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한번 써보는 일기 나중에 보면 재밌을거같아서 난입 ㄴ 제목은.. 이미 잊었지만 그애를 만났던 날로 나만알고 나만기억하는 150401 ㅋㅋㅋ 뭐 알아서 잘 지내겠지

꿈에 보고싶은 사람이 나왔다 배경은 중학교같은 고등학교? 지금 연락 안되는 친구에게 답장늦어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더니 결국 화해함 전화가 왔다. 기억은 안나는데 카톡이 먼저 왔고, 대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또 왔다. 그러더니 갑자기 전화가 왔다 컴터 본체에서 초저주파가 나오고 있다면서... 폰을 들고 도서실을 찾으러 건물 양 옆을 뛰어다녔다 아마 도서실가서 책 찾아보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한듯.. 물론 내가 헐떡거리며 뛰어다녔던 두 곳은 다 공사해서 간이 놀이터가 되어 있었다.... 저주파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등 상황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언니가 나보다 더 길게 답장해준 사람이 있다면서 그사람한테 물어보러 간다 했다 그러면서 누구 누구 누구 그리고 나한테까지 연락했다.. 고민하다가 너애게 연락했다..고 했다 해결해줄 수 없는 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내 일이 있는 것도 까먹은채 아니면 그냥 오랜만에 온 연락이라도 지속하고 싶었나보다

그시절 너가 올렸던 노래 가사처럼 나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도 저기도 아닌거 같아서 결국 일기쓰러오네 이러니 징징대는 말밖에없다

급식시절 레스 좀 건드렸다 흑역사는 흑역사대로 놔두려하는데 나도 읽기가 힘들어서

공부를 못하는 나도 친구가 없는 나도 외모가 성격인 별로인 나도 어쩌겠냐 나인데..

사랑 때문에 그냥 지나갈 인연을 붙잡고 사랑하기 때문에 다시 놓아주고.. 나 혼자 붙잡고 놓아주는 과정이 마냥 유쾌하진 않지만 한가지 확실해 지는 건 이 사람 다음 또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있다는 거다 이전만큼 간절하고 가슴 뛰진 않아도 분명 같지만 또 다른 감정이..

외로워 죽을 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나도 남에게 먼저 온기를 나눠 준 적이 없었다 사랑받고싶다, 솔직하게 말하고 돌아보면 나도 사람들을 진짜 사랑한 적 없었던거 같다

제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만약이라는 건 없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고 말할 수 있는 건 선택이 아니라 이미 사랑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건 애초에 마음이 슬픔을 감당할 만큼 크진 않은 것이다 사랑이라면 피할 수 없겠지... 두번이 와도 세번이 와도

2년전의 나는 영화에 전혀 공감을 못했었다. 짝사랑만 몇년을 한 나에겐 싸우는 것도 이별하는 것도 돌아볼 추억이 있는 것도 부러움 그 자체였으니까.. 누군가는 그래도 행복했던 기억 이었다면 나는.. 그저 모든순간이 일방통행이었으니 그 순간은 이것도 사랑이라며 설레했던 것과는 달리 슬픔이 더 많이 남는다 이것도 내가 마음이 깊었단 증거겠지만... 영화 속 저 커플은 아마 기억을 지웠든 안지웠든 언젠가는 다시 재회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만일 내게 지금껏 사랑했던 사람들을 다시한번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나도 그 주인공처럼 아무렴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 난 못할거 같다.. 난 오히려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잘 간직한채 다시 그런 사랑이 찾아오려하면 온힘을 다해서 막을 거다 그래서,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가? 의미없고 아닌걸 알면서도 한번은 연락해주길 바라는 나는.. 이런 사소한 마음까진 어쩌지 못하겠다

시간마저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줄 알았는데 비를 맞고있는 거 같다

아 진짜 이러면 안되는걸, 후회할거 아는데 마음을 한번 만져보고 싶어요 제가 그래도 될까요... 여기에서 기다릴까요 아님 나를 위해 떠나야할까요 아니... 이러면 너무 좋아하는 사람 같잖아 진짜 ㅜ 나 계속 비를 맞게될 거 아는데 우연히 민들레 다음 가사가 빗물이 나를 적셔도 보고싶다는 가사더라 정말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요 이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먼저 따듯해지면 상대방의 마음도 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쯤은 내마음을 보여주고싶기도...

다 괜찮으니 곁에 오래 머물러달라고.. 그런 말을 해보고싶다

근황을 묻는다는 건 한때는 가까웠다는 사이였듯이,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듯이, 관계엔 그렇게 서로가 있고 처음과 끝의 이름이 있는데 내 감정은 여지껏 어떤 관계가 아니라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사랑 하나밖에 없는 그런 터널길 같은 거였나보다 이것도 관계라면 관계지만 암튼 하고싶은 말은 더 담담하게 사랑하고 싶다. 뭘 시작한적도 끝낼 것도 없지만 어쨌든 짝 사랑 이니까. 애태우면서 기다릴 필요 없이 그냥 본능적으로 가리키는 곳만 따라가면 되는 거다..사랑이면 바라게 되는 건 너무 정확하게 하나 밖에 없으니까. 전보다 마음이 깊지 않아서 할 수 있는 말이겠지만... 사실 어떤 누군가는 아직 미운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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