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HzTWlwlipb 2022/04/24 01:09:06 ID : Gq5gja2tyY5
헤테로가 너무 보고싶어서 그만... 가볍게 쓸 예정이야! 아무쪼록 잘 부탁해! -2연속앵커 가능! -개그앵커도 좋지만 너무 과한 건 사양이야! 뭐든지 적당히! -출생의 비밀로 둘이 남매라거나 서로 사랑하지 못할 정도로 증오하게 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되든 OK! -보고싶거나 생각나는 내용 있으면 걸려있는 앵커 외에도 자유롭게 부탁해! -엄청 느려! -대부분 앵커를 따르지만 캐해나 전개 부분에서 스토리나 편의를 위한 레주 해석이 들어갈 수도 있어! 여주 이름 : 이브 외모 : 금발녹안의 절세미인 성격 : 독립적, 낭만적, 검소함, 긍정적, 김칫국 잘 마심 기타 설정 : 병약함. 햇빛을 보면 쓰러지는 병이 있음. 운명적인 만남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 남주 이름 : 아담(가명) 외모 : 곱슬기 없는 흑발에 보랏빛 도는 눈동자 외모와 옷차림 모두 단정 그자체. 키가 크고 꽤나 잘생긴 편. 성격 : >>163, >>164, >>165 기타 설정 : 이브를 암살하려는 것 같다. >>166 >>167 >>168 11월 28일(화) : -의뢰 >>175~182 12월 1일(금) : -첫만남 >>16~>>25 12월 4일(월) : -재회 >>32~49 -이브 가정사 >>49~>>57 12월 5일(화) : -이브의 생일+저녁 약속 >>61~86 -이브 납치사건 >>89~159 -아담 시점 >>169~172 -마무리 >>197~>>203 12월 12일(화) : -평화? : >>206 2월 29일 : !마왕 강림 예정일! >>2 배경(현대, 판타지, 학교 등등)

202 ◆mHzTWlwlipb 2022/09/14 21:57:15 ID : 2INwMkr89BA
이전 앵커 >>197 11월 28일(화) : -의뢰 >>175~182 12월 1일(금) : -첫만남 >>16~>>25 12월 4일(월) : -재회 >>32~49 -이브 가정사 >>49~>>57 12월 5일(화) : -이브의 생일+저녁 약속 >>61~86 -이브 납치사건 >>89~159 -아담 시점 >>169~172 -마무리 >>197~>>203 12월 12일(화) : -평화? : >>206 2월 29일 : !마왕 강림 예정일!

203 ◆mHzTWlwlipb 2022/10/24 23:09:32 ID : 6jiqi4NBze4
죽었나싶을 때쯤 어김없이 돌아오는 그 스레가 눈치도 염치도 없이 다시 돌아왔어! 10월 8일 이후로라고는 했지만 이렇게 늦어질 줄이야... 아직 보는 레더가 있을지나 모르겠다. 아무튼 오랜만이야!!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제 몸도 못 가누는 사람이 애써 보한 행동이, 꼭,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보일만한 것 아닌가. 아직까지도 자신을 믿는걸까? 설마, 앞서 망발을 지껄이고는 손에 칼까지 든 사람을. 이상한 사람이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솔직히 인정하자면, 더 그녀에 대해 알고싶었다. 마냥 어여쁜 껍데기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의도로 말하고 움직이는지, 어떠한 이유로 여지껏 살아왔는지 낱낱히 파해쳐보고싶었다. 지금 칼을 가져다대면 이 호기심을 해소할 날은 영원히 오지 않으리란 사실을 안다. 호기심은 신화에서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없다. 이브도, 판도라도 의심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인류는 이 꼴이 나지 않았나. 후세 인류도 마찬가지다. 흑마법 따위를 하질않나, 이런 상황에 목표물을 두고 망설이질않나… 아담은 이브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브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아담은 수많은 질문 중 하나를 겨우 엄선해 입을 열었다. “>>204” 이브는 >>205 답했다. 아담은 이브를 떠났다. >>204 아담의 질문 >>205 이브의 대답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담은 이브를 죽이지 않았을까? 조금 부실하면 나중에 채워넣자!!

204 이름없음 2022/10/24 23:13:08 ID : 4MnO8jhfe0p
"살고 싶나." (어서와 스레주!)

205 이름없음 2022/10/24 23:25:51 ID : CrvxxzXy41D
당신은요? 날 살리고 싶나요? 어이어이 스레주~!!!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었다구~!!!

206 ◆mHzTWlwlipb 2022/11/18 03:27:19 ID : haq2KZdB9bf
그로부터 >>207일이 지났다. 홀로 남은 이브는 경찰들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벼운 감기몸살이라는 말을 믿어주지 않는 부모님의 완고한 의견에 따라 잠시 입원했다. 중요한 것은 병명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이브가 컴컴한 병원 1인실에서 부모님의 불안과 울분을 받아내는 동안, 마태식과 그의 동료는 각종 증언과 증거로 인해 혐의가 인정되어 체포당했다. 하지만 마취침을 쏘던 아이는 아무런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다. 경찰들은 마태식의 주장을 헛소리로 치부하고 사건을 처리했다. 사라져버린 게 그 아이 뿐은 아닐텐데. 지난 모든 일이 꿈만 같았다. 이렇게, 길었던 꿈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부모님의 걱정과 통제는 더 심해졌지만, 눈을 감으면 검게 물든 시야에 누군가의 실루엣이 어른거리는 것만 같았지만. 무언가 크게 바뀐 것도 아니니까. 이브는 익숙하게 여겨온 일상과 평화에 다시금 기대기로했다. 그러나 >>209. >>207 그날로부터 얼마나 지났는지 부탁해! >>209 일상으로 돌아온 이브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자세히 적어주면 적어준 대로, 추상적인 문장으로 적어주면 레주 마음대로 하고!

207 이름없음 2022/11/18 03:41:05 ID : eFhe3Wi9uso
7

208 이름없음 2022/11/18 09:21:00 ID : 3SHwoKY1du1
마참내!

209 이름없음 2022/11/18 12:13:26 ID : dyE1hdWry2J
병에 걸렸다

210 이름없음 2022/12/13 20:58:53 ID : Ru7cIHBe5hs
이브를 애도하며 갱신

211 이름없음 2022/12/13 21:22:04 ID : CrvxxzXy41D
이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2 . 2022/12/15 23:00:22 ID : 6jiqi4NBze4
f3e99680f003fc3808c62cad90ed079faf45007aefb2cba956987840b642c6c38e769f600c618a32fc0f9f1f0839da8ab2908526d1d7509bd9b9f25d248.jpg>>210 >>211 애도라니 레주도 이브도 아직 살아있어ㅠㅠㅠ 한창 바쁠 시기이기도 하지만 내가 그렇게 신경쓰지 못한 것도 사실이야... 그렇지만 나도 다 까놓고 말하자면 이 둘이 서로 사랑하는 걸 정말정말 보고싶기 때문에. 앞으로는 스토리 진행 위주로 나아가려고해! 내가 글 쓰는 게 너무 느려서 이대로라면 가망이 없을 것 같더라고...ㅠ 아무튼 다시 한 번 가보자고! +) >>202에 진행 상황 추가해뒀어!

213 이름없음 2022/12/15 23:03:51 ID : 6jiqi4NBze4
그러나 큰일은 연달아 찾아왔다. 최근 >>214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다시 병원으로 향한 이브는, 냉정한 진료 결과와 마주했다. 의사는 담담한 목소리로 병에 대해 설명했다. “>>215”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을까요?” 잠시 흔들렸지만 이브는 어김없이 희망을 걸었다. 분명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216>>214 병원에 가게 된 계기 >>215 병의 증상(가상의 질병, 창작 가능) >>216 의사의 답변

214 이름없음 2022/12/15 23:06:30 ID : fWmLaq0nxA4
어지럼증

215 이름없음 2022/12/16 07:38:31 ID : 4MnO8jhfe0p
지금은 어지럽지만 점점 심해지다 나중에는 서있지도 못 하그 침대에만 누워만 있게 되는 여왕병이네

216 이름없음 2022/12/21 12:02:55 ID : Lgpar82ts5V
18시간마다 30ml의 혈액을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217 이름없음 2022/12/22 00:42:37 ID : 6jiqi4NBze4
"…다른 방법은요?" "아직까진 없다네."  햇빛을 볼 수 없고 주기적으로 피를 마셔야한다니, 뱀파이어가 따로 없었다. 어릴적 망상의 단골 소재였는데… 상황에 부적절한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힐끗 바라본 어머니의 굳은 얼굴에 입이 저절로 다물렸다. 피를 주기적으로 섭취할 방안은 분명 존재했다. 범죄에 준하거나 상당한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메리트가 따라 붙는 것이 흠이었다. 이브는 의사가 임시방편으로 내어준 혈액 30ml 병을 받아들며, 잘 익은 사과를 연상했다.

218 이름없음 2022/12/22 00:46:58 ID : 6jiqi4NBze4
새벽 세 시, 이브는 몰래 집을 빠져나왔다. 지극히 충동적이었다. 이유라고는 논리적이기 조금 부족한 것들 뿐이었다. 아직 어디선가 피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속이 불쾌하게 미끈거려서, 며칠동안 집에만 틀어박혔다가 잠깐 나갔다온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서… 이브는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차가운 밤공기에 피비린내가 겨우 가시는 느낌이 들었다. 들키지 않도록 곧 들어갈 생각이었지만, 솔직히 썩 내키지 않았다. 이브는 발걸음을 옮겼다. 어릴적을 돌이켜보면, 늘 크고작은 병을 달고있었다. 수많은 질병과 싸웠고 결국은 이겨냈다. 면역력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기억은 남기 마련이었다. 아무리 독한 병도 언젠가는 낫는다. 그것이 이브의 믿음이자 희망이었다. 부모님은 이브를 유리장식품 보듯 했지만, 이브를 마냥 가둬둘 수만은 없었다. 병약한 체질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낭만을 쫓는 성향도 걱정스럽기 짝이 없었지만, 마냥 가둬둘 수만도 없는 노릇이었다. 앞서 언급한 희망과 무사고를 전제로, 이브는 약간의 자유를 허락받았다. 그리고 지금, 이브는 희망도 자유도 잃었다. 완치가 아닌 완화만이 존재하는 병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완화될 수 있는 방법도 무척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자유의 경우, 부모님의 전제는 늘 무사고였다. 생일을 맞아 잠시 놀고오겠다던 딸이 먼 휴게소에서 열이 펄펄 끓는 채로 발견되는 수준의 사건이 아니었더라도, 아주 작은 사고라도 있었다면 당장 박탈당할 무력한 자유였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분명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믿었다. 이런 사태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더 이상 부모님의 얼굴을 볼 면목이 없었다. ‘아직 운 나쁘게도 살아있구나.’ 이브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그날을, 그를 떠올렸다. 어쩔 수 없었다. 아무리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았다. 나쁜 기억은 왜 빨리 사라지지 않는 걸까? 시간만이 답인 걸까? 정신을 차렸을 때, 이브는 있는 힘껏 달리고 있었다. 이대로 도망치고 싶었다. 어디로? 어디든 좋았다. 목적은 없지만 까닭은 존재했다. 이브는 방금 전의 환후가 아닌 진짜 피비린내가 올라올 때까지 발을 멈추지 않았다. 이브는 숨을 몰아쉬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서 자연스럽게 몸이 숙여졌다. 바닥을 향한 시선에 한 그림자가 들어왔다.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이브는 제 발끝까지 드리워진 그림자를 따라 천천히 시선을 올렸다. 쿵, 쿵, 겨우 가라앉았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림자 끝에 서 있는 건 큰 키의 남자였다. 단정한 검은 코트와 머리카락이 꼭 사신 같이 느껴졌다. 모를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이름을, 이브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아담. 당신이 왜 여기에있어? 스토커? 독심술사? 내가 방금 전까지 당신 생각을 한 걸 알기라도 해? 이브는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을 삼키느라 여념이 없었다. 기시감이 들었다. “>>219” 아담은 그런 이브를 앞에 두고 입을 열었다. 일주일 전 망발을 지껄였던, 바로 그 목소리였다. >>219 아담은 일주일만에 만난 이브에게 뭐라고 했을까?

219 이름없음 2022/12/22 00:55:04 ID : 4MnO8jhfe0p
살 방법을 찾았다.

220 이름없음 2022/12/22 01:10:07 ID : 6jiqi4NBze4
“살 방법을 찾았어.” 일주일 전, 망발을 지껄였던 바로 그 목소리였다. 그러나 내용은 전혀 달랐다. 살 방법을 찾았다니. ‘살고 싶나.’ ‘당신은요? 날 살리고 싶나요?’ 이브는 그날의 마지막 대화를 >>221 >>221 1. 이제야 떠올렸다. 2. 끝내 떠올리지 못했다.

221 이름없음 2022/12/22 01:37:06 ID : cNtdvilyGtB
2 가 재밌으니까... 키키

222 ◆mHzTWlwlipb 2023/01/06 02:40:38 ID : 6jiqi4NBze4
이브는 그날의 마지막 대화를 끝내 떠올리지 못했다. 제가 곧 죽을 운명이라는 투인 그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도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이전처럼 무턱대고 달아났다가는 금방 따라잡힐 게 뻔했다. 이브는 그를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봐?"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순수한 의문이 묻어나, 이전에 비하면 다정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뜻밖의 태도에 이브는 >>223 >>223 1. 용기내어 물었다. "무슨 말이예요?" 2. 그만 따져들었다. "왜겠어요?" 3. 그대로 굳어버렸다. 4. 기타 >>217 >>218 새로 썼어! 늦어진 건 미안하지만 차마 두고 볼 수가 없어서 그만... 둘이 대화하는 거 쓸 생각에 신나는데 또 어디까지 내 마음대로 써도 되나 싶기도해ㅋㅋㅋㅠ

223 이름없음 2023/01/06 02:53:17 ID : zdU5cGoNs3v
1번.

224 ◆mHzTWlwlipb 2023/01/06 03:27:49 ID : 6jiqi4NBze4
"무슨 말이예요?" "무슨 말이냐니." "살 방법을 찾았다는 거." "기억이 안 나?" "네?" 이브는 당장 답하지 못했다. 그날의 마지막 기억이… 공중전화부스. 간신히 경찰에게 신고를 했다. 그 뒤로는 기절했을텐데, 이 남자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이브가 본능적으로 자신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깨닫는 동안, 아담은 무슨 상황인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말이 길어질텐데, 자리를 옮길까?" 심장이 철렁했다. 그를 믿고 따라갈 수 없었다. 이브는 부러 강경한 투로 답했다. "여기서 말해요." "괜찮겠어? 새벽의 추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225 이브는 1.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2. 간단하게 수긍해버렸다. 3. 대신 장소는 자신이 고르겠다고 했다.

225 이름없음 2023/01/06 04:07:03 ID : eFhe3Wi9uso
1

226 이름없음 2023/01/06 09:49:09 ID : lxDwHDAjbii
74레스 후에 큰일이 닥칠 예정이지만 레스는 달고 싶어! 이브 은근 밀당하네

227 ◆mHzTWlwlipb 2023/01/09 01:45:20 ID : lzXs5Xs783y
"괜찮겠어? 새벽의 추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이 정도는 괜찮아요." 그렇게 대답하고도 내심 불안했다. 멋대로 끌고가버리면 어떡하지. 도망칠 자신은 없었고 완력으로 이길 자신은 더더욱 없었다. 그가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 적은 없는데도-적어도 이브가 기억하는 선에서는- 속은 전적이 있어서인지 검은 속내가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다면 그렇게 해." 예상 외로 선뜻 떨어진 대답에 이브는 얼떨떨했다.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정말 나를 살리려는 건가? 멍청하게 느껴질 정도로 긍정적인 사고회로가 다시 돌아갔다.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자신이 조금 싫어졌다. "일단… 물어보고싶은 거 있어?" 상상 이상으로 반가운 말이었다.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문제였다. "아무거나 물어봐도 돼요?" "그럼, 물론이지." ">>228" >>228 1. 당신, 뭐하는 사람이예요? 2. 그 날 내가 쓰러지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예요? 3. 내가 살아있는 게 왜 운 나쁜 일이예요? 4. 기타

228 이름없음 2023/01/09 01:47:24 ID : VgqmNtgZjBw
2

229 이름없음 2023/01/15 18:33:59 ID : 4MnO8jhfe0p
돌아와..

230 ◆mHzTWlwlipb 2023/01/16 03:28:16 ID : haq2KZdB9bf
"그 날 내가 쓰러지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예요?" 이브는 대답이 떨어지기 무섭게 내뱉었다. "정말 기억이 안 나?" 한 번 떠보는 투, 하지만 잊혀진 기억이 고작 몇 분만에 떠오르지는 않았다. "아니요." 아담은 무표정과 미소 그 사이 어딘가의 애매모호한 표정 그대로였지만, 어딘지 결연해보였다. 이브는 잔뜩 긴장해 손을 꾹 쥐었다. "당신에게 살고싶냐고 물어봤었어." 이브는 당최 이 맥락을 이해할 수 없었다. 살고싶냐니, 당연히, 늘, 이브는 살고싶었다. "나는 명확한 답변을 원했는데 당신이 역으로 묻더라. 나더러 당신을 살리고 싶냐고."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지만 궁금했다. 아담은 정말 날 살리려는 걸까, 해하려는 걸까. 어째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계속하는 걸까. "상상도 못한 질문이었지, 헤어지고나서 한참 생각했어. 나는 당신을 살리고 싶은걸까?" "지금은요?" 이브는 침을 삼켰다. >>231 1. "당신과 함께 살고싶어." 2. "모르겠어. 우습지, 해답은 못 찾았는데 살려보겠다는 꼴이." 3. "당신이 살아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 4. 기타 >>229 돌아왔어! >>226 이렇게 늦게 답해도 되나 망설였지만 우선 레스는 언제나 환영이야! 일단 이브는 엄청 밀고싶어보이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사담 앵커도 엄청 좋아하는데 혹시 규정에 걸릴까봐 답을 못했네... 뒷북이지만 전에 이브가 아담의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앵커를 봤었는데, 쓰면서 계속 역시 첫사랑이 분명해. 사람을 이렇게 생각해 본 건 처음일걸. 갑자기 말하고 싶어져서 지금이라도 남겨봐...

231 이름없음 2023/01/16 04:02:25 ID : eFhe3Wi9uso
1...!!!! 돌아와줘서 고맙다....

232 이름없음 2023/01/16 04:03:05 ID : 4MnO8jhfe0p
개인정보 교환 등만 아니면 스레와 관련된 사담 얼마든지 가능할걸 "당신과 함께 살고싶어, 나는 당신의 옆에 있기를 바라고 내 옆에 당신이 있어주기를 원해." 악 늦었다 소환에 성공한건 나였을텐데...! >>233 그럼 내가 레스 남기기 전에는 왜 안 찾았는데...ㅠㅜ

233 이름없음 2023/01/16 05:33:01 ID : eFhe3Wi9uso
>>232 5252 이 스레를 기다리는건 너뿐이 아니라구...? (초반엔 안 올때마다 갱신했었지만 매번 그러는 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이젠 그냥 레주 오겠지... 하고 기다리는거 뿐이야.....)

234 이름없음 2023/01/16 09:43:31 ID : fbva5RA6p9j
악!!!!!!! 즉 시 결 혼

235 ◆mHzTWlwlipb 2023/01/28 02:52:49 ID : haq2KZdB9bf
"당신과 함께 살고싶어." 뭐? "바, 방금 뭐라고…." "당신과 함께 살고싶다고." 이브는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하니 서 있었다. 당신과 함께 살고싶다니, 살면서 한 번은 들어보리라 기대했던 말이, 바로 앞의 남자의 입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브가 상상했던 순간과는 전혀 달랐다. 맥락에 맞지 않았으며, 이브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고, 그의 목소리에는 두 사람 분의 무게가 없었다. 그 순간 든 감정은, 설렘이나 기쁨은 커녕 모멸감과 비슷했다. "왜요…?" 왜냐니, 되려 자신에게 묻고싶은 말이었다. 언제까지 이 남자와 답이 나오지 않는 문답을 이어갈건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이브,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은 뭐야?" 이브는 코트자락을 꾹 쥐었다. 도저히 상대의 사고방식을 따라갈 수 없었다. "좋아한다는 건? >>236 이브의 대답! >>232 >>233 늘 기다려줘서 고마워... 내가 너무 느리긴 한데 올해가 제일 바쁜 시기라...... 일단 2년 안에 완결 짓는다는 추상적인 목표는 있어😂 >>234 아직은 이놈들 사고방식이나 감정이 너무 꼬여서ㅠㅠㅠ 물론 레주도 결혼에 낭만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하리라고 믿어!!

236 이름없음 2023/01/28 05:40:35 ID : 4MnO8jhfe0p
".....영혼마저 불타는 듯한, 상대를 향한 갈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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