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애니12년차
🌿 주관적인게 큼!
🌿 취향은 로맨스 보다 액션 복수 독특한 전개
좋아함
🌿 조금 오글거릴 수 있음 주의 ㅋㅋ
🌿 최대한 스포 베제 했음
🌿 점수는 5점 만점임( 스토리, 연출 ,반전요소
기억에 남는가 등이 기준)
🌿 (레주 pick🌟) -> 정말 특히 재밌게 본거.
🌿혹시 중복해서 쓰면 알려줭!
🌿 추천도 있지만 내가 봤던거 정리하려고 쓰는 것도
있음. 겸사겸사🎵🎶🎵
🚫⚠️혹시 몰라말하는데 불펌 있으면 하는 인간
밤에 큐베 보낼꺼임⚠️🚫
-> 난입, 나외에 다른 레더들 감상평 환영!
302🎫2022/12/09 17:06:48ID : fTSIK1vfRxz
>>300 저얼때 후회안해 당장 보러가
303이름없음2022/12/11 12:42:28ID : dWlAY60pSNA
레주 혹시 체인소 맨 봤어?
304🎫2022/12/11 13:00:54ID : wK3O1cq1wtx
>>303 아직 안봤어! 지금 보고있는 애니가
있어서!
305이름없음2022/12/11 14:16:00ID : dWlAY60pSNA
>>304 그럼 한 번 볼래? 잔인하지만 화려한 액션이 있는 애니라 레주 맘에 들꺼야
306이름없음2022/12/11 14:39:14ID : TTXvCi5O4JP
와 두세개 빼고 처음 들어보는 애니들 엄청 많아 ㅇㅁㅇ… 나 덕후 아니었던 듯… 스크랩 해놓고 하나씩 정독 해볼게!
307🎫2022/12/11 15:24:09ID : 5XupSGlcq3U
>>305 ㅇㅋㅇㅋ 접수했다!
>>306 ㅋㅋㅋ고마워!
308🎫2022/12/12 01:17:03ID : wK3O1cq1wtx
159. 철야의 노래
내점수(⭐️⭐️⭐️⭐️☆4.4)
약간 현대판타지/성장/ 만화원작. 이제
판타지 라면 어느정도 익숙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만남의 이야기다. 현대판타지 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뱀파이어 제외하고 현대적요소가 강해서
일상을 비집고 들어온 비일상적 만남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남자주인공이 가진 고민의
시작과 심화 그리고 어느정도의 고민해소의 과정이 주된
이야기 인데 거기에 개그요소, 다른 인물, 뱀파이어 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재밌게 풀어냈다.
주인공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지지않고 주변에도 은근
비중을 둬서 좋았다.
일본애니좀 보면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약간 다른 전개가
적절하게 섞여서 익숙함과 약간의 신선함을 느낀편.
무엇보다 밤 풍경 작화가 정말 볼만해서 즐거웠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판타지 이야기, 만화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들 성장과정, 특히 남자주인공의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이야기로도 보여서 많이
공감갔다. 말을 무겁게 하긴 했지만 단순하게 심심풀이
로 봐도 좋은거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아쉬운게 있다면 만화 이야기를 조금 생략한점 만화
분위기 전부 담지 못함점 정도지만 만화내용 전부담은게
무조건 좋은애니는 아니니 이건 개인 취향으로 남기려고한다.
일상물 에 판타지 요소가 섞인걸 좋아하면 추천한다.
(Ps. 이 애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
이나 이야기 전개가 달라질때마다 밤하늘 ,밤도시풍경 색감
이나 작화에 집중해봐라. 감독과 작가가 세세하게 신경쓴게
보인다)
309이름없음2022/12/12 01:32:03ID : 5U5ala9By46
첫번째가 흑집사인데 가히리가 없네..? 이제와서 보긴 좀 오래된 야니긴 한데 20년도에 11년차라길래 당연히 봤을줄,,
310🎫2022/12/12 02:39:12ID : wK3O1cq1wtx
>>309 아하하...사실 가히리 보긴 했는데
내취향 아니여서 중도하차했다 ㅎ.......
311이름없음2022/12/12 02:41:23ID : 5U5ala9By46
>>310 아하 그래서 없었구나ㅋㅋㅋ 근데 나도 끝까지 다 보진 않았던거 같아... 그냥 어릴때 티비에서 해주길래 본 거 같음ㅋㅋ
312🎫2023/01/29 17:56:31ID : vvdxzTSNzas
160. 사이버 펑크 - 엣지러너 -
내점수(⭐️⭐️⭐️⭐️☆4.9)
(레주 pick🌟)
사이퍼 펑크 세계관/ 액션/ 전투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퍼 펑크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사이퍼 펑크 특유의 네온과 형광
색 그리고 무채색이 화려하게 나타나서 세계관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게 특징이다.
남자주인공은 요새 한국에서도 유행하고있는
헌터물, 혹은 헌터 회귀물에서 잘 나타나는 좋지 않은
집안배경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주변에서 깔보고
한부모 가정에다가 주변에서 남자주인공이 가난하고 돈도
없고 권력도 없으니 무시하는 등의 어떻게 보면 약간 클리세
적인 부분이 있어서 나는 괜찮았지만 이런 배경에 질린 사람은
감점요소가 될 수 있다.
앞서 말한 배경과 철저한 돈과 권력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회에 억눌린 주인공이 '기회' 와 '만남' 을
통해서 유체적, 심리적, 사회적 위치 적으로 변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었다.
한가지 유의할점이 있다면 청불등급인 만큼 꽤 많이 잔인한
장면 갑작스러운 장면 이 나오지만 작화와 스토리가 좋아서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경이
되는 도시의 건물 시스템 체계등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사실 내가 사이버 펑크물을 잘 안봐서 다른건 모르겠지만
사이버 펑크에 나오는 기계나 그 장르만의 어떤 장치? 같은것들이
신선하달까 참신하게 표현했다.
가장 중요한 인물들끼리 싸우는 장면은 마치 할라우드 영화 같은
앵글과 무빙을 보여주도 앞서 말했던 색감이나 작화가 화려하고
팡팡 튀는게 있어서 즐겁게 봤다.
사이버 펑크물을 좋아하거나 일상물, 현대판타지, 이세계물에
지쳐있을때 환기하기 딱 좋은 애니이니 꼭 보길 바란다.
313이름없음2023/01/31 23:14:13ID : vvdxzTSNzas
161. 이세계 피크닉
내점수:⭐⭐⭐☆☆(3.9)
공포/스릴러/이세계/미스테리/현대 판타지/괴이
보통 이세계 하면 유럽 기반의 신분제 사회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 애니는 이 사실을 조금
비틀어놓은 애니라 할 수 있다. 앞에서 장르
분류에서 말한것처럼 공포 /스릴러/ 괴이현상
이다보니 이 애니에서 묘사되는 이세계는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일본 2ch 괴담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어떤 괴담인지는 내용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말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공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정도로 유명한 괴담 뿐만 아니라 생각
보다 굉장히 다각적으로 다뤄서 2ch 괴담 을 보거나
혹은 우리나라 공포 라디오 혹은 괴담읽어주는 유튜버
를 자주 시청 하는 사람들이면 어라 이거 이거..!!!!!!!!!
하는게 제법 많이 나온다.
괴담과 이세계 그리고 사람이 괴이현상을 마주할때
인식하는 체계 이 3가지가 주요 키워드다.
하지만 다행인점은 앞에서 리뷰한 보이는 여고생만큼
적나라 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나는 좀 아쉬웠지만
공포장르에 흥미는 있지만 무서워서 못 보는 사람들
에게는 좋은 접근성을 보인다고 본다.
한번 일본 2ch 사이트를 뒤집어놨던 유명한 괴담들을 보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애니를 만든 작가가
서치를 많이 한게 보인다.
스토리 자체도 지루하지 않고 한건 해결되는가 싶으면
기존의 스토리에서 떡밥이나 의문점이 불쑥 튀어나와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는 형식 이라 흥미롭고 인터넷
괴담 진행방식과 유사해서 나는 참신하게 봤다.
괴담을 좋아하지만 볼게 없거나 기존에 , 지금도
넘쳐자는 유럽기반 신분제 이세계 에 질렸다면 이걸
보는걸 추천한다.
314이름없음2023/03/02 09:32:47ID : tBuq3O4K1Bc
스레주 살아있니?
315🎫2023/03/02 10:44:07ID : vvdxzTSNzas
>>314 욥 살아있어 현생 바빠서 요새
애니 잘 못본당 지금도 아침이라서 잠깐
들어왔엉
316🎫2023/03/04 21:37:13ID : vvdxzTSNzas
.
317이름없음2023/03/05 00:27:10ID : Ve0msqnXs3u
레주 혹시 나루토나 유희왕 시리즈처럼 몇백화 넘는 장편 소년만화도 본 적 있어?
318🎫2023/03/05 01:30:49ID : vvdxzTSNzas
>>317 아니 지구력 딸려서 못봐...ㅋㅋ
319이름없음2023/03/05 11:34:31ID : cMqkpTPjump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했던데 11년차 오타쿠의 평가를 듣고싶다!
320🎫2023/03/05 12:06:49ID : vvdxzTSNzas
>>319 오잉 3월 8일 개봉 아니야? 그리고
내가 몸이약해서 영화관은 코로나때문에 혹시나
해서 안가서 못볼거같아 ㅠ 나중에 넷플릭스뜨거나
따로볼게!
162. 스즈메의 문단속
내점수: ⭐️⭐️⭐️⭐️⭐️(5.9)
레주( pick🌟)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으로 잘 알려진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신작. 장르는 현대
판타지다. 영화를 보면서 제일 먼저 느꼈던건
스터리는 둘째치고 주변 풍경과 밤하늘 작화가
역시 신카이마코토 다 말이 나올만큼 아름답게
표현했다. 특히 자연풍경묘사가 뛰어난데 영화를
보다보면 우리사 사는 세계의 아름다운 부분을
정말 잘 캐치해서 감탄했다.
전체연령가 여서 솔직히 내용자체는 그렇게 기대를
안했는데 2시간이 좀 넘는 시간동안 전혀 안지루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영화를 보다보니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가 떠오른다. 일본쪽 토속 민속 신앙에
판타지를 잘 섞은후 거기에 현대요소를 넣어서 아주 잘
절묘하게 표현했는데 보면 왜 원령공주
가 생각나는지 이해할 것이다.
아무래도 영화한편으로 딱 끝나다보니 전개가 빠른감이
있지만 몰입하는데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자연재해 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석한것도 제법 신선했고
문제릉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다른 일본 영화보다 꽤
길게 잘 풀어냈다. 기승전결이 아닌 기승승 전전 결 느낌
으로 급전개는 있지만 개연성은 잘 풀어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영화를 보고 너의이름은 과 같은 일본의 민속문화
에 대해서 흥미가 생겼다.
신카이마코토 감독 특유의 화려하고 생명력 넘치는 작화
를 보고싶거나 원령공주같이 어떤 자연과 민속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강력 추천한다.
취향에 맞으면 영화가 전혀 안지루할것이다.
323이름없음2023/03/08 16:06:41ID : rzaq59g1Bbw
>>322 그리고 이건 좀 사심 가득한 말인데
여주 남주 둘다 잘생기고 이뻐서 좋았고 인물의 대사
등도 2022~23 현재시대에 밎퉈 잘 표현해서 좋았다.
추가로 인물들간의 갈등도 개인적으로 전체연령가
치고 조금 깊게 나타내서 의외였다. 그리고 영화본
후에 가능하면 영화에서 나온 개념을 찾아보는것도
추천한다. 마코토 감독이 어디서 모티프를 얻었는지
그 기원을 알수 있다
물론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걸 작화가 다 커버하니
솔직히 한번쯤 봤으면 좋겠다
324🎫2023/03/17 23:20:06ID : vvdxzTSNzas
163. 체인 쏘맨
내점수 : ⭐️⭐️⭐️⭐️⭐️( 5.7)
레주( pick🌟)
만화원작/ 현대판타지/ 배틀물/성장물. 아무생각 없이
신작이다 생각해서 보다가 보던 당시에 아직
완결이 안난 시점이라 나온데까지 보다가 드디어
다봤다.( 사실 끊긴 시점부터 조오금 미뤘다...ㅎ. 한두달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큰 흐름이나 주인공들이
했던 대사들 이 생각날 정도로 흡입력이 좋다.
꽤 오랜만에 한 화 한 화 끝날 때 마다 정신 못차리고 에
벌써 끝나? 하고 다음화 눌렀다. 일단 쏘맨 찬양론은 여기까지.
내용으로 돌아오면 처음에는 그냥 이세계물 다음으로
자주있는 인외 존재와 인간의 싸움 그 조직 내부에서 벌어진
이야기인줄 알고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일단 첫맛은 인스턴트
처럼 자극적이였다. 주인공이 초기에 처한 상황도 한 명 두 명
등장하는 인물도 성격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이 묘사하지만
거기에 체인 쏘맨 애니 만의 독특한 감성과 개성이 살아있다.
항 명 한명 개성 성격 등이 살아있고 생동감 있어서
덕질하기 딱 좋다고 생각한다.
내용은 뭐랄까 점점 더 인물들이나 전개면이나 안으로 딥하게
들어 가고 알 수 없는데 그안에 개그와 시리어스 드라마가
치고들어가서 뭔가 블랙코메디 같다는 느낌을 쎄게 받았다.
거기에 고어와 피 잔인함이 들어간 느낌
( 이런거 싫어하면 ...보지않는게 좋다. 심지어 애니는
순화한거라고한다.)
보다 보면 나도 점점 빠져 들어가서 멍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워낙 개성이 넘치다 보니 다른 애니 리뷰처럼
이거는 이거다 라고 딱 잘라서 쓰지 못하겠어서 이렇게
감상문 식으로 남긴다. 자극적이고 농도가 짙고 색다른
맛을 원하는데 잔인한 것 상관없으면 추천한다.
(PS. 이미 알지도 모르지만 애니 OP 를 꼭 들어봐라
명곡 이다. 애니 자체를 담고있어서 재밌기도 하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애니여도 단점을 쓰는데
얘는 마음에 들어서 단점을 잔인한거 외에 안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