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레주의 과제 제출 대작전 (212)
2.정원 (119)
3.Vanitas (500)
4.린ㅗㅓ ㅗㅔ것ㄹ,ㅎ 즈칫ㄱ,햐려. (51)
5.미궁 100선 (8)
6.당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 큐브 - (627)
7."스토리 없는 미궁게임" (81)
8.[스토리 미궁게임] REBERKA (1회차) (1레스에 스토리 요약본 추가) (283)
9.<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561)
10.화력이 너무 떨어져서 한탄하는 스레 (10)
11.Recruitment of participants (19)
12.🆃🅻🅱🆂 미궁뉴스 2판 (390)
13.What is dead may never die (650)
14.미궁 스레주들의 잡담스레 (137)
15.[스토리 미궁] Stella (214)
16.어느날 모르면 안 되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737)
17.여러분은 이 소년을 살릴 수 있을까요? (40)
18.드림랜드(Dreamland) (16)
19.. (3)
20.이런 미궁이 인기가 있을라나 (76)
1
이름없음
2022/01/22 20:26:51
ID : la4Gre1Bhzh
3
크리스마스의 사건이 있고 나서 얼마 후
우리는 커닝햄 후작으로부터 의뢰를 받았다
귀족에게 편지가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홈즈가 보여준 후작님의 편지에는 더욱 놀랄만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대도이자 괴도 루팡이 자신의 조각상을 노린다는 것
후작님의 조각상은 고대 중국에서 넘어온 물건으로 진귀한 예술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독을 들일만한 물건이었다
결국 우리는 연휴를 즐긴 지 얼마 안 돼서 먼 길을 떠날 채비를 하였다. 홈즈는 비록 먼 여행을 떠나는데 귀찮아했지만 후작님이 제안한 의뢰비를 생각하며 억지로 여행길에 올랐고
나는 후작님의 부탁으로 홈즈와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 영광스럽게도 내가 쓴 책이 귀족들 사이에서도 화제라는 거 같다
그렇게 런던을 떠나 먼 길을 여행하게 된 우리. 가족에게는 무사히 잘 다녀올 거라고 전해주었다.
하지만 커닝햄 후작님의 중국 유물은 주인을 죽이기로 유명한 예술품
그 예술품의 저주가 우리에게만은 미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탐정의 수첩: https://docs.google.com/document/d/1YWC2ZBNCWe2bU4mXei6m3egv5OL30-XX9zwfNGFmZMM/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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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YSTEM>
2022/01/22 20:27:32
ID : la4Gre1Bhzh
0

3
이름없음
2022/01/22 21:38:28
ID : uk3CnPg7wLb
0
어서와!!!!!!! X를 눌러 JOY를 표한다!
4
<SYSTEM>
2022/01/22 21:39:26
ID : la4Gre1Bhzh
0
누구 죽었습니까 ㅇㅁㅇ! ㅋㅋㅋㅋㅋㅋ
5
<SYSTEM>
2022/01/22 21:40:07
ID : la4Gre1Bhzh
0
* 이 게임은 여러분들이 직접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존 H. 왓슨'에 이입해서 진행되는 비정기 시리즈 게임입니다. 따라서 왓슨으로서 진행하고 싶을 땐 이름에 반드시 '존 H. 왓슨'이라고 적어주세요.
* 이 게임은 주로 셜록 홈즈나 용의자, 기타 등장인물 역할을 맡은 스레주 저와 왓슨 역을 맡은 모든 레더들의 상호 작용으로 진행됩니다.
* 레더들 간의 상의를 하고 싶으시면 인증코드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하시면 되고 뭐든 궁금한 게 생기면 '존 H. 왓슨'의 인증코드를 달고 홈즈(스레주)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문서를 확인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LFAw0A5pnFQWKOHcBWkLT_d-BZPxOSkew9aekPFtGE/edit?usp=sharing
6
<SYSTEM>
2022/01/22 21:40:30
ID : la4Gre1Bhzh
0
* 스크랩도 꼭 해주세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1:41:25
ID : la4Gre1Bhzh
0
우리는 기차에서 내려 마차에 올랐다. 이 역시 후작께서 준비해주신 것
우리는 이미 먼 길을 이동했지만 후작의 집은 멀기만 했다
8
이름없음
2022/01/22 21:42:04
ID : uk3CnPg7wLb
0
반응 빨라!! 기다리고 있었구나(쑥쓰)
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1:43:02
ID : la4Gre1Bhzh
0
마차 안은 나와 홈즈만이 있었다. 홈즈는 이번 여행 내내 나한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기대된다는 말도 없이. 그 대단한 루팡의 예고장이 왔다는데도 홈즈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신문을 보기만 했다
"뭘 그렇게 보고 있나?"
지루함을 참지 못한 내가 물었다
"자네도 보겠나?"
내가 묻자 홈즈는 파이프담배에서 입을 떼고 신문을 나에게 내밀었다
1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1:44:08
ID : la4Gre1Bhzh
0
신문에는 아래의 기사들이 있었다
> <크리스마스의 사건: 무슨 일이 있었나?>
> <피닉스 바넘의 서커스단>
> 신문을 보지 않는다
11
이름없음
2022/01/22 21:50:17
ID : 2k2q1zVcK45
0
아무래도 맨 위가 궁금하지?
12
존 H. 왓슨
2022/01/22 22:08:50
ID : uk3CnPg7wLb
0
맨 위를 본다.
1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16:04
ID : la4Gre1Bhzh
0
<크리스마스의 사건: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독자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비운의 사건. 한 여성이 집에서 독이든 차를 마시고 죽은 바로 그 사건 말이다.
사건은 매우 단순하게 보였으나 이 단순한 사건에 저명한 명탐정 셜록 홈즈가 투입된 것은 의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더더욱 의외인 사실은 런던 최고의 탐정이라는 명성을 가진 셜록 홈즈조차도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근에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서도 셜록 홈즈는 진범을 특정해내지 못한 채 사건 수사에서 빠지고 있어 일각에서는 셜록 홈즈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비정상적인 사건들의 배후에 셜록 홈즈가 연관되어 있지는 않을까 의심하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14
존 H. 왓슨
2022/01/22 22:19:18
ID : uk3CnPg7wLb
0
진상은 알아냈지만... 덮어둘 수 밖에 없었지.
두번째 기사를 본다.
15
이름없음
2022/01/22 22:19:19
ID : 2k2q1zVcK45
0
오 셜록이 못 푼 문제....
16
이름없음
2022/01/22 22:20:01
ID : uk3CnPg7wLb
0
<셜록 홈즈: 가족의 비극>를 보면 돼!
1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25:37
ID : la4Gre1Bhzh
0
<피닉스 바넘의 서커스단>
바넘 피닉스의 서커스단이 장안의 화제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열린 이번 서커스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묘기와 곡예를 선보이며 그 화려한 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서커스의 단장인 바넘 피닉스에 대한 검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바넘 피닉스는 현재 서커스 단원들 사이의 불화나 금융 사기와 관련된 의혹들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직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다고는 하나 이 사실들을 알고나니 서커스 피에로의 미소도 마음 놓고 편안히 볼 수 없게 된 거 같다.
1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26:49
ID : la4Gre1Bhzh
0
"그래서?"
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래서라니?"
"이 기사들을 보고 있던 게 아니었나?"
내가 이렇게 묻자 홈즈가 대답했다
"아아, 기사들 말고, 내가 본 건 다른 걸세"
"어떤 거?"
1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28:49
ID : la4Gre1Bhzh
0
내가 이렇게 묻자 홈즈가 대답했다
"맨 밑에 독자 경품란이 있잖나?"
홈즈의 말대로 신문 맨 아래에는 그런 광고가 있었다. 간단한 논리문제인데 신문사에서 낸 문제를 맞힌 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는 거 같다
"이런 것도 문제라고 내다니, 그 신문사 수준도 알것도 같아서"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창 밖만 보았다
"그럼 자네는 다 푼 건가?"
"당연하지. 문제라고도 할 수 없는 문제야"
2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29:46
ID : la4Gre1Bhzh
0
"자네도 풀어보겠나? 맞히면 최고급 차세트를 준다는데"
솔직히 최고급 차세트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홈즈가 저렇게까지 저평가하는 문제라면 궁금한 것도 사실
나는 도전하는 셈 치면서 문제를 천천히 읽어보았다
21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33:13
ID : la4Gre1Bhzh
0
<독자 경품 이벤트>
두 여자 A양과 B양이 있었습니다. A양은 B양의 미모를 질투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B양의 외모의 비결이 '매일 아침 우유로 세수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A양은 사악한 계획을 꾸밉니다. 그것은 바로 B양이 세수할 우유를 망쳐 놓는 것이었죠
A양은 몰래 B양이 세수에 쓸 우유를 입수해 우유 안에 초산을 넣었습니다. 그러고 초산 우유에 세수를 하며 괴로워할 B양을 상상하며 키득거렸죠
그런데 잠시후. B양을 만난 A양은 깜짝 놀랐습니다. B양이 괴로워하긴 커녕 오히려 어제보다 더 예뻐진 얼굴로 B양을 만난 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22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34:02
ID : la4Gre1Bhzh
0
나는......
> 너무 쉬운 문제네. 혼자서 풀 수 있다
> 포기한다
23
이름없음
2022/01/22 22:41:53
ID : uk3CnPg7wLb
0
어.... 두 가지 밖에 안 떠오르는데
'매일 우유'로 세수한다 는 그 당시 매일 우유는 없었을테니 기각이고
매일 우유로 세수하되 그날 바로 입수한 우유가 아니라 며칠 지난 우유로 세수한다?
24
이름없음
2022/01/22 22:45:02
ID : la4Gre1Bhzh
0
매일 우유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 소소하게 수정됐어요!
25
존 H. 왓슨
2022/01/22 22:48:10
ID : uk3CnPg7wLb
0
뭐야, 쉽잖아. 초산을 넣은 시점이 아침이 아니였던거겠지.
26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2 22:52:57
ID : la4Gre1Bhzh
0
"그럼 왜 놀라나? 그리고 아침에 세수하는 습관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왜 다른 시간에 초산을 넣은 건데?"
"......"
아마 이런 문제가 아닌 거 같다. 다시 생각해보자
아니면 포기하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고
27
이름없음
2022/01/22 22:56:58
ID : uk3CnPg7wLb
0
포기할까?어떻게 할래 다른 레스주들
28
이름없음
2022/01/23 12:08:54
ID : la4Gre1Bhzh
0
힌트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小根)
29
존 H. 왓슨
2022/01/23 12:56:28
ID : uk3CnPg7wLb
0
힌트 주세요(소근)
3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4:01:40
ID : la4Gre1Bhzh
0
사람은 로봇이 아닙니다
우유에 초산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31
이름없음
2022/01/23 15:06:57
ID : o1zSFhglxu0
0
단백질이 분리된다?
32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5:18:52
ID : la4Gre1Bhzh
0
ㅇㅁㅇ!
33
이름없음
2022/01/23 15:41:42
ID : o1zSFhglxu0
0

34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5:50:47
ID : la4Gre1Bhzh
0
힌트 하나 더 툭
혹시 우유랑 초산이 섞여있는 거 보셨나요?
만약 봤다면 어떤 기분이 들 거 같나요?
35
이름없음
2022/01/23 16:03:14
ID : uk3CnPg7wLb
0
설마 우유 응고 효소?! 치즈나 요거트 같은 느낌이니까... 미용 마스크팩 같은 느낌으로 피부에 좋았기 때문?
36
스레주일지도
2022/01/23 16:42:26
ID : la4Gre1Bhzh
0
문제의 핵심은 왜 더 예뻐졌냐가 아니라 왜 초산 피해를 안 입었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37
존 H. 왓슨
2022/01/23 16:57:47
ID : uk3CnPg7wLb
0
정답! 우유에 초산이 섞인 시점에서 뭉글뭉글해지는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초산이 섞인 우유를 쓰지 않았기 때문!
3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7:10:23
ID : la4Gre1Bhzh
0
"훌륭하군."
홈즈가 그렇게 말했다.
"우유가 초산 때문에 굳었는데 거기에 세수를 하고 싶어할 사람은 없겠지. 십중팔구 우유가 상했을 거라고 생각할테니까. 아마 초산이 섞인 우유를 버리고 다른 걸로 세수를 했겠지"
3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7:12:15
ID : la4Gre1Bhzh
0
"이로써 고급 차세트로 한 발 다가간 셈이군. 신문사에 엽서라도 넣어보는 건 어떻겠나?"
이렇게 말하는 홈즈의 표정은 무슨 뜻인지 알기 애매했다
"자네 오늘 좀 이상하구만"
"뭐가?"
"너무 기운이 없다랄까? 좋아하는 사건이 생겼는데도 너무 시큰둥해보여서"
"......이번엔 의뢰한 사람이 별로 마음에 안 들거든"
4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7:15:17
ID : la4Gre1Bhzh
0
"그런가?"
"저기. 드디어 우리의 의뢰인인 후작님의 저택이 보이는구만"
홈즈가 창 밖을 가리키자 정말로 어느새 우리는 후작님의 저택이 눈에 보일만큼 이동했다
넓은 들판 위에 자리 잡은 후작의 저택. 그 옆에는 강이 자리잡은 게 아주 근사해보였다
"대단한 집이군"
"주변에 아무런 건물도 없이 들판 뿐이고 그 옆에는 강이라......"
홈즈는 그렇게 말하며 생각에 잠겼다
"자네, 저걸 보니 뭔가 떠오르는 거 없나?"
"떠오르는 거?"
"그래"
41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17:15:55
ID : la4Gre1Bhzh
0
홈즈는 나에게 갑자기 이렇게 물었다
"물론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말이지"
나는......
> 떠오르는 게 있다
> 없다
42
존 H. 왓슨
2022/01/23 20:17:03
ID : uk3CnPg7wLb
0
"유물을 노리겠다는 예고장이 오긴 했는데, 어떻게 훔치겠다는거지...? 주변은 탁 트인 들판인데. 고려할만한 지형이라면 강 정도일까."
4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24:12
ID : la4Gre1Bhzh
0
"훌륭하군!"
홈즈가 보기 드물 정도로 기뻐하며 말했다
"나도 같은 걸 생각하던 차였거든. 아무리 루팡이 대단하다고 한들 이런 곳에 있는 걸 어떻게 훔쳐간다는 거지?"
확실히 그건 나도 궁금해할 수 밖에 없는 문제
우리는 여러 의문을 가진 채 후작님의 집으로 향했다
44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27:42
ID : la4Gre1Bhzh
0
마침내 마차는 저택에 도달했다
우리는 사용인들의 안내를 받으로 안으로 들어섰고, 저택 내부로 들어가자 드넓은 저택 내부에 놀라는 한편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후작님도 만날 수 있었다
"어서오십시오. 홈즈 씨. 그리고 왓슨 씨"
후작님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저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에 커다란 팬이랍니다!"
45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29:03
ID : la4Gre1Bhzh
0
"이렇게 환대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의뢰인이 맘에 안 든다고 말한 홈즈였지만 태도는 공손했다
역시 아무리 그래도 상대는 대영제국의 귀족. 잘 보여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46
이름없음
2022/01/23 20:30:05
ID : yY1g7s5XupO
0
동접이당!! 재밌게 보고 있어 타이밍이 나빠서 늘 놓치긴 하지만..
4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33:03
ID : la4Gre1Bhzh
0
후작님은 정말 덩치가 컸다. 키나 풍채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의 허리둘레 말이었다
가만히 서있는데도 턱이 두 개로 보이는 후작님. 젊었을 때는 저정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었는데 머리숱도 좀 빠지신 게 건강이 많이 나빠보였다
4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35:25
ID : la4Gre1Bhzh
0
"당신이 소문으로 듣던 왓슨 씨이시죠?"
후작님 곁에 서있던 남자가 나에게 물었다
"선생님의 책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후작님의 집사 사이먼 브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4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38:08
ID : la4Gre1Bhzh
0
"내 이름은 알겠지요?"
옆에서 소개를 듣던 후작님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부를 일이 있으면 그냥 윌리엄스 커닝엄 후작님이라고 부르시구려"
50
이름없음
2022/01/23 20:38:44
ID : uk3CnPg7wLb
0
그냥 풀네임으로 부르란거군.....
51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39:51
ID : la4Gre1Bhzh
0
'네, 후작님"
홈즈는 그렇게 호칭을 일축시켰다
"실례지만 바로 일 얘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까? 예고장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아, 그럼 물론이죠. 어이, 브람"
"여기 있습니다"
후작님의 명령에 브람이라는 집사는 우리에게 편지 봉투를 내밀었다
52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44:51
ID : la4Gre1Bhzh
0


5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46:32
ID : la4Gre1Bhzh
0
"흠......"
나는 루팡의 예고장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어딘가 예의가 바르면서도 사람을 자극하는 듯한 말투. 확실히 괴신사라는 이명이 괜히 붙은 건 아닌 거 같았다
"두 번째 편지는 뭐죠?"
"사실 그것 때문에 우리도 꽤 고생 했다오"
후작님이 말해주었다
"암호 퍼즐 같은데 결국 우리도 풀었지"
"아, 그랬나요?"
"어떻소 홈즈 선생?"
54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47:41
ID : la4Gre1Bhzh
0
"자네는 두 번째 편지지에 적힌 암호가 무슨 뜻인지 알겠소?"
"......저보단 제 친구의 의견이 더 궁금하군요"
"나??"
갑자기 홈즈가 화제를 나로 돌렸다
"자네는 어떤가? 자네는 두 번째 편지지의 답을 알겠나?"
"오오, 책에 적힌 게 사실이었구려!"
55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48:05
ID : la4Gre1Bhzh
0
책 속의 이야기를 눈 앞에서 보기에 기뻐하는 후작 님.
나는......
> 알겠다
> 몰?루
56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48:42
ID : la4Gre1Bhzh
0
진짜 풀네임은 루이 윌리엄스 커닝엄 콘월 후작입니다!
57
이름없음
2022/01/23 20:51:35
ID : uk3CnPg7wLb
0
힌트주이소...
5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0:52:40
ID : la4Gre1Bhzh
0
pn은 약자입니다!
59
이름없음
2022/01/23 20:58:52
ID : uk3CnPg7wLb
0
아무래도 프랑스어인 pn이려나..
60
이름없음
2022/01/23 20:59:39
ID : la4Gre1Bhzh
0
영어 콜록
61
이름없음
2022/01/23 21:01:25
ID : uk3CnPg7wLb
0
어디갔니! ;ㅁ;
62
이름없음
2022/01/23 21:20:03
ID : uk3CnPg7wLb
0
힌트 좀만 더 주세요....
63
이름없음
2022/01/23 21:22:55
ID : 9bjs8mE7hBv
0
왔다!! 지옥의 타이밍러
Pn이 페닌가..? 복수면 펜스라 아닐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64
이름없음
2022/01/23 21:25:04
ID : la4Gre1Bhzh
0
000넘버!
65
이름없음
2022/01/23 21:42:06
ID : uk3CnPg7wLb
0
피보나치인가 했는데 그건 f고...
page....number?
66
이름없음
2022/01/23 22:10:49
ID : dO1bg0nA3SE
0
프라임 넘버=소수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37 41 43 47 53 ...
c=7+11=18
d=43+47=90
a+b=30...
a. b. 1890...꼴로 날짜 구하기가 맞을까??
67
이름없음
2022/01/23 22:13:29
ID : la4Gre1Bhzh
0
68
이름없음
2022/01/23 23:05:47
ID : uk3CnPg7wLb
0
오 대단해!
A+B가 30이면
7+23
13+17의 조합이겠는데 보니까 마지막이 연도인걸 봐서는 영국식으로는 일 월 연도 표기니까
23.7.1890 라 볼 수 있을거 같아!
69
존 H. 왓슨
2022/01/23 23:07:40
ID : uk3CnPg7wLb
0
프라임넘버니까...
23.7.1890인가?
70
이름없음
2022/01/23 23:11:06
ID : la4Gre1Bhzh
0
콜록 콜록 148-108=40...... 콜록콜록콜록
71
존 H. 왓슨
2022/01/23 23:13:18
ID : uk3CnPg7wLb
0
아 40이엿군 머쓱
그럼 12월 27일에 온다고 해놓고
1890년 11월 29일에 오는건가? 오늘이 몇년 몇월 며칠이지?
72
이름없음
2022/01/23 23:14:12
ID : la4Gre1Bhzh
0
수첩에 있습니다 ㅋㅋ!
7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16:50
ID : la4Gre1Bhzh
0
"12월 28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날짜인데"
"오늘이잖나"
"아 맞다!"
문제를 푸니 나온 정답. 아르센 루팡은 오늘에 찾아올 거라는 암시를 남긴 것이다!
74
존 H. 왓슨
2022/01/23 23:17:21
ID : uk3CnPg7wLb
0
아 알겠다 알겠어! C와 D는 프라임 넘버지만 A와 B는 프라임 넘버가 아니니까 A+B=40 1890년 12월 28일... 뭐야, 오늘이잖아?
75
이름없음
2022/01/23 23:19:04
ID : uk3CnPg7wLb
0
개인적으로는 집사나 저택 안 고용인들이 의심된다... 최근에 고용된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의심해볼만하다...
76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19:19
ID : la4Gre1Bhzh
0
"오오 듣던대로 대단하시구려"
내가 문제를 풀어내자 후작님은 감탄해했다
"우리는 그거 푸느라 하루는 넘게 걸렸거든"
"정말 대단하시군요. 두 분다"
"이 정돈 별 거 아닙니다"
후작님에 집사님까지 칭찬을 해댔다
7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1:17
ID : la4Gre1Bhzh
0
"그런데 후작님. 예고 날짜를 아셨으면서 왜 경찰에는 연락하지 않으신 겁니까?"
내가 물었다
"유감이지만 나는 내 저택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걸 안 좋아한다오. 게다가......"
"게다가?"
"그 대단하신 셜록 홈즈잖소! 그럼 경찰 천 명보다 더 듬직하지 않겠소?"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겉으론 말을 그렇게 해도 뿌듯해하는 홈즈. 아마 상대가 귀족만 아니었다면 그의 대답도 달라졌을 것이다
7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3:16
ID : la4Gre1Bhzh
0
"그럼 문제의 그 조각상은......?"
"지금 내 아내가 보관하고 있다오"
후작님이 말했다
"감시는 철저하지"
말을 마친 후작님은 집사에게 시간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오후 4시라는 말을 들은 후작님은 여유롭다는 듯이 말했다
"그럼 아직 오늘이 지나려면 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내 수집품들을 좀 보시겠소? 중국에서 온 유물 말고도 진귀한 미술품들이 가득있다오!"
7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4:09
ID : la4Gre1Bhzh
0
"보여주신다면 기쁘게 보겠습니다"
기꺼이 자신을 낮춰 대답하는 홈즈. 그 말을 듣자 후작님도 자신의 수집품들을 자랑할 생각에 한껏 설레고 있었다
"그럼 좋소! 따라 오시오!"
8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5:21
ID : la4Gre1Bhzh
0
수집품실은 3층에 있다는 게 후작님의 설명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커다란 계단들을 넘으며 3층으로 올라갔다
81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6:44
ID : la4Gre1Bhzh
0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3층의 수집품실로 가자 중년의 여성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소개를 아직 하지 않았지만 입고 있는 옷이나 기품으로 보아 그녀가 후작의 부인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부인"
"그쪽이 그 대단하신 셜록 홈즈씨?"
"네, 맞습니다"
"귀하의 책은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82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7:55
ID : la4Gre1Bhzh
0
"엣헴. 현실에는 책에 나오지 않는 부분도 많죠"
나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어머, 그쪽이 왓슨 선생님이신가요?"
"네 맞습니다"
"선생님의 활약도 언제나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8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29:39
ID : la4Gre1Bhzh
0
우리가 이렇게 대화를 나누자 후작님이 흐뭇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자자, 그럼 인사도 했겠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수집품들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그럴까요?"
우리는 후작님의 인도를 받으며 수집품 실의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
84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1:39
ID : la4Gre1Bhzh
0
후작님의 수집품 실은 실로 장관이었다
갑옷과 그림 조각상, 이름 모를 나라의 왕관들까지. 미술품에 조예가 부족한 나라도 후작님의 수집품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정도였다
"모으는데 꽤 어려웠다오"
후작님께서 말씀하셨다
"집에만 있으니 이런 취미를 가지게 됐지만"
"가끔 밖으로 나가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후작님"
내가 잠시 의사로서 조언을 해드렸다
85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3:03
ID : la4Gre1Bhzh
0
"하하. 우리 브람 군이랑 똑같은 말을 하는 군"
"브람이라면 집사이신 그......?"
"그렇소. 집사이자 내 주치의라오"
"아하 그렇군요"
"맨날 나보고 운동 좀 하고 음식을 가려먹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중이지"
그렇게 불평하는 후작님. 하지만 웃는 낯을 보니 아주 싫은 건 아닌 거 같다
"그래도 일은 잘해. 좋은 친구야"
86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3:49
ID : la4Gre1Bhzh
0

8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5:27
ID : la4Gre1Bhzh
0
용 조각상은 유럽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빛으로 반짝이는 물건이었다
확실히 괴도가 탐내는 것도 이해가 갈 정도
나는 조각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는 홈즈의 태도는 참으로 담담했다
"잠시 봐도 되겠습니까?"
"물론이라오"
그렇게 말하더니 홈즈는 조각상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88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6:59
ID : la4Gre1Bhzh
0
조각상은 폭 50cm, 길이 70cm 정도이고 그 위에는 1m, 1.5m 정도 되는 유리관으로 덮여 있었다
"왜? 뭐라도 발견했나?"
나는 그 용 조각상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홈즈에게 물었다
"......아무것도"
8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38:29
ID : la4Gre1Bhzh
0
"실례지만 이 조각상. 재질이 뭔지 아십니까?"
홈즈가 후작님꼐 그렇게 물었다
"실은...... 그게 모른다오"
"모른다고요?"
내가 놀라 되물었다
"그렇소. 금속인거 같긴한데 전문가들도 모른다고 하더군"
"허어, 겉으로 보기엔 초록색 돌인줄 알았습니다만"
"모두가 그렇지. 눈으로 보기엔 돌 조각상으로 보여. 하지만 직접 만져보면 쇠라는 걸 알 수 있다오"
후작님은 그렇게 설명을 마쳤다
9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41:12
ID : la4Gre1Bhzh
0
내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고개를 돌리자 홈즈는 다른데 가있었다
홈즈가 간 곳은 바로 옆의 수집품
그 수집품은 나무받침대로 세워진 원반이었는제 홈즈는 그걸 유심히 보고 있었다
"후작님. 실례지만 이 방엔 누가 드나듭니까?"
홈즈가 그렇게 물었다
"아무도 내 허락 없이는 들어올 수 없소. 열쇠는 나만 갖고 있거든"
"그럼 최근에 청소를 한 적은?"
"글쎄...... 반년 전? 그건 왜 그러오?"
"아니요. 별 거 아닙니다"
"?"
홈즈는 영문을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91
이름없음
2022/01/23 23:42:15
ID : uk3CnPg7wLb
0
청동인가?
반년전이면 먼지가 내려 앉았을텐데 앉지 않은게 이상한거 같은데.
92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42:40
ID : la4Gre1Bhzh
0
"자네 왜 그러나?"
내가 홈즈에게 몰래 다가가 물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원반만 보고 있는 홈즈
원반은 약 70cm정도 되는 물건이었다
"......자네, 조금 전 용 조각상 봤지."
"그랬지"
"혹시 뭔가 이상한 거 못 느꼈나?"
"......뭐?"
93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43:26
ID : la4Gre1Bhzh
0
나는......
> 느꼈다
> 모르겠다
(찍어도 ㄱㅊ!)
94
존 H. 왓슨
2022/01/23 23:45:35
ID : uk3CnPg7wLb
0
용조각상을 덮은 유리상자와 원반을 살핀다. 특히 먼지의 여부를.
95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49:01
ID : la4Gre1Bhzh
0
용조각상을 덮은 유리상자에는 먼지가 좀 끼어있다
하지만 청동제 원반에는 먼지가 없다
96
존 H. 왓슨
2022/01/23 23:51:15
ID : uk3CnPg7wLb
0
용 조각상에는?
97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51:44
ID : la4Gre1Bhzh
0
유리관으로 덮여있지만 먼지는 안 보인다
98
존 H. 왓슨
2022/01/23 23:54:00
ID : uk3CnPg7wLb
0
느꼈다.
저 용의 조각상은 청동이 아닌가? 초록색 금속이면 녹슬었다고도 볼 수 있지 않겠나. 그리고 반년전이면 먼지가 끼고도 남았을텐데 원반이나 용 조각상 자체에는 먼지가 끼지 않았군.
99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3 23:59:10
ID : la4Gre1Bhzh
0
"저런 색깔의 청동은 본적이 없어"
홈즈가 말했다
"그리고 자네에게 알려주자면, 저 조각상을 덮고 있는 유리관, 크기가 너무 커"
"그런가?"
"그래. 저 크기라면 옮기는 도중에 안에 있는 조각상이 움직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신문에서 보던 유리관이랑 달라. 신문에서는 유리관 크기랑 조각상이 딱 맞거든"
홈즈가 말했다
"유리관이 이 저택에서 바뀐 거야"
100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4 00:00:07
ID : la4Gre1Bhzh
0
"원래 유리관은 이 원반을 덮고 있었고"
홈즈가 뭔가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런데 도대체 뭐 하러? 그런 번거로운 일을 왜 한다는 거지?"
"글쎄. 나야 모르지"
홈즈가 덤덤하게 말했다
"아무튼 일이나 합세"
101
<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2022/01/24 00:02:24
ID : la4Gre1Bhzh
0
"이야기는 다 끝나셨소이까?"
우리가 구석에서 비밀얘기를 하자 후작님이 물었다
"아, 네"
"그럼 옮길까요. 후작님?"
브람이라는 집사가 후작님께 여쭈었다
"옮긴다니요?"
"당연히 조각상 말이지요. 여기에 둘 순 없잔습니까. 루팡이 노리고 있는데"
집사의 설명이었다
"후작님께서 틀별히 마련한 금고가 있습니다. 거기로 옮겨두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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