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판 (731)
2.구남친과 현썸남을 겹쳐보는 여자가 있다?!?!?! (n) (5)
3.돈 걱정 언제 안 하고 살 수 있지 (1)
4.아니 점보러 갔는데 이게 손님한테 할태도야? (3)
5.이게 시발 제대로된 부모가 맞음? (5)
6.엄마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1)
7.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1)
8.자살하면 다 편해질라나 (12)
9.엄마너무싫어 끔찍해서 죽어버릴거같아 (16)
10.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90)
11.이건 지나가는 우울감일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씹프피여서일까 (2)
12.태어났을 때부터 했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24)
13.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4)
14.아빠 말에 참 서운하고 속상하다. (3)
15.Ai 중독인가봐 (10)
16.재외국민으로 들어온 애가 나한테 찡찡대는데 ㅈㄴ열받음 (2)
17.아니 ㅅㅂ 내 옷 빨래 진짜 (1)
18.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21)
19.애매한 재능은 진짜 존나 저주다 (30)
20.5년동안 써보는 스레 (134)
어렸을땐 꽤 잘생기고 훨씬 나은 위치에 있었으니 자신이 넘치고 사랑스러웠는데
잘생긴건 머리털이랑 같이 삭제되고, 귀여운 애에서 키 작은 애가 되고, 머리 빠진 걔가 되고
이빨 누런 새끼가 되고, 아무것도 없이 나이 쳐먹은 놈이 되고, 심지어 난 고추도 좆만해
지난번에도 여사친이랑 기회 잡을 수 있었는데 내가 깠음 고추에 콤플렉스 있어서
고추라도 컸으면. 아니 큰거 안바라니까 평균 수준이었으면 강직도고 테크닉이고 같은 고민을 했겠지. 해봤겠지
아버지는 대체 왜 할머니 말만 듣고 4살 된 애새끼 고추를 까뒤집으셨어요 씨발 수술도 잘못돼있던데
길에 보이는 연애하는 놈들은 키크고 잘생긴 놈 많더라. 그래도 170 키에 키차이 안나는 커플도 있더라
근데 그거보다 작은 새끼는 연애 못하더라. 나는 왜 이렇게 작은건데. 물어볼 것도 없이 나때문이지
중학교 때 부터 왕따 당하고 그 울분을 자해하면서 푸는데 그 자해가 잠 못자게 막는거임.
그러니까 키건 뭐건 정상으로 자랄수가 없는데 부모는 애가 어떻게 되든 관심도 없으셨죠 지금도 그렇고
그럼 친구는? 한명은 사먹충에 한명은 걸레창놈에 한명은 현실감각없는 히키가 끝 (모두 남자)
나도 얘네 싫었지만 달리 붙잡을데가 없어서, 군대에서 자살충동 들었을때 제발 내 말좀 들어달라 했더니
한명은 씹고 한명은 말해도 비웃고 한명은 대화가 안통해서 포기. 손절했는데 하고보니 내가 힘듦 외로워서
나 왕따 시킨거, 부모님 그러신거 전부 이해는 함. 근데 내가 병신이라 늘 최악인 선택만 한건 다 나 때문임
이거 보고 키작고 머리 빠진 애들은 인성이 쓰레기네 같은 소린 하지 마 키 작아도 잘 사는 분들이 욕먹는건 싫어
난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 중에 하나였음. 소심한거 같아도 안보이는데서 제일 열심히 한게 나였어
사무실 더러워졌길래 일찍 출근해서 마대질 한것도 나, 퇴직하시는 분들 마다 챙겨드리려 한 것도 나
나 욕하고 미워하는 애들도 최대한 이해했고 심지어 왕따 시킨 씨발련이 사과했을때 나도 열불이 터졌지만 불쌍해 보여서 용서한 것도 나였어
나 괜찮지 않아? 근데 왜 나만 미움받는것같지.. 난 대체 왜 이래.. 왜 아직도 여기 갇혀있는거지 할일 많은데.... 평생 이러겠네 그냥 뒤지고싶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걸 추천할게
우울은 한마디의 말로 치유할 수 있는게 아니라
꾸준한 치료와 나아지고자하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니까
내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하던 위로가 되지 않을거란거 알지만
일단 지금 당장 씻고 면도하고 눈썹도 정리해
그리고 나가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30분 산책해
돌아와서 맛있는걸 먹고 자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
솔직히 키 작으면 키 큰 사람보다 연애하기 좀 더 어려운건 맞겠지만
키가 다가 아니야 150대 여자 많아
내 친구도 156인데 자기보다 10센티만 크면 된대
심지어 고딩때 163짜리 남자애 있었는데 연애 잘만 하더라
글 보니까 대충 170정도 되는 거 같은데 그 정도면 괜찮아
여사친 있고 기회도 있었다고 하는 거 보면 외모도 평균은 되는 것 같은데...
글고 나같은 사람은 솔직히 성욕 별로 없는 편이라 거기 좀 작아도 상관 없음
뭐 밖에서 벗고 보는것도 아니고.. 방법은 많다고 생각함
최선을 다 하는 사람 중 하나였으면 최악의 선택만 한것도 아님
열심히 하는 선택을 했던거잖아
관리하고 자신감을 높여봐 매일 거울보면서 말 해
넌 망하지 않았다 꽤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나 170 여자야 165되는 남자애 좋아했었고, 내가 쫓아다니다가 내가 차였어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연애하는 데에 있어서 외모가 중요하게 작용할지라도 그게 전부가 아냐
내가 좋아했던 그 애는 인간으로서 정말 착하고 좋은 아이였어
그래서 좋아하기 시작했던거고.
네 글만 읽었을 때는 너도 인간으로서 참 좋은 사람 같아
그것만으로도 네게는 큰 매력이자 장점인거야
위에 레스 처럼 나도 성욕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라 거시기 크기에 별 신경 안 써 맨날 관계할 것도 아니고 어차피 만나는 건 옷 다 갖추어입은 상태니까 네가 네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좀 더 굳게 믿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좋은 사람으로 느껴져서 하는 말이야
외모적으로 컴플렉스 있으면 괜찮아지기 힘든거 백번 이해해
나는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초반까지 외모정병이 심했어
모두에게 예뻐보여야만 사랑 받을 수 있단 생각과 내 또래 집단에서 상위권이 되고 싶다는 어린 생각들이었는데 난 지금도 물론 어리지만 조금은 컸고 분명 알 수 있어
외모는 잘 씻고 손톱 잘 깎고 눈썹정리, 피부관리, 운동 정도만 잘 되어도 정말 괜찮아
키 작고 머리숱 없는것들 정말 다 괜찮아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 너 몸에도 안 좋은 영향 끼치는 것들 많아
외모적으로도 내가 외모정병 시달렸을 때 피부 더 뒤집어지고 그랬던 것 같아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그냥 계속 스트레스 안 받고 나 예쁘다 생각하니깐 예뻐보였어
그냥 너가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어 힘들어하지마......... 그럼에도 힘들면 여기다 계속 하소연 써 답글 남겨줄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중학교 2학년, 고민이 많습니다.
초특급 바보짓을 두개나 저질렀어
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재외국민으로 들어온 애가 나한테 찡찡대는데 ㅈㄴ열받음
Ai 중독인가봐
731레스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판
23796 Hit
하소연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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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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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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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레스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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