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s4HzTQoE8r 2022/12/08 23:30:01 ID : cnDvzTUY7bC
2시간 후 "꺄아아아아악!! 귀신이다!!" 아파트로 들어간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뛰쳐나오기까지 걸린 시간 10초. 오컬트를 너무 얕봤던 걸까. 가벼운 호기심에 사 왔던 저주받은 물건은 진짜였고, 순식간에 내가 사는 아파트는 악령들의 소굴이 되어버렸다. ......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 >>2 1.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2.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파트로 들어간다. 3. 기타지시사항 # 앵커에 해당 되는 사람은 제시되는 선택지 중 맘에 드는 걸 골라서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맘에 드는 선택지가 없다면 3번을 고르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해주어도 상관없답니다! #파시블의 멋진 모습 >>11 >>73 #주인공의 이름 >>12 #아파트 테러단 >>180 #성령의 아름다운 모습 >>264

202 이름없음 2023/01/08 19:21:13 ID : 9BxO8qkmr87
가지말라고...??? 저번에 수정씨 악봉이한테 안기기도 하더니 어허어허 이거 수상한데ㅎ 2번!

203 ◆Ds4HzTQoE8r 2023/01/08 19:33:40 ID : cnDvzTUY7bC
"제가 바깥으로 날아간 동안 뭐 발견한 건 없어요?" "발견한거라. 당연히 있지." 발견했다고? 대체 뭐를? "뭐, 뭐를 발견한 거죠?" 설마 내 집에 멋대로 들어가서 물건을 찾아낸 걸까. 그럼 내가 범인이란 사실도 들키는 건데. 등 뒤로 식은땀이 미친 듯 흐른다. "흠..." 관리인은 모자를 살짝 들어올리고는 602호로 들어갔다. "저기요??" 왜 말을 하다말고 들어가. "찾아낸 물건은 이 안에 있다네." 물건? 지금 물건이라고 했지? 나 큰일난 건가? ...... 아냐, 진정하자. 만약 관리인이 발견했다면 4층에 있었어야지. 아직까지도 아파트에는 악령이 날뛰고있고, 관리인은 물건을 찾아 6층까지 올라온 상황. 여기서 무언가를 찾았다고 해도 그게 나와 관련된 물건은 아니야. "궁금하지 않은겐가?" 이 사태를 만든 원인은 4층의 내 방에 있다. 그럼 관리인은 대체 뭘 찾은거지? >>205 1. 관리인을 따라 들어간다. 2. 상황을 살핀다. 3. 기타지시사항

204 이름없음 2023/01/08 20:42:49 ID : ioZhcINwGoH
보는 게 나아 보이는데

205 이름없음 2023/01/08 23:33:25 ID : pVfcJVak04H
ㅋㅋㅋㅋ 일단 보기나 하자 1번~

206 ◆Ds4HzTQoE8r 2023/01/10 21:17:38 ID : cnDvzTUY7bC
관리인을 따라 602호로 들어갔다. 낡은 문이 내는 기분나쁜 소리. 역시나 어두컴컴한 실내에 관리인은 서 있었다. "대체 뭘 찾으신 건가요?" "좀 더 가까이 오게." 뭔가 함정에 빠지는 기분인데. 이미 늦었으니 시키는대로 다가갔다. "충분해." 관리인은 그 말과 함께 사라졌다. 말 그대로 연기처럼. 뭐야? 자물쇠가 잠기는 소리. "저기요? 관리인 아저씨?"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열려있는 창문. 흩날리는 커튼. "나는 사실 아파트 주민들이 누구보다 싫었다네." 그러고보니 6층에서 관리인을 봤을때부터 느껴지던 위화감. "툭하면 이걸 해달라, 저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고는 본인들이 치고 뒷수습은 언제나 관리인인 내가. 지금처럼 말일세." 관리인은 처음만난 순간부터 모자를 한번도 들어올린적이 없었다. 버릇처럼 눌러 쓰기만하던 사람이 반대되는 행동을 시작한건 언제부터인가. "그런 주민들이 가득한 이 아파트를 내가 좋아할거라 생각했나?" 관리인도 악령에게 빙의당한것이다. >>208 1. 출구를 찾는다. 2. 대화를 시도한다. 3. 기타지시사항

207 이름없음 2023/01/10 21:41:18 ID : pVfcJVak04H
헐 뭐야 이제 다 빙의당하는 거야? 안 돼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대화 시도하면 협상 같은 거 가능하지 않을까

208 이름없음 2023/01/10 21:46:20 ID : ioZhcINwGoH
우선 2번

209 ◆Ds4HzTQoE8r 2023/01/10 22:28:00 ID : cnDvzTUY7bC
"아파트를 싫어한다고요?" 꺼져있던 TV가 빛을 뿜는다. "그래, 내게 이곳은 악몽과도 같은 공간이라네." 물병이 쓰러진다. 안에 든 물은 탁자에서 바닥으로. "그럼에도 매일 출근하는 건 결국 돈때문이지." 그림이 반으로 찢어진다. "돈. 돈. 돈! 그 놈의 돈." 거실 전체에서 울리는 목소리. 주변을 둘러보지만 관리인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는 살기위한 발버둥 끝에 얻어낸 직장이야." 뒷걸음질 끝에 부딪힌 벽. 냉기가 손을 타고 올라온다. "죽고싶은 순간은 매 순간 이어졌지. 그럼에도 이악물고 버틴 건 아내 때문이었어." "그렇다면..." "아내는 며칠전에 쓰러졌다네." 할 말을 잃었다. "지금도 머릿속에 속삭임이 들려와. 아내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그대로 깨어나지 않는 잠에 빠져든 것이라고.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이악물고 버틴건 무엇때문이었나... 이제는 악몽을 꾸는 것도 지쳤네." 빙의한 악령 때문에 관리인은 부정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게 악몽과도 같은 이 이파트. 오늘부로 기억에서. 아니 세상에서 지워버릴걸세. 그리고 나는 아내 곁으로 갈테니......" 사방에서 문이 열리고 뱀이 기어나오기 시작했다. >>211 1. 출구를 찾는다. 2. 뱀과 싸운다. 3. 기타지시사항

210 이름없음 2023/01/10 22:42:43 ID : ioZhcINwGoH
이를 어째

211 이름없음 2023/01/10 22:46:12 ID : mk3vinWrusi
임가능 씨 도와줘!!!! 가능 씨를 부르짖는다

212 ◆Ds4HzTQoE8r 2023/01/10 22:47:00 ID : cnDvzTUY7bC
아 실수 글 쓰다가 그냥 올라가 버렸어 조금 있다가 다시 올릴게

213 ◆Ds4HzTQoE8r 2023/01/10 22:58:26 ID : cnDvzTUY7bC
"파시블! 도와줘!! 관리인이 나 죽일려고 해!!!" 이럴 때 파시블은 어디있는 거야. 동료가 위기에 처했으면 알아서 와 줘야지! "순서를 보면 모르겠나. 수정이 빙의를 당했고 그 다음은 나. 다음은 당연하게도 파시블이지." "그런!" "우리들이 빙의당하는 건 정해진 수순이었다네. 평범한 사람들이 이런 곳에서 버틸 수 있을리가 없잖나." 그럼 나는 왜 멀쩡한건데. "마치 자신은 왜 멀쩡하냐는 것 같군. 그야 자네는 미쳤으니까." 저 늙은이가 말이 심하네. "오히려 이런 세상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는 관리인 아저씨가 비정상 아닐까요?" "맞는 말이야. 결국 지금의 나는 미쳐버렸으니까." 뱀이 튀어오른다. 허공에서 입을 벌리며 나에게 달려들기 직전. 총성이 울리고 뱀은 날아갔다. "늙은이. 누굴 멋대로 당신과 같은 취급을 해." "파시블!" 입구에 쓰러질 듯 파시블이 서 있었다. "악령한테 빙의 당한 거 아니었어?" "내가 누구야. 모든게 가능한 남자. 파시블이라고. 악령따위. 별 거 아니었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파시블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215 1. 파시블과 함께 노인을 공격한다. 2. 파시블을 데리고 5층으로 도망친다. 3. 기타지시사항

214 이름없음 2023/01/10 23:10:33 ID : xwq0qZjBs8l
어떡하지 나 파시블한테 사랑에 빠졌어. 설렌다... 계속 임가능 씨라고 놀려서 미안해 파시블 너는 이제 쌉가능 씨다

215 이름없음 2023/01/10 23:30:27 ID : dzWmGk1bdDx
혹시 악령 vs 악령 가능할까? 일단 관리인을 제압하고 우리 멍뭉이가 관리인씨한테 들어간 악령을 씹어먹는건 어때?

216 이름없음 2023/01/10 23:32:32 ID : pVfcJVak04H
자존심 강한 두 악령의 대결 ㄷㄷ

217 이름없음 2023/01/10 23:34:36 ID : 65dVbBcL85O
>>216 자강두령ㅋㅋㅋㅋㅋㅋ

218 ◆Ds4HzTQoE8r 2023/01/11 22:17:44 ID : cnDvzTUY7bC
"파시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정해. 그리고 생각하는거야." 파시블은 벽에 기대어 어떻게든 서 있으려 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일은 하지 않지만 말이야. 가끔은 실수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었어. 그럴때면 우선 자신의 사고를 돌이켜보는거야. 무언가 잘 못 판단한게 없는지 말이야." 결국 바닥에 주저앉는다. "침착하게 생각하다보면 모든 문제는 해결할 수 있어." 생각하자. 관리인은 악령에게 빙의당한 상태. 그리고 계속해서 부정적인 사고를 주입당해 폭주중. 이걸 멈추기 위해 나는 무얼해야 하는가. 악령을 상대로 인간인 내가... 그리고 깨달았다. 인간인 내가 악령과 싸운다는 전제부터 틀렸음을. 나는 주머니에서 몬스터볼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튀어나오는 건 검은 강아지의 악령. "가라! 검둥이! 관리인을 찾아내는거야!" -멍! 멍! 어기저기 돌아다니며 발광을 하던 검둥이는 잠시 후 냉장고의 위를 바라보며 사납게 울기 시작했다. 거기 있었구나. "잘했어! 관리인을 향해 싫은소리!" -으르렁, 으르렁! 컹! 공간이 일그러지며 기괴하게 뒤틀린 관리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220 1. 검둥이! 몸통박치기! 2. 관리인은 검둥이에게 맡기고 파시블과 함께 도주한다. 3. 기타지시사항

219 이름없음 2023/01/11 23:08:52 ID : dzWmGk1bdDx
슬슬 수정이 또 불지를것 같은데... 일단 관리인(안에 든 악령)의 체력을 어느정도 줄인 후 파시블과 도망치는 척 재빨리 집에 가서 증거인멸을 한 후 창문으로 탈출해서 퇴마사나 무당 불러오는게 빠를것 같은데? 아니다 악령 봉인한 물건을 갖고가서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것도 괜찮을듯 만약 파시블이 악령봉인한 물건때문에 의심한다면 모르는 사람의 집에서 나왔다고 시침이 떼면은 증거가 없는 이상 의심이 가도 뭐라 못할듯. 그런데 혹시 울 악봉이 영수증 뗀건 아니지?

220 이름없음 2023/01/11 23:15:00 ID : spdQrapVdRx
>>219대로

221 이름없음 2023/01/12 00:12:50 ID : HBgmHA0nBar
오우 게임 좀 해 본 레더인가

222 ◆Ds4HzTQoE8r 2023/01/12 12:04:15 ID : cnDvzTUY7bC
관리인은 사령관 모자를 휘둘렀다. 그러자 안에서 쏟아져나오는 각종 악령들. "검둥아! 다시 한 번 싫은 소리!" -멍! 악령들은 마비라도 온 듯 제자리에 멈추고는 하나 둘 터져나갔다. "섀도 다이브!" 검둥이는 곧장 자신의 그림자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네놈도 다른 주민들처럼 나를 괴롭히는 것이냐!" 악령이 지껄이는 말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다음 순간 관리인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검둥이. "그대로 꿈먹기!" 검둥이의 입이 거대하게 벌어지고 순식간에 관리인을 삼켜버렸다. 발버둥이라도 치는지 이리저리 꿀렁거렸지만 곧 조용해지고. 검둥이는 무심하게 관리인을 뱉어내었다. "으윽..." 정상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며 안도의 숨을 내쉬던 순간. -위에엥! 화재경보기가 다시 한 번 작동을 시작했다. >>224 1. 5층으로 도망친다. 2. 7층으로 올라간다. 3. 기타지시사항

223 이름없음 2023/01/12 12:51:04 ID : spdQrapVdRx
또 불 질렀냐... 포획하러 가라! 검둥아! 파시블! 둘을 보내고 몰래 혼자 4층가서 악령들을 봉인한 물건을 쌔비자는 발판

224 이름없음 2023/01/12 13:23:07 ID : 4446nPfO9Bu
>>223 이대로 가자

225 ◆Ds4HzTQoE8r 2023/01/12 13:43:09 ID : cnDvzTUY7bC
파시블은 가볍게 혀를 찼다. "저 미친년이 또 시작이군." 일어나며 짚는 무릎이 떨리는 게 보였다. "너는 밑으로 내려가. 저건 나랑 검둥이가 어떻게든 막을 테니까." "파시블, 그렇지만..." "사실 밑에서 봤어. 404호." 그 말을 듣는 순가 머리가 새하얗게 비어버렸다. "나는 항상 말해왔지만, 불가능에는 도전하지 않아. 404호의 그건......" -멍! 파시블은 검둥이를 안아들었다. "나는 둘 중 가능성이 높은 수정을 막아내겠어. 그러니 넌 내려가." "파시블 나는..." "모든건 이야기가 끝난 후에." 계단에서 우리는 서로의 방향으로 갈라졌다. >>227 1. 차분히 생각을 정리한다. 2. 4층으로 간다. 3. 기타지시사항

226 이름없음 2023/01/12 14:19:56 ID : pVfcJVak04H
파시블 왜 이렇게 멋있냐 최애 될 것 같음

227 이름없음 2023/01/12 14:48:47 ID : spdQrapVdRx
나는 이제부터 파시블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파시블과 나는 하나이며 파시블을 공격하는 것은 이악봉을 공격하는 것과 같다고 선언하겟다(?) 앵커네 4층으로 가자

228 이름없음 2023/01/12 17:48:51 ID : RCmMkqZinRw
난 알고 있었다... 파시블의 첫등장 때부터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결론은 장하다내새끼

229 ◆Ds4HzTQoE8r 2023/01/12 17:58:44 ID : cnDvzTUY7bC
빛을 잃은 어둠속에서 한 걸음 아래로. 또 한 걸음 밑으로. 머릿속이 굉장히 어지러워 정리가 되지 않는다. 파시블은 악령이 봉인되어 있던 물건을 발견했다. 그런데 왜 나를 도와주는 걸까. 다들 빙의되어 가는 와중에 나는 어째서 멀쩡한 걸까. 제일 큰 의문이다. 단순히 내가 미쳐서? 아니, 그럴리는 없다. -위에에에... 시끄럽게 울리던 화재경보음이 잦아든다.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했다면 무언가 알 수 있었을까. 이미 지나간 일이다. 고민하는 내 앞에는 어느새 404호의 문이 다가와 있었으니까. >>229 1.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내부는 달라져있었다. 벽에는 징그러운 핏줄이 꿈틀거리고. 바닥에는 끈적한 무언가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집을 이따구로 인테리어한 기억이 없는데. 이런 것도 A/S청구 할 수 있으려나. 쩍, 쩍 달라붙는 신발을 그대로 신은 채. 거실로 들어갔다. 분명 여기에서 물건을 꺼내들었었는데. 물건... 그러고보니 뭐였지. 나는 그걸 왜 샀지? 호기심? 그렇다기엔 뭔가가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악령에 빙의당한 상태였으니까요~" 돌아본 그 곳에는 동사무소 직원이 서 있었다. >>231 1. 설명을 요구한다. 2. 선빵을 날린다. 3. 기타지시사항

230 이름없음 2023/01/12 18:46:27 ID : upVcFeE9Btd
끼아아악

231 이름없음 2023/01/12 20:01:41 ID : 5gklikq3Pa7
3.아까 받았던 복숭아술을 악봉이 머리에 붓습니다

232 이름없음 2023/01/12 21:16:54 ID : 65dVbBcL85O
어쩐지 처음부터 악봉이가 너무 맛탱이가 가있더라

233 이름없음 2023/01/12 21:19:32 ID : pVfcJVak04H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에버 모이스처 이악봉

234 이름없음 2023/01/15 18:33:20 ID : spdQrapVdRx
과연 악봉이의 운명은!?

235 ◆Ds4HzTQoE8r 2023/01/15 20:06:40 ID : cnDvzTUY7bC
술잔에는 청명한 빛이 일렁이고 있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향이 코 끝을 파고들고, 나는 그대로 머리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나오시는 건가요~" 머릿속에 작은 불빛이 튀어오른다. 몰려오는 현기증에 벽을 붙잡고 쓰러지기 직전. 기억이 돌아온다. 아직 태양이 완전히 저물기 전인 황혼의 시간. 나는 쓰레기를 치우고 있던 관리인을 마주했다.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아니라네. 내가 해야 할 일이니. 그나저나 자네 혹시 이런것에 관심이 있나?" 저건 뭘까. 기이하게 꺽이고 뒤틀린 저것은- 다시 한 번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기억을 재생한다. "이게... 뭐죠?" "이건 악령들을 봉인한 물건일세. 혹시 살 생각 있나?" 그 순간 나는 이미 악령에 씌어있었다. "얼마면 되죠???"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악령은 풀려나고 아파트에는 사이렌이. "덕분에 풀려날 수 있었어요~"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뇌를 헤집는다. >>237 1. 일단 티타임을 가진다. 2. 도망친다. 3. 기타지시사항

236 이름없음 2023/01/15 20:17:31 ID : spdQrapVdRx
1번?

237 이름없음 2023/01/15 20:17:52 ID : z9cpWrtcoGm
뭐야 관리인 아저씨는 그런걸 왜 가지고 있어요

238 이름없음 2023/01/15 20:19:01 ID : spdQrapVdRx
>>237 앵커자리야!!

239 이름없음 2023/01/15 20:19:51 ID : z9cpWrtcoGm
>>237 3.일단 뭘 원하는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들어나 봅니다

240 이름없음 2023/01/15 20:20:49 ID : fU5fhs4Lhz8
아니 개소름이네 ㄷㄷㄷ 근데 악봉이네 악령 왤케 젠틀하냐

241 ◆Ds4HzTQoE8r 2023/01/15 22:11:35 ID : cnDvzTUY7bC
어느새 다시 돌아온 나의 집. 핏줄이 일렁이던 벽은 새하얀 원래의 모습으로. 바닥에 흘러넘치던 끈적한 그것들은 전부 사라진 상태였다. "뭘... 원하시는 거죠." "음~, 그렇게 말하니까 제가 악령인 것 같네요~" 맞잖아. 동사무소 직원. 아니, 악령은 내 방을 사뿐사뿐 걸어다니다가 의자에 걸터 앉았다. "앉으시겠어요~" 손을 대지 않았음에도 의자가 나에게 날아왔다. "원하는 거라~ 있죠, 저는 집이 가지고 싶어요~" 눈이 휘어진다. 잘려나간 손톱처럼. >>243 1. 집? 그게 무슨 소리죠? 2. 관리인은 당신과 무슨 연관인거죠? 3. 기타지시사항

242 이름없음 2023/01/15 22:16:57 ID : spdQrapVdRx
악봉이가 집이 되어주나? 드루와드루와 웰컴ㅎ

243 이름없음 2023/01/16 00:28:32 ID : dzWmGk1bdDx
어.. 그냥 빈방에 눌러 앉으면 되지않나요? 뭣하러 아파트 주민들을 다 쫓아낸거죠?

244 ◆Ds4HzTQoE8r 2023/01/17 22:55:21 ID : cnDvzTUY7bC
"비어있는 방도 많았는데 왜 주민들을 전부 쫓아낸 거죠?" "그거야 당연히~"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며. "시끄럽잖아." 역시 악령인가. 사고방식이 우리들과는 다른게 분명했다. "너희들도 시끄럽다고 날 가뒀으면서." 어느새 사라진 웃음. "그저 울고 있을 뿐인 나를 악령이라고 단정짓고 저 좁고 어두운곳에 봉인한 건 너희들인데." 공기가 차가워진다. "나도 너희들을 시끄럽다고 내쫓을 수 있는 거 아닌가~" "맞는 말이네요."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그걸 왜 제 집에서 해요." 맞는 말이고 자시고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잖아. >>246 1. 제 집에서 나가요. 2. 녀석이 봉인되어 있던 물건을 찾아본다. 3. 기타지시사항

245 이름없음 2023/01/17 23:21:04 ID : upVcFeE9Btd
시끄러움을 설득하고 동거각인가

246 이름없음 2023/01/17 23:21:17 ID : fU5fhs4Lhz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맞지 앗 나네 2번!

247 ◆Ds4HzTQoE8r 2023/01/22 21:14:38 ID : 5dU47zdPeK2
"조금 너무하네~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은 꿀 수 있잖아?" 꿈은 꿀 수 있지. 하지만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다. 어째서 꿈이 꿈으로 끝나는지. 그만큼 내집 마련이 힘들다는 것인데. 어디서 날로 먹으려고. 심지어 남의 집도 아니고 내 집을. "뭔가 찾고 있나봐?" 바쁘게 움직이는 시선을 눈치챘나보다. 고개를 들자 녀석의 손에는 기괴하게 뒤틀린 인형이 잡혀있었다. "못생겼어~. 이딴 인형에 나를 가두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 어떻게 하지. >>248 1. 일단 때리고 본다. 2. 도망친다. 3. 기타지시사항

248 이름없음 2023/01/22 21:24:28 ID : BwKZa3Cjhfd
인형에게 플러팅하자 못생기긴 무슨! 이렇게 아름다운 인형을 두고!

249 ◆Ds4HzTQoE8r 2023/01/22 21:34:23 ID : albhgoZeJWo
"못 생기다니요! 저렇게 아름다운 인형을 전 본 적이 없는걸요!" 내 외침에 악령은 눈을 크게 띄웠다. "아름다워? 혹시 나한테 빙의 당할때 머리라도 망가진거야?" "당신에게는 보이지 않나요? 저 인형에 담긴 현학적인 슬픔이. 추상적인 애환이!" 그 순간 나의 말에 감동을 받은 인형이 눈물을 흘렸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어째서 당신을 가두는 게 저 인형이어야만 했는지!" 나도 모르지만 말야. "뭐야, 이거 왜 눈물을 흘려? 나 좀 무서운데?" "자, 인형쿤. 이제 모든 슬픔을 잊고 저에게 오는 겁니다!" 두 팔을 벌리자 인형은 내 넓은 품안에 안겨왔다. "아니, 이게 대체 뭔데!" 흐름은 내게로 넘어왔다. >>250 1. 인형으로 녀석을 봉인한다. 2. 인형의 슬픔을 해결해준다. 3. 기타지시사항

250 이름없음 2023/01/22 21:39:12 ID : tAmJSHvfTVh
3. 인형을 먹는다

251 ◆Ds4HzTQoE8r 2023/01/22 21:50:23 ID : 5dU47zdPeK2
자, 이제 이 인형으로 녀석을 봉인... 하려고 했는데 어떠한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지금은 얌전히 있지만 녀석은 이 모든 사태의 원흉. 절대 내가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인에 가까운 나로서는 악령을 제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시선은 자연스레 인형으로 향한다. 녀석을 봉인할 정도로 힘이 강하고. 아직까지 자아가 남아있을정도로 센 저주가 담긴 물건.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나는 인형을 입 안에 구겨넣었다. 딱히 씹지 않았음에도 인형은 내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순간. 의식을 잃었다. ...... 눈을 뜨자 숲 속이었다. >>252 1. 도와달라고 소리친다. 2. 무작정 앞으로 간다. 3. 기타지시사항

252 이름없음 2023/01/22 22:57:46 ID : spdQrapVdRx
상황을 파악해본다.

253 이름없음 2023/01/23 00:19:20 ID : pVfcJVak04H
무ㅓ야 갑자기 웬 숲이야 살려줘요

254 이름없음 2023/01/23 00:31:37 ID : PhhtfTUY5Ve
도움!

255 ◆Ds4HzTQoE8r 2023/01/23 13:55:11 ID : cnDvzTUY7bC
저 멀리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랫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들의 지저귐. 발을 내디디면 푹신하게 감싸오는 흙바닥.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걸까. 방금까지 아파트에서 악령과 싸우다가 인형을 집어먹고... 아아. 깨달았다. 나는 죽은 것이다! -어째 기뻐하는 것 같구나.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마치 성당의 종소리 같았다. "누구세요?" 보이는 거라고는 풀때기들 뿐. -아이야. 나는 인형에 봉인되어 있던 또다른 영혼. 그리고 이곳은 나의 심상세계란다. 와! 대단해! -아무리 생각이 없기로서니 인형을 삼키다니... 갑작스러운 칭찬에 조금 쑥쓰러워졌다. -하아... >>257 1. 악령을 무찔러줘요! 2. 여기서 뭐하고 계셨나요? 3. 기타지시사항

256 이름없음 2023/01/23 16:47:18 ID : dzWmGk1bdDx
혹시 세계정복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보는건 어떨까?

257 이름없음 2023/01/23 20:55:57 ID : 5gklikq3Pa7
머릿속에 대고 얘기하니까 머리가 울려요 앞에 나와서 얘기할순 없나요?

258 ◆Ds4HzTQoE8r 2023/01/25 18:36:27 ID : cnDvzTUY7bC
"머리 울리는데 앞에 나와주실수는 없나요?" -아이야, 나는 네가 함부로 마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니라. 지금 이러한 상황도 나의 배려 덕분임을 인지하거라. 길게 풀어 이야기 했지만 결국은 싫다는 거잖아. "뭐, 싫으시면 어쩔 수 없죠." -싫다는 게 아니다. 내 모습을 마주한 네가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리가 없기 때문이지. 이 또한 배려이니라. 수줍음이 많으신 분이구나. "그래서 저를 왜 불렀는데요?" -자그마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니라. 도움? "설마 저를 도와 세계정복을...!" 한 껏 기대했으나 돌아오는 건 싸늘한 부정. 기대한 레더들아, 그런 건 안된대! -그 사악한 악령을 봉인하는데 힘을 보태주도록 하지. "그렇군요!" 이거 정말 굉장한 기회잖아! "근데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말은 안 듣는 주의라서요." 기회를 주고 싶으면 나오시던가. -...... >>260 1. 도발한다. 2. 사과한다. 3. 기타지시사항

259 이름없음 2023/01/25 22:14:33 ID : xV9cpPcq2E3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 하지만 도발하기에는 쫄리니까 무릎 꿇고 빌자(?)

260 이름없음 2023/01/25 22:50:03 ID : upVcFeE9Btd
"모습 바꾸실 수 있는거 아니예요? 기왕이면 미소녀로 부탁드립니다!" 혼신의 그랜절을 시전했다!

261 이름없음 2023/01/26 01:10:55 ID : ZclinSMqlzV
악령 봉인 <<<<< 미소녀

262 이름없음 2023/01/26 01:12:41 ID : PhhtfTUY5Ve
미소녀는 킹정이지

263 ◆Ds4HzTQoE8r 2023/01/27 18:26:35 ID : cnDvzTUY7bC
-하아. 내 도발아닌 도발을 들은 탓일까. 한숨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래, 네가 원하는대로 모습을 보여주마. "제가 원하는대로요? 그럼 미소녀로 부탁드립니다!" -그럴필요는 없다. 이 몸은 이미 미소녀 그 자체이니 말이다. 와! 자신감! "그럼 얼른 나와 주세요!" -일단 눈을 감거라. "네!" 눈을 감았다. -셋을 셀테니 마음을 가다듬거라. 어둡게 가라앉은 시야. -하나. 생각들이 어지러이 흩날린다. -둘. 저 정도의 자신감이면 대체 어느정도일까. -셋. 나는 그 순간 눈을 떴고. 수많은 빛줄기가 나를 향해 쏟아졌다. -보아라. 마치 태양이 빛을 뿜듯 압도적인 휘광. 그 찬란한 빛이 나의 눈을 멀게했고. 그렇게 나는 장님이 되어버렸다. 아니, 미친. 이렇게 시각을 잃어버린다고? 게다가 눈부셔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 -제대로 눈도 못 마주치는 것이 귀엽구나. 눈은 커녕 아무것도 안보여! >>265 1. 앞이 안보여요! 2.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3. 기타지시사항

264 이름없음 2023/01/27 18:34:18 ID : spdQrapVdRx
무제58_20230127183355.png.jpg휘광의 악령 첫 팬아트!

265 ◆Ds4HzTQoE8r 2023/01/27 19:34:00 ID : cnDvzTUY7bC
>>264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팬아트라니! 너무나 눈부셔서 보이질 않아! 앵커는 성령이 >>266으로 내려버렸어

266 이름없음 2023/01/27 21:02:04 ID : pVfcJVak04H
사실 이건 솔직하게 말하나 안 말하나 보는 시험 같은 거 아닐까 1번 앞이 안 보여요!

267 이름없음 2023/01/28 14:19:01 ID : 5gklikq3Pa7
아캔씨 애니띵!

268 ◆Ds4HzTQoE8r 2023/01/28 17:21:05 ID : cnDvzTUY7bC
"앞이 안 보여요!"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나를 마주한 순간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계를 넘어선 아름다움에 눈이 스스로 시각을 포기한 것이겠지.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그럼 이대로 살아야 하는거에요? 평생 앞을 못보고?" -그렇단다. 뭘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거야! -하지만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너의 시야가 되어 줄 테니. 성령의 로맨틱한 고백과 함께 감겨있던 눈이 다시 떠졌다. -이제부터 네가 보는 것은 내가 보는 것이니라. 지금까지 1차원적으로 보던 나의 세계가 확장되는 순간이었다. >>270 1. 지금 당장 악령과 싸우러 간다. 2. 성령과 이야기를 나눈다. 3. 기타지시사항

269 이름없음 2023/01/28 17:53:35 ID : dzWmGk1bdDx
일단 지금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싸우러 가는게 좋을듯. 능력 모른채로 싸우는건 레이드 뛰는데 공략 모르고 닥돌하다 죽는거하고 비슷하니까.

270 이름없음 2023/01/28 18:07:42 ID : LbDwK0k4NBz
2 이게 말로만 듣던 4차원인지 물어보자

271 이름없음 2023/01/28 18:11:30 ID : g5cIKY5PcnA
얼떨결에 성령의 능력을 얻어 버린 이악봉 그는 대체

272 이름없음 2023/01/28 18:21:01 ID : spdQrapVdRx
이제 이악봉을 다른 사람이 보면 악봉의 눈이 눈부셔서 못 보는거임?

273 ◆Ds4HzTQoE8r 2023/01/28 18:27:57 ID : cnDvzTUY7bC
-4차원이라. 그렇게 표현해도 틀리지 않겠구나. 한 순간 선명해진 시야. 익숙하게 비유하자면 120p 화질에서 1080p으로 올라간 느낌이랄까. 바람이 흘러가는 방향마저도 눈에 들어온다. "역시 4차원. 통신사의 화질제한에서도 자유롭나 보네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구나. 눈에 힘을 주자 가느다란 선이 보인다. 형형색색으로 빛이 나는 여러개의 실. 그 중 하나에 손을 가져다대자 햇살이 가득했던 숲은 어둠에 잠기었다. -네가 건드린 그 선은 시간의 선이니라. 그 옆으로도 다양한 선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새빨간 공간의 선. 푸르른 계절의 선. 반짝이는 생명의 선. 그리고 누리끼리한 스레딕의 선. "세상에..." 일단 쓸모없는 스레딕의 선은 잘라버렸다. >>275 1. 이제 집을 되찾는 거야! 2. 악령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3. 기타지시사항

274 이름없음 2023/01/28 18:39:19 ID : LbDwK0k4NBz
스레딕이 죽었어!

275 이름없음 2023/01/28 18:42:41 ID : spdQrapVdRx
3번. "오늘부터 저희 1일차인거죠?"(찡긋)

276 ◆Ds4HzTQoE8r 2023/01/28 18:57:15 ID : cnDvzTUY7bC
-음... 맞는 말인데 굉장히 기분나쁘구나. 기껏 윙크까지 해줬으나 반응은 시원찮았다. 나는 괜히 잘려나간 스레딕의 선을 걷어찼다. "됐어요. 어서 악령이나 무찌르러 가자고요." -대체 왜 기분나빠하는게냐. 이해할 수 없어하는 성령의 말을 뒤로하고 눈에 힘을 준다. 찾는 것은 공간이동의 선. 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 나는 아파트를 떠올린다. 그 중에서도 나의 집. 그리고 가볍게 튕겼다. "흐음~." 한순간 어지러이 흩어지는 시야. 다시 되돌아왔을때는 익숙한 집과 함께 악령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건 기회다. 눈에서 아름다움의 빛을 뿜어냈다. "아악-! 내눈!" 악령은 눈을 부여잡으며 뒷걸음질쳤다. >>278 1. 공격한다. 2. 상황을 살핀다. 3. 기타지시사항

277 이름없음 2023/01/28 19:23:31 ID : 5gklikq3Pa7
두근두근

278 이름없음 2023/01/28 19:24:52 ID : Gk09AmKY08j
2번 선택지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것임 2번!

279 ◆Ds4HzTQoE8r 2023/01/28 19:36:12 ID : cnDvzTUY7bC
"으윽-!" 악령은 여전히 눈을 부여잡은 채 몸을 비틀었다. 탁자에 부딪히고 벽에 부딪히고. 그 과정에서 벽지가 벗겨지는데, 아니. 도배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너, 너도 나에게서 집을 빼앗으려는 거구나~!" 눈은 새빨갛게 충혈되어 나를 노려본다. 조금씩 흐르는 피눈물. 그보다 여기 내 집인데? "다, 다 똑같아. 왜 다들 가만히 있는 나를!" 가만히? "아무도 나를 쫓아낼 수 없어!" 아무래도 상황을 살피는 동안 악령이 힘을 회복한 듯 보였다. 악령의 의지에 따라 각종 도구들이 허공을 휘저으며 나에게 날아온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다양한 가능성의 선에 손을 얹었다. >>281 1. 공간의 선 2. 생명의 선 3. 기타지시사항

280 이름없음 2023/01/28 19:54:06 ID : s8mMo3O5Xur
ㅂㅍ

281 이름없음 2023/01/28 20:04:40 ID : spdQrapVdRx
악령과의 두근두근 연애 선

282 이름없음 2023/01/28 20:16:59 ID : s8mMo3O5Xur
세상에...

283 ◆Ds4HzTQoE8r 2023/01/28 20:28:25 ID : cnDvzTUY7bC
선을 끊은 순간 세계가 무너졌다. Loding...... "아, 벌써 시간이!" 내 이름은 이악봉. 오늘은 스레 고등학교의 입학식인데 늦잠을 자버렸지 뭐야. "악봉아! 밥은 먹고 가야지!" "지각이야!" 식탁에서 식빵 한조각을 집어들고 입에 물었다. 첫 날부터 늦을수는 없어! 열심히 식빵을 물어뜯으며 달려가던 순간 모퉁이에서 튀어나온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이쿠!" 반사적으로 낙법을 취해가지고 다치지는 않았지만 위험하잖아! 이건 화를 내야겠어! "이런 괜찮으신가요~" 어맛, 세상에. 내 눈앞에는 미소가 아름다운 악령이...... ......?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지. "다치진 않았나요~, 귀여운 아기고양이씨?" 이런 씨-! 오글거림이 한계치를 넘어선 순간 악령에게 그대로 싸대기를 날려버렸다. 그제서야 정신이 든다. 내가 선을 끊어버린 탓이구나. 저 멀리 날아가는 악령을 보며 멍하니 생각했다. >>285 1. 일단 학교에 간다. 2. 다른 가능성의 선을 찾는다. 3. 기타지시사항

284 이름없음 2023/01/28 20:32:01 ID : spdQrapVdRx
세상에 이악봉과 신비 아파트 대소동은 끝낫읍니다 이악봉과 악령의 연애 대소동로 뵙겠습니다

285 이름없음 2023/01/28 23:39:56 ID : dzWmGk1bdDx
이렇게된거 악령을 꼬시고 부하로 만든다!

286 이름없음 2023/01/28 23:42:54 ID : PhhtfTUY5Ve
이게 뭔ㅋㅋ

287 이름없음 2023/01/29 00:26:58 ID : 8knyNBs2nDu
이게 다 스레딕의 선을 잘라버려서 그래(?)

288 이름없음 2023/01/29 01:10:20 ID : g5cIKY5PcnA
ㄹㅇ 스레딕의 선만 가만히 놔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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