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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벌레와 갯수, 벌레가 나타난 장소 등을 적어주면 그에 맞춰 단편 막장 드라마를 작성하는 스레.
Ex) 2레스 ㅡ 장수풍뎅이 3레스 ㅡ 1마리 4레스 ㅡ 집
벌레의 종류를 말해라!
벌레의 갯수를 말해라!
벌레가 나타난 장소를 말해라!
내가 자주 가지 않는 . 하지만 오늘은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의 입구부터 가 마리나 붙어있는게 아닌가!! 친구는 안에 있을텐데.. 들어가야 할까?
들어간다 or 안들어간다
일단 귀를 막고 하기로 했다. 저 멀리 친구가 보였다. 하지만 에 들어가는 순간..
의 강력한 소음이 내 귀를 뚫고 들어왔다.. 나는 입고온 가디건을 머리에 덮어쓰고 무작정 달렸다. 그런데..
툭. 툭. 무언가 자꾸 날 따라오며 내 머리를 쳤다. 나는 잠시 멈춰섰다.
가디건을 벗어서 내 머리를 치는게 무엇인지 확인해볼까?
확인한다 or 기타
퍽. 내 머리를 손으로 내리쳤다. 조금 아프긴 했지만 계속 했다. 그러던 도중, 무언가 내 손에 들어왔다. 그건 작고 내 손 안에서 진동을..
비명을 질렀다(어차피 들의 소리 때문에 내 비명소리는 묻혔지만.). 벌레가 내 손 안에 있다는게 너무 꺼림칙했다.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친구는 여기를 어떻게 지나갔을까? 저 들은 어떻게 여기에 온걸까..? 어떻게 여기를 빠져나갈수 있을까? 그러다 문득 내 머리에 이런 생각이 스쳤다.
무슨 생각 이였냐면..
ㅠㅠ 미안
'매미를 튀겨서 파는 창업 아이디어'.
그래, 이거다. 나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른쪽 팔은 휴대전화를 붙잡고 나를향해 돌진하는 들을 막기위해 왼쪽 팔은 팔벌려 뛰기를 하듯 흔들어 재꼈다.
'여보세요?' '여보 아닌데요 친구야 너 공원 왔니?' '아니 나 지금 아직 준비중ㅠㅠ' '나 지금 공원인데 여기 가 엄청 많거든? 우리 같이 를 튀겨 팔지 않을래?' '그거 팔면 엄청 돈이 되겠는데? 기다려! 내가 지금 당장 포장마차 가지고 튀어갈게!!'
그때는 한창 더운 8월의 여름이였다.
그시각 은...
샤샤샥. 샤샥. 샤샤샤샥.
무언가 잔뜩 기어다니고 있었다.
불을 켜자마자 불쌍한 청년의 눈에 들어온것들은 다름아닌 . 그것도 무려 마리 였다. 불쌍한 청년은 자신의 머리를 움켜쥐고 주저 앉았다. 불쌍한 청년은 고민했다. 이 들을 세스코에 맡겨야할까..? 그냥 집을 버려야할까..?
1. 세스코를 부른다
2. 집을 버린다(빠른 결말 가능
3. 자유
그래. 아무래도 집을 버리기엔 돈이 너무 아까워. 세스코에 전화하자.
청년은 조심스레 세스코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네 저 바퀴벌레 퇴치하려고요..
네? 고객님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바퀴벌레요
네?? 잘 안들려요 고객님
바.퀴.벌.레요!!!!!
고객님 죄송한데 안들려요..
..... 그냥 집을 버릴까?
1. 전화를 끊는다
2. 계속 전화를 한다
3. 자유
으음.. 아! 이 기회를 틈타 를 하는거야! 분명 부자가 되겠지?
청년은 세스코와의 전화를 끊고 기름과 요리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마트로 뛰어들어갔다. 근데 글쎄 웬걸. 지갑을 집에 두고나왔다!
집에 들어가는 순간 바퀴벌레 때가 청년을 공격하고 말것이다. 어떻게 하지?
1. 바퀴벌레 때의 공격을 무릅쓰고 집에서 지갑을 가져온다.
2. 집을 판다. (빠른 결말 가능
3. 자유
아무래도 옷 한벌만 걸친채로 바퀴벌레 무리에 들어가는건 무리야.
어쩔수 없지만 을 해야겠어!!
청년은 옆에 있던 중년 남성의 뒷주머니에서 가죽 지갑을 꺼내들었다.
남성은 눈치채지 못한듯 했다!
청년은 곧바로 마트에 뛰어들어가 방호복과 튀김용 기름, 커다란 후라이팬, 잠자리채를 구매했다. 지갑에 남은 돈은 2000원과 카드 몇장.
지갑은 마트 옆 파라솔 밑에 떨어뜨려 두었다.
공중화장실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후라이팬과 잠자리채를 든 청년은 뒤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집에 뛰어들어갔다. 그리곤 온힘을 다해 잠자리채를 휘둘러 기름이 끓는 후라이팬에 바퀴벌레를 전부 쳐넣었다!!!!
5시간 뒤, 청년의 옆엔 바퀴벌레 튀김이 가득 쌓였다. 다행인지 가구가 별로 없는 청년의 집안엔 바퀴벌레의 꽁무니도 보이지 않았다. 알들은 모두 바퀴벌레와 같이 쌓였다. 근데 이 바퀴벌레들은 모두 어디에 갖다주지?
세스코! 세스코는 벌레 퇴치업체이니 분명 나의 결함없는 완벽한 걸작품도 분명 받아줄테다!
뿌듯한 청년은 한손엔 바퀴 튀김이 한가득 든 가방을 들고 다른 손으론 택시를 잡아탔다. '기사님, 세스코 본사로 빨리 가주세요!' 이 한마디와 함께 택시는 요란한 엔진소리를 내며 출발했다.
철컥ㅡ
청년은 택시에서 내리니 보이는 한 건물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런 감탄도 잠시, 청년은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건물의 입구부터 매미튀김의 고소한 냄새가 울려퍼졌다.
청년은 입에 침이 고였지만 고개를 세차게 흔들곤 엘레베이터를 탔다.
띵동-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청년의 눈에 보인건 넓은 이였다.
청년은 소리쳤다.
'!'
'누구신가요?'
넓은 등을 가진 바선생이 물었다.
'아, 전 이라고 합니다! 혹시 바퀴튀김좀 드실래요?'
그러자 바선생은 당황하며 대답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어찌 제 동지의 몸을 먹는단 말입니까..'
때마침 옆에 있던 가 끼어들어 소리쳤다.
'!'
세스코 직원
피드백: 벌레식량화에 대한 반감과 설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었으면 더 있음직한 이야기가 됬을거같아
'!!!'
치이이이익-
갑자기 어딘가에서 이 나타나 바퀴튀김에 에프킬라를 뿌려댔다.
'그만하세요! 이거 바퀴튀김, 먹을거라구요!! 아악! 하지마세요!!'
청년은 팔을 휘두르며 바퀴튀김을 감쌌다.
하지만 바퀴튀김은 이미 에프킬라에 노출되어 축축한 몸을 가방에 기대고 있을뿐이였다.
'아아.. 내.. 내 튀김..!! 용서 못해....!!!'
청년은 소리를 지르며 에게 을 했다.
윽!
청년은 세스코 직원이 당황할거라 생각했지만, 직원 다.
바선생은 청년에 손에 있던 무사한 튀김을 집어 와작 와작 씹어먹으며 그들의 비엘 영화를 감상했다.
마치 아침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원수와 진하게 💋를 나누는 남성..
청년은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게 무슨 막장드라마인가?
스레주는 문어발이 된 손을 못견디고 오타내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중이다.
키스후 대략 줄거리는 가 설명해줄거라 믿는다. 화이팅, 육십사
세스코 직원은 청년의 기가 막힌 혀놀림에 의식이 아리까리한 상태에서 청년에게 세스코 본사로 들어가 사장을 만날 수 있는 티켓을 주었고, 기절한 그를 내비두고 김철수는 바선생과 함께 사장실로 쳐들어갔다
이때다!
청년은 티켓을 가지고 사장님을 만나러 뛰어갔다.
가는중에 과 부딪혔던것 같은데...
하지만 청년에게 확인할 시간은 없었다.
쿠당탕당-
요란한 소리와 사장실 벽이 무너졌다.
그런데... 그 안에는..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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