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나 학교친구들한테 손절당했는데 (2)2.이젠 엄마가 싫다 (1)3.나 같은 사람있냐 (6)4.고3인데 3개월 동안 생리를 안했어 (3)5.애새끼같은 카페알바생.. (1)6.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10)7.현실도피 하지 않기 (167)8.봤던 영화 친구가 보러가자고 하면 봐?? (5)9.나 요즘에 전남친이랑 연락 주고받는데 (2)10.입원치료를..받아야할까? (3)11.🗑🗑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0)12.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82)13.한국은 나이 차이나면 대하기 힘들어하나? (2)14.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7)15.이런 흉터 어떻게 가려? (2)16.. (4)17.. (1)18.. (1)19.. (5)20.좀 진지해 (2)
음...우선 내 소개 간단히 할께...내 특징이 1,눈치없다. 2, 단순하다. 3, 말이 먼저 나간다. 4, 자존심이 쎄다. 같은 거야...
생각없이 쓴거라 약간 내용이 이상할 수도...
우리집이야기를 좀 하자면,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집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집이 못사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이혼 갈등이 있으신 것도 아니야.
내 기억으로 말해주자면 나는 유치원 다니는 애기때부터 고려했었어...한 다섯?여섯살인거 같아. 그때 콘센트 불빛으로 노트 한 장 찢어서 유서를 썼었어. 쓰기만 했지만...
가끔씩,,, 왜 좋을거 하나없는데 사람들은 왜 살지?? 걍 ㅈㅅ할까???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내가 3학년쯤에 교과목, 예체능 다 합쳐서 일주일에 13군데를 갔어...학원을 13번 간게 아니라 다 다른 학원 13군데를 다닌거지. 물론 돈도 많이 나갔어...그래서 내가 ㅈㅅ시도를 안한거지. 13군데 갔다는 거에서 알았겠지만 우리집은 못살지는 않고 중상층인데 교육에는 빚까지 내서 공부시켜...
부끄럽지만 교육청 영재교육원도 다녔었고, 초등학교 땐 쉽잖아? 그래서 시험만 보면 100점맞고,,,그거때문에 약간 뭐라하지,,,,방자해졌다?
방자해졌어. 그래서 중학교 와서도 대충하고 시험을 봤어. 단원평가 같은 거 말하는 거야. 물론 대회도 포함. 1학기 때는 4번있는 대회에서 다 상을 받았고, 수행도 잘봤어. 그런데 2학기때는 엄마가 도움같은 거 1도 안주고 혼자했어.. 그랬더니 면접도 떨어지고 수행도 잘 안되고 대회도 하는 거 마다 망하고...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어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닌데 나라는 인간이 사회에 쓸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엄마랑 아빠도 하는 말마다 공부안한다고 내 욕하시고 내가 안듣는지 알셨겠지만...
그래서 가장 최근에 ㅈㅅ고려한게 한 4달된거같아....집에서 엄마랑 싸우다가 걍 죽이라고 엄마는 죽어보라고...
진짜 크게 싸웠어. 이틀동안 울기만 하고 맞고 물이랑 밥은 입에도 안댔어. 그러니까 3일째 되는 날 혼 엄청 내고 밥차려 주더라고...
마지막으로 하나더 말하자면 난 유치원때부터 싹수가 노랬어. 엄마가 때리면 아동학대랑 가정폭력으로 신고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유서도 한 4장인가 5장인가 쓰고 버렸어.
내가 학교에서는 엄청 밝고 단순하고 남자같은?스타일이여서 나름 친화력도 있다고 생각해...1학년때부터 2번인가 3번인가 빼고 다 학급임원도 했었거든
할말은 많은데 쓰다보니 우울해져서 이만 쓸게.
나중에 시간되면 이 닉으로 다시 올게.
너네도 죽고싶다는 생각 많이 해봤어?
레주 힘들었겠다. 나도 자살하고싶단 생각 많이 해봤어. 미친척하고 약도 사봤지. 근데 먹기전에 가득찬 생각이 뭐였는지 알아? 무섭다, 하기싫다였어. 죽기싫은건 아닌데 이 짓을 하기 싫었어. 이상하게 그 때는 미친듯이 살고싶더라. 어차피 난 살고싶었던거야. 이 상황이 힘든거지 살기싫은건 아니었어. 그냥 하는걸 다 놓고 잠시만 쉬고, 하고싶은걸 뭐든 찾아. 죽는것보단 그게 나아. 그리고 엄마한테 사과드려. 싫으면 엄마한테 안겨서 울어. 그냥 너무 힘들었다 해. 그분도 엄마면서 사람이시잖아 이해해주실거야.
삶의 본질에 대해 자꾸 생각하면 결국 죽음으로 귀결돼 인간은 어차피 죽으면서 끝나는 존재니까
그래도 언제나 죽는 것 보단 사는 게 낫다
나도 이 생각으로 살아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고 그 순간에 기쁠지 슬플지를 결정하는 것도 나니까
병원 다녀 봐 다니는 사람들 되게 많고 생각보다 도움 많이 돼
레스 작성
2레스나 학교친구들한테 손절당했는데
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분 전
1레스이젠 엄마가 싫다
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분 전
6레스나 같은 사람있냐
33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3레스고3인데 3개월 동안 생리를 안했어
3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레스애새끼같은 카페알바생..
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0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133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67레스현실도피 하지 않기
400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레스봤던 영화 친구가 보러가자고 하면 봐??
1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레스나 요즘에 전남친이랑 연락 주고받는데
5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레스입원치료를..받아야할까?
3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330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2458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582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1075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레스한국은 나이 차이나면 대하기 힘들어하나?
22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7레스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43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2레스이런 흉터 어떻게 가려?
13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4레스.
19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레스.
12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1레스.
13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5레스.
67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2레스좀 진지해
203 Hit
고민상담 이름 : S 1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