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25 19:34:33 ID : JTVcMo6p84N 0
현재 알바하는 취준생이고 밑으로 대학생 여동생, 고3 남동생 있거든 주말알바인데다 솔직히 최저도 안쳐주는곳이라 한달에 60초중반에서 주말 많은 달이나 평일 대타 몇번 뛰었던 달에는 80에서 90초반정도 들어와
2 이름없음 2019/03/25 19:36:03 ID : JTVcMo6p84N 0
문제는 여동생이 타 지역에서 대학다니는데 얘가 얼마 받는지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 한달에 3~40은 받는걸로 알고있거든?
3 이름없음 2019/03/25 19:36:55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3/25 19:37:49 ID : JTVcMo6p84N 0
평소엔 내가 전화를 하든 카톡을 하든 거의 다 읽지도 않고 씹더니 꼭 지 돈 떨어졌을때만 나한테 연락해서 자기가 지금 돈없어서 밥도 못먹고 굶고있는데 동생 밥 좀 사주라~용돈좀 주라~이러더라
5 이름없음 2019/03/25 19:39:24 ID : JTVcMo6p84N 0
솔직히 직장인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돈벌고있는 언니니까 한번씩 밥정도야 사줄수는 있는데 평소엔 내연락 다 씹으면서 돈필요할때만 연락하는게 짜증나잖아
6 이름없음 2019/03/25 19:41:11 ID : JTVcMo6p84N 0
이번주에도 내가 서울 갈 일 있어서 엄마가 반찬 싸주신대서 걔 자취방 갔다가 서울갔다가 집에 내려올건데 카톡으로 동생한테 서울가기 전날 자기 자취방 간다니까 나한테 전화해서 제일먼저 하는말이 "나 밥사줘" 더라
7 이름없음 2019/03/25 19:41:56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19/03/25 19:42:42 ID : JTVcMo6p84N 0
그래서 저녁에 부모님한테 그냥 장난처럼 얘 나 서울간다니까 나한테 전화해서는 밥 사달란 소리먼저 했다고 하니까 아빠가 그래도 어쩌겠냐 니가 언닌데 당연히 동생 밥사줘야지 이럼
9 이름없음 2019/03/25 19:43:51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03/25 19:43:57 ID : JTVcMo6p84N 0
솔직히 너네같으면 평소엔 연락 다 씹는 동생이 자기 돈떨어질때만 집에 연락해서 용돈달라하고 니네한테 개인적으로도 동생 밥굶고잇는데 용돈달라하면 얄밉지않겠냐고
11 이름없음 2019/03/25 19:44:25 ID : vu2mtBvxvij 0
이 말이 나올때가 아니였나ㅏ...예민한건 아닌것같은데ㅔ
12 이름없음 2019/03/25 19:44:45 ID : vu2mtBvxvij 0
당연히 얄밉겠지..
13 이름없음 2019/03/25 19:45:43 ID : vu2mtBvxvij 0
돈떨어질때만 연락한다는 이야기는 좀 비약같지만 가족을 돈줄로 본다는 거아니야?
14 이름없음 2019/03/25 19:45:47 ID : JTVcMo6p84N 0
평소에 좀 연락 받고 하고 그랬으면야 당연히 별 감정없이 입금해주지. 근데 동생도 그렇고 부모님조차도 언니가 동생 용돈챙겨주고 밥사주고 하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같아
15 이름없음 2019/03/25 19:47:16 ID : JTVcMo6p84N 0
심지어 나는 대학때 교통비+점심 밥값 포함 10만원 받았다??오래전 일도 아니고 나 여동생이랑 고작 2살차이야
16 이름없음 2019/03/25 19:47:52 ID : JTVcMo6p84N 0
난 한달 10만원 받으면서 친구랑 좀 놀려고하면 며칠을 점심 굶어가며 아껴서 놀고 그렇게 썼어
17 이름없음 2019/03/25 19:47:53 ID : vu2mtBvxvij 0
당연한게 아니지...난 막내지만 오빠나 언니가 당연히 내게 용돈ㅜ고 밥사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18 이름없음 2019/03/25 19:48:57 ID : JTVcMo6p84N 0
근데 그래도 난 단 한번도 용돈 올려달란 소리 한적없어 더 필요하면 내가 알바해서 벌어서 썼지
19 이름없음 2019/03/25 19:49:02 ID : vu2mtBvxvij 0
게다가 대학생이면 본인이 돈 벌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굳이 자기 언니한테....
20 이름없음 2019/03/25 19:49:28 ID : vu2mtBvxvij 0
스레주 힘들었겠네ㅠ
21 이름없음 2019/03/25 19:50:10 ID : JTVcMo6p84N 0
근데 아빠가ㅋㅋ니도 대학생활해봐서 대학생때 돈없는거 알지않냐 그러니까 니가 동생 용돈도 가끔 좀 챙겨줘라 이런말 할때 진짜 서럽고 억울하고 속상해서 울뻔했다ㅋㅋㅋㅋ
22 이름없음 2019/03/25 19:50:45 ID : vu2mtBvxvij 0
ㄱㅋㅋㅋㅋ본인들은 스레주 대학다닐때 10만원 줬으면서 그런 이야기를ㅋㅋㅋㅋ
23 이름없음 2019/03/25 19:52:04 ID : vu2mtBvxvij 0
이정도만 들어도 스레주가 차별대우를 받고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24 이름없음 2019/03/25 19:52:28 ID : JTVcMo6p84N 0
나는 방학때 알바하면서 안좋은자세로 너무 오래서있어서 결국 허리디스크 왔는데 진짜 한동안 제대로 서서 걷지도못할정도로 아파해도 한번을 차 태우러 안와주더니ㅋㅋㅋ평소에 내연락 다 씹다가 지 돈필요할때만 연락해서 돈달라하는 동생 뭐가 이쁘다고 용돈을 챙겨줘
25 이름없음 2019/03/25 19:53:25 ID : vu2mtBvxvij 0
안챙겨주지...나같아도 안줄거야..
26 이름없음 2019/03/25 19:55:17 ID : JTVcMo6p84N 0
이런얘기 주변에 하면 차별대우 받고있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몇번 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성인이니 내가 벌어서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서운해도 속상해도 한번도 겉으로 내비친적 없고 티낸다해도 넌 이제 성인인데 아직까지 집에서 뭘 해주길 바라지말라고 할거 뻔히 아니까 그래서 더 상처받을거 아니까 지금도 티 내기도 싫어
27 이름없음 2019/03/25 19:56:20 ID : JTVcMo6p84N 0
힘들다 내색해봤자 위로는커녕 넌 성인이니까 니가 벌어 쓰는게 당연한거란 소리만 할 사람들이거든?
28 이름없음 2019/03/25 19:57:31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03/25 19:58:05 ID : JTVcMo6p84N 0
지금도 빨리 취직해서 독립하라는 소리만 하는데 내가 여기서 뭘 더 바래. 나라고 뭐 취업 하기싫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 내가봤을땐 그냥 하는소리가 아니라 반 진심으로 하는 소리일걸.
30 이름없음 2019/03/25 19:59:27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19/03/25 20:00:54 ID : JTVcMo6p84N 0
안그래도 여기저기 돈나갈데 많아서 금전적인 스트레스 많은데. 그냥 빨리 취업해서 돈모아서 작은 집이라도 구해서 나가고싶은데 이놈의 취업은 마음처럼 안되고.
32 이름없음 2019/03/25 20:01:31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33 이름없음 2019/03/25 20:01:32 ID : JTVcMo6p84N 0
엄만 평생 알바만 하며 살거냐고 은근히 압박하고.
34 이름없음 2019/03/25 20:02:55 ID : vu2mtBvxvij 0
취업을 본인들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너무하네...요새 취업이 얼마나 힘든데ㅔ...
35 이름없음 2019/03/25 20:05:00 ID : JTVcMo6p84N 0
얼마전에 나 아빠랑 아빠 사무실근처에 작은 휴대폰대리점 가서 폰 바꾸면서(당연히 폰 기기값, 요금 내돈으로 냄)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빠가 얘 빨리 취업해서 나가야된다는식으로 말하니까 매장 주인 아주머니가 어이구 요즘 세상에 취업이 쉬운줄아냐, 요즘 집에서 용돈받으며 놀고먹는 20대도 얼마나 많은데 알바라도 하는게 어디냐 이런식으로 얘기해주셨거든
36 이름없음 2019/03/25 20:05:16 ID : vu2mtBvxvij 0
ㅂㄱㅇㅇ
37 이름없음 2019/03/25 20:05:56 ID : JTVcMo6p84N 0
근데 아빤ㅋㅋㅋ남들은 어떻든 간에 우리집은 그렇다면서 대학도 졸업했으니 3년안에 어떻게든 직장구해서 나갈생각을 해야지 이러더라
38 이름없음 2019/03/25 20:08:03 ID : vu2mtBvxvij 0
헐..요즘 취업난 문제의 심각성을 아시는건지..
39 이름없음 2019/03/25 20:08:31 ID : JTVcMo6p84N 0
진짜 서러워서ㅋㅋㅋㅋㅋ가족도 못믿겠고 그냥 다 때려치고 어차피 생명체인 이상 언젠간 뒤질거 빨리 그냥 죽었음 좋겠다 싶은데 그러긴 무섭고.. 진짜 죽지못해 살아가고있어
40 이름없음 2019/03/25 20:09:07 ID : vu2mtBvxvij 0
도와줄수 있는게 들어주는것밖에 없네ㅠㅠ
41 이름없음 2019/03/25 20:09:12 ID : JTVcMo6p84N 0
이제는 가족들한테 저런소리 들어도 상처도 안받아. 어차피 원래 저런 사람들인거 아니까
42 이름없음 2019/03/25 20:10:04 ID : vu2mtBvxvij 0
스레주 힘들었겠네...
43 이름없음 2019/03/25 20:10:37 ID : JTVcMo6p84N 0
어릴때야 가족조차도 내가 힘들어해도 위로해주지않는구나 하고 상처받았지..지금은 저런얘기들어도 그럼 그렇지 뭐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
44 이름없음 2019/03/25 20:11:22 ID : vu2mtBvxvij 0
그렇구나....이젠 기대할 이유도 없어져버린걸까나...
45 이름없음 2019/03/25 20:12:44 ID : JTVcMo6p84N 0
가끔은 이럴거면 그냥 나 낳지말지 하는생각도 들긴 한데..어쩌겠냐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거도 아니고..그냥 태어나버렸으니 사는거지 뭐..
46 이름없음 2019/03/25 20:14:22 ID : vu2mtBvxvij 0
그건 그렇지...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이렇게밖에 못말하는데 살다보면 이유는 생긴다고, 스레주도 언젠가 이유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해. 그게 뭐든 간에 이유가 있으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47 이름없음 2019/03/25 20:19:24 ID : JTVcMo6p84N 0
어쩌면 아직은..죽지말아야 할 이유는 있어. 나름의 취미생활도 있고. 공연보러다니는거 좋아해서 작년 1년동안은 1달에 1.5개 정도로 보러다녔더라. 근데 아빠가 그것마저도 이제는 공연 취미는 줄이고 돈모아서 여행다니는 취미를 가지래. 난 여행보단 공연이 더 재밌는데. 근데 뭐 아빠가 저렇게 얘기한다고 들을 나도 아니지만ㅋㅋ
48 이름없음 2019/03/25 20:20:38 ID : vu2mtBvxvij 0
사람마다 취미생활은 다양하게 가질 수 있는데 간섭이라니...싫다ㅏ..
49 이름없음 2019/03/25 20:21:57 ID : JTVcMo6p84N 0
아 그냥 다 때려치고 죽고싶다 누가 나 좀 죽여줬음 좋겠다. 친구한테도 난 별로 오래살고싶은 마음 없고 빨리 뒤지고 싶음ㅋㅋ이런식으로 그냥 가볍게 얘기한적은 있는데 너무 일찍 죽으면 경험 못해본 일들이 아깝지 않냐고는 하더라..사실 별로 아깝다거나 아쉽다거나 하는 마음은 안드는데..
50 이름없음 2019/03/25 20:25:01 ID : JTVcMo6p84N 0
뭐 좋은 세상이라고 그렇게 오래사나 싶고..사실 초중고 내내 은따였어서ㅋㅋㅋ딱히 깊은 친구도 없구..하고싶은 일도 없고 잘하는 일도 없고..대학때 나는 나 못하는거 알아도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고 과제하는데(레포트 쓰는 그런 과제가 아니라 뭔가를 만드는?거였거든) 엄만 왜케 못하냐며 엄마가 하는게 더 잘하겠다며 그런소리나 듣고..
51 이름없음 2019/03/25 20:26:37 ID : JTVcMo6p84N 0
취업하고 독립하면 집에 연락 거의 안하고 살것같다. 연락 오는거 답장이야 하겠지만..딱히 내가먼저 연락은 안할것같아
52 이름없음 2019/03/25 20:27:25 ID : vu2mtBvxvij 0
응..내가 스레주여도 그랬을것 같아...굳이 먼저 연락하고싶지 않네ㅔ...
53 이름없음 2019/03/25 20:29:19 ID : JTVcMo6p84N 0
어차피 아빠가 저렇게 말해봤자ㅋㅋ이미 또 하나 더 예매해뒀어. 어차피 티켓비고 교통비고 다 내가벌어서 나 하고싶은거에 쓰는건데 어쩔건가 싶어
54 이름없음 2019/03/25 20:30:55 ID : JTVcMo6p84N 0
어떻게 먼저 연락 한번 안하냐고 해도 자기들이 날 이런성격으로 만든건데 뭐 어쩔거야. 언제부터 날 그렇게 생각하고 챙겼다고.
55 이름없음 2019/03/25 20:30:59 ID : vu2mtBvxvij 0
스레주 이야기 더 보고싶은데 밥먹어야해서 이만 떨어질게ㅔ...내가 한 말이 위로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힘내!
56 이름없음 2019/03/25 20:32:29 ID : JTVcMo6p84N 0
응응 들어줘서 고마워! 밥 맛있게 먹어ㅎㅎ
57 이름없음 2019/03/25 23:09:37 ID : VbBgp9fRvjv 0
가족들 너무해.. 스레주도 힘든데 동생은 돈필요할때만 찾고 부모님한테 기대는것도 힘든거같고 오히려 압박만 주시니..동생은 자기도 성인이니까 아르바이트라도 하던가 손벌릴거면 부모님한테 해야하는거 아냐? 두살많은 취준생이 얼마나 벌겠어..그나마 멋진 취미 하나라도 갖고있어서 다행이야 난 스레주가 성공적으로 취직해서 자유로워지길 바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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