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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공간에 숨어서 아무 글이나 끄적여 보고 싶어 만들어 본 스레
*아무 글이나 다 올릴 예정
*난입 좋아해 / 답레스 없을 수도 있음
이 단어가 참 좋아.
어감부터 너무 예쁘지 않니?
어디선가 들었던 이 단어는 몇년째 바뀌지 않는 나의 상태메세지야. 처음 본 순간 꽂혀버렸나봐
오늘 밤도 참 자몽하다.
소년은 달에 가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달에 가는 것이 소년의 꿈이었습니다.
소녀는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지 못 했습니다.
달이 참 아름답네요.
이 풍경을 당신과 함께 즐길 수 없다니,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달빛에 반짝이는 당신의 얼굴 또한 아름다웠지요.
오지않을 그 날만을 기다려요.
돌아오지 않을 당신만을 기다리어요
걱정은 고맙지만 난 춥지 않아요.
전 두꺼운 옷을 좋아하지 않아요.
답답한 걸 싫어해요.
늘 그래왔는걸요.
보기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자유가 주어지니 그동안 기대한게 다 재미가 없다.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하고싶었는데 의욕도 안나네
그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기다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 그것은 얼마나 큰 만용이었던가
사랑보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게 나아.
붉은 여자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새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습니다. 상처받기 전에 먼저 쳐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멍청한 붉은 여자는 달콤한 거짓 부렁에 속아 쉬이 믿음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애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상처입었습니다.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붉은 여자는 나쁜 사람이었고, 나쁜 사람 이어야만 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하얀 여자는 언제나 사랑받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얼굴에 미소만 띄워도 모든 이가 좋아했습니다.
붉은 여자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얀 여자가 미웠습니다.
붉은 여자는 더 잔인해졌습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소녀에 의해 붉은 여자는 모든 걸 잃었습니다. 그 옆에는 하얀 여자가 함께 서있었습니다.
여전히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 한 채로.
붉은 여자는 자신의 색상으로 물들어갔습니다. 몸에서 오는 아픔과 버림받은 마음에서 오는 쓰라림에 붉은 여자는 그저 눈을 감았습니다.
넌 언제나 아이로 남아있겠지.
난 이렇개 커버렸는데도 넌 그모습 그대로구나.
어떠니.
네가 보기에 나는, 너와 함께 꿈꾸었던 멋진 사람이 된 것 같니?
오늘 하루는 정말이지 개같았어.
되는 일이 하나없지.
가끔 모든 연을 끊고 혼자 틀어박히고 싶어.
오늘이 딱 그 날이야
배려를 권리처럼 생각할 수는 없는거겠지.
하지만 조금은 더 배려해 줄 순 없을까.
난 너희와 함께하기 위해 절뚝거리며 걷는데
너희는 나를 위해 길 한번 돌아가주는게 귀찮은거니
꼭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당연하게 내가 거길 가기 싫어하는걸 이해하지 못하고 왜? 하며 되물어야겠니
내 감정만 상해서 다리가 낫기전까진 그냥 점심을 안먹기로 했어. 오늘은 아침도 못먹고 배고파서 가기로했는데 너무 속상하더라.
모르겠어.
밤과 낮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대와 제가 그렇습니다
함께 할 수 없음을 아시면서도 어찌 함께함을 꿈꾸십니까?
도서관이나 서점의 책냄새가 좋아.
구두 굽이 또각이는 소리도, 말발굽 소리도 좋아해.
씻고 나서 이불에 파묻히는 느낌을 좋아해.
나만의 사소한 기분좋은 비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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