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거같은데

대화하면 가끔 진짜 이상하게? 느껴질때가 있음 내가 예민한걸까 평소에도 좀 얼마나 모자라면 재수를 하냐 이런 말을 한다던가 지나가는 사람보고 이상하게 생겼다 특이하게 생겼다 못생겼다 이런말을 해서 거리둬야겠더고 생각하긴했거든.. 이태원 사고났을때 얘 친구의 언니 친구가 그 사고 당하셔서 얘 친구가 엄청 울었대 근데 얘가 그거보고 자기는 그게 이해가 안간다고 그냥 자기 친구도 아니고 언니 친군데 왜울지? 라고함 최근에는 아는 오빠가 최저 못맞춰서 의대 떨어지고 그냥 일반과 갔다고 막 웃던데 이게 웃긴 일인가..? 얘도 의대 목표라 얼마나 간절한지 알거같은데 가끔 이럴때마다 좀 소름돋거든 내가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