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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털어놓을 수 없어 쓰는 편지 + 털어놓을 수 없어 혼자 앓고 있는 감정들을 털어놓으려고 시작하는 일기.
난입 상관없어. 그냥 나는 여기에서라도 마음 편히 털어놓고 싶어서.
사실 작년에는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해서, 그러다가 그 곳 자체가 관심 밖으로 변해서 네가 있다는 걸 몰랐어. 봄에 그냥 지나가기만 했지. 나도 그게 끝인 줄 알았어. 근데 말이야. 내 기억상으로는 어쩌다가 그 곳 근황이 궁금해서 알아보니까 네가 휴게소 드라이브 하는 게 보였어.
3월 말. 딱 그 때였던 것 같아. 휴게소 드라이브를 보고 다시 봤더니 정말 열심히 한 네 모습들이 나오더라. 여담이지만 지금 약간 후회 중이야. 그거에 대해선 천천히 얘기할게.
세 달 간 빠져서 봄이 끝나고 보니 이미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나는 널 직접 보고싶었어. 결국 충동으로 인해 지난 달 초에 내가 아는 지인과 널 보러 갔었지.
네가 웃는 게 정말 좋더라. 난 우리가 그 날만 볼 줄 알았어. 그래서 일부러 동갑이라고 얘기까지 했는데 그 다음 주에 결국 선물까지 준비했었지. 금요일에는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과 네가 없으니까 둘러보고 와야지 하는 마음에 갔더니 네가 서 있더라. 그 땐 행복했어. 물론 지난 주까지도 행복했지만. 어쨌든 토요일에도 선물을 줘서 행복하고 뿌듯하고 설레었고.
20일, 28일... 날이 갈수록 좋았고 급기야 8월은 6일 포함 주말 및 공휴일에 빠짐없이 너를 보러 갔었지. 8월이 들어서고 네가 인스타 라이브를 한 뒤부터였을 거야. 네가 매일 보고싶고 뭐하는지 궁금하더라.
8월에 빠짐없이 너를 보러가고 라이브를 보기 시작하니까 너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됐어. 사소한 티엠아이는 기본으로 네 이름, 네가 다니는 학교, 그리고 라이브와 매주 보면서 깨달은 네 성격까지.
지금 밝히는 거지만 너랑 친구가 되고 싶었어. 전화번호? 카톡? 둘 중에 아무거나 상관없이 그냥 하나라도 교환해서 편하게 연락하는 그런 친구. 근데 네 성격상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만난 이상 우린 그럴 수 없잖아. 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니까.
나는 자존감도 조금 낮고, 걱정부터 하는 사람이고, 너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위축되는 성격이라 정말 못 다가가겠더라. 8월 초에 한 라이브를 통해 알게 된 너의 성격이 정말 부러웠어. 그리고 너랑 편히 이야기하는 다른 사람들도 부러웠어. 아마 11월까지도 계속 그럴 것 같아.
8월 중간중간 나와 너에 대한 타로를 보고 급기야 여기에서도 타로를 봤는데 정말 너랑 나는 인연이 아닌가 보더라고. 그래도 네게 마실 걸 주고 선물도 주고 꽃도 주고 마지막 날엔 저녁엔 조금 아쉬웠지만 낮에는 정말 행복했어.
8월 초에 가을까지 있을 것 같다 했잖아. 사실은 지난 주 평일까지만 해도 가을에 안 가려고 했어. 끝내려고 했어. 다 정리하려고 했는데 지난 토요일이었나 누가 그러더라. 너 이번까지만 한다고, 그래서 그 사람과 옆에 있던 사람한테 나도 일 구할 거라 가을 안 간다고 얘기했단 말야. 마침 너도 가을에 없다고 그렇게 이야길 들어서 가을 안 갈 수 있겠다고 내 속에서까지 못 박아놨었어.
그래서 마지막 날에 용기내서 꽃도 주고 얘기 나눴고 뿌듯했는데 밤에 정말 보고싶더라. 실감도 안 나고, 그래도 이제 못 보겠지 싶은 마음에 미련 접고 좀 후련했는데 그 생각이 무색하게도 네가 가을에도 열심히 한다더라. 더 볼 수 있다는 기쁨과 동시에 철렁했어. 다른 사람들에게 위축되는 걸 또 다시 느껴야 한다는 것에. 그리고 가을에 가야하나 하는 생각에.
그 생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네가 보고싶었어. 결국 가을이 마지막이니까 그냥 가을 내내 가야겠다 하는 생각을 다 잡았고 하루가 지난 어제 저녁부터 네가 정말 보고싶더라. 인스타 팔로우 좋아요 활동 보면 별로 없고. 뭐 하는 지도 모르겠고. 거기서 미련 접었던 친구가 되고 싶다던 생각이 다시금 생기고.
그게 안 된다면 나도 네게 댓글이 달리고 싶어. 내가 사진 못 찍는 건 알아. 그래도 그나마 화질 좋고 잘 찍은 걸 올리는데 내 꺼엔 좋아요 많이 없더라. 다른 사람들한테 가끔 다는 댓글도 없고... 정말 골라서 좋아요 누르는 걸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들고... 일단 지금은 좀 자야겠다. 이따가 낮에 다시 얘기할래.
어떡하지, 진짜 어떡하지. 네가 너무 좋아. 그나마 너에게도 나에게도 다행인 건 널 사랑하진 않아. 그냥 연락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고 보고 싶을 뿐인 거지.
아, 네겐 다행이 아니겠네. 네 원칙, 그러니까 네 성격 보면 분명 나는 네 선을 넘고 싶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테니까. 네 원칙으론 너와 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더 간절한 것 같아. 친구도 정말 큰 바램이구나, 하고 느끼기도 하고.
새벽에 정말 우울해서 일기를 쓰게 된 건데 아침에 일자리 연락 받고 좋았다. 나는 병원 건물인 줄 알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네가 내년에 다시 돌아갈 그 건물이었어. 진짜 합격하게 되면 여기여기에 취직했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네가 그 곳에 돌아가는 걸 내가 알고 있고 또 그 정보를 너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겠지. 그럼 내가 얘기하게 되면 스토커로 볼까 무서워.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난 그냥 네가 돌아오는 그 곳을 포함해 일을 구했고 마침 그 곳이 조건이 없어서 무작정 지원했었다. 거의 포기 + 까먹고 있는 상태에 어제 우연히 연락이 와서 내일 면접 보러 가는데 그렇게 내일 잘 되면 다음 주부터 근무... 그걸 해명하면 더 이상하게 볼 테니까 일 관해선 얘기하지 말아야 할까 싶다.
분명 나도 어제 올렸는데 내 껀 그냥 다 넘긴 걸까. 오늘은 그냥 회의감이라고 해야 하나. 지친다. 일자리도 그냥 다른 곳을 구할까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떠올랐는데 언제 이런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들어올지 모르니까 내일은 꼭 가야지.
토요일에 널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다면 설레겠지만 너의 사생활에 내가 발을 들일 수는 없어서 멀리서 밖에 못 보고 끝나겠지. 볼 수 없다면 정말 아쉽고 무척이나 보고 싶을 것 같다.
그 곳에 합격했다. 다음 주 근무인지 다다음 주 근무인지만 정확히 나오면 이제 계속 그 곳으로 출근해. 꽤 넓어서 네가 복학해도 우리가 마주칠 확률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날씨가 정말 좋은데 보고싶다.
그냥 이대로 가을에 널 보지 않는다면 지금 이 감정 그대로 평화롭지 않을까? 정신차려보면 9월에 널 보러 가겠지만 말이야.
오늘 공연은 공연대로 정말 기대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네가 설마 오겠어, 그래도 오지 않을까. 하면서 불안하던 마음이 공연 시작 직전에 네가 와서 행복, 그리고 떨림으로 바뀌었다. 실질적으로 한 시간 반 정도 한 공연을 재밌게 봤지만 기억나는 건 내 시야 안에 들어왔던 네 뒷머리.
위치로 따지면 사람 지나갈 정도 공간을 남겨두고 바로 옆이었고 테이블 구조로 따지면 네 뒤에 내가 비스듬하게 앉아있었지. 덕분에 뒷머리였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네 웃음소리도 바로 옆에서 들렸고, 박수치는 모습도 내 시야 안에 들어와서 좋았고. 올블랙으로 깔끔하게 입은 거 보니 정말 사복이 잘 어울리더라.
다음 주에 추석을 제외하곤 갈지도 모르겠다. 다음 주에 못 본다면 다다음 주라도 갈 거니까 네 웃는 모습을 얼른 보고 싶고 어떤 모습이든 좋을 것 같고.
자기 전에 한 마디만 하고 잘래. 너와는 정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어. 좋은 꿈 꾸기를.
오늘 갑자기 대나무숲이 생각났다.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니까 네게 하고 싶은 말들이 떠오르더라. 근데 대숲에 올리면 어떤 걸 얘기해도 너라는 걸 알 것 같아서... 이름도 흔하다는 걸 알지만 혹시라도 네 이야기인 걸 알까봐 어떻게 써야 할지, 그냥 올리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야. 네가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도 네 동기들이 그 말을 전할까 이름도, 이 감정도 전하기가 두렵다.
우리가 서로 몰랐다면 친구 되기 더 쉬웠을 텐데, 그치?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 도저히 이야기를 못 꺼내겠고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나는 네가 보고싶어.
네가 일하는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닌 네 학교에서 혹은 일상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사이가 되고 싶어.
누굴 욕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눈물도 안 나와.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그 일도 너에 관해서야. 나 이제 어떡해.
딱 추석 낮까지만 행복했어. 그 이후로 정말 우울하더라. 추석 날 밤에 소원도 빌었어. 과연 이루어질까.
미련 접었던 친구가 하고 싶은, 매일 보고 싶은 감정들이 자꾸 빠져나온다.
추석 전 날엔 결국 취직 얘기, 다른 이야기들 많이 했는데 부담스러웠을까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네가 기분 나쁘단 표현이 없어서 그나마 만족이었다.
저녁에 네가 피한 듯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냥 혹시... 혹시... 하면서 넘겼어. 그렇게 추석이 되고 얘기 그럭저럭 나누고 행복했는데 저녁 되니까 확 느껴지더라.
대놓고 아 얘가 나 싫어하구나. 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더 헷갈렸어. 집 가면서 계속 생각했다. '나 많이 부담스러운가... 연휴 아니면 이제 이번 달은 못 보는데.' 너무 우울해져서 낮에 행복했던 만큼 밤에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고 결국 보름달에 소원을 빌었어.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래도 간절했어. 그러고 어제 결국 우울함이 계속 되어서 비 온단 얘기 말곤 너에게 한 마디도 못 걸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
너, 내가 한 쪽에 있으면 거의 반대편에 있더라. 이번 달 마지막이었던 오늘까지.
어제 밤에 인스타 다렉 덕분에 잠깐 괜찮아지긴 했는데 지금 또 우울하다. 오늘 정말 타이밍도 못 잡고 답답하고 머리가 새하얘졌지만 그래도 네게 포카리도 전해주고 셀카도 찍고 허락도 받았는데 정말 어제랑 그제랑 똑같더라. 넌 본인 자유라고 했잖아, 그럼 네가 부담스러워도 괜찮단 뜻이었을까?
사실 부담스럽다면 얘기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못 했어. 타이밍도 그렇고, 너는 스킨쉽을 딱 잘라 거절하는 거 말곤 어떤 거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니까. 내가 얘기했으면 너는 괜찮다 했을까. 근데 그건 말 뿐일 수도 있는 거고 네 진심은 모르는 거니까.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사진 찍고 선물 주고, 그럴 때마다 위축되더라. 이건 내 자존감 문제니까 내가 고쳐야하는 거지만... 진짜 사진 찍으면서 크게 느껴졌어. 다른 분들한텐 브이도 해주고 포즈도 취해주는데 나한테는 포즈도 브이도 뭣도 없는 거. 진짜 연휴 내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고 차라리 팬이 아니었더라면 나한테도 다른 사람들처럼 자연스레 이야기도 잘 나누고 장난도 치고 포즈도 취해줬을까.
이 글들을 네가 볼 일이 없겠지만 만약 본다면 나는 정말 너와 끝이겠지. 사실 지난 달에 했던 후회, 너를 직접 본 게 조금 후회되더라. 아니, 정확히는 계속 너를 보러 갔다는 거에. 행복한 게 많았던 만큼 보고싶었던 감정도 커져서 힘들었으니까.
지난 달 끝날 때만 해도 제작년처럽 안 좋게 끝나지 않았으니까, 라고 했던 생각. 지금 무참히 짓밟혔다. 너는 몰라도 네게 안 좋게 생각될까 두렵고 정말 안 좋게 생각하게 되면 그 이미지 그대로 끝인가 싶어 괴로우니까.
생각해보니 지난 달에는 사진 찍는 사람 좀 있었을 때 부담스럽다고 한 번 얘기하더니 왜 이번엔 한 마디도 안 하는 걸까. 카메라 보고 몸 돌리고 얼굴 돌렸던 거 다 아는데. 내가 타이밍을 못 맞췄던 걸까도 생각해봤고 카메라 피하고 싶은 걸까도 생각해봤는데 내 머리로는 부담스러워서 밖에 생각이 안 났어. 근데 누가 지나가면서 그러더라.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첫날 저녁부터 이상한 느낌을 느꼈는데도 그만둘 수가 없더라. 기억은 흐릿해질 테고 어떻게든 열심히 찍어서 잘 나오는 거 남기고 싶었고 연휴에만 볼 수 있었으니까. 3일 남았다, 이틀 남았잖아. 하루 남았다. 이러면서 시간이 흘러가지 않았으면 했지만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
너는 이제 날 자주 보지 않는단 사실에 후련할까? 넌 나와 다르게 이제 개운할까?
인생 최애, 그리고 지금 너처럼 내 돈을 엄청 쏟아가며 열심히 좋아하는 거, 이제 더 이상 안 하려고. 게다가 지금 당장이라도 너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널 놓아주고 싶은데 내 마음은 그게 안 된다.
후회가 되는 게 있지만 후회를 할 수 없는 이유가, 너를 놓을 수 없는 이유가 내 생각도 문제지만 제일 중요한 건 네 학교에 내가 알바로라도 다니고 있는 거.
주말마다 너를 보러 간 덕분에 엄청 쓰레기였던 체력이 조금이나마 늘어났고, 네 덕분에 오랜만에 그 쪽으로 일자리를 구하다 마침 네 학교에서 일자리를 구하길래 지원했고 한 달만에 근무하기 시작했지.
네 덕분에 행복하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후회를 할 수가 없고 정말 답답하다.
네가 올린 사진들, 네가 달고 있는 프로필 사진, 그리고 좋아요 누른 게시물들.
정말 보면 볼수록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고 생각된다.
8월 마지막이 끝이었으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됐을 텐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
널 놓고 싶다. 네가 편할 수 있게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는 왜 항상 안 되는 것만 바랄까. 연애를 바란 것도 아니고 그저 편한 친구이길 바라고 있는데 그것도 많이 어려운 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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