지 바쁘게 살았다 ㅋㅋㅋㅋㅋ 씆벌!!
이름없음 2021/06/11 00:47:16 ID : urhy3U0k9wI
사랑받고 싶다 어디 남자 없냐 시발
이름없음 2021/06/11 00:47:33 ID : urhy3U0k9wI
아 섹스나 하고 싶다
이름없음 2021/06/11 01:15:19 ID : urhy3U0k9wI
심심한데 섹스썰이나 풀까. Y랑 섹스한 썰. 걔가 원래 서울 사는데 대구였나? 여행하다가 갑자기 부산에 친구 있다고 부산 왔다카더라? 예전에 나 고딩 때 걔가 부산 오고 싶다 한 적 여러 번 있었음. 딴 건 아니고 밀면 먹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맛집 추천해달라 했는데 내가 몰라가지고 걍 알아서 사 먹어 이래서 도움 안 되는 년 ㅉ 이 소리 듣고 ㅋㅋㅋㅋ. 아무튼.. 그래가지고 예전에 만나자 한 적 있어서 자연스럽게 만남. 내가 길치라서 길 헤매다가 Y가 마침 나랑 가까운 데 있어서 나 찾아가지고 모텔 감. 모텔 존나 후짐. 이름도 시발 ㅋㅋㅋ 개좆같았음. 이때까지 가 본 모텔..의 한 1/3? 정도 되는??? 그런 느낌. 내가 자취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크기는 원룸 정도 되나? 이랬더니 뭐 그렇대. 아니 근데 너무 좆같아서 이런 데 왜 왔냐카니까 걍 가격 보고 제일 싼 데 고른 거래. ㅋ ㅅㅂ.. 복도도 시발 고시원 느낌이었음.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방음도 잘 안 될 거임.
이름없음 2021/06/11 01:19:06 ID : urhy3U0k9wI
아 그래서 거기 들어갔는데 방 후진 거랑은 달리 티비는 크고, 넷플릭스까지 된다카길래 아 뭐 볼까 하고 뒤적뒤적 했는데 역시 넷플릭스! 볼 게 없더라. 침대에 누워서 Y랑 대충 얘기하다가 배고파 배고파 찡찡거렸더니 걔가 뭐 밖에서 사 먹을래? 뭐 먹을래? 이랬는데 내가 안 먹어 이지랄하고 막 30분 버린 듯. 근데 나도 좀 피곤하고 걔도 졸리다 해서 누웠음. 아 침대로 은근 넓었음. 방만 존나 작은 거. 그래서 둘이 방 불 끄고 누워 있었는데 팔뚝살 존나 만지고 뱃살 존나 만지길래 아 작작 만져 시발 이랬는데 내 팔뚝살이 어쩔 수가 없다고 만질 수 밖에 없는 느낌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6/11 01:23:56 ID : urhy3U0k9wI
존나 주물주물대길래 걍 걔 손 내 가슴에 가져감. 만지고 있으니까 역시 키가 작으니까 덩치도 작다면서 가슴 몇 컵이냐길래 C라 했더니 밑가슴빨 받았다 하더라 ㅋㅋㅋ 인정,.. 아무튼 시발 만져지고 있는데 내가 간지럼을 엄청 타.. 그리고 뭔가 시발 약간 그런 분위기 돼서 만져지면 존나 꼴린단 말야 그래서 박아달라고 했는데 내가 생리중이라 안 한다 안 한다 하더라.. 근데 내가 세우니까 아 시발 할 생각 없었는데 하고 해줌 ^^ 근데 시발 생리중이라 넣고 몇 번 박음질 하니까 죽음 이게 시발.. 시발! 아 그래서 시발 아..... 이게 뭐냐고 존나 너무하다 이러니까 미안하다 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아 망섹 추가 이랬더니 개꿀 ㅇㅈㄹ하고
이름없음 2021/06/11 01:27:30 ID : urhy3U0k9wI
첫째날은 그렇게.. 망섹이었고,. 섹스 끝나자마자 걔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길래 햄버거 먹으러 감. 걔가 수제버거 먹으러 가자 했는데 내가 수제버거를 왜 먹냐 역시 버거는 프랜차이즈지~ 이랬는데 가장 가까운 곳이 롯데리아밖에 없어서 가서 이상한 거 시켜먹었는데 .. 좆같은 맛이었음. 아 존나 맛없다카니까.. 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무도 원하지 않은 저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튼 걔한테도 먹어보라면서 시발 니랑 키스하는 맛 난다고 맛 존나 더럽게 없다고 그러고 지하철 타고 집 왔던 것 같음. 내가 길치라 걔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줬는데 끝까지 팔뚝살 조물조물
이름없음 2021/06/11 01:32:46 ID : urhy3U0k9wI
그러고 한 2~3일 뒤인가 만나서 또 섹스함.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만남. 내가 전날에 필통 지퍼를 고장내서 만나자마자 다이소 가서 필통 샀음. 사실 약속 장소에 내가 먼저 도착해서 미리 사놓으려고 했는데 또 길 잃어버려서 못 찾아가지고 Y가 다이소 찾아줌. 그리고 내가 "우리 이제 어디가? 모텔?" 이러니까 딴 데 가자 딴 데 이래가지고 내가 써야 하는 기프티콘도 있고 해서 카페 가서 1시간 정도 얘기한 것 같음. 전공 공부 조금이랑 교양과목에 토론 주제에 대해서. 다 먹고 밖에 나가서 걸어 다니다가 바로 모텔 예약해서 감. 근데 걔가 맨정신으로는 섹스 못 하겠다고 맥주 두 캔 사서 모텔 들어감. 하나는 곰 그려져 있는 맥주랑 하나는 흑맥주였는데, 흑맥주 처음 마셔보는데 괜찮더라.. (사실 곰 그려져 있는 맥주가 존나 맛없었어.. 나는 맥주를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취하려고 먹는 사람이라 맥주 잘 안 마시고 못 마심)
이름없음 2021/06/11 01:35:13 ID : urhy3U0k9wI
아 그리고 시발 맥주 마시면서 갑자기 떠오른 게 그거였음. 시발 두 번 만났는데 두 번 ㄴ다 체크무늬 셔츠 입었길래 그거 좆같아 이랬더니 일부러 나 좆같으라고 입은 거래.. ㅋㅋㅋㅋ 아무튼 맥주 마시면서 키스함. 맥주.. 음.. 맥주는 맛이 없었는데 맥주 마신 사람이랑 키스하면 맛이 꽤 괜찮더라? 걔가 입술이 부드러움. 맥주 마셔서 당연한가? 아무튼.
이름없음 2021/06/11 01:36:21 ID : urhy3U0k9wI
그리고 걔 위에 앉아서 나도 셔츠 벗고 가슴 빨아달라 했음.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가서 노브라였냐고 미친년 이러면서 젖꼭지 빨림 하앙.
이름없음 2021/06/11 01:44:46 ID : CjhbyIILgi6
그리고 뭐 당연히 침대에 누워서 키스하면서 섹스하고 그랬음. 참고로 나는 병신새끼라 스킨쉽하면 사랑받는다라는 느낌을 받음. 그냥 키스나 섹스도 좋은데, 노콘섹스랑 질내사정이 제일 좋아. 물론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이래야 사랑받는 느낌이 듦. 그래서 제발 노콘으로 섹스해주세요 라고 했는데도 진짜 안 된다고 자긴 콘돔 없이 섹스해본 적 없다 하면서 무조건 콘돔섹스 한다더라. 어쩔 수 없이 콘돔섹스 함. 노콘이랑 콘돔 낀 거랑 차이 없다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차이 많이 난다고 생각 함. 직접 해보면 누구나 알 듯. 아니면 내가 물이 적어서 그런 걸지도? 내가 물 많으면 노콘이든 콘돔이든 헉헉 좋아 이러면 되는데, 물이 적으니까 상대방이 콘돔 끼면 더 말라서 그런 걸지도?? 뭐 사바사
이름없음 2021/06/11 01:50:25 ID : CjhbyIILgi6
안에 넣어지고 Y가 정상위로 내 위에서 움직여줬는데 와 박힐 때마다 불알(순화하면 고환)이 자꾸 내 생식기에 부딪혀서 더 꼴리더라. 안에 끝까지 넣어지면 윽윽 소리 남. 걔가 하다가 옆구리 치면 체위 바꿔서 후배위로 섹스함. 후배위로 섹스할 때 엉덩이 맞는 거 진짜 기분 좋음. 근데 난 개인적으로 정상위가 더 좋아. 왜냐면 키스도 할 수 있고, 뺨도 맞을 수 있고, 목도 졸릴 수 있잖아. 근데 싸대기 때리는 건 안 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스스로 때렸더니 미친년이라 했어.
이름없음 2021/06/11 01:55:27 ID : CjhbyIILgi6
아 그리고 한창 섹스하는데 걔가 "땀이.. 왜 이렇게 나" 이러더라. 보지에서 물 나오는 걸 땀이라고 착각한 듯. 너무 나와서. 생리 끝나서 많이 나온 것 같음. 그래서 보짓물이라고 친절히 알려줌 ^^ 그리고 섹스 한 번 하고 두 번째 섹스 때 내가 위에 올라타서 했는데.. 내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허리를 존나 못 돌리길래 현타 와서 관둠. 그래서 모텔에서 주는 콘돔 2개 다 씀. 아 근데 또 꼴려서 섹스해달라고 했는데 콘돔 없다고 안 된다카더라. 그래서 걔 위에 올라타서 해줘.. - 안 돼 ㅋㅋ 미친년아 해줘.. 뭐가 안 돼 시발 - 아니 시발 그렇게 숨 고르면서 말하는데 뭐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6/11 01:56:13 ID : CjhbyIILgi6
아오 그래서 그냥 Y 자지 세워서 대딸 쳐주고 조금 맛 보고 그랬음. 씹새끼 한 번을 생으로 한 해주더라 한 번을..
이름없음 2021/06/11 01:57:24 ID : CjhbyIILgi6
아 그리고 기억이 안 남. 그냥 뭐 뒤에 키스하면서 만져지고 졸린데 얼른 집 가라고 해서 집 가고 그게 끝임.
이름없음 2021/06/11 01:58:57 ID : CjhbyIILgi6
썰 풀고 나니 노잼이네. 아무튼 요즘 하이네켄 맛있더라
이름없음 2022/06/01 21:01:14 ID : RyGrbCnWjhh
오랜만 거의 1년 지났네
이름없음 2022/06/01 21:01:33 ID : RyGrbCnWjhh
쭉~ 읽어봤는데 맥주 마시고 싶다
이름없음 2022/06/01 21:02:54 ID : RyGrbCnWjhh
Y랑은 연락 끊은지 3달 좀 넘었고 음 .. K 보고 싶다
이름없음 2022/06/01 21:05:09 ID : RyGrbCnWjhh
K가 노래를 잘 불렀으. 그래서 노래방 가서 걔한테만 노래시키고 그랬는데, 저 시기에 딱 두 번 만나고 그 뒤로 연락 끊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 대학교 어디 다니는진 알고 있었는데 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미 졸업했을 것 같아. 나이 차이가 나랑 5살 차이 났었나? 걔가 다니던 대학 지나갈 때마다 생각남.
이름없음 2022/06/01 21:07:09 ID : RyGrbCnWjhh
랜덤채팅은 몇 개월 동안 안 했고, 지금은 딱히 할 생각이 없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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