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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1:33:37 ID : i3woLe5f9eF
2000년생 고3 대학 진학 딱히 하고 싶지 않지만 아마 할 예정. 4/30 기준 그림 잘 그리고 싶어함. 어둡고 이상한 소리 > 일상 얘기 난입 좋아함.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19646158
2018/06/15 01:17:03 ID : i3woLe5f9eF
그냥 내가 생각하는 걸 솔직히 말할까. 하지만 나도 너도 확실하지 않아서 차마 먼저 말할 수가 없는 걸.
2018/06/15 01:39:57 ID : xQrdV9bikpV
둘다힘든거면난하는거추천
2018/06/15 01:49:39 ID : i3woLe5f9eF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어려워.
2018/06/15 01:51:26 ID : i3woLe5f9eF
나도 못 믿고 다른 사람도 못 믿고. 이렇게 살기 싫다 정말.
2018/06/15 01:54:09 ID : i3woLe5f9eF
그냥 계속 지금처럼만이라도 지내고 싶은데 그마저도 사라질까 봐 무서워.
2018/06/15 01:56:07 ID : i3woLe5f9eF
조금만 더 지금처럼 모른 척 있을까. 애초에 불확실하니까. 아주 낮은 가능성이라도 괜히 어색해지기 싫으니까.
2018/06/15 02:04:41 ID : qrwFfO3A5bC
그렇게 솔직하지 못한 얕은감정으로 누군갈 대한다는게 분명 각자 개인의 말못할사정이 있고 트라우마가있으면 그럴수있다고봐 지금 조금만노력하면 얘기하려는 의지가있는거같은데 하지만 내가보는스레주는 나름의배려라고하지만 어떻게보면 감정자체를속이고있는거같은데 상처를주려고하는말은아니구
2018/06/15 02:05:21 ID : i3woLe5f9eF
하나하나 다 삐뚤어졌네.
2018/06/15 02:06:27 ID : i3woLe5f9eF
노력하려는 의지는 있는데 괜히 말을 해서 지금처럼도 못 지내게 되는게 무서워. 배려는... 내가 상처받는 게 무서운 것도 크고. 내 감정은 나도 모르겠어. 좋은 말 해줘서 감사합니다.
2018/06/15 02:07:16 ID : i3woLe5f9eF
새벽에 뭐 하지. 오늘 밤 새고 등교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2018/06/15 02:12:53 ID : qrwFfO3A5bC
스레주의 행복을 응원할게.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 나의 용기를 나누어 줄게 :) 오늘 밤 좋은 밤이 되길. 스레주와 스레주 지인이 서로에게 별을 주고 받는 밤 아니 새벽이 되길 바라.
2018/06/15 02:29:08 ID : qrwFfO3A5bC
지금 스레주는 무슨 감정인지 헷갈리는거야? 아니면 말로 풀어서 설명하기 어려운것보단 아무래도 스레주 본인 감정에 확신이 안서는거겠지..?
2018/06/15 02:34:50 ID : qrwFfO3A5bC
내가 아끼는 사람이 매일매일 힘들어 하는 모습이랑 스레주 글들에 감정들이 외형적으로 내 머리속에 그려지는 모습들이 많이 비슷해 보여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스레주 자고 있거나 해야 할 일 하는 중이라면 나는 진심으로 곧 스레주만의 행복이 스레주에게 찾아올 거라 믿어. 응원할게!
2018/06/15 02:55:53 ID : i3woLe5f9eF
~914 좋아하는 감정인데 사귀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어. 사귀면 내 어두운 면 하나하나를 알고 친구로도 못 지낼까 무서운 것도 커. 응원 고맙고 너도 행복하길 바랄게!
2018/06/15 02:57:40 ID : i3woLe5f9eF
그렇게 직접적으로 적으니까 99% 확신하게 되네.
2018/06/15 02:58:55 ID : i3woLe5f9eF
너는 평소대로지만 나는 어떻게 너를 보고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너는 평소에 어떻게 나를 보고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신경쓰지 못하는 나를, 신경써도 부족한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2018/06/15 03:01:04 ID : i3woLe5f9eF
자존감 없는 사람은 누군가 나를 사랑하더라도 정말 나를 사랑하는게 맞을까 의심하고, 정말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어도 나를 더 알게 되면 실망할 거라는 심리학 도서. 내가 지금 딱 완벽한 예시네.
2018/06/15 03:01:42 ID : i3woLe5f9eF
그렇게나 사랑받고 싶다면서 정작 사랑받으니 계속 의심하고 부정하고 있어.
2018/06/15 03:02:12 ID : i3woLe5f9eF
너도 자존감 낮으니까 나처럼 생각하고 있을까?
2018/06/15 03:02:18 ID : qrwFfO3A5bC
이 세상에 마냥 밝기만 하고 어둡지 않은 사람은 없어. 색은 섞을수록 어두워지기 마련이지만, 빛은 합쳐지면 합쳐질수록 밝아진다는걸 스레주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서로에게 밝은 빛이 되어줄 새벽에 별 같은 사람이 되어 줄 수 있을거야.
2018/06/15 03:03:25 ID : i3woLe5f9eF
너는 차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안고 있겠구나.
2018/06/15 03:06:30 ID : i3woLe5f9eF
나... 성격이든 성적이든 달리 좋지 않고. 아니 됐어, 모르겠네. 더 밝아질지 칙칙해질지는 아무래도 좋은데. 옆자리에 없는 건 싫어.
2018/06/15 03:08:14 ID : i3woLe5f9eF
어느새 전부 너로 칠해졌다. 하나하나 네가 묻어난다.
2018/06/15 03:09:41 ID : i3woLe5f9eF
이제 그런 얘기나 하면서 현실도피할 나이는 아니지, 응?
2018/06/15 03:17:20 ID : qrwFfO3A5bC
결정한거야?
2018/06/15 03:19:03 ID : i3woLe5f9eF
아니, 전혀.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달까. 성급하게 결정하는 것도 같아. 1주일도 안 됐어. 심지어 확신한 건 오늘이야.
2018/06/15 03:21:24 ID : qrwFfO3A5bC
상대랑은 사이가 어떤데? 스레주를 어떻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중이야?
2018/06/15 03:22:21 ID : i3woLe5f9eF
애초에 시들했지만 이제야 뽑힐 때가 되었나. 흐드러진 너에게 뽑히면 그 자리가 채워질까.
2018/06/15 03:23:28 ID : i3woLe5f9eF
지금은 친구인데 날 좋아하고 있어. 좋아하나 싶었는데 오늘 확실해졌어.
2018/06/15 03:24:57 ID : i3woLe5f9eF
사랑을 하기도 전에 내 가치를 따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지?
2018/06/15 03:31:06 ID : qrwFfO3A5bC
그 친구도 확실하게 스레주를 좋아하고 비교적 최근이지만 스레주도 그 친구를 좋아한다는 마음에 확신이 드는데 스레주의 본인감정선에 비해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거구나
2018/06/15 03:35:38 ID : i3woLe5f9eF
맞아. 그리고 나한테 실망해서 지금처럼도 지내지 못하는게 제일 무서워.
2018/06/15 03:37:15 ID : i3woLe5f9eF
책 몇권 읽는다고 평생 못 고친 습관이 어떻게 되지는 않잖아.
2018/06/15 03:46:42 ID : qrwFfO3A5bC
내가 여태 쓴 말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말들이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해. 오히려 ‘아 뭐라는거야’ 라고 생각이 들 수 도 있고. 그렇지만, 누구나 사람들은 서로에게 실망하고 노력하고 의지하고 나누고 보여주면서 서로가 ‘이 사람 나를 위해서 이만큼 노력하고 이렇게 사랑하고 이렇게 아껴주는구나’ 느끼고 소중함을 쌓아가는거 아닐까? 처음부터 끝까지 시련없이 좋음만 가져간다면, 그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에 먼저 배려하고 싶어도 그 사람이라면 이때 어떻게 할지 알 수 없을거야.
2018/06/15 03:50:18 ID : qrwFfO3A5bC
보니까 스레주 친구도 자존감이 낮은사람이라면서 근데 그 친구는 스레주를 좋아한다는걸 넌지시 알려줬나보네?
2018/06/15 03:56:32 ID : i3woLe5f9eF
도움이 되지만 부정적인 내 생각이 더 커서 힘드네. 모르겠다. 꼭 실망하는게 아니라도 잘못되면 지금처럼도 못 지내니까. 자존감이 낮아서 벌써 이딴 생각이나 하는게 문제지만.
2018/06/15 03:57:06 ID : i3woLe5f9eF
넌저시 알려줬는데 내가 확실한 걸 어쩌다 알게 됐어.
2018/06/15 04:02:13 ID : qrwFfO3A5bC
음 그러니까 내 말은 자존감 낮은 그친구도 스레주 좋아하는걸 물론 확실하게 얘기해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여준게 있다면 스레주도 다가가봐 스레주의 어두운 면을 보고 뒤돌아 설 친구같아?
2018/06/15 04:07:15 ID : i3woLe5f9eF
내가 상상이상으로 어두워서. 모르겠어. 요즘 힘들어서 정상적인 생각이 안 돼. 평소에도 안 되던 것 같지만.
2018/06/15 04:08:12 ID : i3woLe5f9eF
금토일 안에 어떻게든 해야겠어... 계속 이대로 지내기엔 내가 너무 비겁하달까 너한테 너무 상처랄까.
2018/06/15 04:09:23 ID : i3woLe5f9eF
그래도 일단 오늘은 피할래... 쉬는시간에 내도록 잘까. 밤샘등교라 굳이 피하는 거 아니라도 잘 것 같지만.
2018/06/15 04:10:39 ID : i3woLe5f9eF
슬슬 이 스레 끝내고 다음 스레 쓰고 싶다. 다음 스레는 제목에 행복이랑 일기 넣거나 안 넣어야지.
2018/06/15 04:11:28 ID : qrwFfO3A5bC
그래 스레주 많이 힘들어보인다 잠깐 다른 생각 하고 오는건 어때?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온다던지
2018/06/15 04:11:32 ID : i3woLe5f9eF
이제서야 하는 생각인데 내 주변에 스레딕 하는 사람 없겠지? 내 스레 1주일만 읽어도 나란 거 들킬 것 같은데.
2018/06/15 04:13:11 ID : i3woLe5f9eF
다른 거 하면서 중간중간 레스 남기는 중이야. 유튜브로 그림이나 수공업 보는게 대부분.
2018/06/15 04:23:20 ID : qrwFfO3A5bC
유튜브 재밌지. 스레주 꼭 스레주답게 사랑 주고 받으면서 수줍어하고 설레어 하는 모습 보고싶다. 나는 이제 슬슬 잘 준비 하러 갈게. 멋대로 스레에 껴들어놓고 도움이 딱히 되어주지 못해 미안 대답 다 해주어 고마워 스레주, 행복하길 바라!
2018/06/15 04:30:22 ID : i3woLe5f9eF
아냐 꽤 도움 됐어. 좋은 밤 보내. 일어나면 새 스레 세웠을지도.
2018/06/15 04:31:32 ID : i3woLe5f9eF
죄인은 감옥 가고 악인은 심판 받는다고 들으면서 컸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2018/06/15 04:33:26 ID : i3woLe5f9eF
쟤는 어떻게 말 하나하나를 저렇게까지 싸가지없게 할 수 있는지 대단할 따름. 요즘은 나 말고 다른 사람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 잘 안 했는데 쟤는 좀 죽어버렸으면.
2018/06/15 04:35:40 ID : i3woLe5f9eF
너 보라고 올려둔 거 아니야 개새끼야. 보는 것까진 상관없는데 나한테 지랄 마.
2018/06/15 04:41:15 ID : i3woLe5f9eF
나 요즘 너무 예민. 근데 이거 고치려고 뭔가를 하고 싶진 않네.
2018/06/15 04:41:31 ID : i3woLe5f9eF
하기야 평소에도 지랄맞은데 뭐 어때.
2018/06/15 09:21:42 ID : xyGslwtBtdB
머리 어지러워. 몸도 마음도.
2018/06/15 16:16:51 ID : nVgmGtvBf82
하교... 집 가서 자야겠어. 못 자더라도 침대에 누워 있어야지.
2018/06/15 21:20:12 ID : i3woLe5f9eF
머리 아파.
2018/06/15 21:21:04 ID : i3woLe5f9eF
외모지상주의가 이렇게 만연한 사회에 애들이 화장 떡칠한다고 욕하는 건, 머리 기르고 화장하는게 코르셋이라는 건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2018/06/15 21:21:53 ID : i3woLe5f9eF
괜히 카페나 PC방 알바 이쁘고 잘생긴 사람 시급 더 줘서라도 쓰는게 아니지.
2018/06/15 21:49:37 ID : i3woLe5f9eF
왜 또 짜증나게 하는 걸까.
2018/06/15 22:23:02 ID : i3woLe5f9eF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챙기고 살기도 바쁜데 왜 너한테 조금이나마 신경을 써줘야 하지?
2018/06/16 08:46:21 ID : i3woLe5f9eF
몸 심각. 누워 있어야지.
2018/06/16 11:24:10 ID : i3woLe5f9eF
메X이 양성평등이면 일베는 애국보수냐?
2018/06/16 12:03:40 ID : i3woLe5f9eF
미러링은 내가 김치녀 소리 들으면 "어쩌라고 김치남 새끼야." 하는게 미러링이지... 성범죄자 형량 올리라는 남자들한테 한남충 재기해 이러는건 그냥 남혐임.
2018/06/16 12:05:50 ID : i3woLe5f9eF
내가 가정폭력 당하면서 컸다고 자식 키우는 부모들 전부 가정폭력충이라고 자살하라는 그런 느낌이야.
2018/06/16 12:06:28 ID : i3woLe5f9eF
가뜩이나 머리도 아픈데 인터넷에 정신병자가 너무 많아서...
2018/06/16 12:07:06 ID : i3woLe5f9eF
심지어 저러는 사람들 논리적인 대화가, 아니 그냥 대화가 안 통해. 그래서 여기다가 씁니다 그냥.
2018/06/16 12:08:46 ID : i3woLe5f9eF
뭐든 누구든 일반화 시키는 사람 극혐. 급식이 담배 피는데 훈계하는 어르신을 때리면 그 새끼가 잘못이지 "요즘 급식충 새끼들은 패면서 가르쳐야 된다." 이러는 거 보면 나이만 먹고 정신연령은 급식인 사람 천지구나 싶다.
2018/06/16 12:13:47 ID : i3woLe5f9eF
몰카를 찍는 남자나 애기 기저귀 식탁 위에 버리고 가는 부모나 꼰대소리 하는 일부 노인을 욕해야지, 한남충 맘충 틀딱충 같은 단어 만들면서 '~는 전부 ~라니까.' 하는 생각 가진 인간들 좀 죽었으면.
2018/06/16 12:15:34 ID : i3woLe5f9eF
담배 피는 급식이 좀 많은 것 같긴 한데 그래봤자 소수고. 교복 입고 당당하게 피거나 훈계하는 어르신 때리는 새끼는 극소수.
2018/06/16 12:16:32 ID : i3woLe5f9eF
애초에 난 흡연 자체는 나쁘게 생각 안 해서. 급식이든 성인이든 뭐든 그냥 길빵하거나 금연구역에서 피우면 개새끼로 봅니다.
2018/06/16 12:18:19 ID : i3woLe5f9eF
근데 담배는 차라리 급식이 나은 게 얘네는 피는 거 자체가 문제란걸 알아서 다 숨어서 피는데, 성인은 피어도 아무도 뭐라 안 해. 그래서 길빵하는 비율 성인이 더 높아서 영.
2018/06/16 12:19:12 ID : i3woLe5f9eF
애초에 담배같이 주변에 피해가는 걸 '기호식품' 이랍시고 합법적으로 팔리는지 모르겠네.
2018/06/16 22:26:27 ID : i3woLe5f9eF
어쩌면 좋을까 대체.
2018/06/16 22:26:51 ID : i3woLe5f9eF
내가 아픈 것도 너가 아픈 것도 싫은데 이래도 저래도 너도 나도 아플 것 같아.
2018/06/16 23:04:06 ID : qrwFfO3A5bC
어 스레주 이번주 주말까지 고민해본다더니 아직 많이 힘들어보이네.
2018/06/17 00:35:39 ID : i3woLe5f9eF
아직 주말이지만 이번 주말 안에 고민 안 끝날것 같아...
2018/06/17 00:36:04 ID : i3woLe5f9eF
윗집 애들 쿵쿵대고 소리지르는 거 너무 시끄러워... 12시 반에 개념이 없네 진심.
2018/06/17 00:43:02 ID : qrwFfO3A5bC
소리지르는 것 까지 들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한게 아니겠는데. 고민하던 레스 단 이후로 그 상대랑은 특별한 일 없었어? 계속 고민하는 이유는 똑같은거고?
2018/06/17 00:45:36 ID : i3woLe5f9eF
이제 좀 조용해. 그냥 평소처렁 카톡했어. 고민하는 이유 똑같아.
2018/06/17 00:46:23 ID : i3woLe5f9eF
내 자존감이 모자란게 문제다 싶어서 책 읽어봐도 별 효과는 없으니 나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 건데 역시 쉬운게 아냐.
2018/06/17 00:47:36 ID : i3woLe5f9eF
너는 내가 눈새냐고 하지만 내가 너를 어느정도 좋아하는걸 모른다는거 보면 너도 약간은 눈치가 없지.
2018/06/17 00:47:56 ID : i3woLe5f9eF
다른 고민할게 많은데 너한테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어.
2018/06/17 00:48:16 ID : i3woLe5f9eF
공부 좀 해야겠다...
2018/06/17 01:09:59 ID : qrwFfO3A5bC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면 나는 더 미뤄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 지금은 서로가 좋아하는 상태라며. 혹시라도 우선순위가 밀리는 걸 스레주가 계속 느끼게 되면 지금보다 자존감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데. 스레주가 더 머리 아프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스레주의 스레에 레스 달지 않을게.
2018/06/17 01:27:10 ID : i3woLe5f9eF
모르겠어... 좋을대로 해 줘.
2018/06/17 01:27:57 ID : i3woLe5f9eF
오늘 노래방 갈까... 용돈 좀 부족한데.
2018/06/17 01:41:58 ID : s9ulfTRzRwk
오늘은 어쨌던간에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이거 같네, 스레주의 상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스레주라는 걸 잊지마. 스레주의 어둡고 지친 내면을 보고 외면 할 친구라고 생각된다면 여기서 그만. 뒤돌아서 각자 이겨는거고, 스레주가 계속 말해온 낮디 낮은 자존감을 보고도 감싸안아 줄 친구같다면, 지금 당장 스레딕이 아니라 그 친구에게 가.
2018/06/17 03:36:30 ID : i3woLe5f9eF
아아 안 그래도 친구한테 비슷한 얘기 들었는데 아 그래도 모르겠어 미안 내가 이 모양이라.
2018/06/17 03:37:02 ID : i3woLe5f9eF
노력도 않고 재능을 시기하고 있었다.
2018/06/17 03:37:44 ID : i3woLe5f9eF
정말 이것저것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네. 어쩌면 차라리 머리가 터져버리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려나.
2018/06/17 03:44:13 ID : s9ulfTRzRwk
어, 자는게 아니였구나. 지금도 충분히 힘들어 보이는데, 나중이 힘들까봐 걱정하는거라면 여기서 더 나빠질 건 아, 친구가 옆에 없는거..
2018/06/17 03:45:43 ID : i3woLe5f9eF
평생을, 적어도 12년을 자존감 없이 살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갑자기 생기는 건 무리일까 역시. 아니면 이것도 내 의지박약을 합리화하는 자기위로일 뿐일까.
2018/06/17 03:46:29 ID : s9ulfTRzRwk
스레주의 어떤 사소한 노력도 노력이야. 스레주의 힘듦을 무시하려 하지마.
2018/06/17 03:46:35 ID : i3woLe5f9eF
딱히 사귀거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친구로도 못 지내는게 날 이 모양으로 만들어.
2018/06/17 03:47:56 ID : s9ulfTRzRwk
지금부터라도 바뀌려고 한다는거부터가 대단해보이는걸. 그런게 사랑이지,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는 쉽게 할 수 없었거든.
2018/06/17 03:51:46 ID : s9ulfTRzRwk
어 좀 어려워 진 것 같기도 해. 스레주가 사귀고 싶은 마음을 정리 하고, 친구로 영원히 지내고 싶다고 결론 지었다했을 때, 상대 쪽에서는 그게 아니기에 그 사이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거든.
2018/06/17 04:13:28 ID : s9ulfTRzRwk
스레주..뭐 계속 내가 말하는 거에서 느꼈겠지만 난 이미 스레주와 친구가 서로 좋아한다는 걸 스레주가 알게 된 이상,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에는 스레주 머리는 계속 아파오고 서로 마음만 더 엇갈리고 아파할 거라고 이번엔 감히 쉽게 얘기하고 갈게.
2018/06/17 04:40:21 ID : i3woLe5f9eF
~997 애써볼게... 나도 알지만 어려워.
2018/06/17 04:40:56 ID : i3woLe5f9eF
원래 오늘 일찍 자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냥 밤 샜다가 오후에 자야겠어.
2018/06/17 04:41:32 ID : i3woLe5f9eF
장난가도 그렇게까지는 안 다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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