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HvjApe1DAmK 2022/04/18 11:49:26 ID : HCmE785SHxv
올해는 작년보단 벚꽃을 많이 보지 못했다. 날씨가 좋은데도 즐거울 수 없었다. 사는 것이 힘들어서 솔직히 내가 이렇게 까지 살아 있을 필요가 있나 생각하다 보니 지금 내 인생의 절반 쯤 되는 나이었을 때의 내가 생각났다. 결국 또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벚꽃이 보고 싶다. 이제는 다 져서 남은 것도 없겠지.
◆HvjApe1DAmK 2022/04/18 11:51:54 ID : HCmE785SHxv
내가 대체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거지 하고 괴로워 하다가도, 어차피 오래 살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뭘 새삼 괴로워하나 하고 생각하면 조금은 덜 괴로워진다.
◆HvjApe1DAmK 2022/04/18 11:56:02 ID : HCmE785SHxv
그래도 좋아하고 싶은 건 좋아하고 그러면서 어영부영 얼렁뚱땅 살고 있는 중.
◆HvjApe1DAmK 2022/04/18 11:58:00 ID : HCmE785SHxv
비회원도 레스 작성 가능하게 되었단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고민하다 일기 스레 세움 껄껄 죽지 못해 사는 인생 어디서 못할 말은 실컷 하고 가야지.
◆HvjApe1DAmK 2022/04/18 12:05:47 ID : HCmE785SHxv
머리는 많이 아프지만 식욕은 있으니 그래도 먹고 사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2/04/18 12:13:22 ID : HCmE785SHxv
물론 식욕은 있지만 먹을 만한 건 없...다... 요리는 정말 앞으로도 계속 못할(+안할) 거 같음...
◆HvjApe1DAmK 2022/04/21 00:47:06 ID : HCmE785SHxv
띠용 벌써 3일이 지났네? 역시 뭐 하다 보면 시간이 정확이 얼마나 흘렀는지 기억도 안 남.
◆HvjApe1DAmK 2022/04/21 00:49:07 ID : HCmE785SHxv
어찌되었든 요 며칠간 나는 괜찮았고 -적어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소소한 일 하나에 집중...하려 노력 중...
◆HvjApe1DAmK 2022/04/21 01:10:25 ID : HCmE785SHxv
예전엔 특정 커뮤만 안 해도 이상한 사람들 볼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그 커뮤 안의 이상한 사람들이 빠져나와 여기 저기 퍼지다 보니 자주 보게 되는 느낌.
◆HvjApe1DAmK 2022/04/21 01:12:49 ID : HCmE785SHxv
그 이상한 사람들 보다 보면 현실에선 그럭저럭 사람 꼴은 하고 지내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 함.
◆HvjApe1DAmK 2022/04/21 01:20:04 ID : HCmE785SHxv
동인판에서 흥하는 것들 보면 클리셰 비틀기가 곧 클리셰가 된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2/04/21 01:21:15 ID : HCmE785SHxv
연상연하에 대한 반발로 연하연상이 흥하다보니 이제는 동인판 보면 연하연상 좋아하는 사람만 많고 연상연하 좋아하는 사람은 없음...
◆HvjApe1DAmK 2022/04/21 01:25:04 ID : HCmE785SHxv
아저씨/아줌마 캐가 연하 캐한테 적극적으로 들이대다 잡아먹는 건 너무 별로잖아 ⬅️ 그래서 좋은 건데 이 바부야ㅠㅠ 가 된다 난...
◆HvjApe1DAmK 2022/04/21 01:27:23 ID : HCmE785SHxv
하고 있는 일들이 엄청난 대박은 아니더라도 좋으니까 쪽박만 아니면 좋겠다... 소소하게나마나 얻는게 있으면 좋겠음.
◆HvjApe1DAmK 2022/04/21 01:28:10 ID : HCmE785SHxv
자고 일어나면 또 아침부터 바쁘겠지. 신이시여...
◆HvjApe1DAmK 2022/04/21 23:14:37 ID : HCmE785SHxv
나쁜 일은 결국 어떻게든 생기는 법이며 내가 이걸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다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적인 교훈만 또 상기한 하루였음.
◆HvjApe1DAmK 2022/04/21 23:15:21 ID : HCmE785SHxv
정말 기가 막힌 방법으로 나쁜 일이 일어날 때 마다 이게 정말 사는 건가 차라리 누가 날 가지고 노는 거라고 해줘 상태가 된다...
◆HvjApe1DAmK 2022/04/21 23:15:42 ID : HCmE785SHxv
근데 진짜 이런 걸 사는 거라고 할 수 있나....? 왜 불행은 계속 겹겹이 피는 벚꽃처럼 피어나나...?
◆HvjApe1DAmK 2022/04/21 23:16:47 ID : HCmE785SHxv
내가 뭐 많은 걸 바란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것만 원하면서 사는데 그 최소한 부분만 모래성처럼 부서지는 걸 내가 대체 몇 번을 더 봐야 하냐
◆HvjApe1DAmK 2022/04/21 23:21:00 ID : HCmE785SHxv
멘탈은 멘탈대로 갈리고 아픈 걸 아프다고 무서운 걸 무섭다고 괴로운 걸 괴롭다고 말하고 싶은데 주변은 맨날 '그만 울어 짜증나니까' 라는 식이고 인생을 말아먹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다 징글징글하게 씨.
◆HvjApe1DAmK 2022/04/21 23:26:11 ID : HCmE785SHxv
머리 터진다..... 죽은 듯이 잠들었다 정말 승천해버리고 싶음.
◆HvjApe1DAmK 2022/04/22 20:03:03 ID : HCmE785SHxv
오늘도 머리가 지끈지끈.
◆HvjApe1DAmK 2022/04/22 20:04:23 ID : HCmE785SHxv
비회원은 사진 업로드가 안 되네.... 2년 동안 레스도 못 썼던 거 생각하면 뭐... 😐
◆HvjApe1DAmK 2022/04/22 20:07:48 ID : HCmE785SHxv
사진 업로드 못해서 외부 업로드 사이트 이용하던 옛날 익명게시판 같아서 뭔가 이거대로 레트로 감성 같음. https://s.kuku.lu/4d7n4efch
◆HvjApe1DAmK 2022/04/22 20:18:58 ID : HCmE785SHxv
내 머리가 지끈거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분명 오락가락한 날씨도 있다 생각함.
◆HvjApe1DAmK 2022/04/22 20:20:43 ID : HCmE785SHxv
몸을 일으키는 것도 너무 귀찮다....이건 나이 때문인가....개싫군...
◆HvjApe1DAmK 2022/04/22 20:25:25 ID : HCmE785SHxv
옛날 그림 프로그램들은 기능들이 워낙 적다 보니 본래의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요즘은 클튜나 포토샵으로 잘 다듬고 가릴 수 있으니까.
◆HvjApe1DAmK 2022/04/22 20:26:08 ID : HCmE785SHxv
오캔으로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무슨 프로그램을 써도 잘 그릴 거라는 믿음이 있음.
◆HvjApe1DAmK 2022/04/22 20:26:53 ID : HCmE785SHxv
이는 아날로그 그림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HvjApe1DAmK 2022/04/22 20:27:47 ID : HCmE785SHxv
오늘은 뭐 하나라도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안 되면 뭐... 어쩔 수 없고...
◆HvjApe1DAmK 2022/04/23 11:35:49 ID : HCmE785SHxv
마무리는 안 되었지만 진전은 있었음.
◆HvjApe1DAmK 2022/04/23 11:38:29 ID : HCmE785SHxv
그것만 해도 어딘가 싶다. 완전 꽉 막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HvjApe1DAmK 2022/04/23 11:46:54 ID : HCmE785SHxv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졸립다. 잘 자고 일어나면 그래도 금방 일어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어제 오늘은 좀 아님.
◆HvjApe1DAmK 2022/04/23 11:57:10 ID : HCmE785SHxv
왜 자꾸 라면만 먹냐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맨날 라면만 쳐먹겠음....
◆HvjApe1DAmK 2022/04/23 11:58:17 ID : HCmE785SHxv
싫어하거나 안 좋아하는 음식 억지로 먹으면 꼭 체하는 물몸인데....라면만 먹다 뒤지면 뭐...그건 운명인거지...
◆HvjApe1DAmK 2022/04/23 12:06:42 ID : HCmE785SHxv
배고프니 십덕스런 얘기 좀 해서 해소하자... 예를 들어...트위터에서 검색하다 우연히 본 실사인장 자캐봇들의 필력이 끝내줘서 고민하다 나도 에라이하고 자캐봇을 만들었는데 막상 그 판에 들어가보니 그렇게 필이 확 꽂히는 사람이 전혀 없던 것에 대하여...
◆HvjApe1DAmK 2022/04/23 12:07:43 ID : HCmE785SHxv
돌아가는 꼴을 보고 의욕 확 떨어져서 설렁 설렁 대충 대충 굴리는데... 사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가끔 듦.
◆HvjApe1DAmK 2022/04/23 12:09:49 ID : HCmE785SHxv
어쩌다 얘길 나눠도 의욕이 없어서 설렁설렁 대화하다 얘기 끊어지기도 하고... 필력 좋은 사람들은 역시 그 사람들끼리만 노는 걸지도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4/23 12:11:39 ID : HCmE785SHxv
좀 다른 데로 얘기를 새자면 그 필력 좋다는 쪽으로 분류한 사람들 중에 종종 필력이 좋은 건지 아니면 쉬운 말을 굳이 어렵게 하는데 재능이 있는 건지 모를 사람들이 있어서 가끔 내 안의 마광수가 펄쩍 뜀. 그치만 뭐....어렵게 말할 줄 안다는 건 그만큼 똑똑한 거겠지... 나는 안똑똑인거고...
◆HvjApe1DAmK 2022/04/23 12:17:28 ID : HCmE785SHxv
아무튼 지금도 며칠에 한 번, 좀 많이 늘어질 땐 보름에 한 번 씩 들어가서 혼잣말 툭툭 던지고 그러긴 하는데... 참 탐라 한 번 들어갈 때 마다 너무 노잼이라서 슬픔...ㅋ...ㅋㅋ....ㅠㅠ 내가 그래도 혼잣말 하는 거 좋아하고 혼자 이런 저런 설정 덧붙이며 인물 서사를 풀어나가는 걸 좋아하는 원맨쇼 마니아라 다행이지 적극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 류의 인간이었음 바로 떴다...
◆HvjApe1DAmK 2022/04/23 12:21:46 ID : HCmE785SHxv
애초에 필력 좋은 자캐봇들 보면서 느꼈던 게 '이런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다!' 라는 것도 있었지만... '이 사람들처럼 자캐서사 멋지게 풀고 싶다!' 라는 마음이 더 컸음. 1인칭 소설 같은 느낌의 자캐봇은... 뭔가 창작욕구를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HvjApe1DAmK 2022/04/23 12:22:42 ID : HCmE785SHxv
문제는 다른 자캐봇을 보면서 그 자극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뚝뚝 끊김.... 다른 봇과 대화하면서 자캐의 서사가 변화가 생긴다거나 하는 것도 뭔가 멋진데... 서로 다른 세계가 부딪치는 느낌 같은 거....
◆HvjApe1DAmK 2022/04/23 12:26:04 ID : HCmE785SHxv
뭔가 말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라 정리하자면, 결국 내가 생각하는 자캐봇의 가동 원리는 6할이 창작욕구고 4할이 대화욕구인데 그 4할이 지금 없는 상태라는 거임.
◆HvjApe1DAmK 2022/04/23 12:26:36 ID : HCmE785SHxv
휴...십덕스런 얘기 하니까 좀 낫다... 역시 주의를 다른데로 돌리는게 최고인듯.
◆HvjApe1DAmK 2022/04/23 12:28:02 ID : HCmE785SHxv
문제는 새로운 스트레스가 생겼다는 건데 내가 싫어하는 목소리가 자꾸 크게 들린다는 거...ㅋㅋㅋ... 제발 입 좀 다물면 좋겠다....
◆HvjApe1DAmK 2022/04/23 12:29:27 ID : HCmE785SHxv
또 또 다른 얘기 하자면 가끔 스레딕에 어른이 보이면 나도 어른이지만 신기함. 구레딕 때도 그렇고 스레딕은 역시 10대가 많다 보니까...
◆HvjApe1DAmK 2022/04/23 12:30:19 ID : HCmE785SHxv
돌이켜보면 구레딕 때도 성인이었다... 또 내가 늙은 걸 실감함.
이름없음 2022/04/23 12:33:31 ID : nVgkspfbxvb
와 안녕하세요 어르신
◆HvjApe1DAmK 2022/04/23 12:33:44 ID : HCmE785SHxv
근데 성인이라고 해도 보통 대학생 대학원생 정도지 직장인은 정말 별로 없을 듯.
◆HvjApe1DAmK 2022/04/23 12:36:28 ID : HCmE785SHxv
인사성이 바른 아이구나,,,,껄껄,,,,,,
◆HvjApe1DAmK 2022/04/23 12:38:40 ID : HCmE785SHxv
월드컵 4강 때 서너살이라 아무 것도 기억 안 난다는 얘기 들을 때도 신기했는데 이제는 06년에 태어난 사람 나이가 16살인 시대...
◆HvjApe1DAmK 2022/04/23 12:45:20 ID : HCmE785SHxv
16살 때의 나는 어땠지? 대충 기억해보면 남들보다 조금 더 멍청했고, 주제파악 잘 한 부분과 못한 부분이 있었음. 블로그만 조금 깨작거렸지 그 외의 다른 인터넷활동은 하지 않아 참 다행이었다.
◆HvjApe1DAmK 2022/04/23 12:47:30 ID : HCmE785SHxv
드디어 밥을 먹으러 감.... 오늘도 전진만이라도 잘 하자...
◆HvjApe1DAmK 2022/04/23 19:14:47 ID : HCmE785SHxv
전진하다 배터리가 다 되어서 잠시 휴식... https://s.kuku.lu/dmk1k1bg
◆HvjApe1DAmK 2022/04/23 19:16:38 ID : HCmE785SHxv
스샷 이미지 업로드 사이트의 힘을 빌려 이미지 업로드를 하니 정말 옛날 감성 느껴짐 껄껄
◆HvjApe1DAmK 2022/04/23 19:19:27 ID : HCmE785SHxv
호러 괴담 스레 특히 효과적인데.... 요즘은 퀄이 그만큼 좋은 스레도 없겠지.
◆HvjApe1DAmK 2022/04/23 19:23:11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nosleep 가봐야겠다... 좋아하는 괴담들도 다시 찾아봐야지.
◆HvjApe1DAmK 2022/04/23 19:27:27 ID : HCmE785SHxv
가끔 국내 쪽 돌다보면 nosleep 괴담 읽고 '이거 읽고 이상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거 읽으실 때 조심하세요' 하는 사람들 있는데 이거 진지한건지 밈인지 모르겠음. nosleep은 다 창작괴담인데... 어떤 경우엔 자기 호러소설 홍보도 대놓고 하던데... 2ch/5ch발 괴담 스레처럼 저주 받는다거나 하진 않을텐데...
◆HvjApe1DAmK 2022/04/23 19:29:32 ID : HCmE785SHxv
사실 이래서 nosleep 쪽 괴담은 아무리 무서워도 찝찝한 느낌은 안 나는 거 같음. '무섭네ㄷㄷ' 하다가도 '이야기 잘 만들었다ㅎㅎ' 하고 감탄으로 끝남.
◆HvjApe1DAmK 2022/04/23 19:43:40 ID : HCmE785SHxv
머리가 아프길래 이번엔 뭐지 했더니 머리집게 때문이었다 어휴....
◆HvjApe1DAmK 2022/04/23 19:44:23 ID : HCmE785SHxv
충전도 어느 정도 되었으니 이제 슬슬 다시 움직여야지...
◆HvjApe1DAmK 2022/04/24 15:20:46 ID : HCmE785SHxv
나름 정상생활 한답시고 올빼미가 얼리버드 되었더니 오히려 일이 더 꼬인 거 같다. 밤에 하면 집중도 잘 되어서 술술 풀리는 작업이 있는데 이젠 밤이 되면 졸려서 제대로 못함...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2/04/24 15:21:05 ID : HCmE785SHxv
하지만 정상생활을 포기할 순 없다...요즘 낮 날씨가 좋단 말야...
◆HvjApe1DAmK 2022/04/24 16:42:47 ID : HCmE785SHxv
피곤함에 정신을 잃지 않으려는... 늙은 원숭이의...발버둥...
◆HvjApe1DAmK 2022/04/24 16:43:23 ID : HCmE785SHxv
힘을 내서...뭐라도 좀...하자...
◆HvjApe1DAmK 2022/04/24 21:52:59 ID : HCmE785SHxv
어처구니 없는 점: 이 시간 되니까 졸음이 가심...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2/04/24 21:59:19 ID : HCmE785SHxv
벌써 한 달을 얼리버드 생활 했는데 몸에는 아직 올빼미의 본능이 남아있다... 한 달 더 지나면 낮에 안 졸릴까...?
이름없음 2022/04/24 22:08:45 ID : k62JVgqkmsr
-
◆HvjApe1DAmK 2022/04/24 22:21:36 ID : HCmE785SHxv
?????
◆HvjApe1DAmK 2022/04/24 22:23:14 ID : HCmE785SHxv
갑자기 뭔가 했음. 이거시 스레미아인가 뭔가 하는 거구마잉
◆HvjApe1DAmK 2022/04/24 22:26:11 ID : HCmE785SHxv
그럴 수도 있지... 암튼 지금 약간 갈 곳 없는 의욕이 생겨서 큰일임....이따 잠 언제 자야 하나....
◆HvjApe1DAmK 2022/04/25 16:19:04 ID : HCmE785SHxv
어제 그건 스레미아가 아니라 의도적인 거였단 것에 허허 웃음. 난입도 아니고 미끼 던지듯 툭 던져 놓고 기다리다가, 누가 호응하면 거기서 화풀이 하듯 하소연하고 반응 안 좋으면 레스 삭제하고 그러는 거냐고...
◆HvjApe1DAmK 2022/04/25 16:21:21 ID : HCmE785SHxv
스레 세워놓고 화풀이 한풀이 하다보면 말 걸어줄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 괴상하게 난입하는 거 보다 나을텐데... 암튼 정말 별일이다 싶음.
◆HvjApe1DAmK 2022/04/25 16:22:20 ID : HCmE785SHxv
거기다 도배빌런도 있다는 거 알게 됨 와... 다른 판도 아니고 일기판에 와서 그러는구나. 하긴 스레딕에서 제일 화력 좋아보이는 건 일기판 같으니까... 🤔
◆HvjApe1DAmK 2022/04/25 16:26:25 ID : HCmE785SHxv
듣자하니 일기를 쓰기 위해서 스레딕에 접속하고 가입도 한다는데 반쯤은 내 얘기임. 나도 일기만 쓰러 오니까.
◆HvjApe1DAmK 2022/04/25 16:28:45 ID : HCmE785SHxv
아무튼 나는 난입 환영함 ㅇㅇ 고민상담이나 뭐 그런 건 못하지만. 안 그래도 난 'ㅁㅁ 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으면 무조건 '네가 조금이라도 사고 싶단 생각이 들면 사' 라고 말하는 타입이라 도움도 안 됨.
◆HvjApe1DAmK 2022/04/25 16:30:52 ID : HCmE785SHxv
어제처럼 이상한 종류의 난입(을 가장한 노상방뇨)만 아니면 OK!
◆HvjApe1DAmK 2022/04/25 16:31:50 ID : HCmE785SHxv
어제와 관련된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그래도 좀 더 가볍게 일어남. 어제는 컨디션이 그냥 안 좋았던 거 같음.
◆HvjApe1DAmK 2022/04/25 16:32:47 ID : HCmE785SHxv
그도 그럴게 어제는 이 시간에도 엄청나게 졸렸는데 지금은 덜 졸림. 커피도 내가 갈아 마시는게 아니라 사 마셔서 그런지 편하고 기분도 좋음.
◆HvjApe1DAmK 2022/04/25 16:37:04 ID : HCmE785SHxv
물론 아예 안 졸린 건 아니라서 지금도 살짝 몽롱함.
◆HvjApe1DAmK 2022/04/25 16:56:29 ID : HCmE785SHxv
유튜브 돌아다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다들 음악 스트리밍 앱 뭐 쓰지?
◆HvjApe1DAmK 2022/04/25 16:59:07 ID : HCmE785SHxv
나는 네이버 멤버쉽으로 인해 반쯤 네이버의 노예가 되어서 바이브 쓰는데... 다들 보통 멜론 쓰나?
◆HvjApe1DAmK 2022/04/25 17:07:01 ID : HCmE785SHxv
상추에 고기 싸 먹고 싶은 mood니까 이거부터 먼저 들어봐야지. https://youtu.be/yROjTblMPag
◆HvjApe1DAmK 2022/05/03 00:41:39 ID : HCmE785SHxv
가입을 결국...했다는 소식...^^
◆HvjApe1DAmK 2022/05/03 00:43:25 ID : HCmE785SHxv
일기 스레 하나는 완성하고 싶었다...로그인도 며칠 지나야 된다 해서 기다리다 슬슬 되나 싶어 해봤더니 되넹...
◆HvjApe1DAmK 2022/05/03 01:16:01 ID : HCmE785SHxv
사진도 그러면 올라가겠군
사진도 그러면 올라가겠군...
◆HvjApe1DAmK 2022/05/03 01:21:17 ID : HCmE785SHxv
나시를 입는 계절이 좀 늦게 오면 좋겠다. 여름 되면 이제는 정말 나가지도 못함.
◆HvjApe1DAmK 2022/05/03 01:33:06 ID : HCmE785SHxv
2000년대 초반 영화 보는데 혈액형 성격설에 기반한 내용들이 나오는 거 보면서 세월 체감했다. 그러고보면 요즘은 혈액형 가지고 뭐라 하는 건 못 본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03 01:34:20 ID : HCmE785SHxv
대신 요즘은 MBTI 가지고 많이 그러는 건 봄 껄껄 인간의 화제거리는 늘 돌고 도는군
◆HvjApe1DAmK 2022/05/03 01:36:12 ID : HCmE785SHxv
근데 나는 아직도 MBTI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 건지 모르겠다. 옛날에도 성격테스트 할 때 MBTI가 나오긴 했어도 지금처럼 MBTI가 대유행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HvjApe1DAmK 2022/05/03 01:44:13 ID : HCmE785SHxv
젤리 같은 거 먹고 싶다. 근데 막상 사려고 하면 '굳이 사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사게 됨.
◆HvjApe1DAmK 2022/05/03 23:30:09 ID : HCmE785SHxv
이런 저런 걱정들을 하다보면 무언가 하나는 진짜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
◆HvjApe1DAmK 2022/05/03 23:30:38 ID : HCmE785SHxv
그렇게 잊어버리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고 별로인데 한 번 씩은 꼭 그래서 이것도 병인가 싶음.
◆HvjApe1DAmK 2022/05/03 23:34:56 ID : HCmE785SHxv
아무튼 너무 졸립다... 오늘은 좀 더 일찍 자야지.
◆HvjApe1DAmK 2022/05/03 23:46:58 ID : HCmE785SHxv
'같이 죽자' 라는 말은 10대에서 20대 초중반 까지는 뭔가 나름의 청춘이 지닌 자멸적인 감성이 느껴지는데 그 이후의 나이대부터는 '같이 죽자'는 말의 무게가 좀 무거워져서 다큐 밖에 안 되는 거 같다.
◆HvjApe1DAmK 2022/05/03 23:50:13 ID : HCmE785SHxv
자기파멸적 언어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젊을 때, 아직 정말로 어른이 되지 않을 때 해두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솔직히 어릴 땐 난 죽어버릴거야 하고 나이 먹어선 웰빙에 신경 쓰는 편이 낫지, 어릴 땐 열심히 살아야지 하다 나이 먹어선 그냥 죽자 하는 건 너무 슬프잖아.
◆HvjApe1DAmK 2022/05/03 23:51:36 ID : HCmE785SHxv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일생을 뚝심있게 산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생각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에선 옛날과의 차이가 있겠지만.
◆HvjApe1DAmK 2022/05/03 23:52:19 ID : HCmE785SHxv
인간의 생각이란 몸 상태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나이 먹으면서 생각의 프로세스가 달라지고 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지...
◆HvjApe1DAmK 2022/05/03 23:59:19 ID : HCmE785SHxv
졸립다...와중에 내가 만든 커피가 맛있다...
◆HvjApe1DAmK 2022/05/04 00:00:42 ID : HCmE785SHxv
아직까지는 카페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체질이지만 나이 더 먹으면 또 모르겠지... 당장은 그래도 고카페인 커피 마시고 곧바로 잠들 수 있는 내가 짱이다...
◆HvjApe1DAmK 2022/05/04 18:10:56 ID : HCmE785SHxv
어찌 저찌 100번 넘김.
◆HvjApe1DAmK 2022/05/04 18:24:33 ID : HCmE785SHxv
자식 하나만 잘못 낳아도 불행해지는 인생은 너무 슬프다. '나의 엄마는 애만 안 낳았어도 좀 더 행복했겠지'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삶은 '내가 엄마 곁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삶이 잘 와닿진 않겠지.
◆HvjApe1DAmK 2022/05/04 18:26:06 ID : HCmE785SHxv
드디어 나에게 보기가 껄껄
드디어 나에게 100개 더 보기가...껄껄...
◆HvjApe1DAmK 2022/05/04 18:36:48 ID : HCmE785SHxv
환절기는 괴롭다...
◆HvjApe1DAmK 2022/05/04 18:37:02 ID : HCmE785SHxv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고 하는 건 나 보다 내 몸이 더 잘 아는게 웃김.
◆HvjApe1DAmK 2022/05/04 18:37:35 ID : HCmE785SHxv
겹벚꽃도 가고...이제 남은 건...여름의 지옥불이다..
◆HvjApe1DAmK 2022/05/04 18:37:46 ID : HCmE785SHxv
여름만...삭제 되면...좋겠다는...생각...
◆HvjApe1DAmK 2022/05/04 18:37:57 ID : HCmE785SHxv
여름이라서 좋은 건...여름 과일 밖에... 없다...
◆HvjApe1DAmK 2022/05/04 18:39:20 ID : HCmE785SHxv
미디어나 소설에서 보여지는 여름의 낭만이란...그 더운데도 우리는 찬란하게 빛났다...라는 식의 청춘예찬이나... 그나마 휴가가 여름에 껴있어서 그런 것일 뿐이고...
◆HvjApe1DAmK 2022/05/04 18:39:44 ID : HCmE785SHxv
솔직히 여름은 초여름과 늦여름이 가장 좋음...
◆HvjApe1DAmK 2022/05/04 18:40:13 ID : HCmE785SHxv
그러니 나는 지금의 계절을 즐기겠다... 이제 이 시기가 끝나면 오래도록 고통스러울테니까...
◆HvjApe1DAmK 2022/05/04 18:40:27 ID : HCmE785SHxv
차라리 겨울이 다시 와줬으면 하는 것이...솔직헌...심정...
◆HvjApe1DAmK 2022/05/04 18:43:47 ID : HCmE785SHxv
내가 이 세상을 버티는 이유는 존나 모르겠다 걍 죽지 못해 사는 거지
◆HvjApe1DAmK 2022/05/04 18:46:08 ID : HCmE785SHxv
바부야 왜 주거! 개같은 인간들한테 그냥 당하고만 살 순 없자나! ㄴ아 그런 거 다 상관 없고 관심 0.1도 없으니까 내 머리에 벼락 하나만 때려줘 ㅇㅋ? 대충 이런 느낌
◆HvjApe1DAmK 2022/05/04 18:47:58 ID : HCmE785SHxv
다 내 알 바 아니다~~ 나는 사람답게 사는데에 재능도 없고 노력도 하고 싶지 않음~~ 그냥 어영부영 사는 거지~~
◆HvjApe1DAmK 2022/05/04 18:48:55 ID : HCmE785SHxv
이 세상에 얼렁뚱땅 사는 사람이 정말 나만 있진 않겠지. 물론 나 같은 사람을 직접 만나긴 싫음ㅎ
◆HvjApe1DAmK 2022/05/05 03:16:46 ID : HCmE785SHxv
잠깐 뭐 기다리는 김에 노트북 켜봄.
◆HvjApe1DAmK 2022/05/05 03:20:38 ID : HCmE785SHxv
오캔으로 뭔가 그려볼까 싶은데 지금 기력이 은근히 떨어져서 모르겠다... 멍 때리긴 싫어서 일단 펜은 잡았지만ㅋㅋ
◆HvjApe1DAmK 2022/05/05 03:23:07 ID : HCmE785SHxv
초창기 영상들과 비교해봤을 때 솔직히 이건 현 수요층이 어떤지 파악한 뒤 작정하고 만든 느낌이라서 뭔가 웃김ㅋㅋㅋ 하지만 마부장이니까 어쩔 수 없지... 하필이면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만 꽉꽉 모아놓아서.... https://youtu.be/CNUOoQmTe1M
◆HvjApe1DAmK 2022/05/05 03:25:02 ID : HCmE785SHxv
취향이 마이너라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만들 기운이 점점 딸려서 큰일이다... 힘이 남아도는 사람들이 힘이 남아도는 김에 내 취향의 작품까지 뚝딱 만들어주면 좋겠음... 물론 만들고 나면 어느 커뮤니티에서든 취좆 오지게 박히겠지만...
◆HvjApe1DAmK 2022/05/05 03:26:34 ID : HCmE785SHxv
중년공 나오는 BL만화가 트위터에 홍보된 적 있었는데 인용 보면 대충 중년공 따윈 왜 보냐 중년수가 맛있지 이 ㅈㄹ하는 꼴알못들이 가득해서 이 나라 후죠문화는 진짜 조져졌다는 걸 체감함.
◆HvjApe1DAmK 2022/05/05 03:29:13 ID : HCmE785SHxv
중년공만 나와도 '에...? 중년공...?' 이 소리 듣는 마당에 배틀레즈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쳐맞는 레즈백합 보고 싶다고 하면 뭘 이런 걸 좋아하냐는 소리 듣겠지... 근데 진짜 개싸움 하는 레즈백합 좋지 않나? 우아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이 짐승처럼 싸우는 레즈백합 진짜 오질텐데...
◆HvjApe1DAmK 2022/05/05 03:29:59 ID : HCmE785SHxv
오타쿠는 역시 오타쿠적인 얘기를 할 때만 좀 살아난다... 이걸로 30분은 더 기다릴 수 있음.
◆HvjApe1DAmK 2022/05/05 03:31:03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여기 소소하게 궁금한 점 하나. 다들 다른 사람 일기들 많이 읽나?
◆HvjApe1DAmK 2022/05/05 03:33:21 ID : HCmE785SHxv
나는 일기 쓰기 전에 일기판 분위기 한 번 파악하려고 했을 때 한 번, 내 일기에 빌런 떴을 때 또 한 번 말고는 안 읽는데 궁금함.
◆HvjApe1DAmK 2022/05/05 03:41:32 ID : HCmE785SHxv
자캐봇이든 2차봇이든 왤케...연애를 하고 싶어 하냐...
◆HvjApe1DAmK 2022/05/05 03:41:47 ID : HCmE785SHxv
나는... 티키타카가 하고 싶다...
◆HvjApe1DAmK 2022/05/05 03:46:32 ID : HCmE785SHxv
아직...다 되려면 멀었음...^^ 아 얼른 자고 싶다....
◆HvjApe1DAmK 2022/05/05 03:48:46 ID : HCmE785SHxv
침대는 확실히 누울 때 편한 느낌이 있는데 그 위에서 뭐든 하기는 좀 어렵다. 오히려 바닥에 이불 깔고 자는 생활을 하면 옆에 테이블도 갖다 놓고 군것질거리도 갖다 놓고 하면서 안정적으로 이불 밖은 위험해를 시전할 수 있음.
◆HvjApe1DAmK 2022/05/05 03:49:30 ID : HCmE785SHxv
나는 이불에서 나오지 않고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하고 싶은데... 침대다 보니 누워서 폰질하는 거 말고는 할게 없음...
◆HvjApe1DAmK 2022/05/05 03:50:13 ID : HCmE785SHxv
베드 테이블 같은 거 있으면 되잖아 ⬅️ 방이 어느 정도 크기가 되면 가능한데 내 방은 좁다... 매우...불가능함...
◆HvjApe1DAmK 2022/05/05 03:51:37 ID : HCmE785SHxv
솔직히 다 귀찮고 그냥 맨날 자려고 누울 때 마다 이대로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HvjApe1DAmK 2022/05/05 03:51:54 ID : HCmE785SHxv
내가 지금 자는 이 순간이 내 인생의 마지막 잠이었으면 하는 그런 소망을 늘 품고 잠.
◆HvjApe1DAmK 2022/05/05 03:52:05 ID : HCmE785SHxv
일어나면 그 소망은 자연스럽게 박살나는 거고.
◆HvjApe1DAmK 2022/05/05 19:20:47 ID : HCmE785SHxv
세상에는 이래저래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다. 그걸 기억하면 멘탈 밸런스 잡을 때 도움이 조금은 됨 (아마도)
◆HvjApe1DAmK 2022/05/05 19:22:57 ID : HCmE785SHxv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나쁜 말 하는 건 생각보다 큰 타격이 되지 않는 이유: 가족이나 그 외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어떤 말들이 더 상처가 되기 때문에ㅋㅋ
◆HvjApe1DAmK 2022/05/05 19:24:09 ID : HCmE785SHxv
솔직히 날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못된 말 한다? 저건 뭐지 싶음. 근데 내 가족이 나한테 못된 말 한다. 논개하고 싶은 생각 반 내가 나가 뒤져야지 하는 생각 반임.
◆HvjApe1DAmK 2022/05/05 19:25:09 ID : HCmE785SHxv
내 가족 만큼 나를 물리적, 심리적으로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HvjApe1DAmK 2022/05/05 19:26:36 ID : HCmE785SHxv
아무튼 좋아하는 영상 하나 놓고 감... https://youtu.be/LbbrmewbDLw
이름없음 2022/05/05 20:06:36 ID : nVgkspfbxvb
저도 좋아합니다 중년공
◆HvjApe1DAmK 2022/05/06 20:39:44 ID : HCmE785SHxv
반갑습니다... 여기서도 한 분 계셔서 감격스럽네요...
◆HvjApe1DAmK 2022/05/06 20:40:05 ID : HCmE785SHxv
슬슬 여름의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HvjApe1DAmK 2022/05/06 20:40:29 ID : HCmE785SHxv
비가 올려 그래서 그런 거라고 믿고 싶음. 어제만해도 선풍기 바람이 좀 추웠단 말야...
◆HvjApe1DAmK 2022/05/06 22:00:05 ID : HCmE785SHxv
더워도 지금처럼만 더웠으면 하는...헛된...희망...
◆HvjApe1DAmK 2022/05/06 22:57:12 ID : HCmE785SHxv
여기는 확실히 일기 쓰기는 편함...
◆HvjApe1DAmK 2022/05/06 22:57:54 ID : HCmE785SHxv
솔직히 sns에다 일기 쓰는 거 보다도 편한 부분이 있다. 콕 집어서 이게 좋아! 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HvjApe1DAmK 2022/05/06 23:43:50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먹어본 후렌치파이는 여전히 맛있었다.
◆HvjApe1DAmK 2022/05/06 23:44:11 ID : HCmE785SHxv
은근히 자꾸 손이 감.
◆HvjApe1DAmK 2022/05/07 00:05:06 ID : HCmE785SHxv
엣날 에능 보고 있는 중인데 재밌다... 어릴 땐 리모콘을 쥘 권한이 없어서 못 봤던 것들 커서야 보는군.
◆HvjApe1DAmK 2022/05/07 00:11:23 ID : HCmE785SHxv
미니멀리즘의 삶.... 좋아하는 것들도 많고, 그 많은 것들 끼고 있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대로 불가능한 삶...
◆HvjApe1DAmK 2022/05/07 00:12:06 ID : HCmE785SHxv
미니멀리즘도 디지털과 연관이 깊을 수 밖에 없는게, 아날로그일 수록 미니멀리즘이 어려움.
◆HvjApe1DAmK 2022/05/07 00:13:56 ID : HCmE785SHxv
그림을 예를 들더라도, 디지털로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기기 정도면 충분하지만 손그림, 특히 공예 쪽으로 가면 재료들만 모아도 꽉 참.
◆HvjApe1DAmK 2022/05/07 00:16:51 ID : HCmE785SHxv
공예는 정말...하면 재밌지만 누가 하겠다고 하면 한 번만 더 생각해보라고 할 거임.
◆HvjApe1DAmK 2022/05/08 00:13:51 ID : HCmE785SHxv
인생은 뭐다? 돈이 많은게 적어도 불행하진 않다.
◆HvjApe1DAmK 2022/05/08 00:20:03 ID : HCmE785SHxv
정말 나이를 먹을 수록 웬만한 문제는 돈으로 해결된다는 걸 체감한다. 심지어 건강마저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됨.
◆HvjApe1DAmK 2022/05/08 00:52:49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오에카키
오랜만에 오에카키.
◆HvjApe1DAmK 2022/05/08 00:53:33 ID : HCmE785SHxv
오에카키 게시판 주소 자꾸 잊어버리니 여기다 적어둬야지. https://paintbbs.sakura.ne.jp/poti/?en=on
◆HvjApe1DAmK 2022/05/08 01:06:24 ID : HCmE785SHxv
업데이트가 끊긴 무료 그림 프로그램의 장점 스샷만 찍어도 레트로 느낌
업데이트가 끊긴 무료 그림 프로그램의 장점: 스샷만 찍어도 레트로 느낌 남.
◆HvjApe1DAmK 2022/05/08 02:19:21 ID : HCmE785SHxv
유튜브 보다가 시간 엄청 간다 ㄷㄷ 할 일을...이제라도...해야...
◆HvjApe1DAmK 2022/05/08 02:22:54 ID : HCmE785SHxv
그래도 새벽은 그나마 뭐 집중해서 작업하기 좋다. 마침 주말이니까 밤이라도 새야겠음.
◆HvjApe1DAmK 2022/05/09 00:09:51 ID : HCmE785SHxv
의욕은 있는데 기운은 없다...
◆HvjApe1DAmK 2022/05/09 00:10:03 ID : HCmE785SHxv
진짜 최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음...
◆HvjApe1DAmK 2022/05/09 23:37:25 ID : HCmE785SHxv
확실히 일기 쪽은 화력이 세다... 구레딕 이후의 스레딕은 어떤지 한 번 보려고 이 판 저 판 가봤는데 여기만한 화력은 없음.
◆HvjApe1DAmK 2022/05/09 23:38:11 ID : HCmE785SHxv
뒷담도 화력에 꽤 센 쪽인가? 뒷담은 구레딕 때도 화력이 셌으니까 뭐...
◆HvjApe1DAmK 2022/05/09 23:46:42 ID : HCmE785SHxv
아무튼 요즘 기력이 다 빨려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음...
◆HvjApe1DAmK 2022/05/09 23:47:43 ID : HCmE785SHxv
이거시 번아웃 하다가도 생각남
이거시 번아웃...? 하다가도 이 짤 생각남.
◆HvjApe1DAmK 2022/05/10 00:17:12 ID : HCmE785SHxv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의 무드가 이렇게나 다른 걸 보니...인류는 이런 거 저런 거 다 극복해도 화장실이 없으면 괴롭겠다 싶어짐...
◆HvjApe1DAmK 2022/05/10 00:18:24 ID : HCmE785SHxv
그러고보면 인간이 지금과 같은 위생적인 화장실을 쓰게 된 역사도 얼마나 짧은가... 옛날에는 아무데나 쌌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다...
◆HvjApe1DAmK 2022/05/10 00:24:09 ID : HCmE785SHxv
사실 역사가 생각보다 짧은 발전이나 관념 등이 많기는 함. 전쟁범죄라는 개념 자체도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HvjApe1DAmK 2022/05/10 00:26:50 ID : HCmE785SHxv
아무튼 밤 되니까 낮보다는 선선하다. 야외에서 자리 펴 놓고 놀고 싶다.
◆HvjApe1DAmK 2022/05/10 00:35:47 ID : HCmE785SHxv
거의 맨날 마이너컾만 잡는데 작품에 따라 취향이 엄청 깐깐해져서 오타쿠질 하기 너무 힘들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지뢰가 터짐...
◆HvjApe1DAmK 2022/05/10 00:38:05 ID : HCmE785SHxv
걸을 때마다 적폐...적폐...소리 나는 적폐메이저오타쿠였으면 오타쿠질은 편하게 했을텐데...^^
◆HvjApe1DAmK 2022/05/10 00:43:02 ID : HCmE785SHxv
그러고 보면 가끔 메이저 쪽 오타쿠가 마이너를 향해서 적폐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적폐가 뭔지 모르는 건 분명함.
◆HvjApe1DAmK 2022/05/10 00:48:44 ID : HCmE785SHxv
팬픽이란 뭘까... 분명 남자애들 둘이서 연애하는 내용인데 막상 읽어보면 남자의 탈을 쓴 여자애들이 연애하는 거 같은 느낌이 많음. 글은 분명 잘 쓴 거 같은데 글 속의 화자도 그 화자의 연애대상도 전부 남자가 아닌 느낌...
◆HvjApe1DAmK 2022/05/10 00:49:25 ID : HCmE785SHxv
근데 뭐 그럴 수도 있지~~~ 아무튼 잘 썼으면 됐다~~~ 이러고 대충 넘어가게 됨.
◆HvjApe1DAmK 2022/05/10 00:53:06 ID : HCmE785SHxv
중세로 환생한 뭐시기 같은 거 보면 정말 중세를 배경으로 한 무언가가 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해진다. 중세의 야만을 보여줘...
◆HvjApe1DAmK 2022/05/10 00:55:26 ID : HCmE785SHxv
중세 때 농민들의 삶만 봐도 정말 종교라도 없었음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부조리한 일들과 갖가지 비극들이 많음.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어린 애들이 돼지 같은 가축에 잡아먹히기도 했다는 것이었다...
◆HvjApe1DAmK 2022/05/10 00:55:53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나 화제 전환이 너무 빠르군...ㅋㅋ 특정 주제로 긴 얘기 하기는 너무 힘들다! 대충 넘어가!
◆HvjApe1DAmK 2022/05/10 01:40:14 ID : HCmE785SHxv
남의 자캐 그리고 싶다....
◆HvjApe1DAmK 2022/05/10 01:45:38 ID : HCmE785SHxv
하지만 주변엔 오타쿠가 없으니 마음대로 낙서함
하지만 내 주변엔 오타쿠가 없으니 내 마음대로 낙서함
◆HvjApe1DAmK 2022/05/10 01:46:10 ID : HCmE785SHxv
연필 브러쉬는 역시 슥슥 그리는 느낌이 좋다.
◆HvjApe1DAmK 2022/05/10 02:02:18 ID : HCmE785SHxv
또 기력 딸린다... 감성 충만한 영상 놓고 감. https://youtu.be/c_8hB5X-CMQ
◆HvjApe1DAmK 2022/05/10 02:04:06 ID : HCmE785SHxv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상도 놓고 감. https://youtu.be/I-zPNQYHSvU
◆HvjApe1DAmK 2022/05/10 22:47:09 ID : HCmE785SHxv
사는 건 원래...즐겁지 않은 법이고...
◆HvjApe1DAmK 2022/05/10 22:51:08 ID : HCmE785SHxv
그렇게 계속 생각하지 않으면 원한만 쌓이니까...
◆HvjApe1DAmK 2022/05/10 22:52:27 ID : HCmE785SHxv
평탄한 인생이 있으면 뭘 해도 굴러 떨어지는 인생도 있는 거지! 이뤄보자, 소병단수의 꿈!
◆HvjApe1DAmK 2022/05/10 22:53:04 ID : HCmE785SHxv
무병을 꿈꾸기엔...지금도 아프니까 어쩔 수 없다... 안 아플 수는 없다...
◆HvjApe1DAmK 2022/05/10 23:03:46 ID : HCmE785SHxv
인터넷 세상에서 인기 얻는 방법: 1)갓생전시 2)혐생전시 웃기면서도 어쩌면 당연한게, 1번과 2번의 말투와 드러나는 분위기나 사고방식 등이 서로 극명하게 다름. 1번은 착실히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도 예쁘게 하는 편인데 2번은 자기파괴적+타인을 향한 공격성 + 격렬한 자기방어로 무장하다보니 말이 여러 가지로 거침. 2번은 특히 10대와 20대 초중반이 많은데, 30대가 2번에 해당되는 경우엔 뭔가... 뭔가 위험해짐... 반면에 1번은 주로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많은듯. 나는 굳이 따지자면 1번이 되고 싶은 구2번인 거 같음. 근데 이 이상 멘탈 깎이면 2번이 되고 마는.
◆HvjApe1DAmK 2022/05/10 23:05:38 ID : HCmE785SHxv
사실 2번도 생명의 힘이 넘친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기력이 있을 때 특히 잘 할 수 있는 거라 20대 후반만 되어도 보통은 누그러지는 거 같다. 20대 후반 이후에도 이러면 그때는 이젠... 약간 광기 같은 거고...
◆HvjApe1DAmK 2022/05/10 23:07:15 ID : HCmE785SHxv
근데 누그러진다는 것도 부드럽고 상냥하게 성장한 느낌이고... 찌그러진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5/10 23:09:36 ID : HCmE785SHxv
하여간 사람은 누군가가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기파괴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함.
◆HvjApe1DAmK 2022/05/10 23:14:05 ID : HCmE785SHxv
https://youtu.be/KfRvMOMfSEg 진짜 미쳤다 왤케 예쁘냐 와
◆HvjApe1DAmK 2022/05/10 23:14:28 ID : HCmE785SHxv
새벽에 처음 봤을 때도 띄용했는데 다시 봐도 예뻐서 미치겠음.
◆HvjApe1DAmK 2022/05/10 23:15:50 ID : HCmE785SHxv
델프트웨어 느낌이 나서 너무 좋다...이게 아트지...
◆HvjApe1DAmK 2022/05/11 01:12:09 ID : HCmE785SHxv
유튜브는 왜...어쩌다 한 번 본 영상은 끊임 없이 추천으로 띄워주면서 오히려 자주 본 영상은 왜 추천으로 안 띄우는거지....?
◆HvjApe1DAmK 2022/05/11 01:12:46 ID : HCmE785SHxv
하여간 알고리즘 너무 귀찮다...
◆HvjApe1DAmK 2022/05/11 01:18:04 ID : HCmE785SHxv
그림 프린팅 하고 싶은데 어떤 프린터가 좋을지 아직도 못 정했다.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고 뭐 그런 글들 보면 헷갈림.
◆HvjApe1DAmK 2022/05/11 01:21:36 ID : HCmE785SHxv
집에 기존에 있는 프린터는 쓸만한지는 모르겠음. 그래도 흑백 그림 정도는...가능하겠지...?
◆HvjApe1DAmK 2022/05/11 01:29:35 ID : HCmE785SHxv
https://youtu.be/a5boYecy07U 오타쿠 함성 ༼;´༎ຶ ۝༎ຶ`༽
◆HvjApe1DAmK 2022/05/11 01:31:31 ID : HCmE785SHxv
최근에 짤 돌아다니는건 진작에 봤지만 정작 영상은 이제야 봄 허어억.... 각자 나온 영화들 막 생각난다 특히 ㅈㅅㅇ는 그냥 고니잖아... ༼ ༎ຶ ෴ ༎ຶ༽
◆HvjApe1DAmK 2022/05/11 01:37:43 ID : HCmE785SHxv
40대의 고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른 것도 아닌 ㅎㄱㅇ ㅍㅋ 광고로 보게 될 줄은 몰랐음ㅋㅋ 와중에 ㅈㅇㅅ 잘생겼다... 매번 볼 때 마다 잘생겼다 소리가 안 나올 수 없을 만큼 잘생겼다... ㅇㅂㅎ은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걸어다니는 느와르라는 말이 딱 맞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11 01:40:24 ID : HCmE785SHxv
그러고보니 나 신의한수는 아직 끝까지 안 봤다...이제라도 봐야할 거 같긴 한데 ㅈㅇㅅ 얼굴만 남았다는 얘기 듣고 계속 보류만 하고 있음.
◆HvjApe1DAmK 2022/05/11 01:40:54 ID : HCmE785SHxv
와우 200개 넘어가니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
◆HvjApe1DAmK 2022/05/11 01:43:52 ID : HCmE785SHxv
아무튼 오타쿠는 역시 단순하다... 대충 좋아하는 것만 봐도 기력충전됨.
◆HvjApe1DAmK 2022/05/11 01:44:26 ID : HCmE785SHxv
또 하루가 시작 되려고 한다... 힘내자! 소병단수의 꿈을 위해!
◆HvjApe1DAmK 2022/05/11 21:17:37 ID : HCmE785SHxv
그림 그리고 싶은데 떠오르는 소재가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인판에 잠깐 다녀옴.
◆HvjApe1DAmK 2022/05/11 21:18:15 ID : HCmE785SHxv
역시나 별 건 없었다.... 근데 생각보다 개인스레가 많은게 인상적이었음.
◆HvjApe1DAmK 2022/05/11 21:22:42 ID : HCmE785SHxv
이글루스 글 읽는데 글자가 작고 빽빽하다... 작은 화면으로 읽으려니까 더 읽기 귀찮아짐.
◆HvjApe1DAmK 2022/05/11 21:23:12 ID : HCmE785SHxv
근데 정말 이글루스는 볼 때 마다 무서움. 어떻게 저렇게... 하나도 안 바뀌었지...?
◆HvjApe1DAmK 2022/05/11 21:24:20 ID : HCmE785SHxv
https가 아니라 여전히 http인 것도 너무 옛날 느낌이다. 그때 그 사람들도 그대로 있는 것도 무서움. (물론 그 사람들은 그냥 어디 가지 말고 계속 이글루스에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음)
◆HvjApe1DAmK 2022/05/11 21:28:29 ID : HCmE785SHxv
옛날과 지금의 나를 비교해 봤을 때 변한게 있냐고 묻는다면, 더 나아진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더 나빠진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11 21:31:08 ID : HCmE785SHxv
인생은 내리막길이지만 어쨌든 나는 변하는 점이 있는 걸 보면 사람이긴 사람이구나 싶고.
◆HvjApe1DAmK 2022/05/11 21:32:04 ID : HCmE785SHxv
근데 뭐 사람이 별건가? 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만난 최악의 인간들도 다 사람이긴 사람이었잖아? 이런 뇌내반발.
◆HvjApe1DAmK 2022/05/11 21:32:48 ID : HCmE785SHxv
내 나쁜 점 중 하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내 머릿속에서 곧바로 반박이 날아온다는 것인데 이거 때문에 가끔 무슨 말을 하려다가도 안 하게 된다.
◆HvjApe1DAmK 2022/05/11 21:38:44 ID : HCmE785SHxv
사실 그냥 말해버려도 괜찮았을 것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걸로 내 망신살은 줄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또 나쁘지는 않은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11 21:49:59 ID : HCmE785SHxv
최근에 오타쿠질 하기 겁나 힘들다고 느꼈던 순간: 안 그래도 마이너인 판에서 싸움 난 걸 봤을 때...ㅋㅋ 아니 사람 겁나 많은 메이저판도 다 하하호호하는 중인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인 마이너판에서 왜 싸우냐 해서 봤더니...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싸움이고 (🙃) 일 벌이고 키운 사람이 아무 것도 모르고 혼자 오해해서 난리친 바람에 (🙃🙃) 풍비박산난 거라는 걸 알았을 때... (🙃🙃🙃)
◆HvjApe1DAmK 2022/05/11 21:57:06 ID : HCmE785SHxv
내가 이래서 오타쿠질은 혼자 함... 같이 하면 할 수록 즐거운게 오타쿠질이라지만... 기왕 어울릴 거라면 그냥 오타쿠질만 같이 하고 그 외에는 서로 얽히지 않는게 제일 좋음...
◆HvjApe1DAmK 2022/05/11 22:01:33 ID : HCmE785SHxv
물론 사실... 나 혼자 '오타쿠질만 같이 하자!' 한다고 마음 먹어도 상대가 어떤 생각 하고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모르는 거지만...🙃
◆HvjApe1DAmK 2022/05/11 22:06:59 ID : HCmE785SHxv
스레 세우기 전에 잠깐 눈팅할 때 보니까 다들 은근히 레스 하나를 길게 쓰는 거 같은데 나는 워낙 짧게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라... 괜히 레스 하나 하나가 아까워진다...(?) 나도 뭔가 레스 하나 길게 써보고 싶어지는데 워낙 떠드는 화제도 자주 바뀌는 편이라서 쫌 어려울 거 같고...ㅋㅋ 애초에 화제를 왜 자꾸 급변하는건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5/11 22:10:47 ID : HCmE785SHxv
https://youtu.be/at1SGWIH8c4 진짜 인생 이렇게 살고 싶다... 막상 살아보면 어떨지 모른다지만 모르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음. 언제부터인가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좋아져서 괜찮아 보이는 것도 있고.
◆HvjApe1DAmK 2022/05/11 22:28:45 ID : HCmE785SHxv
배고프다... 뭘 먹을지 모르겠음. 술도 오랜만에 마시고 싶음.
◆HvjApe1DAmK 2022/05/11 22:31:51 ID : HCmE785SHxv
맛있는 걸 먹고 싶으니 배달이라도 시키자! 하고 보면 왠지 돈이 살짝 아까워져서 대충 라면 끓여먹게 된다.... 아.... 라면은 슬슬 질리는데...
◆HvjApe1DAmK 2022/05/12 22:35:12 ID : HCmE785SHxv
부대찌개 먹고 싶다.... 연어 먹고 싶다...
◆HvjApe1DAmK 2022/05/12 22:35:27 ID : HCmE785SHxv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들은 꼭 언제고 반드시 생각남. 아....
◆HvjApe1DAmK 2022/05/12 22:43:25 ID : HCmE785SHxv
사파리에 켜 둔 150개의 탭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려서 멍함.
◆HvjApe1DAmK 2022/05/12 22:43:42 ID : HCmE785SHxv
대부분 그렇게 엄청 중요한 것들도 아니긴 했는데....이열...
◆HvjApe1DAmK 2022/05/12 23:07:27 ID : HCmE785SHxv
집에 크레파스도 있어서 참고용으로. https://m.blog.naver.com/abte1637/20155202434
◆HvjApe1DAmK 2022/05/14 02:25:30 ID : HCmE785SHxv
간만에 양질의 괴담을 읽어서 기분이 좋음 껄껄
◆HvjApe1DAmK 2022/05/14 02:28:18 ID : HCmE785SHxv
요즘 이게 시방 자기이입판타지야 뭐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괴담들만 접해서 심기불편했는데 간만에 찌릿하게 무서운 걸 읽어서 속 시원함 크으 이게 괴담이지
◆HvjApe1DAmK 2022/05/14 20:55:03 ID : HCmE785SHxv
허허...서코라니...허허...
◆HvjApe1DAmK 2022/05/14 20:59:27 ID : HCmE785SHxv
초딩 때 꿈이 커서 서코 한 번 가보는 거였는데 지금까지도 한 번도 못 이뤄봄. 이번에 오랜만에 열렸다는 서코 소식들이 하나 같이 인상적이라 듣기만 해도 흥미진진했다. 자식과 함께 부스 운영한다는 얘기... 코믹월드앱이 생겨서 그걸로 티켓 산다는 얘기... 그리고 제발 장애인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지마세요 라는 내 그럴 줄 알았다 싶은 얘기...
◆HvjApe1DAmK 2022/05/14 21:00:31 ID : HCmE785SHxv
그래서 다들 잘 다녀오셨습니까...? 재밌으셨나용...? 나는 물론 집에 콕 박혀서 어제랑 다르게 세차게 불어오는 강풍을 맞으면서...달달 떨음... 바람 많이 부는 선선한 날씨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추운 건 추운 거임...
◆HvjApe1DAmK 2022/05/15 00:09:03 ID : HCmE785SHxv
하기 전에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자꾸? 막?힘?? 자리 깔아주면 못 하는 거처럼 왜 이래 나
◆HvjApe1DAmK 2022/05/15 00:15:19 ID : HCmE785SHxv
그래도 힘을 내자...똥을 싸는 건 나니까 내가 힘을 줘야지...
◆HvjApe1DAmK 2022/05/15 00:15:44 ID : HCmE785SHxv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훨씬 더 선선해져서 나쁘지 않은 기분.
◆HvjApe1DAmK 2022/05/15 05:56:27 ID : HCmE785SHxv
밤 샐까 아님 어떻게든 잘까 고민하다 결국 이 시간.... 어쨌든 어느 정도 하긴 했다... 오늘 안에 완전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HvjApe1DAmK 2022/05/16 01:16:34 ID : HCmE785SHxv
결국 밤은 새다 말았음. 어쩌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할 일이 끝나서.
◆HvjApe1DAmK 2022/05/16 01:28:15 ID : HCmE785SHxv
어쩌다보니 김치찜이 있는데... 사발면이 더 땡긴다... 이상하게 김치찜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었는데도 땡기질 않음.
◆HvjApe1DAmK 2022/05/16 01:46:31 ID : HCmE785SHxv
생긴 것도 하는 짓도 큐트하고 시끄럽게 꺄꺄거리는 타입이라 늘 동인계에서 우케로만 먹히는 오시캐가 공식에서 잘생기게 나올 때마다 크으 역시 내 애기씹탑이야 이러고 있음. 뽀짝뽀짝 걸어도 내 귀에는 씹탑의 길을 걷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린다 이거야 짜란다 짜란다 👏👏👏
◆HvjApe1DAmK 2022/05/16 01:50:01 ID : HCmE785SHxv
남들이 뭐래도 넌...귀여운 것도 멋진 것도 찌질한 것도 다 하는 최고의 멘헤라세메야... 남들이 보면 '이건 우케네' 싶은 부분이야 말로 정말 세메일 수 밖에 없는 거라고... 🚬🚬🚬
◆HvjApe1DAmK 2022/05/16 01:54:30 ID : HCmE785SHxv
이렇게 내 오타쿠 취향은 꾸준히 조져지고 있고... 마이너는 마이너일 수 밖에 없다. 어쩌다 내가 잡은 cp가 공식cp가 되어서 보면 남들은 '왜???' 이러고 있음...ㅋㅋㅋ 다시 떠올리니 내가 세상을 왕따한다는게 이런 느낌인가 싶다.
◆HvjApe1DAmK 2022/05/16 01:54:51 ID : HCmE785SHxv
내가 잡은 cp가 공식cp가 되었을 기분
내가 잡은 cp가 공식cp가 되었을 때 내 기분
◆HvjApe1DAmK 2022/05/16 01:57:39 ID : HCmE785SHxv
그래도 어깨는 필 수 있다... 네놈들이 싫으면....우...우짤건데... (덜덜덜)
◆HvjApe1DAmK 2022/05/16 01:59:44 ID : HCmE785SHxv
헤테로cp 잡을 때가 가장 속 쓰릴 때가 있는데... 내가 잡은 헤테로cp가 깨져서...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각자의 아이를 낳았을 때.... 그리고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그 2세로 또 후속작이 나올 때... 내가 잡은 cp가 똥망주식이 된 걸 재확인하는 느낌이라 슬픔...
◆HvjApe1DAmK 2022/05/16 02:01:31 ID : HCmE785SHxv
그럼 불륜회로를 돌리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애들은...책임감이 강한 애들이라... 그런 짓 안 해... 혹은... 돌려봤자... 공식이 어쨌든 아니잖아.... 이런 마음이 강해져서...
◆HvjApe1DAmK 2022/05/16 02:04:02 ID : HCmE785SHxv
하여간 누가 오타쿠 아니랄까봐 오타쿠 같은 주제로 떠들면 뇌절까지 감... 요즘은 그나마 있던 먹을 것(오타쿠 떡밥)도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2/05/16 02:18:47 ID : HCmE785SHxv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팬덤 얘기 좀 하자면... 팬덤의 규모를 많이 차지하는 연령층이 10대면... 10대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좀 괴로움. 일단 남의 말에 엄청 잘 휘둘리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를 엄청 신경 쓰고 두려워하고... 혐오 발언/헤이트 스피치가 평범하게 튀어나옴. 물론 20대는 또 20대에 맞는 개같음이 있음... 몸은 어른이지만 내면은 전혀 어른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에서 최악임... 자신이 하는 말이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해서 자기 오타쿠질만 피곤하게 하는게 아니고 남의 오타쿠질까지 피곤하게 함... 보면 20대 초반까지는 남들 말에 잘 휘둘린다. 대충 20대 중반 이후로는 나름대로 자신의 줏대가 생기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16 02:21:01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여초는 이제 다들 트위터만 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저런 커뮤니티 많이 쓰고 있어서 신기했음. 나는 어떤 커뮤니티에 열심히 활동한 건 구레딕 뿐이었던 듯. 그땐 정말 재밌게 잘 덕질했다. 맨날 동인쪽 판에 붙어서 썰 풀고 연성하고.
◆HvjApe1DAmK 2022/05/16 02:28:19 ID : HCmE785SHxv
그러고보니까 옛날에 동인 네트워크 쪽에 익명게시판 잠깐 있었다가 사라지지 않았나? 인터페이스도 그렇게 내 감성에 딱 맞았는데 ⬅️ 라고 생각해서 조금 찾아보니 '동네 다방' 이라고 불렸다는 걸 알게 됨. 다시 생각해도 없어진게 너무 아까움.
◆HvjApe1DAmK 2022/05/16 02:30:45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이런 일기를....지금까지 270명이 봐왔다는게 놀랍다... 정말 쓸모라고는 0.001만큼도 없는 레스들을 보니 안 놀랄 수가 없음.
◆HvjApe1DAmK 2022/05/16 02:33:29 ID : HCmE785SHxv
하지만 그러니까 일기인거지~~~ 이 스레 다 끝날 때까지 헛소리 열심히 떠들어야지~~~
◆HvjApe1DAmK 2022/05/16 02:42:21 ID : HCmE785SHxv
요즘 화제인 🌕🪙 보면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밖에 안 듦. 멋모르고 발 담궈봤다가 피를 본 경우라면 몰라도, 실컷 다른 사람들 비웃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가 99.9%라 불쌍함이 안 느껴진다.
◆HvjApe1DAmK 2022/05/16 03:17:51 ID : HCmE785SHxv
드디어 충전 되었다...이제 할 일을 해야지...
◆HvjApe1DAmK 2022/05/17 01:16:20 ID : HCmE785SHxv
인...생...
◆HvjApe1DAmK 2022/05/17 01:17:23 ID : HCmE785SHxv
물 해도 유명해지지 않는 사람과는 뭘 해도 유명해지는 사람은 팔자의 차이가 있는 걸까? 팔자라는게 뭘까?
◆HvjApe1DAmK 2022/05/17 01:57:18 ID : HCmE785SHxv
프로그램을 그림 그리는데에만 쓰지 가공쪽은 적극적으로 안 쓰다보니 강좌라도 참고해봐야겠음.
◆HvjApe1DAmK 2022/05/17 02:01:45 ID : HCmE785SHxv
뀨우? 뀨아? 뀨융뀨융? 대충 이런 울음소리 같은 건 실제로 내뱉으면 어린애가 말해도 안 귀여울 거 같다.
◆HvjApe1DAmK 2022/05/17 02:10:19 ID : HCmE785SHxv
아무튼 오늘 프로크리에이트 새 브러쉬들 받아서 기분 좋음. 이제 가챠겜 이벤트 마무리만 잘 하면 된다...아마...
◆HvjApe1DAmK 2022/05/17 02:10:36 ID : HCmE785SHxv
사실 할 일은 더 많지만...아직까지는 미뤄도 되겠...지...?
◆HvjApe1DAmK 2022/05/17 02:14:08 ID : HCmE785SHxv
역시 미루면 과장 안 보태고 말 그대로 줫댈 거 같으니 급한 불부터 꺼야지.
◆HvjApe1DAmK 2022/05/17 20:50:29 ID : HCmE785SHxv
소소하게 즐겁고 소소하게 망하는 걸 반복하니 멍해짐. 그래도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걱정할 시간은 확실히 좀 덜어진다. 그건 좋다면 좋은 일이지 않을까 싶고.
◆HvjApe1DAmK 2022/05/17 21:36:12 ID : HCmE785SHxv
ㅋㅋㅋㅋㅋ구글에서 해연갤 쳤더니 연관 검색어 꼬라지가 세상에... 연관 검색어만으로도 꾸금썰 키워드 다 나옴ㅋㅋㅋ
◆HvjApe1DAmK 2022/05/17 21:49:30 ID : HCmE785SHxv
이래서 커뮤는 병이다...옛날에는 그래도 커뮤 내에 그림 잘 그리는 사람+내가 좋아하는 (그렇지만 마이너인) cp 썰 푸는 사람 이 있어서 그나마 또 나쁘지는 않은 구석이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그 사람들 다 트위터로 가고 난 뒤로는 숨 막힐 정도로 못난 소리만 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저마다 떠들고 있음...
◆HvjApe1DAmK 2022/05/17 21:52:32 ID : HCmE785SHxv
요즘 유튜브 광고들이 예전보다 더 심하게 자주 나오는 거 같은 건 내 착각인가...
◆HvjApe1DAmK 2022/05/17 21:53:32 ID : HCmE785SHxv
네놈들이 아무리 그래도 나는 프리미엄 안 쓴다 이 말이다 넷플릭스와 왓챠만으로도 버겁다!
◆HvjApe1DAmK 2022/05/17 22:25:50 ID : HCmE785SHxv
여전히 매우 솔직한 일기(를 빙자한 하소연 같은 무언가)를 쓰기 좋은 블로그나 사이트는 발견 못함... 어떻게 된 게 다 조금씩 아쉬움.
◆HvjApe1DAmK 2022/05/18 20:37:39 ID : HCmE785SHxv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오늘따라 왜인지 여유를 느끼고 있음... 근데 이젠 진짜 줫될 거 같으니 움직이자 으아ㅏ
◆HvjApe1DAmK 2022/05/19 08:17:05 ID : HCmE785SHxv
어제는 어떻게든 발등의 불을 끔. 그야말로 호박마차를 향해 달려가는 신데렐라의 마음이었다.... 마음은 한결 더 편해졌는데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늘 잘 될 거 같다가도 결국 말아먹고 울면서 수습하는 일을 한 두 번 겪었어야지...ㅋㅋㅋ 늘 막판에 미끄러지고 삑사리 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해놓고도 불안함...
◆HvjApe1DAmK 2022/05/19 08:19:20 ID : HCmE785SHxv
선풍기를 안 켜두면 덥고 켜두면 추운 그런 날씨다 아직. 애매모호해서 좀 '어쩌란 거야' 싶지만 지금 이 날씨에 감사해야지. 조금만 더 지나면 선풍기 3단 강풍으로 켜도 하나도 안 시원한 시기가 오니까...
◆HvjApe1DAmK 2022/05/20 04:33:27 ID : HCmE785SHxv
It's 4:33 am. Right now I'm sitting here, drinking hot coffee, and eating some left over donuts while working on some stuff. Pretty sure some people already got up and started their own daily routines while I haven't slept yet.
◆HvjApe1DAmK 2022/05/20 04:35:20 ID : HCmE785SHxv
What is this "Miracle Morning" stuff anyway? I mean if you wake up at 4 am, what time do you go to sleep then?
◆HvjApe1DAmK 2022/05/20 04:35:59 ID : HCmE785SHxv
새벽 4시 쯤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말 언제 자는가.... 12시도 안 되어서 자는 건가... 거의 한 9시에 자는 건가...? 그래서야 밤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느낌 아닌가...?
◆HvjApe1DAmK 2022/05/20 04:43:03 ID : HCmE785SHxv
아. 돈 많이 벌고 싶다. 근데 돈이 벌리질 않는다... 하루 하루 알음알음 살아가는 느낌. 이럴 거면 그냥 에휴 메롱
◆HvjApe1DAmK 2022/05/20 04:50:41 ID : HCmE785SHxv
불현듯 옛날에 개같았던 기억들이 드문 드문 떠오를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보면 나도 꽤 상처가 많구나 싶다. 근데 많다는 얘기는 커녕 상처를 받은 티를 내면 안됨. 내가 친구는 없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엄청나게 꼽 줄 사람들은 좀 있기 때문에...ㅎ... 뭔가...내가 우울하고 괴롭고 이런 감정들은 진지하게 드러낸 적도 없다. 살짝 드러냈을 때도 반응이 너무나도 싸늘했는데 내가 어떻게 내 자신을 짠 하고 다 드러냄... 죽을 때 까지도 나는 내 속을 절대 안 말할 거임.
◆HvjApe1DAmK 2022/05/20 04:51:46 ID : HCmE785SHxv
그러고보면 살면서 누군가의 응원을 받은 적도 거의 없다. 왜인지는 모르겠고 이제는 별로 상관도 없지만 (가끔 트라우마라도 되는 마냥 떠오를 때 괜히 기분 잡치기는 해도 아무튼) 그게 묘하긴 묘함. 이래저래 나는 늘 혼자였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든다.
◆HvjApe1DAmK 2022/05/20 04:53:21 ID : HCmE785SHxv
그래도 참 불행 중 다행인게 내가 혼자 있는 걸 좋아함... 사람이랑 있으면 무슨 10시간을 쉬지 않고 걷는 거처럼 순식간에 기빨림. 만약 내가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었으면 늘 혼자인 것이 한이 되었겠지....
◆HvjApe1DAmK 2022/05/20 04:56:30 ID : HCmE785SHxv
좀 다른 얘기로 넘어가자면... 트위터는 왜 이렇게 쿨찐이 많을까... (왜인지는 사실 매우 짐작이 감)
◆HvjApe1DAmK 2022/05/20 05:07:22 ID : HCmE785SHxv
엄청 유식한 듯 남 생각하는 듯 말하지만 눈치 없이 떠드는 건 기본이고, 폭언에 가까운 말을 내뱉은 탓에 그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반발하면 갑자기 너무 괴로워함. 예를 들어 '남편이 자기한테 막 대한 거 가지고 계속 한을 품는 여자들 말야, 슬슬 그 아픔을 극복해야 하는게 맞지 않아?' 라는 말을 해서 어그로를 끌면 갑자기 '저 하나 괴롭히면 뭐가 좋나요 그만하세요 너무 괴로워요. 안 그래도 전 이러 이러한 나쁜 일을 겪어서 힘든데' 따위의 말을 하거나... 어떤 연예인을 두고 '아 이 사람ㅋㅋㅋ 생긴 것도 별로 잘나지 않은데 존나 빨아주네. 다들 비위도 좋다ㅋㅋ 난 개시른데 웩ㅋㅋㅋ' 이래놓고 팬들이 말 너무 심하게 한다고 뭐라 하면 '아 어쩌라고요 전 이 연예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을 뿐인데 왜 절 괴롭히세요' 라고 말하거나... 자기가 남을 깎아 내릴 땐 엄청 깎아 내리고, 사람 재단할 땐 냉-철 하게 재단한다면... 그 반대도 될 수 있는 거 뻔히 알잖아. 남한테 자기 나쁜 소리 견디라느니 뭐니 하면서 자기는 남이 하는 말을 못 견디는 건 정말 속 된 말로 가오 뒤지는 짓 아닌가...?
◆HvjApe1DAmK 2022/05/20 05:10:44 ID : HCmE785SHxv
하여간 쿨찐은 정말... 눈치가 없다 못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점에서 엄청 최악인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20 05:38:55 ID : HCmE785SHxv
사실 한국 인터넷 여기 저기에 쿨찐이 넘쳐나는데 굳이 트위터를 꼽은 이유는... 쿨찐+힙스터 조합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기 때문에...
◆HvjApe1DAmK 2022/05/20 05:40:57 ID : HCmE785SHxv
선풍기를 켰더니 좀 추운 거 같아서 껐는데 역시 더워진다... 이 애매한 날씨 증말...
◆HvjApe1DAmK 2022/05/21 21:47:37 ID : HCmE785SHxv
왜인지 모르겠는데... 사기 전에 별로거나 막상 샀는데 별로라고 느낀 것들... 나중에 보면 엄청 좋아하는 물건 중 하나가 되어버리곤 해서 뭔가 묘함.
◆HvjApe1DAmK 2022/05/21 23:44:40 ID : HCmE785SHxv
동양하루살이 너무 싫다... 왤케 큰 거야...
◆HvjApe1DAmK 2022/05/22 00:32:36 ID : HCmE785SHxv
◆HvjApe1DAmK 2022/05/22 00:36:33 ID : HCmE785SHxv
물론 나는 아주 옛날부터 헤테로 로맨스를 매우 싫어해서 동명의 드라마는 안 봤다. 앞으로도 영원히 안 봄.
◆HvjApe1DAmK 2022/05/22 00:40:58 ID : HCmE785SHxv
말 나온 김에...제발 남녀가 만나기만 하면 연애하는 거 그만 보고 싶다... 모처럼 로맨스 없는 남녀 나오면 '둘이 나중에 꼭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이 소리 하는 것도 너무 싫어. 요즘은 그래도 장르물이 예전보단 많아졌고... 장르물의 탈을 뒤집어 쓴 로맨스가 점점 안 보이려는 듯한 움직임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아직 뭔가 부족한 느낌.
◆HvjApe1DAmK 2022/05/22 00:43:20 ID : HCmE785SHxv
아무튼 한국에 괜찮은 장르 드라마들이 좀 나오기 시작해서 보다 보니 드디어 국내 배우들 얼굴을 익히게 됨ㅋㅋㅋ 이제 얼굴 보면 누군지 안다! 전부 아는 건 아니지만!
◆HvjApe1DAmK 2022/05/22 00:47:22 ID : HCmE785SHxv
이제 여배우들이 장르물에 좀 더 많이 나오면 된다... 정말 마음에 드는 여배우들이 있는데 로맨스물에 대체로 많이 나와서 슬픔...
◆HvjApe1DAmK 2022/05/22 01:12:47 ID : HCmE785SHxv
스레딕에서 일기 쓰는 건 그래도 다른 데서 일기 쓰는 거 보다 부담은 덜 하다. 다른 데서는 노출이 너무 되다 보니까 부담스러운데 노출도 없고 읽는 사람도 없어서 편함.
◆HvjApe1DAmK 2022/05/22 01:17:07 ID : HCmE785SHxv
혼자서 군소리를 많이 늘어놓는 편이다 보니까...이 일기가 아니면 안 돼...
◆HvjApe1DAmK 2022/05/22 01:19:25 ID : HCmE785SHxv
다 떠들었니...이제 할 일을 하자...
◆HvjApe1DAmK 2022/05/23 01:16:07 ID : HCmE785SHxv
우리 집의 꼴통쓰레기가 얼른 처분되면 좋겠다는 생각.
◆HvjApe1DAmK 2022/05/23 01:23:48 ID : HCmE785SHxv
이 꼴쓰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렇게 사람 피를 말리겠지... 거의 평생을 이 꼴쓰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꼴쓰+나+다른 사람 n명 같이 식사할 때... 꼴쓰가 쏟아내는 패악질에 다들 충격 받아서 밥도 못 먹는 와중에도 나는 익숙해서 그런지 덤덤하게 밥 먹음. 저 개새끼 또 지랄이다 이러고...ㅋㅋㅋ 다른 상황에서도 꼴쓰가 패악질을 부리면 남들은 충격+나는 덤덤 이라는 패턴이라 '아 나도 참 인격이 많이 망가져버렸구나' 라는 걸 느낌.
◆HvjApe1DAmK 2022/05/23 01:27:30 ID : HCmE785SHxv
어릴 땐 어른들의 나이브한 조언... 꼴쓰가 난리를 치면 네가 좀 말려주렴... 그 말을 듣고 실행에 옮기면 나는 꼭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이 꼴쓰한테 맞았다... 폭언도 맨날 들음... 이제는 내가 이 꼴쓰한테 어떤 꼴을 당했는지, 그리고 실제로 몇 번이고 죽을 뻔했는지 어른들도 충분히 아니까 말리라는 말 대신에 피하라는 말을 하지만... 폭언은 지금도 심심하면 함.
◆HvjApe1DAmK 2022/05/23 01:29:22 ID : HCmE785SHxv
이 살아있는 재앙 같은 존재는 하루 빨리 소각해야 되는데 아직도 숨을 쉰다. 이제 그만 숨 쉬어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은 매 순간 순간 마다 하지만 원래 이런 새끼들이 더 오래 사니까 어쩔 수 없겠지...
◆HvjApe1DAmK 2022/05/23 01:31:35 ID : HCmE785SHxv
에휴... 쓰다보니 옛날부터 꾸준하게 쌓여왔던 원한이 또 또 고개를 든다ㅋㅋㅋ... 하여간 한 집단에 어떤 꼴쓰가 있으면 꼭... 그것이 태풍의 중심인마냥... 나머지 사람들도 어떻게든 망가짐... 망가질 수 밖에 없음...
◆HvjApe1DAmK 2022/05/23 01:38:07 ID : HCmE785SHxv
아ㅏㅏㅏ 머리 아프다. 역시 사는 건 고통이고 우리는 조금만 덜 고통스럽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결국 고통 속에서 죽는 거야... 그래도 죽으면 좀 낫겠다 눈 뜨면 또 고통이 찾아온다는 뻔하고 시시하고 줫같은 미래는 없을테니까. 뭐 대충 이런 말 하면 극복 좀 하라는 소리를 당사자성 방패를 들고 늘어놓는 애들이 있는데 그저 웃음.... 너도 망가져서 그런 말을 하는 거겠지... 그런 생각도 조금...
◆HvjApe1DAmK 2022/05/23 01:40:18 ID : HCmE785SHxv
아무튼 이 스레도 이제 300 레스에 가까워지고 있고... 잘만 하면 올해 안에는 1000 레스 돌파도 가능할 거 같음.
◆HvjApe1DAmK 2022/05/23 01:40:57 ID : HCmE785SHxv
할 일을 하자. 할 일을 하면 그래도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아무 느낌도 안 들테니까. 이럴 거면 좀 더 기계적인 일을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2/05/23 01:46:04 ID : HCmE785SHxv
사는 건 원래 슬프고 괴로운 거야. 불운은 특별한 게 아니고 행복은 일시적인 거야. 살아나가면서 어쩌다 한 번씩 생기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거 밖에 난 할 수가 없어.
◆HvjApe1DAmK 2022/05/23 01:49:53 ID : HCmE785SHxv
이런 생각을 안 하면 안 타는 쓰레기가 될지도 모르니까 오늘도 뇌에 힘을 팍팍 주자! ٩(の̀ᴗの́)و
◆HvjApe1DAmK 2022/05/23 01:56:28 ID : HCmE785SHxv
머리가 아파서 그런가 갑자기 급격하고 눕고 싶음... 안되는데 아직 할 일이 좀 있는데...
◆HvjApe1DAmK 2022/05/23 02:08:14 ID : HCmE785SHxv
이건 다시 봐도 귀여움...오늘의 작업브금은 이걸로 시작해야지. https://youtu.be/ATmJ7esQnH0
◆HvjApe1DAmK 2022/05/23 20:54:23 ID : HCmE785SHxv
가오모지나 이모티콘 같은 건 늘 해외 사이트나 앱 썼는데 여기도 은근히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음. https://snskeyboard.com/
◆HvjApe1DAmK 2022/05/23 21:29:20 ID : HCmE785SHxv
레미제라블이나... 싸구려 커피나... 기생충이...실제 경험담도 아닌데 잘 묘사할 수 있는 이유는...단순히 그들이 재능충이기 때문이다... '부자는 원래 가난을 더 잘 묘사하는 법이니까' 가 아니다... 애초에 그딴 말 누가 먼저 한 거냐...
◆HvjApe1DAmK 2022/05/23 21:38:32 ID : HCmE785SHxv
https://www.nocutnews.co.kr/news/4594582 이 기사에 나온 2007년 5.18 27주년 청소년 백일장 대상작도 보면... 5.18 을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이렇게 마치 누군가가 직접 들려주는 거처럼 생생하게 쓸 수 있는 건 당시 저 글을 쓴 고등학생이 그만큼 글재주가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다 대고 'A는 원래 B를 더 잘 묘사하는 법이다' 라는 논리를 들이댈 수 있느냐고... 부자는 가난을 모르고 2020년대를 살아가는 10~30대는 1980년대에 있었던 시대의 아픔을 모른다. 부자는 몰락하고, 시대는 역행하기 전까지는 계속 몰라도 이상하지 않음.
◆HvjApe1DAmK 2022/05/23 21:49:42 ID : HCmE785SHxv
그냥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그런 거 같음... 냉장고에 뭘 쌓아 놓지 않아도 되는 사람.
◆HvjApe1DAmK 2022/05/23 21:57:58 ID : HCmE785SHxv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냥 재능이 있어서 잘 하는 사람들은 문화적 사회적으로 보면 당연히 훌륭하지만 개인으로 보면 참 좋겠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거 같다...ㅋㅋㅋ 아무래도 재능이 없는 사람의 눈에는....뭐...
◆HvjApe1DAmK 2022/05/23 22:05:24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덥다...이제 정말 여름이 시작되는가보다...나는 줫대따...
◆HvjApe1DAmK 2022/05/23 22:08:09 ID : HCmE785SHxv
다른 곳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에어컨도 못 키지만, 적당히 넓고 혼자서 조용히 작업할 수 있는 공간 vs 다른 곳들과도 적당히 가깝고 에어컨도 켜 둘 수 있지만, 시끄럽고 좁고 모두가 참견을 하는 공간
◆HvjApe1DAmK 2022/05/23 22:08:27 ID : HCmE785SHxv
후자는 프라이버시가 조금도 존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악인데 에어컨...............
◆HvjApe1DAmK 2022/05/24 23:41:33 ID : HCmE785SHxv
덥다....덥고....졸립다...
◆HvjApe1DAmK 2022/05/24 23:42:05 ID : HCmE785SHxv
잠을 계속 설치고 그러더니 내가 내 병을 키우고 있음. 죽겠다 아주 그냥.
◆HvjApe1DAmK 2022/05/24 23:51:18 ID : HCmE785SHxv
네이버 쇼핑이든 뭐든 늘 모바일로만 해서 pc쪽 사정은 몰랐는데 pc쪽은 여전히 결제할 때 이런 저런 보안 프로그램 필요하다는 얘기 듣고 질려버렸다. 아니 뭐... 모바일도 일반결제 할 땐 안랩 켜지긴 하는데 그거 빼면 솔직히 너무 간단해서... 특히 네이버 모바일 결제는 너무 직관적이라 소비광이 되기 쉽고.
◆HvjApe1DAmK 2022/05/25 00:25:00 ID : HCmE785SHxv
◆HvjApe1DAmK 2022/05/25 00:56:37 ID : HCmE785SHxv
머리가 너무 아프다.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계속 머리가 너무 아파서 미치겠음.
◆HvjApe1DAmK 2022/05/25 00:56:50 ID : HCmE785SHxv
막상 지금 누우면 잠은 안 오겠지...ㅋ....ㅋㅋ...
◆HvjApe1DAmK 2022/05/27 04:39:09 ID : HCmE785SHxv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군 껄껄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군 껄껄
◆HvjApe1DAmK 2022/05/27 04:41:04 ID : HCmE785SHxv
여기서 일기 쓰다보니 다른 판도 살짝 기웃거리게 된다. 다른 사람 일기는 안 읽지만서도.
◆HvjApe1DAmK 2022/05/27 04:43:53 ID : HCmE785SHxv
스마트스토어에서 굿노트용 pdf도 팔고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도 파는구나... 심지어 브러쉬는 굉장히 좋아보임.
◆HvjApe1DAmK 2022/05/27 04:55:26 ID : HCmE785SHxv
손그림 그릴 시간이 없었는데 슬슬 여유가 생기니 그려봐야지... 손그림은 자꾸 자꾸 그리지 않으면 오르던 실력도 떨어지는 느낌임. 왜인지는 모르겠다.
◆HvjApe1DAmK 2022/05/28 02:41:00 ID : HCmE785SHxv
아이패드 충전 중이라서 모바게 집중하기로 함. 대충 2 스테이지 클리어 성공하고 난 뒤에도 충전 다 안 되었으면 그때 손그림 좀 그려야지.
◆HvjApe1DAmK 2022/05/28 02:41:24 ID : HCmE785SHxv
원래는 어제 그리다 만 거 다 그리려고 했는데 게임이 너무 약올린다... ^^
◆HvjApe1DAmK 2022/05/31 02:28:23 ID : HCmE785SHxv
더워서...주금....
◆HvjApe1DAmK 2022/05/31 02:28:37 ID : HCmE785SHxv
그래도 오늘은 좀 덜 덥긴 함....
◆HvjApe1DAmK 2022/05/31 02:33:19 ID : HCmE785SHxv
몸 상태도 정말 안 좋았는데 오늘은 그래도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라서 괜찮다. 어젠가 엊그제는 정말 안 좋은 쪽으로 피크여서 입으로 숨 쉬는게 고작이었음...ㅎ...
◆HvjApe1DAmK 2022/05/31 02:39:12 ID : HCmE785SHxv
not found
404 not found
◆HvjApe1DAmK 2022/05/31 02:39:49 ID : HCmE785SHxv
이 일기를 정말로 읽으려고 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음. 적어도 두 번은 안 읽을 듯.
◆HvjApe1DAmK 2022/05/31 03:09:50 ID : HCmE785SHxv
Seoul Walker 와 Walk Together 영상 틀어 놓는 거 좋아함. 직접 가려면 가는 과정부터 벌써 기가 빨리니까... 남이 대신 구경 시켜주는 느낌 최고다...
◆HvjApe1DAmK 2022/05/31 03:11:33 ID : HCmE785SHxv
가고 싶은 곳, 가야 할 곳은 많은데 갈 엄두가 안 남. 지하철 타고 가는 거지만...너무 빙 돌아가는 느낌이 없잖아서... 차를 타면 좀 나을까 싶긴 한데 차도 없고 운전해줄 사람도 없음. 나는 면허가 없으니까... 있어도 차 살 돈이 없어서 분명 장롱면허행이었겠지.
◆HvjApe1DAmK 2022/05/31 03:13:56 ID : HCmE785SHxv
트위터 하다가... 10대 때 분명 오아시스 (그 중에서도 노엘) 좋아했을 거 같은 락빠를 보면 무조건 피하고 싶음...
◆HvjApe1DAmK 2022/05/31 03:15:35 ID : HCmE785SHxv
왜 아직도 그러구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도 그러구 있으니까 뭐...ㅎ... 나는 리암을 옛날부터 참 좋아하는걸.... https://youtu.be/Vxgd2_VfJdw
◆HvjApe1DAmK 2022/05/31 03:20:05 ID : HCmE785SHxv
슬슬 다시 움직여야지. 아 키보드 또 있었으면 좋겠다ㅏㅏㅏ https://youtu.be/a6iILzxIk6A
◆HvjApe1DAmK 2022/05/31 03:40:54 ID : HCmE785SHxv
마지막으로 이거... 휴 키보드 비싸다 휴 휴 https://youtu.be/1oPzMgZgDPk
이름없음 2022/05/31 04:27:38 ID : zdTQq1Clwnu
나도 피할꼬얌...?
◆HvjApe1DAmK 2022/05/31 22:18:12 ID : HCmE785SHxv
리암도 좋아한다면 오히려 길막부터 하게씀 히히 가지마
◆HvjApe1DAmK 2022/05/31 22:18:51 ID : HCmE785SHxv
리암 좋아하는 사람들 숨어부럿다 사실 트위터만 서치해도 있긴 한데 대부분 이런 상태인듯
리암 좋아하는 사람들 다 숨어부럿다... 사실 트위터만 서치해도 좀 있긴 한데 대부분 이런 상태인듯.
◆HvjApe1DAmK 2022/05/31 22:26:56 ID : HCmE785SHxv
대략 10년 전에도 나온 '노엘은 부처고 리암은 정신병자다' 뭐 이런 얘기들 싫어함. 노엘이 어디 봐서 부처야... 사고뭉치 넘버 1이지... 한 술 더 떠서 노엘은 매맞는 아내고 리암은 가폭남으로 여겨지는 것도 엄청 싫었고 지금도 싫음.
◆HvjApe1DAmK 2022/05/31 22:28:56 ID : HCmE785SHxv
지금 갖고 있는 키보드 풀윤활 하고 싶은데 내가 직접 할 용기가 없다. 나는 반드시 사고를 쳐서 키보드를 더 못 쓰게 만들 것이란 확신이 있음. 키보드 공방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택배 보내고 받고 하는 것도 뭔가 번거롭다. 차라리 내가 직접 공방이든 어디든 찾아가서 내 눈앞에서 작업하는 거 직접 보고 다시 가져가고 싶음.
◆HvjApe1DAmK 2022/05/31 22:42:48 ID : HCmE785SHxv
하지만 가격이 거의 키보드 하나 급인 걸 보면...흠... 차라리 돈 모아서 키보드 하나 더 사는게 정말 더 나을지도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5/31 22:48:16 ID : HCmE785SHxv
자캐봇 얘기....길게 나 혼자 뭔가 서술하고 싶은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못 하는 중이라 답답함...
◆HvjApe1DAmK 2022/05/31 22:49:20 ID : HCmE785SHxv
빨리 할 일을 끝내자...이제 잘만하면 술술 풀릴 거 같아서 괜히 마음만 급함.
이름없음 2022/05/31 23:48:45 ID : zdTQq1Clwnu
노엘도 좋아하고 리암도 조아해여....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 대신 노엘이 좋니 리암이 좋니? 라고 물어봐야 될 정도로 둘 다 보통은 아니지 암... 이번에 리암 새 앨범 나왔는데 들어봤닝
◆HvjApe1DAmK 2022/06/03 21:02:27 ID : HCmE785SHxv
아까도 이번에 나온 앨범 작업용 겸 잠깨기용으로 들었어. 다 좋은데 이건 꼭 한 번 더 듣게 되더라. https://youtu.be/GHPRHwCrwf0
◆HvjApe1DAmK 2022/06/03 21:02:49 ID : HCmE785SHxv
더워서 입만 열면 덥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세상에 이대로 9월까지 어떻게 버티지...
◆HvjApe1DAmK 2022/06/03 21:03:05 ID : HCmE785SHxv
사실 9월도 졸라 덥겠지.... 그냥 너무 더운 것도 아니고 졸라 덥겠지...
◆HvjApe1DAmK 2022/06/03 21:06:54 ID : HCmE785SHxv
요 며칠 몸 상태가 계속 안 좋았다... 건강이라는게 뭘까... 살아만 있으면 건강인가... 사실 지금도 상태가 영 좋지 않은 거 같고. 잠 깨려고 일부러 시끄럽고 신나는 음악 켜놓으면 춤추면서 잠ㅋㅋㅋ....
◆HvjApe1DAmK 2022/06/03 21:07:04 ID : HCmE785SHxv
이게 사는 거냐... 이렇게 사는게 사는 거냐...
◆HvjApe1DAmK 2022/06/03 21:12:34 ID : HCmE785SHxv
며칠 만에 일기 쓰는데 한탄부터 하냐는 셀프태클을 걸고 싶지만 내가 여기니까 한탄하지 다른 데서 어떻게 한탄하냐는 마음의 소리가 커서ㅎ.... 그래도 이 일기가 있으니까 좋다. 어디 가서 내가 한탄을 쓰겠음. 다른 데서는 쪽팔려서 못 쓸텐데.
이름없음 2022/06/03 22:50:56 ID : zdTQq1Clwnu
나도 이 노래가 제일 좋더라!!!
◆HvjApe1DAmK 2022/06/04 16:31:53 ID : HCmE785SHxv
👍👍👍 크으 역시....
◆HvjApe1DAmK 2022/06/04 16:32:03 ID : HCmE785SHxv
이 노래도 재밌어서 좋아함 https://youtu.be/_fH_fWvLwaY
◆HvjApe1DAmK 2022/06/04 16:35:53 ID : HCmE785SHxv
노래 여전히 이쁘고 멋지게 잘 불러서 좋다... 그리고 요즘 보면 그렇게 안 늙어보여서 놀람. 노엘도 보니까 그대로던데...아닌가 노엘은 미리 늙어서 그런가....
◆HvjApe1DAmK 2022/06/04 16:38:12 ID : HCmE785SHxv
다른 사람 책상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https://youtu.be/9NQjqvdI0uw 이 사람 영상은 컴퓨터 조립할 때 참고하기 좋을 거 같은데 내가 조립식 컴퓨터를 쓸 일은 사실 없겠지... https://youtu.be/Vqk2Bv-820M
◆HvjApe1DAmK 2022/06/04 16:41:47 ID : HCmE785SHxv
남성작가가 쓴 소설 안의 비중 있고 주인공(남성)과 지독하게 얽히는 남캐는...성별만 남성인 진히로인이라는 것이 내 지론....
◆HvjApe1DAmK 2022/06/04 16:46:36 ID : HCmE785SHxv
그런 의미에서 유■혁도 한■현도 너무나 메인 히로인 느낌이 남... 성별만 바꾸면 클래식한 미연시의 맛이 난다...
◆HvjApe1DAmK 2022/06/04 16:47:42 ID : HCmE785SHxv
이러니까 (특히 여성향에서) 맨날 마이너만 잡지... ㅋㅋㅋ
◆HvjApe1DAmK 2022/06/04 16:55:12 ID : HCmE785SHxv
남성향과 여성향을 슬쩍 슬쩍 비교해보면 재밌는걸 깨닫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로판이나 순정만화 등의 여성향 로맨스 속 여주는 남성향에선 이상적인 히로인이 된다는 점이었다. 남자 오타쿠는 기본적으로 여캐가 이쁘면 뭐든 OK 라서 여성향이라도 남녀가 연애하는 내용이면 거리낌 없이 보는 편인데, 여주의 속성적인 부분도 생각해보니까 여성향 여주=남성향 히로인 이 생각보다 자연스러움.
◆HvjApe1DAmK 2022/06/04 16:59:48 ID : HCmE785SHxv
오타쿠들은 인간이 가진 욕망을 상당히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들이니까 오타쿠들이 소비하는 걸 보면 그 내면과 심연이 너무 잘 보여서 재밌는 거 같다.
◆HvjApe1DAmK 2022/06/04 17:16:48 ID : HCmE785SHxv
유튜브 좀 보다가 할 일을 해야지... https://youtu.be/d06a4LYPKGE
◆HvjApe1DAmK 2022/06/06 01:36:06 ID : HCmE785SHxv
내가 먹을게 없어서 라면 하나 먹은 걸로 하루를 버텼다... 근데 집에 진짜 내가 안 먹는 것들 밖에 없음.
◆HvjApe1DAmK 2022/06/06 01:38:35 ID : HCmE785SHxv
그래도 어떻게 라면 하나 먹은 걸로 버텨지는 걸 보면 다이어트도 되겠다(?) 싫어하는 걸 억지로 먹으면 반드시 체하고 잠 못 자고 끙끙 앓는 고집스런 몸뚱이라 배고프다고 이것 저것 우겨 넣지는 못하겠음. 차라리 라면만 먹다 먹다 질리는게 낫지...
◆HvjApe1DAmK 2022/06/06 01:47:16 ID : HCmE785SHxv
아직 잠들려면 멀었는데 또 배고파지니까 커피 마시자... 의외로 뭐 마시면 든든함.
◆HvjApe1DAmK 2022/06/06 01:49:09 ID : HCmE785SHxv
스레딕은 어그로 튀어나오는 거 막으려고 가입제도+가입 후 며칠은 로그인 불가로 한 거 같은데 그런데도 여전히 어그로 하나가 계속 꾸준히 활동하는 거 보면 신기함.
◆HvjApe1DAmK 2022/06/06 01:51:27 ID : HCmE785SHxv
오타쿠질 하면서 느낀 건....20세 이하의 팬들이 많은 작품은 웬만하면 외롭더라도 혼자 덕질하자....이다...
◆HvjApe1DAmK 2022/06/06 01:56:36 ID : HCmE785SHxv
20대 이상도 20대 이상 나름인게 20대 초반까지는 좀 그렇지만 그나마 중반부터가 많이 안정적임. 근데 종종 튀어나오는 이상한 20대들은 정말 이상한 10대들보다도 여러 의미로 굉장함.... 사실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그 나이대에 튀어나오는 광인/멘헤라/음침인간 의 심해레벨도 높아지는 듯 하고... 30대의 광인도 정말 엄청났다. 대형산불을 보는 느낌이었음.
◆HvjApe1DAmK 2022/06/06 02:05:02 ID : HCmE785SHxv
https://youtu.be/p4_xm5Ib-OE 저소음 갈축....너무 끌린다...
◆HvjApe1DAmK 2022/06/06 02:05:18 ID : HCmE785SHxv
타건샵에 가보고 싶은데 용산은 가기 싫음... 용산은 좀 그래...
◆HvjApe1DAmK 2022/06/06 02:09:28 ID : HCmE785SHxv
키크론의 레트로 키보드가 계속 끌리는데 키크론 키보드 타건음이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함부로 사지는 못하겠음. 역시 직접 쳐봐야 알 거 같다.
◆HvjApe1DAmK 2022/06/06 02:13:56 ID : HCmE785SHxv
https://youtu.be/1qXpDyrvsCo 이 사람 영상들도 보기 좋음.
◆HvjApe1DAmK 2022/06/06 02:20:34 ID : HCmE785SHxv
오늘 작업곡 시작은 이걸로 하자... https://youtu.be/otfL_ljncVw
◆HvjApe1DAmK 2022/06/07 22:40:52 ID : HCmE785SHxv
https://youtu.be/LmOWKU37btU Green, green grass Blue, blue sky You better throw a party On the day that I die
◆HvjApe1DAmK 2022/06/07 22:42:36 ID : HCmE785SHxv
가끔 그런 노래들이 있음. 가사 하나가 콕 박히는 노래...
◆HvjApe1DAmK 2022/06/07 22:58:01 ID : HCmE785SHxv
어릴 때부터 소원이었던... 코픽 마카 사기... (72색에 28만원...) 어른이 되어서도 쉽지 않다....
◆HvjApe1DAmK 2022/06/07 22:59:48 ID : HCmE785SHxv
할부 끝나면 생각해봐야지...(너덜)
◆HvjApe1DAmK 2022/06/07 23:45:03 ID : HCmE785SHxv
https://youtu.be/OZ2n5OXHXrE 양심고백: 돈 많은 미국 중산층 10대 20대들이 나는 만져보지도 알지도 못할 물건들 나 대신 실컷 만지고 누리는 틱톡 영상 모음 보는 걸 좋아함.
◆HvjApe1DAmK 2022/06/07 23:45:21 ID : HCmE785SHxv
하지만 신기하고 예쁜 물건들이 많구나 싶어지는걸!
◆HvjApe1DAmK 2022/06/08 00:04:13 ID : HCmE785SHxv
충전도 다 되었으니 이제 일을 해야지...
◆HvjApe1DAmK 2022/06/08 23:27:46 ID : HCmE785SHxv
https://youtu.be/WtROijZqCb8 There's a girl in the tree top looking at the stars Waiting for a touchdown comin' in from Mars Thinkin' "is there anybody out there?" There's a boy thinking of here playin' his guitar Searching for the answer buried in his heart Thinkin' "ah, ha ha, is there anybody out there?"
◆HvjApe1DAmK 2022/06/08 23:28:39 ID : HCmE785SHxv
◆HvjApe1DAmK 2022/06/08 23:34:44 ID : HCmE785SHxv
사는 건 정말 정말 힘들다... 나는 여전히 내가 살아 있는 것이 맞나 싶고.
◆HvjApe1DAmK 2022/06/08 23:36:09 ID : HCmE785SHxv
어영부영 살아있는 꼴이 싫음. 돈 잘 벌 운명은 아닌지 늘 쪼달리는 편이기도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금전운이 마이너스 찍는 거야말로 가장 고통스러운 자살 아닐까...
◆HvjApe1DAmK 2022/06/08 23:36:40 ID : HCmE785SHxv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나와야 하는데 성과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 전혀. 이쯤되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6/08 23:37:01 ID : HCmE785SHxv
걍 세상이 알아서 눈치껏 죽으라고 말하는데 내가 눈치도 없이 얼레벌레 살아있는 느낌도 든다.
◆HvjApe1DAmK 2022/06/08 23:37:51 ID : HCmE785SHxv
하여간 사는 건 여전히 재미 없고 앞으로도 계속 재미 없을 거 같다. 사는 건 나한테 적성에 안 맞아~~~~~~~ 걍 지금이라도 벼락을 내려서 하직하게 해조~~~~
◆HvjApe1DAmK 2022/06/08 23:41:38 ID : HCmE785SHxv
우울한 얘기를 꺼내봤자 늘 하는 생각 하는 말 계속 반복하는 거 밖에 안 된다... 생각이 전혀 변하질 않음 이 나이 되면 적당히 잘 살아야 하는데 이게 뭔 꼴이니...
◆HvjApe1DAmK 2022/06/08 23:51:09 ID : HCmE785SHxv
오타쿠 얘기를 꺼내는게 좋겠다....최근에 블리치 얘기 들은 김에 블리치 다시 깔짝 깔짝 보는데....여전히 이게 뭔가 싶은 와중에 이치히메는 좋음.
◆HvjApe1DAmK 2022/06/08 23:52:59 ID : HCmE785SHxv
다들 그런 거 있지 않을까... 스토리나 작화가 별로거나 마음에 안 드는데 캐릭터나 최애cp 때문에 보는 작품...
◆HvjApe1DAmK 2022/06/13 01:27:05 ID : HCmE785SHxv
근황: 더움....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버틸만했던 거 같다.
◆HvjApe1DAmK 2022/06/13 01:27:43 ID : HCmE785SHxv
일기 하루 이틀 안 쓴 줄 알았는데 꽤 됐네 ㄷㄷ 시간개념이 정말... 날아가는듯....
◆HvjApe1DAmK 2022/06/13 01:28:09 ID : HCmE785SHxv
요즘 오랜만에 웹툰 봤는데 역시 한꺼번에 보는게 제일 편하다. 쭉쭉 보게 됨.
◆HvjApe1DAmK 2022/06/13 01:30:02 ID : HCmE785SHxv
히어로메이커 아직도 연재중이네....그리고 썸넬은 왜 계속 1기 때 인물이지...?
◆HvjApe1DAmK 2022/06/13 01:58:12 ID : HCmE785SHxv
비가 오려고....이렇게 더웠나...
◆HvjApe1DAmK 2022/06/13 01:58:29 ID : HCmE785SHxv
그마저도 엄청 짧게 옴. 요즘 진짜 비가 잘 안 오는구나.
◆HvjApe1DAmK 2022/06/13 02:07:34 ID : HCmE785SHxv
https://youtu.be/FMRzoZlWXMk 그러니까 이런 애들을...말벌들이 죽이고 다닌다는 말이지...
◆HvjApe1DAmK 2022/06/13 02:08:59 ID : HCmE785SHxv
듣기로는 말벌 하나가 꿀벌을 수십마리 죽인다고 했다. 괜히 해충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듦.
◆HvjApe1DAmK 2022/06/15 01:54:35 ID : HCmE785SHxv
https://youtu.be/8ivnEhNsdWw 요런 것도 있네... 가끔 저 눈이 초롱초롱한 눈이 아니라 동공이 저런 느낌인 눈 같음.
◆HvjApe1DAmK 2022/06/15 22:58:18 ID : HCmE785SHxv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 음식은 없어서 커피 두 잔에 딸기우유 하나 마시고 하루를 버텼다...
◆HvjApe1DAmK 2022/06/15 23:01:02 ID : HCmE785SHxv
배고파 ➡️ 현재 집에 내가 먹을 음식은 없음/식사를 잘 할 만한 상황이 안 됨 ➡️ 사먹기엔 돈이 너무 아까움 ➡️ 그럼 커피로 버텨보자 ➡️ 이게 되네? 대충 이런 상태. 집에만 있다보니 가능한 거겠지만.
◆HvjApe1DAmK 2022/06/15 23:02:25 ID : HCmE785SHxv
안 좋아하는 음식도 먹을 만큼 내 배는 튼튼하지 않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인데 싫어하는 음식 먹어가며 스트레스 꽉꽉 채우고 배탈까지 나기는 싫음.
◆HvjApe1DAmK 2022/06/15 23:04:01 ID : HCmE785SHxv
사는 건 여전히 재미 없다 못해 절망적이고 솔직히 이쯤 되면 적당히 죽으라고 삶이 나를 옥죄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2/06/15 23:04:24 ID : HCmE785SHxv
하루의 엔딩은 항상 '이게 사는 거냐...' 로 끝난다.
◆HvjApe1DAmK 2022/06/15 23:05:02 ID : HCmE785SHxv
솔직히 눈치 없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 아ㅏㅏ 죄송합니다 얼떨결에 태어나서 이만큼이나 살아 있다니
◆HvjApe1DAmK 2022/06/15 23:07:34 ID : HCmE785SHxv
괜찮다는 말 같은 건 하지 마라죠... 내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구르는지 알면 너도 '어우...' 이럴 거 뻔하니까...〒▽〒
◆HvjApe1DAmK 2022/06/15 23:08:05 ID : HCmE785SHxv
나는 언제나 괜찮지 않고, 괜찮아 질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없음. 그냥 사는 거야 그냥.
◆HvjApe1DAmK 2022/06/15 23:09:40 ID : HCmE785SHxv
⬆️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 일기 안에서만 하기로 했기 때문에 나 혼자 괜히 후련함 껄껄 블로그에도 이딴 얘기들은 못 해 절대.
◆HvjApe1DAmK 2022/06/15 23:14:56 ID : HCmE785SHxv
아...지친다... 머리도 너무 아픔... 그냥...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HvjApe1DAmK 2022/06/16 23:35:31 ID : HCmE785SHxv
https://blog.naver.com/taxus4729/221866887470 요즘은 다들 어떤 웹소설들을 읽나~ 하고 돌아다니다 우연히 본 BL리뷰하는 불로그인데....생각 이상으로 올드한 애스떼띡이 있어서 놀람...
◆HvjApe1DAmK 2022/06/16 23:42:14 ID : HCmE785SHxv
룬의 아이들이었나. 웹소설화 되면서 문체가 엄청 간략해졌던 거. 그때 그거 보면서 웹소설은 간략하게 써도 괜찮다가 아니라 간략하게 써야 한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우와 나는 줄줄줄 쓰는 타입이니까 안되겠다 라는 생각 했었다.
◆HvjApe1DAmK 2022/06/16 23:43:08 ID : HCmE785SHxv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67066 https://brunch.co.kr/@blueear64/11 대충 이런 글들 보면 의도적으로 간략화 되는 것이 맞는 거 같다. 묘사만 한 바가지인 사람은 안 되겠음.
◆HvjApe1DAmK 2022/06/17 00:27:04 ID : HCmE785SHxv
https://youtu.be/eJSsJAsp2V8 누가 옆에서 그림 그리거나 글 쓰는 느낌의 영상들이 좋음.
◆HvjApe1DAmK 2022/06/17 22:56:36 ID : HCmE785SHxv
덥....다....
◆HvjApe1DAmK 2022/06/17 22:56:46 ID : HCmE785SHxv
요리를 해서 더 더운 걸지도 모르겠지만...아무튼...더움...
◆HvjApe1DAmK 2022/06/17 22:57:43 ID : HCmE785SHxv
요즘 이래저래 심란해서 혼자 아무 생각도 못하고 꿍해있는 일이 좀 많음. 기력도 없고 그냥... 그냥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6/19 00:39:44 ID : HCmE785SHxv
https://youtu.be/CorB0q9QImw 키보드....멋져....
◆HvjApe1DAmK 2022/06/19 00:40:10 ID : HCmE785SHxv
소설작가들도 뭔가 asmr이나 브이로그 많이 찍어주면 좋겠다. 작업할 때 같이 작업하는 느낌 나게.
◆HvjApe1DAmK 2022/06/19 00:52:19 ID : HCmE785SHxv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sf 소설들은 제목이 참 서정적인게 많은 거 같다. 특히 옛날 소설들.
◆HvjApe1DAmK 2022/06/19 01:29:40 ID : HCmE785SHxv
https://youtu.be/W6x5Ijvmj1s 귀여워ㅓㅓㅓㅓ
◆HvjApe1DAmK 2022/06/19 01:36:23 ID : HCmE785SHxv
방충망에 붙은...한 마리의 팅커벨이...아주 매우 신경 쓰임... 딴 데로 날아가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후 불면 몸통만 조금 들렸다 마는 정도라 더 징그럽다 으으 제발 딴 데루 가...
◆HvjApe1DAmK 2022/06/20 01:16:38 ID : HCmE785SHxv
팅커벨 하나가 더 늘어나서 결국 약을 뿌려버림... 어제 그것도 결국 죽은 채로 방충망에 매달려 있단 말이다...
◆HvjApe1DAmK 2022/06/20 01:46:07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다시 듣는데 좋다... https://youtu.be/PuR3AtWe_rE
◆HvjApe1DAmK 2022/06/20 01:47:09 ID : HCmE785SHxv
一万年と二千年前から愛してる 1만년 하고도 2천년 전부터 사랑했네 八千年過ぎた頃からもっと恋しくなった 8천년을 지날 무렵부터는 더욱 그리워졌네 一億と二千年あとも愛してる 1억 하고도 2천년 후에도 사랑하리 君を知ったその日から 僕の地獄に音楽は絶えない 그대를 안 그 날부터 나의 지옥에는 음악이 멈추지 않네 ⬆️ 이 부분은 정말 몇 번을 들어도 좋음...
◆HvjApe1DAmK 2022/06/20 22:14:55 ID : HCmE785SHxv
왜 벌써 이렇게나 덥냐...
◆HvjApe1DAmK 2022/06/23 16:40:07 ID : HCmE785SHxv
기력 딸린다... 어제보다는 덜 덥긴 한데 엄청나게 꿉꿉해서 이거대로 죽을 거 같음.
◆HvjApe1DAmK 2022/06/23 16:48:08 ID : HCmE785SHxv
개아가공 개아가수는 대체 뭐지...? 낡은 오타쿠가 새로운 단어를 보고 눈치껏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HvjApe1DAmK 2022/06/23 16:48:55 ID : HCmE785SHxv
지금 쓰면서 어렴풋이 알아챘는데 설마 개새끼...? 개새끼를 말하는 거임...? 개새끼라고 그냥 쓰기 그러니까 개아가라고 한 거임...?
◆HvjApe1DAmK 2022/06/23 16:49:43 ID : HCmE785SHxv
검색해봤다 와 개새끼라는 뜻이었구나... 이렇게 낡은 오타쿠는 5살 더 젊어졌다!
◆HvjApe1DAmK 2022/06/23 16:52:16 ID : HCmE785SHxv
그나저나 오늘 좀 일찍 일어났다고 너무 졸림...지금 자면... 새벽에 눈 말똥할 각인데...
◆HvjApe1DAmK 2022/06/27 18:00:42 ID : HCmE785SHxv
오늘도 기분은 좋지 않다... 어제부터 계속 기분이 나쁨.
◆HvjApe1DAmK 2022/06/27 18:01:23 ID : HCmE785SHxv
비가 오면서 너무 습해지니 버틸 수가 없다 솔직히 나는 버티겠는데 전자기기들은 습기에 취약하니 어쩔 수 없음.
◆HvjApe1DAmK 2022/06/30 20:35:45 ID : HCmE785SHxv
어제는 하루종일 죽을 거 같았고 오늘은... 집에 있으니 사람꼴 유지중.
◆HvjApe1DAmK 2022/06/30 20:36:49 ID : HCmE785SHxv
사람이 사람으로서 사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 내 인생은 금수새끼의 삶과 같다...
◆HvjApe1DAmK 2022/06/30 20:42:28 ID : HCmE785SHxv
머리에 힘 주고 오늘도 살아 있음. 허어어 오랜만에 수채화 하고 싶은데 스케치 하고 나면 기력 다 빨릴 거 같음.
◆HvjApe1DAmK 2022/06/30 20:43:11 ID : HCmE785SHxv
딥펜 드로잉이라도 하자...
◆HvjApe1DAmK 2022/07/01 20:33:32 ID : HCmE785SHxv
별일이 다 있었다... 오전에 농협 측에서 내가 토스뱅킹에 자동이체 등록 되었단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 속에 적힌 이름과 계좌 모두 내 것이 아님... 애초에 나는 토스 싫어해서 안 쓰는데...ㅋㅋㅋㅋㅋ 일단 전화번호들 자체는 진짜인 거 같아서 어? 어어? 하긴 했는데... 후스넘버 찾아보니까 좀 흠스러움. http://whosnumber.com/kr/16613000
◆HvjApe1DAmK 2022/07/01 20:36:03 ID : HCmE785SHxv
심지어 나는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히게도 오늘 농협에 갈 일이 있어가지고ㅋㅋ 털레털레 가서 볼 일 보고 직원분께 문자 보여줬는데 보이스피싱일 수 있다 해서 아 글쿠나~ 하고 말음.
◆HvjApe1DAmK 2022/07/01 21:30:18 ID : HCmE785SHxv
기운을 쓰는 것이 귀찮다... 하지만 기운을 써야 내가 조금 더 즐거워 질 수 있는데...
◆HvjApe1DAmK 2022/07/04 20:06:53 ID : HCmE785SHxv
뭔가 낙서라도 하고 싶다. 뭘 그릴까?
◆HvjApe1DAmK 2022/07/04 20:07:28 ID : HCmE785SHxv
요즘은 글을 쓰고 읽는 데에 좀 더 중점을 두다보니 그림을 다 끝내지도 못해서 큰일이다. 낙서라도 해야지...
◆HvjApe1DAmK 2022/07/04 20:08:53 ID : HCmE785SHxv
드므므 겜 돌리는 동안 뭐라도 그릴 생각이긴 했는데 간만에 일기만 쓰고 끝날 거 같음...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2/07/04 20:12:21 ID : HCmE785SHxv
드므므 겜이 겜이기는 한 걸까... 솔직히 겜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같은 느낌.... 몇 번 클릭하면 대충 자동으로 알아서 해주는 무언가.... 내 개입이 정말 별로 없어서 솔직히 재미는 정말 없다...
◆HvjApe1DAmK 2022/07/04 20:13:14 ID : HCmE785SHxv
그나마 내 최애님이 예쁘니 함... 오늘도 귀엽고 잘생기고 예쁜 거 다 하십니다 최애님...
◆HvjApe1DAmK 2022/07/04 20:17:07 ID : HCmE785SHxv
요즘 인생이 피폐해질 때면 인간의 욕망이 매우 투명하게 비치는 웹소설을 한 번 읽고 아~~ 하고 정신 차림. 작가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자기 만족+독자의 니즈 때문이라는 거 아니까 상쾌한 기분이 듦.
◆HvjApe1DAmK 2022/07/04 20:21:15 ID : HCmE785SHxv
남성향은 '나를 인정해줘! 나도 사실 쓸모가 있다고 해줘! 인정한다는 의미로 파후파후 해줘!' 라면 여성향은 '이런 나도 사랑해줘! 내가 이러이러한 결점이 있더라도 나를 사랑해줘! 내가 잘 하면 칭찬해주고 내가 못하면 위로해줘!' 이런 욕망이 훤히 보이는데.... 공통적으로 다들 요시요시 받고 싶은 느낌이라 뭔가 짠하다...
◆HvjApe1DAmK 2022/07/04 20:23:10 ID : HCmE785SHxv
사람은 참 애정결핍이 심한 존재구나...
◆HvjApe1DAmK 2022/07/04 20:26:05 ID : HCmE785SHxv
드므므 겜 하루치 할당량 채웠다 워후!!! 그래도 페그오보다는 덜 귀찮아서 다행이야....
◆HvjApe1DAmK 2022/07/04 20:31:57 ID : HCmE785SHxv
호옥시나 참고할 일 있을지 모르니까 https://materialsan.tistory.com/notice
◆HvjApe1DAmK 2022/07/04 21:42:10 ID : HCmE785SHxv
바람 많이 부는 날씨가 너무나 그립다
바람 많이 부는 날씨가 너무나 그립다...
◆HvjApe1DAmK 2022/07/10 22:34:14 ID : HCmE785SHxv
아니 이게 벌써 10년이 되었냐고 https://www.nicovideo.jp/watch/sm18101141
◆HvjApe1DAmK 2022/07/10 22:35:07 ID : HCmE785SHxv
날짜로만 따지면 지난 달에 10년 지남...ㅋ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2/07/10 22:36:05 ID : HCmE785SHxv
Nostalogic은 2년 좀 넘게 걸렸는데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2/07/11 22:16:15 ID : HCmE785SHxv
드므므 겜 하다 보면 빡치는 순간: 실수로 뒤로 가기 버튼 누를 때
◆HvjApe1DAmK 2022/07/11 22:17:14 ID : HCmE785SHxv
어처구니 없음 와중에 보스 깨던 중이라서 그런지 전투 횟수 리셋 안 되었다 정말 은은하게 빡침
◆HvjApe1DAmK 2022/07/11 22:18:42 ID : HCmE785SHxv
와중에 실수로 의자 뽀실 뻔했다 안돼 너는 앞으로 두 달은 버텨야해
◆HvjApe1DAmK 2022/07/11 22:53:08 ID : HCmE785SHxv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텍스쳐 파일 샀는데 아이패드로 다운 받고 설치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아 피곤했다.... 대충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파일은 네이버 앱 켬->메일로 들어감->마이박스로 다운로드->마이박스에서 내려받기->프로필사진 클릭해서 보관함 들어가 가지고 ... 누른 후 공유로 저장 을 통해 열 수 있었음. 구글드라이브로 다운 받을 땐 너무 쉬웠는데.
◆HvjApe1DAmK 2022/07/11 22:57:49 ID : HCmE785SHxv
그래도 방법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좀 더 쉬워지겠지... 텍스쳐 죽여준다 크으으으ㅡ
◆HvjApe1DAmK 2022/07/16 18:33:47 ID : HCmE785SHxv
늙다리 오타쿠는 가즈나이트를 오랜만에 읽고 추억에 잠긴 거시여요... 그래서 요즘 어떤 오타쿠 소설이 유행하나 살펴보는데 내가 이젠 카카오 페이지까지도 설치해야 하나 고민 하고 있음...
◆HvjApe1DAmK 2022/07/16 18:38:42 ID : HCmE785SHxv
웹소설은 제목들이 너무나 돌림판 돌려서 나온 키워드들을 착착 이어 붙인 거 같아서 재밌음.
◆HvjApe1DAmK 2022/07/16 18:50:10 ID : HCmE785SHxv
막상 읽으면 네이버 창작소설 카페에 올라왔던 글들 생각나서 추억에 잠기게 됨.
◆HvjApe1DAmK 2022/07/21 00:17:44 ID : HCmE785SHxv
나유탄성인은...사랑노래 천재다...
◆HvjApe1DAmK 2022/07/21 00:18:10 ID : HCmE785SHxv
과장해서 말한 거긴 하지만 가사가 은근히 사랑스러움. 노래는 처음 들을 땐 그저 그러다가 점점 중독됨.
◆HvjApe1DAmK 2022/07/21 00:36:13 ID : HCmE785SHxv
스승 시리즈 오랜만에 읽었고... 너무 좋았음....
◆HvjApe1DAmK 2022/07/21 00:37:34 ID : HCmE785SHxv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야지... 좋아하는 것도 다시 돌아보면 더 좋고 그러니까.
◆HvjApe1DAmK 2022/07/21 00:38:19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괴담 쭉 읽으러 가야겠음 괴담 100개를 읽어도 한 마리의 바퀴벌레보단 안 무섭고 안 찝찝하고 안 기분 나쁨.
◆HvjApe1DAmK 2022/07/21 23:21:04 ID : HCmE785SHxv
오랜만에 픽크루 구경했는데 못 본 사이에 재밌는 것들이 많아졌네 https://picrew.me/image_maker/1542893
◆HvjApe1DAmK 2022/07/21 23:21:26 ID : HCmE785SHxv
◆HvjApe1DAmK 2022/08/06 21:02:25 ID : HCmE785SHxv
근황: 살아는 있는데 멘탈은 날마다 톱밥이 되어 가고 있음
◆HvjApe1DAmK 2022/08/06 21:07:01 ID : HCmE785SHxv
멘탈 나가리 된 게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 있는 일이긴 한데 해소가 안 되니 자꾸 나쁜게 쌓인다. 그래도 최악은 아닌 거 같음.
◆HvjApe1DAmK 2022/08/06 21:08:21 ID : HCmE785SHxv
하여간 오래 살고 싶진 않다... 앞날이 대체로 나쁠게 뻔하니 즐겁지는 않음.
◆HvjApe1DAmK 2022/08/06 21:09:45 ID : HCmE785SHxv
옛날보다 담담해진 건 그래도 다행이다 싶음. 감정분출도 솔직히... 20대 초까지는 할 수 있는 거지 그 이후로는 기력이 없어서 못하긴 함....
◆HvjApe1DAmK 2022/08/06 21:10:20 ID : HCmE785SHxv
도넛 먹고 싶다....
◆HvjApe1DAmK 2022/08/06 21:12:25 ID : HCmE785SHxv
생각. 생각. 생각 너무 많아. 생각 너무 안 해.
◆HvjApe1DAmK 2022/08/06 21:16:03 ID : HCmE785SHxv
근데 뭐 내가 생각을 해봤자 뭘 함? ⬅️인지능력떡락중
◆HvjApe1DAmK 2022/08/06 21:16:33 ID : HCmE785SHxv
아무튼 오늘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 뭐라도 먹어야겠음.
◆HvjApe1DAmK 2022/08/06 22:05:28 ID : HCmE785SHxv
시간이 비는 김에 차력쇼
시간이 비는 김에 차력쇼
◆HvjApe1DAmK 2022/08/27 00:41:08 ID : uqZjy1A1Cja
휴... 하여간 나는 미련한 짓만 골라서 함. 여든 되어서도 못 고치겠지.
◆HvjApe1DAmK 2022/08/27 00:48:50 ID : uqZjy1A1Cja
생각해보니 여든까지 살아 있을 거라는 가정 자체가 너무 끔찍함. 내가 뭣하러 여든까지...? 웨..?
◆HvjApe1DAmK 2022/08/27 00:51:38 ID : uqZjy1A1Cja
살다보니 슬픔을 견디는 방법을 여러 가지 깨닫게 되었는데, 난 우선 주의를 확실하게 돌릴 수 있는 것에 정신을 빼놓는 방법을 주로 씀. 일에 집중한다거나 하는 건 딴 생각이 자꾸 들고 얼이 빠져서 오히려 효과가 마이너스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늘어져서 웃어버릴 수 있는 영상 매체를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나한테는 딱 맞았다.
◆HvjApe1DAmK 2022/08/27 00:52:03 ID : uqZjy1A1Cja
며칠동안은 계속 유튜브나 넷플릭스, 왓챠 같은 거 보게 될 거 같음.
◆HvjApe1DAmK 2022/08/27 00:55:25 ID : uqZjy1A1Cja
사는 건 여전히 재미가 없고, 어째 살면 살 수록 내가 왜 사나 하는 기분만 더 강해진다. 얻는 건 없는데 잃는 건 많아서 그런가...? 어차피 지는 게임을 내가 왜 하지 하는 느낌.
◆HvjApe1DAmK 2022/08/27 00:56:48 ID : uqZjy1A1Cja
내 안의 우울한 무언가를 10년 전만 해도 감정에 겨워서 토해내듯 쓰고 떠들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독한 얘기도 덤덤하게 하게 되는 거 같음.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미각이 죽는 거처럼.
◆HvjApe1DAmK 2022/08/27 01:00:32 ID : uqZjy1A1Cja
살아 남는다는 건 점점 어느 감각이 무뎌지는 것인 걸까 싶음. 이제 덜 구질구질하고 덜 궁상맞으면 딱이겠다잉.
◆HvjApe1DAmK 2022/08/27 01:01:02 ID : uqZjy1A1Cja
이미 여든짜리 버릇이 된 거 같아서 마음 한 켠에서는 아~~~~그건 무리~~~~~ 이러고 있지만ㅋㅋ
◆HvjApe1DAmK 2022/08/27 01:03:15 ID : uqZjy1A1Cja
감정에 겨워서 어쩌구 저쩌구 쓴 김에 하는 말인데, 내가 몇 년 전에 쓴 글 읽고 생각보다 잘 써서 띄용함. 좀만 다듬으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글이라서 너... 너 이 자식... 이러고 과거의 나에게 삿대질을 갈김.
◆HvjApe1DAmK 2022/08/27 01:04:44 ID : uqZjy1A1Cja
그때는 자료 조사를 하기 힘들었던 시기라서 그런지 고증은 물론 엉망이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캐주얼하게 아이스 카페라떼 따윈 마시지 않는단다 파릇한 나여...
◆HvjApe1DAmK 2022/08/27 01:06:13 ID : uqZjy1A1Cja
머리가 아프다. 어째서 왜 어떻게 아프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그냥 망치로 머리를 세게 쳐서 아픈 거면 누가 걱정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싶음.
◆HvjApe1DAmK 2022/08/27 01:06:40 ID : uqZjy1A1Cja
아무튼 과거의 나는 생각보다 글을 잘 썼고 감각도 좋았다. 그 시기를 딱 지나니 지금은 글이 너무 건조하군....
◆HvjApe1DAmK 2022/08/27 01:09:47 ID : uqZjy1A1Cja
여름이 천천히 가는 느낌이 좋다. 한창 무더울 땐 여름!!!!! 제발!!!!! 꺼져!!!!!!!! 이런 기분 뿐이었는데. 여름은 역시 초여름과 늦여름 부근이 좋음.
◆HvjApe1DAmK 2022/08/27 01:19:55 ID : uqZjy1A1Cja
오늘은 그래도 내가 누군가에게 할 수 있는 조언 하나 쯤은 있다는 것에 새삼스럽게 만족하면서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죽기 딱 좋다 싶을 만큼 우울하면 실없이 웃을 수 있는 걸 보면서 머리를 비우는게 좋다' 정도는 말 할 수 있겠지. 그렇겠지.
◆HvjApe1DAmK 2022/08/29 03:19:22 ID : uqZjy1A1Cja
과자만 좀 먹으니 역시 배가 고프다. 근데 이번엔 정말 먹고 싶은게 없었음.
◆HvjApe1DAmK 2022/08/29 03:24:54 ID : uqZjy1A1Cja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고기가 없었다... 라면은 오늘 먹으면 거의 5일 째라 차마 먹을 수는 없었음. 내일은...내일은 좀 맛있는 걸 먹고 싶다...
◆HvjApe1DAmK 2022/08/29 03:25:05 ID : uqZjy1A1Cja
이런 말이야말로 배부른 소리겠지만.
◆HvjApe1DAmK 2022/08/31 08:42:58 ID : 5dRyHwtzhBt
사는 건 여전히 즐겁지 않고... 어쩌다 좀 들뜨는 일 생겨도 너무 찰나이거나 되려 뒤통수를 맞아서 뻗어버리니 사는 것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08/31 08:44:20 ID : 5dRyHwtzhBt
아침부터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 좀 좋은 일이 생겨야 말이지!
◆HvjApe1DAmK 2022/09/16 22:45:56 ID : 5dRyHwtzhBt
근황: 한 달 만에 에어컨 다시 켰다.
◆HvjApe1DAmK 2022/09/16 22:46:24 ID : 5dRyHwtzhBt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음. 아무튼 습기 하나 없이 시원하다. 며칠 째 계속 되는 두통은 오늘도 가라 앉지 않았지만.
◆HvjApe1DAmK 2022/09/16 22:48:19 ID : 5dRyHwtzhBt
진통제를 먹어야 하나 고민중. 와중에 또 이것저것 잊어버려서 이래 저래 말이 나왔다. 오늘도 어김 없이 나는 정말 바보구나 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HvjApe1DAmK 2022/09/16 22:50:17 ID : 5dRyHwtzhBt
머리가 나쁜 건 나도 자각하지만 어째 날이 갈 수록 더 나빠지는 거 같다. 검사라도 받아야 하나?
◆HvjApe1DAmK 2022/09/16 22:52:34 ID : 5dRyHwtzhBt
이것은 도깨비의 장난이 분명해! ⬅️ 라고 장난스럽게 지금을 넘겨도 나중에는 식상해지니까... (¯―¯٥)
◆HvjApe1DAmK 2022/09/16 22:52:51 ID : 5dRyHwtzhBt
아무튼 절반까지 왔다. 남은 절반까지 뭔가 떠들어보겠습니다.
◆HvjApe1DAmK 2022/09/16 23:19:31 ID : 5dRyHwtzhBt
오늘의... 소음막기용 작업 bgm... https://youtu.be/rcQPuYVCXEw
◆HvjApe1DAmK 2022/09/28 05:36:35 ID : 5dRyHwtzhBt
오랜만에 폴 아웃 보이 노래 들으니까 너무 좋다... Sugar, We're Goin Down 은 가사랑 뮤직비디오가 너무 상반되는 점이 웃김. https://youtu.be/uhG-vLZrb-g 이 노래도 참 좋아함. https://youtu.be/GZb_mqH2zJY
◆HvjApe1DAmK 2022/09/28 05:38:39 ID : 5dRyHwtzhBt
가사가 이상하다 뭐다 하지만 나는 그 이상한 가사를 좋아해! 그러니까 폴 아웃 보이를 듣는 거야!
◆HvjApe1DAmK 2022/09/28 05:46:37 ID : 5dRyHwtzhBt
가사가 가사인 만큼 다들 어떻게 해석을 하나 비교를 해보는 중인데... 뭔가 묘하게... 번역 하는 사람이 얼마나 번역을 자연스럽게 하는가 확인하는 느낌.
◆HvjApe1DAmK 2022/10/07 03:11:27 ID : 5dRyHwtzhBt
역시 시원시원하게 잘 불러서 좋음 https://youtu.be/m343m2YATTs
◆HvjApe1DAmK 2022/10/07 03:12:48 ID : 5dRyHwtzhBt
수면 스케줄은 늘 말아 먹는군...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이랑 시차가 없으면 어떡하냐...
◆HvjApe1DAmK 2022/10/07 03:13:07 ID : 5dRyHwtzhBt
어쩔 수 없지 뭐 어차피 새벽에 하는게 더 집중도 잘 되어서 좋기도 하고. 낮에는 너무... 너무 시끄러움...
◆HvjApe1DAmK 2022/10/07 03:15:50 ID : 5dRyHwtzhBt
사람의 비극은 어쨌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데에 있으며... ⬅️ 인터넷 어디든 사람이 떠드는 곳에 가면 특히 많이 느낌.
◆HvjApe1DAmK 2022/10/07 03:20:29 ID : 5dRyHwtzhBt
죽고 싶다고 떠드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이 너무 너무 싫고 짜증나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확실히 좀 어딘가 위태롭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엄청나게 표현 및 표출을 하지만, 남이 느끼는 감정은 딱 잘라 무시해버리는 것도 뭔가 이상하다. 다들 뭔가 여러 가지로 과열된 거 같아. 요즘 돌아가는 일들을 보면 왜 이게 이렇게 까지 가야 하는 건가 싶은 것들이 한 둘이 아님.
◆HvjApe1DAmK 2022/10/07 03:24:26 ID : 5dRyHwtzhBt
'네가 내 눈 앞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나쁘니까 or 거슬리니까 너를 반드시 없앨 거야' 라는 건 정말 위험해지기 쉬우니까 웬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하는 나 역시, 눈 앞에 있기만 해도 너무 싫은 존재가 분명 있지만. 😂
◆HvjApe1DAmK 2022/10/07 03:25:21 ID : 5dRyHwtzhBt
날이 금방 추워졌다. 딱 그럴만한 시기긴 하지.
◆HvjApe1DAmK 2022/10/07 04:28:26 ID : 5dRyHwtzhBt
인생의 대략적인 흐름 서른까지는 살아보자.... ➡️ 우효www결국 서른www이제 죽는 일만 남은www ➡️서른을 넘어버렸어...하..........허................. 30대란 뭘까.... 모르긴 몰라도 30살이 되었는데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면 사람이 암흑진화를 한다는 것은 알겠음.
◆HvjApe1DAmK 2022/10/07 04:30:45 ID : 5dRyHwtzhBt
인간이 아무리 수명이 늘어났어도 늙는 시기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니까... 30이라는 나이의 압박은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함.
◆HvjApe1DAmK 2022/10/11 08:55:06 ID : 5dRyHwtzhBt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정말 아주 오랜만에 네거티브한 생각이 들지 않아서 신기했다. 머리가 평소보다 멍하긴 했어도 평온했어.
◆HvjApe1DAmK 2022/10/11 08:56:03 ID : 5dRyHwtzhBt
그리고 주변에 다시 사람이 나타나자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도 급격히 머리가 아파져서 어처구니 없었다.
◆HvjApe1DAmK 2022/10/11 08:57:07 ID : 5dRyHwtzhBt
잠이 들기 전에도 잠에서 깬 이후에도 그런 생각만 들어서 슬슬 줄타기도 그만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아 뭐 이 몸뚱이도 지치면 알아서 떨어지겠지.
◆HvjApe1DAmK 2022/10/11 09:00:25 ID : 5dRyHwtzhBt
문제는 할 것이 있는데 기력이 없다. 그냥 잠들면 깨지 않고 계속 잠들어 있고 싶다.
◆HvjApe1DAmK 2022/10/11 09:00:55 ID : 5dRyHwtzhBt
한 100년 쯤 잔다 치면 머리 엄청 떡져있겠지. ⬅️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듦....
◆HvjApe1DAmK 2022/10/31 22:17:20 ID : 5dRyHwtzhBt
'내가 얘 좋아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정말 잘 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좀 딸리지' ⬅️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박혀 있어서 남들과 어울리는 덕질은 못할 거 같음. 좁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의 분위기는 우리 애 뭘 해도 엄청 잘 해 천재야 하는데... 나는 옆에서 속으로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지...' 이러고 있으니까... 🙃
◆HvjApe1DAmK 2022/10/31 22:23:40 ID : 5dRyHwtzhBt
나는 얘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딘가 좀 애매하고 부족하고 미묘하긴 해도, 힘들고 고된 상황에서 열심히 버티며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좋아서, 힘내는 애라서 좋아하는 거니까... 정말 잘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말 그대로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 비해 딸리는게 이것 저것 잘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한다는 점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니까.... 평가나 관점이 다른 건 어쩔 수 없겠지... 앞으로도 혼자 덕질을 해야겠군...
◆HvjApe1DAmK 2022/10/31 22:49:30 ID : 5dRyHwtzhBt
내일은 고기를 먹자... 고기는 맛있으니까...
◆HvjApe1DAmK 2022/10/31 22:50:36 ID : 5dRyHwtzhBt
세상에는 생각보다도 나쁜 사람들이 많지만, 그만큼 생각보다도 좋은 사람들도 적지 않겠지 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게 좋을 거 같다.
◆HvjApe1DAmK 2022/11/14 00:55:21 ID : 5dRyHwtzhBt
사는 건 여전히 재미가 없음.
◆HvjApe1DAmK 2022/11/14 00:56:16 ID : 5dRyHwtzhBt
재미도 없고 막막하기만 해서 이래 저래 생각이 하나로 흘러간다. 점점 더 머리가 단순해져 가는 걸지도 모르겠음.
◆HvjApe1DAmK 2022/12/14 17:28:19 ID : 5dRyHwtzhBt
에서도 돌아가는게 신기한 프로그램
윈11에서도 돌아가는게 신기한 프로그램
◆HvjApe1DAmK 2022/12/14 17:30:53 ID : 5dRyHwtzhBt
옛날 프로그램들은 요즘 프로그램들에 비해 비교적 단순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강하다. 클튜 봐, 윈도우 업데이트 하다 보면 호환 문제로 프로그램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
◆HvjApe1DAmK 2022/12/14 17:35:52 ID : 5dRyHwtzhBt
전에 참고하려고 했던 게 있었는데 뭐였지? 싶을 땐 내 스레를 본다... 어딘가에 북마크 하듯이 적어놓은 것이 꼭 있음.
◆HvjApe1DAmK 2023/01/08 02:27:59 ID : 5dRyHwtzhBt
새해가 되었는데도 1000을 못 채웠다니 이러다 봄에 꽃 피는 얘기를 여기에도 하겠네
◆HvjApe1DAmK 2023/01/08 02:32:21 ID : 5dRyHwtzhBt
사는게 여전히 재미가 없으신가요? ㄴ그렇습니다...그렇습니다....
◆HvjApe1DAmK 2023/01/08 02:35:35 ID : 5dRyHwtzhBt
악착같이 살려고 남한테 빌붙다가도 정작 남이 자기를 필요로 무시하고, 돈도 있으면서 필요한 떄에도 절대 자기 돈은 안 쓰려고 하고 대체 왜 그런가 보면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남들보다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 나로서는 허탈할 정도다. 왜 그렇게 오래 살고 싶어하지? 사는게 그렇게 재미가 있으신가? 이런 생각부터 들고.
◆HvjApe1DAmK 2023/01/08 02:37:12 ID : 5dRyHwtzhBt
사는게 재밌던 적이 없던 인생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른다. 그나마 사는게 재미가 없는 건 따지고보면 나 뿐만이 아닌 거 같아서 그 사람은 그런 인생이고 나는 이런 인생인 거겠지 싶음.
◆HvjApe1DAmK 2023/01/08 02:40:04 ID : 5dRyHwtzhBt
사는 것이 재미가 없는 만큼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싶다. 자신이 싫어하는 걸 붙잡고 하루종일 떠들고 악담하는 사람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삶의 여유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해.
◆HvjApe1DAmK 2023/01/13 20:54:38 ID : 5dRyHwtzhBt
가래가 끼고 뭔가 몸이 전체적으로 헤롱헤롱한게... 전보다 감기기운이 더 심해진 거 같음.
◆HvjApe1DAmK 2023/01/13 20:57:35 ID : 5dRyHwtzhBt
졸릴 때의 가라앉음과는 확실히 다른 건 재밌다. 그래도 막상 누우면 또 잘 수도 있을 거 같은 느낌.
◆HvjApe1DAmK 2023/01/13 21:03:28 ID : 5dRyHwtzhBt
잠도 엄청 많이 잤었다. 와중에 꿈은 정말 너무 이상해서 깨고 나니 황당했다. 전애인이 나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뒷담 앞담 다 까는 내용의 꿈이었는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로 말도 안 되는, 애초에 전애인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꿈이기에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넌센스였는데도 꿈 속에서 엄청 충격 받고 괴로웠다.
◆HvjApe1DAmK 2023/01/13 21:04:21 ID : 5dRyHwtzhBt
어째서 그런 꿈이지 싶고 황당했다. 요새 내가 꿈을 꿀 때 마다 '이거 꿈이잖아'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뇌가 꿈 패턴을 바꾼 건가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02/28 18:01:40 ID : 5dRyHwtzhBt
날이 많이 풀렸다. 조만간 꽃 피는 것도 보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 고개 드니 아직 가지가 메말라 있더라.
◆HvjApe1DAmK 2023/02/28 18:02:23 ID : 5dRyHwtzhBt
이제 조만간 벌레도 엄청 나타나겠지... 벌써부터 작은 벌레들이 보이는 거 같은데...
◆HvjApe1DAmK 2023/03/02 19:50:52 ID : 5dRyHwtzhBt
종종 몇몇 사람들을 보면... 무언가가 싫은 것에 이유를 대기 위해 왜곡된 사실 혹은 순도 100%의 거짓을 가져다 붙이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HvjApe1DAmK 2023/03/02 19:52:00 ID : 5dRyHwtzhBt
싫은 건 아무래도 좋은데, 거짓이나 왜곡은 섞지 않는게 가장 좋지 않아? 그런 생각이 들지만 증오는 역시 사람의 눈을 멀게 만드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래 너는 그렇게 살아 라는 생각으로 끝나게 된다.
◆HvjApe1DAmK 2023/03/02 19:52:55 ID : 5dRyHwtzhBt
이러니저러니 해도 네가 미워하는 그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아니까.
◆HvjApe1DAmK 2023/03/02 19:55:46 ID : 5dRyHwtzhBt
그냥 세상엔 너무 못되어 쳐먹은 인간들만 많은 거 같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고... 아니 왤케 그렇게 못됐나요, 님들아...
◆HvjApe1DAmK 2023/03/02 19:57:16 ID : 5dRyHwtzhBt
나름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인간들이 꼭 그런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좋은 집에서 좋은 밥 먹고 곱게 커서 증오를 왜 이렇게 드러낼까. 오히려 그래서 그런 걸까? 뭐 이런 별스러운 생각도 들고.
◆HvjApe1DAmK 2023/03/02 20:00:42 ID : 5dRyHwtzhBt
트위터에 유난히도 이상한 애들 많던데 트위터가 메롱해지면 그 이상한 애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서 똥을 뿌리겠지...라고 생각하니까 제발 트위터가 멀쩡한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만 든다. 멜론 디스크.....!
◆HvjApe1DAmK 2023/03/02 20:01:36 ID : 5dRyHwtzhBt
아무튼 바람이 차고...야경이 좋아요.... 바람은 차갑지만...
◆HvjApe1DAmK 2023/03/02 20:02:22 ID : 5dRyHwtzhBt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은 역시 너무 시린 거 같아.
◆HvjApe1DAmK 2023/03/02 20:04:44 ID : 5dRyHwtzhBt
따봉 세 개를 볼 때 마다 생각한다. 이걸...이 스레를...읽는다고...? 정말...?
◆HvjApe1DAmK 2023/03/02 20:06:06 ID : 5dRyHwtzhBt
영양가가 조금도 없고 재미도 없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없는 일기라 솔직히 정말로 읽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늙은 오타쿠가 꿍시렁 거리는 거 뿐인걸...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3/02 20:07:01 ID : 5dRyHwtzhBt
아무튼 늙은 오타쿠는 오늘도 죽지 않고...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하며 어찌 저찌 살아 있습니다... 가끔 ㅈ같은 걸 봐서 그렇지...
◆HvjApe1DAmK 2023/03/02 20:24:20 ID : 5dRyHwtzhBt
창가의 공기가 차가우니 폰도 차갑다... 한편으로는 이 정도로 시리면 노트북이나 컴퓨터 쿨링도 필요 없겠다는 뻘한 생각도 든다.
◆HvjApe1DAmK 2023/03/02 20:24:54 ID : 5dRyHwtzhBt
그래서 이 스레는.... 1년이 다 되기 전에 1000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솔직히 그럴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더 크다. 800대만 찍어도 놀랄 거 같은데.
◆HvjApe1DAmK 2023/03/02 20:29:38 ID : 5dRyHwtzhBt
그 옛날 미연시나 오토메게임들이 가챠게임의 형식으로 나오는 거 보면 신기하다. 가챠 게임의 스토리라는 건 딱히 결말이 없는게 대다수인데 이걸 어떻게 연에 시뮬레이션과 맞추는 거지?
◆HvjApe1DAmK 2023/03/02 20:31:49 ID : 5dRyHwtzhBt
한 게임 내에 스토리가 마무리 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니 뭔가 긴가 민가 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기승전결의 흐름인데 가챠겜의 스토리는 그렇지 않잖아... 어떻게든 늘리나?
◆HvjApe1DAmK 2023/03/02 20:32:05 ID : 5dRyHwtzhBt
궁금하니까 한 번 찾아봐야겠다. 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HvjApe1DAmK 2023/03/07 15:23:16 ID : 5dRyHwtzhBt
멍해지는 것과 동시에 잡생각도 많아지고 불안감도 지금 엄청 밀려오는 중이라... 마음의 정리를 위해 일기를 쓰러 옴
◆HvjApe1DAmK 2023/03/07 15:24:31 ID : 5dRyHwtzhBt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건 여전히 도움이 안 된다. 지금 내 신경을 다른데다 쏟아야 할 거 같은데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빠져나갈 틈이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03/07 15:25:46 ID : 5dRyHwtzhBt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집중하자. 그래야 내가 숨을 쉰다...
◆HvjApe1DAmK 2023/03/07 15:26:35 ID : 5dRyHwtzhBt
가벼워지는 것이 여러가지로 버거워서 머리 팽팽 도는 중. 이게 무슨 꼴이래.
◆HvjApe1DAmK 2023/03/07 15:27:13 ID : 5dRyHwtzhBt
만들고 싶었던 거. 그래 이런 거. https://youtu.be/MmWF95TuO_c
◆HvjApe1DAmK 2023/03/07 15:27:30 ID : 5dRyHwtzhBt
좋아하는 걸 생각하자. 그러지 않으면 정말 안돼.
◆HvjApe1DAmK 2023/03/07 15:40:38 ID : 5dRyHwtzhBt
좋아하는 노래까지 듣고 나니 기분이 좀 괜찮아졌다. https://youtu.be/rpzHb5clWkE
◆HvjApe1DAmK 2023/03/09 01:09:50 ID : 5dRyHwtzhBt
밤에도 창문을 열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잠깐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디는 벌써 모기가 날아다닌댄다. 이게 사는 거냐.
◆HvjApe1DAmK 2023/03/09 01:17:00 ID : 5dRyHwtzhBt
백합도 비엘도 상대적으로 더 멘헤라인 애가 탑인게 좋은데 이 맛을 아는 사람만 안다는게 너무 아쉬움...
◆HvjApe1DAmK 2023/03/09 01:19:57 ID : 5dRyHwtzhBt
커미션 받고 싶다. 커미션을 빌미로 내 취미욕구를 채우고 싶다. 나름대로 우선순위로 정해놓은게 따로 있어서 취미생활을 못 즐기는 중인데 커미션을 받으면 우선순위가 바꾸니까...
◆HvjApe1DAmK 2023/03/09 01:20:50 ID : 5dRyHwtzhBt
마지막으로 받은게 일주일 하고도 며칠 전이니까... 흠...
◆HvjApe1DAmK 2023/03/09 01:29:25 ID : 5dRyHwtzhBt
창문을 열어도 이제는 춥지 않은 날씨다. 비까지 오면 보통 추워야 하는데 춥지 않다는 것은... 딱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되었다는 뜻이고...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되었다는 것은...내 무드가 폭발하는 시기라는 것이고...내 무드가 폭발하는 시기라는 것은.......
◆HvjApe1DAmK 2023/03/09 01:29:56 ID : 5dRyHwtzhBt
아무튼 뭔가 ㅈ된 느낌인 것이다... 이 시기에 센치해지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임.
◆HvjApe1DAmK 2023/03/09 01:30:32 ID : 5dRyHwtzhBt
ㅈ되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딱 좋은 계절이고 날씨고 시기다. 금방 더워질 거 생각하면 또 슬프지만.
◆HvjApe1DAmK 2023/03/11 04:53:41 ID : 5dRyHwtzhBt
인터넷...특히 커뮤니티나 sns 돌아다니다보면 생각보다 너무 생각이 짧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심지어 그 생각의 짧음의 정도와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각각 질량들이 달라서 이런 사람들도 사회에서 어찌저찌 사는구나 싶어짐.
◆HvjApe1DAmK 2023/03/11 05:02:19 ID : 5dRyHwtzhBt
저런 멍청이들도 목숨이 붙어 있다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오히려 저만큼 생각이 짧으니까 살아가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HvjApe1DAmK 2023/03/11 05:04:15 ID : 5dRyHwtzhBt
생각이 짧은 사람은 왜 생각이 짧을까? 너무 자기중심적인 것도 이유에 포함이 될까? 참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이 이렇게 짧을 수가 있나 싶어서 이상함.
◆HvjApe1DAmK 2023/03/11 05:05:01 ID : 5dRyHwtzhBt
그러니까 인터넷 커뮤니티고 sns지요~ 라고 하면 그것도 그렇지 하게 된다.
◆HvjApe1DAmK 2023/03/11 05:06:25 ID : 5dRyHwtzhBt
졸립지만 잠들 수 없는 이 새벽에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하자면... 키보드 소리가 참 좋다. 벼르고 벼르다 산 건데 참 마음에 든다. 그래서 괜히 뭔가 타닥타닥 치고 싶음.
◆HvjApe1DAmK 2023/03/11 05:11:38 ID : 5dRyHwtzhBt
그래도 지금은 역시 자고 싶다.... 좀만 더 버티자....
◆HvjApe1DAmK 2023/03/11 18:15:15 ID : 5dRyHwtzhBt
이게 일인가 싶으면서도 그렇게 놀랍진 않았다 자고 일어났는데 바쁘게 백업해야 해서 귀찮았을
이게 뭔 일인가 싶으면서도 그렇게 놀랍진 않았다. 잘 자고 일어났는데 바쁘게 백업해야 해서 귀찮았을 뿐...
◆HvjApe1DAmK 2023/03/11 18:19:46 ID : 5dRyHwtzhBt
솜노트가 머지 않아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야...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관리도 잘 하고 참 쾌적했는데... 막 이것저것 개발하고 그런다고 해놓고선 언제부턴가 너무 조용하게 있길래 이상하다 싶었음. 그래도 못 쓰는 건 아니라서 깔짝깔짝 써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다른 회사에 넘기고 나서부턴 별 잡스러운 광고도 나오고ㅋㅋㅋㅋ 참 뭣같았는데 결국 이리 되는군...
◆HvjApe1DAmK 2023/03/11 18:29:36 ID : 5dRyHwtzhBt
원래 솜노트를 만든 회사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 다른 솜노트 관련 앱도 만들고 뭐 그럴 거라고 했었는데 갑자기 소식이 뚝 끊기고 서비스 유지만 조용히 해서 참 이상하다 싶었다. 아니 솜펜도 만들고 옛날 스레딕에도 와서 피드백도 받고 그랬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니 안 이상할 수 없었음. 그래도 다른 회사에 넘기면서 서비스는 어찌저찌 유지되나 싶었는데, 무슨 캐시 어쩌고 하는 거 보면서 아 폰으로는 솜노트 이제 못 쓰겠구나 싶었다. 이번에 구글플레이 쪽 앱이 내려간 것도 분명 광고랑 캐시 시스템 때문인 거 같은게, 그런 이상한 짓 안 하는 ios 버전의 앱은 안 내려감.
◆HvjApe1DAmK 2023/03/11 18:32:27 ID : 5dRyHwtzhBt
와중에 보니까 중반 쯤에 무슨 점검을 한다고 했던 모양인데 점검이 시간도 아니고 주나 되어서 놀람 무슨 노트앱의 점검기간이 주나 되냐
와중에 보니까 2월 중반 쯤에 무슨 점검을 한다고 했던 모양인데 그 점검이 2시간도 아니고 2주나 되어서 놀람. 무슨 노트앱의 점검기간이 2주나 되냐...?
◆HvjApe1DAmK 2023/03/11 19:18:39 ID : 5dRyHwtzhBt
다른 노트앱들은 이런 식으로 망가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좋아하는 시 필사(타이핑) 중.
◆HvjApe1DAmK 2023/03/12 22:01:39 ID : 5dRyHwtzhBt
오늘은 그래도 즐거운 일이 더 많다. 오타쿠적인 의미지만.
◆HvjApe1DAmK 2023/03/13 22:51:22 ID : 5dRyHwtzhBt
이글루스가 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2000년 대 오타쿠들의 기록들이 이렇게 사라지는건가.......
◆HvjApe1DAmK 2023/03/13 23:01:41 ID : 5dRyHwtzhBt
이글루스 백업은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일까... 워드프레스로 할 생각일까...?
◆HvjApe1DAmK 2023/03/14 16:51:26 ID : 5dRyHwtzhBt
키스킨을 씌우고 타이핑 하는 건 역시 익숙하질 않다... 키압도 좀 더 강해진 거 같고. 일단 다른 것들 보다도 오타가 심해짐.
◆HvjApe1DAmK 2023/03/14 16:52:45 ID : 5dRyHwtzhBt
옛날 동인들 중에 가족들이 자기 뒤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도 꾸금원고를 했다는 근황 혹은 후기가 종종 나오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대체 어떻게 하나 싶을 뿐...ㅋㅋㅋㅋㅋ 깔짝깔짝 뭐 읽는 것도 아니고 원고 작업이라뇨....
◆HvjApe1DAmK 2023/03/14 16:53:18 ID : 5dRyHwtzhBt
그 무엇도 오타쿠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 크으 이게 오타쿠지 뭐 이런 느낌.
◆HvjApe1DAmK 2023/03/14 16:55:26 ID : 5dRyHwtzhBt
솜노트 어떻게 되었는지 보니까 대충 이런 공지가 나왔다는 같음
솜노트 어떻게 되었는지 보니까 대충 이런 공지가 나왔다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3/03/14 16:57:00 ID : 5dRyHwtzhBt
이미 폰에 깐 솜노트도 지웠고... 애초에 캐시 어쩌구 때문에 폰으로 솜노트 쓰는 건 진작에 그만둔 상태라 앞으로도 폰으론 솜노트 쓸 일은 없을 듯 함.
◆HvjApe1DAmK 2023/03/14 16:57:53 ID : 5dRyHwtzhBt
쌀쌀하지만 춥지는 않은 그런 날씨.... 오히려 바깥이 더 따뜻할 거 같은 느낌인데 단순한 집돌이의 착각인가...?
◆HvjApe1DAmK 2023/03/14 16:59:11 ID : 5dRyHwtzhBt
자동으로 돌아가는 일일퀘 (솔직히 게임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임이지만) 하는 동안 일기를 쓰니 나름 효율적인 시간낭비 아닌가 싶다.
◆HvjApe1DAmK 2023/03/14 17:05:12 ID : 5dRyHwtzhBt
너무 흔한 단어도 기억이 안 나는 때가 점점 많아진다. 그럴 때 마다 '나이 ㅁㅁ이면 슬슬 머리도 갈 때가 됐어' 라고 생각하며 자기혐오를 끊어낸다. ⬆️ 최근에 쓴 거. 그래 차라리 이런게 낫지.
◆HvjApe1DAmK 2023/03/14 17:22:54 ID : 5dRyHwtzhBt
버튜버의 팬아트를 그림으로서 버튜버가 반응을 하는 것에 신경 쓴다 여기서 나는 '헉 오시가 이딴 그림을 보다니 하 진짜 부끄럽네 이 계정은 오시 블락해둘까?' 라고 하는 종류의 신경 쓰임인데 '내가 이렇게 팬아트를 그렸는데 오시가 별 다른 반응이 없어....' 라고 하는 종류인 사람들이 꽤 많나 봄. 오시가 나를 좀 더 알아주면 좋겠다, 혹은 오시랑 좀 더 소통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 같은 건 나로선 솔직히 머리로는 알겠지만 마음으로는 전혀 알 수가 없는 종류라 '아 글쿠나' 정도 밖에 반응 못 함. 쏟아지는 팬아트 중에 핵존잘도 많은 와중에 상대적으로 너무나 미숙해 보이는 나의 그림... 뭐 이런 건 사실 이해가 가긴 한다. 나 같아도 팬아트 태그에 있는 존잘 그림 보고 와 와 하면서 감탄하다 내 그림 보면 와앜!!!!!!!! 할 테니까. 요즘 잘 나가는 버튜버를 그려서 팔로워를 얻자! 이것도 솔직히 올드한 오타쿠적인 관점에서는 (경우에 따라선) 동인파락호 같은 느낌이라 으음-스럽지만... 오시가 나를 좀 더 봐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한 번 씩 시름시름 상사병처럼 앓는 것도 여러 가지로 건강에 안 좋아 보임.
◆HvjApe1DAmK 2023/03/14 17:29:28 ID : 5dRyHwtzhBt
간단히 말해서, 나의 오시랑 제대로 소통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그냥 이리암을 하는게 좋지 않...나 싶지만 일본어 안 되면 어렵나? 거기다 여성 버튜버 밖에 없던 걸로 기억하니까... 🤔
◆HvjApe1DAmK 2023/03/25 19:47:08 ID : 5dRyHwtzhBt
수면 패턴이 엉망이다... 오늘은 언제 잘지 모르겠다.
◆HvjApe1DAmK 2023/03/26 20:20:12 ID : 5dRyHwtzhBt
그림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 중 하나는 역시 테가키 블로그 아닐까.... 한 달 만에 들어갔는데 정말 들어갈 때 마다 너무 눈부셔... 이번에 TOP 페이지에 랜덤으로 올라온 블로그 보는데 역시 굉장함. https://tegaki.pipa.jp/278917/
◆HvjApe1DAmK 2023/03/26 20:21:40 ID : 5dRyHwtzhBt
대체 뭘 어떻게 그리면 이렇게 깔끔하게 그려질까.... https://tegaki.pipa.jp/278917/22167682.html
◆HvjApe1DAmK 2023/03/26 20:23:07 ID : 5dRyHwtzhBt
테가키 블로그 보면 '내가 전력을 다해도 닿을 수 없는 세계'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몇 년이 얼마나 지나든.
◆HvjApe1DAmK 2023/04/12 18:30:07 ID : 5dRyHwtzhBt
일어나면 몸은 피곤하고 졸린데 막상 누우면 생각이 많아지는 일이 아직도 많다.
◆HvjApe1DAmK 2023/04/12 18:30:44 ID : 5dRyHwtzhBt
날씨도 날씨라서 몸 상태가 안 좋은 것도 있을테고. 그래도 아직 식욕은 도는지 배가 고프다.
◆HvjApe1DAmK 2023/04/16 19:37:16 ID : 5dRyHwtzhBt
머리가 참 아프다.... 요즘 또 두통이 생기는 날들이 많아졌는데 오늘은 좀 심하다. 스트레스 왕창 받는 꿈까지 꿔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04/16 20:01:25 ID : 5dRyHwtzhBt
와중에 600을 넘겼다. 400만 더 하면 되겠군.
◆HvjApe1DAmK 2023/04/18 21:07:42 ID : 5dRyHwtzhBt
요즘 자꾸 문학 관련 네타들이 나와서 '헉 사람들이 드디어 책을 좀 읽나?ㅎㅎㅎ' 하고 슥 봤는데 하는 얘기들이 완전 속이 비어 있어서 '어...?' 했다. 알고보니 모 게임이 인기를 많이 많이 끌면서 문학이 약간 밈적으로 소비가 된 거 뿐이고... 실제로 책을 읽는 사람은 없었다는...그런 흔한 이야기....
◆HvjApe1DAmK 2023/04/18 21:09:26 ID : 5dRyHwtzhBt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얘기만 하면 무조건 요조 하남자! 뭐 이런 얘기 밖에 안 하는 거 보고 그래 그래 그렇구나 하는 심정만 됨...
◆HvjApe1DAmK 2023/04/18 21:10:19 ID : 5dRyHwtzhBt
차라리 소수지만 심도가 깊은 얘기는 접할 수 있던 예전이 더 낫다... 이게 뭐냐....
◆HvjApe1DAmK 2023/04/18 21:14:12 ID : 5dRyHwtzhBt
이상 얘기 하는 건가 싶어 기웃하면 알고보니 모 뮤지컬 얘기였던 것이 몇 년 전인데 이제는 거기서 모 게임 얘기로 바뀐 걸 보니 뭔가 좀 어딘가 가려운 느낌이 있다.
◆HvjApe1DAmK 2023/04/18 21:14:43 ID : 5dRyHwtzhBt
그래도 저들 중에 책을 끝까지 읽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중.
◆HvjApe1DAmK 2023/04/18 21:18:50 ID : 5dRyHwtzhBt
올해 본 벚꽃은 아마 네가 본 벚꽃 중에 최고의 벚꽃이 될 거야. 사는 건 여전히 재미 없고 괴롭지만 날씨는 좋아. 봄이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더라고.
◆HvjApe1DAmK 2023/04/18 21:19:59 ID : 5dRyHwtzhBt
꽃이 너무 빨리 피고 너무 빨리 지는 봄이지만 그랬기 때문에 좋은 벚꽃을 본 걸지도 모른다. 내년의 나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
◆HvjApe1DAmK 2023/04/18 21:21:35 ID : 5dRyHwtzhBt
내년에도 내가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으아악 스럽지만ㅋㅋㅋㅋㅋ 내가 40 50 되어서도 존재하는 세계는 너무...너무인 거 같아. 너무 어린애 같은 말이지만.
◆HvjApe1DAmK 2023/04/18 21:21:59 ID : 5dRyHwtzhBt
가끔은 내가 나라고 하는 존재를 깜빡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HvjApe1DAmK 2023/04/18 21:25:37 ID : 5dRyHwtzhBt
그렇지만 깜빡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는 것.... 오늘도 열심히 하자....
◆HvjApe1DAmK 2023/04/24 19:36:31 ID : 5dRyHwtzhBt
저렴한 노트북에 잘 돌아가고 기능도 충분히 있는 무료 그림 프로그램 중에선 역시 메디방이 제일 낫긴 낫구나.
◆HvjApe1DAmK 2023/04/24 19:38:19 ID : 5dRyHwtzhBt
메디방은 정말 pc에서만 써야 잘 쓴다는 느낌이 드는 거 같다. 앱 버전은 정말 너무 심함. 그림 그리는데 갑자기 상단에 광고 뜨기 시작할 때부터 손절하기 정말 잘 한 거 같다.
◆HvjApe1DAmK 2023/04/24 19:39:34 ID : 5dRyHwtzhBt
아무튼 오랜만에 컴으로 메디방 쓰는데 20년 안팍의 낡은 프로그램 쓰다가 써보니 편하긴 편하군...
◆HvjApe1DAmK 2023/04/24 19:40:08 ID : 5dRyHwtzhBt
메인 노트북에 깔았던 사이툴도 오랜만에 써보고 싶다. 그 노트북 안 켜본지 1년이 넘었지만.
◆HvjApe1DAmK 2023/04/30 03:37:45 ID : 5dRyHwtzhBt
좀 더 예쁘게 채색하고 싶은 마음이라...
◆HvjApe1DAmK 2023/05/15 00:53:57 ID : 5dRyHwtzhBt
no news means nothing
◆HvjApe1DAmK 2023/05/15 00:54:27 ID : 5dRyHwtzhBt
바쁘다면 바쁜 하루들을 보내는 중이긴 한데 슬슬 두통이 문제가 되는 중.
◆HvjApe1DAmK 2023/05/15 01:24:20 ID : 5dRyHwtzhBt
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는가....나는 모른다....솔직히 일찍 일어나서 나가는 거 너무 싫다.......
◆HvjApe1DAmK 2023/05/15 01:24:44 ID : 5dRyHwtzhBt
하지만 나가야겠지...나는....어른이고.....돈을 벌어야하니까..........
◆HvjApe1DAmK 2023/05/26 00:15:46 ID : 5dRyHwtzhBt
그리고 싶은 것도 많은데 뭔가 이것 저것 잘 따라와주지 않아서 애만 타는 중.
◆HvjApe1DAmK 2023/05/26 20:02:10 ID : 5dRyHwtzhBt
하루 중 가장 행복한 때: 아무도 없을 때 나 혼자 라면을 끓여 먹을 때
◆HvjApe1DAmK 2023/05/26 20:03:17 ID : 5dRyHwtzhBt
제 아무리 형편 없는 식사라도 아무도 없을 때 먹으면 왜 이리 편안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HvjApe1DAmK 2023/05/26 20:12:39 ID : 5dRyHwtzhBt
음식을 먹어야 산다는 거 자체가 너무나도 귀찮다. 누가 해주는 음식 사주는 음식을 먹어도 마찬가지다. 광합성만 하고 살고 싶다.
◆HvjApe1DAmK 2023/05/29 04:10:51 ID : 5dRyHwtzhBt
https://youtu.be/DhStQRSoD18 아주 예전에 한 번 듣고 계속 혼자 흥얼흥얼 거렸던 노래. 사카모토 마아야가 불렀다는 점과 가사 일부를 기억하는 점 빼고는 제목을 지금까지 까맣고 잊고 있었다가 드디어 찾았다.
◆HvjApe1DAmK 2023/05/29 04:11:15 ID : 5dRyHwtzhBt
아련한 느낌이 나서 좋아. 사카모토 마아야의 노래는 웬만하면 다 좋아하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05/29 04:13:19 ID : 5dRyHwtzhBt
한편 매 번 들을 때 마다 미친듯이 에모이해지는 노래는 이거. https://youtu.be/3gtMR5R2T4I
◆HvjApe1DAmK 2023/05/29 04:14:34 ID : 5dRyHwtzhBt
유이의 굿바이 데이즈는... 가사도 멜로디도 목소리도 너무 좋아......... 매번 들을 때 마다 '아니 어떻게 이런 노래가' 하고 에모이해짐....
◆HvjApe1DAmK 2023/05/29 04:15:38 ID : 5dRyHwtzhBt
かっこよくない優しさに会えてよかったよ <<막판에 이 가사가 나오는 건 정말... 어떻게 이런 천재같은 가사가....
◆HvjApe1DAmK 2023/05/29 04:23:16 ID : 5dRyHwtzhBt
내친김에 굿바이 데이즈 가사 써둬야지. だからいま 会いにゆく そう決めたんだ 그러니 지금 만나러 가 그렇게 정했어 ポケットの この曲を 君に聞かせたい 주머니에 있는 이 노래를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そっとボリュムを上げて 確かめてみたよ 살짝 볼륨을 올려서 확인해봤어 Oh good-bye days いま 変わる気がする 昨日までに so long 지금 변하는 느낌이 들어 어제까지는 so long かっこよくない優しさがそばにあるから 멋지지 않은 상냥함이 옆에 있으니까 Lalalala with you.. 片方の イヤホンを 君に渡す 한쪽의 이어폰을 너에게 건네어 ゆっくりと 流れ込む この瞬間 천천히 흘러드는 이 순간 うまく愛せていますか? たまに迷うけど 사랑은 잘 하고 있나요? 때로는 헤매더라도 Oh good-bye days いま 変わり始めた 胸の奥 all right 지금 변하기 시작했어 가슴 속에서 all right かっよくない優しさがそばにあるから 멋지지 않은 상냥함이 옆에 있으니까 Lalalala with you.. できれば悲しい思いなんてしたくない 되도록이면 슬픈 생각 따윈 하고 싶지 않아 でもやってくるでしょう? そのとき 笑顔で 하지만 하게 되지? 그런 때 웃는 얼굴로 Yeah Hello!! my friend なんてさ Yeah Hello! my friend 같이 言えたならいいのに... 말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同じ唄を 口ずさむ時 そばにいて I wish 같은 노래를 중얼거릴 때 곁에 있어줘, I wish かっこよくない優しさに会えてよかったよ 멋지지 않은 상냥함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 Lalalala goodbye days...
◆HvjApe1DAmK 2023/05/29 04:28:32 ID : 5dRyHwtzhBt
노래 하나를 찾으면 또 다른 노래가 생각나고....
◆5dRyHwtzhBt 2023/06/19 10:37:20 ID : 5dRyHwtzhBt
부대찌개 먹고 싶다...
◆5dRyHwtzhBt 2023/06/19 10:37:53 ID : 5dRyHwtzhBt
부대찌개가 매우 먹고 싶음....
◆5dRyHwtzhBt 2023/06/19 10:38:36 ID : 5dRyHwtzhBt
근데 인증코드가 왜...다르게 나오는것인지...? 늘 똑같은 걸 썼는데도...?
◆5dRyHwtzhBt 2023/06/19 10:40:06 ID : 5dRyHwtzhBt
왜인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암튼 1000을 채울 때까지 힘을 내어보겠음.
◆5dRyHwtzhBt 2023/06/19 10:46:41 ID : 5dRyHwtzhBt
기침이 진짜 너무 안 떨어져서 그게 좀 걱정이다. 좀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요즘 나오는 기침은 오히려 지금까지 했던 거 보다 더 괴로운 느낌.
◆5dRyHwtzhBt 2023/06/19 10:47:02 ID : 5dRyHwtzhBt
뭣 때문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오미자차 마시면 그나마 좀 괜찮아져서 매일 마시는 중.
◆5dRyHwtzhBt 2023/06/21 12:28:40 ID : 5dRyHwtzhBt
부대찌개 먹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음 히히
◆5dRyHwtzhBt 2023/06/21 12:50:21 ID : 5dRyHwtzhBt
원래 자던 시간에서 한 두 시간 정도 더 일찍 깼을 뿐인데도 너무 졸립고 피곤하다. 밥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약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나이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5dRyHwtzhBt 2023/06/21 12:51:09 ID : 5dRyHwtzhBt
이제는 정말 늙는 일 밖에 안 남았으니까 🫠
◆5dRyHwtzhBt 2023/07/13 20:46:44 ID : 5dRyHwtzhBt
비가....정말 엄청나게 온다.....
◆5dRyHwtzhBt 2023/07/13 20:48:30 ID : 5dRyHwtzhBt
에어컨 없었으면 정말 큰일났겠다 싶다. 여름의 장맛비는 정말 숨이 막혀.
◆5dRyHwtzhBt 2023/07/13 21:20:13 ID : 5dRyHwtzhBt
자꾸 링크를 잊어버리니 여기에 적어 놓아야지 https://jspaint.app/
◆5dRyHwtzhBt 2023/07/13 21:31:38 ID : 5dRyHwtzhBt
어쩌다가 돌아다니다보면 말투가 너무나도 옛스러운, 추정연령 4-50대 후죠분들을 볼 수 있는데... 나도 나이 먹으면 말투에서 늙은 냄새가 나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참 묘한 기분이 듦.
◆5dRyHwtzhBt 2023/07/13 21:37:20 ID : 5dRyHwtzhBt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한 한 달 전? 그 쯤에 트위터에서 말투가 상당히 옛스러운, 아이가 있는 여성의 계정을 들어가보니까 BL얘기가 계정의 90% 차지하고 있어서... 진짜 말투도 말투라서 시어머니 (혹은 장모) 같이 BL의 주인공들을 두둔하고 꾸짖고 하는데 기분이 묘했다. 한국도 이제 미국이나 일본처럼 늙은 오타쿠가 생길 시대라는 것은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묘한 건 묘한 거야.
◆5dRyHwtzhBt 2023/07/13 21:40:42 ID : 5dRyHwtzhBt
아무튼 저 리뷰 블로그도 정말...진짜인가 싶을 정도의 찐한 레트로함이 있음. 최근에 쓰신 포스트 보면 그 압도적인 느낌이 줄긴 했지만.
◆HvjApe1DAmK 2023/08/14 03:43:35 ID : 5dRyHwtzhBt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다.
◆Ai9zhvClyNs 2023/08/14 03:43:58 ID : 5dRyHwtzhBt
누구나 다 하는 생각이긴 하지...
◆HvjApe1DAmK 2023/08/14 03:44:21 ID : 5dRyHwtzhBt
코드가....달라졌군....
◆HvjApe1DAmK 2023/08/14 03:45:26 ID : 5dRyHwtzhBt
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원래 뜨던 코드로 돌아온 거였네? 허헐
◆HvjApe1DAmK 2023/08/14 03:46:18 ID : 5dRyHwtzhBt
아무튼 일기를 갱신하자... 나는 1000을 채우고 싶으니까....
◆HvjApe1DAmK 2023/08/14 03:46:50 ID : 5dRyHwtzhBt
이 일기에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내 취향을 드러내고 싶지 않으니 같은 얘기만 할 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늘 하는 것이 같은 것들이라 괜찮을 거 같기도 하다.
◆HvjApe1DAmK 2023/08/14 03:47:05 ID : 5dRyHwtzhBt
이런 식으로 좀 더 의식의 흐름 같이 써야겠군.
◆HvjApe1DAmK 2023/08/14 03:48:50 ID : 5dRyHwtzhBt
아~~~~~~~~~~~~마라탕 먹고 싶다~~~~~~~~~~~~~~~~~~~
◆HvjApe1DAmK 2023/08/14 03:49:12 ID : 5dRyHwtzhBt
근데 진짜 너무 먹고 싶음... 맵고 국물 있고 면 많은....마라탕...
◆HvjApe1DAmK 2023/08/14 03:53:26 ID : 5dRyHwtzhBt
가만히 있으면 기분이 심숭샘숭하다. 그 기분을 느끼고 싶지는 않은데 그림이 요즘 또 안 그려져서 이러고 있는 건데...
◆HvjApe1DAmK 2023/08/14 03:54:02 ID : 5dRyHwtzhBt
잠들려고 하면 또 머리가 복잡해지기도 하고...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는게 침대 위라 누울 수도 없음.
◆HvjApe1DAmK 2023/08/14 03:54:10 ID : 5dRyHwtzhBt
700까지...채워보자....
◆HvjApe1DAmK 2023/08/14 03:55:20 ID : 5dRyHwtzhBt
혼자서는 잘 떠들면서 은근히 1000까지 채우는 건 어렵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걸로 떠들면 금방 채우겠지만 내가 또 뭘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너무 떠들고 싶지도 않은...그런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있어서....
◆HvjApe1DAmK 2023/08/14 03:56:56 ID : 5dRyHwtzhBt
사실 뭔가 이런 기분에는 글을 쓰는게 더 낫기도 해.
◆HvjApe1DAmK 2023/08/14 04:03:38 ID : 5dRyHwtzhBt
쓸만해 보이는 사이트들이나 올려야지. https://writening.net/ 내가 쓴 글을 공유 및 배포할 수 있는 사이트. 예를 들어 여기 같은 익명 사이트의 창작 스레에서 내가 쓴 단편소설을 올리고 싶다. 근데 긴 레스를 쓰고 싶진 않다. 그럴 때 쓸 수 있는 사이트. 대충 로그인 안해도 되는 에버노트나 심플노트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할지도. 공개기간 설정도 할 수 있고, 구글 검색에 안 걸리게도 할 수 있음. 패스워드도 걸 수 있음. https://simblo.net/ 심플 블로그. 말 그대로 심플한 느낌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곳. 독자태그도 있어서 기능적으로도 괜찮은 거 같다. 근데 사진이 요새 표시가 안 됨. 사이트가 문제인지 내 쪽이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08/14 04:05:03 ID : 5dRyHwtzhBt
심플 블로그의 독자태그 모음 >> https://simblo.net/original_tag 일상적인 얘기를 하기에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사진이 정말 왜 안 보이는지는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08/14 04:06:58 ID : 5dRyHwtzhBt
예전부터 유명한, 내가 그린 그림을 도트로 만들어주는 사이트. https://app.monopro.org/pixel/
◆HvjApe1DAmK 2023/08/14 04:08:37 ID : 5dRyHwtzhBt
아 진짜 마라탕 먹고 싶다... 하....
◆HvjApe1DAmK 2023/08/14 04:10:34 ID : 5dRyHwtzhBt
이것도 알 사람이 알 거 같은데... 솔직히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닌데 다양한 기능들 있고 쓰기에도 깔끔해서 노트북 사용할 땐 이 사이트 애용함 https://snskeyboard.com/
◆HvjApe1DAmK 2023/08/14 04:22:18 ID : 5dRyHwtzhBt
한달 전 쯤?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전부터? 딱 마음에 드는 나만 쓸 수 있는 개인 물병이 생겨서 매우 매우 좋다. 덕분에 누워 있다 갑자기 기침이 나와도 최대한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음.
◆HvjApe1DAmK 2023/08/14 04:23:24 ID : 5dRyHwtzhBt
어제 주문한 물건들은.... 다음 주 금요일이나 토요일...혹은 다다음 월요일이나 화요일 쯤에 오겠군...
◆HvjApe1DAmK 2023/08/14 04:48:44 ID : 5dRyHwtzhBt
키보드 실리콘 커버는....너무 먼지가 잘 붙는 거 같다...
◆HvjApe1DAmK 2023/08/14 04:49:06 ID : 5dRyHwtzhBt
분명히 빨았는데 얼마 안 되어서 먼지투성이가 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8/14 04:54:34 ID : 5dRyHwtzhBt
그래도 커버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키보드 본체는 깨끗할테니까...
◆HvjApe1DAmK 2023/08/14 05:01:20 ID : 5dRyHwtzhBt
유튜브에 비비노스 영상들이 왜인지 몰라도 추천으로 떴다. 갠적으로 인혜였을 때 그림이 더 인상적이고 좋다고 생각함. 지금 그림도 예쁘긴 한데...
◆HvjApe1DAmK 2023/08/14 05:02:56 ID : 5dRyHwtzhBt
잠들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치만 결국 일어나겠지.........
◆HvjApe1DAmK 2023/08/14 05:04:37 ID : 5dRyHwtzhBt
근데 일어난다고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주인 없는 큰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HvjApe1DAmK 2023/08/14 05:05:36 ID : 5dRyHwtzhBt
영원한...잠...영원한...안식....
◆HvjApe1DAmK 2023/08/14 05:06:52 ID : 5dRyHwtzhBt
솔직히 요즘 이런 생각 안 하는 사람들 없지 않나 싶다ㅋㅋ
◆HvjApe1DAmK 2023/08/14 05:10:52 ID : 5dRyHwtzhBt
슬슬 눕고 싶은데 (잠은 바로 못 잘 거 같음) 아직...충전이 안 되었다...
◆HvjApe1DAmK 2023/08/14 05:11:14 ID : 5dRyHwtzhBt
무엇보다 얼른 700까지 채우고 싶음... 그냥 그런 기분이고 오기임....
◆HvjApe1DAmK 2023/08/14 05:11:31 ID : 5dRyHwtzhBt
아니 솔직히 700까지 채우는 거 하나도 어려운 일 아니지 않...나?
◆HvjApe1DAmK 2023/08/14 05:14:55 ID : 5dRyHwtzhBt
https://youtu.be/VZ30TQa_Rl0 이 asmr은 뭔가 시각적인 감성을 만족하는 것도 있다.
◆HvjApe1DAmK 2023/08/14 05:15:28 ID : 5dRyHwtzhBt
개인적으로 이 asmr 좋아함 https://youtu.be/JWFLP6oPY5A
◆HvjApe1DAmK 2023/08/14 05:19:57 ID : 5dRyHwtzhBt
옷을 입으면 선풍기 바람을 100% 쐴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사람은 왜...집에서도 옷을 입어야 하는가... 이미 정답을 알면서도 물을 수 밖에 없는 질문...
◆HvjApe1DAmK 2023/08/14 05:21:55 ID : 5dRyHwtzhBt
그나마 최근은 좀 덜 더워졌긴 했음... 딱 입추+태풍 지나고 나서 더위가 아주 쬐끔 누그러져서 (정확히는 가만히 있으면 땀도 잘 안 나고 오히려 시원함이 느껴져서) 다행이면서도 '와 그래도 입추라고 날씨가 변하네' 라는 생각도 들었다.
◆HvjApe1DAmK 2023/08/14 05:22:16 ID : 5dRyHwtzhBt
좀 더 서늘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늘한 바람 부는 계절....그렇지만 겨울은 아직 아닌...
◆HvjApe1DAmK 2023/08/14 05:32:03 ID : 5dRyHwtzhBt
그리고 마라탕이 먹고 싶다...으아아.....마라탕.....
◆HvjApe1DAmK 2023/08/14 05:32:25 ID : 5dRyHwtzhBt
왤케 마라탕은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지...? 너무 취향에 맞는 음식이 있는 것도 괴롭군....
◆HvjApe1DAmK 2023/08/14 05:32:44 ID : 5dRyHwtzhBt
집에서 만들어도 그 맛이 안 날 거 같고...무엇보다 거기에 들어갈 재료 모으는게 더 번거로울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14 05:34:58 ID : 5dRyHwtzhBt
하....지금 입에서 그 맛이 느껴지는 거 같다... 열심히 먹은 보람이...있다고 할 수 있나 이거....?
◆HvjApe1DAmK 2023/08/14 05:35:21 ID : 5dRyHwtzhBt
아무튼 중요한 건 지금 10개가 남았다는 거. 이게 중요함. 나한테는 중요함.
◆HvjApe1DAmK 2023/08/14 05:43:32 ID : 5dRyHwtzhBt
메디방은... 대칭자만 만들어도 딱 좋을 거 같은데......
◆HvjApe1DAmK 2023/08/14 05:43:57 ID : 5dRyHwtzhBt
어떻게 대칭펜은 있으면서 대칭자는 없지...? 솔직히 대칭펜은 정말 쓸모가 없다고 생각함.
◆HvjApe1DAmK 2023/08/14 05:44:16 ID : 5dRyHwtzhBt
타임랩스 기능은 넣었으면서 왜 대칭자는 없는가....
◆HvjApe1DAmK 2023/08/14 05:46:39 ID : 5dRyHwtzhBt
그보다 메디방의 주타겟 대상이 어느 언어권인지 모르겠다. 일단 일본쪽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만큼 주타겟 대상은 본토인 일본 같긴 한데, 일본인들은 정작 많이 쓰는 인상이 아니라서.... 오히려 일본 외의 국가들이 많이 쓰는 느낌이고...
◆HvjApe1DAmK 2023/08/14 05:47:18 ID : 5dRyHwtzhBt
이비스 페인트 (이건 웃긴게 정작 일본에서는 아이비스페인트라고 불림) 같은 건 확실히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 인상이긴 한데....
◆HvjApe1DAmK 2023/08/14 05:48:51 ID : 5dRyHwtzhBt
내가 몰라서 그렇지 사실 메디방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건가...? 그런 건가....?
◆HvjApe1DAmK 2023/08/14 05:49:25 ID : 5dRyHwtzhBt
아무튼 메디방은...제발 대칭자....대칭자 좀 업데이트 해라.... 남들 다 있는 대칭자가....메디방만 없음....
◆HvjApe1DAmK 2023/08/14 05:49:57 ID : 5dRyHwtzhBt
업데이트 끊긴 옛날 그림 프로그램들도 대칭자 없긴 한데 비교 대상이 되면 안 되잖아....
◆HvjApe1DAmK 2023/08/14 05:50:53 ID : 5dRyHwtzhBt
좀 다른 얘기긴 한데 메디방 역시 아이패드에서 지우길 잘했다. 아이패드 쪽 메디방에 뜨는 광고 보고 진짜 입이 떡 벌어짐. 어째서 광고를 이렇게까지 떡칠하는가...
◆HvjApe1DAmK 2023/08/14 05:52:18 ID : 5dRyHwtzhBt
이비스 페인트도 그렇게 광고 안 한다고... 심지어 광고를 돈 주면 영구적으로 끌 수 있다고.... 메디방은 광고만 꺼주는 페이 옵션 없애버려서 못하지만...
◆HvjApe1DAmK 2023/08/14 05:52:51 ID : 5dRyHwtzhBt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700을 돌파했다... 역시 불만사항을 꿍얼거리기만 해도 팍팍 진도가 나가는군...
◆HvjApe1DAmK 2023/08/14 05:53:50 ID : 5dRyHwtzhBt
화제를 또 바꿔서....요즘 원하는 것 중에 그나마 긍정적인? 진취적인? 아무튼 네거티브는 아닌 것을 말하자면.... 좀 돈 좀 많이 벌고 싶음.
◆HvjApe1DAmK 2023/08/14 05:54:08 ID : 5dRyHwtzhBt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돈이 되면 좋겠다! 대충 이렇게 말 할 수 있을 거 같다.
◆HvjApe1DAmK 2023/08/14 05:54:26 ID : 5dRyHwtzhBt
이제 좀 눕자....눕고 싶다....아...
◆HvjApe1DAmK 2023/08/14 18:11:47 ID : 5dRyHwtzhBt
자고 일어난 뒤로 왼쪽 어깨가 아파서 매우 슬프다. 일어난 것도 슬픈데 어깨가 아프기까지 해야 하는가.......
◆HvjApe1DAmK 2023/08/14 18:17:15 ID : 5dRyHwtzhBt
그래도 이제 700대다... 잠들기 전에 채워서 다행이다 싶음.
◆HvjApe1DAmK 2023/08/14 18:21:45 ID : 5dRyHwtzhBt
페그오는 정말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 손이 너무 안 간다... 명방은 생각보다도 게임이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되는데....
◆HvjApe1DAmK 2023/08/14 18:22:02 ID : 5dRyHwtzhBt
사실 페그오 최고 유잼 컨텐츠는 가챠이긴 하지만...
◆HvjApe1DAmK 2023/08/14 19:07:45 ID : 5dRyHwtzhBt
배가 고픈데...뭘 먹지....
◆HvjApe1DAmK 2023/08/14 19:08:22 ID : 5dRyHwtzhBt
바보야 마라탕이잖아 마라탕 하고 머릿속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지만 그건 일단 무시하겠음...
◆HvjApe1DAmK 2023/08/14 19:09:30 ID : 5dRyHwtzhBt
지출을 생각해라...! 다음에 먹자, 마라탕은...!
◆HvjApe1DAmK 2023/08/14 19:11:23 ID : 5dRyHwtzhBt
살아 있으면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만큼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기 때문에 아 역시 사는 건 지겨운 일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귀결된다.
◆HvjApe1DAmK 2023/08/14 19:12:37 ID : 5dRyHwtzhBt
결국 네거티브잖아,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역시 미지근해졌다고 생각해.
◆HvjApe1DAmK 2023/08/14 19:13:14 ID : 5dRyHwtzhBt
왼쪽 어깨가 계속 신경쓰인다. 근육통 같은 건 역시 괴롭구나...
◆HvjApe1DAmK 2023/08/14 19:21:07 ID : 5dRyHwtzhBt
일단...뭔가 먹어야 한다....부엌을...뒤져봐야....
◆HvjApe1DAmK 2023/08/16 01:18:28 ID : 5dRyHwtzhBt
그동안 다른데 신경 쓰고 있던 사이에 큐센에서 2023년형 DT35 발매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구경했다. 핑크랑 민트도 있잖아...!
◆HvjApe1DAmK 2023/08/16 01:18:51 ID : 5dRyHwtzhBt
너무나도 탐이 나는군! 일단 개선된 부분들도 많다고 하니까 장바구니에 넣어둠.
◆HvjApe1DAmK 2023/08/16 01:22:11 ID : 5dRyHwtzhBt
가격이 일단 부담이 없다는 점이 좋다...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니까 당연하지만...
◆HvjApe1DAmK 2023/08/16 01:23:19 ID : 5dRyHwtzhBt
일단 촌스러운 게이머즈 에디션이 없어졌다는 점이 가장 끌림.
◆HvjApe1DAmK 2023/08/16 01:25:27 ID : 5dRyHwtzhBt
그래도 뭔가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건 하얀색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핑크색과 민트색에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HvjApe1DAmK 2023/08/16 01:26:33 ID : 5dRyHwtzhBt
아무튼 지금....좀 더움....하......언제 여름이 다 가냐....
◆HvjApe1DAmK 2023/08/16 01:26:51 ID : 5dRyHwtzhBt
에어컨이 그렇게 시원하지가 않다.... 집 자체가 더워서 더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함....
◆HvjApe1DAmK 2023/08/16 01:27:17 ID : 5dRyHwtzhBt
창문 열면 바람이 숭숭 지나다니는 집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집은 아니다....
◆HvjApe1DAmK 2023/08/16 01:27:50 ID : 5dRyHwtzhBt
그래도 지금 집이 싫지는 않기 때문에...내가 참는 수 밖에 없음....더위가 좀 식으면 좋겠다...
◆HvjApe1DAmK 2023/08/16 01:32:41 ID : 5dRyHwtzhBt
예전엔 그래도 여름이 겨울보단 낫지~ 했는데 이제는 그냥 겨울이 더 나은 거 같음. 마음이 이렇게 바뀐 건 지구온난화의 영향도 있다고 본다 난.
◆HvjApe1DAmK 2023/08/16 01:33:20 ID : 5dRyHwtzhBt
생각보다...같은 비밀번호를 돌려쓰는 사람들이 많군... 이메일은 뭐 어쩔 수 없지만 (정말로 어쩔 수 없지만) 비밀번호를....
◆HvjApe1DAmK 2023/08/16 01:36:22 ID : 5dRyHwtzhBt
하긴 좀 많이 낡은 사이트들은 아직도 비밀번호를 8자 제한으로 쓰거나....이제서야 16자로 늘리는 정도니까... 나는 16자도 충분히 짧다고 생각하지만...
◆HvjApe1DAmK 2023/08/16 01:38:10 ID : 5dRyHwtzhBt
그러고보면 어떤 소설 속의 캐릭터가 블로그 사이트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가 숫자 4자리인 거 보고 픽션이지만 굉장하다 싶었다. 용케도 블로그가 무사했구나...
◆HvjApe1DAmK 2023/08/16 01:50:22 ID : 5dRyHwtzhBt
아무튼 키보드... 다음달에 사야지....
◆HvjApe1DAmK 2023/08/16 05:02:21 ID : 5dRyHwtzhBt
어쩌면 이번달에 살 수도 있긴 함....ㅋ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8/16 05:06:13 ID : 5dRyHwtzhBt
생각이 또 많아진다. 근데 뭐 엄청난 생각도 아니고 걍...잡생각이라 아 이러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도 듦.
◆HvjApe1DAmK 2023/08/16 05:07:15 ID : 5dRyHwtzhBt
즐겁게 산다는 건 뭘까? 아직도 잘 모르겠다. 누군들 알까 싶기도 하지만.
◆HvjApe1DAmK 2023/08/16 05:08:17 ID : 5dRyHwtzhBt
좋아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소중한 것도 언젠간 끝나버리는데 ⬅️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라그나로크가 올 거라는 걸 예감한 오딘의 우울을 축소시키면 대충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HvjApe1DAmK 2023/08/16 05:08:27 ID : 5dRyHwtzhBt
아무튼 슬슬 눕자... 그냥 눕고 싶ㄷ4ㅏ....
◆HvjApe1DAmK 2023/08/16 05:08:56 ID : 5dRyHwtzhBt
빨리 잠드는 법이라면 알지만...뭔가 나이 먹으면서 오히려 더 안 자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져서 큰일임. 하긴 이 시간이 가장 혼자서 아늑하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이긴 하지.
◆HvjApe1DAmK 2023/08/16 05:09:11 ID : 5dRyHwtzhBt
누구나 그래서 새벽에 깨어있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HvjApe1DAmK 2023/08/16 05:13:08 ID : 5dRyHwtzhBt
그래도 누워야지...일단 더우니까....이런 시간에도 더우니까....
◆HvjApe1DAmK 2023/08/18 19:43:09 ID : 5dRyHwtzhBt
덥군......
◆HvjApe1DAmK 2023/08/18 19:46:00 ID : 5dRyHwtzhBt
거기다 엄청 졸림....잠을...요즘 또 덜 자긴 하는데....
◆HvjApe1DAmK 2023/08/22 00:39:59 ID : 5dRyHwtzhBt
요즘 기분이 기분이라 이 노래를 자주 듣는다. https://youtu.be/wv8BiOK2c6k
◆HvjApe1DAmK 2023/08/22 00:40:27 ID : 5dRyHwtzhBt
한국의 청량한 여름음악은 역시...페퍼톤스...
◆HvjApe1DAmK 2023/08/22 00:40:55 ID : 5dRyHwtzhBt
페퍼톤스 4집 앨범 커버도 좋아해...
◆HvjApe1DAmK 2023/08/22 00:47:39 ID : 5dRyHwtzhBt
반짝 눈부신 날 쨘하고 나타날 것 같아 방금 짓궂은 그 표정
◆HvjApe1DAmK 2023/08/22 00:47:55 ID : 5dRyHwtzhBt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오 그대로 내가 사랑한 너의 말투 너의 웃음 그대로
◆HvjApe1DAmK 2023/08/22 01:12:19 ID : 5dRyHwtzhBt
맞다 키보드 이제 주문하려고 했더니 핑크가 품절이래....어떻게 핑크만 딱 품절일 수 있지...?
◆HvjApe1DAmK 2023/08/22 01:20:09 ID : 5dRyHwtzhBt
어쩔 수 없이 재고가 들어오면 사는 걸로... 어차피 지금 쓰는 키보드도 아직 멀쩡하니까.
◆HvjApe1DAmK 2023/08/22 01:26:55 ID : 5dRyHwtzhBt
동생이 똑같은 키보드 쓰고 있고 (내가 사줌) 그 키보드 정말 엄청 열심히 쓰니까... 걔 키보드가 내 꺼보다 빨리 맛이 가면 그때 내가 쓰던 거 줘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음. 나는 이게 메인 장비가 아니다 보니 그렇게 자주 쓰는 건 아니니까...
◆HvjApe1DAmK 2023/08/22 01:28:10 ID : 5dRyHwtzhBt
간만에 키스킨 벗겨보고 쓰는데 와 확실히 키스킨 있을 때랑 없을 때 차이가 상당함...
◆HvjApe1DAmK 2023/08/22 01:29:32 ID : 5dRyHwtzhBt
키압은 덜해지는데 타자 소리가 좀 더 선명해지니까... 확실히 타자칠 때 느낌이나 소리는 키스킨 없을 때가 더 낫긴 하다. 먼지 들어가는 거 생각하면 키스킨이 아예 없는 건 또 곤란하지만.
◆HvjApe1DAmK 2023/08/22 01:31:16 ID : 5dRyHwtzhBt
그래도 액토 키보드 중에 키스킨을 씌우면 키압과 오타가 너무 굉장해져서 손가락이 다 아플 정도인 키보드가 있는 걸 생각하면 역시 큐센 키보드가 그래도 좋다 싶음. 키스킨 씌운 채로 타자 쳐도 솔직히 멀쩡하니까.
◆HvjApe1DAmK 2023/08/22 01:31:41 ID : 5dRyHwtzhBt
딱 DT35에서 블루투스 기능만 있으면 좋겠다...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게...
◆HvjApe1DAmK 2023/08/22 01:34:09 ID : 5dRyHwtzhBt
아니 이번에 2023 버전으로 나온 거 평이 너무 좋아서 무지성 구매를 갈기려고 했는데 품절이 이걸 막네.... 참 아쉽네....
◆HvjApe1DAmK 2023/08/22 01:47:50 ID : 5dRyHwtzhBt
너무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어차피 세상에 아쉽지 않은 일들도 없고...
◆HvjApe1DAmK 2023/08/22 01:59:51 ID : 5dRyHwtzhBt
덥...다....
◆HvjApe1DAmK 2023/08/22 02:00:06 ID : 5dRyHwtzhBt
덥지만 어ㅓ쩔 수 없지...가을이 오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HvjApe1DAmK 2023/08/22 02:03:27 ID : 5dRyHwtzhBt
인생은 앞으로 더 재미가 없어질테고.... 나는 어영부영 살테고....
◆HvjApe1DAmK 2023/08/22 02:05:32 ID : 5dRyHwtzhBt
또 네거티브해지고 있음. 사실 그 네거티브한 에너지를 느슨하게 발산하려고 여기에 일기를 쓰는 거긴 하지만...
◆HvjApe1DAmK 2023/08/22 02:05:49 ID : 5dRyHwtzhBt
아...또 혼자 노래방 가고 싶다....
◆HvjApe1DAmK 2023/08/22 02:06:14 ID : 5dRyHwtzhBt
노래방은 원래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면 재밌는 거라는데 나는 혼자 가니까 부담도 없고 너무 즐거웠음.
◆HvjApe1DAmK 2023/08/22 02:47:16 ID : 5dRyHwtzhBt
덥다... 아까는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았어야 해서 더 더웠다....
◆HvjApe1DAmK 2023/08/22 05:04:07 ID : 5dRyHwtzhBt
지금 또 문을 잠깐 닫았다가 다시 열었음.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역시 크든 작든 괴롭다.
◆HvjApe1DAmK 2023/08/22 05:31:02 ID : 5dRyHwtzhBt
네거티브를...페퍼톤스로 치유중....
◆HvjApe1DAmK 2023/08/22 05:31:46 ID : 5dRyHwtzhBt
질척한 내면의 어둠을...페퍼톤스의 빛으로 마이너스에서 제로로 가는 중....
◆HvjApe1DAmK 2023/08/22 05:32:34 ID : 5dRyHwtzhBt
행운을 빌어요는 정말 몇 번을 들어도 좋다. 딱 내가 좋아하는 감성과 잘 맞는 것도 있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22 05:33:14 ID : 5dRyHwtzhBt
들을 때마다 의문인건 이게 수능 응원곡으로도 쓰인다는 것인데... 행운이 들어갔다고 정말 그렇게...? 라는 느낌.
◆HvjApe1DAmK 2023/08/22 05:33:46 ID : 5dRyHwtzhBt
졸업식 때 쓴다면 솔직히 완전 납득했을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22 05:35:17 ID : 5dRyHwtzhBt
오 그대 작은 별이 되기를
◆HvjApe1DAmK 2023/08/22 05:37:04 ID : 5dRyHwtzhBt
쉽고 간단한 단어들로 다정함을 드러내는, 그래서 과하지 않은 가사를 보면 그렇게 좋아서 더 좋은 걸지도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08/22 05:40:26 ID : 5dRyHwtzhBt
투개월의 Number 1도 노래랑 가사가 너무 좋으면서 어딘가 익숙한 맛이라 찾아보니까 작사 작곡 신재평인 거 보고 역시 했음.
◆HvjApe1DAmK 2023/08/22 05:41:15 ID : 5dRyHwtzhBt
좋아하는 걸로도 이렇게 떠드니 좋군.
◆HvjApe1DAmK 2023/08/22 05:48:02 ID : 5dRyHwtzhBt
향을 좋아해서 향수도 사실 특별히 가리는 거 없이 좋아하는 편이지만, 정작 향수 자체에는 매우 무지하다보니 뭔지 모르는게 너무 많다. 내가 최근 쓰고 있는 향수도 그냥 병이 특이하다는 생각만 했지 정확한 브랜드는 몰랐는데, 병 밑에 쓰여진 이름을 보고 구글링 해서 드디어 알았다. 살바도르 달리 달리심므.
◆HvjApe1DAmK 2023/08/22 05:48:26 ID : 5dRyHwtzhBt
사실 이 향수를 준 사람에게 물으면 간단한 거긴 한데 막상 볼 땐 그걸 묻는 걸 깜빡해서...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8/22 05:49:05 ID : 5dRyHwtzhBt
아무튼 무슨 향인지 정확히 찾아보니 대충 이러함
아무튼 무슨 향인지 정확히 찾아보니 대충 이러함.
◆HvjApe1DAmK 2023/08/22 05:51:08 ID : 5dRyHwtzhBt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 2천원짜리 향수도 좋아하는 나라서 비싼 향수는 꿈도 못 꾼다ㅋㅋㅋㅋ 애초에 그렇게 비싸게 사고 싶은 마음도 없고....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라....
◆HvjApe1DAmK 2023/08/22 05:51:37 ID : 5dRyHwtzhBt
똑같이 30ml 병에 든 것이 몇 만원이라고 한다면, 나는 잉크를 사는 쪽이 더 좋음.
◆HvjApe1DAmK 2023/08/22 05:53:18 ID : 5dRyHwtzhBt
물론 지금의 나에겐 그런 잉크를 살 돈도 없다ㅋㅋ
◆HvjApe1DAmK 2023/08/22 05:53:39 ID : 5dRyHwtzhBt
https://youtu.be/0bUBmYNIwnE 777 행운을 빌어요
◆HvjApe1DAmK 2023/08/22 05:54:13 ID : 5dRyHwtzhBt
재밌는 우연이다. 행운을 빌어요 듣는데 마침 777을 지나다니.
◆HvjApe1DAmK 2023/08/22 05:54:52 ID : 5dRyHwtzhBt
망상에 가까운 소원을 말하자면, 나에게도 제법 근사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HvjApe1DAmK 2023/08/22 05:55:00 ID : 5dRyHwtzhBt
그러니까 돈을 좀 벌고 싶다 이 말임.
◆HvjApe1DAmK 2023/08/22 05:56:52 ID : 5dRyHwtzhBt
여름의 좋은 점은 낮이 길다는 점.
◆HvjApe1DAmK 2023/08/22 05:57:05 ID : 5dRyHwtzhBt
물론 어떤 사람들에게는 마이너스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낮이 긴 쪽이 좋아.
◆HvjApe1DAmK 2023/08/22 06:10:37 ID : 5dRyHwtzhBt
다이소 다녀와야지....근데 오늘은 아닐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22 06:11:03 ID : 5dRyHwtzhBt
커피도 타고 싶은데 못 타는 중....일어나기 너무 귀찮음.....
◆HvjApe1DAmK 2023/08/22 06:12:05 ID : 5dRyHwtzhBt
잘만하면 역대급의 스피드로 800 돌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대흥분 중. 올해 안에는 1000 달성하고 싶다...!
◆HvjApe1DAmK 2023/08/22 06:13:12 ID : 5dRyHwtzhBt
큐센 공식 스마트스토어 말고 다른 곳에서는 아직 핑크 재고가 남은 듯 한데....흠....
◆HvjApe1DAmK 2023/08/22 06:15:12 ID : 5dRyHwtzhBt
그냥 큐센 공식 스토어에 들어오면 사야지.
◆HvjApe1DAmK 2023/08/22 06:15:27 ID : 5dRyHwtzhBt
민트색도 예쁘긴 한데....핑크가 너무 끌린다....
◆HvjApe1DAmK 2023/08/22 06:16:59 ID : 5dRyHwtzhBt
딱 즐거운 순간만 계속 되감기 하면서 살고 싶은 기분이 가끔은 든다.
◆HvjApe1DAmK 2023/08/22 06:17:11 ID : 5dRyHwtzhBt
그 되감기를 하는 동안 나는 점점 늙어가도 좋다.
◆HvjApe1DAmK 2023/08/22 06:20:26 ID : 5dRyHwtzhBt
즐거운 순간만을 되감기 하고, 그 순간을 다시 사는 동안 나의 시간은 계속 흘러서, 그 어느 옛날에 내가 늙은 채로 죽어도 좋다.
◆HvjApe1DAmK 2023/08/22 06:20:41 ID : 5dRyHwtzhBt
근데 누구라도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08/22 06:39:17 ID : 5dRyHwtzhBt
배가....살짝....고프다......
◆HvjApe1DAmK 2023/08/22 06:40:03 ID : 5dRyHwtzhBt
뭔가 거창하게 먹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서 고민중.
◆HvjApe1DAmK 2023/08/22 06:40:17 ID : 5dRyHwtzhBt
결국 라면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고민이라도 하는 척...
◆HvjApe1DAmK 2023/08/22 06:41:17 ID : 5dRyHwtzhBt
조금 다른 얘기지만...인생은 역시 줬다 뺏는 거 만큼 기분 나쁜 건 없는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22 06:41:44 ID : 5dRyHwtzhBt
조만간 또 엄청 네거티브하게 가라앉을 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HvjApe1DAmK 2023/08/22 06:43:14 ID : 5dRyHwtzhBt
그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더 가라앉을 거 같으니까 지금은 그냥 단순무식하게 지금 배가 고픈 것만 생각해야지. 뭘 먹지.
◆HvjApe1DAmK 2023/08/22 06:43:44 ID : 5dRyHwtzhBt
라자냐 아니면 신라면 레드인데 역시 신라면 레드가 나을지...도...? 근데 레드는 정말 생각보다도 매운 맛이 오래 남아서...
◆HvjApe1DAmK 2023/08/22 06:44:13 ID : 5dRyHwtzhBt
집에 쿨피스도 있겠다 그냥 신라면 레드를 먹겠습니다. 와! 배고픈 얘기로 800!
◆HvjApe1DAmK 2023/08/22 06:44:39 ID : 5dRyHwtzhBt
어쨌든 목표로 정했던 800은 돌파했다...이제는 정말 1000까지 (숫자적으로는) 얼마 안 남았어.
◆HvjApe1DAmK 2023/08/22 06:45:29 ID : 5dRyHwtzhBt
더위가 좀 가시기를 빈다... 올해 더위는 좀 더 오래 갈 거라고는 했고, 왜 그런지도 알지만 그래도.
◆HvjApe1DAmK 2023/08/22 06:47:06 ID : 5dRyHwtzhBt
추석까지도 더울거라는....그런 얘기는....정말로 믿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HvjApe1DAmK 2023/08/22 06:47:59 ID : 5dRyHwtzhBt
내 방에는 그래도 해가 좀 드는군....원래 이 집은 해가 안 드는 집인데....
◆HvjApe1DAmK 2023/08/22 06:48:20 ID : 5dRyHwtzhBt
아무튼 더위가 좀...누그러지기를.... 맨날 다시 더워지지 말고....
◆HvjApe1DAmK 2023/08/22 22:15:27 ID : 5dRyHwtzhBt
더위 속에 잠들고 더위 속에 일어나고
◆HvjApe1DAmK 2023/08/22 22:17:36 ID : 5dRyHwtzhBt
그래도 선풍기랑 에어컨이 있어서 다행이지...에어컨은 비록... 좀 떨어진데 있어서 그렇게 시원하진 않지만...
◆HvjApe1DAmK 2023/08/22 22:20:23 ID : 5dRyHwtzhBt
아직 아무것도 안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픔. 냉장고까지 걸어가기 너무 귀찮다...
◆HvjApe1DAmK 2023/08/22 22:21:56 ID : 5dRyHwtzhBt
겜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드므므겜의 일일퀘스트도 끝냈으니 슬슬 뭔갈 해야하는데....
◆HvjApe1DAmK 2023/08/22 22:28:36 ID : 5dRyHwtzhBt
아무튼 뭔가 먹으러 감. 그러고 난 뒤에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일들 해야지.
◆HvjApe1DAmK 2023/08/24 08:35:29 ID : 5dRyHwtzhBt
어제부터 오늘. 확실히 덜 덥다. 맨날 선풍기 3단으로 틀었는데 오늘은 2단으로 틀었다.
◆HvjApe1DAmK 2023/08/24 08:37:19 ID : 5dRyHwtzhBt
해가 없어서 집이 덜 달궈지니 이렇구나 세상에....
◆HvjApe1DAmK 2023/08/26 05:31:31 ID : 5dRyHwtzhBt
인생에 힘들고 괴롭지 않은 순간은 없고, 귀찮지 않은 순간은 더 더욱 없다.
◆HvjApe1DAmK 2023/08/26 05:31:48 ID : 5dRyHwtzhBt
하다 못해 어디 놀러가는 것도 얼마나 귀찮은 일이야. 일하는 것도 아니고 놀러가는 건데도.
◆HvjApe1DAmK 2023/08/26 07:17:41 ID : 5dRyHwtzhBt
핑크색은 아직도 재입고 안 되어있음.........
◆HvjApe1DAmK 2023/08/26 07:18:08 ID : 5dRyHwtzhBt
다음 달까지 잊고 있다가 확인해보고 재고 있으면 사야할 거 같은 느낌.
◆HvjApe1DAmK 2023/08/26 07:22:47 ID : 5dRyHwtzhBt
알리로도 뭐 주문했는데 마음 같아서는 좀 빨리 왔으면 싶음. 당연히 일주일 이상 걸릴 걸 생각해야 하는데 딱 갖고 싶은 것들만 주문해서...
◆HvjApe1DAmK 2023/08/26 07:28:45 ID : 5dRyHwtzhBt
알리에서는 2000원 3000원 하는 걸 한국에서는 아무리 싸게 팔아도 8000원에 파니까 알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근데 진짜 왜 8000원인지는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08/28 09:06:56 ID : 5dRyHwtzhBt
어떤 오타쿠들은 왜... 탈덕을 하면 sns 계정을 터트리거나 작품을 삭제하거나 할까....
◆HvjApe1DAmK 2023/08/28 09:07:18 ID : 5dRyHwtzhBt
이해가 아주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겨뒀으면 하는....솔직한 심정....
◆HvjApe1DAmK 2023/08/28 09:07:52 ID : 5dRyHwtzhBt
하여간 괜히 속상하니까... 일기를 쓰러 옴....
◆HvjApe1DAmK 2023/08/28 09:11:15 ID : 5dRyHwtzhBt
알리에서 오는 물건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음....
◆HvjApe1DAmK 2023/08/28 09:11:27 ID : 5dRyHwtzhBt
좀 더 기다려야 하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급함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8/28 09:11:55 ID : 5dRyHwtzhBt
항상 느끼는 거지만 좋은 일은 금방 지나가는 느낌.
◆HvjApe1DAmK 2023/08/28 09:12:30 ID : 5dRyHwtzhBt
그러니까 좋은 건 계속 떠올리지 않으면 안 될 거 같기도 하다.
◆HvjApe1DAmK 2023/08/28 09:17:03 ID : 5dRyHwtzhBt
어제의 좋은 일: 마라탕 먹음.
◆HvjApe1DAmK 2023/08/28 09:17:25 ID : 5dRyHwtzhBt
아. 또 하나 있다. 치킨도 조금 얻어 먹음.
◆HvjApe1DAmK 2023/08/28 09:17:42 ID : 5dRyHwtzhBt
잘 먹기만 해도 어디냐 싶긴 해.
◆HvjApe1DAmK 2023/08/28 09:22:31 ID : 5dRyHwtzhBt
오늘은 유난히 정신적으로 피곤해서 잠을 오래 오래 자고 싶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
◆HvjApe1DAmK 2023/08/28 09:22:43 ID : 5dRyHwtzhBt
역시 잠들면 일어나야 하는 것이 싫음.
◆HvjApe1DAmK 2023/08/28 09:23:20 ID : 5dRyHwtzhBt
그냥 계속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평범한 직장인도 갖고 있는 소박한 소망...
◆HvjApe1DAmK 2023/08/28 09:27:59 ID : 5dRyHwtzhBt
자고 일어나면 이 발열 같은 쓸쓸함도 가라앉겠지...
◆HvjApe1DAmK 2023/08/28 09:29:06 ID : 5dRyHwtzhBt
자기 전에 850은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또 든다. 정말 어떻게든 1000을 채우고 싶음...
◆HvjApe1DAmK 2023/08/28 09:44:57 ID : 5dRyHwtzhBt
요즘에도 칸코레 하는 사람이 있나...? 드므므산 게임 켜놓고 있으니까 괜히 궁금해진다.
◆HvjApe1DAmK 2023/08/28 09:46:33 ID : 5dRyHwtzhBt
드디어 데일리 퀘스트를 끝냄...하... 그래도 컴으로 접속해서 켜놓기만 하면 되는 거라 페그오만큼 절망적으로 노잼이진 않군...
◆HvjApe1DAmK 2023/08/28 10:07:38 ID : 5dRyHwtzhBt
◆HvjApe1DAmK 2023/08/28 10:13:42 ID : 5dRyHwtzhBt
기분도 기분이니까 이런 틱톡 영상 모음집 쭉 보다가 잠들 듯.
◆HvjApe1DAmK 2023/08/28 10:14:15 ID : 5dRyHwtzhBt
오늘은 어디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날씨를 보니까 갑자기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HvjApe1DAmK 2023/08/28 10:14:44 ID : 5dRyHwtzhBt
아~~~ 주문한 물건 빨리 왔으면 좋겠다~~~~~~~너무 기대되는 걸 어떡해~~~~~~~
◆HvjApe1DAmK 2023/08/28 10:18:36 ID : 5dRyHwtzhBt
최소 며칠은 더 기다려야 하는 건 알지만~~~~~그렇지만~~~~~~~
◆HvjApe1DAmK 2023/08/28 10:22:26 ID : 5dRyHwtzhBt
너무 기대를 하면 하루 하루가 갑갑해질 것이 뻔하니 잠깐 잊어둬야지... 와중에 기력이 실시간으로 엄청나게 빠지고 있음...
◆HvjApe1DAmK 2023/08/31 12:07:49 ID : 5dRyHwtzhBt
고기를 좋아하긴 해도 불고기는 안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 뿐인가...
◆HvjApe1DAmK 2023/08/31 12:08:47 ID : 5dRyHwtzhBt
근데 진짜 불고기는 달달해서 밥 반찬으로 먹기는 싫어... 국물에 밥도 말아먹는다는데 나는 국물은 더 못 먹겠음. 너무 달아.
◆HvjApe1DAmK 2023/08/31 12:09:34 ID : 5dRyHwtzhBt
밥 반찬이 달달하면 못 먹는 스타일이라 일본식 계란말이 먹었을 땐 정말 충격이었음.
◆HvjApe1DAmK 2023/08/31 12:18:14 ID : 5dRyHwtzhBt
어쩌다보니 모닝기상을 했는데 기분이 영 좋지 않아서 그냥 충동적으로 외출을 했다. 날씨 덕분에 외출은 괜찮았다. 해가 쨍한 날씨였으면 나가자마자 바로 뒷걸음질했을텐데 다행이었음.
◆HvjApe1DAmK 2023/08/31 12:18:27 ID : 5dRyHwtzhBt
덕분에 기분은 아주 쬐끔 나아졌다.
◆HvjApe1DAmK 2023/08/31 12:23:38 ID : 5dRyHwtzhBt
그나저나 배고픈데 뭘 먹지.....라면이라도 끓여야 하나 고민중.
◆HvjApe1DAmK 2023/08/31 12:24:06 ID : 5dRyHwtzhBt
라면이라도 좀 다양하게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종종 든다. 질리는 것도 솔직히 맨날 같은 라면만 먹어서 그런 거 같음.
◆HvjApe1DAmK 2023/08/31 12:25:42 ID : 5dRyHwtzhBt
라면 좀 그만 먹으라고 하는데...솔직히 라면만큼 간단하면서 맛도 보장하는 것이 없는데 어떻게 그만 먹지.... 심지어 뽀글이는 설거지 할 것도 거의 없는데....
◆HvjApe1DAmK 2023/08/31 12:26:09 ID : 5dRyHwtzhBt
질린다 질린다 하면서도 라면을 먹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HvjApe1DAmK 2023/08/31 12:26:58 ID : 5dRyHwtzhBt
아무튼 내 꼴을 보아하니 오늘은 라면만 먹을 거 같음.
◆HvjApe1DAmK 2023/09/22 13:06:34 ID : 5dRyHwtzhBt
요즘 하고 있는 일이 잘 안 되어서 매일 뱃속에 주먹만한 돌을 넣고 사는 기분이다.
◆HvjApe1DAmK 2023/09/22 13:07:33 ID : 5dRyHwtzhBt
다른 데서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말 하고 싶지 않으니 여기서라도 말해야지.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에 증거가 필요하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증거로서 꼽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HvjApe1DAmK 2023/09/22 13:11:59 ID : 5dRyHwtzhBt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 나온다. 비유를 하자면...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열심히 홍보하면 소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아주 잠깐 관심을 가져주긴 하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작품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아서 늘 가난과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화가의 처지 같은 느낌.
◆HvjApe1DAmK 2023/09/22 13:13:31 ID : 5dRyHwtzhBt
그만두고는 싶지 않다. 성과가 나는 걸 내 눈으로 보고 싶다. 그렇지만 시간은 계속 흐르고 하루 빨리 나왔으면 하는 성과는 나오질 않는다.
◆HvjApe1DAmK 2023/09/22 13:18:40 ID : 5dRyHwtzhBt
그냥 좀 많이 속상하다. 부족한 점을 아무리 보충해도 나질 않는다.
◆HvjApe1DAmK 2023/09/22 13:19:37 ID : 5dRyHwtzhBt
참 이상한 노릇이다 싶으면서도 이런게 팔자인가 하는 생각으로 편해지려는 나 자신을 보는데...제대로 머리가 돌아가질 않는다.
◆HvjApe1DAmK 2023/09/22 13:20:09 ID : 5dRyHwtzhBt
그래도 이런 애기를 여기서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HvjApe1DAmK 2023/09/22 13:20:47 ID : 5dRyHwtzhBt
다른 데서는 가오 떨어져서 언급도 못해ㅋ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22:56 ID : 5dRyHwtzhBt
이 속상한 기분 누가 알아주냐~~ 아무도 안 알아준다. 말해도 무슨 말을 들을지 패턴들이 뻔하고.
◆HvjApe1DAmK 2023/09/22 13:23:17 ID : 5dRyHwtzhBt
무엇보다 일종의 약점을 드러내는 기분이라 싫은 것도 있다.
◆HvjApe1DAmK 2023/09/22 13:24:34 ID : 5dRyHwtzhBt
아무튼 나 좋은 일 좀 생겼으면 좋겠어. 하는 일이 대박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성과가 있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게 너무 많나? 아니지.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좀 소박하지. 소박해졌지.
◆HvjApe1DAmK 2023/09/22 13:25:33 ID : 5dRyHwtzhBt
하여간 오늘도 속상한 기분 안고 산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은데 요즘 기본 스탠스가 유난히도 네거티브라 검은 얼룩을 얇은 종이로 자꾸 자꾸 덮어대는 느낌 같음.
◆HvjApe1DAmK 2023/09/22 13:26:06 ID : 5dRyHwtzhBt
와중에 배도 고픔. 뭘 먹냐. 대체 뭘 먹냐. 내가 먹을만한게 있기는 하냐.
◆HvjApe1DAmK 2023/09/22 13:26:38 ID : 5dRyHwtzhBt
솔직히 내가 먹을만한 것이 있을 거 같진 않다. 돈이 안 들면서도 내가 먹을 수 있는 거라면 라면 말고는 전혀 생각이 나질 않는다.
◆HvjApe1DAmK 2023/09/22 13:27:04 ID : 5dRyHwtzhBt
하여간 이래서 사는 건 재미가 없음.
◆HvjApe1DAmK 2023/09/22 13:27:30 ID : 5dRyHwtzhBt
물론 사는 것이 재미가 없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고 다양하지만 이것도 그 중 하나인 거 같다. 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도 없음.
◆HvjApe1DAmK 2023/09/22 13:27:58 ID : 5dRyHwtzhBt
사는게 재미가 없다. 너무 재미가 없어.
◆HvjApe1DAmK 2023/09/22 13:29:27 ID : 5dRyHwtzhBt
그나마 '태어난 것이 죄라면 살아가는 것은 그 벌이다' 라는 마음이 조금은 살게 하는 거 같은 느낌. 사는데 희망이 없으면 죄악감만이라도 쥐고 살아야 하는 거겠지.
◆HvjApe1DAmK 2023/09/22 13:29:41 ID : 5dRyHwtzhBt
네거티브는 의외로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아마도.
◆HvjApe1DAmK 2023/09/22 13:30:02 ID : 5dRyHwtzhBt
나 갑자기 900까지 채우고 싶어져서 큰일이군.
◆HvjApe1DAmK 2023/09/22 13:30:57 ID : 5dRyHwtzhBt
속상한 기분만 줄줄이 나열해도 채울 거 같긴 한데 음... 어떨까.
◆HvjApe1DAmK 2023/09/22 13:31:28 ID : 5dRyHwtzhBt
기분은 확실히 조금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긴 함. 이 일기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
◆HvjApe1DAmK 2023/09/22 13:31:38 ID : 5dRyHwtzhBt
이런 건...개인 블로그에도 못 쓴다구...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33:30 ID : 5dRyHwtzhBt
속상해서 한탄을 하면 뭘 하나. 아무도 안 알아주고 결국 오늘도 내일도 속상한채로 지나갈텐데... 라는 생각도 솔직히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털어놓는게 어디야...
◆HvjApe1DAmK 2023/09/22 13:34:41 ID : 5dRyHwtzhBt
두서없는 말을 어디서 하겠어. 여기서나 하지.
◆HvjApe1DAmK 2023/09/22 13:36:48 ID : 5dRyHwtzhBt
했던 말 또 하고 또 해도 누가 상관을 하겠나, 설령 누가 상관을 하더라도 굳이 상관을 하는 쪽이 더 우습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금 뻔뻔해짐.
◆HvjApe1DAmK 2023/09/22 13:37:58 ID : 5dRyHwtzhBt
이제 좋은 생각도 살짝 넣어보자... 엊그제부터인가 부쩍 가을 느낌 나는 날씨가 되어서 너무 좋다.
◆HvjApe1DAmK 2023/09/22 13:38:31 ID : 5dRyHwtzhBt
조만간 산책 같은 것도 많이 하게 될 거 같은 느낌.
◆HvjApe1DAmK 2023/09/22 13:39:06 ID : 5dRyHwtzhBt
여름에는 산책을 하고 싶어도 너무 더워서 못했으니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음. 이거야 말로 말도 안 되는 희망사항이지만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41:39 ID : 5dRyHwtzhBt
좋은 일이 생기기는 할까? 내가 바라는 것이 이뤄지긴 할까? 매 순간 마다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HvjApe1DAmK 2023/09/22 13:41:52 ID : 5dRyHwtzhBt
잘 웃고 떠들다가도 그래. 즐거운 일에 기뻐하다가도 그래.
◆HvjApe1DAmK 2023/09/22 13:42:09 ID : 5dRyHwtzhBt
잘 안 되는구나. 그냥. 뭔가 결국 그런 생각이 되어서 음.
◆HvjApe1DAmK 2023/09/22 13:42:40 ID : 5dRyHwtzhBt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열심히 했지만 안 된다는 결과만 자꾸 나오니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09/22 13:43:37 ID : 5dRyHwtzhBt
지금도 엄청나게 노골적인 네거티브한 말들이 생각나는 중인데 대충 거르고 있음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44:34 ID : 5dRyHwtzhBt
응원은 돈으로 받겠습니다...근데 응원 자체를 해주는 사람이 없네? ⬅️ 대충 이런 네거티브들ㅋ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46:53 ID : 5dRyHwtzhBt
어떻게든 긍정성을 끌어 모으자면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나의 이 뭣같은 기분과 상황의 흐름을 읽고 본 누군가가 '나는 이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는 안도를 느끼게 하는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 정도 밖에...없음.
◆HvjApe1DAmK 2023/09/22 13:47:34 ID : 5dRyHwtzhBt
하여튼 속상한데...내가 할 수 있을 만큼 다 했는데도 어떻게 손 쓸 수가 없어서 걍 멍해진다.
◆HvjApe1DAmK 2023/09/22 13:48:02 ID : 5dRyHwtzhBt
어떻게하면 상황이 좋게 변할까. 그걸 알았으면 내가 진작에...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09/22 13:48:37 ID : 5dRyHwtzhBt
아무튼 그러하다. 성과가 없는한 계속 이렇게 네거티브일테니 다음 일기가 참 기대가 안 감.
◆HvjApe1DAmK 2023/09/22 13:49:50 ID : 5dRyHwtzhBt
아~~~~ 배고프다~~~~~ 속 뒤집어지는 음식 같은 거 먹고 싶음.
◆HvjApe1DAmK 2023/09/22 13:51:17 ID : 5dRyHwtzhBt
하지만 그런 음식은 우리집에 있을리가 없다. 걍 라면을 먹자. 라면 말고는 정말 답이 없다.
◆HvjApe1DAmK 2023/09/22 13:52:22 ID : 5dRyHwtzhBt
내 인생에 답이라는게 있긴 하나? ⬅️ 또 또 이런 생각
◆HvjApe1DAmK 2023/09/22 13:53:11 ID : 5dRyHwtzhBt
요새 들어서 더 심해졌는데 이제 슬슬 터질 때가 되었지 싶음. (마치 남일마냥)
◆HvjApe1DAmK 2023/09/22 13:54:20 ID : 5dRyHwtzhBt
금융치료가 필요하다... 근데 가능할리는 당연히 없지.
◆HvjApe1DAmK 2023/09/22 13:55:03 ID : 5dRyHwtzhBt
네거티브라는 것도 결국 현실일이 잘 되어야 180도 바뀌는 것인데.... 꼬라지 보면 360도 도는 일은 있어도 180도로 적당히 도는 일은 없을 듯.
◆HvjApe1DAmK 2023/09/22 13:55:27 ID : 5dRyHwtzhBt
아무튼 그러하다. 이렇게 네거티브로 900까지 가는군.
◆HvjApe1DAmK 2023/09/22 13:56:14 ID : 5dRyHwtzhBt
최대한 빠르게, 성과가 나타나길 계속 바라는 수 밖에 없다.
◆HvjApe1DAmK 2023/09/22 13:56:36 ID : 5dRyHwtzhBt
근데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 세상이라면 이세계물이 흥했겠어요? ⬅️ 또 또 또
◆HvjApe1DAmK 2023/09/22 13:56:48 ID : 5dRyHwtzhBt
아무튼 하는 일 제발 잘 되자!
◆HvjApe1DAmK 2023/09/22 13:57:43 ID : 5dRyHwtzhBt
이렇게 바라면서 900을 이제야 넘겼습니다.... 1000까지 적당히 채우고....새로운 일기를 쓰던가 말던가 해야지...
◆HvjApe1DAmK 2023/09/22 13:58:13 ID : 5dRyHwtzhBt
진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 되면 좋겠다.
◆HvjApe1DAmK 2023/09/22 13:58:47 ID : 5dRyHwtzhBt
정말 정말로.
◆HvjApe1DAmK 2023/09/29 02:44:35 ID : 5dRyHwtzhBt
어찌저찌 조그만한 숨통이 트인 느낌.
◆HvjApe1DAmK 2023/09/29 02:45:05 ID : 5dRyHwtzhBt
그러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들이닥치고 부딪치고 흘러들어오고 하는 편이라... 정신 차리기도 힘들다.
◆HvjApe1DAmK 2023/09/29 02:45:44 ID : 5dRyHwtzhBt
숨통이 조금 트인 만큼 이걸 통해 길이 좀 열리면 좋을텐데... 솔직히 정말 어떻게 될지 확신이 안 간다. 제발 이대로 계속 잘 되기를.
◆HvjApe1DAmK 2023/09/29 02:46:19 ID : 5dRyHwtzhBt
소소한 얘기를 또 하자면... 큐센 키보드 핑크 아직도 재고가 없다....왜 없냐........빨리 채워줘라......
◆HvjApe1DAmK 2023/09/29 02:46:32 ID : 5dRyHwtzhBt
핑크 너무 원하는데 왜 없냐.......민트는 뭔가 미묘하단 말이다......
◆HvjApe1DAmK 2023/09/29 02:49:09 ID : 5dRyHwtzhBt
유튜브 어플 조금 이상한게, 언제부터인가 과거 시청기록 보는 것이 이상해짐. 예전엔 일주일 전 기록도 제대로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불가능해져서 찝찝하다. 설정 뭐 건드린 것도 없는데.
◆HvjApe1DAmK 2023/09/29 02:51:50 ID : 5dRyHwtzhBt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음... 그냥 뭐라고 해야 하지. 원래 5개 밖에 안 보이는 리스트에 a,b,c,d,e 라고 하는 영상이 보인다고 가정하면, f라는 영상을 보면 리스트 상에선 b,c,d,e,f 만 보이는 느낌...이라고 설명해야 하나...
◆HvjApe1DAmK 2023/09/29 02:52:29 ID : 5dRyHwtzhBt
뭐 엄청나게 큰 문제는 아니라서 넘어가긴 하지만 그냥 기분이 좀 그렇다. 나만 이런 건가 싶은 기분도 들고.
◆HvjApe1DAmK 2023/09/29 03:04:16 ID : 5dRyHwtzhBt
아무튼 좀 더 잘 되자... 좀 더 잘 되지 않으면 진짜 안 된다....
◆HvjApe1DAmK 2023/09/29 03:04:29 ID : 5dRyHwtzhBt
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만 너무 간절하다. 솔직히.
◆HvjApe1DAmK 2023/09/29 03:04:44 ID : 5dRyHwtzhBt
졸리니 우선은 자야지.... 좀 눕고 싶은 기분이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10/04 18:39:47 ID : 5dRyHwtzhBt
어떻게 아직까지도 핑크 재고가 없냐........
◆HvjApe1DAmK 2023/10/04 18:40:11 ID : 5dRyHwtzhBt
이번엔 정말 재고 들어온 거 보자마자 사야겠음. 괜히 계산 하지 말고.
◆HvjApe1DAmK 2023/10/04 18:45:17 ID : 5dRyHwtzhBt
요즘 이래저래 복잡한 기분이라서 그런지 내가 가끔 제정신이 아닌가 싶은 때가 있음.
◆HvjApe1DAmK 2023/10/04 18:59:03 ID : 5dRyHwtzhBt
날씨가 3일 전부터 급격하게 바뀐 느낌.
◆HvjApe1DAmK 2023/10/04 18:59:39 ID : 5dRyHwtzhBt
선풍기는 어느새 들어갔다.
◆HvjApe1DAmK 2023/10/04 19:00:32 ID : 5dRyHwtzhBt
날짜가 3일 전...이 맞나...? 날짜를 기억하는게 너무 어렵다. 다시 좀 더 생각해봤는데 지금으로부터 3일 전 맞는 거 같음. 그저께부터는 좀 추웠다.
◆HvjApe1DAmK 2023/10/04 19:04:04 ID : 5dRyHwtzhBt
사람이 계속 살고 또 살면 그리워하는 것들만 늘어나는 법인데.
◆HvjApe1DAmK 2023/10/04 19:08:29 ID : 5dRyHwtzhBt
역시 오래 사는 건 싫네, 라는 생각이 든다.
◆HvjApe1DAmK 2023/10/04 19:14:21 ID : 5dRyHwtzhBt
40이 되고 50이 되어서도 그렇게 생각하면 너무 슬프긴 할 거 같다.
◆HvjApe1DAmK 2023/10/04 19:17:09 ID : 5dRyHwtzhBt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지는 거 같기도 하다.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지는데 지금이 그런 때인가 싶기도 함.
◆HvjApe1DAmK 2023/10/19 18:24:11 ID : 5dRyHwtzhBt
https://01410.coroke.net/top ⬆️이 사이트의 최대 단점: 로그인은 무조건 트위터 아님 구글 연동 로그인 사실 연동 로그인 수단 중에 트위터가 있는 시점에서 업데이트가 얼마나 더딘지도 알 수 있다...
◆HvjApe1DAmK 2023/10/19 18:24:41 ID : 5dRyHwtzhBt
pc통신 시절 느낌의 사이트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종종 한다.
◆HvjApe1DAmK 2023/10/19 18:25:19 ID : 5dRyHwtzhBt
그나저나 정말...핑크색 키보드 재고가 아직도 안 들어옴.....설마하니 이렇게까지 재고가 안 들어올 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ㅋ..........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거야........
◆HvjApe1DAmK 2023/10/19 18:26:25 ID : 5dRyHwtzhBt
큐센은 들어라....당장이라도 dt35 핑크색을 재입고하면....개같이 구매 가능하다....
◆HvjApe1DAmK 2023/10/19 18:26:51 ID : 5dRyHwtzhBt
솔직히 하얀색이 가장 레트로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쯤되면 그냥 오기가 생겨서 버티게 됨 (??)
◆HvjApe1DAmK 2023/10/26 20:22:01 ID : 5dRyHwtzhBt
결국 샀다. 핑크색의 dt35.........
◆HvjApe1DAmK 2023/10/26 20:23:36 ID : 5dRyHwtzhBt
너무 너무 좋아서 히히 웃음
◆HvjApe1DAmK 2023/10/26 20:26:23 ID : 5dRyHwtzhBt
웃긴 건 큐센 공홈에도 재고가 없다고 나오고, 큐센 스마트스토어에도 재고가 없다고 나와있던데... 다시 가서 보니까 핑크색 dt35만 따로 팔고 있어서 그렇게 샀다. 큐센 키보드 카테고리에도 없어서 몰랐는데 전체보기 하니까 보였음. 재입고를 했는데 기존의 dt35 판매페이지를 수정하는 대신 그냥 따로 떼어놓고 파는 걸로 한 거 같은데 덕분에 지금까지 재입고가 한 번도 안 된 줄로만 알았다.
◆HvjApe1DAmK 2023/10/26 20:26:45 ID : 5dRyHwtzhBt
아무튼 샀으면 그만이지. 히히 키감 좋다
◆HvjApe1DAmK 2023/10/26 21:04:46 ID : 5dRyHwtzhBt
이런 느낌의 핑크색 좋군....
◆HvjApe1DAmK 2023/10/26 22:07:45 ID : 5dRyHwtzhBt
좋아서 이것저것 치고 싶은데 정작 몸은 바빠서 자리에 가만히 있질 못한다ㅋㅋㅋㅋ
◆HvjApe1DAmK 2023/10/26 22:10:25 ID : 5dRyHwtzhBt
아무튼 어제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던 일은 어찌저찌 된 거 같고... 그렇게 갖고 싶던 키보드도 갖게 되어서 매우 매우 나른해짐.
◆HvjApe1DAmK 2023/10/26 22:10:46 ID : 5dRyHwtzhBt
기분이 좋으면 오히려 말이 없어지는 사람인 것이다 나는.
◆HvjApe1DAmK 2023/10/26 23:47:28 ID : 5dRyHwtzhBt
가성비 키보드는 역시 쓰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다. 엄청 좋은 건 쓰면서 괜히 예민해지니까 그거대로 피곤해.
◆HvjApe1DAmK 2023/10/26 23:47:48 ID : 5dRyHwtzhBt
물론 좋은 키보드를 쓰면 그거대로 즐겁긴 하지만. 솔직히 안 즐거울 수가 없지만.
◆HvjApe1DAmK 2023/10/27 01:01:55 ID : 5dRyHwtzhBt
진짜 촌스러운 총 그림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은 거 같음.
◆HvjApe1DAmK 2023/10/27 01:04:40 ID : 5dRyHwtzhBt
아무튼 요즘 세상이 돌아가는 꼴을 보면...오타쿠들이 오타쿠적으로 품고 있는 고민들...그리고 오타쿠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다툼과 진흙탕 싸움 같은 건 정말 제1세계 문제 그 자체 같다는 생각도 든다.
◆HvjApe1DAmK 2023/10/27 01:06:25 ID : 5dRyHwtzhBt
x에서 유저들이 떠드는 내용들만 봐도 뭐.....
◆HvjApe1DAmK 2023/10/27 01:08:16 ID : 5dRyHwtzhBt
아무튼 개같이 구매한 dt35가 딱 기대했던 만큼의 스펙이고, 거기다 생각보다도 깨끗해서 뭐가 괜히 막 쓰고 싶다. 딱 만년필 사놓고 뭘 쓰고 그릴까 고민하면서 괜히 펜을 만지작거리는 꼴.
◆HvjApe1DAmK 2023/10/27 01:09:28 ID : 5dRyHwtzhBt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중에 좀 더 실체를 느끼고 싶어서 다른 아날로그적인 취미를 들이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나는 아날로그는 못 그려도 Go 라는 느낌이 있어서 좋음.
◆HvjApe1DAmK 2023/10/27 01:09:54 ID : 5dRyHwtzhBt
확실히 디지털은 뭔가 디지털 안에만 있으면 실체감이 안 느껴지는 것도 있긴 한 거 같아. 그나마 프린팅을 하면 좀 낫긴 하지만.
◆HvjApe1DAmK 2023/10/27 01:14:03 ID : 5dRyHwtzhBt
프린팅하니까 새삼스럽게 생각하는 건데... 역시 가정집에 프린터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0-30만원에 사는 프린터도 성능이 괜찮고, 솔직히 문서파일 뽑는 정도라면 더 싼 것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괜히 인쇄소 귀찮게 가서 뽑느니 집에서 편하게 뽑는게 낫지.
◆HvjApe1DAmK 2023/10/27 01:14:41 ID : 5dRyHwtzhBt
무엇보다 인쇄소도 인쇄소 나름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어버려서... 내가 개인적으로 인쇄를 할 일이 많은 것도 있긴 하지만.
◆HvjApe1DAmK 2023/10/27 01:15:08 ID : 5dRyHwtzhBt
나중에는 좀 더 좋은 프린터기 사고 싶다. 정말 좋은 프린터는 확실히 값이 꽤 나가서 당장 살 엄두가 안 남
◆HvjApe1DAmK 2023/10/27 01:19:57 ID : 5dRyHwtzhBt
하~~~ 지금 하고 있는 일 정말 정말 잘 되면 좋겠다. 내가 바빠질 만큼 잘 되면 좋겠다.
◆HvjApe1DAmK 2023/10/27 01:20:09 ID : 5dRyHwtzhBt
지금은 확실히 그렇게 안 바쁘니까...ㅋㅋ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10/27 01:26:14 ID : 5dRyHwtzhBt
하.....매일 연어초밥을 먹어도 지갑에 타격이 크지 않은 삶...... (타격이 없다고는 말 안 함)
◆HvjApe1DAmK 2023/10/27 01:26:50 ID : 5dRyHwtzhBt
이대로 1000까지 가는 건 당장은 무리일 거 같단 생각과.... 돌파하고 새로운 일기를 쓰고 싶은 생각이....
◆HvjApe1DAmK 2023/10/27 01:27:07 ID : 5dRyHwtzhBt
또 금방 정리를 하고 자리를 뜰 거 같아서 잘은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10/27 01:27:24 ID : 5dRyHwtzhBt
아무튼 키보드 좋다. 엄청 마음에 든다. 흐흐. 키스킨은 깜빡하고 안 샀는데 나중에 사야지.
◆HvjApe1DAmK 2023/10/27 01:28:26 ID : 5dRyHwtzhBt
지금 보니까 나 hit 수가 1980인데 조금만 더 하면 2000 hit 되나?
◆HvjApe1DAmK 2023/10/27 01:29:34 ID : 5dRyHwtzhBt
근데 저 히트 카운트가 참 궁금하다. 무엇을 기준으로 올라가는 거지. 목록에서 스레드 클릭하고 읽는 걸로?
◆HvjApe1DAmK 2023/10/27 01:30:47 ID : 5dRyHwtzhBt
보통은 그런 거겠지만 그래도 저렇게나...? 라는 생각도 든다.
◆HvjApe1DAmK 2023/10/27 01:38:37 ID : 5dRyHwtzhBt
적당히 어리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사람이 정말로 엄청 어려서 허ㅎ 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렇게 어리면서 z세대하는 짓을 이해 못하겠다고 늙은이 같은 말을 했단 말이지~? → 아니지, 자기 또래의 어리고 미숙한 부분을 욕하는 거야말로 딱 그 나잇대에 할 수 있는 거라고 → 그건 그렇네! 라고 하는 사고 흐름을 거치면서 그냥 인간은 정말 그냥 챗바퀴를 돌리는 다람쥐 같은 거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됨.
◆HvjApe1DAmK 2023/10/27 01:39:33 ID : 5dRyHwtzhBt
비슷하게 20대 초중반이라서 하는 짓: 틀딱 아닌데 틀딱인 거처럼 말하기. 괜히 수능 시기에 말 얹는 어른과도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함.
◆HvjApe1DAmK 2023/10/27 01:41:30 ID : 5dRyHwtzhBt
x에서 어떤 20대 유저가 90년대~2000년대 참 좋았지 않았냐, 사람들 다 순수하고~ 이런 말 하는 거 보고 간만에 킹받았다. 그 당시를 그렇게 기억한다고...? 90년도도 90년대지만 2000년대가...? 순....수....?
◆HvjApe1DAmK 2023/10/27 01:42:43 ID : 5dRyHwtzhBt
하지만 그 또한 20대라서 할 수 있는 헛소리인거겠지....30대가 되면 또 30대라서 할 수 있는 헛소리를 할테고....
◆HvjApe1DAmK 2023/10/27 01:43:51 ID : 5dRyHwtzhBt
그러고보면 나는 2000년대엔 인터넷 문화를 그렇게 즐기지도 않았고 즐기는 것이 허락되지도 않아서 2000년대를 살아왔어도 공감 못하는게 많다.
◆HvjApe1DAmK 2023/10/27 01:46:14 ID : 5dRyHwtzhBt
남들 다 하던 버디버디도 안 했지. 인터넷 하는 것에 엄청나게 간섭하던 어른이 아주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감히 할 수도 없었고. 그래도 커서 생각하면 그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그땐 그렇게 인터넷으로 뭘 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도 했으니 그리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음.
◆HvjApe1DAmK 2023/10/27 01:46:49 ID : 5dRyHwtzhBt
생각의 흐름대로 마구 쓰는 건데 그러다보니 주제가 확확 바뀐다.
◆HvjApe1DAmK 2023/10/27 01:50:01 ID : 5dRyHwtzhBt
근데 이제 정말 슬슬 일어나야 할 듯. 적어도 올해가 지나기 전에는 1000까지 채워야지.
◆HvjApe1DAmK 2023/10/30 21:58:31 ID : 5dRyHwtzhBt
키보드 마음에 든다....근데 어제 뭔가가 잘못 되어서 떨어뜨렸음...ㅋㅋ...ㅋㅋㅋ......
◆HvjApe1DAmK 2023/10/30 21:58:59 ID : 5dRyHwtzhBt
그래도 저가 키보드이고....제법 튼튼한 물건이니까 괜찮은 느낌.
◆HvjApe1DAmK 2023/10/30 22:01:01 ID : 5dRyHwtzhBt
솔직히 민트색도 사고 싶긴 하다. 진한 민트색이라 레트로한 느낌이 좋으면서도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긴 하지만.
◆HvjApe1DAmK 2023/10/30 22:01:27 ID : 5dRyHwtzhBt
나중에 버티컬 마우스도 사볼까 생각 중.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궁금함.
◆HvjApe1DAmK 2023/10/30 22:12:15 ID : 5dRyHwtzhBt
늦은 저녁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HvjApe1DAmK 2023/10/30 22:12:44 ID : 5dRyHwtzhBt
내일도 어디 놀러가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솔직히 오늘 놀러 나온 것만 해도 지쳐서 고민이 된다. 음...
◆HvjApe1DAmK 2023/10/30 22:14:21 ID : 5dRyHwtzhBt
뒤늦게 알아챘다 와우
뒤늦게 알아챘다. 와우!
◆HvjApe1DAmK 2023/10/30 22:15:09 ID : 5dRyHwtzhBt
조회수가 2020이 될 줄은 몰랐음. 대부분 분명 스친 거거나 미스클릭이겠지만.
◆HvjApe1DAmK 2023/10/30 22:15:39 ID : 5dRyHwtzhBt
등 따숩고 배가 부르면 뭐다? 졸려진다. 그렇지만 이 스레를 끝내고 싶기 떄문에 좀 더 있겠음.
◆HvjApe1DAmK 2023/10/30 22:16:13 ID : 5dRyHwtzhBt
사실 머릿속으로 정해 둔 일들이 있긴 한데 그렇게 엄청나게 급하지도 않으니 이걸 우선시 하겠음.
◆HvjApe1DAmK 2023/10/30 22:18:41 ID : 5dRyHwtzhBt
x쪽이 또 새삼 말이 많이 나오던데... 내가 기억하고 있기론 기존 유저들한테는 돈을 안 뜯겠다고 해서 당장은 계삭 안 하는 중. 솔직히 아무리 일로니가 무데뽀 빡통이라도 기존 유저들한테 돈을 뜯어내면 정말 망할 수 밖에 없으니까....
◆HvjApe1DAmK 2023/10/30 22:19:07 ID : 5dRyHwtzhBt
솔직히 한달에 최소 3달러를 내면 누가 쓰겠음? 일로니빠들만 좀 쓰겠지.
◆HvjApe1DAmK 2023/10/30 22:20:02 ID : 5dRyHwtzhBt
구트윗덱 개발자가 트위터에서 이사 가능한 sns를 만들고 있던데 아직 베타도 안 나와서 모르겠음.
◆HvjApe1DAmK 2023/10/30 22:24:33 ID : 5dRyHwtzhBt
https://www.reuters.com/technology/elon-musks-x-launches-two-new-premium-subscription-plans-2023-10-27/ "The basic tier is priced at $3 per month but is not ad-free." lmaoo
◆HvjApe1DAmK 2023/10/30 22:25:21 ID : 5dRyHwtzhBt
솔직히 블루스카이 마음에 안 드는데 그나마 사람들이 만만하게 볼 곳이 거기 뿐이라 어쩔 수가 없다... 초대장 지금 3개 모았으니 소수의 지인들을 데리고 오기엔 충분할 듯.
◆HvjApe1DAmK 2023/10/30 22:28:15 ID : 5dRyHwtzhBt
블루스카이는 정말 싫은 점이.... 아무 글이나 쓰면 그걸 불특정 다수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트를 찍고 (Hi 만 써도 누군가가 귀신같이 마음을 찍음. 이건 'Hi를 굳이 검색을 한다'라는 희안한 짓을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임), 그걸로도 모자라서 개나 소나 자꾸 팔로우를 한다는 점인데.... 제발 빨리 플텍 기능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거 없는 이상 메인은 커녕 잡담용으로도 안 씀.
◆HvjApe1DAmK 2023/10/30 22:41:16 ID : 5dRyHwtzhBt
마스토돈 같은 경우엔 플텍 기능 없어도 내가 쓴 글을 아무도 검색 못 하게 한다거나 하는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블루스카이는 돈도 많은 인간들이 모여서 개발하는 거치곤 너무 부실하지 않나...?
◆HvjApe1DAmK 2023/10/30 22:47:06 ID : 5dRyHwtzhBt
하여간 내 느낌상 웬만한 사람들은 위스피로 갈 거 같으니까 일단 지켜보겠음..... 괜찮은 sns를 발견하고 열심히 사용법을 알려줘도 트위터 하던 사람들은 정말 말 그대로 트위터 같은 곳을 좋아하니까 말이지...
◆HvjApe1DAmK 2023/10/30 22:47:31 ID : 5dRyHwtzhBt
트위터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어려워! 를 외치니까....🫠
◆HvjApe1DAmK 2023/10/30 22:53:44 ID : 5dRyHwtzhBt
아무튼 x는 천천히 내리막길 걷는 것은 확실하고....참 일로니 덕분에 이산가족 되겠음.
◆HvjApe1DAmK 2023/10/30 23:39:05 ID : 5dRyHwtzhBt
가을과 겨울의 어중간한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낮은 여전히 여름 같기도 하고 그렇다.
◆HvjApe1DAmK 2023/10/30 23:43:55 ID : 5dRyHwtzhBt
그래도 오늘은 다른 때보다는 덜 추운 느낌....사실 요즘 덜 춥긴 했음.
◆HvjApe1DAmK 2023/10/30 23:46:07 ID : 5dRyHwtzhBt
나름대로 노력을 한 만큼 나름대로의 보상이 있으면 좋겠다
◆HvjApe1DAmK 2023/10/30 23:46:44 ID : 5dRyHwtzhBt
⬆️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꿈이 소박해졌나 싶기도 하고...여전히 이런 말도 안 되는 꿈을 꾸는 거 보면 어리긴 어리구나 싶기도 하고...
◆HvjApe1DAmK 2023/10/30 23:47:47 ID : 5dRyHwtzhBt
어릴 때야 포부가 좀 크긴 크겠지. ⬅️ 여기까지 생각하니까 내가 아주 어릴 때 장래희망이 화가였던 것이 생각난다.
◆HvjApe1DAmK 2023/10/30 23:49:06 ID : 5dRyHwtzhBt
그러고보면 아빠라고 하는 분은 초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 된 아이가 화가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면전에서 비웃었지. 하여간 어떤 식으로든 좋은 사람도 좋은 아빠도 아니었음.
◆HvjApe1DAmK 2023/10/30 23:50:23 ID : 5dRyHwtzhBt
이렇게까지 크고 작은 싫은 기억만 남긴 사람도 참 드물지 않나 싶다가도, 아시아인들 중에 자기 아빠가 정말로 좋은 사람인 경우가 얼마나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HvjApe1DAmK 2023/10/30 23:51:40 ID : 5dRyHwtzhBt
지금 꿈은요, 말했다시피 나름의 노력을 하면 그만큼의 보상도 오는 거 정도입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할만큼 했는데 안 되는 거 만큼 비참하고 흔한 건 없으니까.
◆HvjApe1DAmK 2023/10/30 23:52:20 ID : 5dRyHwtzhBt
꿈이 왜 꿈인지는 알지만서도. 바라는 것이 있으니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아이러니해지기도 하지만.
◆HvjApe1DAmK 2023/10/30 23:52:55 ID : 5dRyHwtzhBt
아무튼 매우...졸림...그리고 여전히 할 일이 좀 남아있음....그래도 100은 채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앉아 있는 중.
◆HvjApe1DAmK 2023/10/30 23:53:30 ID : 5dRyHwtzhBt
잉 0을 하나 빼먹었네. 이걸로 내가 지금 얼마나 얼이 빠져있는지를 알 수 있다.
◆HvjApe1DAmK 2023/10/30 23:54:23 ID : 5dRyHwtzhBt
아무튼 돈 적당히 잘 벌고 싶다. 노골적으로 내 소원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HvjApe1DAmK 2023/10/30 23:55:20 ID : 5dRyHwtzhBt
결국 마지막을 결정 짓는 건 대체로 운이니까,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아~~~ 돈 적당히 잘 벌고 싶다~~~~~~~ 진짜 진짜로~~~~~~
◆HvjApe1DAmK 2023/10/30 23:56:00 ID : 5dRyHwtzhBt
아무튼.....
◆HvjApe1DAmK 2023/10/30 23:56:07 ID : 5dRyHwtzhBt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532레스🌊전진 일지🌊: 뭐 하는 거야 다 알면서new 9200 Hit
평소에도 아침엔 양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정말 안 들어가서 천천히 꾸역꾸역 ...
일기 이름 : 파도 1분 전
93레스심해 11new 166 Hit
커버곡 들을 때마다 너무 뭔가 슬픔. 감정을 꾹꾹 눌러담은 거 같아서. 가사 내용이랑 ...
일기 이름 : ◆HDtg4Y05Xza 11분 전
592레스허수아비 4 (부제: 하루종일 최애 생각중🔋)new 6237 Hit
오늘은 햄버거 먹고 장좀 봤음
일기 이름 : ◆9yY05RCo1Cm 29분 전
279레스딜레마new 6293 Hit
나, 나쁘지? 나쁜 사람이지? 다른 사람 남자인데, 그게 불과 썸이라 해도. 나 나쁜 거...
일기 이름 : 이름없음 44분 전
351레스낚여버린 단호박new 2363 Hit
0단계 마라탕에 마유소스 뿌려먹는 거 좋아함. 안 매우면서 얼얼함은 살아있고... 맵지...
일기 이름 : ◆u09tjs7gkra 54분 전
960레스갈비탕에 양념장 풀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new 13045 Hit
계속 덮어두고 랄지하고 덮어두고 랄지하고가 맞는 짓인지 모르겠다 상대한테 너무 미...
일기 이름 : ◆kq59fRCkrgq 59분 전
30레스행복한 스레주 일기new 274 Hit
그래 내가 졌다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86레스눈 내린 동백꽃을 일 년 내내 보고 싶어new 4886 Hit
일단 밥을 뭘 먹을지를 고민해보자 냉장고를 열어보자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73레스언니, 크림라떼 대신 주문해주면 안돼요?new 3210 Hit
ㅇㄴ 진격거 노래 들을때마다 존나 눙물날것 같애서 못듣겟음ㅜㅜ 나 사실 전생에 조...
일기 이름 : 00 2시간 전
30레스(❁´◡`❁)new 46 Hit
두근두근 문예부 완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924레스내뜻대로되지않는하루하루가으아으아으악!!!!new 12132 Hit
출근하기 싫긔 비쏟아지면좋겟긔
일기 이름 : 산호 3시간 전
117레스호텔 비다 절찬리 사전예약 어쩌구 중 나폴판 대메이저 됨new 186 Hit
진짜 망했어 살 엄청 찌고 있네. 이마트24에서 푸룬주스 원플원 한다던데 살까?
일기 이름 : 한여름의 산하엽 3시간 전
169레스전두엽 = 빙하new 485 Hit
ㅁㄹ 아침 먹어야지 이새끼도 아침부터 참 할 짓도 없다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820레스난입x🌈new 7357 Hit
놀다가 너무늦게잠 으어졸려 8시 40분 알람을 안꺼놔서 결국 일어남 아침 먹고있다... ...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7레스꽃으로 덮혀진 위성이야new 16 Hit
택배 언제오지?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569레스소리 있는 아우성new 4569 Hit
>>545 엄마가 왜 자꾸 벨트가 밖으로 나와 있냐고 물어봄 모른척함
일기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381레스내 서류 합격률 0.05 개떡락new 594 Hit
내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내가 어떤 행동 양상을 보일 때 아 이러지 ...
일기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468레스어쩌고저쩌고 2판new 4933 Hit
왜케 허접함!
일기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892레스빛을 되찾는 자new 3775 Hit
파리올림픽에 사람들이 열광할 수 없는 이유가 있네 개회식을 이시간에 하면 누가 봐 ...
일기 이름 : 불곰 10시간 전
435레스습관성 흡연자new 5558 Hit
그냥 뻔한 말로 마무리 할래. 다들 힘내자.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