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wrbu3DxWpa 2021/01/26 20:01:14 ID : uoHBeZh9jAm 12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던 날, 우산조차 쓰지 않고 축축히 젖은 밴치 위에 멍하니 앉아있던 그 소년.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고개를 숙여버렸던 그 소년. 그 소년을, 당신은 홀린 듯이 집으로 데려와버렸습니다. ✒스레주는 아직 앵커판이 익숙하지 않아. 서툴렀다면 미안해. ✒비교적 천천히 진행될수도.
202 이름없음 2021/02/08 14:18:46 ID : i2ljuoGlfU0 0
네!!!! 같이자자 연우야~🛏 오 접혔다 지난스레:
203 ◆xwrbu3DxWpa 2021/02/08 18:24:16 ID : uoHBeZh9jAm 0
소년이 세안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오자, 당신은 그릇을 정리하며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어제 악몽은 안 꿨어? 괜찮으면 같이 잘래?" "아, 그게. 괜찮았어요...! 그...저는 상관 없긴 하지만...." 소년은 딱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당신은 그릇을 정리하는 것을 모두 마치고 간단한 세안을 한 뒤 당신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소년은 침대에 걸터앉아 있습니다. 소년과 같은 침대에서 잘까요? 아니면 바닥에 이불을 깔까요?
204 이름없음 2021/02/08 18:43:17 ID : 3Wo0moLcK0p 0
바닥에 이불 깔자
205 이름없음 2021/02/09 02:09:42 ID : uoHBeZh9jAm 0
아무리 그래도 같은 침대를 쓰는 것은 역시 서로에게 부담스러울 것 같았기에 당신은 푹신한 이불을 침대 옆 바닥에 깔았습니다. 배개와 덮을 이불까지 완벽히 세팅한 당신은 소년에게 씻고 올 테니 먼저 자고있으라고 말해둔 뒤 불을 끄고 방을 나가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당신이 세안을 마치고 옷까지 갈아입은 뒤 방으로 들어가자, 소년은 누워있는 체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벌써 잠든 걸까요? 소년이 자는지 확인해야 할까요?
206 이름없음 2021/02/09 09:41:47 ID : i2ljuoGlfU0 0
확인한번 해보자
207 ◆xwrbu3DxWpa 2021/02/09 17:19:25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살금살금 침대를 향해 걸어가 소년을 가까이서 바라보았습니다. 두 눈이 감긴 체로 가만히 누워있는 소년의 몸에 움직임은 없지만, 자세히 보니 눈꺼풀이 조금씩 떨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소년을 관찰하지 않고 바닥에 누워 눈을 감았습니다. 서서히 잠이 몰려오고, 이내 완전히 정신이 잠의 바다에 가라앉습니다. 또다시 하루가 지나고, 소년이 당신의 집에 온 지 2일째의 아침입니다. 창 밖에서 들어오는 밝은 햇살이 방 안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지개를 펴며 몸을 일으켜 보니, 소년은 아직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지금은 몇 시 몇 분?
208 이름없음 2021/02/09 17:26:47 ID : vA5dRDxO9Bv 0
7시 10분
209 ◆xwrbu3DxWpa 2021/02/09 20:41:07 ID : uoHBeZh9jAm 0
비몽사몽한 몸을 움직여 방 밖으로 나와 시계를 보니 시간은 7시 10분. 아직 이른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자러 들어갈까요? 다시 자러가지 않는다면, 소년을 깨워야 할까요?
210 이름없음 2021/02/09 20:59:53 ID : ljzcE8nQslC 0
아니요
211 이름없음 2021/02/09 21:02:25 ID : i2ljuoGlfU0 0
깨우진 말자
212 ◆xwrbu3DxWpa 2021/02/10 01:57:16 ID : uoHBeZh9jAm 0
당신은 몸을 웅크리고 이불을 뒤집어쓴 체로 곤히 잠든 소년을 깨우지 않은 체 방 밖으로 나갔습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간단하게 세수를 한 당신은 오늘의 아침은 또 뭘 먹어야 하나, 라는 고민에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요?
213 이름없음 2021/02/10 08:30:19 ID : i2ljuoGlfU0 0
오늘은 계란볶음밥!
214 ◆xwrbu3DxWpa 2021/02/10 17:10:59 ID : uoHBeZh9jAm 0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볶음밥을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당신은 냉장고 문을 열고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당근, 양파, 파, 계란....계란이 다 떨어져 가는 것이 보입니다. 이번 주 내로 사러가야겠네요. 프라이팬 위에 기름을 두른 뒤 썰어놓은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고, 잘게 썬 채소들을 함께 볶은 뒤 밥과 계란을 합쳐 순식간에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계란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요리를 끝내고 식탁에 덜어놓은 볶음밥을 세팅하자 시계는 7시 34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소년을 깨울까요?
215 이름없음 2021/02/10 17:13:16 ID : 3Wo0moLcK0p 0
216 ◆xwrbu3DxWpa 2021/02/10 20:33:46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소년을 깨우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쓴 소년에게로 다가갔습니다. 소년은 침대 위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있습니다. 소년을 어떻게 깨워야 할까요?
217 이름없음 2021/02/10 20:34:02 ID : 3Wo0moLcK0p 0
ㅂㅍ
218 이름없음 2021/02/10 20:50:40 ID : mq3XwJWlzVa 0
음.... 이름 부르면서 살살 흔들어보자
219 ◆xwrbu3DxWpa 2021/02/10 20:53:37 ID : uoHBeZh9jAm 0
"연우야, 일어나야지?" 당신은 이불 아래의 소년의 몸을 살살 흔들며 속삭였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으응, 하고 작게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몸을 더 깊숙히 웅크렸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220 이름없음 2021/02/10 20:58:00 ID : 3Wo0moLcK0p 0
바나나 우유를 빨대에 꽂아 입에 물려주며 "연우야 밥 묵짜" 라고 하자
221 ◆xwrbu3DxWpa 2021/02/10 21:08:02 ID : uoHBeZh9jAm 0
달달한 걸 먹이면 잠이 깰까, 라고 생각한 당신은 냉장고에 하나 남아있던 바나나우유를 꺼내와 빨대를 꽂고 소년의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이불을 푹 뒤집어 써 겨우 입만 보일 정도인 소년의 모습은 어쩐지 힘이 없어보입니다. 소년은 입에 들어온 빨대를 물긴 했으나, 아직 일어날 기색은 없어보입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222 이름없음 2021/02/10 21:10:29 ID : 3Wo0moLcK0p 0
ㅂㅍ
223 이름없음 2021/02/10 22:13:20 ID : 4K6o0tAlA3U 0
깨우지 말자
224 이름없음 2021/02/10 22:51:02 ID : vA5dRDxO9Bv 0
바나나우유도 안 먹고 몸상태가 많이 안 좋은건가 걱정된다
225 ◆xwrbu3DxWpa 2021/02/10 23:30:54 ID : uoHBeZh9jAm 0
당신은 그냥 소년을 푹 재우기로 결정하고는 입에 물린 바나나우유를 가지고 방 밖으로 나갔습니다. 조금 식어버린 볶음밥을 입에 넣으며 홀로 아침을 먹은 당신은 소년이 조금씩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당신은 소년 몫의 볶음밥을 랩으로 싸 보관해놓은 뒤 그릇을 정리했습니다. 시간은 8시가 거의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년을 다시 한 번 깨우러 갈까요?
226 이름없음 2021/02/10 23:31:16 ID : 4K6o0tAlA3U 0
ㅂㅍ
227 이름없음 2021/02/10 23:33:53 ID : go3Wi8ja3xy 0
가서 뭐하고 있는지 보기만 하고 깨우진 말자
228 이름없음 2021/02/10 23:34:15 ID : VfbCnXxO60o 0
감기? 어디 아픈 건가
229 ◆xwrbu3DxWpa 2021/02/11 21:11:14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소년이 있는 방 문을 조심스럽게 노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안쪽에서는 인기척도,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소년은 방금 전과 변함없이 몸을 잔뜩 웅크린 체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230 이름없음 2021/02/11 21:21:44 ID : KY3Cjcskq5g 0
슬슬 깨워야 할거같아
231 이름없음 2021/02/11 21:22:29 ID : Pba67BzhAlC 0
발판
232 이름없음 2021/02/11 22:09:48 ID : i2ljuoGlfU0 0
깨워본다
233 ◆xwrbu3DxWpa 2021/02/12 00:40:40 ID : uoHBeZh9jAm 0
"연우야, 이제 일어나야지? 아침도 먹어야 하고 말이야." 당신은 이불 속 소년에게 속삭이며 소년의 몸을 살살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으응, 하는 작은 웅얼거리는 소리만 낼 뿐 미동조차 없이 누워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당신은 소년의 몸을 완전히 가린 이불을 걷어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눈에 비친 소년의 모습은, 평소 창백했던 피부가 붉게 물든 체로 축 늘어져있었습니다. 배개와 침대 커버는 땀에 푹 젖어있었고, 잔뜩 웅크린 소년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습니다. 입 밖으로 내뱉어지는 숨이 매우 거칠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정신을 차리도록 흔들어본다 ✒열을 재어본다 ✒바로 병원으로 간다 ✒소년을 일으켜세운다
234 이름없음 2021/02/12 01:52:34 ID : mq3XwJWlzVa 0
역시 아팠구나
235 이름없음 2021/02/12 02:00:18 ID : tjzaoKZii4J 0
아이구 애기야...ㅠㅠㅠㅠㅠ
236 이름없음 2021/02/12 09:31:39 ID : i2ljuoGlfU0 0
열재보자
237 ◆xwrbu3DxWpa 2021/02/12 20:40:42 ID : uoHBeZh9jAm 0
당신은 황급히 방 안 서랍 구석에 박혀있던 체온계를 꺼내와 소년의 귀에 조심스럽게 꽂았습니다. 삐빅, 하는 소리와 함께 체온계의 작은 화면에 뜬 숫자는 38.9였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정신을 차리도록 흔들어본다 ✒약을 먹인다 ✒병원으로 간다 ✒소년을 일으켜세운다
238 이름없음 2021/02/12 20:47:18 ID : tbhfak7ampV 0
ㅂㅍ
239 이름없음 2021/02/12 20:56:29 ID : BzeY4JRyJVf 0
어우... 높다 높아ㅠㅠ 우선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 않을까?
240 이름없음 2021/02/12 20:58:16 ID : i2ljuoGlfU0 0
연우야 너 코로나니?
241 ◆xwrbu3DxWpa 2021/02/12 22:14:32 ID : uoHBeZh9jAm 0
✒이곳은 코로나가 없는 평행세계랍니다 짜잔. 애초에 있었으면 밴치 위 마스크도 안한 소년을 대려갈 리가. 당신은 빨리 소년을 대리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해 황급히 휴대폰으로 주변의 병원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은 집에서 약 26km떨어진 소아과 입니다. 소년을 데리고 병원으로 갈까요?
242 이름없음 2021/02/12 22:41:47 ID : JQq6ksnSMo1 0
하늘나래
243 이름없음 2021/02/12 22:58:32 ID : BzeY4JRyJVf 0
ㅂㅍ 레주 '데리고'야...!
244 이름없음 2021/02/12 22:59:50 ID : Pba67BzhAlC 0
병원 가 보는게 좋을 거 같다
245 이름없음 2021/02/12 23:01:32 ID : VfbCnXxO60o 0
병원가면 연우 온 몸에 있는 수술자국이랑 상처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은데... 한시가 급하니 일단 나중에 생각하자 그나저나 코로나가 없는 세계라니 부럽다
246 이름없음 2021/02/12 23:07:35 ID : tbhfak7ampV 0
병원에 데리고 가자!
247 이름없음 2021/02/13 00:14:59 ID : tjzaoKZii4J 0
갑자기 의료보험 적용이 어떻게 되려나 하는 현실적인 우려가 되네...
248 이름없음 2021/02/13 00:32:51 ID : BzeY4JRyJVf 0
의료보험 생각하니까 얘 진짜 이름을 모르는데 조회?는 어떻게 해...??ㅠㅠ 병원에서 첫 진료 할 땐 무조건 등록부터 해야되는데 이름도 민번도 모르자너...
249 ◆xwrbu3DxWpa 2021/02/13 20:43:18 ID : uoHBeZh9jAm 0
열이 높으니 집에 미리 쌓아놓은 상비약으로는 안 될 것이라고 판단해, 당신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하늘나래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평일에 사람이 많을지, 적을지나 조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라는 걱정들이 많았으나 우선 치료가 먼저였기에 당신은 소년을 조심히 안아들고 차키를 챙겼습니다. 열과 식은땀으로 축축하고 뜨거운 소년의 몸에 당신의 외투를 잘 걸쳐준 후 옷을 대충 챙겨입어 집을 나선 당신은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에 올라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소년은 앞좌석에 안전벨트를 꼼꼼히 매준 뒤 의자를 젖혀 편안할 수 있도록 앉혀놓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당신은 소년을 안아들고 건물 안으로 뛰쳐들어갔습니다. 3층 정도의 꽤나 큰 병원은 방금 문을 열었는지 사람이라고는 간호사들과 의사들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은 황급히 병원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선이 당신에게로 쏠리고 있습니다.
250 ◆xwrbu3DxWpa 2021/02/13 20:49:53 ID : uoHBeZh9jAm 0
"..레인 씨?" 소년을 안아든 채로 접수가 먼저일지, 치료의 요청이 먼저일지 우왕좌왕하는 당신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저런 호칭으로 당신을 부르는 것은 소설의 독자들밖에 없었기에, 당신은 돌아보지도 않은 체로 말했습니다. "네,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말할까요? 죄송하지만 지금 싸인같은 걸 못 해드려서-" "싸인이라뇨, 동료의 싸인을 수집하는 취미는 없는데." 조금 능글스러운 그 목소리는 어쩐지 익숙한 목소리여서, 당신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당신과 같은 출판사에 소설을 출품하고 있는 동료 작가, 이었습니다. 당신은 그제서야 의 본업이 이 병원의 의사임을 깨달았습니다. 의사 일이 한가할 때마다 틈틈히 소설을 써 출품하는 그는 의사답게 여러 의학 지식이 잘 반영되어있는 소설을 쓰곤 했습니다. 대중에게는 그의 외모 역시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여긴 무슨 일이에요? 그것보다 그 애는-" 소년의 치료를 그에게 부탁할까요?
251 이름없음 2021/02/13 20:50:59 ID : KY3Cjcskq5g 0
하루
252 이름없음 2021/02/13 21:00:44 ID : i2ljuoGlfU0 0
에공 연우 아프지마 ㅠㅠ
253 이름없음 2021/02/13 21:13:11 ID : BzeY4JRyJVf 0
와 아는 사람이 의사야 다행이다 역시 인맥이 최고지ㅠㅠㅠㅠ 근데 레주야 처음부터 정독하고 왔는데 '-ㄴ "채"로' 이거랑 '"데"리다' 계속 틀리길래 한 번 더 말해ㅠㅠ 너무 기본적인 맞춤법은 지키는 게 좋을 거 같아서
254 이름없음 2021/02/13 21:30:57 ID : 4K6o0tAlA3U 0
ㅂㅍ
255 이름없음 2021/02/13 21:31:32 ID : i2ljuoGlfU0 0
부탁해!!!! 부탁!!!
256 ◆xwrbu3DxWpa 2021/02/14 01:46:31 ID : uoHBeZh9jAm 0
✒맞춤법 지적 언제나 고마워....! 레주가 맞춤법이 많이 서툴러...미안해. "저기, 하루 씨. 죄송하지만 이 애 좀 봐주시면 안 될까요? 접수같은 건 사정이 있어서...부탁드려요. 네?" "레, 레인 씨...일단 진정하시고..따라와주세요. 어차피 아직 다들 진료 준비중이여서..." 하루는 당신이 안아들고 있는 소년을 보고 많이 놀랐는지 더듬거리며 말하고는 자신의 진료실을 가리켰습니다. 당신은 하루를 따라 그의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진료실 안에 있는 간이 침대에 소년을 눕힌 그는 체온계와 청진기 등 여러 도구들을 꺼내 소년을 진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심각한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며 당신에게 언제부터 이랬는지, 그 전날 아픈 기미가 보이지는 않았는지 등 여러 질문을 던진 하루에게 당신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약 5분 후,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몸살감기인 것 같은데...꽤나 심하게 걸렸네요. 원래 몸이 많이 약했던 아이인가요?" "어....네, 그런 편이죠." "3일 정도는 입원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할 텐데...아, 무리라면 오늘은 링거만 하나 맞은 후에 약을 처방해 드릴게요." 소년을 입원시켜야 할까요?
257 이름없음 2021/02/14 01:50:06 ID : BzeY4JRyJVf 0
발판이다 발판!
258 이름없음 2021/02/14 01:50:49 ID : mq3XwJWlzVa 0
260의 오타겠지? 원래 병원에선 시키는 대로 해야지
259 이름없음 2021/02/14 01:53:30 ID : BzeY4JRyJVf 0
맞아맞아 의사는 괜히 의사가 아니라구
260 이름없음 2021/02/14 09:03:28 ID : Pba67BzhAlC 0
입원시키자
261 ◆xwrbu3DxWpa 2021/02/14 20:19:58 ID : uoHBeZh9jAm 0
"입원...하는 게 낫겠죠. 하지만...." 당신은 입원 절차를 머릿속으로 생각해가며 푹 한숨을 쉬었습니다. 절차에 필요한 소년의 본명이나, 주민등록번호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사실상 입원 절차를 밟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하루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레인 씨?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 건가요....?" 소년에 대해 하루에게 말해야 할까요?
262 이름없음 2021/02/14 20:30:12 ID : AlvfPdu8jcp 0
음.... 안 말하면 입원이 불가능하고 말하자니 소년이 걱정되고........ 음.............
263 이름없음 2021/02/14 20:31:17 ID : Pba67BzhAlC 0
어떡하지... 말하는 게 좋으려나
264 이름없음 2021/02/14 20:34:38 ID : E1cq4Y5Wqlw 0
인맥이 괜히 인맥이냐!! 사정이 있으니 입원절차 없이 입원시켜달라 하자! 학대하는 부모한테 도망쳐 나온 거라 하면 대충 이해해주지 않을까? 보통 부모는 진료내역 같은 거 조회 할 수 있지 않아? 그거 때문에 정식 절차 밟으면 부모가 찾아올까 걱정된다 하자 그럼 해주겠지 안되면 뇌물 루트를 밟는 거야
265 이름없음 2021/02/14 21:32:05 ID : go3Wi8ja3xy 0
말처럼 아무래도 소년은 가정 폭력을 당하다 도망친 것 같다, 소년의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잘 모를뿐더러 정식 절차 밟으면 소년의 신변이 위험해질지 모른다고 하며 둘러대자.
266 이름없음 2021/02/14 21:59:13 ID : mq3XwJWlzVa 0
그래 그게 낫겠다 가정폭력 당한 거 같은 아이를 구해서 병원에 데려왔다고 하자
267 ◆xwrbu3DxWpa 2021/02/15 02:14:15 ID : uoHBeZh9jAm 0
고민하던 당신은 역시 사정을 솔직히 말한 뒤 양심에 찔리지만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년을 입원시켜달라고 하루에게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신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사실..얘 말이죠, 가정폭력을 당한 아이인 것 같아요. 우선 제가 데려오긴 했는데....개인정보 같은 것도 잘 모르고, 무엇보다 정식 절차를 밟으면 신변이 위험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 말은 즉, 절차를 건너뛰고 입원시키자..그런 건가요...?" "....부탁드릴께요. 하루 씨." 당신은 그에게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부탁했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하루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빠르게 두들기더니 다시 일어나 당신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절차를 건너뛰는 건 일단은 위법 행위지만....우선은 제 조카 이름으로 넣어놨어요. 마침 예전에 여기 입원한 적이 있어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으앗, 너무 그렇게 숙이지는 말아 주세요...우선 병실로 가죠. 1인실로 할까요?" "아, 네. 부탁드릴께요." 당신은 소년을 다시 안아들고 하루를 따라 진료실 밖 엘리베이터로 들어갔습니다. 이 병원의 1층은 진료실, 2~3층은 모두 환자용 병실이기에 소년이 들어갈 병실이 없을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268 ◆xwrbu3DxWpa 2021/02/15 02:16:55 ID : uoHBeZh9jAm 0
당신들이 도착한 곳은 깨끗하게 정리된 1인실이였습니다. 당신이 침대 위에 소년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자, 하루는 미리 간호사에게 부탁해 챙겨온 링거바늘 등을 손에 들고 소년의 왼쪽 손목을 들어올렸습니다. 소년의 손목은 매우 얇았기에 핏줄이 아주 잘 보여 다행이라며 그는 어색하게 우스갯소리를 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늘이 손등 위에 박혀 들어가는 순간 소년이 번쩍 눈을 뜨더니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당신과 하루를 번갈아 쳐다보았습니다. 마치 당신에게 배신당한 것 같은 표정이네요. 소년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습니다. 소년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함께 할 말은?
269 이름없음 2021/02/15 02:26:36 ID : E1cq4Y5Wqlw 0
ㅂㅍ 안심시켜주자 이게 지금 네 생명줄이라구ㅜㅜ 지금 링거 안 맞으면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연우야 난 널 해치지 않는단다 오 마이 큩보이...
270 이름없음 2021/02/15 10:46:54 ID : 3Wo0moLcK0p 0
괜찮다고 아무 일 없고 단지 열이 나서 병원에 온거라고 안심시켜주잣
271 ◆xwrbu3DxWpa 2021/02/15 21:24:06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조심스럽게 소년의 오른쪽 손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는 상냥하게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 아무 일 없을 거야. 그냥 네가 아파서 링거만 놓으려는 거야. 무서워 할 필요 없어, 연우야. 응?" "그, 그럼. 저 사람은...." "아, 나는...의사선생님? 아하하...자, 다 들어갔다. 건드리지 말고 있어요." 어느새 자신의 손등 안으로 쑥 들어가 링거와 연결된 바늘을 보고 소년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아무래도 의료용 기구들을 많이 무서워 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소년의 오른손을 토닥여주며, 연신 괜찮다고 속삭여주었습니다. 의료용 테이프로 바늘을 고정시킨 후, 병실 안으로 들어온 간호사가 소년의 처방전과 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약은 하루에 3회, 식후 30분에 먹어야 한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당신은 문득 아침도 안 먹었을 소년이 걱정되어, 죽이라도 사와야 하나 라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이 먹을 무언가를 사러 갈까요?
272 이름없음 2021/02/15 21:30:41 ID : E1cq4Y5Wqlw 0
ㅂㅍ 애 혼자 놓고 가기엔 위험하지 않을까ㅠㅠ 병원식은 안 나오는겨? 그나저나 의료기구를 무서워한다니 진짜 학대 아니면 무슨 실험 그런 거겠다 어떡해... + 오 배달 너레더 천재다
273 이름없음 2021/02/15 21:38:55 ID : go3Wi8ja3xy 0
음...병원으로 배달시키면 안되나?
274 이름없음 2021/02/15 21:59:12 ID : Pba67BzhAlC 0
배달 가능하면 배달 시키고 불가능하면 그냥 병원식 먹어도 되니까 사러 가지 말자
275 ◆xwrbu3DxWpa 2021/02/16 20:33:39 ID : uoHBeZh9jAm 0
"하루 씨, 죄송하지만 혹시 병원식은..." "아, 지금 시간이...10시쯤 됐으니까 아마 저녁 6시부터 나올 거에요." "6시라...병원으로 배달음식을 시키는 건 되나요?" "아무래도 위생 때문에 못 하는데...아, 제가 사 올까요? 바로 옆 건물에 죽 가게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276 이름없음 2021/02/16 20:35:43 ID : 3Wo0moLcK0p 0
ㅂㅍ
277 이름없음 2021/02/16 20:53:09 ID : f9dDwE1hbu7 0
그래달라고 부탁하자! 메뉴는 게살죽으로!
278 ◆xwrbu3DxWpa 2021/02/16 20:56:00 ID : uoHBeZh9jAm 0
"...부탁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아니에요! 예전에 레인 씨도 절 많이 도와주셨잖아요. 이런 거라도 도울 수 있다면야..." 하루는 싱긋 웃어보이고는 병실을 나갔습니다. 소년은 침대 위에 엉거주춤하게 앉아서 링거가 불편한지 오른쪽 손목을 조금씩 힐끔거리고 있습니다. 병실 안에는 적막이 감돌고 있습니다. 소년에게 말을 걸어봐야 할까요? 건다면 무슨 말을?
279 이름없음 2021/02/16 21:11:39 ID : AlvfPdu8jcp 0
미안해, 그렇게 비를 맞고 있었으니까 당연히 감기에 걸릴 수도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했어. 많이 아팠지?
280 ◆xwrbu3DxWpa 2021/02/17 17:01:24 ID : uoHBeZh9jAm 0
"미안해, 그렇게 비를 맞고 있었으니까 당연히 감기에 걸릴 수도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했어. 많이 아팠지?" 당신은 열 때문에 붉어진 소년의 뺨을 살살 쓰다듬어주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손이 닿자마자 몸을 살짝 움츠린 소년은 손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온도에 조심스럽게 얼굴을 손에 가까이 붙였습니다. 아무 말 없이 제 손만 바라보던 소년은 당신과 눈이 마주치지 않은 체로 물었습니다. "...왜, 사과하는 거에요?" "응?" "잘못한건....나인데, 괜히 짐만 되었으니까...그냥 바로, 바로 내쫓아도 됐을 텐데." 소년은 조금 먹먹해진 목소리로 말하며 손을 꼼지락거렸습니다. 손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의 눈가가 조금씩 붉어지고 있습니다. 소년의 표정은 마치, 진심으로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고 있는 표정 같습니다. 소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함께 할 행동은?
281 이름없음 2021/02/17 17:04:13 ID : f9dDwE1hbu7 0
이 스레 끝나고 연우는 제가 데려가면 되는 건가요? 그러니 지금은 최대한 안정시켜주자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서 안아줄까? 멘트는 잘 모르겠고 포근하게 안아주자 +멘트 생각해봤어 아니라고 그런 생각 하지 말라고 연우 너만 괜찮으면 계속 같이 살자고 그러자!!!!
282 이름없음 2021/02/17 17:24:45 ID : i2ljuoGlfU0 0
연우 내가 찜꽁함
283 이름없음 2021/02/17 17:25:16 ID : 3Wo0moLcK0p 0
연우야 할미가 사랑혀 발파아ㅏㅏ아아앙ㄴ!
284 이름없음 2021/02/18 13:31:31 ID : 1hapPipcGmn 0
"짐이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연우야. 널 데려온 건 내 결정이잖니. 네 잘못은 하나도 없어. 연우 너만 괜찮다면 나는 계속 연우랑 같이 있고 싶은데, 네 생각은 어때?"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최대한 다정하게 말하면서 안아주자
285 이름없음 2021/02/18 13:48:52 ID : i2ljuoGlfU0 0
서윗,,🥰
286 ◆xwrbu3DxWpa 2021/02/18 19:39:11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잔뜩 움츠러든 소년을 조심히 품에 안았습니다. 힉, 하고 겁먹은 듯한 숨소리가 나자 당신은 손으로 천천히 소년의 축축해진 등을 쓸어내려주며 말했습니다. "짐이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연우야. 널 데려온 건 내 결정이잖니. 네 잘못은 하나도 없어." "....." "연우 너만 괜찮다면 나는 계속 연우랑 같이 있고 싶은데, 네 생각은 어때?" "...왜, 왜 자꾸 그런 말을....!" 소년은 이를 악물고 중얼거리더니, 이내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푹 기대었습니다. 어깨 위로 뜨끈한 온기와 축축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하는 소년의 등을 계속해서 쓰다듬어 주며, 당신은 계속 다정하게 괜찮다고 소년의 귀에 속삭여주었습니다. 10분쯤 지났을까, 소년의 등이 천천히 오르내리기 시작합니다. 붉어진 소년의 눈가를 조심스럽게 닦아주며 당신은 천천히 소년을 침대로 눕혔습니다. 그 모습을 계속 병실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하루는 빙그레 웃으며 죽 봉투를 들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아니에요. 그나저나 이 애...힘든 일이 꽤나 많았나 봐요. 이렇게나 어려 보이는데." "..그래서 지켜 주고 싶어졌어요. 저랑 있을 때는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졌어요." "....레인 씨는, 정말 친절하시네요." 하루는 소년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더니, 가운 안에서 펜과 포스트잇을 꺼내 무언가 적고는 당신에게 건내주었습니다. 포스트잇 위에는 전화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이 번호는 왜...저희 2년 전에 번호 교환했지 않아요?" "아, 지난 달에 번호 바꿨거든요.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지금처럼 아프다던가, 그러면 곤란하니까요." 당신은 대답 대신 그를 향해 씩 웃어보이고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가 건내준 포스트잇에 적힌 번호를 휴대폰에 새로 저장한 당신은 어쩐지 든든해진 기분에 웃으며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행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앞으로 앵커에서 무언가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전화하기' 를 적어 도움을 청해볼 수 있습니다!
287 이름없음 2021/02/18 19:40:42 ID : i2ljuoGlfU0 0
오!! 대박좋은 기능
288 ◆xwrbu3DxWpa 2021/02/18 19:41:35 ID : uoHBeZh9jAm 0
하루가 자신의 일을 마저 보러 병실을 나가고, 병실 안에는 당신과 소년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하루가 사 온 죽을 선반 위에 내려놓고 간이 침대 위에 앉았습니다. 시계소리만 들리는 병실은 고요합니다. 무언가 할 것이 있을까요? ✒TV를 본다 ✒휴대폰을 꺼낸다 ✒죽을 조금 먹는다 ✒소년이 깨어날 때 까지 지켜본다 ✒그 외
289 이름없음 2021/02/18 19:42:23 ID : lcnzV9du1gZ 0
TV를 본다
290 이름없음 2021/02/18 19:43:21 ID : cHva2pRDwGl 0
티비 보면 애 깨지 않을까...??
291 이름없음 2021/02/18 19:43:30 ID : i2ljuoGlfU0 0
아잉 이미 다 썻네 ㅋㅋ큐ㅠㅠㅠ
292 ◆xwrbu3DxWpa 2021/02/18 19:47:50 ID : uoHBeZh9jAm 0
당신은 선반 위에 놓여있던 리모콘을 집어들어 TV의 전원을 켰습니다. 음량을 소년이 깨지 않도록 최대한 낮추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TV에서는 뉴스 아나운서들이 여러 기사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번호의 채널을 틀어 볼까요?
293 이름없음 2021/02/18 19:48:22 ID : AlvfPdu8jcp 0
번호....? 보통 티비 채널은 몇 번이 무슨 방송을 하더라.....?
294 이름없음 2021/02/18 19:49:13 ID : i2ljuoGlfU0 0
4번 그냥 막 찍어보자~!
295 이름없음 2021/02/18 19:49:14 ID : cHva2pRDwGl 0
지역이나 서비스 하는 통신사마다 번호는 다르지 않나? 그냥 뉴스 틀자 늦었네
296 ◆xwrbu3DxWpa 2021/02/18 19:52:57 ID : uoHBeZh9jAm 0
리모콘의 4번 버튼을 누르자, 간장게장 광고를 하고 있는 홈쇼핑 채널이 나왔습니다. 반으로 자른 게의 몸통을 누르자 나오는 살이 맛있어 보입니다. 이 채널을 계속 볼까요?
297 이름없음 2021/02/18 19:55:08 ID : cHva2pRDwGl 0
네 홈쇼핑 보는 거 재밌어 맛있겠다 간장게장!!!
298 ◆xwrbu3DxWpa 2021/02/18 19:59:11 ID : uoHBeZh9jAm 0
쇼핑 호스트들이 촬영장에 놓인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끈한 쌀밥 위에 간장게장을 올려 먹고 있습니다. 홈쇼핑 특유의 감탄사가 더욱 더 구매욕구에 불을 지릅니다. 간장게장은 한 팩에 39,9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호스트는 등껍질에 밥과 참기름을 함께 비벼 맛있게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입 안에 저절로 침이 고입니다. 이 채널을 계속 볼까요?
299 이름없음 2021/02/18 19:59:27 ID : 3Wo0moLcK0p 0
ㅂㅍ
300 이름없음 2021/02/18 19:59:48 ID : i2ljuoGlfU0 0
이거 사면 흑우일까..? 연우 애기라 간장게장 잘 못먹으려나..? 어...일단 계속 봐보자
301 ◆xwrbu3DxWpa 2021/02/18 20:03:25 ID : uoHBeZh9jAm 0
카메라는 테이블 위 간장게장 접시를 크게 확대해 담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른 게장은 정말로 맛있어 보입니다. 호스트들이 낭랑한 목소리로 '지금
카메라는 테이블 위 간장게장 접시를 크게 확대해 담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른 게장은 정말로 맛있어 보입니다. 호스트들이 낭랑한 목소리로 '지금 구매하시면 작은 팩을 하나 더 얹어드립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화면에 전화번호가 크게 비춰집니다. 이 채널을 계속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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