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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6)
20.. (2)
1
레몬사와
2024/04/05 02:00:28
ID : 3U2NBy2E9y2
6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난입 스탑달고 O
다음스레 제목
: 나의 아픔보다 당신의 잠이 귀한 것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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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레몬사와
2024/06/25 02:35:58
ID : 3U2NBy2E9y2
0
그리고 일본얘기하면 항상 방사능이 빠질수가 없는데
일본에 눌러앉아서 살지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만 하고있음
평생 해산물 안먹을것도 아니고 그냥 10번먹을거 2번으로 줄이는 느낌
그렇다고 막 일본안가는 사람 이해못하겠다 뭐 이런건 절대아니고
난 내 지인도 일본에서 살고 / 일본인도 알고지내서 그런지
그냥 그쪽으로 둔한것 뿐임
그건 좀 그렇긴함 일본여행가는데 사서 지랄하는류
그런 사람들도 지인이라고 일본에서 사온거중에 맛있는거 선물했는데
전부 맛있다고 잘만 먹었음(.......)
후쿠오카 - 토오리몬자에몬인가 그거 주면 대부분 좋아함
히요코는 예전엔 인기였는데 요즘엔 굳이.......??
그래도 기념으로 산다면 기본맛 사는게 최고임 무슨 딸기/녹차맛 꺼져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술 있는데 그거사주는거 더 좋아하더라
오사카/도쿄 - 도쿄바나나.... 요즘 너무 흔한선물인지 그렇게 안좋아함
시로이 코이비토... 그거 받고 좋아하는사람 한명도 못봤음 ㄹㅇ
차라리 닷사이 사가는게 더 호평들을거임
유자술 면세점에서 파는데 이거 한국사람들 존나좋아함
남편 일본 갈때마다 하나씩사옴
703
레몬사와
2024/06/25 02:45:31
ID : 3U2NBy2E9y2
0
인터넷에 일본가면 꼭사와야하는 어쩌구 다 거르고
진짜 처음 일본가면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허겁지겁 사론파스같은거 주워오는데 그거 그렇게 많이 안쓰게된다
드럭스토어 가면 그냥 안약 사오는게 최고임
오죽하면 일본 내에서도 관광지 드럭스토어는 잘팔리는 안약 1인구매제한있음
딴거필요없고 상떼가 만든거 아니면 뭐더라??? 유명한 제조사 하나 더있는데 아무튼 2개가 제일 유명함 그 브랜드중에 잘팔리는거 골라서 사재기하면 됨
나 이때까지 안약 선물하면 받는사람 죄다 실망했는데 쓰고나서 광명찾았다고 존나좋아함
여자들은 이브퀵 40개들이 사오면 한 몇년은 생리통 진통제 해결됨
30분만에 생리통 바로 날아감 존나 최고
먹을거리는 곤약젤리 팩으로든거 빼고 편의점에서 사는게 훨씬 싸게침....
난 세븐일레븐 자주갔는데 아이스크림 맨날 시로쿠마 꼭 먹어줌
아주맛있는건 아닌데 먹을만하고 가격대비 혜자임
과자는 시아와세버터 뭐더라 대충 맛있어보이는거 하나집어먹음
과자보다는 빵(카스테라/바움쿠엔 포장지 존나 별거 아니게 생겨놓고 개맛있음 진짜 급하게 선물사올때 편의점에서 사옴)
과자 진짜 안먹은거같은데? 그 존나유명한 초콜릿들어간거 알파토인가 뭐지 아무튼 그거 선물용으로 사긴하는데 한국에서도 팔음
푸딩 안좋아하는사람이라도 유명한거 꼭 먹어봐야됨......개맛있다 진짜
704
레몬사와
2024/06/25 02:55:07
ID : 3U2NBy2E9y2
0
아 우유좋아하는사람들은 일본에서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좆같아짐.......
우리나라처럼 깔끔한!!!! 맛은 딱 하나밖에 없다
메이지에서 만든건데 이름 진짜 <맛있는우유 美味しい牛乳> 임
일본에서 이거말고 다른우유먹으면 배탈나서 시발 전부 다갔다버렸음
난 카페라떼 성애자인데 일본에서 죄다 카페오레만 쳐팔아서 빡쳤음
한국스벅보다 일본스벅이 제법 싼편이기 때문에
진짜 카페라떼/아메리카노 땡기면 근처스벅에서 마시는게 이득임
무슨 도토루? 같은 일본브랜드보다 스벅이 살짝 낫긴한데
근처에 스벅없으면 어쩔수없지....
한국 스시로가 진짜 개좆같은데
진짜 갈곳잃고 밥 어디서먹을지 모르겠지만 배가 너무고프다
그럴경우에 일본에서 스시로 고려하는거 나쁘진않음
스시 퀄리티 제법 좋음 한국보다 훨씬 괜찮고 디저트도 많음
가난한 유학생들은 생각보다 스시로를 많이 간다.....ㅜㅠ
아니면 요시노야/스키야 같은데가서 덮밥 조져도 됨
여행갔는데 시발 진짜 배는고프고 같이 간 동행인이 개빡쳐있는 상태라면
난 무조건 요시노야/스키야 가서 덮밥주문시킴....
한국인들은 배차면 좀 너그러워지기때문에
그나마 맛있는 가성비 밥집(덮밥)에서 하나 먹여놓으면 잠잠해진다
아무 매장이나 쳐들어가서 모험할바에야 나같으면 저기데려감
스키야는 뭐먹을지모르면 3단토로토로치즈(느끼한거 좋아하는사람만) / 규동 먹이면 해결
요시노야는 규동이랑 우동 같이팔던가??? 할텐데 그래서 거부감도 적게 들음
둘다 고기덮밥/우동이다보니까 일본음식이 안맞아서 못먹겠다 지랄하는사람한테도 적당히 먹일수있음
705
레몬사와
2024/06/25 03:03:01
ID : 3U2NBy2E9y2
0
난 단기유학이라 체류기간이 3개월이내라
일본대학 재학생이랑은 당연히 의견이 다를수있음
일본대학 다니는애들이 왜 저런곳에서 밥을먹음 지들이 맛집 더 잘 알텐데
나같은경우는 존나 대학에서 갑자기 애들풀어놓고
니네 일본어 할줄아니까 알아서 밥 사먹어라 하는 구조라서
일단 먹고살아야하다보니(ㅜㅠㅠ) 처음엔 저런 프차 전전하게된것임
시간지나고나서는 학식먹거나 적당히 편의점 도시락 털으러 갔다
생각보다 학교근처 밥집도 맛있어서 맛집 몇개만 고정으로감
돈까스는 진짜 아무집이나 가도 선빵쳤던거 같고
(백화점에서 파는 고오급 흑돈돈까스도 먹어봤는데
개비쌌지만 맛있었음...)
생각보다 응??? 스러웠던건 카츠동
난 물에빠진 돈까스 개싫어해서 한번먹고 그뒤로 안사먹었음
그럭저럭 나쁘지않은거 - 카레/라멘/카라아게
카라아게가 생각보다 존나짜서 당황함.... 근데 뭐 맛없진않아서 잘먹었음
라멘은 호불호 심하긴한데 맛집 하나 알아놓고 거기만 주구장창 갔었고
카레집은 나마스테라고 일본 인도카레체인점(....?) 괜찮음
아 그리고 일본음식점 가면 메뉴판에 핵매운맛 어쩌고 적혀있는데
그냥 매워요~ 라고하면 안맵다는뜻이고
신라면정도의 맵기 라고 써져있으면 한국인이 먹어볼만함
아무가게나 가서 존나맵다 써져있는거 시키면 안되더라
진짜 무슨 인도향신료같은거로 요리하는 식당있어서 잘못먹으면 좆됨 진짜
706
레몬사와
2024/06/25 03:10:42
ID : 3U2NBy2E9y2
0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가면 그렇게 돈키호테에 미치는데
돈키호테 말고 그냥 드럭스토어가 어디가 제일 핫한지 찾는게 나을걸
드럭스토어도 큰건물 안에있는곳은 개비싸니까
좀 귀퉁이에 있다던지 아는사람들만 찾아가는 그런곳이 싸다
돈키가 존나 큰거면 몰라 (크다는 기준: 빌딩 한채가 9층까지 "전부" 돈키인경우 우리나라로 치면 백화점 엇비슷한 크기 / 작은 돈키 : 홈플러스같이 1~3층 구조의 작은건물)
창렬인경우도 있고 직원이 싸가지없는 경우도 많아
그.... 그런데서 일하는애들 외국인인경우가 다수라서 걔들도 그렇게 막 친절하진 않음.....
5천엔 이상사면 면세해주는것도 뭐...... 면세 줄 기다리기 싫어서 나는 안하긴함
그거 면세 보고 갈바에야 다른데서 싸게사는게 더 좋음
어짜피 다른드럭스토어도 면세되는곳 찾아보면 있음
어디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매장 내부에 중국인 많은곳 가면됨
중국인이 진짜 싼곳 존나잘찾아감
707
레몬사와
2024/06/25 03:14:40
ID : 3U2NBy2E9y2
0
생각보다 쏠쏠하게 살것있는곳 : 100엔샵
다이소 세리아 만 들러도 선빵은 침
문구 좋아하는사람들 환장함
우리나라 아트박스(교보문고 핫트랙스????)랑 비슷한곳 = 로프트
로프트는 큰곳은 건물 몇층을 차지하는경우도 많고
아기자기한거 많이팔아서 적당히 아이쇼핑하기 좋음
여자애기들 있으면 무조건 하비랜드(맞나??) / 산리오샵
진짜 오만 인형 다있어서 애들 바로 눈돌아감
작년 말에 일본갔을때 치이카와 선물로 사갔는데 지인들 존나좋아함
물론 가격 개사악하긴함 어쩔수없지....ㅜㅠ
708
레몬사와
2024/06/25 03:23:55
ID : 3U2NBy2E9y2
0
난 오사카보다 교토가 호불호 존나탈것같던데
기본적으로 오사카나 교토나 둘다 뚜벅이로 존나걸어야하지만
오사카는 큼직큼직한거 보기좋고 루트도 깔끔함
그래서 대충 지하철타도 알아서 가기쉽고
근처에 먹을거 널려있어서 사람이 짜증이 덜함
여행 같이간 사람이 서서히 열받으면 근처가게 아무데나가서 뭐 먹이면 해결됨
교토는 진짜 루트짜느라 머리 굴려야함
왜냐 잘못짜면 반나절이 날아가기때문
맛집..... 잘모르겠음 그냥 배고파서 들어가는상황이 훨씬많음
맛있어서 먹는다기보다는 식당이니까 먹을거라도 있겠지 하고 들어감
가는곳마다 일본인이고 외국인이고 존나터져서 스트레스받음
물론 경치는 존나 이쁨 이쁘긴한데..... 사람이.... 많아........
난 가와라마치쪽? 에서 숙소잡고 돌아다녔는데
그냥 좀 한국인이 좋아할 분위기st 거리가 많았다는거 빼고 잘 모르겠음
오사카는 다음에도 존나 먹으러 와야지 히히 인데
교토는 아 시발 루트 어떻게 짜지 부터 시작임
709
레몬사와
2024/06/25 03:31:56
ID : 3U2NBy2E9y2
0
오사카가 좀 싸고 맛있는곳이 많다치면
교토에서 먹은것중에 제일 맛있었던 가게가 백화점내 입점가게(8층푸드코트같은곳) 이었음.....
교토에서만 먹을수있는게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있다 쳐도 쿄밤쿠엔인가.....?? 그거일걸 녹차가 존나유명하긴함
녹차좋아하는사람은 그냥 아무거나먹어도 평타인데
녹차 불호인사람은 불만만 존나쌓임
생각보다 거리에 프차 많았는데 외국인들 지치면 프차로 들어감ㅋㅋㅋㅋ
그래서 막 교토는 여러번 와야한다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그냥 오사카에 낑겨서 교토가는게 낫다고봄
교토만 4박5일 있어봤는데(신혼여행임) 중간에 존나 오사카가고싶었음
부모님도 키요미즈(청수사)까진 좋아하실거같은데
먹는거로 존나 한소리들을거같아서 데려올때 잘생각해야할듯
710
레몬사와
2024/06/25 03:41:56
ID : 3U2NBy2E9y2
0
아 근데 오사카 여러번간것치고 유니버셜 안갔음 하루카스도 안갔음
뭔가 유니버셜에 하루 투자하느니 다른곳 가겠다(??)는 주의라서
가이유칸은 대부분 데려가면 만족하더라 대관람차같은거 타면 좋아함
오사카성 왜보러감 안갔음
진짜 도톤보리랑 난바에서만 놀았던사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뭐했는지 루트는 기억안나고 뭐먹었는지만 기억남
아니 할거없으면 그냥 파르코(아울렛매장같은거 있음)들어가고
근처 타카시야마 백화점같은곳 구경하러감ㅋㅋㅋㄱㅋ
그럼 거기서도 또 맛있는거 팔아서 파르페같은거 먹음
아 난바파크스 있구나 솔직히 난바파크스에서 하브스만 조져도 같이간 여자들 개만족함 진심
그... 하루카스는 근처에 진짜 일본에서 존나유명한 노숙자지역 (일본내 탑3에 들어가는지역임) 있어서 조심해야함
신이마미야(아이린지구)~도우부츠엔마에 까지던가? 거기 가끔 숙소싸다고 가는사람있던데 미친짓임
711
레몬사와
2024/06/25 03:50:38
ID : 3U2NBy2E9y2
0
아니 근데 신사이바시~센니치마에까지만 위아래로 돌아다녀도 갈곳 천진데 굳이 구로몬시장이나 덴덴타운 안가도됨 볼거 존나없음
일본 길거리시장이 왜 관광지로 가야되는지 이해가안되긴하는데
(* 말도 안통한다 치면 진짜 굳이 갈필요가 없다)
나는 인터넷으로 매장 미리 검색하고가서 덜 헤맨거지
그냥 무작정 여기가 유명하대 하고 갈 이유가 전혀없었음
먹을걸 맛있는걸 파냐고하면 그것도 아님
오타쿠가 살만한건 딱히 못본거같은데 이건 내가 여행지로 안잡아서 그런걸수도 있음
대충 오타쿠면 아니메이트/북오프/츠타야/지브리샵??? 구경가면 됨
오사카 아니메이트?도 굳이 가야하나 싶은 규모긴 했다
712
레몬사와
2024/06/25 03:55:05
ID : 3U2NBy2E9y2
0
뭐 일본이 치안이 안좋거나 소매치기가 많은 나라는 아닌데
일본어 할줄아는사람 데리고가면 적당히 즐기고오기엔 좋음
그냥 한국에서 많이알려진? 맛집은 좀 비싼경우도 있고
이미 다른관광객으로 박터져서 웨이팅 기본이기때문에......
아니 못갈건 아니지만 일본어 할줄아는사람 데려가면 훨씬 수월해짐
여행지에서 쇼부봐야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쪼끔 편하다는 정도
(원래 호텔에 얼리체크인 안되는데 혹시 되는지 물어본다거나
안된다하면 캐리어 미리 맡길수있냐 물어보는 등등)
영어도 되긴하는데 일본어로 찔러보는쪽이 좀더 말이 통했음
713
레몬사와
2024/06/26 23:20:33
ID : 3U2NBy2E9y2
0
속옷으로 고민한지 4일차.....
결국 괜찮은곳을 찾아 5만원 질렀다
5만원에 위아래속옷8개.....? 음 나쁘지않군 통과
너무 늦어지면 그만큼 옷입는기간도 줄어드니까
고민을 길게 안하기로함
사실 고민하는것도
1 종류가 존나많아서 선택지가 너무많음
2 ☆☆세탁기와 건조기에 돌려서 살아남는지가 제일 중요함☆☆
손세탁? 꺼져~ 살아남는 세탁물만이 우리집에 남아있는다
이번주안에 배송오면 좋고 아니어도 다다음주 월요일 전에 도착할듯함
714
레몬사와
2024/06/26 23:25:05
ID : 3U2NBy2E9y2
0
오늘 썰
친구 부부랑 주말에 만나기로했는데
내친구가 내남편을 너무 부담스러워한다
사실 친구부부+나 는 극단적인 I고 내남편은 극단적인 E인데
3명이 만나면 속닥속닥한 분위기고
남편 등장하면 갑자기 토크쇼로 진화함....
(이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남편은 자기가 왜 E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함)
내남편은 영업맨이고 내친구/내친구 남편은 사무직이라 그런가
약간 영업맨 인상이 "드세고+좀 사람한테 비비는 스타일" 이다보니
내남편이랑 대화할때마다 실시간으로 친구부부가 기빨리는게 느껴짐
715
레몬사와
2024/06/26 23:29:50
ID : 3U2NBy2E9y2
0
엥 레몬사와만 가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남편이 운전해서 나랑 같이가는 상황인데
남편만 보내고 친구 만나는것도 웃기잖아...???
그래서 친구 남편도 오라했는데 친구남편도 ㅇ어어??? 나도????
이런느낌으로 고심하다가 같이 온다고 함
I형 인간끼리만 모였을때
E형 인간은 혼자 칼춤추는 구조가 된다
E형인간 : (아왜 다들 말을 안하지) 사이좋게지내요^^~!
I형인간 : (※이미 사이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아닌가??????? 여기서 더 기분좋아해야하나ㅜㅜ?????) 네^^;;;;
716
레몬사와
2024/06/26 23:38:03
ID : 3U2NBy2E9y2
0
※※ 어느지역인지 알것같아도 물어보지 말기 지역관련 질문난입 스루함
편의상 A지역 B지역이라고 함
A지역.... 난 기본적으로 여기는 강한자만 살아남는 도시 라고 생각한다
남녀노소불문하고 표현방식이 전부 거칠지만 그게 의사소통 방법임
돌려말하기 하면 병신취급당해서 무조건 직선적인 대화방법만 쓴다
B지역 : 일상회화가 돌려말하기인데 그렇게 해야 교양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A지역 사람을 안좋아함
A지역 사람의 특유의 괄괄함을 멍청하다고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난 B에서 A로 이사한 케이스인데 (남편은 A지역 토박이임)
B지역 친구들이 A지역 올때마다
"나쁘지는 않지만 살고싶진 않은도시" 라고한다
<<< ※ 좋게 들리지만 속뜻으로 말하자면 "그래도 B지역이 낫지" 에 가깝다
내가 A지역 살기좋다고 말할때마다
"그건 인정하지만 B지역도 나쁜건아니다" 꼭 이런식으로 대답함
717
레몬사와
2024/06/26 23:43:12
ID : 3U2NBy2E9y2
0
내입장에서 보자면 B지역은 너무 사고방식이 좁다
약간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임...:;; 그래서 대화하다가 열불날때가 많다
이건 내남편도 듣고 인정했음
B지역 사람들은 A지역 사람보고 무례하다고까지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치만 B에서 A로 이사온 사람들은 전부 B지역 개답답하다고함ㅋㅋㅋㅋ
<친구중 병신이 있을때>
A지역 : 진짜 저새끼 병신아닌가? 라고 대놓고 친구들끼리 뒷담깐후
빠른손절로 진화함
B지역 : "그래도 애는 착해~" 라고 하고 연락빈도가 줄어듦
718
레몬사와
2024/06/26 23:51:02
ID : 3U2NBy2E9y2
0
시댁은 진짜배기 A지역 사람이었으므로
내가 그쪽 집안행사에 참가할때마다 이질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가령 친척중에 좆같은 사람이 있다고 치자
B지역의 경우 아무도 대놓고 좆같다고 안하지만 + 평소에도 같이 지내지만
뒤에서 "걔는 좀~~~ 그래ㅎㅎ" 이런식으로 넘긴다
A지역에서는 바로 현피각이었다
한쪽에서 바로 "이 시발새끼 그래 너 전에도 존나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오늘 날잡고 싸운다" >>> 진짜로 싸웠다(!!!!!!)
근데 또 집에 돌아갈때쯤이면 "그래 뭐 너도 이해하는데~~" 로 바뀌더니
빠른 화해와 함께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나 : (어떻게 할지 몰라서 조용히 눈치봄)
남편친척 : 뭘봐 너가 지금은 어색해서 그런가본데 여기선 이게 일상이다
당연히 A지역 사람들도 기본적인 사회예절은 있었으므로
타지출신인 나한테 바로 현피신청하는 일은 없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줬다
그렇지만 본인친척하고는 바로 현피
719
레몬사와
2024/06/27 00:00:22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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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집은 현재 가족내 현피중이다
모종의 이유로(※자세한건 말못하더라도 시아버지 잘못 100%인 사건이었음※)
시아버지가 화를냈고(?) 현재 묵언시위중이라고 했다
남편이 애기 초음파사진을 올렸는데 그거 보고 시아버지가 가족단톡방을 탈주했다고 한다
남편 : 저런다고 집안이 무너진다 생각하나본데 언제까지 저러나 보자
원래 남편이 집에서 중재하던 역할이었는데
분가하기 시작하면서 집안 중재자가 사라져서
그냥 집에서도 현피터지면 올것이 왔군.... 하고 지나간다고 했다
가족끼리 화해하자는 제스처를 취했는데도 삐졌다고 집에서 묵언하셔서
다른 가족들이 더 분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우리가족도 가족끼리 자주 싸우긴 하지만
엄마가 일방적으로 아빠편을 들었으므로
굉장히 불만이지만 내가 어거지로 화해할때가 많았다
720
레몬사와
2024/06/27 00:05:03
ID : 3U2NBy2E9y2
0
시아주버님(남편의 형) : "왜 그런짓을 했나요?" (공손하지만 매우 빡친어조로)
나 : (헐 뭔가 내잘못인가보다 싶어서 얼음)
남편 : "저거 그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니까 그냥 대답해주면돼"
나 : ?
시아주버님 : (대충 불만토로중)
남편 : 뭘 시발 너도 잘못했잖아
시아주버님 : 듣고보니 그렇군 인정
나 : (대화의 흐름을 따라갈수가 없다)
721
레몬사와
2024/06/27 00:10:44
ID : 3U2NBy2E9y2
0
뭔가.... A지역 특징이
남일땐 관심 하나도없다가 "우리" 라는 바운더리에 들어가면 밑도끝도없이 퍼주는 스타일이었다
뭐 그렇지만 뭔가 마음에 안들면 피터지도록 현피뜨는 구조긴 했으나....
아무튼 그냥 보편적으로 생각했을때 예의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우리가족이야 헤헤~~ 하고 챙겨주는 느낌이었다
우리집 분위기는 정 반대였는데
어 어서오고 하지만 너무 가깝게굴진말자 우리 본지얼마안됐잖아
딱 이런.... 느낌었으므로
남편이 결혼한지 얼마되지도 않아
이제 우리도 한가족인데 으쌰으쌰하시죠 하고 들이댔더니
우리부모님이 억지로 ㅇ어어어 그래 하고 동화되었다(....)
우리집에서 남편을 나쁘게 생각한건 아니었으나
제법 빠르게 친해진거같다고 얘기함
722
레몬사와
2024/06/27 00:18:36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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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C지역의 제법 촌구석 출신 사람이었으나
집안내력이 굉장히 고집이 쎈 사람들이었으므로
A지역과 마찬가지로 서로 머리채잡고 싸우는일이 빈번했다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B지역거주자 우리엄마)
C지역 출신의 친가사람들이 서로 지지고볶고 싸울때
엄마가 적당히 그.... 싸우지 마시고....ㅜㅠ 하고 감초를 넣었으므로
친가사이에서 엄마는 "역시 착한 며느리야" 같은 인상이었다
엄마한테 칭찬하고나서 다시 본인가족들끼리 싸우러가는게 흔해서
엄마가 "O씨가문은.... 그냥 사람들이 다 기가 쎄서 문제였던게 아닐까..."
라고 항상 얘기하곤 했음
남편집안도 마찬가지이긴 했지만
남편이 : 객관적으로 봤을때 너(시아주버님)가 머리가 좋진 않잖아?
라고 얘기할때 시아주버님이 기분상해하지않고 그건 맞아(??) 하고 인정하는게 신기했다
시아주버님이 성격이 좋아서 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댁사람들도 그건 맞말인데 하고 지나감
B지역 사람이라면 바로 격노하면서 상대방한테 사과하라고 했을것이다
723
레몬사와
2024/06/27 00:23:05
ID : 3U2NBy2E9y2
0
"살기싫어" 라고 했을때의 반응
A지역 : ?? 그럼 나가 뒤져;;
B지역 : (A지역 사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말을 할수있냐고 속으로 생각함)
뭔가 B지역 사람들은 저새끼가 왜 나한테 살기싫다고 하지 짜증나네
라고 생각하면서 상대방한테 무슨일이냐 물어보는 감성임
당연히 A지역 사람들은 그거보고 음습하다고 지적함
724
레몬사와
2024/06/27 00:28:46
ID : 3U2NBy2E9y2
0
내가 A지역에 이사온 초기에
대부분의 A지역 사람들이 괄괄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별 문제도 아닌데 짜증내는경우가 있었다
나 : ㅇㅅ8 난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대충 이야기해줌)
남편 : ㄱㅊ 그거 그냥 how are you인데 말이 과격한것 뿐임
나 : ....?
1년가까이 A지역에서 거주한 지금
나 : (공손하게 질문함)
상대방 : (대충 까칠하게 대답함)
나 : (뭐야시발 존나까칠하네)
725
레몬사와
2024/06/27 00:34:30
ID : 3U2NBy2E9y2
0
싸우는걸 제일 가까이 볼수있는건
뭐니뭐니해도 주차장에서 시비붙을때였다
남편 : 아 시발 저걸 못넣네? (바로 창문내림)
(상대방 차주 갑자기 차에서 내리더니 우리차보고 소리지르면서 지랄함)
나 : 뭐야 왜저래 뭐라는거야
남편 : 지가 주차못한다는걸 존나길게설명하는중이니까 신경쓰지마
[도로에서]
남편 : 진짜 저새끼 왜저렇게 운전하지?
남편 : 아 오늘 주말이네 그래서 병신이 많은가보다
되게 옆에서보면 일촉즉발의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인데
남편 본인은 일상으로 넘기는점에서 웃김
726
레몬사와
2024/06/27 00:41:56
ID : 3U2NBy2E9y2
0
나 : 우리애기가 이렇게 험난한세상을 잘 살수 있을까
남편 : 누구멋대로 험난한 인생인데?? 얘가 세상을 줘패고다닐수도 있어
남편 : 강한자만이 살아남기 때문
A지역에서 살면서 나름대로의 적응노하우가 생겼는데
예전에는 누가 큰소리로 지랄하고있으면 무서워서 피했었지만
요즘은 오 새로운 병신이군 하고 지나가게 되었다
오히려 A지역에서 친절한 사람은 서비스직 사람이거나
"난 당신이랑 싸우고싶지 않으니 조용히 해결하죠" 의 쪽에 가까워서
친절한사람이 더 무서웠음
그냥 개지랄하는사람은 2가지중 하나였는데
1 진짜 개병신인경우 (70%가 이경우임)
2 초면이라 어색해서 / 딱히 친하게 안지내도 상관없어서
후자의 경우 나도 똑같은 상황이었으므로 나도 똑같이 지랄하면 Ok
727
레몬사와
2024/06/27 00:48:56
ID : 3U2NBy2E9y2
0
근데 진짜 웃기긴함
B지역에선 무리에 트롤이 있어도
"(예의상) 상대방에게 티내면 안돼ㅜㅜ..." 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어서
대부분의 병신들이 활개치기 좋은 환경이었는데
A지역에선 즉시 현피신청 이었기 때문에
웬만한 병신들도 아 시발 이렇게 살면 좆되는구나 하고 깨닫고
어느정도 정상으로 교정이 되는(.....) 느낌이었다
교정되지 않은 미친놈들은 진짜 미친놈들이었으므로
A지역 사람들도 아 저새끼 좀 많이 위험하네 싶으면
현피를 거는게 아니라 바로 멀어졌다
아 근데 실제로 위험한 사람이랑 몇번 조우한적 있는데
진짜 찐으로 위험해보이는 사람들은 대게 티가 확 나고
사람들이 지나치게 거리를 두기 때문에 (진짜 그 자리를 피한다)
나도 뭔가 느낌이 쎄하면 바로 도망갔다
728
레몬사와
2024/06/27 00:55:25
ID : 3U2NBy2E9y2
0
아 그런적도 있음ㅋㅋ
택시기사 아저씨들 중에서도 좀 싸가지없게??? 대화를 이어가는 타입이 꼭 있어 (훈수를 넘어서 거의 시비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화함)
여자한테만 그러는줄알았는데 남편한테도 지랄하는거보면 성별불문인듯함
나랑 남편이랑 타고갈때 하필 그런 타입의 택시기사가 걸렸었는데
택시기사 : 아유 요즘은 뭐 너도나도 택시기사 하려고 하죠~
남편 : 그래서 범죄자들도 택시기사 하잖아요
그렇게 조용한 택시를 타고 이동한적 있다
729
레몬사와
2024/06/27 00:59:37
ID : 3U2NBy2E9y2
0
택시 타면서 제일 싱글벙글한 순간
: 목적지가 경찰서 혹은 법원앞일때
택시기사님이 슬쩍 보더니 아무말없이 운전함
뭔가 왜 가는건지 궁금하긴한데 대답이 좆될까봐 기사분이 질문안함
730
레몬사와
2024/06/27 01:03:17
ID : 3U2NBy2E9y2
0
난 단순하게 보건소에 임산부 지원사업 신청한다고
보건소 앞에 내리는 경우가 자주있는데
택시기사분들이 보건소인거 듣자마자
어.... 혹시 어디 아프세요? 이러는데
아뇨 임산부라서 철분제 받으러요 라고 하면
아아아 임산부구나 아아 이러면서 운전함
젊은사람이 무슨일로 보건소에 가는건지 궁금하셨나봄
731
레몬사와
2024/06/27 01:05:59
ID : 3U2NBy2E9y2
0
내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산부인과로 택시 타고 가도 / 산부인과에서 택시를 타도
아무도 나를 산모라고 생각을 안했다
나혼자 탔을때는 아무도 안물어보는데
보호자가 한명 탔을때는 임신했냐고 물어보긴 했음
근데 이쪽이 더 피곤하다 갑자기 자기 손자 얘기 시작하기때문
732
레몬사와
2024/06/27 01:15:12
ID : 3U2NBy2E9y2
0
A지역 처음왔을때
: 왜이렇게 사람들이 다 거칠지ㅜㅠ
공손하게 질문해도 험하게 대답하는사람이 존나많아서 상처받음
아 실제로 옆집할머니가 친절하다고 남편한테 얘기하니까
A지역 할머니가 친절하게 이야기하는경우는 거의없다고
그거 분명 욕이었을거라고 대답함
지금
: 너가 좆같이 군다면 나도 좆같이 굴것이다
리는 마인드로 걸어다녔더니 시비걸리는 횟수가 줄었다
약간 사람들이 만만해보이면 저돌적으로 구는 느낌이었는데
나도 좆같이 대응해주면 공손하게 답변이 돌아옴
733
레몬사와
2024/06/27 01:28:37
ID : 3U2NBy2E9y2
0
물론 A지역에 맞게 성격이 진화하면서
B지역 사람들과의 마찰도 커졌다
내입장에선 존나 대화흐름이 답답하게 느껴졌고
상대방입장에선 싸가지없다고 오해할때가 있었나보다
대충 "우리 뭐먹을까" 라고 이야기가 나오면
B지역의 경우 서로 ㅇㅇ식당은 어때? 하고 간보다가 정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그냥 ㅁㅁ 가지 라고 처음부터 얘기하면 굉장히 불쾌해했다
뭔가 거절해야할 상황이 올때
A지역사람들은 딱잘라서 "아 그거 불편해서 안되겠네 ㅇㅇ"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B지역의 경우 거의 10개이상의 카톡에 걸쳐서
너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대충 이러한사유로(그게 진짜이유가 아닐경우가 90인 거짓말임) 못하게 될것같아 아진짜 어쩌지ㅜㅜ
로 이야기하기때문에
내입장에서는 뭐야시발 그냥 불편하다 하지 이런식이었다
734
레몬사와
2024/06/27 01:38:26
ID : 3U2NBy2E9y2
0
나 : 아 뭐 해도되고 안해도되는걸 뭘그렇게 고민해;; 괜찮아
B지역친구 : 아니 그래도 혹시나 오해할수있잖아....ㅜㅠㅠ
나 : 아니 절대 오해안하고 그냥 그렇구나 할테니까 신경쓰지마;;.....
뭔가 실제로는 진짜 미안함 1도 없는데
대화가 저렇게 흘러간다는거 자체가 너무 속터져서
저런것 외에도 여러가지로 많이 부딪쳤다
(당연히 상대방은 대놓고 불쾌해했다)
특히 거절의사 말할때 제일 짜증났는데
B지역의 경우 대놓고 거절하는게 실례라는 마인드가 커서
90의 경우가 전혀 다른사유로 거짓말치고 못하는경우가 많았다
A지역은 그게 상대방한테 납득이 가던 안가던 상관없이
대놓고 그냥 이래서 안할려고 라고 얘기하기때문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데
B지역은 나도 저게 진심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궁예를 해야될때가 많다....
실제로 B지역은 솔직하게 거절의사 말해도
단순히 거절했다는 이유로 욕쳐먹는 일도 다수였기때문에 조금 복잡함...
735
레몬사와
2024/06/27 01:45:53
ID : 3U2NBy2E9y2
0
약간 B지역이 교토식 화법인건 맞음
"언제 한번 우리집에 놀러와" 라고 했을때
B지역 사람들은 절대 놀러가지 않는다
일단 기본적으로 남의집에 가는걸 싫어하는것도 있고
예의상 말해준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진짜 오라고 할거면 "우리집에 ㅇ요일에 올래?" 라고한다
A지역 사람 : 저거 듣자마자 언제 갈지 날 정함
(당장 안정한다고 쳐도 대충 ㅇ월 안에... 라는식으로 이야기 끝냄)
근데 또 ㅇ월 안으로 아무런 연락없어도
서운해하고 그런거없이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넘긴다
대부분의경우 ㅇ월안에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미리 옴
736
레몬사와
2024/06/27 01:56:25
ID : 3U2NBy2E9y2
0
B지역 사람 특
: 내가 저런식으로 B지역은 어떻더라 얘기하면
들으면서 맞아맞아ㅋㅋ 하는데 속으로 아닌데? 시전함 (환장)
좋은말이건 나쁜말이건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일반화하지 말라"고 대답하는경우가 다수임
A지역 사람들한테 A지역 사람은 이렇지 않냐고 하면
(진짜 틀린말인경우 제외하고) ㅇㅇ인정 이럼
[자기지역 욕할때]
A지역 : 맞음ㅅㅂ 개병신도시임
B지역 : 그래도 여기만큼 살기좋은곳은 없어 (90퍼센트의 확률로 대답함)
[자기지역 욕하면서 타도시로 떠날때]
A지역 : 저새끼 진짜 개병신임
B지역 : 그럴만하지.....
알수가없다 ㅅㅂ
737
레몬사와
2024/06/27 02:13:01
ID : 3U2NBy2E9y2
0
근데 진짜 그렇긴해
A지역 사람들은 타지에서 살게 되더라도
"마음만은 항상 A지역에" 하고 운운하는 경우 존나많은데
B지역 사람들은 타지역 떠나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짐ㅋㅋㅋㅋㄱㅋㅋ
A지역 사람들은 타지로 이사가도 A지역사람같은 느낌이 그대로 있는데
타지역으로 이사간 B지역출신 사람들은
이사간 지역 사람인것처럼 그쪽지역 부심을 존나게 부린다
그래서 B지역 사람들이 타지로 이사간 사람들 존나싫어하는것도 있음
뭐만하면 B지역은 구리다 라는식으로 얘기하다보니 빡치겠지
내입장에서 써보자면
기본적으로 B지역에 만족하는사람은 끝까지 B지역에서 존버해서
같은지역 사람이랑 결혼하고 직장도 B지역인 경우가 많고
B지역이 좆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부 탈주하다보니까 어쩔수없음
약간 애향심의 기준점이 많이 다르다
A지역 : 순전히 본인 지역이 좋아서 좋다고 얘기함
B지역 : 본인 지역이 특별히 좋은점은 없는데 다른지역에서 구리다고하면 오기로 본인지역이 좋다고 우김
738
레몬사와
2024/06/27 02:21:43
ID : 3U2NBy2E9y2
0
이러다보니 B지역은 고인물이 될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B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살기좋은건 아닌데
"왜 우리지역이 어때서???" 하는 인간들이 늘어나는 답없는 구조가 됨
(누가봐도 타지역이 혜택이 더 좋은데 끝까지 인정을 안함)
물론 B지역 사람들도 본인 지역이 구린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지만
조금 자존심의 문제라고 해야할지..... 그런 부분이 있음
그치만 그런부분때문에 B지역으로 오는 타지사람들도
B지역에 대한 평판이 매우 구림
사람도 좆같고 살기도 좆같은 도시라고
그럼 또 B지역 사람들은 아니라고하고,......
웃긴점 : 타도시랑 뭔가 도로교통 좋아지면 누구보다도 환영하면서 타도시로 자주감
739
레몬사와
2024/06/27 02:35:03
ID : 3U2NBy2E9y2
0
나는 B지역 출신임에도 타지로 떠났고
동생은 취직하는 분야가 학연지연 무시못하는 구조의 직군이어서
B지역에 남기로 했다
내가 B지역을 떠난/ 그리고 싫어한 가장 큰 이유는
B지역 사람과 내 성격의 결이 매우 안맞았다
실제로 학창시절도 좆같이 보냈고
위에서부터 죽 적은걸 보면 알겠지만
원래 성격 자체가 A지역이랑 더 잘맞았고
(처음에 살때 좆같은 경험도 있긴했으나 빨리 적응한 편임)
그래서 A지역에 대한 호감이 더 크기도 했다
어학연수 갔을때도 학교분위기에 따라 내 평가가 극과극을 찍어서
(※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 학교 자체의 분위기와 맞는지도 상당히 중요했다)
어디서는 뒤에서 3등하고 어디서는 앞에서 3등이었다
당연히 전자의 경우 아직도 좆같은도시 원탑이고
후자의 경우는 내 기억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740
레몬사와
2024/06/27 02:45:56
ID : 3U2NBy2E9y2
0
눈치를 많이봐야하는 곳일수록 적응을 못했다
다시말하자면 언어적표현(의미)과 비언어적표현이 전혀 다르게 쓰이는
그런 동네일수록 내 사회력은 0에 가까웠다
내 능력이 가만히 있어도 깎이는 곳에서 굳이 살 필요가 있나?
아니 뭐 타고난 눈치의 소유자라던가.., 그런경우는 만족하며 살겠지만
본인 스스로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 인간인걸 잘 알고 있으면서
눈치를 더 강요하는 곳에서 살 필요는 없잖아????
그랬기때문에 나한테 "왜, 그래도 B지역 좋아...." 라는 얘기는
그다지 통하는 얘기가 아니었다
좋긴 하겠지 그냥 나랑은 안맞았을 뿐
741
레몬사와
2024/06/27 02:57:37
ID : 3U2NBy2E9y2
0
A지역은 사람성격도 사람성격이지만
생각보다 사생활에 간섭하는게 적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동네였다
진짜 자기한테 해끼치는 경우가 아니면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다
B지역의 경우 극단적으로 반대라고 보면 된다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 좀 많은?? 느낌
그렇다고 A지역에 훈수충이 없는건 아닌데
자기말을 안듣는다고 개쌉지랄하는 사람이 없다는거다
(※ 대체로 뭐 지인생인데.... 알아서 하겠지 하고 넘긴다)
B지역의 경우 끝까지 지랄하거나 뭔가 잘 안풀렸을때
내가 그렇게 될줄알았다는둥 존나 말이 많다
뭔가 저런 부분들에서, 내가 B지역에 대해 질려가고 있을때 즈음
제법 새로운 시각으로 A지역이 다가왔기 때문에 이사하게 된 것이다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A지역출신이므로 콩깍지때문에 그런거 아니냐고
한참을 잔소리했으나 나는 나랑 안맞는 지역이었으면 죽어도 좋다고 안한다
안맞았으면 어느지역이고 모두까기인형으로 진화해서 그냥 B지역에서 살았을 것이다
742
레몬사와
2024/06/27 13:54:15
ID : 3U2NBy2E9y2
0
아 점심 뭐먹지
고민끝에 상하이버거 라지세트 시킴 햄버거 최고
아침부터 똥글을 너무 많이 봤다........
와 기혼 아들맘인 나는 가만히있어도 남미새취급받는 세상이 왔구나
오....... 누가 "그냥 즐겨" 라길래 그러기로 함
이번해 들어서 생긴 버릇 : 오프라인에서 우리가족 자랑 절대 안함
인스타에서 애기 초음파 사진 한번도 안올리고 가족들끼리만 공유함 (진짜 친한 지인 한명 제외하고 모든 친구들한테 공개 안함)
743
레몬사와
2024/06/27 14:04:11
ID : 3U2NBy2E9y2
0
이건 그냥 내가 임신하고 나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난데
정작 여성인권 부르짖는 새끼중에 옆에있는 기혼여성 패는 애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다른커뮤에서 : "왜 미혼이 기혼을 배려해야해??? 왜 애 없는 사람이 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해야해????" 이지랄로 글쓴거보고
와우
근데 저런사람들 주위에 기혼이 있긴 함?;;;
744
레몬사와
2024/06/27 14:10:52
ID : 3U2NBy2E9y2
0
아니 뭐..... 그냥 이젠 욕하지마 이것도 아니고
욕해도 돼 근데 그냥 안친했으면 좋겠고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 여권신장 응원하고
갑자기 결혼한다고 지랄만 안하면 됨......
내친구중에 찐 남미새새끼 있는데
허구한날 여권신장 부르짖고 남자들 욕하면서
어플로 만난 남자 썰 이야기함
집에있는 남자들은 쓰레기지만
자기는 아직까지 옆에 남자가 있다는걸 매사 어필하는......
뭐하는새낀지 진짜
745
레몬사와
2024/06/27 14:16:30
ID : 3U2NBy2E9y2
0
그친구가 내가 연애할때부터 한결같이 내남친(현남편)을 주구장창 팼음
뭐가 마음에 안들고 사귈수록 너가 손해이며 뭐 그런소리였는데
정작 자기는 남자없는 술자리는 술맛이 없다 를 시전한 새끼임
놀랍게도 나중에 자기가 얼마나 남자들 안줏거리가 되었는지
자기 주위 남자들이 개쓰레기였다는 소리를 함
그건.... 니가 모든 술자리마다 끝까지 남아서 술게임 쳐하고 다녀서가 아닐까.....
아 진짜 나이먹고도 여전히 지랄하는거 보면 안타깝다
남자는 무조건 연하라면서 연하만 만나고 다닌다는데
로맨스스캠 당할번함
대체 무엇
746
레몬사와
2024/06/27 14:20:37
ID : 3U2NBy2E9y2
0
숨쉬듯이 자기가 혐오당했다 주장하지만
끝까지 이야기 들으면 원인제공자는 본인이었음.....
웬만하면 친구편 들어주려고 듣다가도
이새낀 진짜 능지부족인가 싶을정도로 친구잘못이었는데
저런애들이 기혼감성 싫다 남미새 아웃 이러면
대체 무슨 커뮤를 쳐 하는진 모르겠으나
그냥 응원함 파이팅
747
레몬사와
2024/06/27 14:30:47
ID : 3U2NBy2E9y2
0
그리고 전에도 적긴 했지만 기혼은 굳이 미혼을 팰 이유도 없고 관심도 없다..........
관심사가 존나 달라서 굳이 결혼안한사람 잡고 팰 이유도 없단 얘기임
자기 자식 납치한게 미혼이었다?? 뭐 이런 경우 제외하고 관심이 없어 시발;;;
당장 나만 해도 스레딕에서 내 스레 외에 다른 스레 거의 안들어가는거랑 비슷한 맥락임
뭔 말이 통해야 하지 애기도 없고 결혼도 안했으면 겹치는 대화주제가 상당수 줄어듦
미혼이 싫다는게 아니고 그냥 같이있으면 있을수록 대화의 장벽만 느끼니까 멀어진다는 얘기
그리고 애기있는 부모라고 해도 쌍년쌍놈 많은데 그런사람들이랑 우리 애랑 엮일 가능성이 더 높음;
오히려 줘패고 싸울 상대가 그런 진상새끼들이 아닐까 싶은데
그와중에 돌던지는 미혼보고 "너 미워ㅠ" 이럴 필요가 전혀......... 없다.........................
어 그래 행복해라~~~~~~~~~
748
레몬사와
2024/06/27 14:51:41
ID : 3U2NBy2E9y2
0
뭐 대화주제가 남편/자식/시댁 밖에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는 이야기 있는데
아니 기본적으로 결혼하고 나면..... 여자 인생 자체가 제 2의 서막인 수준으로 바뀜
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남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고 아무튼 여자 입장에서 봤을때는 제법???? 크게 인생이 바뀐단 말이야
거기다 애까지 있다고 치면 애기가 태어날때부터 으랏챠챠!!!!!!!! 부모님!!!!! 저혼자서 잘 크겠습니다!!!!! 이러겠냐
최소 초등학생 되기 전까지는 거의 애기한테 집중할수밖에 없음 특히 신생아는 그냥 자다가도 돌연사할 확률이 있으니 더 그렇고
물론 같은 기혼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맨날 시댁이나 남편욕만 주구장창하면 개피곤함,......... 안만나고싶음
미혼친구들한테 남편 시댁욕하는거 존나 병신새끼임 인정
근데 막 인생이 무슨 애기/남편한테 묶여있는것처럼 불쌍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그 시기에는 그사람들이 중요하니까 그런것 뿐이라고.................
그리고 본인은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냥저냥 밸런스유지하고 있을수도 있음
당장 내 남편과 나는 애기를 위해서 모든걸 헌신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적당히 애기도 애기지만 내 인생을 챙겨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음
749
레몬사와
2024/06/27 15:00:10
ID : 3U2NBy2E9y2
0
순전히 내 입장에서는
우리집에 강아지를 데려온게 제법 도움이 됐음
강아지도 지능이 아무리 높아봤자 인간 7세 지능밖에 안되기 때문에 (평균 4세정도의 지능이라고 함)
진짜 하는 행동 보면 말안듣는 애기들 같이 행동하는 경우도 많거든
인간 말을 몇개는 알아듣는데 진짜 별생각없이 집에서 개지랄한다던지 하는 경우도 다수임
그렇다고 우리집 강아지가 순한 애도 아니고 진짜 괴팍한 편이었는데
남편도 시발 이새끼 대체 뭔생각인지 모르겠다 하면서 투덜투덜 거릴때가 많았음 (***남편은 제법 오래 개를 키운 사람이다!!!)
그렇게 개지랄해도 이쁘다고 맨날 날씨 확인하고 언제 비오니까 아침에 일찍 산책시켜야지!!! 하고 나가는데
애기는 더 그렇겠지
750
이름없음
2024/06/27 18:03:23
ID : 6oZirtijeFd
0
나도 강아지 보고 싶어
751
이름없음
2024/06/27 18:30:42
ID : ctvDunzSKZh
0
뜬금없는 질문인데 스레주는 결혼하기 전에 현 남편분이랑 결혼할거라고 염두에 두고 사귀었어?
752
레몬사와
2024/06/27 20:43:03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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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레몬사와
2024/06/27 20:48:11
ID : 2Fa783zTT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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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스토리 적으라면 이스레 폭발함
사실 연애 시작했을때가 아슬아슬하게 미성년자였는데
(20살 생일 되기 직전에 사귐)
내가 빠른년생이라 당시 대학생이었기때문에 별 문제는 안됨
과cc로 8년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
근데 진짜 사귀었을 당시는 소문 들은 사람들도 지랄하지마;;;; 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파격적인 일이었음
군제대한지 1년된 털 부숭부숭한 아저씨랑 1학년 과대가 사귄다하면
다들 으악 할만했지
교수님도 우리보고 왜 사귀냐고 물어봄
754
레몬사와
2024/06/27 20:55:31
ID : 2Fa783zTT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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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장기연애의 비결
= 인스타같은 SNS에서 염병떨지 않기
조용하게 연애하면 쟤들 아직 사귐?? 그렇대 ㅇㅇ 이러고 지나감
과CC여도 아수라장급으로 요란한 커플이 있고
쥐죽은듯이 연애하는 커플이 있었는데 나는 후자
이건 사귀었을때 극초반부터 서로 연애관련 SNS 하지말자고 얘기함
당시 남친이 자취했어서 거의 반동거한적이 몇개월 있는데
(우리집도 엄한편이었으므로 남친집에서 자고가고 하는일은 없었음
그냥 오전9시에 학교와서 오후9시에 집에감)
그걸로 안좋은소문이나고 그러진 않았음
둘다 학과내에서 평판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데
학점이 3점대 중후반은 나와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참고로 우리커플한테 개지랄한 사람들이 먼저 병크터지고 휴학했다
자기들도 8년이나 연애할거란 생각은 못했겠지
755
레몬사와
2024/06/27 21:33:26
ID : 2Fa783zTT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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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기연애의 끝이 꼭 결혼은 아닌듯함
주위에서 7년연애하고 헤어진뒤 몇개월사귀고 바로 결혼하는 사례 봄
내친구 실제로 꿈이 결혼해서 애 낳는거였는데 (진짜임)
걔는 진짜 사귀는 전제자체가 결혼이 목적이긴 하더라
나는 그냥 사귄것도 까짓거 사귀죠 였고
결혼도 까짓거 결혼하죠 였었는데 (주위사람이 매우 걱정하긴했다)
남편도 사실 대학졸업때까진 결혼생각 없었다가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결혼얘기 나왔을 즈음에는
"지금 파혼하면 평생 독신으로 살것이다" 라고 부모님을 협박했다고 한다
경험상 여자가 끌고가는 결혼보다
남자가 기를쓰고 끌고가는 결혼이 더 성사되는걸 많이봄
그.... 개인적으로 여자가 끌고가는 결혼을 추천하지 않는데
옆에서 남자가 "너가 결혼하자 한거다???" 이런식으로 나옴
그거 좀 꼴보기싫긴함 무슨 정약결혼이냐고
756
레몬사와
2024/06/27 21:44:32
ID : 2Fa783zTT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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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러번 하는말이기도 한데
내가 진짜 운이 좋아서 결혼하고 잘풀린거지
나처럼 까짓거 결혼하죠 하고 결혼해버리면 엄청난 리스크가 찾아옴
결혼 꿀팁
1 이거 뭔가 쎄한데 싶을때가 가장 빠른 파혼의 타이밍이다
늦으면 이혼해야됨~
2 반반결혼 지랄하지마라고 해라
솔로몬처럼 나중에 애낳고 반으로 가를거아니면 아무소용없음
난 반반결혼 개싫어함 "돈으로 딱 떨어지기만하면 만사오케이" 라는 생각 갖고있는 경우가 존나많은데
하....... 임신하고 남편도 같이 입덧하고 진통느끼는 시대 아니면 왜하는지 모를......
결혼후 제일 해결하기 쉬운게 돈문제다
돈문제로 싸울거였으면 결혼식부터 파토나기때문에
결혼이후에 돈으로 문제되는경우는 잘 없음
오히려 시월드나 남의 편 새끼로 돌변해서 싸우는경우 90
3 결혼준비할때부터 우리엄마가 외치는새끼는 손절 타이밍이다
특히 지네 부모도 설득못하고 싸우기싫다 하는사람은.....
나중에 자기와이프/남편이 울면서 그쪽 집안과 싸우게된다
757
레몬사와
2024/06/27 21:51:56
ID : 2Fa783zTTU6
0
그냥 결혼준비하다보니 서로 반반 내게 됨 = 이게 맞음
"우리 반반결혼하는거다?" = 개병신
진짜 한끝차이다
특히 결혼식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돈을 턱턱 쓰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내 계좌에서 200이 그냥 날아간다던가... 할때도 있다
어짜피 쓸 돈이니까 그냥 쓰겠다 하고 긁어버리는게 심신의 안정에 좋음
나중에 한번에 정산하던지 하면되니까 신경안써도 된다고
근데 누가 더 내니 어쩌니 싸우고 엑셀로 결혼비용 정리하고.....
참고로 결혼식에서 결정권의 80이 여자가 가져간다
남자는 그냥 뭐 고를수있는게 적음
근데 여자는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촬영 이런거 다 계획해야하는데
그때마다 신랑이 일침놓으면서 이건 왜하냐 빼라 지랄하면
그거로 존나 싸우고의 반복임
당연함 여자입장에서는 아니 이런것도 못해줘??? 하면서 속상해하기때문
결혼식 비용으로 지랄하면 결혼하고는...... 알겠지??
758
레몬사와
2024/06/27 21:59:30
ID : 2Fa783zTTU6
0
특히 신랑이 그렇게 돈이 없는걸 아는 경우라면
적당히 신부가 눈치보면서 이미 뺄거 다빼고 싼거로 가자고 이야기할텐데
거기다대고 아 저거는 왜넣어??? 추가비용드니까 빼
이지랄하면 당연히 싸움ㅋㅋㅋㅋ 여자가 먼저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어쩌고하면서 천만원 넘는 결혼식 제안한거 아니면
진짜 속터짐 ㅅㅂ 나는 이정도 배려했는데 저것도 하지마라고??? 왜?????
그리고 저런 결혼이 존나 하드코어로 진화하게되는 이유가
돈 하나하나에 얽메이다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진상으로 진화함
웨딩자체가 한탕장사로 해먹는 구조인데
신랑신부가 억울하긴해도 뭐 기분이다 하고 넘어갈때가 많거든???
굳이 웨딩업체랑 싸우는것도 빡치고 시발 하고 넘어갈때가 다수임
근데 "내가 이만큼이나 돈을 냈는데 당연히 이런건 해줘야지"
라는식으로...... 싸우게되면 웨딩업체는 웨딩업체대로 진상이라고 하고
본인은 그게 합리적이라 해야하나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보면 진짜 개진상이다
웨딩업체도 망하고싶은거 아닌이상 최소한의 선은 지켜주는데
옆에서 닦달하면서 이건 왜이래요??? 저건 왜이래요??? 이러면
잘해주고 싶겠냐고.....
759
레몬사와
2024/06/27 22:08:48
ID : 2Fa783zTTU6
0
대부분의 결혼에서 여자가 연봉이 더 높은경우가 적고
웬만해선 남자가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진짜 능력있는거 아닌이상 웬만해서는 상향혼으로 하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남자가 봤을때 여자가 사치나 낭비벽이 심한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그냥 결혼식때 돈 나가는거 너무 신경쓰지말자
그대신 결혼하고 나서는 좀 깍듯하게 써야지 이런식으로 넘어간다
언젠가 여자가 임신한다고 쳤을때
산후조리원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웬만한 여자들은 당연히 가는거 아냐??? 라고 얘기함
아닌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함
근데 가격이 2주에 350 그냥 나감
싼곳도 200은 그냥 줘야되고 비싼곳은 500은 우습고 1000도 부른다
그런데 : "아 2주에 350은 너무 비싸.... 그냥 우리엄마(시어머니)가 대신 산후조리해주면 안될까?"
이거 없는얘기같지??? 조선시대 얘기같지???? 제법 흔하게 들리는 괴담임
760
레몬사와
2024/06/27 22:20:59
ID : 2Fa783zTTU6
0
뭐 둘이서만 살때야 별문제 없이 평화로운데
애기 낳을 생각이 있다면 결혼으로 싸우는건 아주 사소한 문제임
결혼식에서 삐그덕거리면 임신부터 출산후까지 싸울가능성이 크다
임신 : 당장 여자 몸도 조져지고 병원도 계속 가야하는데
남편이 옆에서 지속적으로 서포트해주는거 아니면 대장정의 길을 걷게됨
출산 : 100일동안 부부는 꿀잠을 잘 수 없다 애기가 2시간마다 깨기 때문
이것만 들어도 시발인데 시부모님이랑 마찰까지 플러스되면.......
진짜 여자 미친다 거기서부터 이혼이야기 시작임
그러니까 결혼은 돈이 문제라기 보다
지금보다 존나 쎈 고난이 찾아올건데
이사람이 과연 믿음직한가 를 우선으로 생각해야함
돈보다 인간관계로 스크래치 입을 일이 훨씬 매우 많다
761
레몬사와
2024/06/27 22:34:46
ID : 2Fa783zTT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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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이 미혼이랑 싸울 접점이 없다는게 이소리임
진짜 개쌉소리하는 사람보면 패고싶겠지만 뭐 그건... 결혼유무를 떠나서 그사람이 쓰레기인거잖어
미혼일때는 그냥 내인생만 잘 간수하면 되지만
기혼이 되니까 갑자기 시부모님을 챙겨야 되질 않나
임신이야기 나오질 않나 또 같이사는 인간 챙겨줘야 되질않나
그러다보니까 내문제도 내문제지만 주위환경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함
그냥 알아서 되겠지 같은거 절대 없고 본인이 매순간 센스있게 행동해야됨
그나마 옆에서 쌉소리하는 사람이 없는경우는 다행이지만
결혼했다고 지랄 임신했다고 지랄하는사람이 불쑥불쑥 생김
미혼일때는 미혼보고 지랄하는게 이상하지만
(그리고 웬만한경우 지랄하는 사람들이 꼰대라서 네네~... 하고 넘기게 된다)
왜그런지 몰라도 "내가 결혼해봐서 아는데" "내가 애키워 봐서 아는데"
훈수충 ON임 "나도 임신해봤는데 그거 별거아니다~" 시전하면 개패고싶음
임신은.... 객관적인게 아니고..... 사람마다 다 다른데......
자기는 뭐 애낳기 전까지 일했다 운운하는 새끼도 흔함
왜 대학 입학하면 주위에 있던 미친새끼들이 전부 해금되는 느낌이잖아
결혼하고나서도 그거랑 비슷함
762
레몬사와
2024/06/27 23:36:27
ID : 2Fa783zTTU6
0
진짜 결혼~임출육 자체가 모르니까 도전할수있는거긴 함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고하잖아
ㄹㅇ
결혼의 장점을 설명해봐라고 하면 아니 안하는것보단 나은건 맞는데
이걸 뭐라고 이야기할지 모르겠음 지금도 남편 옆에 누워있다는거 자체가 웃김
뭔가 진짜 걍 살다보니까 결혼하고
살다보니까 강아지 데려오게됨 J형인간이지만 결과는P로 향하는.....
계획은 존나 잘세우는데 막상 행동할때는계획대로 안하는 나란사람
763
레몬사와
2024/06/27 23:46:13
ID : 2Fa783zTTU6
0
Q .....? 계획대로 안할거면 왜 계획을 세우지
A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게획..... INTJ인간
젠가를 예술학적으로 쌓아올려놓고 사진찍은뒤 부수는 희열을 느끼는
그런 미친놈이 저에요
근데 진짜 사귈때부터 임신까지 계획대로 한거 없긴함
임신도 음 이쯤 준비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애가 빨리생김
(피치못할사정으로 애가 생긴건 아니고 그냥 계획보단 빨리 임신됨)
고도로 발달한 ADHD는 계획적인 사람과 구별할수 없다
첫직장도 그냥 입사지원 갈겨놓고 떨어뜨리던가 시발 하고 면접봤는데
당시 급하게 사람 필요한곳이라서 뽑혔음:;;;
자사고 = 집근처라 지원했는데 합격함 (물론 이후에 개고생하게됨)
대학 = 아무렇게나 지원했는데 합격함 (하향지원은 아니었는데 운좋게 장학금받음)
764
레몬사와
2024/06/28 00:02:44
ID : 2Fa783zTTU6
0
근데 난 시험운은 극단적으로 없었음
진짜 열심히 준비한 시험을 OMR 마킹실수로 0점처리되거나
전혀 예상치도 못한 형편없는 점수로 나옴 (수능이 그랬음)
당연히 주위사람들이 아까워했지만
정작 본인은 음... 뭐 이것도 실력이지 하고 넘겼다
실제로 수능 제2외국어시험 전부 찍었는데 4점나와서 9등급받음.....
학원쌤이 한줄로 찍어도 4점은 넘겠다고 한소리함
뭔가 안좋게풀려도 오히려좋아 정신으로 지내다보니까
더 좋게 풀리긴했음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한 순간 더 긴장해서 평소보다 실력이 떨어짐
765
레몬사와
2024/06/28 00:07:24
ID : 2Fa783zTTU6
0
아 그리고 생각보다 나도 남자보는 눈은 없었다
내가 좋아했던 남자들이 전부 하자있는 새끼긴 했음
내가 왜 고백했는지도 의문임 악귀가 씌었나?
근데 그친구들이 나를 거절해준 덕분에 결혼 잘한듯
사랑했다 시발놈들아~~~
실제로 내가 고백했던 애들마다 주위사람들한테 쟤가 고백했다고 입털었는데
몇년지나고 갑자기 뭔일터져서 잠적했었다
이정도면 나 폭발물감별사 해도 될듯
766
레몬사와
2024/06/28 17:16:06
ID : 3U2NBy2E9y2
0

767
레몬사와
2024/06/28 17:28:16
ID : 3U2NBy2E9y2
0
그럼 같이 공공기관 가서 떼면 되는거 아니냐?? 의 문제가 아니라니까ㅋㅋ
2번 성병검사 도 건강검진결과지로 대체하니마니 말이 많은데
나같은경우 》 조부모가(친할아버지/외할아버지) 전부 암/동맥경화로 급사하셨음
저게 시발ㅋㅋ가족내력이라 본인이 먼저 말하는거 아닌이상
건강검진결과에 뜨냐고 당연히 본인이 지금 건강하면 이상없다고 하겠지
그럼 정신병력있는거 숨기고 결혼할수있으니까
아예 둘다 인당 25만원 내고 풀배터리검사 받으러가라ㅋㅋ
그거아니 정신병은 민감질환으로 분류되어있어서
정신과에서는 환자기록 조회 가족들도 못하게 막는다
막말로 내가 정신과 약 몰래 먹고 아무한테도 말 안하면
상대방이 의심된다고 조회 할 방법이 없다니까???
요즘 정신병도 유전되니 마니해서 결혼 고민한다며???
저런건 어떻게 거를래? 저런 공문서 교환하자 운운하는애한테
내정신병력 오픈 할거같음??? 오기로 숨기고 결혼하는 인간도 천지임
768
레몬사와
2024/06/28 17:35:44
ID : 3U2NBy2E9y2
0
나야 내가 제발로 정신과가서 풀배터리 받고 ADHD 확진받았는데
남편이랑 결혼시 잡음이 있긴 했어도 어떻게 결혼은 함
(※ 남편 및 시부모님 전부 정신병력 아는 상태임)
이게 가능했던게 남편집안쪽에도 정신과 다니는 사람 있어서였는데
나보다 더 심해서 내 증상정도는 커버칠수있다 생각한게 컸음
그리고 우리집 친척중에서도 진짜 개 악랄한새낀데
정신병 있는데도 치료안받고 오만 친척한테 지랄하는 사람 있음
지가 필요할때만 정신과에서 진단서떼서 피해받았다 주장하는데
뭐 정신병정도야 ㅎㅎ.... 할건 아니잖아????
아니 오히려 정신병 있는데 모르쇠하고 병원 안가는 인간이 더 많을걸
그럼 저 공문서들이 소용이? 있나?
769
레몬사와
2024/06/28 18:03:01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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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 우리는 딩크라서 그런거 필요없..... 하는거도
생각보다 딩크에서 나중에 맘 바뀌어서 30대 후반에 가서 애 낳네 마네 하는거
유투브만 찾아봐도 많긴해
개인적으로는 딩크선언하면 안믿음 나한테 있어서 딩크는 그냥 나중에 애낳겠다 정도로만 받아들이는정도
회사에서 저희부부는 딩크라서 자녀계획 없어요 라고 해봐라
다들 뭐 그러세요 라고 말은 하는데 진짜로 믿지는 않는 그런 분위기
그렇다고 딩크보고 왜 애 안낳냐고 지랄하는건 확실히 오지랖 맞고
저런 얘기까진 안해도 뭐.... 약간 미혼과 기혼의 경계에 있어서 애매한 느낌??? 내기준 그냥 미혼취급함
진짜 주위에서 누가 결혼예정인데 자기들은 딩크 한다고 그래서
왜 결혼하냐고 물어본적 있음 아니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딩크면 결혼 안하는게 더 이득임
신혼부부 집구할때도 소득합산제한 생기는데 결혼안하면 소득합산제한 없음
770
레몬사와
2024/06/28 18:24:20
ID : 3U2NBy2E9y2
0
원래 커뮤를 남초 여초 가리지않고 문어발로 그냥 재밌는글 위주로 봤었는데
(강아지짤 / 귀여운짤 / 웃긴짤 구경하러 돌아다니는 편임)
요즘은 남초를 가던 여초를 가던 사회부적응자 새끼들이 더 목소리가 커서 피곤함
여초에서는 저짤로 지랄중이고 남초 베스트글은 여성인권 주장하는 애들이 과거청산하고 결혼한다는 이야기네
커뮤를 보다가 정신나갈것 같을땐 컴퓨터를 꺼야함 역시
근데 진짜 있긴 함 ㅋㅋ 여성인권 그렇게 부르짖던 애들이 결혼할 상대 집안 존나게 따지고 남자 존나 좋아함
비출산 비혼 주장하던 새끼가 갑자기 청첩장 날리고 임신했다고 주위에 서라운드로 알리고 다니는거 보면
와 저새끼 얼굴 제법 두꺼운데? 싶음
걍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771
레몬사와
2024/06/28 18:35:30
ID : 3U2NBy2E9y2
0
본인 혼자만 비혼 비출산이라고 이야기함 + 주위 사람 안후려침 = 별 말 안함
주위 기혼 후려치고 출산하면 지옥이라고 개지랄함 = 존나 비호감됨
내친구 한명 빼고 전부 미혼인데 찐으로 비혼할거라고 개지랄하는 애 한명 (위에서 말했던 그 어플로 남자만나는 새끼)
그 외에는 "결혼 한다면 언젠가 하긴할건데 딱히 지금 남친이 없어서 생각이 없는" 이 대부분임
이런 애들은 난자 냉동 시켜야하나 라는 얘기도 종종 함
20대한테 결혼생각 있냐 묻는거 하등 쓸모없음 중학생한테 어느대학갈거냐 물어보는 수준임
중학생때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부터 쳐다보냐고 안그러잖아 ㅋㅋㅋ 다 인서울 갈거라고 하는데
고3되서 아 시발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였구나 하는 그런 느낌
772
레몬사와
2024/06/28 18:44:29
ID : 3U2NBy2E9y2
0
이런말 하면 내가 또 현실에서는 무슨 결혼전도사인것처럼 보이겠지만
결혼 안한 애들이 나보고 결혼하고 어떠냐고 물어보면
결혼이나 출산..... 뭐 본인이 안하고싶으면 안해도 상관없다고 대답해줌....
무조건 애낳아라 결혼해라 하는게 더 이상함
생각보다 결혼에서 책임감이 들어가는 일이 굉장히 많은데
본인이 생각해도 내가 잘 못하겠다 싶으면 안하는게 맞지 남들 눈 의식해서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정말 간단하게 얘기해서 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쳐
얘를 한 10년 넘게 케어할 자신이 없으면 아무리 강아지가 귀여워도 안키우게 되잖아
물론 결혼이 반려동물 키우는거랑 같냐 하면 아닌데 진짜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저런 얘기임
당장 내가 길가다가 뭐 로또 당첨되서 일확천금으로 최소 1000만원이 생겼다 치자
결혼 안했으면 그냥 내가 갖고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 되겠지
근데 애기가 있거나 하면 1000만원의 대부분을 애기한테 뭘 해줄수 있는가 로 돌아간다고
난 그러기 싫어 라고 생각하면 그냥 결혼 자체를 안하면 됨
기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결혼하지마 보다 저런거 얘기해야하는거 아님?
해라고 하면 더 하기싫어하는게 인간인데
차라리 응 그래 하기싫음 하지마 니맘대로 살아 하면 그냥 본인이 생각해서 행동함
773
레몬사와
2024/06/28 19:27:49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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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기싫어!! 안할거야!!!!!!! 하는 사람보고 무슨 안하면 당장 내일 뒤질것처럼 권유하는것도 웃김
종교전도사냐고....... 그냥 하지마 시발 하지마라고 했다 너 ㄹㅇ 나중에 한다고 하면 뒤질줄알아 하고 나오는게 쌍방이득
쓰고나니까 웃기네
아니 근데 진짜 생각이 있어서 "아 나도 결혼 준비 할까" 이런 애들한테 도와주는거야 그럴수 있는데
존나 생각도 없고 안하겠다는 애한테 왜 결혼해야한다고 함
"나 문과갈거야" 하는데 "으 시발 요즘 문과 취업률 망했죠???" 한다고 걔가 아 내가 미친생각을 했구나 이과를 가야하는데 << 이러진 않잖아
뭘 선택해도 결국 자기 인생이라는 점만 항상 기억하고 있다면
후회할일이 줄어들긴 해
774
레몬사와
2024/06/28 19:38:12
ID : 3U2NBy2E9y2
0
걍 뭐 어짜피 여기는 늙은사람도 결혼한사람도 잘 없으니까 쓰는 말이지만
20대가 좀 그라데이션으로 사람이 진화하는 시기인듯 함
지금 생각해봤을때 20대 초반에 내가 잘 했던 일은
: 페이스북 등등 sns 안하기 / 커뮤 잘 안들어가기 / 남들 신경 안쓰기
진짜 이거임
대학 다니는 동안 현생이 진짜 너무 많이 바빴기 때문에 + 고등학교에 비해서 제법 괜찮은 인간풀이라
그전에 하던 덕질 다 접고 인터넷도 별로 안했었음
adhd 의 영향도 있었고 원래 성격 자체가 남 눈치 좆까는 성격이어서 그냥 내맴대로 하다보니까
우리 부모님은 통곡했지만 인생에 있어서 도움은 됨
775
레몬사와
2024/06/28 19:43:31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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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버릇 때문에 그런진 모르겠는데
커뮤에서 어그로 존나 끌어도 아 전국 사회부적응자 새끼들 단체로 입장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치움
당장 뭔 사건으로 불타도 컴퓨터 끄면 할일하러 감
나도 사람이니까 싫어하는건 진짜 싫어! 긴 하지만
그게 막 머릿속에 떠나지 않아서 매번 되새김질하고 뭐 그런 레벨까진 아니고
인터넷에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한번 샤라웃 하고 아 오늘 저녁 뭐먹지 이런느낌임
예전부터 존나 말하는거긴 한데 스레딕에는 그냥 심심해서 개소리하러 들어오는거고
오프라인에서도 내가 스레딕에서 쓴 말을 그대로 말하는 일은 거의 없다
스레딕에서 좆같은 비혼 팬다고 실제로 아는 비혼 지인들을 패진 않는다는 얘기임
20대 극초반 (19~21) 에는 막 남들이 뒷담까지 않을까 좀 생각하고 다니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어짜피 기대수명의 5분의 1 겨우 살은 애들끼리 싸우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자연스럽게 신경 끄게 됨
당연히 이 과정속에서 수많은 적들이 생기긴 했는데 내가 연어나 치킨도 아니고 모든인간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살았음
선배들이 씩씩거리면서 너 뭐 돼? 시전하긴 했는데 그쪽도 뭐 된건 아니잖아요..........
776
레몬사와
2024/06/28 19:53:26
ID : 3U2NBy2E9y2
0
근데 진짜 대학생때 적응 못하는 경우는 뭐라 말하기가 어려운게
나는 고등학교때 진짜 90%의 상황에서 아싸로 살고 아무도 나랑 조별과제하는거 싫어했었는데
대학교때 와서 학과생활 잘만 하고 살았음
실제로 내 주위사람중에 뭔가 대학교 와서 아싸가 되고 중퇴를 하고 하는 경우는......
본인도 스스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긴 함
대학교 다니는데 주위사람이 너무 쓰레기여서 본인이 아무랑도 안지냈다 하는것도 좀 그런게
그러면 굳이 그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고 대체로 편입준비함
좆도없는데 전과할거다 지랄하는거보다는 조용히 칼갈고있다가 편입하는애들이 위너임
진짜 1학년때 병크터지는건 뭐 이해라도 해.... 애들이 아직 고등학생 티 못벗어서 큰실수 하는 애들 있으니까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로 런하고 여자애들은 급하게 휴학때리고 하잖아
아니 뭐 인생 긴데 한번쯤은 되돌아보는 시간 가지고 오는것도 좋지
20대 전반을 쓰레기로 살기 vs 한번 리프레쉬하고 새마음으로 살기
닥후
777
레몬사와
2024/06/28 19:59:10
ID : 3U2NBy2E9y2
0
대학교 3-4학년은 좀 공감할건데 고학번 되기 시작하면 주위사람들 전부 휴학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이유는 없음 갑자기 취준하려 하니까 무섭다는 이유로 1년휴학 기본으로 깔고 감
나는 칼졸업 목표로 하고있어서 그대로 학교 다녔는데 4학년때 같은학번 3명빼고 여자애들 전부 휴학갈겼음
그래서 의도치않게 4학년때 아싸 되버렸는데
진짜 학과에서 개 폐급만 아니면???? 뭐라 하지도 않음
어짜피 다른학번의 (선배) 사람중에 공부 잘하는데 휴학해서 뒤로 밀린 사람들이랑 잘 지내면 됨
난 어문과라서 칼졸업으로 밀고가는 애들이 성적깡패였기 떄문에 휴학한 사람들이 먼저 같이하자 하는경우가 많았음
1-2학년때야 꿀교양들 다 놓쳐서 어쩔수없이 떨어져 나간 교양 폐지줍기라도 하지
3-4학년인데 꿀교양 놓치는게 병신임 웬만해서는 다들 뭐가 괜찮다는 소문 돌아서
1학년때 학점 쓰레기같이 받아도 3-4학년때 커버 다 침
나 1학년때 3점대 초반인거 3-4학년때 학점 전부 4점대 나와서 커버함
778
레몬사와
2024/06/28 20:09:05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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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진짜 존버하는 사람만 살아남는게
학과생활 하다보면 꼭 나를 담구고 싶어서 미치는 사람들이 있음
근데 그런애들이 먼저 휴학하거나 잠수타서 나는 상관없었음......
그냥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 대체로 그런애들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난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학과 사람들이 억까했다" 하는거 좀 이해가 안감
우리과는 소규모 학과라서 진짜 한학번에 40명정도였는데
웬만한 경영학과? 이런 좀 큰 과들은 학부취급해서 200명이상이잖아
거기서 나랑 맞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이상한거 아님?
내친구 학과 적응 못해서 전과+ 공무원 준비로 휴학2년 때렸는데도 학교 잘 다니던데
적어도 졸업은 해야겠다 생각하는 애들은 아싸로 다녀도 학점 잘만 따고 다님
779
레몬사와
2024/06/28 20:13:50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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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적응 못한것도 그 학과 내에서 어그로끌고 병신되서 적응 못한게 아니고
친구가 순전히 그냥 그 학과에 왜 다니는지 본인도 잘 모르겠고 (미래가 안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서)
그쪽 애들이랑 결이 안맞아서??? 전과 결심했다고 함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애들 다 손절쳐서 친한애들 전부 공중분해되긴 했는데
그건 본인도 자업자득이라 인정함 안그랬어야 했는데.... 라고 얘기는 종종 나옴
나는 고학번 되면서 선배들이 갑질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후배들이랑 안지냄
라떼는 진짜 우리 학번 바로 윗기수까지 MT에서 선배들한테 기합받고 쳐맞은 세대라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는 인간들을 더 많이 봤음
좋은 선배는 그냥 후배 눈에 안보이는 선배임 밥 안사줘도 됨 좆같은데 밥사주는 새끼가 왜 필요한지
어짜피 진짜 본인이 괜찮은 후배면 괜찮은 선배도 알아서 찾게 되어있다
780
레몬사와
2024/06/28 20:18:11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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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학년때 학과MT 학부MT 다 가봤는데 대체 늙은애들이 왜 새내기랑 놀고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20살 애기랑 왜 28살 쳐먹은 아저씨랑 노냐고 장난하냐; 라뗴 1학년 첫 MT에서 타학과에서 전과한 32세 아저씨 옴ㅅㅂ
여자중에서 늙은사람은 한 26살까지 오는거 봤는데 시발 26살이 왜 졸업을 안하고 학교를 다녀요
나랑 거의 같은때 졸업한 인간중에서 30살 넘은 사람도 있었음
그사람 진짜 약간 권력에 미친사람이어서 총학생회장까지 달고 다녔었는데
과CC 매니아라서 전여친 소문만 4번이상 들림 그것도 최소 4살이상은 차이나는 애들이랑만 사귐
그 당시에도 이해안됐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됨
새내기 여학생들한테 걸리적거리는 26~28살 졸업못한 4학년 아재들은 좀.......
제가 저런 사람들을 4명이나 봤지 뭐에요
그선배들 나한테도 지나가다 뭐라 지랄하긴 했는데 "네?;" 이러고 그냥 안지냄
781
레몬사와
2024/06/28 20:27:09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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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중에 진짜 휴학을 남자들 군대간 수준으로 한거 아닌이상 진짜 늦어도 27살 전엔 졸업함
학과 조교가 최소 27살일걸??? ㅆㅂ 아니 내가 욕하는게 학교를 오래다닌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이 왜 새내기한테 갑질하냐고;;;;
요즘은 학과 조교 인식도 별로여서 여자중에 진짜 노답으로 취직 안된사람만 뽑던데 그래서 29살 30살 이런사람들이 들어감
제정신이라면 4학년들은 그냥 취직준비나 존나게 하는게 맞다
우리과가 무슨 의대나 간호학과도 아니고 지방대학교 어문과를 3수해서 온 사람도 보긴 했는데
그런 진짜 특이한 경우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여자가 20대 중반넘어서까지 학교 지박령으로 남아있는 경우 못봄
대학원생이면 이해함
남들이 흔히 지방대는 그냥 대학교 체험 테마파크라고 하는데 틀린말은 아님
제정신으로 졸업해서 취직 준비하는 애들이 한학번에 한 5분의 1 되나
전공자격증 있는대로 따서 졸업하는 애들이 5분의 1 될까말까임 진짜 우리교수님 피셜
저런 5분의 1의 사람들이 대외활동 존나 하고 스펙 쌓아서 2년안에 취직함
다른사람들은 그냥 소식 안들림 졸업하고 2년까지는 뭐 취준생이다 하는데 그뒤로 만날일이 없음
782
레몬사와
2024/06/28 20:45:21
ID : 3U2NBy2E9y2
0
그래서 1차적으로 병신은 대학에서 다 걸러지고
안걸러졌다고 쳐도 2차적으로 취준때 걸러짐
나중에 결혼했다는 소식 들리긴 하는데 : 그런사람도 결혼해요? 라는 말밖에 안함
지금 생각해보면 치열하게 살지 않았던 나이는 없었음
그 나잇대에 고민하는게 무조건 몇가지 이상은 있었고
나중에 와서야 그게 별거 아니었을 뿐이지 그 당시에는 존나 고민했던거 같다
20대 초반은 대학적응하느라 바빴고 중반은 취준으로 바빴고 후반 들어가서는 결혼
우리아빠가 매사에 빨리빨리를 주장하는 사람이긴 했는데
내가 전부 허겁지겁 준비한건 아니었고 (물론 취업같은 경우는 어거지로 들어가긴 했지만)
결혼도 그냥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했던거지 없었으면 미혼인 친구들처럼 결혼생각 없을거 같긴 함
남편??? 은 잘 모르겠음 재수+여러가지 요인(군생활 3년+취준기간이 제법 길었음) 으로 조급해한건 있는거 같음
남편이 취준이 제법 길었어서 30에 첫직장 다녔으니까....
783
레몬사와
2024/06/28 20:53:36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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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진짜 끝에 끝까지 몰리다가 겨우 지원했던 곳이 좀 괜찮은(?) 직장이었음
좆소라서 나중에 결국 이직하긴 했는데 어짜피 경력 필요할거 나쁘지 않았다 정도
남편이 마지막 취준 준비할때 모아놓은 돈 자체가 없어서 데이트도 겨우겨우 했었는데
그당시 남자 20대 후반을 알바로 써주는 곳이 노가다밖에 없어서 맨날 노가다 뛰러가면서 취준함
진짜 올해 안에 취직안하면 인생 끝일지도 몰라... 하고 있을 시점에 취직해서 집안 경사났다고함
남편이 나이때문에 전부 서탈하고 면접도 좆같은곳에서 합격했는데
공휴일 그런거 없고 다 출근해라 물론 연봉은 적은 <<< 이지랄하는 회사한테 연락왔을때도 갈까.... 이럼
당연히 남편 부모님이랑 내가 뜯어말려서 안가긴 했는데 그당시엔 진짜 심각한 상황이었음
넣는곳마다 서탈하니까 우울해하기도 하고
784
레몬사와
2024/06/28 21:00:33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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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준에서는 20대 중반까지 뭐 늦거나 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아까 대학교도 웬만해서는 27살 전에 졸업한다고 적긴 했는데 휴학 MAX로 때려도 2년??이니까 대부분 26? 에는 졸업한단 말이야
그사이에 뭐 유학가는 경우도 많고 집안사정 내가 다 알수는 없으니까 졸업이 늦은거가지고 걱정하는 세대는 아닌거같음
참고로 나는 코로나 전에 이미 대학 졸업하고 취직했던 사람이라서
그당시에는 졸업 너무 늦으면 불이익있다는 얘기가 많았음
진짜 20대 중반까지는 좆같이 살던가 제대로 살던가 티가 안남
그래서 그 시기에 병신논리에 휩쓸리는 인간도 제법 많고 커뮤충으로 진화하는 애들도 많은데
그게 극단적으로 티나는게 한 20대 후반~30대 초반정도
사회가 아직 젊으니까 하고 오구오구 해주는 나잇대가 (그러니까 뭔 큰 사고를 쳐도 괜찮다고 이해해주는 나잇대가)
남녀포함 20대 중반이 마지노선 아닌가? 20대 후반 되서도 개지랄하면 진짜 병신새끼취급함
커뮤랑 현실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커뮤에 절어있는 애들은 나중에 그냥 커뮤에 의존할수밖에 없음
왜냐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닌새끼 1 인데 커뮤에는 지같은 애들이 존나 많으니까
785
레몬사와
2024/06/28 21:07:35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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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정환경 운운도 이해가 안간다
내친구중 진짜 가정환경 개파탄난 애들 몇명 있는데
한명은 너무 집이 싫다고 대학교 바로 타지로 잡고 기숙사 들어가서 집에 거의 안옴
집에서 용돈 끊는다고 협박했는데 그냥 본인이 학자금대출받고 알바해서 자취함
한명은 집근처에 있는 대학교 다니면서 돈모으다가 취직하자마자 바로 타지에서 자취함
가정환경이 극악이어도 본인이 돈모아서 출가하면 좀 많이 나아짐
실제로 후자였던 친구 대학 다니던 내내 시름시름 앓으면서 다니고 병원 전전했는데
지금은 자기혼자서 자취 만렙에 직장 다님
뭔가 부모님이 많이 이상하다 치더라도 어느정도 출가하고 나면 애들 정상으로 돌아옴
출가했는데도 제정신이 아닌 새끼 : 부모님한테 용돈받으면서 부모님 욕함 + 부모님이 돈 이제 못대주겠다고 집에 오라고 하는데 끝까지 안간다고 지랄함
아빠 회사에서 나오는 학자금으로 대학 다니면서 아빠 욕하는 애들이
"이 또한 견뎌내야 할 시련이다" 지랄한다는 얘기 있었잖아
786
레몬사와
2024/06/28 21:12:14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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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뭐 엄청나게 화목한.... 그런 집은 아니었고 나도 제법 부모님이랑 싸웠기 때문에
급하게 취직했던 이유가 그거였음 그 당시에는 빨리 집을 나가야 했던 상황이어서 돈이 필요했거든
실제로 대학에서 한달간 숙식하면서 일하는거 있었는데 집 환경이 좆같아서 그거 신청함
부모님이 나중에 와서 그래도 잘 지내보자 했는데 그게 몇개월 안갔음
(** 지금은 분가하고 나서 어느정도 관계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싸우지 않음)
부모님이 문제라기 보다는 갑자기 아빠가 할머니랑 같이 살자고(???) 선언했고
할머니가 나랑 극단적으로 안맞았는데 내가 집에 있다는 이유로 할머니 시중 다 들어야 해서
그것때문에 집 나가겠다고 난리친거
지금은 할머니 다른집에 있어서 우리집에 안계심
그래도 할머니인데 잘 지낼수 있지 않냐 할수 있겠지만
이게 개인사다보니까 다 적진 못하겠고 하여튼 내가 장수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계기가 된 사람임
787
레몬사와
2024/06/28 21:18:31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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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르신" 이라는 단어를 좀 싫어함
밖에서도 점잖게 말하면 할머니 할아버지고 거의 할매 할배라고 하는데 진짜 우리 할머니들 보면 답이 없어서 그럼
뭐 나도 나이먹으면 할매가 되겠지만...... 조부모들이 전부 우리 부모님한테는 도움이 안되는 인간밖에 없었기 때문에 존경도 못해주겠고
그런 어른들을 부모로 뒀던 우리 부모님들이 끝까지 조부모 편 들어준것도 빡쳤음
실제로 우리집이 조부모때문에 재판에 휩쓸린것만 2건이고 한건은 현재진행중임
자세한거야 못적지만서도
자식이 좆같아지는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지 살길만 모색하는 쓰레기였기 때문에 극혐함
오히려 우리 부모님도 쌍욕하면서 손절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래도 부모니까 하다가 통수맞고 그런거 보면 노인보고 어르신이라는 소리가 나오겠냐고
존나 저새끼는 귀신이 안잡아가나 싶은 인간들은 죽어라 오래 살고 괜찮은 어르신들은 꼭 일찍 단명하신다
난 좀 그런게 싫더라
788
레몬사와
2024/06/28 21:51:06
ID : 3U2NBy2E9y2
0
결혼하고나면 뭔가 더 친해질줄 알았던 친구가 더 멀어져서 읭 스러움
친구랑 점심먹기로 했는데
나도 내 남편 데리고 가니까 친구 남편도 데려오라고 함
여기서부터 친구 반응 미적지근해짐 본인은 나만 오는줄 알았나봄
갑자기 점심만 먹고 헤어지는거지?? 라고 계속 물어보길래 아니 그때 시간 보고 정하면 되지 라고 함
친구가 마침 일요일에 일하게 되서 (직장 자체가 그런 직장임) 점심만 먹고 헤어지자고 함
갑자기 다시 장문으로 연락와서 더치페이 하는거 맞지???? 라고 함
뭔 일이 있나.....?
장문 카톡 내용 쭉 보니까 나랑 만나는건 상관없는데 자기남편 데려오는게 불편한 느낌이라
이전에 친구남편이랑 우리남편 같이 만난적도 있는데
789
레몬사와
2024/06/28 21:58:49
ID : 3U2NBy2E9y2
0
여기 적진 않았지만 이전에 좀 일이 있긴 해서
대충 그쪽 남편이 날 별로 안좋아하는건 알고 있음
대놓고 싫어하는건 아닌데 (내 친구가 나를 보러오는걸 싫어하고 그런건 아님)
그냥 본인이 같이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느낌은 있어
친구가 결혼할때 꿀팁 :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냥 축하만 해주셈
난 진짜 싫어하긴 하는데 꼭 주위사람한테 남편/시댁 욕 하면서 나중에 와서 "그렇게까지 그사람들이 나쁜사람은 아니야ㅠㅠ" 하면 빡침
그걸 못지켜서 이사단이 났다................. 하 시발
아마 본인(친구남편)은 오기싫은데 눈치봐서 오는 느낌이라
아니 내가 그사람보고 강제로 오라고 한건 아니고 그날 일있으면 오지말라고 했는데 온다고 함
뭐지
790
레몬사와
2024/06/28 22:06:37
ID : 3U2NBy2E9y2
0
그거 아니?
연애때 병신같은 남자친구 썰 풀면서 어떡하지 ㅠㅠ 헤어질까...? 라고 하는거
나중에는 결혼할때 지 신랑 썰 풀면서 어떡하지ㅠㅠ 하는거랑 같은맥락으로 진화함
그냥 백년해로 해라고 해 절대 뭐 헤어져라 하지마
지금이 기회다 무조건 결혼해라 이런사람이랑 헤어지면 안된다 해
내친구 결혼 직전까지 시댁 신랑 욕 존나 했는데
다음에 연락하니까 혼인신고하고 왔다고 얘기함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791
레몬사와
2024/06/28 22:16:21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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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이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개병신이었으면 그냥 친구를 손절할텐데
밖에서 봤을때는 멀쩡한 사람임 "밖에서 봤을때는"
뭔가 본인 주위사람들한테는 잘 못하는 타입이라 해야하나?
왜 결정적인 타이밍에 자기는 런하고 다른사람한테 알아서 해 라는 유형
친구네 부부가 못사는 편은 절대 아닌데 (친구도 직장 다님)
친구가 결혼하고 난 뒤로부터 밥먹을때마다 좀......
나였으면 "아 그냥 이정도는 사지 ㄱㅊ 다음에 밥 사~"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식당 들어갈때마다 계산할때 우물쭈물하는 느낌이 있음
내가 산다고 할때는 그냥 별생각없이 먹는데 본인이 계산해야된다 생각하면 유독 그런느낌
친구가 : 아 우리가 이제 공동으로 재산을 관리하게 되서....
라고 하는데 친구랑 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고 거의 몇달에 한번 만나는데.........?
요즘 밥집이나 카페나 자리 옮길때마다 2~3만원 이상 쓰고 나오는데
그거에 눈치본다는 거잖아
792
레몬사와
2024/06/28 23:38:39
ID : 3U2NBy2E9y2
0
뭐 사정이 있겠지
우리집도 여러가지 있어서 그냥 약속파기함
친구 직장도 지금 빡세고
우리남편도 친구 남편이 돈돈돈하고 좀 쪼는거같대서....
다음에보자고 함
793
레몬사와
2024/06/30 02:29:22
ID : 9ba7feY8ryY
0
ㅋㅋ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 우리 사촌언니 결혼식있었는데
친척중에 싸이코패스 있다 했잖아
어디서 듣고 찾아왔는진 모르겠는데
식장에서 개지랄했다는 소리 들음ㄲㅋㅋㄱㄱㄱㄲ
참고로 사촌언니랑은 전혀 무관한 일인데
싸패새끼가 친척들한테 돈내놔라고 지랄하려고 왔대
나 웬지 저럴거같아서 결혼식 안간다했는데
갔으면 와우
794
레몬사와
2024/06/30 02:33:01
ID : 9ba7feY8ryY
0
요즘 결혼식장에 무조건 친척 다 안불러도돼
그러니까 결혼식 전부터 이새끼는 뭔가 지랄할거같다 싶으면
무조건 벤때리고 그사람 친한사람한테 전부 입단속시켜
직속형제가 지랄맞은경우 그냥 돈 좀 주고 닥치라고해라
웬만해서는 돈받고도 지랄하는경우 잘 없음
와 우리가족 싸패새끼 왔을때 진짜 바로 얼굴 하얘졌다고함
아침드라마에서 볼법한 일이 터질줄은 ㅅㅂ
795
레몬사와
2024/06/30 02:39:53
ID : 9ba7feY8ryY
0
아니 기본적으로 결혼식이랑 장례식은 안건드리는게 국룰아닌가??
하긴 싸패한테 상식이 통했으면 싸패가 아니지....
진짜 사촌언니랑 직접적으로 뭔일 있고 한거 하나도 없고
그냥 어른들간의 싸움인데(심지어 고모도 싸운 당사자는 아님...)
개지랄하려고 찾아옴
우리 부모님이 내 결혼식때 저럴까봐 최소인원으로만 불렀는데
진짜 저렇게 터지고나서 내 결혼식도 좆될번했다 싶었다고함
우리 시댁도 싸패친척 소식듣고 식장 찾아오면 어쩌냐고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결혼식때 싸패친척이 왔을때 어떻게대처할건지
사전에 얘기 다 하고 결혼식 진행하긴 했음
사촌언니는 그전부터 결혼 염불 외웠던것도 있었고
그래서 금방 수소문해서 찾아온거같아
나는 진짜 뜬금없이 결혼식했다 생각했는지 안찾아왔더라
796
레몬사와
2024/06/30 02:44:04
ID : 9ba7feY8ryY
0
당시 싸패친척의 남편도 찾아왔는데
쪽팔린다고 밖에서 모르쇠하고 줄담배 피고있었다고 함
우리아빠 바로 사자후지르면서
시발 지금 저런사람을 예식장에 데려오는게 제정신이냐 했는데
남편새끼가 아 그럼 자기가 어떡하냐고 역으로 소리지름ㅋㅋ
엄마가 싸패가 식장엔 안들어와서 다행이다 다른사람 소문 안났겠지
라고 했는데 다른 결혼식 가보기도 하고 / 결혼 했었던 나랑 남편이
그거..... 소문 안났을 리가 없다고
아는데 모른척하는거라 얘기함
797
레몬사와
2024/06/30 02:49:26
ID : 9ba7feY8ryY
0
우리아빠가 축의대에서 돈계산하다가 싸패 발견해서
바로 예식장 입구 막고 들어가지말라고 난리치는동안
혼주였던 고모부한테 다른 친척들이 비상이라고 연락함
그때 친척 사진 찍는 타이밍이었는데 고모부가 얼굴 새파래져서
지금 밖에 싸패출두했다고 진짜 미안한데 좀만 기다리라 했대
내가 싸패 성격을 아는데
분명 예식장입구앞에서 지 잘났다고 존나 소리질렀을걸
112 불러서 겨우 끌고나갔다는데.....
아 진짜 왜저렇게 사는거지
798
레몬사와
2024/06/30 02:57:24
ID : 9ba7feY8ryY
0
당연히 그날 혼주인 고모/고모부 서로 개싸우고
고모가 자기 딸 결혼식 마지막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신혼여행 보냈다고 울었음
다른친척들 싸패가 결혼식장에서 쌍심지켜고 기다려서
몰래 식장 빠져나가서 우리집에서 다과 먹었다고함
친척들 아무도 뷔페 못먹고 집에감....
거기 뷔페 맛있다고 소문난 예식장인데 ㅅㅂ
진짜 집안에 싸패하나있으면
무조건 결혼식에 부르지마
그래도 친척인데 ㄴ 그딴거없음
799
이름없음
2024/06/30 18:47:23
ID : nyE8mFeHzO9
0
끄앙 나 죽음
800
레몬사와
2024/07/01 01:38:10
ID : 3U2NBy2E9y2
0
강아지썰
우리집 강아지 사람이고 강아지고 인사해야 직성이 풀림
당연히 다른 견주들이 안좋아함
(좋아하는사람도 있는데 우리집 개가 너무 리액션이 과해서 당황함)
오늘 다른 견주한테 인사하다가
그사람 입고있던 청바지에 발도장 찍었대.... 물웅덩이 밟은 발로 찍음
남편이 놀래서 죄송하다했는데 상대견주가 ㄱㅊㄱㅊ 하고 지나감
801
레몬사와
2024/07/01 01:42:10
ID : 3U2NBy2E9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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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가가는 날이라 시댁에 잠깐 강아지 맡겼는데
내가 임산부라 우리집이 잘때 에어컨 선풍기 풀가동하거든
시댁이 살짝 더웠는지 강아지가 잘때 계속 덥다고 난리쳤다고함
시어머니가 자기 이불 두겹 덮고 선풍기 틀어주고 잤대
우리 강아지 뽀메(믹스임) 라서 빡빡이로 못밀고
항상 가위컷으로 존버해야하는데 그래서 여름에 강아지 안으면 더워
날씨 24도 이상 올라가면 강아지가 산책나가는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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