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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2019/07/30 15:52:43 ID : wK6mE1g3Vam
난입..조심스럽게 하는건 뭐라하지 않을게 아 커피 두잔 마셨더니 속쓰리다
2019/08/14 17:44:38 ID : wK6mE1g3Vam
102에 접히는건가?
2019/08/14 17:44:44 ID : wK6mE1g3Vam
접혔군
2019/08/14 17:46:43 ID : wK6mE1g3Vam
꼭 시발 퇴근 10분전 쯤 존나게 공부하고 싶음 진짜 무슨 마인드인지; 처맞을라고
2019/08/14 17:46:53 ID : wK6mE1g3Vam
그래놓고 집가면 조나 하기시룸
2019/08/14 17:47:12 ID : wK6mE1g3Vam
아마스빈 갈거다 가서 점보사이즈에 펄추가해서 저녁으로 먹을거다
2019/08/16 14:14:21 ID : yE66kq1u60k
집에 식빵이 있던가
2019/08/16 14:14:39 ID : yE66kq1u60k
버터발라구워서 잼발라먹고 싶어졌다 퇴근길에 사가야지
2019/08/20 15:23:09 ID : 82sjhcLe6rv
아 미친... 저한테 이런거 시키지 마세요ㅈ제발...
2019/08/20 15:23:24 ID : 82sjhcLe6rv
저 중국집에 전화도 못하는 사람인데;
2019/08/20 15:23:57 ID : 82sjhcLe6rv
아 속쓰려 속안좋아
2019/08/28 08:25:16 ID : 7xO2rhzeY3z
지금 개강 3일찬데 몸살 세미버전 걸림..
2019/08/28 08:25:49 ID : 7xO2rhzeY3z
에어팟은 없는데 에어팟 케이스는 너무 사고 싶다 둘 다 어쨌든 살 돈은 없다
2019/08/28 08:25:53 ID : 7xO2rhzeY3z
다 부질없음
2019/09/05 11:34:23 ID : 47y3RzSNs8j
개강한지 일주일하고 4일짼데 현타 오지게 온다
2019/09/05 11:34:37 ID : 47y3RzSNs8j
이게 공부하면서 알바하면서 할려니까 조금 힘들더라고
2019/10/15 16:52:26 ID : vvcsrvyE2pW
인코까먹어버림
2019/10/15 16:52:44 ID : vvcsrvyE2pW
다행히 맞는 인코였다 오늘 시험치고 집에 가는날
2019/10/15 16:53:15 ID : vvcsrvyE2pW
음 일단 알바도 없고 그냥 집에 가는 날
2019/10/15 16:53:54 ID : vvcsrvyE2pW
뭐랄까 남들은 얇은 티도 잘만 입고 다니는데 나만 하얀 양털옷을 입고 다니는게 역시 나는 좀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
2019/10/15 16:54:09 ID : vvcsrvyE2pW
4호선에서 양털 옷 입은 사람을 봤다면 그거 나야나
2019/10/15 16:54:29 ID : vvcsrvyE2pW
젠장 위치 잘못잡았다
2019/10/15 16:54:47 ID : vvcsrvyE2pW
환승하긴 실패한듯하니 내려서 화장실이나 여유롭게 갔다와야지
2019/10/15 16:58:05 ID : k2rf89tdBcK
언제나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내겐 시간도 돈도 없지
2019/10/15 16:58:32 ID : k2rf89tdBcK
시간을 판다는 말만큼 정확한 얘긴 없다
2019/10/15 16:59:44 ID : k2rf89tdBcK
내 시간만큼 가볍고 헐값인 시간이 또 있을까
2021/03/08 10:44:17 ID : nyNs3zO9s8p
아아
2021/03/08 10:44:31 ID : nyNs3zO9s8p
인코 까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맞았구나 이거
2021/03/08 10:45:03 ID : nyNs3zO9s8p
근 2년...만에 돌아왔는데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는거지만 나는 매년 나아지고 있었네
2021/03/10 10:19:26 ID : vg7urasoZio
근데 커피마시고 속쓰려하는건 똑같네
2021/03/10 10:19:50 ID : vg7urasoZio
고질적인 위병을 달고 살면서도 커피는 끊을수가 없더라고..
2021/03/10 10:22:54 ID : vg7urasoZio
아직도 과거의 잔상에 붙잡혀산다. 가령 그 인간과 닮은 눈매, 머리. 한번쯤 흠칫하며 다시 바라보게 된다. 다시 보면 전혀 다른 얼굴임에도 잔상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사실, 이 시간에 이 곳에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럼에도 이러는 나를 보면 조금 안쓰럽곤하다
2021/03/20 23:15:56 ID : a9zbxu5Wi7f
강의에 알바에 바쁜 삶을 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늘 공허했다
2021/03/20 23:16:11 ID : a9zbxu5Wi7f
사실 이건 과거얘기가 아닐지도 몰라
2021/03/20 23:18:45 ID : a9zbxu5Wi7f
여전히 (사이버강의지만)24학점을 들으며 왕복 3시간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산다
2021/03/20 23:20:14 ID : eE6Y79eFg5c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단 행복하다
2021/03/20 23:20:30 ID : a9zbxu5Wi7f
사실 방금 쓰면서 살짝 망설였어
2021/03/20 23:20:42 ID : a9zbxu5Wi7f
정말 행복한가, 나?
2021/03/25 09:33:11 ID : jur9a8qrxO5
오늘은 내 생일
2021/03/25 09:34:06 ID : jur9a8qrxO5
매년 생일에 오는 연락과 선물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이게 내 인간관계를 반영하는거라는 생각을 멈출수는 없다
2021/03/25 09:34:31 ID : jur9a8qrxO5
아직도 그런 것들에 연연한다는 게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반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2021/03/25 09:35:06 ID : jur9a8qrxO5
인스타에 올라오는 수많은 사랑받는 사람들의 모습에 나를 투영하면서 나는 왜 이만큼 사랑받지 못할까 생각하면 조금 슬프긴하다
2021/03/26 20:23:07 ID : uk7bzRDtg43
무기력증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찾아왔다 또
2021/03/26 20:24:21 ID : uk7bzRDtg43
나쁘다고 확정지을 순 없지만 그렇다고 멀쩡하다고도 보기 어려운 몸상태 때문인가, 아니면 종일 일하고 왕복 3시간 지하철타고 돌아와선 새벽 두시까지 하는 공부때문인가
2021/03/26 20:24:46 ID : uk7bzRDtg43
딱히 세상이 거지같다거나 무슨 생각을 한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2021/03/26 20:25:03 ID : uk7bzRDtg43
그리고 담배가 피고싶어졌다
2021/03/26 20:25:49 ID : uk7bzRDtg43
담배생각을 한건 오랜만인데 그게 좀 당황스러워서 입술을 모아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쉬었다
2021/03/26 20:27:03 ID : uk7bzRDtg43
흡연자도 아닌데 인생이 좆같을때마다 담배를 찾는게 웃기지
2021/03/27 10:24:31 ID : Ajbjtjz9ck6
아...스레딕을 찾아 글을 남기는 이 습관이 내 공허함을 나타내는것이라는걸 불에 데인듯 깨달아버렸다
2021/03/27 10:26:00 ID : Ajbjtjz9ck6
절망의 구렁텅이에 살던 나를 꺼내준건 내 애인이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멀어지는걸 느낄때마다 괜스레 내 애인탓인가 라고 생각하고 만다
2021/03/27 10:26:11 ID : Ajbjtjz9ck6
그게 아니라는건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어
2021/03/27 10:26:48 ID : Ajbjtjz9ck6
내 주변 지인들, 특히 남자들이 내게 관심이 있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는걸 알고있다
2021/03/27 10:27:26 ID : Ajbjtjz9ck6
그런데도 그런 정도의 우정도 멀어진다는걸 견디기 어려운것은 내 주변인이 얼마되지않기 때문이고
2021/03/27 10:27:42 ID : Ajbjtjz9ck6
그 얼마 안되는 주변인들은 내 공허를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2021/03/27 10:28:04 ID : Ajbjtjz9ck6
어쩌면 사랑을 계속 고파하는건 내 친구가 아니고 나일지도 몰라
2021/03/27 10:29:08 ID : Ajbjtjz9ck6
예쁘다 귀엽다 라는 단어와 내게 호감을 표하는 문장들로 나를 치장하는걸 좋아했던 가식적이고 허황된 내가 그런 것들을 받지 못하게돼서, 그게 허전하다
2021/03/27 10:31:51 ID : Ajbjtjz9ck6
누구라도 이 공허를 채울 방법을 알고 있으면 알려줬으면 좋겠어
2021/03/27 10:32:28 ID : Ajbjtjz9ck6
공허가 느껴질 때마다 미칠것같다는 생각을 한다
2021/03/27 10:33:16 ID : Ajbjtjz9ck6
부어도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깨진 물그릇이다 나는
2021/03/27 10:33:51 ID : Ajbjtjz9ck6
어떻게든 혼자서도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다
2021/03/27 10:33:59 ID : Ajbjtjz9ck6
어쩌다 이 얘기까지 흘러갔지
2021/03/27 10:34:21 ID : Ajbjtjz9ck6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이젠
2021/03/27 10:34:31 ID : Ajbjtjz9ck6
가끔 이렇게 말의 갈피를 놓치곤한다
2021/03/27 10:57:52 ID : ArxSMi1cq3P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관심은 열망하는건 내가 이기적이라서 그런거겠지
2021/03/27 11:31:41 ID : ArxSMi1cq3P
아 외로워
2021/04/28 09:44:03 ID : Zg5bvhaoINw
방전이 매우 빠른편
2021/04/28 09:44:46 ID : Zg5bvhaoINw
24시간이 남들보다 짧은 사람으로 살면서 방전이 빠른 몸을 갖고 산다는건 핸디캡을 두개 이상 갖고 달리는 선수같은 느낌
2021/04/28 09:45:25 ID : Zg5bvhaoINw
조금만 무리해도 극한까지 방전된 몸을 다시 살리는데 이틀 이상이 걸린다
2021/04/28 09:45:43 ID : Zg5bvhaoINw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는 어떻게 알았냐고
2021/04/28 09:45:51 ID : Zg5bvhaoINw
지금 이틀째 죽어가는중이거든
2021/04/28 09:45:56 ID : Zg5bvhaoINw
아 삼일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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