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HyLe6qmNur 2021/03/24 03:48:58 ID : MknCjbbeGpU 0
pain kill the pain
602 이름없음 2022/02/07 21:19:21 ID : A6mFjs8qo0p 0
소대배치 D-9 벌써부터 정치가 시작될 기미가 약간은 보인다. 특학부터 아주 지긋지긋하구만
603 이름없음 2022/02/07 21:21:04 ID : A6mFjs8qo0p 0
고통은 고통을 죽인다
604 이름없음 2022/02/08 20:47:12 ID : pdQtvyNzbDu 0
여기 개 꿀빠는 곳임 병장이 이병인 나에게- 여기 헌병의 파라다이스다 -주임원사가 나에게- 나 입대해서 제초, 제설 한번도 안해봄 -전역 후 나- 우리가 SDT랑 훈련을 왜 합니까? -헌병 대테러 대회를 위해 SDT와 강제 훈련하게 된 병사들- 이새끼들 드디어 미쳤구나 -야간 근무시간때 오글거림 참기 대회를 위해 무료 vod 애니인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보고 있는 완전 무장한 분대를 본 소대장이- 어떤 개새끼가 불닭볶음면 30박스 시켰어 -행정병의 라면 선호 조사 실수로 야식 라면이 불닭 볶으면만 왔을때- 1스타 2스타 공군 참모 총장 까지 다 왔는데 더 높으신 분이 오겠습니까? -점호 하면서 더 높으신 분이 온다는 소대장 농담을 던지며 - 대통령 온다니깐 안 주던가 잘 주네 -소대 숙원 사업(노래방, 싸지방 현대화, 체단실 운동기구 추가) 들이 하루 아침에 쏙쏙 보급 되면서- 이거 근무법 위반 아닙니까?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3조 5교대 근무에다 일과 근무, 사역 까지 해야하는 걸 알은 신병- -주당 80시간 근무가 말이 되냐?- 48시간 이후 근무 시간에 따라 휴가를 줘야 하는 행정계 하사가 근무시간 조작을 의심하며 네? 시위대와 대치요? -일과 근무에다 시위대 대치까지 해야한다는 소리를 들은 상병- 저 이번 주 근무시간 100시간 넘었습니다 -기본 근무 56시간 + 시위 대치, 사역 시간이 100시간이 넘어간 상병- 저 광주 계엄군 마음이 이해가 조금 됩니다 -3조 5교대 근무 + 일과 근무 + 시위대 대치 + 사역으로 2주째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 이하로 떨어진 일병- 소대장님 우리가 쏴 죽인거 특임반 아닙니까? -인질 구출 훈련 때 혼선으로 아군 오사가 벌어진 직후- 지가 장발장인줄 아나 -군대 성당에서 자기를 숨겨줄꺼라고 믿은 병사를 잡고 난 SDT 소대장이- 에이 또 고라니겠지 -고라니 아니였음- 설마 이 시대에 간첩이 있겠습니까? -신형 전투기 도입 이후로 늘어난 거수자 침몰, 감지기 작동 사례를 보면서- 장갑차로 차량을 들이 박아서 -자폭 차량을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중대장- 공군이 야투경이 있다고? -야간 기지 방호때 야투경 쓰고 수색하던 기동대에게 걸린 특전사- 이야 여친 만난다고 할머니 제삿날 휴가를 짤라? -여친 만날려고 상병이 일병 휴가를 날린 사실을 알은 소대장- 활주로에서 외국인이 군부대로 도주 중 즉각 조치바람 -공항에서 외국인 범죄자가 군부대를 도시라고 생각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자- 야 왜 우리 소대가 신병들에게 잘 해주는지 알아? -너희들이 마음만 먹으면 장갑차에 있는 탄 까서 우리 소대원 전부 죽인 다음 비행단 인원 절반을 죽이고도 탄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병장- 방금 특작군이 대대 중대장 전부 죽여버렸습니다 -중대 본부가 한 건물에 뭉쳐 있는데 그걸 특작군이 날려서 중대장이 전원 사망함- 한번 궁금해서 불러 봤다 -새벽 4시에 새로 부임한 하사가 병사들하고 대화중에 저희는 5분내로 출동 준비 가능하자고 말하자 바로 소대 마이크에다 대고 훈련 상황 때린 하사가 우리 불러놓고 한 말- 중대장 저새끼 거수자로 쏴 죽이지 말입니다 -중대장 실수로 훈련 멘트를 실전 처럼 하는걸 우리소대에게 안 말해줘서 실제로 거수자가 총기 난사하고 있다고 듣고 출동한 분대원 중 한명이
605 이름없음 2022/02/08 20:47:39 ID : pdQtvyNzbDu 0
ㅋㅋ 개웃기네
606 이름없음 2022/02/08 20:48:17 ID : pdQtvyNzbDu 0
무조건 저 소대간다. 다른새기들 다 행정병 지원하고 교육소대 지원해서 명분은 나한테 있다. 마이턴이야
607 이름없음 2022/02/09 20:08:05 ID : vbeHwsjeLfd 0
제발 격 리 해
608 이름없음 2022/02/09 20:08:21 ID : vbeHwsjeLfd 0
동선 일치했으면 격리 시켜줘야지 애미뒤진새끼들아
609 이름없음 2022/02/09 20:09:03 ID : vbeHwsjeLfd 0
밥은 좆같은 mre만 주면서 왜 격리는 안 시켜줘
610 이름없음 2022/02/09 20:55:04 ID : vbeHwsjeLfd 0
아 그리고 일병 달았다. 갈 길이 멀구나
아 그리고 일병 달았다. 갈 길이 멀구나
611 이름없음 2022/02/09 20:55:49 ID : vbeHwsjeLfd 0
이제 작대기 2개다. 짬찌 소리 안 들어도 된다. 존나 개쩌는 작대기 1개가 더 생겼다고
612 이름없음 2022/02/09 20:59:03 ID : vbeHwsjeLfd 0
어제 저녁점호때 전역하는 병장 들어와서 지 군생활 썰풀던데 점호시간 1시간 넘길 때까지 그 ㅈㄹ해서 개짜증났다. ㅋㅋ 근데 그새끼 미복귀휴가 짤림 ㅅㄱ
613 이름없음 2022/02/09 21:00:25 ID : vbeHwsjeLfd 0
군대 일처리는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제발 격리시켜달라고
614 이름없음 2022/02/09 21:01:18 ID : vbeHwsjeLfd 0
기훈단때 옆자리 조현병 환자부터 해서 왜 이리 좆같은 일만 생기는 거냐
615 이름없음 2022/02/09 21:04:49 ID : vbeHwsjeLfd 0
가소대때부터 같은 방 쓰던 친구였는데 사격때 조교들한테 개털린 뒤로 정줄 점점 놓더니 공기랑 싸우는 지경까지 갔다. 실시간으로 사람이 정신병 걸리는 걸 지켜본 기분은 음 노코멘트. 원래 정신과 약 쳐먹던 애를 도대체 왜 현역으로 입대시키냐고
616 이름없음 2022/02/09 21:06:45 ID : vbeHwsjeLfd 0
그걸 알았으면 뒤늦게 조치를 하던가 해야 하는데 소대장 새끼 걍 자대로 떠넘길 생각만 급급해서 ㅈ도 조치를 안 했다. 30살 넘게 쳐먹고 중사 달고 있는 노답새끼는 이유가 있다
617 이름없음 2022/02/10 20:58:56 ID : TSJPjzcLglA 0
격리시켜달라고~~
618 이름없음 2022/02/12 21:29:16 ID : xzPeHA4Y1g5 0
확정났다. 내일 간다. 선임들 다 뒤졌다 기다려라
619 이름없음 2022/02/13 11:51:50 ID : xO060oHvhdQ 0
2시간 남았다. 짐싸기 ㅈㄴ 귀찮다
620 이름없음 2022/02/22 18:19:54 ID : u9vyMnSLgqn 0
앞으로 남은 날들을 생각하지 말고 지난 날들을 생각하며 버텨라 - 전역 10일 남은 병장이 나에게
621 이름없음 2022/02/22 18:21:45 ID : u9vyMnSLgqn 0
회전회오리슛~ -소각장에서 터지기 직전인 쓰레기봉투를 위로 던지며 축구선수출신 상병이
622 이름없음 2022/02/22 18:23:15 ID : u9vyMnSLgqn 0
소각장이 ㅈㄴ 레전드였다... 우유곽으로 된 산과 플라스틱으로 된 바다에서 판자를 의지해 걸어 다니는 그 기분이란
623 이름없음 2022/02/22 18:25:10 ID : u9vyMnSLgqn 0
자대는 ㄱㅊ다. 선임들 다 재밌다. 일단 군생활 존나 재밌긴 할 듯
624 이름없음 2022/02/22 18:27:09 ID : u9vyMnSLgqn 0
그리고 생일날에 전 부대에 생일이라고 방송해준다. 수치플 ㅆㅅㅌㅊ
그리고 생일날에 전 부대에 생일이라고 방송해준다. 수치플 ㅆㅅㅌㅊ
625 이름없음 2022/02/22 18:29:25 ID : u9vyMnSLgqn 0
아 그리고 이 친구랑 같은 소대까지 갔다. 이새기랑은 이제 빼박 인연인듯
626 이름없음 2022/02/22 18:34:38 ID : u9vyMnSLgqn 0
오늘 고다타고 야경 보면서 소대 가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1년 반을 보낸다 이제 빼박이다.
627 이름없음 2022/02/22 18:35:36 ID : u9vyMnSLgqn 0
대충 공부할 거 정해두긴 했다. 알고리즘 자료구조 ㅈㄴ 보고 토익 점수 좀 올리고 여유 있으면 jlpt도 해봐야지
628 이름없음 2022/02/22 18:38:25 ID : u9vyMnSLgqn 0
아 그리고 운동은 ㅅㅂ 반강제적으로 하게 됐다. 선출 선임이 3명이다. 시발... 뒤질 것 같다. 어제 야상외피 입는데 손이 안 올라가서 동기가 도와줬다.
629 이름없음 2022/02/22 18:39:42 ID : u9vyMnSLgqn 0
운동하려고 하긴 했다. 좀 여유 있게 하려 했는데 ㄹㅇ 뒤지기 전까지 굴리더라 악마새끼들
630 이름없음 2022/02/26 18:20:41 ID : ZfTSL9g7tjw 0
죽이고 싶은 동생과의 10선 마렵네
죽이고 싶은 동생과의 10선 마렵네
631 이름없음 2022/02/27 20:56:17 ID : y3Pa9umk7fb 0
쉬...발럼이
쉬...발럼이
632 이름없음 2022/03/01 17:10:25 ID : si4HzO3vdCp 0
열셋뛰고 오열이라니
633 이름없음 2022/03/02 15:43:42 ID : 0nCo3PcpRzQ 0
비번에 차지원이라니 이런 시발
634 이름없음 2022/03/02 20:06:07 ID : 3wq7urf83yM 0
일주일 사이 고라니만 6번 넘게 봤다. 첨에나 신기했지 이젠 무덤덤하다
635 이름없음 2022/03/06 14:51:25 ID : E4FhanzPiqr 0
군대에서 느낀 거라면 군대에 큰 일이란 없다. 귀찮은 일만 존나 많을 뿐
636 이름없음 2022/03/06 14:52:28 ID : E4FhanzPiqr 0
그리고 좆나 지루하다. 차라리 힘든 게 낫지
637 이름없음 2022/03/09 19:45:05 ID : utvzQmslu9t 0
어제 bx에서 간장이랑 참기름이랑 식용유 사왔다. 삶의 질이 쥰네게 올라간 느낌? 간계밥 뒤지게 맛있다... 이따 밤에 또 조져야지
638 이름없음 2022/03/09 19:52:39 ID : utvzQmslu9t 0
근데 이거 식당에 놔두면 좆될거 같아서 일단 생활관 가져오긴 했다. 도적 지망생들이 너무 많다. 커닝시티로 가야지 왜 군대를 쳐와서
639 이름없음 2022/03/09 19:55:39 ID : utvzQmslu9t 0
오늘도 상병 선임이 내 동기한테 와서 삼팔근무때 누가 컵라면 먹었는지 물어보고 갔다. 자기 컵누들 2개가 없어졌는데 그때 없어졌다고. 병장선임이 쳐먹었다는데 심증은 확실하고 물증이 없단다
640 이름없음 2022/03/09 19:56:54 ID : utvzQmslu9t 0
물어 봤는데 자꾸 잡아떼서 더 좆같단다. 억울해 하는 게 너무 웃겨서 웃을 뻔했다. 컵누들 2개가 좀 크긴하지
641 이름없음 2022/03/09 21:15:19 ID : hbyK6p9eL9g 0
개표 결과는 둘째치고 방송은 재밌군
642 이름없음 2022/03/09 21:15:31 ID : hbyK6p9eL9g 0
유쾌해서 좋다
643 이름없음 2022/03/10 20:19:54 ID : jg6jg3XxSLf 0
+ 멀티비타민 영양제도 샀다. 이론상 간장계란밥 + 영양제면 365일 버티기 씹가능. 가끔씩 식이섬유만 먹어도 된다
644 이름없음 2022/03/10 20:20:36 ID : jg6jg3XxSLf 0
소대가 산골에 쳐박혀있어서 밥 먹으러 가려면 차 타고 가야한다. 존나 귀찮다.
645 이름없음 2022/03/10 20:23:15 ID : jg6jg3XxSLf 0
일단 지금까지 군대에 있는 동안에 는 거라고는 아이돌 정보 + 야매요리 조리법 말곤 없다. 짬 좀 차면 독서실 자리도 나고 그러겠지
646 이름없음 2022/03/13 15:19:35 ID : 9y3WlDBy2Nu 0
기훈단 때 뭐만 하면 넥스트레벨 ㅇㅈㄹ 하는 애들 개패고 싶었는데 내가 그러고 있네 인생
647 이름없음 2022/03/15 20:10:13 ID : 4KY3u2lfXAj 0
지나온 시간들이 참 쓰레기 같구나
지나온 시간들이 참 쓰레기 같구나
648 이름없음 2022/03/17 17:17:00 ID : fPeGnvhhxWq 0
라면먹는 고양이 본 적 있어요? -새벽 4시 식당에서 무심한 얼굴로 고양이에게 라면을 던져 주는 말년병장이 내게
649 이름없음 2022/03/17 17:18:29 ID : fPeGnvhhxWq 0
얘는 사실 고양이가 아니고 짬타이거라 잘 먹어요 -내가 본 적 없다고 말하자
650 이름없음 2022/03/17 17:19:42 ID : fPeGnvhhxWq 0
전역 얼마 안 남았다고 존댓말 써주는데 머랄까 만화에서 나오는 존댓말 캐릭터 느낌이다. 존댓말 꾸벅꾸벅 써주면서 여유 넘치고 사실 ㅈㄴ 쎈넘
651 이름없음 2022/03/17 17:23:09 ID : fPeGnvhhxWq 0
LTE는 간부가 치는 거에요. -순찰차에서 LTE를 병사가 치려하자 신임부사관이 만류하고는 LTE 멘트가 적힌 수첩을 우리에게 들키기 전에 하는 말
652 이름없음 2022/03/17 17:23:36 ID : fPeGnvhhxWq 0
이 사람은 ㄹㅇ 그냥 굽히고 들어 오는 느낌이고
653 이름없음 2022/03/17 19:05:51 ID : fPeGnvhhxWq 0
동기 좋다는 게 이런 거지. 후임 3명 정도 들어오고 택배는 금탐은 안 돌리는 듯 하다. 개꿀이구만
동기 좋다는 게 이런 거지. 후임 3명 정도 들어오고 택배는 금탐은 안 돌리는 듯 하다. 개꿀이구만
동기 좋다는 게 이런 거지. 후임 3명 정도 들어오고 택배는 금탐은 안 돌리는 듯 하다. 개꿀이구만
654 이름없음 2022/03/26 23:55:40 ID : HA3RyE5U7vv 0
코로나 걸렸다. 좆같군
655 이름없음 2022/03/26 23:57:25 ID : HA3RyE5U7vv 0
이 시발놈의 군대는 한 명이 걸리면 나머진 다 뒤지는 구조다. 사회에선 모범가이 그 자체였던 나라도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
656 이름없음 2022/03/26 23:58:38 ID : HA3RyE5U7vv 0
그냥 머랄까 존나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뒤지면 내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657 이름없음 2022/03/27 00:00:47 ID : HA3RyE5U7vv 0
어제 사촌형이 코로나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대 후반에 요절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것인지
어제 사촌형이 코로나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대 후반에 요절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것인지
658 이름없음 2022/03/27 00:02:10 ID : HA3RyE5U7vv 0
아직 이룬 게 없고 이렇게 갑자기 가버리는데 죽기 직전 인생이 얼마나 덧없겠나
659 이름없음 2022/03/27 00:06:14 ID : HA3RyE5U7vv 0
시간은 유한하고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도 모른다. 죽기 직전 삶을 회상했을때 나는 웃으며 지난 자신을 긍정하며 갈 수 있을까? 아직은 NO다.
660 이름없음 2022/03/27 00:09:38 ID : HA3RyE5U7vv 0
처음엔 걸린지도 몰랐다. 몸살기 좀 있고 머리 아파서 타이레놀먹고 근무 뛰었다. 그때가 젤 힘들었고 지금은 오히려 괜찮은데 격리실에서 4일째 암것도 못하고 있다. 목은 좀 아프군
661 이름없음 2022/03/27 00:10:36 ID : HA3RyE5U7vv 0
내가 보기엔 우리 소대에 코로나가 돌았으면 진작에 한 바퀴는 돌았다. 다 자연치유됐는데 검사하니 양성 뜨는 거지
662 이름없음 2022/03/27 00:12:10 ID : HA3RyE5U7vv 0
여하튼 이걸로 내가 뒤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 그냥 내가 어쩔 수도 없는 방식으로 내가 좆될 수도 있겠구나 싶기는 한다. 이건 뭐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방도가 없다. 알면 늦다.
663 이름없음 2022/03/27 00:13:57 ID : HA3RyE5U7vv 0
난 존나 억울한 게 소대내에서 마스크 내가 젤 열심히 쓰고 다녔다. 근데 생활관 같이 쓰는 새기들이랑 샤워실에선 방도가 없다.
664 이름없음 2022/03/27 00:16:16 ID : HA3RyE5U7vv 0
걍 시바 모르겠다. 요샌 잘하면 핵맞고 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예 가능성 없어 보이는 것도 아니더만
665 이름없음 2022/03/27 00:18:20 ID : HA3RyE5U7vv 0
어쩔 수 없이 뒤지면 뒤지는 거지 존나 억울할 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말이다. 그래도 나는 살아가
666 이름없음 2022/03/27 00:18:38 ID : 9y47wIJVe47 0
1레스 보고 고통은 고통을 죽인다 적으려고 했는데 이미 있었네
667 이름없음 2022/03/27 00:19:32 ID : HA3RyE5U7vv 0
형님도 거기선 억울할 일 없이 편히 사시고
668 이름없음 2022/03/27 00:20:47 ID : HA3RyE5U7vv 0
지금은 딱히 고통스럽다기보단 그냥 인생 전반적으로 현타 온 느낌이라
669 이름없음 2022/03/27 00:28:33 ID : HA3RyE5U7vv 0
굳이 고통이라하면 지금 우리 소대 병장이랑 같이 격리중인데 머랄까 참 착하긴 한데 고문관 스타일이다. 뭘하면 다 나한테 물어 본다. 약 가져다 달라고 어디다 전화하는지 쓰레기 어케 버리는지 밥이 안 왔는데 어캐 해야 하는지 존나 답답해
670 이름없음 2022/03/27 00:29:47 ID : HA3RyE5U7vv 0
그리고 새끼야 내가 걔네가 약 언제 가져다 주는지 어케 알아 신도 아니고
671 이름없음 2022/03/27 00:32:42 ID : HA3RyE5U7vv 0
대답해주기도 귀찮아서 이젠 걍 이어폰 꽂고 안 들리는 척 하는데 굳이 내 앞에 와서 해맑게 ㅇㅇ아~ 물 뜨러 갈래? ㅇㅇ아~ 이것 좀 봐바 ㅇㅇ아~ 자기계발비 이거 제대로 써진 거 맞아? 내가 니 보모냐고
672 이름없음 2022/03/27 00:35:01 ID : HA3RyE5U7vv 0
그래도 잘해줘서 양심에 조금 찔리긴 하지만 말하는 것도 목이 많이 아프다.
673 이름없음 2022/03/27 00:37:22 ID : HA3RyE5U7vv 0
그걸로 눈치 좀 줘서 알아 먹는가 싶더니 계속 말 걸어서 이젠 포기했다. 걍 소근소근 말하거나 바디 랭귀지한다. 병장한테 일병이 이래도 되나 싶지만 나도 많이 참는 편이다.
674 이름없음 2022/03/27 00:41:03 ID : HA3RyE5U7vv 0
다만 나도 좀 요새 태도가 바뀐 걸 느끼긴 한다. 후임들 들어오고 좀 가르치고 나니까 벌써 만사가 귀찮다. 겨우 귀찮은 건 끝냈는데 친해지면 더 귀찮아지겠지 싶기도 하고 친해져서 뭐하나 싶기도 하다.
675 이름없음 2022/03/27 00:43:15 ID : HA3RyE5U7vv 0
내가 보기에 최고의 후임은 귀찮게 안 하는 후임이다. 다달이 새로운 얼굴들 들어 올텐데 벌써 염증나는 게 정상은 아니겠지
676 이름없음 2022/03/27 00:52:05 ID : HA3RyE5U7vv 0
동기가 걱정해 주는데도 아냐 그냥 오지마라고 치려다 참았다. 걍 현탐이 맞는 것 같다.
동기가 걱정해 주는데도 아냐 그냥 오지마라고 치려다 참았다. 걍 현탐이 맞는 것 같다.
677 이름없음 2022/03/27 00:53:39 ID : HA3RyE5U7vv 0
기실 나는 혼자 벽보면서 위안을 느끼는 사람인데 군대라는 환경이 그게 힘들긴 하다.
678 이름없음 2022/03/27 00:57:07 ID : HA3RyE5U7vv 0
군대라는 환경이란 게 그렇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나를 군대에 맞춘다. 혹은 나를 휘두른다. 거기서 오는 현탐이 이번에 왔을 뿐이지.
679 이름없음 2022/03/27 01:01:08 ID : HA3RyE5U7vv 0
노력 여부랑 상관없이 코로나는 걸릴 수밖에 없었고 의지와 관계없이 누군가와는 함께 지내야 한다. 그러다 사촌형 부고 소식까지 들으니 군대에서 느낀 이 현탐이 인생 전반적으로 확대된 느낌. 신기루를 쫒고 모래성을 짓고 있나
680 이름없음 2022/03/27 01:05:22 ID : HA3RyE5U7vv 0
내 명의로 보험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부족하면 그거나 들어야겠다.
681 이름없음 2022/03/27 01:13:49 ID : HA3RyE5U7vv 0
그냥 내가 인생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682 이름없음 2022/03/27 01:15:07 ID : HA3RyE5U7vv 0
무슨 바카라 홀짝 게임 하듯이 살았다.
683 이름없음 2022/03/27 01:20:47 ID : HA3RyE5U7vv 0
그나마 결과가 좋아서 망정이지 당장 내일 뒤질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돌이켜보면 참 바보같이 살았고 아깝게 살았다. 진지한 숙고와 찰나에 대한 감사함이 없었다.
684 이름없음 2022/03/27 01:52:10 ID : HA3RyE5U7vv 0
그래 이것도 시련이고 고통이지. 언젠 그런 것들이 내게 예고하고 찾아 왔었나. 난 여기서 얻어갈 걸 얻어가면 된다.
685 이름없음 2022/03/27 01:56:10 ID : HA3RyE5U7vv 0
내가 가는 길이라면 도중에 죽어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런 진심으로 살아갈 것. 비록 지금은 군대고 여기서 죽으면 좀 좆같을 것 같지만
686 이름없음 2022/03/27 02:02:11 ID : HA3RyE5U7vv 0
오딘은 한 쪽 눈을 주고서 지혜를 얻었고 가지에 매달려 9일을 있은 후에야 다시 태어났다. 스스로 고통을 택했고 결국은 다시 태어났다. 나도 그러하다. 이런 고통 속에 역설적으로 지금은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젠 감사한다.
687 이름없음 2022/03/27 02:07:28 ID : HA3RyE5U7vv 0
내일의 나는 또 오늘의 나와 다르다. 사실상 끊임없이 죽고 태어나는 셈이다. 그렇담 오늘의 나만 잘 살면 되는 일 아닐까? 그럼 오늘 돌연히 죽어도 나는 만족하며 죽을 수 있는 것. 언제 죽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매일을 매순간을 보내자.
688 이름없음 2022/03/27 02:08:23 ID : HA3RyE5U7vv 0
너무 먼 곳만 보지 말고. 가까운 곳도 보면서
689 이름없음 2022/03/27 02:12:36 ID : HA3RyE5U7vv 0
하루하루에 의미를 주면서 살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기록하고. 평소와 다른 점을 필사적으로 찾자.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에 잊히지 않도록. 제각각 다른 의미로 기억되고 언제 죽어도 의미 있도록.
690 이름없음 2022/03/27 19:07:24 ID : moHwk63U7z8 0
휴지를... 시팔거 15롤짜리 2개 사왔던 게 최선이었나...
휴지를... 시팔거 15롤짜리 2개 사왔던 게 최선이었나...
휴지를... 시팔거 15롤짜리 2개 사왔던 게 최선이었나...
691 이름없음 2022/04/01 19:29:19 ID : e3VbzSJV9ju 0
탕수육이 먹고 싶구나
692 이름없음 2022/04/01 19:31:37 ID : e3VbzSJV9ju 0
이 씨발... 가만히만 있으니까 이게 사람새낀가 싶다. 나의 텐션을 좀 되찾을 필요가 있다
693 이름없음 2022/04/01 19:32:56 ID : e3VbzSJV9ju 0
이게 바닥인지 관짝인지 시팔거 좀비 이새끼들 쓰러진 뒤에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거냐
694 이름없음 2022/04/01 19:34:22 ID : e3VbzSJV9ju 0
침대도 없고 매트릭스도 없이 자니 옛추억도 나고 좋았는데 몸이 쑤셔 뒤질 것 같군
695 이름없음 2022/04/01 19:35:09 ID : e3VbzSJV9ju 0
새벽근무도 안 뛰는데 도대체 왜 이리 피곤한 것이지 니기미
696 이름없음 2022/04/01 19:38:14 ID : e3VbzSJV9ju 0
밥을 제대로 못 처먹는 게 큰 것 같다. 잠자리도 좆같고 옷도 팬티 2개 돌려쓰는 중이다. 의식주가 다 씹창이 났군
697 이름없음 2022/04/01 19:41:18 ID : e3VbzSJV9ju 0
구라 안치고 누가 내게 탕수육을 가져다준다면 삼배고고두례 박고 수제햄 세트까지 선물할 의향이 있다. 특대의 행복...!
698 이름없음 2022/04/01 19:45:49 ID : e3VbzSJV9ju 0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갑자기 격리에다 좆같은 인후통이라니. 급양 이 개싸가지 없는 새끼들은 밥도 존나게 못한다. 오늘 튀김 먹는데 먹다가 이빨 나가는 줄 알았다. 이 씹새끼들 내 앞에서 또 표정 썩창내고 있으면 진짜 죽여버리겠어
699 이름없음 2022/04/01 19:48:23 ID : e3VbzSJV9ju 0
이 좆같은 고통은 진짜 전국민이 느껴 봐야 한다. 그래야만 나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돌 씹기 캠페인과 유리 삼키기 캠페인이라도 벌여야겠다.
700 이름없음 2022/04/01 19:55:06 ID : e3VbzSJV9ju 0
이 아름다운 현대사회에서는 오직 제정신이 아닌 비인간적인 씹사이코 새끼들만이 음식에 장난을 친다. 예를 들면 급양이라던가 푸틴이 있다. 요새 사는 세상이 시발 21세기 같지가 않다. 설마 내가 걸리버 여행기의 숨겨진 에피소드처럼 원래 지구가 아닌 비슷하지만 다른 지구로 와 버린 것인가? 그곳은 인간과 비슷하지만 사실은 괴물 새끼들이 살아가는 세상이었다!!!
701 이름없음 2022/04/01 20:07:57 ID : e3VbzSJV9ju 0
느껴지는 것은 공포. 시발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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