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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살일기 (2)
3.당신은 어땠는가 (62)
4.오돌뼈를 씹으니 오도ㄷ독 (11)
5.다이어트함 (2)
6.(난입환영) (여)학교생활! 귀엽고 발랄하지 않은, 여중생들의 daily_diary! (36)
7.하와와... 평범한 여중생쟝의 일기인거시와야요...🌸 (2)
8.기록하고싶은일 생길때마다 적는 일기 (16)
9.鳥 (10)
10.그냥 쓰는 일기 (1000)
11.다이어트 하는 스레 (48)
12.다이닝 치킨 (64)
13.1000일동안 나의 심경변화 (3)
14.우울증이 나을때까지 (6)
15.건망증이 심해요 (885)
16.안녕? 영적인 것들의 대해 기록할 꺼야 (9)
17.뭐 쓴다고 야심차게 정해봤자 꾸준히 1000레스 채우긴 어렵군 (220)
18.🌼인생을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는 앞으로 봄을 볼 날이 몇번남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4)
19.오늘도 어떻게든 견뎌냈어요 :) (9)
20.또르르 (5)
1
외톨이야외톨이야
2019/08/26 15:34:36
ID : Cpe2ILdVbzX
0
1000일. 나의 심경변화. . .
나는 그 사람을 잊어야하지만 잊고싶지않다. 그냥 편한 사이보다 못한 사이. 편하긴 하지만 헤어지면 불편할 사이. 그렇다고 싫은건 아닌데. 싫증내는 것도 아닌데. 난 왜 이리 멍청할까.
항상 난 뒤늦게 알아채는데. 항상 나쁘게만 대해서 날 좋아하는 줄 몰랐어. 근데 날 좋아한다니. 넌 여전하다니.
그 말이 설렘보단 친근하게 느껴졌어.
어느덧 우린 그렇게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냈는데.
난 아직 널 잘 모르고.
넌 아직 날 잘 모르지.
그렇게 우리는 불완전한 , 불안전한 만남을 시작하면서도, 단 몇 달의 헤어짐에서도 서로 놓지않고 더욱 돈독해져가기에.
우리는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으니까.
잊고싶어? 이 질문도.
잊기싫어. 이 대답도.
물어볼 필요가 없는 사이. 그 정도로 믿는 그 사람.
헤어진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사이.
이별이란 아름다움이 없을 사이.
우리 사이엔 얼마나 많은 고통이 뒤따라올까 고민하지만.
너의 단순한 대답들은 날 울리면서도 날 울게만들어.
그래서 난 니가 좋아.
사실 처음부터 널 사랑한건 아니었어.
날이 갈 수록. 날 더 애틋하게 대해 줄 수록.
내가 힘든걸 이야기 할 수록.
점점 넌 내 마음에 한 송이의 붉은 장미같았어.
넌 그렇게 타오르는 듯, 아름답듯 하면서도.
냉정하고 따듯함을 동시에 나에게 주는 너.
그래서 난 널 떼어낼 자신이 없어.
헤어지더라도 난 너랑 헤어질 자신이없어.
그러니까 날 잊지마.
내가 죽어도. 내가 웃어도.
넌 날 사랑해줘.
2
이름없음
2019/08/26 16:01:11
ID : Cpe2ILdVbzX
0
넌 중고딩학생때의 장난꾸러기같아서.
널 사랑하는게, 현재 익숙함이 되고 내가 권태기가 온건가 헷갈리기도 해.
내 주위사람들. 그리고 너.
완벽히 우리가 잘 어울리면 그들은 또 우리 사이를 갈라 놓을거야.
사실 난 그게 너무 힘들어.
너는 나에게 항상 커다란 나무같으면서 날 지탱해주는 버팀목이야.
내 곁에 있어줘서 난 행복해.
오늘도 사랑해.
3
이름없음
2019/08/27 14:53:37
ID : Cpe2ILdVbzX
0
너는 어김없이 날 걸레짝보듯이 해.
그런 내가 널 어떻게 대해야할까.
좋아하는 마음에 붙잡으려 해도 너는 내가 지치게만한다고.
너는 날 아프게하는구나. 오늘도. 언제나 어김없이.
나는 널 돌아서며 수 없이 아픈가슴 챙기고서 살아.
그래야 잊을테니. 널 잊을거니까.
근데도 사람을 만나면 눈물이 먼저나와.
널 사랑하는 마음이. 몇 년간 사귄 마음이. 어떻게 사라질까.
널 잊어보내야만 내가 편하단걸 알지만.
우린 이미 되돌리기엔 늦은 강을 건넌걸 알지만.
니가 나에게 돌아올리 없다는 걸 알지만.
널 잊어야만 하는 나.
날 잊어야만 하는 너.
같은 하늘아래 우리가 있더라도 부디 만나지 않기를.
같은 하늘 아래서 우리가 서로 만나 다시 이야기하지 않기를.
내 마음담아 니가보길 바라지만,
이미 난 너에게 시궁창 걸레같은 여자.
오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넌 아직 어른이 아니기에. 놀고싶은 널 알기에.
이젠 내가 널 잃어야지.
이젠 내가 더 슬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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