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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288)2.소원을 비는 스레2 (761)3.제목없음 (279)4.내일까지 열심히 살아 (102)5.난입x (133)6.심해 10 (806)7.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37)8.해가 떠오른다 가자(6+) (178)9.공룡입니다 (69)10.모든 게 내 마음대로 안 되네 (81)11.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584)12.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97)13.너의 눈동자☆⋆˚ (68)14.습도 67% (69)15.🥝 (955)16.걍사는얘기 (450)17.싫어해. 사실 좋아해. (78)18.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98)19.70억 명이 사는 이 별에서 인연이 맺어집니다. (558)20.☁️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97)
논제:정신머리에대한것
변론 1:나는 나를 모른다
변론 2:너도 나를 모를지도 모른다고 모름을 답했다
변론 3:틈새에 끼어들어가다 빨려들어간다
변론 4:틈새에서 빨려들어갔다는 것은 안이 아니라 외부방향으로의 흡수이다
변론 5:그대로 멈추다
변론 6:머리통의 가감. 증가와 감소. 팽창과 수축을 변칙적으로 반복하다
변론7:귀구멍으로새어들어가 울린다
변론8:그런울림은 불쾌한것.이해할수없으며 저차원적인모순
변론9:불쾌할수도있으며 편안할수도있는모순적인울림
변론10:그울림에내가 함유되어있는경우 불쾌함을느끼지않다
변론11:행세가내비치지않는한오해받지않다
변론12:정적으로그만두다또한정적으로다시시작하다
변론13:나는아무것도하지않았으며너도아무것도하지않았다
변론14:그런일이있다해도티를내지않는다.머리를봉쇄하도록
변론15:나는상향으로간다.앞으로도계속빛을향해나돈다
변론16:무슨의미가있던간에그것은그저그것이며의미또한없는의미를가지며그것은변모하지않는것이다
변론17:없는의미는없다는것을뜻하는것이아니다의미를가지지않는다
변론18:없다
변론19:없다
변론20:제4안의계획적인양태
자기 날개를 자르는 매미는 왜 그랬을까?
매미야. 뭐 하니?
자기 두 발을 버린다. 두 손도 버린다. 어디로 가게? 날개와 함께. 알 수 없는 말만 연신 짓껄이는 바글바글바글한 뭉치들. 공기 입자의 하강과 함께 떨어져 나간다. 바스라진다.
이어진 내리막길만 하염없이 '따라서' 내려가다 내려가다 내려가다가. 끝.
나는 의문을 품었다.
왜 너는 스스로 고통을 선택했니?
위로 올라가 볼 생각은 없니?
날개가 다시 자라나도록!
-선명정야(蟬鳴靜夜), 2장 서문
매미야. 매미야. 울어라.
여름아. 가지 말아다오.
매미야. 매미야. 울지 마라. 시끄럽다.
매미는 새파랗게 창백해져서, 형태이상학적인 망각의 망각의 망각. 그걸로 끝이 난다.
도통 이해가 안 되는 세상. 감정의 논리로 모순적인 모순이 스며들고 멍청해져 간다. 그만하라. 그만하라. 외치면 울리다 턱 막히고 그걸로 깨꼬닥 죽는다. 이중적인 나약의 나약으로 점칠된 나약이 덧없구나.
-선명정야(蟬鳴靜夜), 3장 서문
정신과 행동을 동화시켜야 깨끗한 심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생에서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정신과 행동의 불일치는 자아의혼탁, 나스스로를무너뜨리고 균열이가기반이 불안정한 수많은영혼의 교체를 유발합니다.
나스스로를 믿도록 합니다. 나 그자체가 우주요, 종교요, 만물을 담고있으며 내눈으로 수많은것들을 보도록 합니다. 나는 우주, 하늘밖도우주, 작은미립자도 곧 우주, 수많은 커다란세계를 상호적으로이어주고 있는것이만물입니다.
나는 빛, 그대로 달려갑니다. 죽고지고 살고. 태어나고탄생하고 형성되고.
밤에 잠을 잘 때 의자에 앉아있으시오.
명령1? 쳐다보지 말고 나에게 닿을생각마라
나는 너에비해 절대적인 위치이다 육신영혼정신 삼박자가 갖춰진 것이 비로소 온전한영이라 할수 있느니라
명령2? 언제나 나는너의 우위이다
명령3?내가움직이라고 할 때 움직이며 나에게 절대복종하며 지시하지 않는이상 아무소리도낼 수 없다 청각적자극이야말로 일깨우는 데 가장 큰영향을 미친다 형태를 내비치지도 않는다 시각적자극이야말로 기억하는 데 큰영향을 미친다 역겨운냄새(=말그대로 후각적자극이다)는 큰자국을남긴다 너는오감을 건드리지마라
규율위반?영생의끝맺음. 다시돌아올수있느냐 비참한말로를맞이하냐. 그것은또한 두갈래로나뉘어 끝맺음을지시하다
첫번째는 내손아귀에달린것, 두번째로는나의목구멍속으로는 필수불가결
977 977 3690 3690
3690 3691 3692¿ 3694 결
병 가진거 가지고 자랑질 하지 말아라.
니 병을 부정하지도 말아라.
아무 의미 없는 것을 뽐내지 말아라.
의미 없이 나열하지 말아라.
너의 불행은 스스로가 자아냈다는 말이다.
신 탓 하지 말아라. 사람 탓 하지 말아라.
그런 것에 속아 넘어가서 너의 추종자들이 늘어났다는 말이다.
그래 너 말이다.
그렇게 지적이다가도 너는 바보 같습니다.
책 많이 읽고 자기 계발 하고, 학생 땐 내신 1 등급 받아요. 그런데도 왜 그렇게 멍청해 졌을까요?
자유를 갈망하는 데 왜 스스로 속박되길 자처합니까?
속아 넘어간 적도 없으면서 왜 그가 말한 거짓은 믿습니까?
이제부터라도 안 늦었습니다. 훨훨 나는 하나의 천 조각 되어, 바람 타는 하나의 깃털 되어, 들숨 날숨 마음껏 쉬고 , 하늘 구름 마음껏 가르고, 물이 되었다가 공기가 되었다가, 꾸던 꿈 마저 꾸고,
말 그대로 니가 꿈 꾸는 자유 안으로의 여행이 정이 주는 일시적 쾌락으로 젖어서 허상에 울부짖다가 다 끝나게 생겼습니다.
나는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내 손 잡고 다시 시작해 봅시다 !
외면하지 말고 저 빛을 응시해 봅니다.
지상천국으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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