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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가야할지 오컬트로 가야할지 고민하다 아무래도 괴담에 가까운 거 같아서 여기로 왔어.
말그대로 귀접..귀신때문에 너무 무서웠거든..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주변에 얘기할만한 내용도 아니고 그렇지만 누군가가 들어줬으면해서 스레딕에 풀게
처음 겪은건 언제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작년 여름쯔음이었어 종종 가위에 눌리곤 하지만 귀신이라던가 뭔가를 보는 경우는 없고 주로 깨지않는 악몽이 반복된다거나 여자웃음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정도였는데 생각해보면 나에게 나타나는 귀신은 늘 여성으로 한정되어 있던거 같아. 그래서남성이 귀신으로 나타났다는게 제일 큰 공포였어
모로 누워서 새우잠을 청하고 있는데 그날도 가위에 눌렸어 그런 가위 있잖아 난 몸을 움직이고 소리를 낼 수 없는데 가족들 일상생활을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 그렇게 가위에 눌린 상태로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누군가의 손길이 내 속옷을 걷어내는게 느껴졌어 그리고 그 부위를 핥았어
다들 종종 야한꿈을 꿀거라고 생각해 근데 나한테 야한꿈이라고 해봤자 그냥 막연히 기분좋다? 하는 포옹하면 따뜻하고 기분 좋고 리얼한 느낌은 없고 그런 꿈들이었는데 이건 진짜달랐어..
왜냐하면 저 당시는 꿈이 아니었고 내 의식이 깨어있는데다가 너무..너무 리얼했어.....으으..쾌감이 진짜 엄청났고 어느정도였냐면 들썩들썩 거리면서 달뜬 숨을 뱉어내게 되는 정도? 그리고 한순간 수치스러움이 확 들었어
방문도 어느정도 열려있고 밖에선 티비소리가 들려오고 가족들의 생활소음도 들려오니까 가족들이 있는데 이게 뭐지? 하고 생각이 든 순간 몸을 확 움직일 수 있었던거 같아
들어줘서 고마워!
꿈은 깨어났을때 현실과 다른 감각때문에 괴리감을 느끼잖아. 아무리 리얼한 꿈을 꿨어도 일어난지 조금 지나면 그게 꿈이였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진짜 가위에 풀려난 뒤에도 감각이 다르다 느껴지지도 않았고 달뜬 숨이 나오는 것도같았고 그 부위에 쾌감이 남아있다고 해야하나 그것도 같았어
기분이 좋았다기 보다 그냥 너무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웠던거 같아 그 호흡이 진정될 때까지 무서워서 가만히 누워 덜덜떨기만했어
그리고 인터넷으로 귀접에 대한 내용들을 뒤져보기 시작한거 같아 그전까진 귀접에 대해 상식도 없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생각이들었는데 당해보니 장난 아니더라
알아본 내용들은 귀접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에 좋았어 처음엔 귀접을 즐겼으나 몇년 지나고부터는 잠깐 잠만들어도 당한다면서 이걸 떼어내고 싶어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었고 몇년동안 즐기다 뒤늦게 점집에 가서 떼어달라 요청했는데 너무 오래되서 떼어내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들었고 이런걸 볼 수 있는 사람은 귀접당하는 사람이 귀신들한테 얼마나 더러운짓을 당하는지 말로 설명 못한다고 진짜 여러명이 들러붙어서 그짓을 하는 경우도 있대
겪은 지 좀 지난거라 기빨린 느낌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멘탈이 바스러졌으니 그것도 일종이 기빨린게 아니었을까..??
이런 내용도 알았고 귀접을 당해도 초장부터 거절을 해야 더이상 귀접 당하지 않는다고 욕하고 싫어하고 떼어내야 한다고 들어서 나도 처음에 내가 잘했구나 싶었고 앞으로 그런 일이 생겨도 단호하게 거부를 해야겠구나 싶었어
근데 귀접을 당할 당시엔 무서웠고 공포스러웠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아이러니하게 엄청 생각나더라 진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라 너무 충격적이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 감각이 생각나서 진짜 일주일 내내 그 경험만 생각한거 같아..
진짜 혼자서 또 겪어보고 싶다고 내심 생각하다가도 스스로 미친년이라면서 욕하고 혼자 그렇게 공포와 기대감..? 같은거에 왔다갔다 한거같아
그리고 일주일 내내 그 생각만 했으니 당연하게도 또 귀접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걸 당했어 근데 이번엔 조금 달랐고 진짜 너무 무서웠어...
가위에 눌려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 정도였는데 진짜 성인 남성이 내 위에 올라타있으면 그정도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엄청난 무게에 짖눌려있었어 그래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덜덜 떨었는데 귓가에 숨소리가 들리더라
처음 귀접 당할때도 막연히 남자라고 느꼈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소리로 알았지 거칠게 신음소리 뱉어내는데 진ㅁ자 시발 더러웠어 더럽고 공포스러웠고 귓구멍에다 대고 하아하아하아하아하는데 진짜 무서운데 진짜 너무 빡쳤어 더럽고ㅠㅠㅠㅠㅠ
내가 거부해야해! 이런 마음으로 거부한건 아니고 진짜 생리적으로 너무 더럽다고 느껴서 욕을 막 했던거 같아 꺼지라고싫다고 꺼져라는 단어만 수십번 말하고 개새끼야 하면서 욕하고 그랬더니 그날은 귓가에 들숨날숨만 뱉고 사라졌어..ㅋㅋ하 어이없네..귀가 더럽혀진 느낌이야
거절의사가 되긴 한건지 이전처럼 그런 귀접을 당한 적은 없는데 가끔 너무 리얼하고 야한꿈을 꿔서 귀접이 아닌지 의심이 가는 경우는 몇개 있어
하나는 가슴을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상체를 여기저기 만지는 일이었고 한번은 손가락이 삽입된 일이었어 근데 짧고 조금은 꿈결처럼 느껴져서 이건 귀접이라고 확신이 들진 않는데 여타 다른 야한꿈이랑은 조금 다른건 확실한거 같아
아직 현재진행형인지 끝난건지 잘 모르겠는데 다신..겪고 싶지 않은 숨소리였고..끝까지 가지 않은게 참 다행이다 싶기도해..
진짜 뭐가 있는 얘기는 아닌데 봐줘서 고마워! 그래도 누군가한테 얘기하고 싶었는데 좀 속시원한 기분이야ㅜㅜㅜ
혹시 귀접에 대해 아는게 있다거나 겪은 일 있으면 썰 풀어줘!!
https://www.youtube.com/watch?v=spqMOC-Y-w8
쌈무이 공포라디오인데 귀접 사연이거든. 좀 무서울거다.
그리고 의심가면 전문가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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