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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르게 우리 가족들은 모두 행동파였으니 딱 봐도 어떻게 있는지 눈에 훤히 보여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더라
당연히 사진조차 보지 못한 나는 너의 얼굴이 정말 보고 싶었어
그래도 첫만남에 미움 받을까 그냥 멀리서 베란다만 바라보고 있었지
가족들은 계속 베란다에 들낙거리고 나비야나비야 하는데 진짜 화나더라 그냥 가만있으면 좋을 것을 알아서 나올텐데
아무리 봐도 그때의 넌 정말 신기했던 것 같아 길면 일주일이나 걸린다는 적응기간을 1시간으로 압축해버렸으니깐 말이야
우리가 밥을 먹으니 아무도 관심을 안준다는 것에 안심이 됐는지 슬쩍 베란다 문앞까지 나오더니 요리조리 둘러보고 발아 땅에 닿을새도 없이 뛰어다니는 소리를 들으며 그쪽을 쳐다보지 않기 위해 다들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
그러다 거실에 앉아 영화를 보니 이번엔 다리 사이로 안마기 뒤 공간으로 폴짝이는 모습 진짜 귀여웠었어 물론 다들 도망갈새라 망부석이 됐지만 말이야
엄마가 가장 껄끄러워 한다는걸 알았는지 일부러 엄마 곁에서 잠을 자는거 정말 신기했어 덕분에 평생을 가도 탐탁치 않아할 분이 하루만에 무너져 내렸으니
입원했어 검사 이것저것 받아보니까 밥을 너무 안먹어서 그랬던 거였네 탈수증상도 좀 있고.. 집냥이가 뭔 탈수야 진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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