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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생각나는 단어 아무거나 말해줘 (16)
3.이 카페의 원산지는 안드로이드입니다. (8)
4.소재 설정 줄 이쁜이 (2)
5.글삭제된거 뭐야 도대체 ㅠㅠ (1)
6.설정 정해줄 분 \(*^^*/ (9)
7.. (8)
8.소년의 눈은 붉은색이었다. (메모용) (3)
9.스레주가 글 연습하는 스레 (7)
10.위로가 되는 글(글귀)한개씩 적고가줘 (5)
11.요정 악마 인간이 사는 세계관 (3)
12.수필~단편소설 정도의 글을 올려보자 (1)
13.예전의 그 인소 느낌 그리운 사람들 드루왕ㅇ (7)
14.2차 창작 국내 사이트 추천 (5)
15.글쓰고 싶은데 소재나 키워드 던져줄 사람? (4)
16.추리소설의 꽃, 트릭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1)
17.키워드로 소설 쓰는 스레 (4)
18.글 쓰고 싶은데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스레 (4)
19.하늘을 나는 고래처럼 (2)
20.쾌적함의 정도 (2)
제곧내.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잘 못 쓰는 편인데 내가 요즘 하도 글을 안 써서 가끔씩이라도 연습하려고 스레를 세웠어. 특히나 외국에 살다 보니까 하루하루 한국어로 언어구사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정말 가끔이더라도 연습하면 늘지 않을까 해서.
문체는 아마 매번은 아니어도 되게 자주 바뀔거야. 내가 아직 뚜렷하게 잡힌? 문체가 없어서 나한테 맞는 문체를 찾고 싶어서 스레를 세운것도 있고... 아니면 쓰는 조각글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어.
피드백이나 지적 등등은 언제나 환영이야. 하지만 일방적인 비판은 당연히 받지 않을거고.
선선한 바람을 타고 불어온 벚꽃의 향기가 내 코끝을 간질이자 그대가 생각나여 볼썽사납게 울어버렸소.
장터에서 환한 눈웃음을 지으며 여러 장신구들을 만지작 거리는 아낙네들을 보자 그대가 생각나 괜시리 연신 헛기침만을 해대며 그곳을 재빨리 벗어났소.
밤하늘이 참으로 아름답다 생각하여 하늘을 올려다보자 그대의 어여쁜 미소와도 닮아있던 달이 보여 감히 감성에 젖어버렸소.
그대는 지금 어디서 누구와 무얼 하고 계시오?
내가 그러했던 것보다 그대를 소중히 대해줄 사내를 만나 잘 살고 계시오? 그러하다면 나는 더 이상 그대의 행방을 묻지 않으리다.
다만 혹여 그대가 지금 혼자 외로이, 쓸쓸히 살아가고 있다면 그대의 곁을 내게 한번만 더 내어주지 않겠소?
약속하리다. 내 이번엔 진심으로 그대를 소중히 대하겠노라고. 그대를 실망시키지 않겠노라고.
그러니 돌아와주오. 나의 곁으로 돌아와 전처럼 그 고운 손으로 투박하기 그지없는 내 손을 부드러이 잡아주시오. 기쁜듯이 곡조를 흥얼거리며 나를 보곤 살풋 웃어주시오.
그리하면 나 역시 그때는 그대의 손을 부드러이 맞잡아주리다. 내 그대와 함께 신명나게 한 곡조 뽑아보리다. 내 그대를 조선 팔도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진귀한 보배들보다도 그대를 소중히 대해주리다.
그러니 그대는 사뿐히 걸어 내게로 돌아와주오. 보름달과도 같이 여여쁜 미소를 지은채로. 잔잔한 물결과도 같이 곱디 고운 목소리로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나에게로 돌아와주오. 나의 그대여.
으으 너무 못 써서 쪽팔린다... 평소에 하도 글을 안 쓰다 보니 길지도 않은데 쓰기 힘들었네. 이런 문체는 처음 시도해보는데 은근 마음에 들더라. 그냥 평범한 현대 배경 소설에서 이런 문체는 못 쓰겠지만... 다만 과거에 쓰였던 용어들이나 말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게 아니다 보니까 조금 여러가지 오류가 있을수도 있겠네. 나름 알아보긴 했지만... 일단 지금으로썬 쓴 글이 이것뿐이다...
당신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픔만이 남아 나는 오늘도 고통에 신음을 흘렸다.
당신이 머물렀던 자리에는 가시가 돋혀있어 나는 그에 찔려 피를 흘렸다.
당신과 나누었던 기억에는 행복했던 내가 있기에 오늘의 내가 더욱더 비참해졌다.
어딜가도 당신이 있어. 어딜가도 당신이 보이고 당신의 체취가 느껴져 당신을 떨쳐내려 해도 차마 그럴수가 없었다. 가는곳마다 당신이 보이는데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으며 되짚어보는 기억마다 당신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지우겠어.
나는 이렇게나 고통에 몸부림 쳤고 또 몸부림 치고 있는데, 사람의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라고 이제 와선 그 고통을 안겨준 장본인인 당신을 그리워하게 된다. 당신이 한없이 그립고 애절해서,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다 참아낼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늘도 나는 당신에게 연락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손에 휴대폰을 꼭 쥔 채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켜자 제일 먼저 당신의 전화번호와 이름 석자가 눈에 들어와 마음이 미어진다.
당신도 내 이름 석자를 소리내어 불러보고 있을까? 당신도 나와의 추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버둥거리고 있을까? 당신도... 당신도...
아니, 아마 아니겠지.
난 오늘도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애매...하네... 차라리 처음 쓴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못쓴거 같진 않은데 내용도 없고 뭣도 없고...
내가 그대를 사랑하니 그대도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내가 그대를 의지하니 그대 역시 나에게 의지해야 한다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내가 그대를 신뢰하니 그대 역시 나를 신뢰해야 한다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고, 나에게 의지하지 않았으며 나를 신뢰하지조차 않았습니다.
그대는 언제가 되어야 나에게 그 곁을 온전히 내어주려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순간이오면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리게 될지 모르겠다 지레 착각하며 그 순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그 순간을 맞을수 있기 전에 우리는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더 이상 의지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는 아직 그대를 애정합니다.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며, 또 앞으로도 사랑할 그대여. 그대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의지하며 또 누구를 신뢰하고 있나요? 그대는 지금 행복한가요?
그렇다면 이 이상 바랄게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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