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다 빠져서 누워 있는데 소리가 너무. 상상이 만들어낸 소리라고 해도 너무 크지 않았나. 이명은 아니니까.. 이명은 그래도 실제로 소리가 들리는 거잖아. 이번 건 뇌로 듣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근데 너무 커서 놀랐다. 저렇게 스쳐지나가는 소리들은 왜 들리는지도 모르겠고. 중고등학생 때는 자주 들었는데 이제는 자주 안들리고. 듣는 거 좋았는데. 물론 듣고 있다고 자각하면 잊어버리지만.
나는 한식 느낌으로 변한 음식을 좋아하는 걸루... 아니 괜찮았는데 탄두리치킨 위에 올라간 뭔 이상한 식물 맛이 진짜 진짜 토나와서 그것만 기억남ㅋㅋㅋㅋ 커리랑 난은 괜찮았는데 그게 넘 잊혀지지가 않아서... 그래서 좀 버렸다네요. 진짜진짜 새끼손톱만한 거? 그냥 풀맛이겠지 하면서 같이 먹었는데 어... 뭔맛이었지. 걍 토나올 거 같았는데.. 샴푸? 암튼 그런 맛이었음
암튼.. 슬슬 공부해야 하는데 또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응 이럴 거면 나가죽어. 근데 유일하게 쉬는 한달의 방학이 장마기간이라 그냥... 우울해짐. 비오면 바다를 보러가지 못하자나요. 엄마 쉬어도 그냥.. 바다 안갈듯. 그냥 그냥 지금은 그냥.. 영.... 의욕이 없다.
아.... 이거 며칠동안 계속 이러면 병원 가야할 거 같은데. 지금 빨리 잘 준비하고 잘까. 눈 쉬면 돌아오려나. 아까 눈 이상하다고 했을 때부터 걍 계속 유튜브 영상 보고 있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폰으로 글자 보니까 눈 지금 좀 에바임 글자 위에 글자 반개가 더 있음 안경을 끼고 있는데......
아 차라리 안경을 벗으니까 괜찮은데. 아아... 멀리 있는 건 안경 벗었을 때 더 심하고 가까이 있는 건 안경 꼈을 때 더 심하네. 빨리 잘 준비하고 잘까. 좀... 아..... 이거 내일도 이러면 망함. 나 글 못읽음ㅋㅋㅋㅋㅋ 어차피 공부 안할 거고 방송도 앞부분 놓쳤으니까 오늘 빨리 자보자...
출석 다하고 과제 다하고 시험 중간기말 반타작 해야 c 겨우 받는 거 너무 힘든 거 아니냐고... 반타작 하면 b정도는 주면 안될까요............. 하....... 진짜...... 걍 시험 치면 f 안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자기들도 f 주기 싫다는데 그러면 걍 f를 안주면 될 거 아니야 꼭 f를 줘야한다는 것도 없는데 왜그러세요 진짜
마감세일로 싼 스테이크도 샀는데 낼까지라서.. 그냥 오늘 먹을지 낼 저녁에 먹을지 고민중. 근데 어차피 머리 계속 아프면 암것도 못함.... 크게 아픈 건 아닌데 굳이 더 아플 일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일단 택배 들라고 일정 정리하고.. 어.... 머리가 너무 멍함ㅋㅋ 그래도 깬지 1시간 정도는 지난 거 같은데
채칼 못쓰겠어.... 힘들어서 남은 재료 반만 써서 먹은 거 같지도 않은데 다 치우고 쉬니까 지금 쓰러질 거 같음 어지러워..ㅋㅋ...... 두통 좀 사라졌다고 한 건데.. 이래서 이런 날들은 걍 시켜먹는 게 맞음. 근데 요즘 너무너무 많이 시켜먹어서 거의 하루 1번 시켜먹음ㅋㅋㅋㅋ 그래서 어쩔 수가 없었다. 남은 당근이랑 카레는 카레 만들어서 낼 점심이랑 일욜 하루 먹어야겠다. 전보다는 카레가 칼질이 적어....
더 무기력한 건 맞음. 이젠 세탁기도 못돌리고 있음. 하는 거 밥 차려서 먹기. 그건 한다..ㅋㅋ... 이와중에 밥은 잘 먹거든요. 바다 가는 것도 그냥 의욕 없어져서 지금은 갈 생각 없고. 근데 그렇다고 내가. 아... 무드 트래커도 안해서 어땠는지를 모르겠네. 사실 기억 안남.
부럽다. 나같은개쓰레기같은 사람이 아니라서. 부럽다. 나도 온전한 사람이었으면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았을까. 머리가 아파. 오늘도 약을 얼마나 먹었는지. 약이 없네. 이번주만 3통 먹은듯. 와. 제일 심했던 때잖아. 이번주 하루에 기본 4알 6알 먹어서. 하지만 타이레놀은 내성이 안생기는 거잖아. 근데 왜 머리는 계속 아플까. 자야지. 꿈에서. 아. 꿈에서도 죽음을 망설이는 나는 너무 싫다.
시험 당일 밤 새는 거 당연한 거였는데... 고2? 고3? 때부턴 걍 한두시간 자고 새벽 6시에 아빠 출근 차 타고 학교 가서 마저 공부하고 그랬는데. 그냥.. 그때도 집에선 공부 안하니까 그랬을걸.. 그래도 진짜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나름 공부 했었는데.. 아닌... 가. 지방 일반고라 걍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 잘 나오니까..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나는 젤 성적 올리기 힘든 수학 영어 이딴 거 다 포기하고 걍 국어나 사탐 같은 것만 좀 봐서.. 더... 그랬던듯. 지금 전공 과목을 수학영어라고 치면 c는 무슨 아직까지 f 안받아서 다행인 거죠..^^ 그야..... 사탐 90점대 받을 때 수학 영어 10점대 받음^^
낼 시험 2개지만 1개만 공부하면 됨.. 나에게는 공강시간이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진짜 발목 아작날 거 같음. 누가 잡고 있냐. 저 알고리즘으로 예전에 다 봤었던 무당 영상 새로 올라온 거 오늘 다 봤거든요. 흑흑 제 발목 좀 놔주실래요. 죽여줄 것도 아니면서 발목만 아프게 하지 말구요. 오늘 갑자기 이정도로 아픈 게 말이 안된다니까요 으앙
음 어떤 자세가 발목이 제일 안아플까 자세이동중. 근데 다 존나 아프다. 진짜. 머라카지 날카로운 건 아닌데 끊어질듯이 어.... 걍 노답임. 이정도로 머리가 아팠으면 이미 쓰러졌을듯. 원래도.. 발목 가끔 아팠는데 이번에 양쪽 다 빠가질 거 같아서 너무 거슬리고 힘들고 그러네요. 그리고 원래 걸을 수는 있었는데 이번 거는 걸을 수 없음. 걸으면 관통당한 거 같음. 갓태어난 기린이 나보다 더 잘 걸을 것... 아.......
아.... 잠깐 걸어봤다고 지금 체력 기력 의욕 다 바닥났다. 애초에 바닥이긴 했었는데요. 통증이 심하긴 한지 지금 무릎까지 방사됐음. 무릎도 슬쩍 아파오기 시작했다. 걍.. 지금 잘까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안아플까. 이시간에 공부를 하면 되는데 안그래도 집중력 바닥인데 집중이 안된다구요.... 레스 쓰는 것도 집중 못하고 있는데 공부가 가능하겠냐고 근데 해야함. 응 그건 맞지.. 한번은 읽어야지..... 그치...
아...ㅋㅋㅋ 존나 지쳤나봐.. 집인데 데이터 끄는 것도 잊고 있었음. 과제 해야하는데 머리 아파서 약 먹고 누웠거든요. 밥.. 시켜먹을 건데 뭐 먹을지도 못정했음. 너무.... 지친다.......... 우우 과제 빨리 끝내는 게 좋은데 어차피 머리도 아프고 내일 해도 되니까 여기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배고프니까 밥이나 얼른 시키자...
그리고 슬슬 성적 나오고 있는데 b 하나 나와서 진짜 나도 모르게 박수침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시험이 항상 동떨어져 있어서 그중에서 그나마 공부를 많이 한 거긴 함.. 그래도 나 이번에 진짜 c~d 못하면 진짜 f까지 확정이라.. b 나올 줄 몰랐음. 지금 거의 f인 게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중간기말 다 반타작 했는데 시험 중점이라...ㅠ...
아 맞다 개웃긴점 말해줄까. 저번에 농양 생겼다고 허벅지 나을 때까지 있음 병원 가야지 했는데 농양은 거의? 괜찮아졌는데 허벅지는 아직 흉터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언제 사라지냐고 진짜 긁힌 것도 이래 흉터가 오래 남나. 넘 오랜만이라 모르겠음. 허벅지라 그런가. 흉터 남으면 망하는데
머리아파.........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한테 쿠팡에서 싼 선풍기 하나 사자고 해야지. 어... 살기 위해서 사야할 거 같다. 자야겠어. 자서 더운 걸 잊고 싶은데 생각해보니까 더우면 자다가도 깨는 편인데 아ㅋㅋㅋㅋㅋ 모르겠고 일단 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더우면 깨겠지.. 레스가 안올라오면 잘 자는 것임..^^
생각의 빈틈 사이로 죽고 싶다라는 문장이 드러나면. 한없이 가라앉게 된다. 분명 괜찮았는데. 그냥. 정말 우울해서도 아닌. 죽고 싶다 생각하지 않았어. 정말로 아무런 생각도 안했는데. 1초도 안되는 순식간에 문장이 떠오르고 그로 인해 나는 무너져.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걸 안다. 이럴 때마다 나는 평생을 이렇게 살아가겠구나 더 느껴서.
밥 먹고 있었는데 띵동 하길래 호다닥 옷갈아입고 마스크 끄고 나가려는데 바로 다른 곳에다가 또 띵동 하는 거임... 누구지. 여성분이여서 나는 가스 검침인줄....... 잡상인? 도? 선거.. 는 이미 끝났지 않나. 하긴 가스 검침은 검침하러 왔습니다~~~ 하고 크게 소리쳐주는데... 누굴까. 나 옷 갈아입어도 되나..
저녁밥 차려서 방송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해서 밥 반 먹고 반 버리고 어딘지 위치 알고나서 옷만 갈아입고 나옴. 비오는줄도 몰랐는데 별로 안내리길래 그냥 버스 탔다..ㅋㅋ 내 사람의 범주에 안드는 사람이라 슬프지는 않은데 주변인이 간 거는 처음이라 그냥.. 멘탈은 나갔음.
밀린 일....... 청소, 다이어리 정리 등을 해야하는데.... 일단 다이어리가 시급함. 6월 것부터 밀렸고 심지어 폰에 적어두지도 않음. 그래서 스티커로 대충 채우려면 그것도 더 오래걸림. 오늘 휴뱅이니까 오늘.... 오늘.... 6월 거.. 7개... 다 할 수 있음 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