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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00:11:50 ID : y40mty6nWnQ
제목 그대로 독재 시작한 재수생인데 외로워서 스레 새워봄 소통 지향함다
2019/05/09 00:19:17 ID : y40mty6nWnQ
짝사랑 그만좀 하고싶다 지금은 그래도 전보단 미련 많이 버렸는데 여전히 힘들긴 하네
2019/05/09 02:08:43 ID : y40mty6nWnQ
항상 같이 대화하던 상대가 갑자기 바빠지니까 많이 외롭네. 다른 것 때문에 바빠진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썸타는 사람이라도 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괴로워.
2019/05/09 02:17:32 ID : A7BuoMpfgru
독재타도!
2019/05/09 02:33:31 ID : y40mty6nWnQ
(정신)건강과 금전적 요소를 생각해서 재수학원은 안다니고 있어 단과학원은 나중에라도 다닐 생각임
2019/05/14 21:43:27 ID : y40mty6nWnQ
오랜만이네. 인증코드 안 까먹었나 몰라. 마음이 잘 통한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 이제는 나도 식을대로 식어서 아쉽다는 생각도 안 들어. 몇번 더 얘기해보고 그래도 얘기가 안 통하면 포기하려고. 애초에 자기가 먼저 연락 줄여놓은 데다가, 서로 잘 지내고 싶어서 한 권유도 싸그리 무시해버리면 상대방이 지치는 게 당연하지.
2019/05/14 23:00:55 ID : y40mty6nWnQ
아 씨발 만나서 얘기하려다가 이젠 그것도 존나 포기하고 걍 장문으로 하고싶은말 써서 보냈다. 그 인간 읽기나 하려나 에서 짝사랑 너무 힘들다... 라고 썼던 상대가 불과 일주일도 안돼서 '그냥 친구로 다시 시작하자^^' 를 거쳐 '씨발 꺼지든지 말든지 될대로 돼라'로 바뀌는 마법...★ 좋아했던 만큼 현타도 빡쎄게 오는구나. 물론 상대가 날 진지하게 친구... 까진 바라지도 않고 가까운 지인으로라도 여겨준다면 나도 그 정도 관계까지 유지해 줄 의사는 얼마든지 있어. 근데 이 인간은 그냥 자기가 잘해주고 싶을때 잘해줘서 상대방 착각만 하게 만드는 그런 인간상인 것 같아서 별 기대도 안되고 그냥 정만 존나게 떨어진다.
2019/05/14 23:10:11 ID : y40mty6nWnQ
대충 "니가 나랑 친하게 지내기 위한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인다면 계속 니 친구로 있어주겠다" 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답장 어떻게 올지 안 봐도 뻔하다. 네가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니 내가 걍 꺼져주겠다. 뭐 이딴 얘기 해놓고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나한테 일방적으로 버림받은 것 마냥 떠들어대겠지. 주변 사람들한테 여러번 버림받는 사람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걸 깨닳아버린 것 같아. 나야말로 이 사람를 이해해주고 보듬어 줄 수 있을거라고 착각했던 내가 존나 병신이었지. 애초에 이 사람이 나한테 잘 해줬던 것도 존나 아무 의미 없었던거였다고. 씨발 그래도 그 동안 좋았으니까 후회는 안할란다...
2019/05/14 23:17:22 ID : y40mty6nWnQ
아 씨발... 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이 양반한테 어장관리 개빡쎄게 당했네 나... 개씹호구새끼 씨발... 그래도 밥은 항상 상대가 사줬다는걸 그나마의 위안거리로 삼아야겠다...
2019/05/14 23:46:28 ID : y40mty6nWnQ
씨발 인간관계로 존나 스트레스 받다가 기벡 알파테크닉의 파란색 레이아웃을 보니까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존나 가형 5등급 받던 내가 수학문제집이 너무 아름답고 매혹적이라서 눈물이 다 난다고
2019/05/15 02:42:18 ID : y40mty6nWnQ
기분 존나 암울하다 엉엉 울면 한결 편해질 것 같은데 울 정도로 괴롭거나 슬프지는 않아서 더 거슬려
2019/05/15 02:58:40 ID : y40mty6nWnQ
안녕 꼬마 아가씨? 생각이 많을 땐, 발프로산나트륨이지.
2019/05/15 09:02:32 ID : gnRA3QoNunC
꿈에라도 나와서 자기 지금 괜찮다고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다
2019/05/16 17:21:47 ID : y40mty6nWnQ
앞으로 내가 특별한 용건이 생기지 않는이상 다시 그 사람과 연락할 일은 없겠지 뭐 됐어 소홀했던 일상에 다시 집중하다보면, 또 좋은 인연이 생길테니까. 나도 그 사람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2019/05/16 17:26:57 ID : y40mty6nWnQ
윗 레스에서 너무 감정에 휘둘려서 아무말이나 씨부려댔네 지금 다시 보니까 부끄럽다 그 사람은 날 나쁜 의도로 대한 적 없을텐데. 결과적으로 나한테 상처를 준 건 사실이지만...
2019/05/17 03:28:43 ID : gnRA3QoNunC
예상은 했지만 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다른 사람들이랑 평범하게 어울리면서 잘 지내내 난 정말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명에 지나지 않았던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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