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족을 발전시켜 세계를 통일하자! (250)
2.호그와트의 도비는 마왕을 꿈꾼다 (156)
3.인터넷 초창기의 커뮤니티 개발 이력 (13)
4.모든 걸 삼켜버릴 쿠킹맘마? (34)
5.★클리셰 로판을 만들어보자★ (34)
6.분노의 쇠질 ㅡ 헬린이들을 지도해보자 (25)
7.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823)
8.학생 A의 학교 탈출 기록 (241)
9.빨간모자와 늑대 (468)
10.주인공으로 부족을 만들어 보자 (14)
11.중학생 생존중임 (96)
12.태어나보니 포켓몬 세계입니다? 2판! (1000)
13.역사는 바뀌었다. (104)
14.오늘 저녁 8시 큰길을 바라보세요 (23)
15.암호를 만들어보자! (24)
16.마음대로 한 아이를 길러보자. (12)
17.👦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8)
18.로판에서 살아남기 (82)
19.스레딕 탐정, 주작 스레를 밝혀내라 (2)
20.당신은 군벌입니다. (59)
1
◆hhxU3Pg6jg7
2020/12/17 20:58:05
ID : g5fdWqpdVhu
12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쓰기 전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팻앳틋읏롯옷뭇웃슷읏 주문 획득. 김옥분 획득. 우주해적 대부 있음.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몇달간 코끼리로 살았음. 은혜는 1.5배로 원수는 100배로 갚자는 마인드.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는 좋음. 게임도 어느정도 함. 여전히 띄어쓰기가 없음.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건 해리뿐. 엉뚱한 주문을 자주 사용해서 큰 변수를 만들어내기도 함. 과거로 넘어갈 수 있는 시계를 입에 문 오리배 피규어를 가지고 있음.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3편에선 존재감 없음.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보단 괴물의 권리가 중요. 해리와 헐미안 덕분에 교수 정직 피함.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뭔가 큰 그림을 잘 그리는 듯.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3편에선 존재감 옅음.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얽히기만 하면 폭삭 망하고 있음. 3편에서 오함마에 얻어맞음.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2학년 때 존재감 X. 3학년도 존재감 X.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칼을 좋아하고 칼과 관련된 일이 은근히 많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존재감이 지워진다 싶을 때 존재감을 드러내어 장수하는 존재.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살아는 있는지도 모르겠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비행 수업에서 추락한 이후로는 등장 없음. 2학년 때는 살아있는지 조차 모르겠음.
다른 차원의 네빌 레디바 : 태초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그쪽 세계를 지키는 중.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호구와트 입학 전부터 해리에게 코를 얻어맞음. 해리에게 복수를 하려고 애쓰나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해리의 펀치. 현재 코가 주저앉기 일보직전. 먹는게 남는것이라는 걸 깨달은건지 여기저기서 밥을 지어먹기 시작함.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말포이 가문의 사람으로 드러운코와는 친형제는 아니고 친척. 암약을 꾸미지만 별 효과를 못 봄. 그나마 드러운코와는 달리 코를 얻어맞지는 않음. 2학년 때 해리와의 1:2 결투에서 나름 선방함. 3학년 때 등장 안함.
고일 : 말포이의 두 어깨 중 하나.......였으나, 해리와 스네이크 교수의 내기 과정에서 해탈하고 승천함. 3학년 등장 없음.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론의 애완 코끼리로 위장 후 몰래 론을 코끼리로 만들고 본인은 론으로 위장해 몇 달간 살아옴. 한쪽 손가락이 없어서 장갑 끼고 다님. 쫄보이자 비겁자.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해리가 없을 때마다 뭔 짓을 항상 저지름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접시를 좋아함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해리의 호구. 런던 시장이 대체 얘한테 왜 반했는지 모르겠음.
런던 시장 : 그냥 미친놈. 어떻게 시장이 된거지?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실력자. 사람 목숨을 걸고 하는 도박을 즐겨하다 그만........ 2학년 때 토마토의 일기장에서 토마토의 모습으로 등장해 해리랑 맞섰으나 해리의 강운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
기타인물 생략.
100개 더보기
스레드 전체 보기
702
◆hhxU3Pg6jg7
2021/05/23 13:13:46
ID : fTXxO4NtjBv
0
해리는 자신이 아는 유일한 춤인 를 격렬하게 추기 시작했다. 지니가 당황할 정도로 해리의 춤사위를 격렬했고 덕분에 세드릭에게 향하던 시선들이 해리-지니 커플에게로 향했다.
"오빠, 오빠! 잠시만!"
"나는 지금 진지해 지니."
"아니아니, 음악 끝났어! 거기다가 지금 이상태로 춤 더추면 내가 큰일나! 옷이 지금 넝마가 되었다고!"
어찌나 격렬한 춤이었는지 해리와 지니가 입은 옷이 너덜너덜해졌다. 해리는 춤을 멈추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미안. 지니."
"아니야. 그래도 재밌었으니까. 이제부터 자유시간이지? 뭐 좀 먹으면서 천천히 즐겨보자. 오빠."
지니가 해리를 식탁 테이블쪽으로 잡아끌었다. 그곳에는 더블로거 교수가 식탁에 놓인 접시에 대고 소리치고 있었다.
"폭찹!"
그러자 접시에서 폭탄이 박힌 케찹이 나왔고 곧 폭발하면서 케찹이 전부 더블로거 교수에게 튀고 말았다. 더블로거 교수는 허허 웃더니 지팡이를 휘둘러 금새 케찹을 없애버렸다.
"이런, 집요정들이 파업이라도 한것 같군."
"봐봐 해리 저래서 내가 스머프를 결성한거야 저 싸가지 없는 집요정들이 한 행위를 보라고"
"언제왔어? 헐미안?"
"방금 내려왔어 크룸이 춤을 더럽게 못춰서 조금만 더 췄다면 내 발등은 재기불능이 되었을거야"
반반반머리의 헐미안은 고개를 몇번 젓고는 디저트가 놓인 그릇에서 작은 케이크를 하나 집었다. 그 때 론이 헐미안을 향해 를 하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703
이름없음
2021/05/23 16:04:55
ID : cGpWnV9bdyH
0
발판
704
이름없음
2021/05/23 17:43:04
ID : BtcoFfRyJSL
0
차차차
705
이름없음
2021/05/24 04:45:44
ID : vu04Mi62E4G
0
문워크
706
이름없음
2021/05/24 13:40:43
ID : tjtctupWi2n
0
ㅋㅋㅋㅋ
707
◆hhxU3Pg6jg7
2021/05/24 20:30:55
ID : fTXxO4NtjBv
0
"빌린진 낫많이남아~"
"대체 뭔 노래야. 그보다 왜 그렇게 들어오냐 론?"
"호롱불에게 사기 당했거든. 내게 문워크 저주를 건 후에 내 지갑을 털고 사라졌어. 그래서 나는 스머프 뱃지를 잃어버렸지. 하나 더 줘. 헐미안."
론의 말에 헐미안은 고개를 내젓고는 입을 열었다.
"론 이 멍청아 너는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거야 내 옷을 봐 여기에 뱃지 같은 것이 들어있을 것처럼 보이는 거야"
"없어? 그럴리가?"
"없어 좀 생각이란 것을 하고 말하라고 아 정말이지 너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잖아"
헐미안은 투덜거리고는 크룸이 있는 곳으로 사라졌다. 론은 흥이 식은건지 해리와 지니에게 관심을 돌렸다.
"너네는 대체 뭘했기에 옷이 넝마가 된거야?"
"좀 격렬하게 춤을 췄지. 그보다 론, 너 계속 여기 있을거냐?"
"아니. 파트너도 도망친마당에 뭘. 헐미안도 간 마당에 저쪽으로 산책이나 해야지. 혹시 알아? 새로운 파트너라도 구할지."
론의 말을 들은 해리는 지니에게 물었다.
"지니. 계속 여기 있을거야, 아니면......."
지니는 라고 대답했다.
708
이름없음
2021/05/24 21:08:41
ID : BtcoFfRyJSL
0
헐미안이 가서 흥이 다 꺠져버렸으니 책임져!
709
이름없음
2021/05/25 08:47:59
ID : wsmINvA7zan
0
따라가겠다
710
◆hhxU3Pg6jg7
2021/05/25 21:07:26
ID : fTXxO4NtjBv
0
지니가 해리를 따라 나서면서 해리와 론, 그리고 지니는 성 밖으로 걸어갔다. 성 밖에 있는 호수로 가서 잠시 바람을 쐴 생각이었다. 겸사겸사 론의 파트너도 새로 구하면서.
"그런데 여기까지 나올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알게 뭐야. 걸리면 파트너야. 무조건."
"오빠, 그건 범죄야."
세 사람이 조잘거리며 호수로 가던 그 때 해리는 인기척을 느끼고는 몸을 숨겼다. 론과 지니가 어리둥절한 눈으로 해리를 보았다.
"해리? 갑자기 왜 숨어?"
"아, 미안. 나도 모르게 버릇이.........."
해리가 머쓱해하며 몸을 다시 일으키려고 할 때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렸다.
".......무시할 수 없어!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이미 말했잖아!"
"시끄럽군. 카카카카카. 내가 자네와 만난다는 것 자체가 짜증나는 상황이거든. 그 목소리나 좀 낮추지?"
카카카카카와 스네이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를 들은 해리는
711
이름없음
2021/05/25 23:18:44
ID : bdyMpbDs9xQ
0
발판
712
이름없음
2021/05/26 14:05:11
ID : wsmINvA7zan
0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713
◆hhxU3Pg6jg7
2021/05/26 20:01:31
ID : fTXxO4NtjBv
0
"해리?"
"조용히 하고 너희도 이쪽으로 좀 숙여!"
해리가 론과 지니를 잡아당겨서 자세를 낮추게 했다. 다시 카카카카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를 낮춘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 내 팔을 보라고. 자네 팔도."
"알고 있어. 하지만 나는 도망치지 않아. 더 이상은."
"나는 몸을 숨길거야. 자네도 조심해야할걸."
"숨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그리고........."
갑자기 스네이프가 말을 끊었다. 그러더니 지팡이로 한쪽 풀숲을 겨냥하고 주문을 쏘았다. 그러자 비명소리가 들렸다.
"거기! 보아하니 후플푸프군. 10점 감점이다! 그리고 너! 10점 감점!"
스네이프의 주문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기숙사 점수들도 깎이고 있었다. 해리 일행이 급하게 이동하려는 찰나 해리와 스네이프의 눈이 마주쳤다.
"뭐하냐? 해리 포커."
"어....... 중이었는데요."
"그럼 계속 그거 하면서 가!"
그래서 해리와 론과 지니는 를 하면서 간신히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714
이름없음
2021/05/26 20:04:28
ID : bCpffdO0786
0
이인삼각 걷기
715
이름없음
2021/05/26 20:11:47
ID : wsmINvA7zan
0
삼인사각 걷기
716
◆hhxU3Pg6jg7
2021/05/26 20:16:40
ID : fTXxO4NtjBv
0
삼인사각으로 간신히 돌아온 해리는 두 사람의 대화가 뭐였는지 알고 싶었다. 하지만 성에 돌아오자마자 론이 헐미안을 보고 바로 뛰쳐나갔고, 지니도 피곤한지 곧바로 를 하는 바람에 해리는 혼자 남고 말았다.
"뭐야....... 하여간........"
혼자 남게 된 해리의 눈에 세드릭이 들어왔다. 세드릭은 해리를 보더니 멋쩍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여! 해리! 어디갔던거야?"
"그냥 바람 쐬러."
"그렇구나....... 그렇군. 어.... 일단 지난번에는 고마웠어."
"뭘 그런걸로."
해리는 담담히 대답했다. 세드릭은 뭔가 안절부절한 눈치더니 주변을 한 번 살펴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런데 해리, 왕꿈틀이에 대한 비밀은 풀었니?"
"아니."
"그렇구나....... 그러면 나중에 목욕을 해. 왕꿈틀이를 가지고."
"뭐라고?"
"아, 실수. 정확하게는 왕꿈틀이를 가지고 목욕탕에서 을 해. 그럼 이만!"
그 말을 남기고 세드릭은 사라졌다. 해리는 세드릭이 희한한 방법으로 시비를 건다고 생각했다.
717
이름없음
2021/05/27 08:14:56
ID : BtcoFfRyJSL
0
발판
718
이름없음
2021/05/27 09:24:15
ID : O5Qla4MnSFb
0
부엌으로 쳐들어가기
719
이름없음
2021/05/27 10:51:39
ID : wsmINvA7zan
0
720
이름없음
2021/05/27 11:59:49
ID : bdyMpbDs9xQ
0
잠수
원작대로 가보는 것도 좋지
721
◆hhxU3Pg6jg7
2021/05/27 21:46:45
ID : fTXxO4NtjBv
0
해리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갔을 때 론과 헐미안이 말싸움 중이었다.
"너는 배신자야! 이 악독한......... 감히 그리핀도르와 호구와트를 배신하고 빅대가리와 돔페리뇽에 달라붙다니!"
"론 내가 누구랑 뭘 하든 네가 뭔 상관이야 이게 그렇게 화날 일이야"
"그래! 아주 화날 일이다! 매국노 같으니."
"말이 심하다 너 애초에 크룸이 먼저 파트너 신청을 했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을 뿐이야 왜 아무 상관없는 네가 화를 내는거냐고"
"뭐야? 아직도 네 잘못을 모르는거........"
그 때 헐미안이 고개를 젓고는 를 하며 론에게 말했다.
"잘 들어 론 뭔가를 할 때는 말이야 기회를 빨리 잡으라고 그러니까 네가 나랑 파트너를 하고 싶었으면 빨리 말을 했으면 되었을 것 아니겠어"
그 말을 하고 헐미안은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론은 더 이상 말대꾸를 하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본 해리는 헐미안의 승리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722
이름없음
2021/05/27 23:56:31
ID : jio46o2GoK7
0
저 말을 하면서 멋진 자세 취했을 것 같다
723
이름없음
2021/05/27 23:59:27
ID : ktBs01g59h8
0
ㅂㅍ
724
이름없음
2021/05/28 00:37:44
ID : DvCkpO4MrBw
0
이마에 멋들어지게 손을 짚는 자세
725
◆hhxU3Pg6jg7
2021/05/29 13:12:52
ID : fTXxO4NtjBv
0
17. 오로나민C의 킹갓인터뷰
며칠 뒤, 론과 헐미안이 뜨뜻미지근한 사이를 유지하는 가운데, 해리는 두번째 시험에 대해 세드릭이 해준 말을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었다.
"아니 뭐 나중에 욕실로 가라고 알려주긴 했는데....... 낚시면 어쩌지?"
호그리드의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해리의 중얼거림에 헐미안이 끼어들었다.
"해리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 아직 그거 말고는 실마리도 없잖아"
"그렇긴한데........"
해리는 무슨 말을 더 하려고 했지만 말을 더 잇지는 않았다. 누군가가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호그리드가 아니었다.
"어? 누구세요?"
"나는 이라고 합니다. 호그리드 교수가 갑자기 휴가를 내서 내가 급하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딱히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만큼 쉽고 간단한 동물을 교육해야겠군요. 말입니다."
이 나오자 몇몇 학생들 입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며칠전까지 호그리드가 데려왔던 먼지폭탄꼬리 맨섹트보다는 확실히 안전해 보이는 동물이었던 것이다. 실제로도 은 먼지폭탄꼬리 맨섹트처럼 갑자기 폭발하거나 산성액을 발사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얌전히 서 있기만 할 뿐이었다.
726
이름없음
2021/05/29 13:45:35
ID : BtcoFfRyJSL
0
원작에서는 그루블리 플랭크였지.
727
이름없음
2021/05/29 21:37:13
ID : 3Ckmsi4Nzff
0
그리즐리 블로그
728
이름없음
2021/05/29 22:40:29
ID : VfhAqmMrs4I
0
니즐
729
◆hhxU3Pg6jg7
2021/05/29 22:49:40
ID : fTXxO4NtjBv
0
호그리드의 수업에 비하면 꽤나 안전하고 즐겁고 교훈있는 수업이 끝난 이후 해리는 그리즐리 블로그에게 물었다.
"교수님. 호그리드 교수님은 왜 휴가를 낸건가요?"
"글쎄다. 나도 잘 모르겠구나. 갑자기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대타 좀 뛰어달라해서 급하게 온거라서 말이다."
"그렇군요. 오늘 수업 좋았습니다. 교수님."
"고맙구나."
해리는 론과 헐미안을 불렀다. 같이 호그리드에게 가볼 생각이었다.
"휴가라매? 굳이 가볼 필요 있어?"
"그렇긴한데........ 그냥 혼자 휴가를 갔다고 하니 뭔가 짜증나서. 학생들은 이렇게 열의있게 수업을 듣는데 감히 교수가 휴가를 가?"
"와 해리 너 꼰대같아"
"시끄러."
세 사람은 서로 투닥이며 호그리드의 집에 도착했다. 호그리드 집의 문을 두드리자 누군가가 문을 열고 나왔다. 그 사람은 이었다.
"어? 호그리드는 어디가고........."
해리의 물음에 은 대답대신 그들을 들어오게 했다. 해리 일행이 들어와서 본 호그리드의 모습은 가관이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에요? 호그리드? 꼴이 왜 그러는건데요?"
의 모습을 한 호그리드는 손으로 신문을 가리켰다. 해리는 신문을 펼쳐들었다.
730
이름없음
2021/05/30 00:59:51
ID : cGpWnV9bdyH
0
발판
731
이름없음
2021/05/30 11:18:37
ID : BtcoFfRyJSL
0
더블로거 교장의 남동생, 애버서드 더블로거
732
이름없음
2021/05/30 13:13:50
ID : wsmINvA7zan
0
염소 코스프레
733
◆hhxU3Pg6jg7
2021/05/30 19:20:46
ID : fTXxO4NtjBv
0
"어디보자........ 제목부터 가관이네. <호구와트의 초월자에 대하여>라. '호구와트의 호그리드 교수는 법을 뛰어넘은 초월자이다. 그는 불법적으로 만들어낸 잡종 동물을 가져와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그 동물들의 위험성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호구와트의 챔피언인 세드릭 반짇고리를 포함한 몇몇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았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겁을 먹고 있다.'. 오, 드러운코가 인터뷰했네? '저는 이런 수업 자체를 혐오합니다. 왜 정상적인 생물 놔두고 이런 끔찍한 괴물들을 배워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물들이 조금 덜 위험하면 모르겠지만, 이미 제 친구들도 몇몇이 다쳤습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네, 물론 이런 말을 하면 교육과정에 어린놈이 따지지 말라고 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 조차도 내지 않는다면 더욱 끔찍한 결말이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습니다.' 드러운코 답지 않은 깔끔한 인터뷰야.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해리 뒤쪽에"
헐미안이 신문 한쪽을 가리켰다. 해리는 그쪽으로 눈을 돌렸다.
".........'아무래도 초월자인 호그리드의 혈통에 뭔가 있을거라 직감한 본 기자는 그의 혈통에 대해 조사했고, 놀랍게도 그는 인간과 의 혼혈인 것으로 밝혀졌다. 괜히 초월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합법적으로 법을 무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뭐야? 호그리드. 정말이에요?"
호그리드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해리는 크게 한숨을 쉬었다.
"이건 뭐.........아니 잠깐만. 그러면 아주초반에는 왜 끌려갔던거에요?"
".......아주초반은 법이 관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해리."
"..........더블로거 교수님?"
해리의 등 뒤에 언제온건지 더블로거 교장이 와 있었다. 그를 보자, 해리에게 문을 열어준 사람은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집 밖으로 나가버렸다.
"흠, 내 동생은 여전히 사람 대하는 법에 대해 좀 더 배워야될 것 같군."
"교수님 동생이요?"
"그래. 내 동생은 애버서드 더블로거란다. 일단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고, 호그리드. 휴가를 쓰려면 휴가계를 제출해야 인정된다는 걸 모르진 않을텐데."
더블로거의 말에 호그리드는 움찔거렸다.
734
이름없음
2021/05/30 23:31:18
ID : bdyMpbDs9xQ
0
발판
735
이름없음
2021/05/30 23:59:58
ID : BtcoFfRyJSL
0
켄타우로스
736
◆hhxU3Pg6jg7
2021/05/31 18:58:50
ID : fTXxO4NtjBv
0
두통이 너무 심해서 호그리드처럼 스레주도 오늘 하루 휴가 내겠음.
내일 진행하겠습니다.
737
◆hhxU3Pg6jg7
2021/06/01 19:46:23
ID : fTXxO4NtjBv
0
"뭐 켄타우로스 혼혈이란게 자랑은 아니라지만 그게 나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침울해하나? 호그리드?"
"교수님은 혼혈이 아니잖아요. 제 맘을 알긴 해요?"
호그리드가 울먹거리며 말하자 더블로거 교수는 대답 대신 을 했다. 해리도 거들었다.
"휴가는 없던 걸로 하겠네. 호그리드. 일단 오늘은 그냥 무단결근으로 할거고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하게. 혈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나. 아, 그리고 해리. 호그리드를 부탁하마."
그 말을 마치고 더블로거 교수는 밖으로 나갔다. 해리는 호그리드에게 물었다.
"대체 켄타우로스 혼혈인게 이렇게 질질 짜는거하고 무슨 상관인건데요? 초월자라면 오히려 좋은거 아니에요?"
"해리. 초월자라는게 말은 좋아보이지만 사실은 그 반대야. 법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는 것은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거든."
호그리드는 잠시 말을 끊고는 한숨을 크게 쉬었다.
738
이름없음
2021/06/01 21:17:42
ID : bdyMpbDs9xQ
0
발판
739
이름없음
2021/06/01 22:31:22
ID : BgmE7cMnO7g
0
어깨으쓱?
740
이름없음
2021/06/01 22:35:53
ID : BtcoFfRyJSL
0
에 눈썹과 콧수염도 으쓱
741
◆hhxU3Pg6jg7
2021/06/02 20:10:31
ID : fTXxO4NtjBv
0
"그렇다는건......."
"법위에 존재한다? 아니야. 아무것도 없는 무법지대에서 살아가는거라고. 나는 그래도 켄타우로스의 특성이 거의 드러나진 않았지만........ 혼혈인것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해야했지.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것들을 배웠어. 마법도, 겜블도.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배웠어도 여전히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많아. 거기에 법도 여전히 내편이 아니지."
그 말을 들은 해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살아남기 위해 온갖 위험한 도박판을 돌아다니던 것을. 그 중 한번이라도 무너졌더라면 지금의 해리는 없었다.
"해리. 내가 원하는게 뭔지 아니? 네가 대회에서 우승컵을 잡고 을 하는거야. 그걸 보고 싶어."
"........알았어요. 호그리드."
해리는 세드릭이 말해준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으며 그렇게 대답했다.
742
이름없음
2021/06/02 20:57:51
ID : U2Hxwk3AY61
0
그랜절?
743
이름없음
2021/06/02 23:47:20
ID : U0lhdVgqmJO
0
그랜절을 하며 애국가 부르기
744
이름없음
2021/06/03 07:47:58
ID : BtcoFfRyJSL
0
배경이 영국이니까 God Save the Queen을 부르겠지....?
745
이름없음
2021/06/03 16:34:00
ID : ArwGnzVdTTQ
0
그랜절 ㅋㅋㅋㅋㅋㅋㅋ
746
◆hhxU3Pg6jg7
2021/06/03 20:36:22
ID : fTXxO4NtjBv
0
호그리드 집에서 나온 해리는 곧바로 왕꿈틀이를 집어들었다. 그러나 지금 바로 욕실에 갈 생각은 아니었다. 모두 잠든 밤중에 이용할 생각이었다. 괜히 낮에 갔다가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골치아파질테니까. 해리는 왕꿈틀이를 품속에 잘 집어넣었다.
몇시간 후 해리는 투명 망토를 집어들고 슬며시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론과 헐미안이 작은 목소리로 "조심히 잘 다녀와"라고 전했다. 해리는 대답 대신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보였다.
기숙사에서 나오자마자 해리는 투명 망토를 뒤집어 썼고 곧바로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도착한 해리는 벌컥 문을 열어제꼈다. 욕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해리는 품에 갈무리한 왕꿈틀이를 잘 챙기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후우.......엇?"
해리가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욕실 안에 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747
이름없음
2021/06/03 20:37:59
ID : BtcoFfRyJSL
0
원작에서는 (여기서는 터틀인) 머틀이 나와서 힌트를 줬지
748
이름없음
2021/06/04 00:57:20
ID : 2tBuoJTSJUZ
0
네빌 레디바
이 녀석 살아는 있는거지...?
749
◆hhxU3Pg6jg7
2021/06/04 21:36:30
ID : fTXxO4NtjBv
0
"해, 해리?"
"네빌? 너 왜 지금 여기에........"
해리는 물론 네빌도 당황했다. 네빌은 급히 수건으로 몸을 가렸다.
"하, 뭐 됐고 지금 계속 써야돼? 아닌거면 빨리 나가줘."
"어....... 그래. 해리 너도 지금 씻으려고 온거야? 조금 있으면 통금........."
"빨리 나가 좀."
해리는 매몰차게 네빌 레디바를 내몰았다. 네빌이 나간 것을 확인한 해리는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왕꿈틀이를 꺼냈다.
"좋아. 왕꿈틀이를 꺼냈는데, 이걸로 뭘 어쩌라는걸까. 세드릭은."
"그으러어얼때애애느으은~ 이이일드아아안무우울에에푸우욱다아아암그으으느으으은그어어어야아아아아~"
"네빌이 나가더니 이젠 너냐? 거북이씨?"
해리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엔 터틀이 를 하며 둥둥 떠있었다.
"오오래애앤마아아안이이이이네에에~"
"하나도 안 반가워. 빨리 나가. 이 느려터진 변태 유령아."
"시이이르으으은데에에에?"
"와, 환장하겠네. 이럴 줄 알았다면 유령퇴치 주문도 좀 배워둘걸. 그런데 뭐? 물에 담그라고?"
"그으으래애애세에에드으으리이이익도오오오그으으래애애앴어어어어어"
"하....... 진짜. 속는셈치고 해봐야겠다."
해리는 왕꿈틀이를 욕조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너 솔직히 말해. 누구 사주 받고 나를 엿먹인거야?"
"어어어나아아느으으은그으으러어언거어어아아안바아아아다아아아아써어어어~"
"이게 진짜........"
그 순간, 욕조에서
750
이름없음
2021/06/05 12:00:19
ID : ak1dClu4LcJ
0
발판하며 둥둥 떠있다는게 무슨뜻일까
751
이름없음
2021/06/05 12:03:45
ID : g6ktuk1jzgk
0
그것보단 터틀이 뭘하고 있을까
752
이름없음
2021/06/05 17:35:45
ID : bdyMpbDs9xQ
0
발판
753
이름없음
2021/06/05 19:00:13
ID : wnyL9fTRwsp
0
왕꿈틀이가 디스코 댄스를 추며 노래하기 시작했다
754
이름없음
2021/06/05 20:57:24
ID : klck2rdQnA0
0
앵커 적어줘
755
이름없음
2021/06/06 22:18:20
ID : BtcoFfRyJSL
0
만 하면 될 것 같은데
756
이름없음
2021/06/06 22:29:25
ID : BgmE7cMnO7g
0
발판이라는 건 뭔가를 밟고 있는거지? 공중에서 발판... 계단을 밟고 있는... 그런 느낌일까?
757
이름없음
2021/06/08 04:52:17
ID : bdyMpbDs9xQ
0
일단 발판
758
이름없음
2021/06/08 06:24:43
ID : BgmE7cMnO7g
0
수정할 생각 없구나?
759
이름없음
2021/06/08 07:40:08
ID : BtcoFfRyJSL
0
너 글 안 읽고 발판만 쓰는거지?
760
이름없음
2021/06/08 17:36:56
ID : u2r9csp9dyN
0
진짜 왜 저러는거지
761
이름없음
2021/06/08 19:51:02
ID : bdyMpbDs9xQ
0
난 752 아니고 그냥 스레주 올 때 보이게 하려고 한거야
내가 같은 사람이었으면 고쳐도 진작에 고첬지......
762
이름없음
2021/06/08 19:58:19
ID : u2r9csp9dyN
0
아 이게 그거구나 그 통신사 와이파이로 겹치는거 네 아이디가 752랑 같아서 착각했어
763
이름없음
2021/06/08 20:03:15
ID : bdyMpbDs9xQ
0
듣고보니 진짜 똑같네;; 같은 발판했다고 바로 의심당한 줄 알았는데
764
이름없음
2021/06/08 20:14:37
ID : U2Hxwk3AY61
0
억울하겠다;; 이건 우연의 일치와 착각이 겹친거니 뭐라 못 하겠네... @토닥토닥
대로 해석하는 수밖에 없나
765
◆hhxU3Pg6jg7
2021/06/08 20:17:40
ID : fTXxO4NtjBv
0
스레주 등장!
이럴때는 재앵커입니다. 왜? 스레주 맘. 언제 바꾸나 했는데 못 바꾼다면야 별 수 없으니.
그러니 재앵커는
그나저나 설마 스레주가 진행하면 첫줄과 끝줄만 읽는건 아니겠지....?
766
이름없음
2021/06/08 20:18:48
ID : U2Hxwk3AY61
0
날 밟고 앵커 써줘 !
767
이름없음
2021/06/08 20:46:26
ID : bdyMpbDs9xQ
0
해파리처럼 몸을 흐느적거리며
768
◆hhxU3Pg6jg7
2021/06/09 20:28:07
ID : fTXxO4NtjBv
0
디스코댄스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 왕꿈틀이를 본 해리는 바로 귀를 틀어막았다. 그 소리가 너무나 기괴하고 시끄러웠기 때문이었다.
"아오! 뭐야 이거!"
"그으으으세에에드으으리이이익도오오오그으으으래애애애애써어어어어~"
"젠장할."
해리는 이것이 세드릭의 노림수가 아니었나하는 의심을 했다. 그 때 터틀이 다시 끼어들었다.
"그으으으애애애애느으으은꾸우우움트으으을이이이이이르으으으을해애애애애써어어어그으으러어어어더어어어니이이이이다아아압으으으을아아아알아아아아내애애애애애써어어어어."
"뭐라고? 을 했어? 하......... 어차피 여기 나랑 터틀밖에 없으니 속는셈치고 해야겠군."
해리는 을 했다. 그러자 왕꿈틀이에게서 나던 기괴한 소리가 점점 알아들을만한 말소리로 변하기 시작했다.
769
이름없음
2021/06/09 20:42:31
ID : Hu5TXyZbjvu
0
원작에서는 물 안에서 듣는 거였지....
그러면 입 안에 넣고 잠수해볼까
770
이름없음
2021/06/09 20:43:46
ID : 6o7ta4K2Mjh
0
골전도? ㅋㅋㅋㅋ
771
이름없음
2021/06/09 20:47:46
ID : U0lhdVgqmJO
0
입에 머금었다. 왕꿈틀이거 미친듯 파닥거려서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
772
이름없음
2021/06/09 20:50:46
ID : Hu5TXyZbjvu
0
베토벤이 피아노 소리를 저렇게 들었었지
773
이름없음
2021/06/09 20:52:54
ID : 6o7ta4K2Mjh
0
뭐? 피아노를 입에 머금었다고?(난독)
774
◆hhxU3Pg6jg7
2021/06/09 21:00:48
ID : fTXxO4NtjBv
0
"카악!"
해리는 왕꿈틀이를 내뱉었다. 더 머금고 있다가는 숨이 막힐 것 같아서였다.
"뭐라뭐라했는데 정확히 못들었어. 하........ 또 해야되잖아."
해리는 투덜거리며 다시 왕꿈틀이를 입안에 머금었다. 이번에는 온 신경을 소리에 집중했다.
그 소리를 들은 해리는 두번째 시험이 어떤 것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그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대략 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775
이름없음
2021/06/09 21:22:10
ID : Hu5TXyZbjvu
0
왕꿈틀이의 조상인 수중거대폭주지렁이를 피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아오는 것?
776
이름없음
2021/06/09 21:28:45
ID : U2Hxwk3AY61
0
로
777
◆hhxU3Pg6jg7
2021/06/09 21:34:18
ID : fTXxO4NtjBv
0
"소중한 것을 찾으라니.......흠..... 소중한거......... 한두개가 아닌데?"
해리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욕조에서 나왔다. 일단 시험 내용이 뭔지 알았으니 더는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어어어라아아아가아아아려어어어어고오오오오?"
"그래. 갈거다. 어쨌거나 고맙다."
"자아아알가아아아아."
터틀이 해리를 배웅했다.
해리는 다시 투명망토를 뒤집어쓰고 기숙사로 향했다. 어느정도 걸었을까, 갑자기 들려오는 발소리에 놀란 해리는 걸음이 꼬였고, 그 때문에 발이 하필 근처에 있던 낡은 구멍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여파로 가지고 있던 왕꿈틀이가 튀어나가 저 멀리 떨어졌다. 해리의 손에 닿지 않는 거리로.
"아, 진짜 뭐야!"
해리는 짜증을 내며 발을 빼려했다. 그러나 그 순간, 스네이크 교수가 나타났고 해리는 투명망토를 꽉 잡았다. 스네이크 교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왕꿈틀이를 집었다.
"이건........"
스네이크 교수는 를 하더니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 때 또다른 발소리가 들려왔다.
778
이름없음
2021/06/09 22:49:41
ID : BgmE7cMnO7g
0
777레스 축하한다는 발판
779
이름없음
2021/06/09 23:21:35
ID : Vfe7tiqnTTX
0
왕꿈틀이를 쓰다듬으며
780
◆hhxU3Pg6jg7
2021/06/10 20:37:41
ID : fTXxO4NtjBv
0
아직도 하고 있는 해리포커 스레. 관심있다면 참여부탁!
---
"뭔가? 스네이크 교수."
그 사람은 무드등 교수였다. 스네이크 교수는 왕꿈틀이를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장난을 친 것 같습니다. 이 왕꿈틀이는 챔피언의 물건이지 않습니까."
"그런 듯......"
순간 무드등 교수의 눈알젤리가 해리와 마주쳤다. 무드등 교수는 어떤 상황인지 알았다는 듯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래. 그런 것 같군. 그러면 그 왕꿈틀이를 내게 넘겨주게."
"제가 왜 그래야합니까?"
"자네 말대로 이건 챔피언의 물건이야. 돌려주어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제가......."
순간 스네이크 교수는 뭔가를 떠올린 듯 갑자기 주변을 헤집기 시작했다.
"뭐하는겐가? 자네?"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여기엔 해리 포커가 있다는 것을! 야밤에 여기에 숨어있다는 말입니다! 교칙을 어기면서까지!"
무드등 교수는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었다. 해리 또한 마찬가지의 표정을 지었다가, 자신이 떨어트린 또다른 물건인 를 보고 경악에 빠졌다. 스네이크 교수가 를 본 것이 분명했다.
781
이름없음
2021/06/10 20:50:59
ID : yHxBanwq0tB
0
욕실에서 가져온 마법수세미
782
이름없음
2021/06/10 21:03:00
ID : u2r9csp9dyN
0
욕실에서 가져온, 아직 축축한 고무오리(마법이 걸려있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783
이름없음
2021/06/10 21:04:06
ID : rdRwrgo3O2l
0
오.. 자동으로 헤엄치는 고무오리네 육지에서도 미끄러지듯 움직일까?
784
◆hhxU3Pg6jg7
2021/06/10 21:14:32
ID : fTXxO4NtjBv
0
스네이크 교수는 눈에 불을 켜고 해리 주변을 뒤졌다. 들키는 건 시간 문제였다.
"그만하게. 자네.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
"갑자기 무슨 말씀이십니까?"
"거기엔 아무도 없네. 내 눈알젤리로 보이는 시야로는 말이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계속........"
"자네가 그렇게까지 해리 포커에게 벌을 주려고 하는 걸 알면 더블로거 교수가 참 좋아하겠군."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갑자기 왜 나옵니까? 무드등 교수님?"
"자네의 과거를 잘 아는 사람이니까. 나도 그렇고. 물론 지금 자네는 훌륭한 교수지만, 과거를 지울 수 있는것은 아닐세."
순간 스네이크 교수는 화가 난 듯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 상태로 스네이크 교수는 을 하며 대답했다.
"저는........ 그냥......... 그....... 해리.........포커가........ 걱정될........뿐입니다........"
"그렇군. 잘 알겠네. 그러면 그 왕꿈틀이는 나를 주고 자네는 돌아가게."
스네이크 교수가 왕꿈틀이를 마지못해 넘겨주고 그곳에서 사라졌다. 무드등 교수는 잠시 뜸을 들이다 스네이크 교수의 발소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해리를 잡아 꺼내주었다.
785
이름없음
2021/06/10 21:43:04
ID : DyZclcsrtdu
0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며
786
이름없음
2021/06/10 22:07:18
ID : yKY9tbhcGk6
0
왕꿈틀이를 잡아당기며?
787
이름없음
2021/06/11 00:12:31
ID : U0lhdVgqmJO
0
다이아몬드 스텝을 받고 왕꿈틀이를 잡아당기며 무척 짜증나는 표정으로
788
◆hhxU3Pg6jg7
2021/06/11 21:02:23
ID : fTXxO4NtjBv
0
"위험천만했구나. 해리."
"감사합니다. 교수님."
"그런데 왜 여기에 있던거냐."
"그게........"
해리는 잠시 망설이다가 솔직하게 무드등 교수에게 다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무드등 교수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렇군. 세드릭이 너를 도와줬다는 이야기구나. 아주 좋다."
"그런데 교수님은 왜 여기에.......?"
"원래라면 자고 있을 시간이지만, 지난번 보여줬던 그 기계 기억나니? 그게 갑자기 울리더구나. 그래서 누군가 침입한게 아닐까해서 나와본건데....... 내가 잘못봤을수도 있기에 한 번 물어봐야겠구나. 혹시 을 보지 않았니?"
"이요? 그 사람이 왜......."
"이곳에 오기 전에 언뜻 빠르게 지나가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았는데 그게 같아서 말이다."
무드등 교수는 그렇게 말하며 스네이크 교수가 사라진 복도와 정반대쪽의 복도를 응시했다.
789
이름없음
2021/06/11 23:17:31
ID : BgmE7cMnO7g
0
발판
790
이름없음
2021/06/12 01:38:39
ID : e5hAkrbxxu9
0
시릭없스 블랙
791
◆hhxU3Pg6jg7
2021/06/12 12:30:49
ID : fTXxO4NtjBv
0
재앵커
시릭업스 블랙과 시리없스 블랙은 존재하지만 시릭없스 블랙은 존재하지 않음. 또다른 인물 만들기는 귀찮기도 하고.
792
이름없음
2021/06/12 13:01:09
ID : BtcoFfRyJSL
0
여기서는 눕힌 교수보다는 시릭업스가 낫겠지
시릭업스 블랙
793
◆hhxU3Pg6jg7
2021/06/12 14:18:17
ID : fTXxO4NtjBv
0
해리가 놀란 표정을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는 와중에 무드등 교수는 말을 이어갔다.
"듣기로는 시릭업스 블랙이 무고하다고도 하던데....... 그래도 위험인물이라는 것은 변함없지. 그리고 방금 왔다간 스네이크 교수와 사이가 좋지 않으니 어쩌면 나쁜 마음을 품고 잠입했을지도 모른다는게 내 생각이란다. 그런 비겁한 일은 일어나면 안되거든. 물론 그 자가 시릭업스 블랙이 아닌 다른 누군가일수도 있겠지."
"그렇군요."
"어찌되었건 그렇게 죄를 지은 범죄자들이 '나는 벌을 받았으니 죄가 없소'하면서 평화로운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이 나는 싫단다. 그런 자들은........ 최악이야."
무드등 교수가 손을 부르르 떨었다. 그런 범죄자들에 대한 분노가 치미는 듯 했다.
"만약에 해리, 너라면 그런 범죄자들을 어떻게 처리할거니? 이미 벌을 받았거나, 혹은 무죄판결로 풀려난 범죄자들. 무고가 아닌, 말 그대로 운 좋게 풀려난 자들 말이다."
무드등 교수의 질문에 대한 해리의 대답은
794
이름없음
2021/06/12 19:23:35
ID : cGpWnV9bdyH
0
발판
795
이름없음
2021/06/13 21:58:45
ID : ak1dClu4LcJ
0
곤란한 질문이네
796
이름없음
2021/06/14 10:45:20
ID : U0lhdVgqmJO
0
그래도 풀려난 이상 정말 아무 이유 없이 풀려나진 않았을거다, 세상에 희망을 가진 어린이처럼 대답해보자!
797
◆hhxU3Pg6jg7
2021/06/14 11:21:02
ID : fTXxO4NtjBv
0
"그래도....... 아무런 이유 없이 풀려나진 않았을거에요. 그러니까 그 자들을 굳이 처리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에 무드등 교수는 비틀린 웃음을 지었다.
"희망이 가득한 생각이구나.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부분도 존재하지. 해리. 만약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오러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겠구나."
뜻밖의 말에 해리의 눈이 커졌다.
"제가요?"
"그래. 네가 오러가 된다면 마법부에서도 크게 반길거야. 어쨌거나 너는 그 자를 쓰러트린 유일한 사람이니 구심점이 되기도 쉽겠지. 그럼 먼저 돌아가마. 얼른 기숙사로 돌아가거라. 해리."
무드등 교수는 그 말을 하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해리는 무드등 교수가 남긴 말을 떠올리며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798
◆hhxU3Pg6jg7
2021/06/14 11:30:47
ID : fTXxO4NtjBv
0
18. 꿈틀거리는 실마리
두번째 시험에 관해 실마리를 얻은 해리였지만, 사실 그것만으로 모든게 해결됐다고 보긴 힘들었다.
"아니, 그런데 뭔 소중한 것을 찾으라는거냐고. 그것도 장소가 어디인지도 말 안해주고."
"장소는 호구와트겠지."
"한동안 안 보인다 했더니 또 왔네요. 김옥분씨. 그것도 퍽이나 당연한 소리를 하면서."
"그 당연한 것을 못찾아서 해답도 못 얻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아, 예. 그러시겠죠."
김옥분의 대답을 무시하며 해리는 들고있던 을 내려놓았다. 두번째 시험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해리 이제 두번째 시험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여유부리는거 아니야"
"여유 부리는거 아니야. 나는 나 나름대로 계속 해답을 찾고 있다고."
헐미안에게 퉁명스럽게 대답하며 해리는 왕꿈틀이를 다시 꺼냈다. 왕꿈틀이는 처음보다 크기가 꽤 많이 줄어있었다.
"원래 이거 이렇게 작아지는 거였나. 흠......."
"마치 물 없으면 쪼그라드는 개구리알 장난감 같네"
그 말을 들은 해리는 피식 웃었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을 떠올렸다. 그것이 해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해리는
799
이름없음
2021/06/14 13:52:15
ID : cGpWnV9bdyH
0
발판
800
이름없음
2021/06/14 13:57:12
ID : kpO67tfRCi2
0
꼬깔콘
801
이름없음
2021/06/14 14:14:15
ID : BtcoFfRyJSL
0
꼬깔콘을 입에 넣고(별 의미는 없었다.) 왕꿈틀이에게 물을 부었다
근데 뭔가 겹친 것 같은데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악마인데요 무당입니다
미연시 (미남 연쇄살해 시뮬레이션)
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610
☆★앵커판 잡담스레 7★☆
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250레스
부족을 발전시켜 세계를 통일하자!
474 Hit
앵커
이름없음
21.07.01
6
156레스
호그와트의 도비는 마왕을 꿈꾼다
990 Hit
앵커
◆9tfVgknDwMp
21.06.29
12
13레스
인터넷 초창기의 커뮤니티 개발 이력
179 Hit
앵커
◆Bgjg7vxzSJX
21.06.25
1
34레스
모든 걸 삼켜버릴 쿠킹맘마?
300 Hit
앵커
<쿠킹맘마>
21.06.22
1
34레스
★클리셰 로판을 만들어보자★
496 Hit
앵커
이름없음
21.06.21
1
25레스
분노의 쇠질 ㅡ 헬린이들을 지도해보자
260 Hit
앵커
이름없음
21.06.21
1
823레스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6578 Hit
앵커
◆hhxU3Pg6jg7
21.06.20
12
241레스
학생 A의 학교 탈출 기록
2051 Hit
앵커
◆qmFa1fTXvws
21.06.20
14
468레스
빨간모자와 늑대
4677 Hit
앵커
◆5bwtBusqnXw
21.06.16
23
14레스
주인공으로 부족을 만들어 보자
150 Hit
앵커
이름없음
21.06.15
0
96레스
중학생 생존중임
448 Hit
앵커
이름없음
21.06.15
3
1000레스
태어나보니 포켓몬 세계입니다? 2판!
1915 Hit
앵커
이름없음
21.06.13
10
104레스
역사는 바뀌었다.
248 Hit
앵커
이름없음
21.06.13
1
23레스
오늘 저녁 8시 큰길을 바라보세요
166 Hit
앵커
◆s3vck7hwE03
21.06.09
2
24레스
암호를 만들어보자!
200 Hit
앵커
스레주◆0rcGk5XAjfO
21.06.09
0
12레스
마음대로 한 아이를 길러보자.
153 Hit
앵커
이름없음
21.06.09
0
28레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42 Hit
앵커
이름없음
21.06.08
0
82레스
로판에서 살아남기
376 Hit
앵커
이름없음
21.06.07
4
2레스
스레딕 탐정, 주작 스레를 밝혀내라
101 Hit
앵커
이름없음
21.06.06
1
59레스
당신은 군벌입니다.
211 Hit
앵커
개발
21.06.06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