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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와서 좋고, 어제는 흐려서 좋고, 내일은 맑아서 좋아.
보다시피 좋아하는 게 너무 많은 스레주의 일기+아무말
글 쓰는 건 오랜만이네. 일기판은 아예 처음이고.
난입Oo
잠깐 자다 깨서 스레딕 한 건데 정말 잘한 것 같아. 전에 누가 아플 때 혼자 있으면 우울해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등 두드려 주니까 좀 낫다네. 그래도 오늘 간식은 안된다고 하니까 시무룩해 하고 있어. 내일이나 모레 먹으라고 몇개 사다 둘까. 기대하는 것 같았는데. 언니는 괜찮은 것 같지만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일단 약은 사러 가려고. 오랜만에 아침 공기가 마시고 싶어서 지금 갔다올까 고민중이야.
새벽이나 밤공기도 좋지만 아침공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 딱 가을 들어가는 날이라 조금 선선해졌을까 하는 기대도 되고. 그럴 일 없다는 건 잘 알지만 첫날이라는 기대가 있잖아. 초하루날이라는 단어가 특유의 인상을 주는 탓도 있지. 막 백지를 받은 그 좋은 느낌.
아침공기는 진짜 좋았어. 조금 습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좋았어. 정말 여름 아침에 나온 느낌?이라서. 오랜만에 달리니까 너무 좋더라. 사실 너무 오랜만이라 헛구역질 좀 했어. 다른 사람 눈에는 숙취였겠지?
갑자기 내년 하지 아침이 기대되기 시작했어. 난 새해보다 하지가 좋더라. 낮이 가장 긴 날의 새벽은 어딘가 낭만적인 구석이 있어. 이상한 곳에서 낭만을 찾는 걸까. 그렇지만 아침부터 환하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인걸. 그날 일찍 일어나서 해 뜨는 걸 보는 게 그렇게 좋더라. 사실 일출 시간 말고 살짝 아롱질 때 일어나는 거지만. 내년에는 일출시간에 한번 일어나 봐야지.
사실 춘분이나 추분도 좋아해. 해가 딱 머리 위에 있다는 게 신기해서? 뭔가 딱딱 떨어지는 날 같지 않나. 이번 달 22일인가 23일인가. 바빠도 12시에 잠깐 태양이 머리 위에 있다는 걸 생각해야지. 너무 기대된다.
빗소리 너무 좋다. 태풍 피해는 조금 걱정되지만 지금은 빗소리 들으면서 입꼬리 끌어당길래. 내일도 비가 온다면 투명 우산을 들고 하늘을 보고 싶어. 하늘은 굳이 하늘색이 아니어도 충분히 예쁘니까.
어떨 때는 비오는 날이 더 예쁜 것 같기도 해. 물방울 반짝거리는 거라던가, 회색빛인데 이상하게 몽글거리는 구름이라던가 특유의 정취 같은 거
나는 내 생존본능을 좋아하니까 생존본능도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 그러니까 일어날 수 있겠지? 사실 생존본능은 날 그닥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서 좀 슬프네. 내가 더 좋아해주면 반의 반만큼은 날 따라줄까?
속이 쓰린데 레몬즙 들이붓고 있는 사람 나야나. 선택과 집중은 늘 중요하니까 이번 생엔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하기로 했어!
인코 쓸 때마다 너무 좋아…행복해지는 느낌. 인코 쓰러 매일 일기장에 와야지. 지금 잇몸웃음 짓고 있는데 뭔가 웃으니까 더 행복해지는 느낌. 이래서 좋아할수록 사람이 나아지는 건가 싶어. 좋아하는 게 너무 많으니까 아프다가도 그냥 행복해지는?
뭔가 오랜만이네. 자다가 깼는데 동 트는 거 볼까 고민중이야. 에어컨이 고장나니까 잠을 설치게 된다. 그래도 냉방병 아슬아슬하던 건 없어졌어! 인생은 새옹지마라더니. 이렇게 보면 새옹지마가 꽤 예쁜 말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무슨 일이건, 전부 좋아해도 된다는 허락같아!
한동안 조금 아파서 핸드폰을 붙잡을 생각도 못 했어. 코로나랑 증상 안 겹쳐서 다행이지 않아? 하마터면 의심환자 될 뻔했다니까
몸조심 몸조심 하면서 정작 자기는 안한다고 한소리 들었다…난 몸조심하고 다닌다고. 그래도 아닌 척 걱정해주는 거 너무 귀엽다. 또 아프냐고 툴툴댔으면서 많이 아프냐고 인상쓰고 물어보네
네 다시 아팠던 사람 나야나. 하루만에 침대 땀범벅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 좀 괜찮아. 그동안은 좀 기절 느낌으로 픽픽 잠들어서 스레딕 들어올 생각도 못했다. 괜찮은 순기능인데?
사람은 좋은데…라고 자꾸 말하다가 언니한테 말로 쥐어박혔어. 그렇게 맥아리가 없어서 어디 쓰겠냐고. 근데 진짜 괜찮은 사람일 거야. 안 좋은 사람이 드물지
음…온클 밀렸는데 죽진 않겠지. 아마도…? 그래도 내일엔 다 들어야돼. 숙제하기 싫은데 좋다. 양 폭탄이면 어쩌지. 자신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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