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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289)2.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99)3.소원을 비는 스레2 (761)4.제목없음 (279)5.내일까지 열심히 살아 (102)6.난입x (133)7.심해 10 (806)8.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37)9.해가 떠오른다 가자(6+) (178)10.공룡입니다 (69)11.모든 게 내 마음대로 안 되네 (81)12.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584)13.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97)14.너의 눈동자☆⋆˚ (68)15.습도 67% (69)16.🥝 (955)17.걍사는얘기 (450)18.싫어해. 사실 좋아해. (78)19.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558)20.☁️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97)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보려 해
딱히 누군가 봐주기를 원해서는 아니고, 쓰고싶은 기분이 들어서.
길다면 긴, 짧다면 짧았던 시간을 이곳에 담백하게 담아보고 싶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진 모르지만 내가 걸어온 길을 모두 꺼내놓고 나면
좀 더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나는 2000년 3월 19일, 평택시 송탄에서 태어났어.
지산동에 위치한 '봄 산부인과'에서 크게 울면서.
내가 믿고 싶은 것은, 부모의 사랑으로 잉태되었단 것이야.
나에겐 누나가 세 명이 있었어. 나의 어머니의 딸과, 아버지의 딸이 둘.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재혼하셨고, 나는 그 사이에서 태어났어.
나는 어머니에게 굉장히 사랑받으며 자랐어.
하지만 누나들은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
아버지는 굉장히 무뚝뚝했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사람이었어.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딸이었던 큰 누나는 자취를 감췄고,
그 뒤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어.
내가 갖고 있는 옛날 가족앨범을 제외하고.
작은 누나는 어릴적 겪었던 고통이 나때문이라 여겨.
물론 틀린 생각이지만, 그 고통을 모르기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언젠가 나이가 든다면 누나와 터놓고 얘기할 날이 오길 바라.
레스 작성
289레스🌱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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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새싹🌱◆QnxDuqY7dQo 23분 전
499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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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5분 전
761레스소원을 비는 스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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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레스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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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38분 전
102레스내일까지 열심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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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44분 전
133레스난입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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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06레스심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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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레스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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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레스해가 떠오른다 가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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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레스공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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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1레스모든 게 내 마음대로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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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84레스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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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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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68레스너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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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강정 2시간 전
69레스습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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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955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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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키위새 3시간 전
450레스걍사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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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도토리 3시간 전
78레스싫어해. 사실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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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58레스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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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Bs5O8kr9eGp 3시간 전
97레스☁️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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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jAmFio2GrcJ 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