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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93)2.전 지금 2살입니다 (270)3.그리고 플레이어가 바로 우주였고, 사랑이었어. (323)4.🌊전진 일지🌊: 숨 쉴 때마다 파도가 이는 (316)5.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81)6.☁️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96)7.궤적 (312)8.심해 10 (805)9.술과 연기, 책 (90)10.🍰딸기 쇼트케이크🍰 (288)11.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79)12.허수아비 4 (부제: 우주 먼지) (107)13.살아가면서 살아가는 일기 (22)14.난입금지 (134)15.녹이 슬어 무너져가는 나라도 괜찮으면 (539)16.🥝 (954)17.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94)18.습도 67% (64)19.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341)20.제목없음 (277)
힘든건 비교하는게 아니란걸 잘 안다. 알면서도 내 힘듬을 남과 비교해서 저 사람은 저만큼이나 힘든데 이정도 가지고 힘들다그러면 안되지하면서 어느샌가 자기합리화를 하고있는 내 자신이 너무경멸스럽다
사실 난 밝은사람이지만 부정적이다
난 80%의 맑은물로 이루어져있지만 20%의 검은물때문에 회색인간이 되버리고 만다
외로움을 잘 타지만 남들과 교류하는건 힘들다 인간관계는 원만했지만 몇 번씩 일이 터졌고 다툼이있었던 모두가 날 욕했었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을 이야기하지않기 시작했고 절대 남을 비난하지 않았다
난 반장이다 올해 초 새로운마음으로 새학년이 올라왔고 친구들도 잘 사귀었다 그때는 힘든 것도 없었다 그저 즐거웠다 친구가 부반장을 나간다길래 나는 그럼 반장할래 라며 후보에 이름을 적었다 같은후보엔 친구도많고 사교성도 좋은 전교1등인 아이가있었다 나는 아 이거 괜히나와서 쪽팔림당하겠네 라며 개표전부터 좌절했지만 난 반장이되었다 17표 대 2표 기권 2표 난 두려웠다 같은 후보였던 아이가 날 어떻게 말하고다닐지 몰라서였다
난 철도 빨리들었고 눈치는 남들보다 배로 빠르다 말도 잘하고 상황대처능력이 좋다 사회성이 좋고 말을 어떻게하면 내말을 믿어줄지도 잘 안다 그리고 내 마음을 숨기는 방법도 잘 안다
학교에선 밝은 사람이지만 난 집에오면 힘없고 무기력해진다 학교에서의 내 모습이 거짓은 아니다 그냥 누군가와 말이통하는 대화를 하면 웃음이나오기 마련이고 난 잘웃는사람이기때문에 그저 웃을 수 밖에 없다 우리집이 문제가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난 잠이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오래자면 몸 이곳저곳이 너무 아파서 10시간정도를 자고일어나면 몸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다
지금 자고 이따 12시쯤 넘어서 일어나서 웹툰봐야지 공부하려고 힘들게 책 몇권가져온게 아쉽긴하지만 난 내가 우선이야
28일, 7시 반쯤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났다 하루종일 상쾌할 것 같았으나 오히려 더졸렸다 약을 까먹고 안 먹어서 배도 아팠다
난 재밌고 웃긴건 좋지만 시끄러운건 싫어 대체 왜 내 뒤에서 시끄럽게 하는거야? 영양가없는 대화만 주고받는게 뭐가 재밌다는거야 지긋지긋해
29일 수학시간에 쌤이 내 거울을보고 누구한테 이쁘게보이려고 이렇게 거울을 들고다니냐고 뭐라고 했어 난 나 자신이예쁘면 행복하기때문에 날 꾸미는건데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꾸짖는건 정말 역겨워
자신의 감정을 글로쓰는 일은 자신을 위로하는 데 큰 도움이 돼 감정을 풍선이라고 치면 그걸 글로쓰는 것은 테이프를 붙인 부분에 바늘을꽂아 천천히 내보내는 느낌이랄까? 감정을 모두 빼내고 난 나는 그저 껍떼기일 뿐이지만 난 그런 나도 너무 좋아 감정도 쌓아두면 썩어갈 뿐이야
레스 작성
493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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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7분 전
270레스전 지금 2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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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산호 12분 전
323레스그리고 플레이어가 바로 우주였고, 사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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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5V9dyGrgrum 15분 전
316레스🌊전진 일지🌊: 숨 쉴 때마다 파도가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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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파도 23분 전
581레스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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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27분 전
96레스☁️To. my youth_너의 일기장에도 내 얘기가 존재할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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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레스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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