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느 한 이과 재수생의 재수일기 (18)
2.진짜 일기 (558)
3.MATLAB (1)
4.낮과 밤의 이야기 [2] (160)
5.S̶e̶l̶f̶-̶D̶i̶s̶c̶o̶v̶e̶r̶y̶ (42)
6.☞★죄인의 골목길★☜ (313)
7.쥬띠메리 호이호이호이 (231)
8.다 나아질거야 (8)
9.Everywhere and Never fading (766)
10.내가 널 사랑했던 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까 (4)
11.202003100951 (14)
12.새벽감성폭발 일기🌠 (45)
13.5월의 향기 (213)
14.개인적으로 다이스 돌리는 일기스레 (12)
15.내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19)
16.새벽공부 갱신 스레(월~금) (2)
17.아침이 오기 전에 (138)
18.파르팔레 (786)
19.잠수함 (33)
20.심심할때 쓰는 글 (5)
1
◆a65e5cFcoIH
2020/04/25 13:38:21
ID : mK2FhcMqlAZ
1
기억하라, 친절할 것을. 기억하라, 사랑스러울 것을.
기억하라, 스스로의 모든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를 돌볼 것을.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도, 기억하라, 행복할 것을.
첫번째 이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689469
#두번째 일기장이야. 이런저런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라올거야.
#아마도 밤에서 새벽 즈음에 가장 활성화가 될거야.
#난입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함께, 자주 이야기하자. :)
102
◆PjAnU3TVcGr
2020/05/16 00:03:50
ID : glwlimGmljt
0
첫 번째 챕터가 끝났어.
두 번째 챕터를 함께 펼쳐보자.
103
◆PjAnU3TVcGr
2020/05/16 00:04:49
ID : glwlimGmljt
0
사실 완벽하게 강한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약한 면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104
◆PjAnU3TVcGr
2020/05/16 00:06:08
ID : glwlimGmljt
0
그런 면모마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인생이지 않을까요?
105
◆PjAnU3TVcGr
2020/05/18 16:16:16
ID : pU41zTQq3Ql
0
이렇게 바쁜 삶은 별로 원하지 않았어...
어쩌면 마음이 바빠서 더 과장되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106
◆PjAnU3TVcGr
2020/05/18 16:17:44
ID : pU41zTQq3Ql
0
어제는 좀비가 나오는 꿈을 꿨어.
어딘가 고립되어있는 연수원이나 학교 같은 곳이었어.
그것도 몇 번이나 루프해서 반복했어.
107
◆PjAnU3TVcGr
2020/05/18 16:18:48
ID : pU41zTQq3Ql
0
어떤 시기에서는 꿈 속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붙잡혀서 물렸어.
나는 그것을 바로 눈 앞에서 똑똑히 봤어.
친구가 괴로워하는데 구해주지 못했어...
108
◆PjAnU3TVcGr
2020/05/18 16:20:41
ID : pU41zTQq3Ql
0
어떤 시기에서는 꿈 속에서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싸웠어.
내가 물리지 않게 해주려고 사투를 벌였지만
그 끝은 또다시 좋지 않았어.
109
◆PjAnU3TVcGr
2020/05/18 16:22:01
ID : pU41zTQq3Ql
0
또 어떤 시기에서는 나는 작은 사슴이 되었었어.
진짜였든, 비유적인 표현이었든.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잡으려고 끔찍한 몰골로 손을 뻗었어.
110
◆PjAnU3TVcGr
2020/05/18 16:24:21
ID : pU41zTQq3Ql
0
나는 도망치고 도망쳐서 결국 건물을 빠져나왔어.
하지만 건물 주변에는 아주 높은 절벽이 둘러싸고 있었고,
그 아래에 깊고 아주 넓은 호수가 있었어.
111
◆PjAnU3TVcGr
2020/05/18 16:25:39
ID : pU41zTQq3Ql
0
결국 나는 막다른 곳에 다다랐어.
나에게는 도망칠 곳이 없었어.
그리고 바로 그 때, 나는 꿈 속에서 먼저 죽었던 오빠를 보았어.
112
◆PjAnU3TVcGr
2020/05/18 16:26:49
ID : pU41zTQq3Ql
0
환상처럼 오빠는 웃으면서 나에게 절벽 쪽을 가리켰어.
나는 나의 뒤로 쫓아오는 사람들을 느꼈고,
그 의미를 이해하곤 같이 웃었어. 고개를 끄덕였어.
113
◆PjAnU3TVcGr
2020/05/18 16:28:22
ID : pU41zTQq3Ql
0
그리고 나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어.
114
◆PjAnU3TVcGr
2020/05/18 16:29:32
ID : pU41zTQq3Ql
0
나는 사슴이었어.
하지만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호수에 발이 닿은 순간,
나는 날개가 달린 새가 되었어.
115
◆PjAnU3TVcGr
2020/05/18 16:30:48
ID : pU41zTQq3Ql
0
아니, 어쩌면 날개가 달린 사슴이었는지도 몰라.
어쨌든 나는 호수 위를 계속 달렸고,
날개가 펄럭거리는 게 느껴졌어.
116
◆PjAnU3TVcGr
2020/05/18 16:32:07
ID : pU41zTQq3Ql
0
환상의 동물이 된 건지, 아니면 죽은 건지.
나는 잠시 시점을 잃었어.
그리고 다시 시점을 되찾았을 때 나는 사슴을 마주보고 있었어.
117
◆PjAnU3TVcGr
2020/05/18 16:35:12
ID : pU41zTQq3Ql
0
투명한 호수 위에 네 발로 서있는 사슴의 맑고 조용한 까만 눈.
그 눈을 멍하니 보다가 나는 잠에서 깨어났어.
118
◆PjAnU3TVcGr
2020/05/18 16:38:25
ID : pU41zTQq3Ql
0
사람들이 있던 곳은 그렇게나 끔찍했는데
동물들과 자연이 있던 곳은 그렇게나 평화롭다니.
잠에서 깨고 나서도 기분이 오묘했어.
119
◆PjAnU3TVcGr
2020/05/18 16:40:27
ID : pU41zTQq3Ql
0
오랜만에 나의 꿈 이야기였어.
낮과 밤의 이야기 말고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까.
120
◆PjAnU3TVcGr
2020/05/18 16:41:14
ID : pU41zTQq3Ql
0
사실 꿈 이야기가 제일 재밌는 것 같기도 해.
비현실적인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곳이니까.
누구에게나 잊혀지지 않는 꿈 하나씩은 있기도 하고.
121
◆PjAnU3TVcGr
2020/05/18 19:47:11
ID : mK2FhcMqlAZ
0
비 많이 온다!
빗소리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야.
122
◆PjAnU3TVcGr
2020/05/18 19:48:09
ID : mK2FhcMqlAZ
0
사실 아까 비를 좀 맞기는 했어.
그래서 그런지 약간 피곤한 느낌이야.
오늘 밤에도 일찍 잠들긴 어려울 것 같지만 말이야.
123
◆PjAnU3TVcGr
2020/05/19 01:42:05
ID : mK2FhcMqlAZ
0
새벽이 찾아오면 마음이 두근거려.
124
◆PjAnU3TVcGr
2020/05/20 02:01:28
ID : mK2FhcMqlAZ
0
눈을 감았다 뜨면
더 좋은 오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125
◆PjAnU3TVcGr
2020/05/20 02:02:29
ID : mK2FhcMqlAZ
0
하루하루 자괴감 속에 빠져사는 건 지쳤어.
더이상 이러다간 숨막혀 죽을거야.
126
◆PjAnU3TVcGr
2020/05/20 02:03:10
ID : mK2FhcMqlAZ
0
하지만 내일도 나는 오늘과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봐 두려워.
127
◆PjAnU3TVcGr
2020/05/20 13:35:02
ID : mK2FhcMqlAZ
0
꿈자리가 계속 사나운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늘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는 것 같아.
128
◆PjAnU3TVcGr
2020/05/20 19:40:54
ID : mK2FhcMqlAZ
0
세상의 어두운 면모를 끊임없이 마주해야한다는 건
너무 괴로운 일이야.
129
◆PjAnU3TVcGr
2020/05/20 19:41:14
ID : mK2FhcMqlAZ
0
모든 게 회색빛이야.
130
◆PjAnU3TVcGr
2020/05/21 02:22:47
ID : mK2FhcMqlAZ
0
나를 반겨주는 것은 이 새벽 뿐이구나.
아침은 저 멀리 가버리고.
131
◆PjAnU3TVcGr
2020/05/21 13:55:48
ID : mK2FhcMqlAZ
0
오늘은 썩 나쁘지 않은 하루가 될 것 같아.
기대감을 품자.
132
◆PjAnU3TVcGr
2020/05/21 13:56:17
ID : mK2FhcMqlAZ
0
이따가 마카롱을 사먹어볼까 해.
스트레스를 받은 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위로야.
133
◆PjAnU3TVcGr
2020/05/22 00:57:35
ID : mK2FhcMqlAZ
0
결국 마카롱은 못 사먹었어...
갔는데 없었어. 조금 슬퍼졌었어...
134
◆PjAnU3TVcGr
2020/05/22 09:02:50
ID : mK2FhcMqlAZ
0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이 너무 피곤함을 느껴.
그래도 힘내야겠지.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다르니까.
135
◆PjAnU3TVcGr
2020/05/22 09:03:17
ID : mK2FhcMqlAZ
0
오늘 하루도 행복한 숨을 쉬자.
136
◆PjAnU3TVcGr
2020/05/25 09:54:22
ID : pU41zTQq3Ql
0
저는 오늘도 기다리고 있어요.
137
◆PjAnU3TVcGr
2020/05/26 02:01:44
ID : mK2FhcMqlAZ
0
내가 이제 질린 걸까?
내가 싫어진 걸까?
138
◆PjAnU3TVcGr
2020/05/26 02:02:30
ID : mK2FhcMqlAZ
0
맺고 끊음은 확실하게 해주세요.
기약 없는 기다림에 저는 지쳐가고 있어요.
139
◆PjAnU3TVcGr
2020/05/27 00:15:21
ID : mK2FhcMqlAZ
0
동영상을 보면 시간의 흐름이 눈으로 보여.
평소에는 전혀 알지 못하는데도.
140
◆PjAnU3TVcGr
2020/05/27 00:17:25
ID : mK2FhcMqlAZ
0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141
◆PjAnU3TVcGr
2020/05/27 00:18:52
ID : mK2FhcMqlAZ
0
나는 여우의 말이 가장 좋았어.
누군가에게 길들여졌던 것도,
그 누군가가 떠나갔던 것도 똑같거든.
142
◆PjAnU3TVcGr
2020/05/30 20:56:09
ID : mK2FhcMqlAZ
0
밖에서 풀벌레 울음 소리가 들려.
일정하게 돌아가는 기계 같아.
143
◆PjAnU3TVcGr
2020/05/30 20:56:54
ID : mK2FhcMqlAZ
0
저렇게나 작은 몸에도 심장이 뛰고있다는 것이
참 경이로워.
144
◆PjAnU3TVcGr
2020/06/02 16:03:15
ID : mK2FhcMqlAZ
0
우울한 감정이 찾아올 때마다 너무 거대해.
휩쓸려 내려가고 있어.
145
◆PjAnU3TVcGr
2020/06/02 16:03:33
ID : mK2FhcMqlAZ
0
햇빛을 맞이했는데도.
좋은 날이네.
146
◆PjAnU3TVcGr
2020/06/02 22:41:42
ID : mK2FhcMqlAZ
0
조금은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어.
내가 고생했다는 걸 누군가는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147
◆PjAnU3TVcGr
2020/06/02 22:42:26
ID : mK2FhcMqlAZ
0
내가 고이 펼쳐낸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148
◆PjAnU3TVcGr
2020/06/03 02:21:01
ID : mK2FhcMqlAZ
0
짙은 새벽 속 의식은 점점 멀어지겠지.
안녕, 내일은 조금 더 좋은 날이 되어있기를.
149
◆PjAnU3TVcGr
2020/06/04 00:32:06
ID : mK2FhcMqlAZ
0
하루하루가 정말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어.
마치 누군가를 겨냥하는 것만 같아.
150
◆PjAnU3TVcGr
2020/06/04 00:32:55
ID : mK2FhcMqlAZ
0
숨통이 트이는 날이 언젠가는 찾아올거야.
물 밖으로 뛰쳐나오듯 숨을 토해내자.
151
◆PjAnU3TVcGr
2020/06/04 23:10:37
ID : mK2FhcMqlAZ
0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한거야.
152
◆PjAnU3TVcGr
2020/06/05 15:32:17
ID : mK2FhcMqlAZ
0
사소한 실수 하나도 신경 쓰이곤 해.
하지만 끊임없이 괜찮을 거라고 중얼거려.
153
◆PjAnU3TVcGr
2020/06/05 15:32:37
ID : mK2FhcMqlAZ
0
자기 세뇌라도 좋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154
◆PjAnU3TVcGr
2020/06/06 02:14:44
ID : mK2FhcMqlAZ
0
조금은 느슨하게 마음을 풀고.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자.
155
◆PjAnU3TVcGr
2020/06/06 02:15:43
ID : mK2FhcMqlAZ
0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주 큰 힘이야.
나는 아무런 목표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래서 미련이 없어.
156
◆PjAnU3TVcGr
2020/06/06 02:16:27
ID : mK2FhcMqlAZ
0
기대하는 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뿐이야.
157
◆PjAnU3TVcGr
2020/06/11 00:14:37
ID : mK2FhcMqlAZ
0
비가 내리고 있어.
세상이 드디어 살아있는 것 같아서 좋아.
158
◆PjAnU3TVcGr
2020/06/11 00:15:47
ID : mK2FhcMqlAZ
0
어딘가에서는 누군가가 울고있을지도 모르지.
어쩌면 이 비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을지도.
159
이름없음
2020/06/13 22:37:31
ID : GsmE8jh9io4
0
ㄷ
160
이름없음
2021/09/29 18:08:08
ID : pU41zTQq3Q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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