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마도서, 『악마 소환 및 계약 안내서』라고 해. 내 안에는 지옥의 모든 악마들에 대한 설명과 그 악마들을 소환하고 계약하는 방법에 대해 적혀 있지. 지금부터 나를 사용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 첫번째 사용자 1247년 고려, 꽃분이(13세, 1234년생): 과학의 악마 피엘시몬 소환 소환의식: 삐뚤빼뚤한 원과 오망성 그린 후 칡과 마를 제물로 사용한 후 "빼이머스 빼이너스 빠이너스"라는 주문을 외우며 원 주위를 돈다. 꽃분이에게 경고를 한 후 스스로 소환 취소함. 두번째 사용자 1253년 고려, 김찬수(19세, 1234년생): 탐욕의 대악마 마몬 소환 소환의식: 돼지의 피로 원을 그린 후, 원의 중앙에 돼지고기를 제물로 사용한 후, 17시간 동안 매우 긴 주문을 영창한다. 보조술식: 돼지고기 위에 소금을 올린다. → 마몬 혼자서 소환을 해제할 수 없고, 마몬이 소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없게한다. 계약: 고래기름양초를 바쳐서 마몬의 목소리만을 얻었다. 세번째 사용자 1380년 고려, 왕(31세, 1349년생): 도박의 악마, 레시케 소환 소환의식: 포도 즙으로 원을 그리고 포도가 섞인 상아 가루로 그 안에 오망성을 그린 후, 제물로 묶인 고양이를 사용한 후, 입에 고양이 피를 머금은 채 "앵커 잘못된 것 같다 맘볼 마우리스 논 마우리스 논 마우리스 타쳬오"라는 주문을 외운다. 계약: 3판2선승제로 패배하면 영혼을 바치고, 승리하면 고량주를 얻는 게임을 했고, 패배했다. 네번째 사용자 1382년 핫산 빈 모자 빈트 나세르 알-하킴 (45세, 1337년생)의 전부인인 키라마와 키라마의 현남편 말리크: 황금의 악마, 무언가를대가로벼락부자가되는법 소환의식: 기름으로 큰 원을 그리고, 그 원안에 양초로 황금의 문양을 그린 후, 제물로 후추를 사용하고, 소환진을 삼보일배하면서 한 바퀴 돈다. 보조술식: 카레가루로 소환진 밖에 큰 원을 그린다. 계약: 석탄을 사금을 바꾸는 계약을 했다. 다섯번째 사용자 1382년 핫산 빈 모자 빈트 나세르 알-하킴 (45세, 1337년생)의 전부인인 키라마: 소멸의 악마, 베니쉬 소환의식: 머리카락으로 원을 그리고, 인간의 갈비뼈로 4개의 삼각형을 만든 다음, 제물로 보리수 나무의 나뭇잎을 사용하고 "Supu ya miso ya mama yako ina ladha ya asali"라는 주문을 외운다. 보조술식: 피로 반죽한 고운 모래를 갈비뼈로 만든 삼각형의 꼭지점에 두기. 계약: 작은 밀랍 덩어리를 대가로 머리를 제외한 말리크의 시체를 소멸시켰다. 여섯번째 사용자 1383년 점술가 >>547: 죽음의 악마, 갈리아스 소환의식: 인간의 대퇴골을 가루로 만들어 원으로 만들고, 광대버섯을 녹인 액체로 죽음의 문양을 그린 후, 제물로 까마귀 깃털을 사용하고, 무릎을 꿇고 "죽음의 악마. 갈라이스여! 나 (소환사의 이름)이 산자의 땅에 그대를 부르고 있으니, 명에 따라 이곳에 모습을 들어내거라!!"라는 주문을 외운다. 보조술식: 닭발을 여섯 토막 내서 소환진의 지정된 부분에 내려놓는다.

"그러면 계약은 체결되었다." 베니쉬의 형태는 일그러졌고, 다시 재가 되어 바닥에 쓰러졌어. 어느새 키라마의 손 위에는 밀랍이 없어졌고, 말리크의 시체는 >>505만 남아있었어.

상반신이 사라지면 분리된 갈비뼈도 함께 사라지는 건가?

키라마가 말리크의 머리를 집어들었어. "이건 이제 또 어떻게 해야하나..." 그리고 키라마는 나를 향해 손을 뻗던 그 때, 쿠다탕! "키라마!!!" 창고의 문을 열고 온몸에 부적을 바르고 온 핫산이 찾아왔어. "핫산?! 어째서? 아니, 잠깐... 아니야. 이건..." "키라마. 아직 되돌릴 수 있어." 당황해하는 키라마와는 다르게 핫산은 침착하게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켰어. "나는 키라마를 믿어. 그러니깐, 내가 그 마도서를 잡을 때까지 거기에 가만히 있어줘." "......" 핫산은 천천히 창고 안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나에게 다가왔어. 핫산은 허리띠에 꽃아둔 흰 천을 오른손에 들고 왼손을 나에게 뻗었어. 그 손은 나의 몸에 >>509

점술사라서 악마 소환의 기운을 감지하고 찾아온건가?

dice(1,100) value : 1 홀수가 나오면 닿았다. 짝수가 나오면 닿지 못했다.

핫산은 흰천으로 나를 감싸서 어딘가에 보관을 했어. 핫산와 키라마가 하는 이야기가 희미하게 들려오네. 악마 소환으로 인해 주변에 뭔가 영향이 나타났고, 마을 사람들이 오고 있다고.... 이 천 떄문인가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그 후 핫산과 키라마는 나를 포함해 여러 물건을 챙기고 창고를 나왔어.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네. 핫산이 나를 감쌀 때 사용했던 천이 그냥 천이 아닌 것 같아. 처음에는 소리가 들리긴 들렸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리가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 지금까지 들었던 소리들로 추리하자면, 핫산과 키라마가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뭐, 기회는 언젠가 생기겠지.

기회는 생겼어. 누군가가 나를 봉인한 천을 풀어헤치고 있었어. 나를 봉인한 핫산인지, 핫산에게서 나를 뺏은 자인지, 핫산에게 나를 받은 자인지, 아니면 그 외의 다른 경우인지.... 곧 알게 될거야. 봉인이 풀리고 이 세계를 다시 맞이한 순간, 나는 내가 >>515만큼의 시간만큼 봉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진짜 점술사네. 마도서를 봉인했어. 하긴 악마도 있고 마도서도 있으니 점술사도 있겠지

dice(6,23) value : 7개월 dice(1,30) value : 25일

나름 긴 시간 만에 나를 깨운 존재는 >>518였어. 이곳은 >>518이 사는 집 같은 곳 같고... 핫산과 키라마는 어디있지? 아, 근처에 있네. 아니 저건 시체잖아. 상태를 보아하니 사인은 아무래도 >>520인 것 같네.

dice(1,5) value : 1 1. 핫산과 알고 지내는 점술가 2. 산적 3. 사냥꾼 4. 곰 5. 호랑이 지금 생각나는 가능성은 이것들 뿐이다! 돌아랏! 다이스!

그 점술가는 나를 집어들었어. "뭐야... 핫산... 정말 사실이었어...?" 그 점술가는 나를 다시 적당히 봉인 한 후 핫산의 시체에 다가갔어. "독초를 낭비하게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그 점술가는 시체를 들고 오두막 밖으로 나갔어. 해 질 무렵에 오두막으로 되돌아온 점술가는 매우 지쳐보였어. 점술가는 적당히 한 나의 봉인을 풀고 다시 나를 집어들었어. "이제...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어!" 점술가는 흙과 땀으로 더러워진 손으로 나를 펼쳤어. 으 더러워 마구잡이로 페이지를 넘기던 점술가는 어떤 페이지를 손가락으로 찔렀어. 으 그 더러운 손가락 치워 "바로 이거야! 역시 있었어!" 그 점술가가 펼친 페이지는 >>523의 악마, >>525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였어." ">>525를 소환하는데 필요한 소환재료는 3가지. >>526>>527 그리고 >>528. 마침 전부 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윽..." 점술가는 얼굴을 찌푸리더니 나를 바닥에 떨어뜨렸어. "오늘은 너무 많은 일을 했나보군." 점술가는 나를 집어들어서 >>530에 보관 했어.

마도서 책이면서 뭔가 인간다워

오랜만에 나는 책 답게 다른 책과 함께 책장에 꽃혔어. 오? 뭐야? 이 주변에 있는 책들 반쯤은 마도서가 되고 있는 상태잖아? 이야 저 점술가 능력이 정말 뛰어난 모양이네. >>533정도의 시간이 지날 무렵 >>535가 나를 책장에서 꺼냈어.

나를 꺼낸 그 인간은 나의 모습을 살폈어. "이게 맞나?" 그 인간은 나를 들고 바닥에 있는 비밀 문을 열고 지하 공간으로 내려왔어. "가져오라고 하신 게 이게 맞나요?" "오, >>539. 제대로 가져왔구나." 지하 공간에는 점술가가 불을 이용해서 실내를 밝히고 있었어. 점술가는 >>539에게 다가가 마치 뺏어가는 것처럼 나를 챙겨서 불 근처로 가져갔어. "보거라. >>539. 이건 흔치 않은 마도서란다." "마도서는 원래 흔치 않는거잖아요?" "그런 마도서 중에서도 이건 매우 흔치 않는 마도서란다." 불빛의 도움으로 점술가는 나를 펼치고 죽음의 악마, 갈라이스에 대한 설명이 적힌 페이지를 찾았어. "필요한 것은... 대퇴골, 까마귀의 깃털, 광대버섯.... 그리고... 엇." 점술가는 페이지 뒷장에 적혀 있는 보조술식에 대한 내용을 발견했어. "보조술식... 악마가 소환사를 공격하거나, 소환 의식을 멋대로 파괴하는 것을 술식... 필요한 재료는.... >>543이라고?" 점술가는 고개를 들어서 >>539을 보았어. "혹시 >>543도 있었니?" ">>544"

여기 아직 인도니깐 인도식 이름을 써야하나? 핫산이 인도에서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떠났을 가능성도 있지만...

샤힘 센 굽타 근데 이러면 >>540은 뭐지

>>539 오타임. 조수 이름을 540에서 받으려고 했는데 다시 보니깐 540은 너무 먼 것 같아서 539로 옮겼음. 그런데 수정 못한게 아직 남아있었네 ㅎㅎ 이제 완벽하게 수정함

dice(1,10) value : 8 짝수가 나오면 있다 홀수가 나오면 없다

"그럼 가져오려무나. 샤힘." 샤힘은 지상으로 올라간 사이 점술가는 죽음의 악마, 갈라이스에 대한 설명을 읽었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인간의 대퇴골....." 점술가는 미리 준비한 대퇴골을 꺼내 절구에 넣고 가루로 만들었어. "......가루로 만들어 원을 만든다...." 점술가는 작은 종이에 가루를 담아 조심스럽게 바닥에 원을 그렸어. "그리고 광대버섯을...." 점술가는 화로 위에 냄비를 얹고, 집게로 광대버섯을 집어서 냄비 안에 넣었어. 그리고 주걱으로 계속 냄비 속을 저었어. "닭발 가져왔어..." "조심하거라! 샤힘!" 그 때 지하로 샤힘이 지하로 내려오자 점술가가 소리쳤어. 샤힘은 점술가의 고함 소리에 내려오는 자세 그대로 멈추었어. 점술가는 주걱을 들지 않는 손으로 바닥을 가리켰어. "소환진을 망가트릴 수 있으니 조심하거라." "......네." 샤힘은 조심스럽게 바닥으로 내려와서 소환진을 조심스럽게 지나치고, 점술가의 옆에 조심스럽게 들고 있는 바구니를 내려놓았어. 점술가는 바구니 안을 보았어. "닭발을 무사히 가져왔구나. 잘했다. 샤힘" "지금 뭘 하시는 거죠?" "잠시 기다리거라." 냄비 안에 들어있는 것이 약간 걸죽한 상태가 되었을 때, 점술가는 화로에서 냄비를 꺼내 소환진 중앙으로 향했어. 주걱으로 안에 들어있는 물질로 어떤 형상을 그린 후, 탁자 위에 냄비를 내려놨어. "보거라. 샤힘. 대퇴골의 가루로 원을 그리고, 광대버섯을 녹인 액체로 죽음의 상징을 그리는 것. 이것이 갈라이스를 소환하는 소환진..." 점술가는 미리 준비해놓은 까마귀의 깃털을 꺼냈어. "...바로 이것이 갈라이스를 소환하는데 필요한 제물이란다." 점술가는 소환진 중앙에 까마귀의 깃털을 내려놓았어. "닭발을 주거라." "여기요." 샤힘은 닭발을 점술가에게 건넸어. 점술가는 닭발을 6조각으로 쪼개서 소환진 곳곳에 닭발 조각을 내려놓았어. "이걸로 준비는 끝이란다. 잘 보거라." 점술가는 소환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어. "죽음의 악마. 갈라이스여! 나 >>547이 산자의 땅에 그대를 부르고 있으니, 명에 따라 이곳에 모습을 들어내거라!!!" >>547이 그렇게 외치자, 까마귀 깃털과 닭발 조각들이 빛이 나더니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어. 공중에서 빛나는 까마귀 깃털과 닭발 조각들이 빙빙 돌다가 하나로 합쳐지더니 >>550의 모습으로 변했어.

지하 공간인데 환기라던가 되려나. 굴뚝 같은게 따로 했겠지

까마귀와 닭을 소재로 했으니 새를 닮았을 것 같은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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