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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요즘에 전남친이랑 연락 주고받는데 (2)2.봤던 영화 친구가 보러가자고 하면 봐?? (3)3.입원치료를..받아야할까? (3)4.🗑🗑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0)5.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82)6.한국은 나이 차이나면 대하기 힘들어하나? (2)7.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7)8.이런 흉터 어떻게 가려? (2)9.. (4)10.. (1)11.. (1)12.. (5)13.좀 진지해 (2)14.갑자기 이유없이 오열했는데.. (5)15.🥕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61)16.나 같은 사람있냐 (5)17.혹시 구피 키우는 레주들 있어? (1)18.트친이 다른거 파기 시작하면 기분 안좋지 않아? (5)19.현실도피 하지 않기 (166)20.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8)
전혀 모르고 온라인 상에서만 만난 사람이 있어, 근데 의외로 관심사가 꽤나 겹치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꽤 오래 (반 년정도?) 대화를 하고 있어. 나이나 생일 그 정도는 알아도 얼굴이나 그런 개인적인 정보는 모르는 사이인데, 개인정보(전화번호 등)를 공유하거나 직접 만나도 괜찮을까?
절대 아니. 아무리 그사람이 착해보이고 좋은 사람같아도 사람일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거야. 솔직히 직접 만나서 그 사람과 완만한 관계를 이어가지 않을거라면 먼저 개인정보를 주는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야. 차라리 진짜 현실에서도 친해지고 싶다면 먼저 안전한곳에서 만나서 친분을 쌓고 그런 정보를 나눠야지
레스주가 말하는 안전한 곳에서 만나서 친분을 쌓는 건 어떤 것들이야? 어떻게 한다는 건지 잘 감이 안 와.
뭐 정소를 정해놓고 거기서 만나서 같이 놀던지, 이야기를 나누던 하는거지. 얘를 들어 홍대 카페에서 낮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만나서 얘기를 한다던가, 거기서 만나서 겜을 하면 뭐 피시방을 간다던가. 이런 약속을 잡아서 그 사람을 먼저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게 좋다는거지.
개인정보를 주고 받을 사이라면 그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보고 주고받는게 낫다고 하는거야. 생각해봐 인터넷상에서 그냥 번호줬는데 그사람이 악용하거나 아니면 유출시키고 잠수타거나 그럴수있잖아. 만약 그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거나 뭐 그렇다면 실제로 만나보고 서로의 얼굴도 트고 그리고 나서 번호도 주고 받고 이러는게 좋다는거지
내가 그냥 잘 모르는 걸수도 있는데, 잘 감이 안 와서 그래! 예를 들어 번호가 있다고 했을 때 그것만으로 특히 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지 않아? 게다가 요즘은 ㅋㅋㅇㅌ같은 앱이나 대부분 SNS에서 핸드폰 번호 입력하면 그 핸드폰 번호가 전혀 모르는 사람의 것이고 무작위로 입력한 것이더라도 상관 없게 어느 정도 정보는 알 수 있을텐데, 그 외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있어?
솔직히 나도 사기꾼은 아니라서 정확히 뭐가 안좋다 말할수는 없는데 이 세상 범죄자들은 돈만 주면 사람도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심하는게 좋잖아. 그냥 조심하라는거야 별 이유가 있어? 조심하라고 그냥 쫌 조심해서 안좋을것도 없잖아
음 그렇구나... 먼저 이 사람이랑 친해지려고 한 것도 나고 이 사람에 대해 더 궁금하긴 한데 오히려 실제로 나가는 게 더 무서워서 차라리 사전정보를 온라인으로 주고 받으면 어떨까... 궁금했어.
그냥 차라리 현생친구를 사귀지 온라인친구는 절대 안 알려줄 듯 ㅜ너무 안좋은 사례를 많이 봄....최악의 상황을 고려안할 순 없으니까
나는 어... 온라인에서 현생 지인으로 만나는 사람 10명 좀 넘는 거 같은데 이렇게 되기까지 2년 걸렸어! 오래오래 연락하고 몇번 만나니까 믿음이 생기더라구... 그래서 개인정보도 공유하고 실제로 여러번 만나기도 하는데 나도 처음보고 1년까지는 암것도 안 알려줬어! 레주도 그 사람이랑 오래 연락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ㅎㅎ
그럴수는 있겠다 ㅠ 나도 되도록이면 안 그럴텐데 현실에서 선뜻 알기 어려운 관심사로 친해진 거라서 쉽게 정리하기가 힘든 것 같아.
나도 이 사람이랑 연락한 시간으로는 1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 레스주는 어떻게 넘어간 건지 물어봐도 될까?
어 나 13인데 그냥 옾챗으러 연락하다가 디코라는 앱으로 전화해서 목소리도 여러번 들어보구 얼굴을 까지 않은 채 옾챗말고 카톡으로만 연락하다 자연스럽게 이름도 까고, SNS도 공유하고 전화번호들까지 공유했엉
개인적으로 그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 만날 거면 걍 온라인상으로 채팅만 해 개인정보는 주고받는 거 괜히 위험해질수있으니..
나도 2년전, 3년인가..? 게임 옾챗으로 친해졌던 언니들 있는데 첫정모는 반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무래도 톡방 구성원들이 다들 여자였고 성인들이 대다수였거든. 이후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사람이 줄어들긴 했는데 여전히 친하고 톡방에서 내 본명 다 알아. 근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심지어 단둘이면 조심하는게 나을듯.
걍 사람 괜찮아보이면 난 전번 정도는 알려줌
ㅈㄴ친한거 아니면 어느학교다니고 어디 살고 이런건 절대 안 알려주지 물론
일단 남자면 솔직힞 경계태세 잘 세워야해
나는 사는 지역이 좀 떨어져 있어서 수도권 언니들끼리 먼저 정모했었어. 계기는 그냥 서로 좀 친해지니까 슬슬 정모 얘기가 나와서...? 나랑 만났을 때는 언니들이 나 사는 곳으로 여행와서 가이드겸 만나서 같이 놀았어! 내가 제일 어려서 이것저것 많이 얻어먹었다..ㅎ 그리고 한 분이 차(마시는 거) 덕후셔서 우리 방 사람들 전부 영업했거든. 그래서 지금은 다 차 마시러 정모해. 주기는 한 달에 한두번 정도? 근데 내가 그 사람들을 만날 때는 믿을 만하다고 확신했어서 만나러 간 거야. 직업도 전번도 암것도 모르는데 쉽게 만나려고는 하지 않을 거야. 혹시 이성이면 더더욱.
나 살면서 제일 잘한일이 인터넷에서 사귄 지인한테 개인정보 안알려준거. 알려줘봤자 나는 성별. 나이. 사는 지역정도만 알려줬었음.
그 사람은 성인 남성이었고 결론은 나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 놈이었음..ㅋㅋㅋ 1년을 그렇게 내가 의지했고 친하다고 느꼈던 사람인데..ㅋㅋㅋㅋ
레주야 랜선상에서 번호는 음 까도 돼 까도 되는데 너가 잃을 게 없거나, 너가 이길 수 있는 상대여야 돼.
진짜 기억해야돼. 나는 공개한 사람중에 좋은 사람도 많았지만 이상한 사람도 진짜 많았거든. 물론ㄷ당연히 좋은 사람을 찾을 수도 있어. 그러면 물론 진짜 성격이랑 인성으로 친해진 거니까 더 값어치있게 느껴지기도 하지. 그치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 ...
만나서 찐친된 여자애도 있는 반면에 , 만났다가 진짜 걔가 나 차 태우고 시내에 카페가자고 해놓곡 ㅏㄱ갑지가 차끌고 외진 산으로 들어가면서 성적인 대화 시도하길래 진짜 핸들꺾고 개난리치면서 시동 끄려고 하고 내 목숨걸고 ㅈㄹ 땡깡 부려서 걔가 그냥 그 산길에 나 내던지고 간 적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그런 리스크를 감당할 돈과 깡과 능력과 힘이 있으면 돼. !! ...... 만나지 말라는 뜻인가,,, 모르겠당 아무튼 조심해,,, 100% 반대는 아닌데 조심하자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핸들 꺾고 산에 버려진 적이 있는거야... 그 사람은 경찰에 신고됐을 때 뭐 어떻게 하려고 그랬대...
하는 얘기가 일관성 있었고, 나는 첫정모 못 나가고 그보다 좀 늦게 만났다고 했잖아? 첫정모 이후로도 계속 정모 있었고, 정모 때 톡방 사람들이 후기+사진 남긴 거 보고 일단 위험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친해지다 보면 카톡이 편해서..? 나도 그 사람 프로필이 궁금하기도 하고...이런저런 이유
그리고 좀 친해진 사이에다가 내가 그 사람이 ㄱㅊ다고 생각해서 번호를 알려준거니까 이런 사이일 땐 번호 알려줘도 큰 일이 일어난다고는 생각 안 하는 편이야
나도 의심많고 사람 못 믿는 스타일인데 사람 번호 가지고 할 수 있는일이 막 많진 않아 귀찮아질 순 있지만
나도 딱 거기까지고,, 넷상에서 친해진 '남자'를 직접 단둘이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앞으로도 만날 생각은 없고 ,,,,,
어 어느정도 친해지고 내가 막 좋아해용~~ 이렇게 장난친거가지고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음.. 좀 긴데, 그때이후로 인터넷사람은 절대 안믿음.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해도 현실에서 만나서 관계를 맺는것과는 아주 다름. 물론 취미가 같고 관심사가 같으니까 말은 하기가 편하겠지.. 그런데, 어느정도 선은 넘지 않는걸 추천함.. 물론 좋은 사람은 실친이상으로 좋긴하겠다만.. 진짜..
정말로 난 그사람이랑 대판싸우고 내가 이상한년으로 몰렸을때 든생각이 아, 로그아웃만하고 계정만 탈퇴하면 되니까 다힝이다 이생각 들었어. 전화도 번호는 안알려줬고 행아웃이나 스와이프 이런걸로 했었거든.. 진짜 다힝이었음
나 같으면 온라인 사람은 온라인에서만 교류하는 걸로 끝낼 거야...그 사람한테 신뢰가 가도 인터넷 사람은 인터넷 안에만 두고 싶다
내가 찐 히키코모리였어서 집 앞 벗어난 것도 그때가 몇년만이었고 가족 외의 누군가랑 사적인 대화 한 것도 몇 년 만에 거의 처음인 거 상대방이 알고 있어서 만만하게 보고 그랬던 듯 그와중에 난 집 들어오기 급했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어 ^^ 나나 걔나 ^^
아냐 까지마 인터넷엔 생각보다 비정상적인 사람들 진짜 많아
스레주가 아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신상 몇개씩 말해주면 생각보다 많은걸 알려주게 된단 말이야 당장 이름 나이 사는지역만 말해줘도 레주 페북이나 인스타 찾을지도 몰라 스레주하고 저분한텐 진짜 실례되는 말이긴 한데 막말로 나중에 사이 어긋났을때 스레주 정보 가지고 협박하면 어떡할려고 그래
불쾌할수도 있는데 주변에서 들은것도 많고 나도 이상한 사람들 많이 만나봐서 그래 레주 진짜 한번만 더 생각해봐
개인정보 공유는 일단 반대.
오래 알고 지내왔어도 보통의 범죄는 오래 알고 지내던 착한 사람이 저지르는 거라 모르는 일이야.
거기다 본인만 위험해 지는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인물들에게 피해가 퍼질 수 있어.
좋아하는 유튜버가 있었는데 내가 댓글을 많이 달아서... 걔가 나를 먼저 알고 있었고, 그러다가 내가 팬유튜브를 시작했는데 걔가 댓글을 계속 달아줘서 서로 알게 되었어! 그 뒤로는 내가 개설했던 팬 채팅방 -> 트위터 루트타고 쭉 연 이어갔어
나는 실제 몇 번 만났어.
별로인 경험은 2번 정도였네 큰 사건으로 변질되진 않았지만,,
그리고 연애도 해 봤지. 연애는 나쁘지 않았어.
근데 이름도 공개 안 하고, 얼굴도 공개 안 하고, 사는 지역도 시도 정도로만 말하고 나이만 밝혔네.
그것도 물어보면 그제서야 말했고... 그리고 나는 sns를 안 해. 있더라도 비공개 계정이고 팔로워가 한 명도 없어.
전번은 좀 직접 만나보고 교환했고 학교도 말하지 않았고 만나서도 대낮에 사람많은 곳만 다녔어.
그리고 친구들한테 미리 언질도 줬고 무엇보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는 마음으로 나갔거든.
피해를 입었을 시 부모님께도 알리고 경찰서에서 볼 생각까지 했어. 혹은 공격을 감행하는 것까지도
자신이 있으면 괜찮아. 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서 그걸 내 안전보다 충실하게 우선했을 뿐이야.
자신이 없으면 안 하길 바라. 솔직히 나는 내가 미친 짓 한 거 알고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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