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패러디 / ㅇㅍㅅ / ㅇㄴ ㅂㄷㅇ ㅇㅇㅅㅇ / 완 / 완
☆ 3.5 - 4
Happy
인용 시와 노래들이 적절한 곳에 배치된 것이 좋았음.
그러나 중반부터 후반으로 달리면서 뮤지컬화 되는 느낌.
덕분에 히로인만의 메리트가 사라져버림.
히로인의 능력이 어째서 중요하게 작용하느냐에 대한 고민과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낌. 어느정도 패러디적 이해로 넘어갈 수 있지만, 세계가 나설 정도라면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한 에피소드가 존재했으면 좋았을 거 같음.
원작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이해와 설명, 입장의 차이를 잘 보여줌.
다양한 쉐이드의 회색지대를 표현해줘서 좋았음.
갑자기 튀어나오는 패러디적 단어나 설정에 호불호가 크게 갈릴 거 같음.
로맨스 비중이 꽤 있음.
그러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향은 아니었음.
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전개라 그랬던 거 같음.
사귀었다 헤어지고 거의 바로(?) 다른 인연을 만드는 것이 조금 쉽고 빠른 흐름으로 이어져서 그런 듯
성인 로맨스 / ㄴㄹ ㅌㅎㄴ ㅅㅇㄷ / 리디 / 39 하차 / 9n 완
☆ 1
필력이 없는 게 아님. 다만 성인 로맨스인지 그냥 ㅇㅅ인지 모르겠음. 여주인공의 불행포르노가 심한 편. 감정선이 없이 씬 씬 씬만 반복되다보니 어느새 루즈해지고 되려 눈살 찌푸려지게 됨. 39화까지 전개된 내용이 거의 없음. 그냥 전 주인에게서 도망나옴. 끝임… 대체 서로 어느 부분에서 끌렸는지도 이해가 안 감. 고로 다시는 안 찾아 볼 소설임
패러디 / ㅇㅍㅅ / ㅇㅍㅅㅇㅅ ㅎㅅㄹ ㅊㄱㅎㅁ ㅇㄷㄴ ㄱㄲ? / 16 하차 / 97 완
중심적인 스토리보다 자잘한 설명이 주를 이뤄서 루즈하고 지루함…
노맨스도 노맨스 나름인데, 딱히 이렇다 할 흐름이 없이 한 장면을 여러번 울궈먹는 기분. 일단 서술 자체도 굳이 필요하지 않는 주변 묘사를 너무 많이 함.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시작했는데, 대체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모르겠음….
패러디 / ㅇㅍㅅ / ㅇㅍㄴ / 30 하차 / 56~
처음 시작부분은 신선했음. ㅊㄹㅇ의 신분인 것부터 내가 애정하는 ㄷㅋㅎㅌ 애들까지… 원작과 멀어지는 건 괜찮음. 근데 그게 뒷받침 될만한 충분한 서사와 디테일이 없어서 문제. 갑자기 내 새끼들 짱짱임. 내 새끼들 오구오구 하는 걸로 변해버려서 팍 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