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5# (가을이닷!) (1000)
2.[단간론파] 부담없이 즐기는 스레 (396)
3.뭐라도 키워볼까.... (21)
4.그래도 나는 살아남는다 (263)
5.🍰스레주가 파티세리 스토리 플레이하는 스레 🍞(연속 앵커 가능) (16)
6.주작 스레를 세워보고 싶어 (33)
7.스레주는 디저트를 먹고 싶어요 (9)
8.집 나간 아빠 찾아 삼만리 (29)
9.당신은 저주에 걸렸습니다 (7)
10.세계 멸망 프로젝트 (196)
11.집을 나선다면 (41)
12.[HIGH SCHOOL ROMANCE] 하이틴 퀸카의 로맨스 일기! (225)
13.신나는 지옥생활 (38)
14.LOADING.... (69)
15.Magic Lamp (21)
16.여기는 입시 명문 마법학교 (175)
17.. (7)
18.인터넷 어그로 상대하기! (40)
19.앵커로 살인자의 시체 처리를 도와주자🩸 (8)
20.極夜, 낮이 오지 않는 마을 [ >>34 ] (34)
1
◆i61zO09y458
2020/10/14 19:36:15
ID : 7s8qqp82pVg
6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물론 판이 바뀌어도 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그러한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돌아온 가을! 돌아온 타래지우 라디오! 어느새 5판! 그것은 정확한 판단일지, 아니면 오판일지!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단어들을 받아볼까 합니다. 어려운 거 아니에요. 그저 다이스 갓의 축복만 바랄뿐.
여러분들은 사연 단어를 2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이스를 (1,2)범위로 굴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스레지기가 다이스 숫자를 보고 선택된 단어를 골라 사연을 조작하게 됩니다!
가령 스레/레스 라는 단어가 있을 때, 다이스가 1이 나왔다면 '스레'라는 단어를, 2가 나왔다면 '레스'라는 단어를 쓰게 된다는 것이죠. 어렵지 않죠?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특히 정치나 각종 혐혐한 것들 말이죠.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5분
2-1 위의 사항을 지켰는데 1시간이 지나도 레스가 안달렸다면, 그 때는 다시 레스 다셔도 됩니다! 물론 이 때도 5분 간격 2레스!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러니까 타래지우 라디오 5판, 시작해봅시다. 적당한 음악부터 깔고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rY0WxgSXdEE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사연 단어 2개씩 & 다이스 (1,2)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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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없음
2020/11/30 11:13:23
ID : 1vio3SIJXy3
0
바나나우유☆
203
이름없음
2020/11/30 12:28:26
ID : Pa9zcK3Vanv
0
우유/스무디
미안한데... 내가 실수를 해서 못 굴렸어... 가 대신 다이스 굴려주면 안될까?
204
이름없음
2020/11/30 12:37:24
ID : g7tdB9dvbdv
0
Dice(1,2) value : 2
205
이름없음
2020/11/30 12:48:22
ID : HxxCksksja3
0
마카롱, 쌀과자
Dice(1,2) value : 1
206
이름없음
2020/11/30 13:17:03
ID : 1AY7ak3zQmk
0
집/카페
Dice(1,2) value : 2
207
이름없음
2020/12/01 17:19:01
ID : XxU2JTQmk4J
0
갱!
208
이름없음
2020/12/01 17:30:41
ID : qlCi1jArBvy
0
기우웃
209
이름없음
2020/12/01 17:47:39
ID : XxU2JTQmk4J
0
신...
210
◆i61zO09y458
2020/12/01 20:37:41
ID : u5PdzQqY4K0
0
바나나우유☆님의 사연입니다.
카페 운영이 너무 힘들어서 걱정이에요.
돈 모아서 카페를 시작했어요. 젊을 때 해봐야지 늙으면 카페할 기력도 없을 것 같아서요
카페를 열었는데 첫날만 반짝하고 손님들이 안 오는거에요. 메뉴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메뉴가 너무 개성이 없어보였어요.
솔직히 아메리카노는 어느 카페든 다 팔잖아요. 그래서 메뉴를 추가했어요. 스무디 같은거요.
그런데 이것도 잘 안팔려요. 사실 스무디도 몇몇 카페는 파니까요.
그래서 마카롱도 추가했어요. 하지만 역시나 별 차이 없었어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답은 개성부족이었어요.
그래서 또다시 메뉴를 추가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추가한 무개성한 메뉴들은 아니었어요. 새로운 퓨전 메뉴를 추가했으니까요.
모두 모여 스까먹는 스무디맛 마카롱, 일명 스까롱!
이것은 커피인가 카피인가 복사용지맛 커피!
빨주노초파남보가 모두 섞여만들어낸 블랙 더 카오스 브라우니!
하지만 이 참신한 메뉴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님은 없었습니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또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카페'라는 단어의 한계에 갇혀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카페. 오늘날의 카페는 어떤 곳이죠? 만남의 장소잖아요. 즉 만나서 가볍게 이야기하고 놀 수 있는 곳.
그래서 저는 카페에 오락기를 들였고, 메뉴에 국밥을 추가했고, 고춧가루도 테이블마다 올려놓았으며, 삶은 달걀도 같이 팔기 시작했어요. 조만간에 삼겹살도 팔려고 해요.
이제는 장사 잘 되겠죠?
211
◆i61zO09y458
2020/12/01 20:38:58
ID : u5PdzQqY4K0
0
네? 아니 뭐........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냥.
메뉴가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맛 문제는 아닌가요? 아니면 다른 문제점이 있을 수도.
그런데 저렇게 하면 저긴 카페가 아니라 그냥 혼돈의 도가니인데.
사연자님께는 등긴 도나쓰 선물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길어요. 등이.
212
◆i61zO09y458
2020/12/01 20:41:28
ID : u5PdzQqY4K0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카페에서 파는메뉴 다양하지 그중에서 인상깊은 메뉴중에 하나만을 꼽자면은 크림가득 스파게티 카페에서 팔고있는 스파케티 먹어봐요 숨어있는 맛집이니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뭔가 두개가 쓰여있다고요? 기분 탓이에요 기분탓.
그러면 두근두근 거릴만한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그러면 두근두근 거릴만한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13
이름없음
2020/12/01 20:44:26
ID : hdU2HCp9fRD
0
카페는 무조건 목이 좋아야 해. 어느 장사이든 마찬가지이지만.
214
이름없음
2020/12/01 20:47:08
ID : qlCi1jArBvy
0
목 좋고 잘생기거나 예쁜 알바생이 있다면 더 좋지
215
이름없음
2020/12/02 20:26:54
ID : hdU2HCp9fRD
0
발판!
216
이름없음
2020/12/02 20:27:54
ID : wGnA7xWmNy7
0
밟
217
이름없음
2020/12/02 21:26:25
ID : qlCi1jArBvy
0
다으으으음!
218
이름없음
2020/12/02 22:44:30
ID : hdU2HCp9fRD
0
마지막 발판이야
219
이름없음
2020/12/02 23:41:48
ID : qlCi1jArBvy
0
먕먕먕
220
이름없음
2020/12/03 15:49:44
ID : hdU2HCp9fRD
0
디아스포라, 로망
Dice(1,2) value : 1
221
이름없음
2020/12/03 16:00:27
ID : qlCi1jArBvy
0
르네상스, 근현대
dice(1,2) value : 1
222
이름없음
2020/12/03 16:53:10
ID : HxxCksksja3
0
수능 수능,, 철학자 철학자
Dice(1,2) value : 2
223
이름없음
2020/12/03 17:01:26
ID : gqjeNxU0pRC
0
이번에는 시리어스한 느낌이겠구만
224
◆i61zO09y458
2020/12/03 22:29:51
ID : u5PdzQqY4K0
0
먕먕먕님의 사연입니다.
르네상스 시대는 문화의 전성기였습니다. 모든 문화의 중심이며 발전이며 시작이자 종결이었죠.
하지만 철학자들에게는 아니었습니다. 실례. 일부 철학자들에게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역설에 일가견이 있는 제논학파의 사람들이 특히 그러했습니다. 다른 철학자들에 비해 제논학파는 간신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었지만, 어쨌거나 그들은 존재하는 철학자들이었고, 르네상스 시대에 적응하기를 거부한 외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르네상스에서 벗어나기로 합니다. 문화적으로. 하지만 역시 역설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답게 그들은 르네상스의 중심지인 이탈리아로 이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디아스포라를 구성하면서 거주하게 됩니다.
그들이 왜 이탈리아를 선택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가장 싫어하는 걸 보기 싫다면 싫어하는 것 안쪽에 들어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없던가요? 아무튼간에 문화의 중심지에서 오히려 그 공백을 찾아 파고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당연히 르네상스의 중심지 안에 있으니 그들도 르네상스에 물들면서 하나둘씩 이탈해나갔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었죠.
그렇게 제논학파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한 철학자가 나섰습니다. 노네임이라 불리는 철학자였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주변국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여론을 조장해나갔습니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문화의 중심지였고, 또 과거 로마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 땅은 모든 것의 중심이나 다름 없던 곳이었고, 이를 정복하는자가 세계의 정복자가 된다는 논리로 각국의 왕들을 현혹시킨 것입니다.
결국 이탈리아 땅을 욕심낸 주변국들의 침략에 이탈리아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르네상스 시대로 종막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제논학파도 소속된 학자들이 전쟁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멸해버렸습니다. 학파를 지키기 위해 벌인 일들이 학파를 소멸시키다니, 이 또한 역설이군요.
그렇게 르네상스 시대는 몰락했고, 점차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시대가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역사는 흘러갔고 현재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225
◆i61zO09y458
2020/12/03 22:35:32
ID : u5PdzQqY4K0
0
그 무슨 패러독스...
좋은 일을 하려 한건데 결과가 나쁘게 나오는 일도 있긴하니 뭐......... 세상이란게 참 오묘하고 이상할 때도 있으니까요.
그것도 결국 사람이 불완전하기 때문일까요.
사연자님께는 붕어맛 붕어빵을 보내드립니다. 붕어는 안 들어가 있어요.
226
◆i61zO09y458
2020/12/03 22:38:19
ID : u5PdzQqY4K0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역설이라 영어로는 패러독스 아무튼간 얉게보면 재밌지만 파고들면 골치아픈 그런지식 인생살이 안그래도 어려운데 자청하여 더힘들게 살아가는 이유있나 모든것은 쉽게쉽게 재미있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한주를 즐겁게 만들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27
이름없음
2020/12/04 15:52:26
ID : hdU2HCp9fRD
0
발판! 근데 르네상스 시대도 따지고 보면 중세의 확장팩 같은 느낌이라서, 농노는 사람이 아니었을 거야
228
이름없음
2020/12/05 15:13:48
ID : qlCi1jArBvy
0
발판!
229
이름없음
2020/12/05 15:15:04
ID : hdU2HCp9fRD
0
발판!
230
이름없음
2020/12/05 15:24:04
ID : HxxCksksja3
0
마지막에 꼭 붙는 네글자 코멘트들도 은근히 중독성 있네ㅋㅋ 라디오스레의 역사를 수래다주 시절부터 쭉 지켜보고 참여하면서 매번 스토리텔링에 감탄한다
231
이름없음
2020/12/05 15:47:38
ID : XxU2JTQmk4J
0
그래서 내가 라디오 스레를 엄청 좋아해. 1년 중 가을에서 겨울쯤 되면 언제 세우려나 두근두근거려.
232
이름없음
2020/12/05 15:54:28
ID : cJTWmL89wE9
0
동글동글눈사람
233
이름없음
2020/12/05 15:55:40
ID : Rxu8nU4Y4Ml
0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Dice(1,2) value : 2
234
이름없음
2020/12/05 16:24:12
ID : qlCi1jArBvy
0
한여름, 한겨울
dice(1,2) value : 1
235
이름없음
2020/12/05 16:29:52
ID : cJTWmL89wE9
0
병원, 군대
dice(1,2) value : 1
236
◆i61zO09y458
2020/12/05 20:04:58
ID : Rwrbvhhtcrb
0
동글동글눈사람님의 사연입니다.
유토피아. 말만 들어도 행복한 단어. 유토피아. 우리들의 이상향. 유토피아. 그러나 실존하지 않는 곳.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유토피아를 만들려고 합니다. 돈으로, 힘으로, 권력으로. 하지만 아무도 그 유토피아 실현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유토피아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생각해보세요. 집이 있어도 먹을 것이 없으면 배가 고프고, 먹을 것이 많아도 쉴 곳이 없으면 금새 지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기엔 세상은 공짜로 퍼주는 곳이 아닙니다.
거기에 날씨는 매번 바뀌니 그 때마다 맞는 옷차림 및 물건들이 필요하고, 그것들 또한 공짜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먹을 것, 입을 것, 쉴 곳, 그 외 기타등등이 다 있다고 해도 말이죠, 또 다른 불편함이 생깁니다. 가령 계절의 변화가 있는 장소를 생각해봅시다. 한겨울이었다가 한여름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날씨는 계속 변할텐데 여기에 맞춰서 모든 것이 준비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저는 발견했습니다. 우리들의 유토피아를.
바로 병원입니다! 무슨 개소리냐고 하실테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그곳이야말로 우리들의 유토피아인 것입니다.
237
◆i61zO09y458
2020/12/05 20:05:05
ID : Rwrbvhhtcrb
0
일단 병원, 환자들을 위해 최상의 온도 및 습도를 맞춰놓습니다. 거기에 건물이니 당연히 외풍 및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거기에 일 안해도 밥 줍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노동의 대가 없이도 식사를 할 수 있으니 먹는 문제도 해결됩니다.
의복 역시 마찬가지! 병원에서 줍니다. 그것도 잘 세탁된 놈으로요! 거기에 위생 문제로 인해 새것으로 갈아주기까지 합니다! 이 얼마나 멋집니까!
거기에 또! 의료 지원까지 해줍니다! 병원이니까요! 멋지지 않습니까?
거기에 환자와 의료진으로만 나뉘는 계급 체계 또한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의료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환자위에 군림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환자가 의료진 위에 군림합니다! 이 얼마나 멋진 축복입니까!
그런 이유로 저는 곧 병원에 입원을 하러 갑니다! 유토피아를 향해서!
238
◆i61zO09y458
2020/12/05 20:09:20
ID : Rwrbvhhtcrb
0
......네? 뭐라고요? 병원이 유토피아요?
아니 뭐 말한 내용이 일단은 맞는 부분도 있긴한데.........돈은???
저는 더 이상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덧붙여봤자 의미 없을 것 같거든요. 그 유토피아에서 얼마 뒤에 쫓겨나실지도 몰라요. 위중한 상황 아니면.
사연자님께는 나일론을 보내드립니다.
239
◆i61zO09y458
2020/12/05 20:14:36
ID : Rwrbvhhtcrb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병원가서 진료실에 들어가니 어디선가 많이봤던 의사양반 앉아있고 그양반이 하는말이 척추모형 보여주며 이게바로 환자분의 척추에요 라고하면 뭐야X발 돌려줘요 대답하면 되는부분 맞으려나 아니라면 폭발엔딩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활기가 느껴지는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40
이름없음
2020/12/05 20:20:34
ID : Rxu8nU4Y4Ml
0
엌 스레주 앵커 실수한 거 같다
241
◆i61zO09y458
2020/12/05 20:24:30
ID : Rwrbvhhtcrb
0
빠른 수정.
242
이름없음
2020/12/06 20:21:18
ID : HxxCksksja3
0
밟기좋은발판
243
이름없음
2020/12/06 20:41:33
ID : XxU2JTQmk4J
0
예압!
244
이름없음
2020/12/06 20:51:30
ID : hdU2HCp9fRD
0
지나가던 선비
245
이름없음
2020/12/07 15:44:00
ID : paty47y6o1w
0
기말고사/수능
Dice(1,2) value : 1
246
이름없음
2020/12/07 15:48:45
ID : dVasi788mFi
0
가발 코털
dice(1,2) value : 1
247
이름없음
2020/12/07 15:50:59
ID : XxU2JTQmk4J
0
만점/빵점
dice(1,2) value : 1
248
◆i61zO09y458
2020/12/07 22:41:39
ID : Rwrbvhhtcrb
0
지나가던 선비님의 사연입니다.
수능도 끝났고 이제 남은 건 기말고사뿐입니다. 그런데 뭐 사실 저는 기말고사를 준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옛저녁에 수시로 붙었으니까.
그래서 기말고사를 좀 자유롭게 보고자 합니다.
일단 선생님들께는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기말고사를 포기하겠다!"라고. 아, 물론 등짝 스매싱을 당했습니다.
뭐 일단 선생님들께 선전포고도 했으니 만반의 대비를 해야합니다.
제일 먼저 가발을 쓸겁니다. 가발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개그. 제 뒷통수를 보는 누군가가 시험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둘째는 방어. 제 뒤통수를 후드려 깔 선생님들의 백어택에서 제 두뇌를 지키는 역할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학가서 써먹어야 하는데 손상입으면 안되니까요.
추가로 아무것도 안 보이는 선글라스를 쓸 겁니다. 혹여나 문제를 찍었는데 만점이 나오는 불상사를 원천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것도 안 보이면 문제를 찍을수도 없으니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깁스를 할 것입니다. 펜을 못 잡으면 당연히 문제를 못 풀겠죠! 그렇게 저는 제 뒷사람을 웃기면서 동시에 문제 풀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완벽한 기말고사 계획이지 않나요?
아, 물론 제 뒷사람은 희생양이 되겠지만, 상관없습니다. 우리 반에서 대학에 붙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다 재수없는 놈들이라서. 뭐 나중에 매점에서 뭐 하나 먹여주면 다 해결될 겁니다.
249
◆i61zO09y458
2020/12/07 22:43:03
ID : Rwrbvhhtcrb
0
고삐풀린 고3이로군요. 음, 좋을 때입니다. 인생의 황금기일수도 있죠. 대학교에 붙은 수능 끝난 고3 한정으로.
즐길건 최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법을 지키는 선에서. 가끔 정신 나간 것들이 수능 끝나고 온갖 불법을 저지르려 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거든요.
사연자님께는 탄산없는 알콜제로 맥주를 보내드립니다.
250
◆i61zO09y458
2020/12/07 22:46:17
ID : Rwrbvhhtcrb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사연끝에 쓰고있는 네글자로 끄적이는 이문장을 시작할때 항상쓰는 세가지의 이어지는 사자성어 어디에서 나온건지 아시는분 손좀한번 들어봐요 그냥저냥 궁금해서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따뜻할지도 모르는 사연으로 또 만나요! 안녕!
251
이름없음
2020/12/07 22:57:59
ID : hdU2HCp9fRD
0
불가사의는 출전이 자치통감이라고 나와있네
252
이름없음
2020/12/07 23:00:50
ID : HxxCksksja3
0
내가 이걸 어디서 들었는지 묘하게 익숙한가 했더니 난다난다 니얀다 끝날 때마다 나오던 그 대사였네ㅋㅋㅋ
파란만장 기기묘묘 기상천외 불가사의~
253
이름없음
2020/12/07 23:06:20
ID : Rxu8nU4Y4Ml
0
ㅋㅋㅋㅋㅋㅋ오늘 사연은 패기 넘치는 학생이구먄
254
이름없음
2020/12/08 12:09:17
ID : xU6o0oMjbcr
0
발판
255
이름없음
2020/12/08 12:27:24
ID : qlCi1jArBvy
0
고구마
256
이름없음
2020/12/08 12:52:17
ID : hdU2HCp9fRD
0
사이다/카레
Dice(1,2) value : 1
257
이름없음
2020/12/08 13:15:21
ID : qlCi1jArBvy
0
김치, 우유
dice(1,2) value : 2
258
이름없음
2020/12/08 13:42:03
ID : 1CjeKY2oHA6
0
콜라 피자
Dice(1,2) value : 2
259
이름없음
2020/12/09 13:47:26
ID : hdU2HCp9fRD
0
스레주를 기다리며 갱신
260
◆i61zO09y458
2020/12/09 19:36:46
ID : Rwrbvhhtcrb
0
고구마님의 사연입니다.
요즘은 많은 것들이 답답한 시대입니다. 고구마 일만개 먹은것마냥 답답한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살아가는 생활도 답답하고, 미세먼지도 답답하고, 사람 문제도 답답하고...... 답답한 세상입니다.
뭔가 속시원한 사이다 같은 일들이 많아지면 좋겠는데 그런 것도 보기 힘듭니다. 요즘 세상이 다 그렇죠 뭘.
그러면 속이라도 시원하도록 먹을 것이라도 잘 챙겨먹어야 합니다. 문제는 음식들도 따져보면 이런저런 하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은 칼로리가 높고, 어떤 것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있고, 어떤 것은 지방이 많아서 위험하고..... 대체 뭘 먹어야되는 걸까요? 우리는 이제 밥 먹는 것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답답하게 먹어야 합니다.
다시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속 시원하게 밥을 먹어야합니다. 건강 걱정따위 안 하는 식사를.
일단 채소들이 잔뜩 있는 식사는 뭐라 안합니다. 칼로리도 낮고 설탕도 없고 지방도 없으니까.
그럼 채소를 기본으로 삼아 요리를 만듭시다. 그리고 거기에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를 넣으면 됩니다. 완전식품 아니라고요? 어쩌라고요.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니까 미래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듬뿍 넣어줍시다. 우유로 탕을 끓일 수 있을정도로.
그리고 외국인들도 먹을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만 속 풀려봤자 쟤네가 속이 안 풀리면 답이 없어요. 외국인들도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
뭐가 있나 생각해보니 피자가 떠올랐습니다. 피자는 세계 어디서든 유명하니까. 자, 그러면 도우를 만들어야 합니다. 뭐로 만드냐, 우리쌀! 우리쌀의 위대함을 알립시다. 자쓰가리만것든만가리우 기억하세요. 우리가 만들거니 우리것 써야됩니다.
자 그럼 우리쌀로 만든 우리쌀도우에 채소를 끼얹은 우유를 토핑으로 삼아 올려줍니다. 치즈요? 우유가 있는데 치즈가 왜 필요해요. 그걸 화덕을 만들어서 구우면 완성입니다. 케찹이요? 우리 것이 아니니까 탈락. 왜 화덕이냐고요? 기름 쓰면 안되니까 화덕으로 굽는거에요. 언더스탠?
그렇게 만들어진 이 요리! 이 요리의 이름은 <우리 것으로 만든 피자가 황금빛 벌레마저 감동시킨다> 줄여서 우피골드버그입니다. 모두 직접 해먹어보세요!
261
◆i61zO09y458
2020/12/09 19:38:01
ID : Rwrbvhhtcrb
0
..... 아니....... 요리 레시피를 보내는 건 그렇다치는데, 직접 해 먹어보셨냐고요.
먹어봤다고는 안 적혀있는데.
하....... 사이다 사연을 기대했건만 닉넴대로 고구마 사연이 왔군요. 애석하구만.
사연자님께는 맨틀에 묻어뒀다가 꺼낸 500일 익힌 김치를 보내드립니다.
262
◆i61zO09y458
2020/12/09 19:40:45
ID : Rwrbvhhtcrb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피자도우 끝부분은 씹는맛이 진리인데 그부분을 먹지않고 그냥저냥 버리는걸 볼때마다 마음아픔 아니젠장 안먹으면 나나주지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적당적당한 조작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63
이름없음
2020/12/09 20:33:49
ID : hdU2HCp9fRD
0
지방방송: 오늘의 TMI
국내에서 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은 벨기에 출신 가톨릭 신부 지정환 신부가 임실군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낙농업을 시작한 것이 치즈의 고장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지정환 신부는 정작 고향인 벨기에에 계실 때 치즈를 먹지 않았다고
264
이름없음
2020/12/10 19:45:57
ID : 3vctAknwrfc
0
발판
265
이름없음
2020/12/10 20:12:28
ID : qlCi1jArBvy
0
오. 새로운지식으로 지식이 1 상승한 느낌
266
이름없음
2020/12/10 20:51:29
ID : Rxu8nU4Y4Ml
0
마지막 발판!!
267
이름없음
2020/12/12 16:19:33
ID : Ru8mE2r9jvx
0
어른스크림
268
이름없음
2020/12/12 16:23:04
ID : hdU2HCp9fRD
0
마참내 계란
Dice(1,2) value : 1
269
이름없음
2020/12/12 17:18:24
ID : 5RwmoJTQq44
0
디저트/점심
Dice(1,2) value : 2
270
이름없음
2020/12/12 17:22:02
ID : Y4IIE5ValgY
0
토닉워터, 맹물
dice(1,2) value : 1
271
이름없음
2020/12/12 17:23:13
ID : hdU2HCp9fRD
0
마참내 점심 토닉워터...
272
이름없음
2020/12/13 15:57:03
ID : y3U7unyK6ph
0
갱신
273
◆i61zO09y458
2020/12/13 16:22:34
ID : o5e585Pa3wm
0
어른스크림님의 사연입니다.
점심 식사를 주로 뭘로 드십니까? 백반? 돈까스? 뭐 다들 식당이나 도시락이나 무난한 뭔가를 드실겁니다.
하지만 저희회사는 점심메뉴가 매우 이상합니다. 왜 그런지 알려드릴게요.
저희 회사는 술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건 이상할 것이 없어요. 그런데
왜 점심으로 토닉워터를 먹어야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수기에 들어있는 물이 물이 아니고 토닉워터에요! 세상에! 아니 왜 토닉워터냐고요. 그 솔의 눈 같은 그거! 난 그냥 시원한 물이 마시고 싶을 뿐인데! 왜! 하필! 토닉워터를! 정수기에 넣냐고요!
이게 왜 들어간 줄 아세요? 사장님 지시랍니다! 사장님이 이렇게 말하셨다나봐요.
"우리는 주조회사인만큼 술과 가까이 지내야합니다. 그리고 요새는 칵테일이 대세이니까, 칵테일에 자주 들어가는 술이나 음료들과 친숙해지세요. 일단 정수기부터 토닉워터를 담는 것으로 해두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하지만 사장님 말 무시했다가 피본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다들 어쩔 수없이 따르기.........는 개뿔, 부장이랑 차장은 사장님한테 아부하면서 싸바싸바하고 있고 덕분에 저같은 말단만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회사 식당이 있는데 이 망할 사장님이 식당에도 지시를 해서 식재료에도 토닉워터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아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맛이 너무 끔찍해서 식사하기가 겁나요. 밥이 써요. 국이 써요. 김치가 써요. 맛이 업써요!
거기에 계란찜은........ 하, 대체 뭔 짓거리를 한지는 모르겠는데 마참내 계란같아요. 뭔 막이 계란을 감싸고 있질 않나 그 안에 있는 계란은 익기는 한건지 날계란마냥 줄줄 흐르고....... 점심식사메뉴 볼때마다 무섭습니다. 심지어 맛없을 수가 없는 소세지야채볶음이 써요!
식사가 이러니 회사에서 일할 맛이 안납니다. 하지만 우리 사장님은 의욕이 없어진 이유를 지나친 회식때문이라 생각하신건지 회식 지원금을 반토막냈고, 저녁 7시 이후에 식사하는 경우엔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아직도 원인을 몰라요.
그러면서 자기는 맨날 다른 고급 식당가서 먹고오는데........ 좀 본인이 드셔봤으면 좋겠습니다.
274
◆i61zO09y458
2020/12/13 16:23:53
ID : o5e585Pa3wm
0
아이고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먹는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 저러면.... 누구라도 입맛이 없을거고 일하기 싫을거에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높으신 분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몰라요. 어딜가든.
사연자님께는 씨있다가만수박을 보내드립니다.
275
◆i61zO09y458
2020/12/13 16:25:12
ID : o5e585Pa3wm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먹는걸로 장난치면 혼납니다 그러니까 장난치지 말라고요 양심없는 불법업자 네놈들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로운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76
이름없음
2020/12/13 16:29:59
ID : qlCi1jArBvy
0
굉장히 웃픈 사연이군요 ㅋㅋㅋㅋ
아 사장님 당신들은 왜 근본을 모르는건가요 종특인가요ㅋㅋㅋㅋㅋ
먹을거로 장난치면 진심으로 화가난다 입니다만 자본앞에 결국에는 참는구나 생각드는 사연자가 불쌍하다
277
이름없음
2020/12/13 17:55:52
ID : yZg2JU1xwnC
0
저런... 불쌍해라...
278
이름없음
2020/12/13 19:15:16
ID : Ru8mE2r9jvx
0
ㅂㅍ
279
이름없음
2020/12/13 21:42:05
ID : hdU2HCp9fRD
0
발판
280
이름없음
2020/12/13 21:45:52
ID : Rxu8nU4Y4Ml
0
마지막 발판!!!!
281
이름없음
2020/12/13 21:47:56
ID : hdU2HCp9fRD
0
날크립을 알고 있지
282
이름없음
2020/12/13 21:51:58
ID : ikmlg5e6nU7
0
홍차 / 녹차
Dice(1,2) value : 2
283
이름없음
2020/12/13 21:56:18
ID : qlCi1jArBvy
0
유리컵, 플라스틱컵
dice(1,2) value : 1
284
이름없음
2020/12/13 22:13:47
ID : cJTWmL89wE9
0
칼 총
dice(1,2) value : 2
285
이름없음
2020/12/16 18:18:22
ID : Ru8mE2r9jvx
0
갱신
286
◆i61zO09y458
2020/12/16 21:29:02
ID : o5e585Pa3wm
0
날크립을 알고 있지님의 사연입니다.
서부, 웨스턴 파이어. 카우보이들과 약탈꾼들이 나대던 골드러쉬.
그야말로 로망과 낭만은 개뿔, 총질과 유혈사태가 빈번하던 그 시기.
그 시기에 유행한 게임이 있었답니다. 그 게임을 저는 해야했고,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아마추어 사격 선수입니다. 정확하게는 국가대표가 되지 못한 일반 실업팀 사격 선수입니다.
국가대표급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사격은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를 호시탐탐 노리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누군지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므로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어쨌든 연습하고 퇴근하던 저는 납치당했고, 눈떠보니 이상한 공간. 주변에 있는 건 무슨 TV와 총 한자루와 실탄 6개. 그리고 갑자기 TV가 켜졌습니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뭐 그런 영화 있잖아요. 자네는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하는 그거. 그게 떠올라서요.
TV에는 웬 검은 가면을 쓴 이상한 아저씨가 앉아있었고 제게 그러더군요.
"자네는......."
"시끄럽고 왜 잡아온거에요?"
"그러니까 자네는......."
짜증나서 총에 실탄 넣고 TV를 쏴버렸습니다. 아주 화려하게 TV가 작살났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누군가 문을 두드리더니 들어오진 않고(물론 제가 총 들고 있으니까) 그러더군요.
"살고 싶으면 여기 문 열고 나와서 게임에 참여해!"
"어디서 명령질이야. 문 열면 너도 쏴버린다?"
그래도 가만히 그곳에 있기는 싫었기에 방아쇠에 손을 건채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참....... 짜증나는 상황이 눈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다른 건 아니고, 큰 둥근 탁자에 다섯명이 앉아있었습니다. 저까지 포함하면 여섯 명.
287
◆i61zO09y458
2020/12/16 21:29:35
ID : o5e585Pa3wm
0
"다들 모였군.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이건 서부시대에 유행한 게임으로 자네들 앞에 있는 유리컵을 붉게 물들여야 승리하는 게임이네. 아, 그 안에 있는 건 평범한 녹차니 마셔도 상관은 없지만, 컵은 붉게 변해야하지. 제한시간은 1시간. 잘해보게."
난데없이 들리는 목소리. 그 목소리 놈이 범인임을 짐작했지만, 뭐 상관없었습니다. 일단은 게임을 해야하니까. 그런데 붉게 유리컵을 물들여야한다니, 이게 뭔 소리인지는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목소리 놈이 원하는 건 서로 쏴죽여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는 상황 혹은 1명만 살아남고 그 사람은 살인을 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하지 못한채로 죄책감이 시달리며 살아야되는 것을 의도한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놈의 생각이고요. 놈은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우리에게 총이 있고, 우리는 구속된 상태가 아닌 자유로운 상태이고, 그리고 컵을 붉게 물들이는데엔 많은 것이 필요없다는 것을.
총을 들고 닥치는대로 앞으로 쏘면서 나갔습니다. 컵이요? 적들의 피로 붉게 물든지 오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놈은 직쏘가 아니었기에 아주 멍청한 짓을 한 겁니다.
그렇게 저희는 탈출에 성공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저희를 잡은 놈들은 이미 내뺀건지 졸따구들만 있었습니다.
그 후 저희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날부터 컵을 들고 다닙니다. 건드리는 놈 있으면 확 찍어버리려고요.
288
◆i61zO09y458
2020/12/16 21:30:43
ID : o5e585Pa3wm
0
말하고 있던 직쏘 급 당황. 아, 직쏘는 아니지만.
무사히 살아돌아오셨네요. 그래도 항상 조심하셔야할듯. 뭐 쏘우 씨리즈에서도 그러잖아요. 게임 살아나왔더니 다음 게임에 또 참여하고 있질 않나 하는 식으로.
사연자님께는 역도산이 즐겨씹어먹었다는 유리컵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289
◆i61zO09y458
2020/12/16 21:32:43
ID : o5e585Pa3wm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총알한방 나도한방 너도한방 모두한방 우리몸엔 전통한방 연인들은 둘이한방 므헤헤헤 오늘따라 미친듯이 드립들을 치고싶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귤까먹기 좋은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290
이름없음
2020/12/17 11:49:17
ID : hdU2HCp9fRD
0
발판1
291
이름없음
2020/12/17 11:51:12
ID : Rxu8nU4Y4Ml
0
발판2
292
이름없음
2020/12/17 13:04:21
ID : qlCi1jArBvy
0
ㅋㅋㅋㅋㅋㅋ정말 스피디한 탈출이군요!
발판3
293
이름없음
2020/12/17 17:52:25
ID : XxU2JTQmk4J
0
발판4
294
이름없음
2020/12/17 17:54:45
ID : Y3u4NwINvCp
0
발판5!
295
이름없음
2020/12/17 17:55:15
ID : qlCi1jArBvy
0
햄치즈토스트
296
이름없음
2020/12/17 18:07:17
ID : HxxCksksja3
0
물론 스레에는 발판도 필요하지만 다음 앵커까지 발판이나 갱신만 계속하는 것 보다 짧은 감상이나 잡담이나 수다 등으로 채워지는 게 스레주들은 더 좋다... 라고 잡담판에서 그랬어! 기왕이면 아무 말이라도 짧게 써주자
이거 쓰느라 정작 앵커는 놓쳤으니 한테 패스할게
297
이름없음
2020/12/17 18:07:38
ID : Ru8mE2r9jvx
0
바삭바삭 눅눅
DICE(1,2) value : 1
298
이름없음
2020/12/17 18:26:27
ID : XxU2JTQmk4J
0
맛집 / NO 맛집
흐미. 굴리는 거 까묵었다. 미안한데... 이 대신 굴려주면 안될까...?
299
이름없음
2020/12/17 18:35:05
ID : Y3u4NwINvCp
0
고구마 감자
dice(1,2) value : 2
300
이름없음
2020/12/17 18:36:45
ID : qlCi1jArBvy
0
dice(1,2) value : 1
데굴데굴~~
301
이름없음
2020/12/17 20:40:17
ID : XxU2JTQmk4J
0
땡큐 베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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