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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빛을 되찾는 자 (322)2.매우 혼자 되기 (467)3.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 (526)4.심해 10 (762)5.허수아비 F (부제: 그딴거 없음) (31)6.천국에도 제가 먹을 약이 있나요? (758)7.궤적 (283)8.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88)9.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 (429)10.난입x (73)11.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20)12.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02)13.☁️To. my youth_벼락치기 전공으로 유학 다녀온 레주의 일기🛩(2) (16)14.걍사는얘기 (389)15.Где мир? (87)16.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53)17.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5)18.🌱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275)19.ꕀ ꕀ 𖠳 ᐝ ꕀ ꕀ 취업을 향해 항해하는 중 ꕀ ꕀ 𖠳 ᐝ ꕀ ꕀ (381)20.술과 연기, 책 (56)
그리고 교수님한테 저번주에 하루 휴강한 거 강의 몇 개 들어야 출석 인정해주시냐고 물어봣는데 듣기 싫으냐, 한 개만 들어도 출석 인정은 해주는데 시간 있으면 다 들어라 그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사진이랑 하나도 안 똑같고... 비대면 할 때는 목소리 존나 동굴이엇는데 전혀 아니고... 걍 고등학교에 한 명쯤 잇을 법한 30대 선생님 느낌임
머리도 투블럭(리버스 투블럭 아님)이신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리버스 투블럭 늙은 교수님들만 보다가 30대 교수님 보니까 뭔가 귀여움
시험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시험지에 답이 그대로 노출된 채로 프린트됨) 좀 짜증났지만
교수님이 귀여워서 그냥 참음
시험은 좆밥임
단답형 문제 제대로 출제된 걸 감안해도 좆밥임
왜 공부햇는지 현타올 정도
그런 상태인데 게다가 단답형 답 공개 때문에 변별력이 낮아질 게 뻔해서 개 빡치 책상 뿌시기 일 보 직전이었지만.... 남이 에이쁠 쉽기 받든 말든 뭔 상관이야 나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차분해지려고 기 씀
친구가 없는 걸 어쩌겠어
불쌍하면 니가 먹어주든가 < 이 마인드면 뭐든 할 수 잇음
내가 거지같애? 그럼 택시비 주든가 농협 349
한겨울에 킥보드 타는 게 불쌍해보여? 그럼 차를 사주든가
지잡대 다니는 게 한심해? 니가 등록금 내줬냐?
사실 분노를 표출 안 하면 계속 안에서 골병드는 스타일이라 일기에 바로 바로 표출하려고 하는 편인데(설령 그게 패드립이라고 할 지라도)
확실히 학교 오고 나서부터 심해지긴 한 거 같네 ㅋㅋ;
이 얘기 전에도 한 거 같은데
내 멘탈이 100이라고 할 때 집에 있으면 자극을 받을 일이 거의 없으니까 멘탈도 그대로고 그러다보니 화 날 일도 화가 안 나게 됨
근데 학교 오면 멘탈이 100까지 충전되지도 않을 뿐더러, 학교에서 먹고 자고 씻고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만도 이미 멘탈을 50 60씩 씀 그게 다 자극이니까
그럼 바닥난 멘탈로 감정 제어가 되겟나 뻑하면 화나고 짜증나고 시발만 하고 끝날 거 가정교육 못 받았나가 되는 거지 뭐
사실 아직도 고민 중임 걍 다 때려치고 시골로 내려갈까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졸업하기도 전에 정신병 걸리면 뭔 소용임
안 그래도 이런데 내가 인생의 낙, 힐링거리들이 없다보니까 이 문제점이 모터 달고 가속화됨
근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억지로 뭘 좋아하게 될 수는 없는 거잖어 인생이 재미가 없는데 어떡함.... 그런다고 자살할 수도 없고
기숙사 갔다옴
머리 묶고 옷 따신 걸로 갈아입고 킥 충전시켜놓고
그냥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자극임.... 킥보드라도 편하게 탈 수 있으면 상관없는데 이젠 이것마저도 신경써야 되니까
ㅎ러
내가 일기 챙겨보는 사람(일기판 아님) 투두메이트 한다
이거 팔로우하면 누가 팔로우햇ㄴㄴ지 다 보이나? 아무 의미 없는 아이디면 염탐 티나려나
ㅎㅓ,,,,,, 공부 진짜 많이 한다
나는 다른 사람 공부하는 거 암만 봐도 공부 자극 안 되는데 이 사람은 투두리스트만 봐도 공부 자극됨 ㅋㅋㅋㅋㅋㅋㅠ 아 너무 좋음
하...............
일찍부터 쳐 와가지고 공부는 안 하고 존나 뽀시락거리질 않나 벨소리 내고 코 훌쩍대고 파오후 기침하네 씨.발놈이 진짜 욕을 안 할래도 이 모든 게 5분 동안 일어난 일임
재밌는 아이템이 생각났음
자리마다 데시벨 측정기, 의자에 센서 달아놓고 10분에 n회 이상 특정 데시벨 이상의 소리가 났는데 사람이 의자에 계속 앉아있다면 싸이렌 존나 울리도록 설계되어서 주위 사람 눈총 때문에 알아서 꺼질 수밖에 없게 만드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교수님들... 자꾸 강의 요약이라면서 강의 영상 재탕하는 거 약간 킹받음
시험 힌트 준다는 걸로 낚지 마세여 벌써 월척이 몇 번째야
줌 강의 녹화 뜨면 자꾸.... 10분쯤 지나면 화면이 아예 멈추고 목소리 밖에 안 들려서 납득 가능한 선까지 화질을 낮춰봣음
똥컴으로 살기 좆같다.
제발 관심만 가지지 말고 전공을 해주면 안 될까
여자들아... 컴퓨터 공학과 와줄 수 있니?
제발... 제발... 컴퓨터 공학과 와주라... 응?
너의 러브 레주가
하... 진짜
아니 왜 자꾸 밤에는 보일러를 끄고 아침에 보일러를 켜는 거냐고 안 그래도 요즘 잠 못 자서 짜증나 죽겠는데
안 틀어줄 거면 그냥 아예 하루 종일 틀지 말든가 낮에만 쳐트니까 사람 분조장 생기지
뭐 다 의미가 있겠지...
뭐 예를 들면 내가 따뜻하면 방에 늘어져있으니까 밤에는 보일러 꺼서 잠 못 자게 만들고 도서관으로 쫓아내려고 하는 거라든가
아침에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되면 책이나 읽어야겟다고 생각햇는데 책을 안 챙겨온 거임
두꺼운 책은 아니고 손바닥만한 얇은 책인데... 어떻게 가져가지 하다가 그냥 팔에 끼우고 킥보드 타고 옴
이정도면 망나니를 넘어서 그냥 흉측, 기괴 그 자체
11시 수업이 잇는 관계로... 이 똥각인지 월경각인지 모르겟는 복통을 해결하러 자료열람실 쪽 화장실에 왔는데
왜 여긴 히터 툴어줌????? 왜.???????? 열람실도 히터 틀어줘 추워서 자살하고 싶어 시발
에혀....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뜻하게 일하려고 지금 똥꼬쇼하는 건데 근장들 히터 바람 맞으면서 개꿀빠는 걸 보니 약간 현타오고 좆같고 부럽네여 중산층 혐오 멈춰~~~~~~~~!!!!!!!!!!!!!!!
약간 좆된 느낌?
이번주 시험 보는 것만 생각할 게 아니라 ㅋㅋㅋㅋ 수발 금요일에 집 갈 건데 그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낮까지 아예 공부 안 한다고 생각을 하면 전공 두 과목을 일요일 낮부터 화요일 낮까지... 48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해야 되는 건데 그냥 처돈 거지
휴
여유부릴 때가 아니네
점심 먹기 전까지 공부하자!!!!! 스벌
교양 강의 1개만 들으면 공부 끝나니까 이제 나머지 시간은 다음주 시험 보는 과목들로 채워야겟음
허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배고프고 졸린데 기숙사 점심밥 개노맛임
산더미처럼 밀린 강의를 보고도 졸린 친구에게... 영상 10도에 킥보드를 타기라는 벌을 주지
위에 메뉴 추천해주신 분껜 ㄱㅅ하지만 난 당 충전도 할 겸 카페모카를 마실 거임
아 근데 더리터 가고 싶은데 이 시건에 더리터 사람 존나 많음 아........
이 망나니짓을 또 해야 될 거 같음
이번엔 전공책임
전공책이 꼭 있어야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걍 읽어보고 싶음
그렇다고 책을 밟은 채로 킥보드 탈 수는 없잖어 망나니짓밖에 답이 없지 뭐
??: 그냥 가방을 가져가
아쓰(아메리카노 쓰레기)라 안 됨
이게 그렇게 맛있어? 프로틴 쉐이크 끝맛이 별로래서 도전해볼 생각도 안 해봤는데
휴 캠퍼스에 사람 ㅈㄴ 많아서 부끄러워 뒤지는 줄 알앗네
커피는 이따 한 2시 반쯤이나... 그때 사러 가는 걸로 하고
쿠킹덤 돌리고 다시 공부함
어느 시골의 한 캠퍼스에 그림자룩을 입고 팔에 책을 끼우거나, 커피가 담긴 비닐봉투를 손목에 끼운 채로 킥보드를 타고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물체가 발견된다면 당장 그곳을 떠나십시오. 그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졸려서 숨지기 일보직전이라 1시 50분 쯤엔가 10분 정도 잠
그래봣자 각성 상태여서 제대로 자지도 못햇지만
이거 뭐임
신호등 기다리는데 누가 이거 주면서 하나님 어쩌구... 우리 친구 하나님 믿어요? 이러는데 '계속 귀찮게 말 거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과 함께 비몽사몽 정신도 없고 그래서 "저 무신론자예요" 이래버림
맵다 매워
하이고 두야
돌아가는 길에 또 걸림
나보고 막 하나님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되고... 그런 얘기 하길래 "전 별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아요" 그럼
거기 가면 뭐 괴로운 거엿나 뭐엿나 그런 게 다 사라진다고 그러니까 "저는 그냥 빨리 죽고 싶어요" 이럼
아.. 이새끼는 찐이다 싶엇는지 대화 급 마무리하고 가심
하아.............................
음... 근데 나한테 말 걸기 쉽지 않을 텐데
눈보다 다크서클의 면적이 더 큼, 표정 개 썩창, 신발 질질 끌면서 팔자로 걸음, 영혼없는 눈동자, 눈도 절반쯤 감겨잇어서 범죄자 관상 등등
하나님 믿으면 이런 사람한테 말도 걸게 되나요??
하....... 사실 킥보드 거기다가 세워놓고 사람들 없으면 비니루에 커피 담아서 킥 타고 오려고 햇는데 내 킥 세워놓은 곳 근처에서 포교하길래 다시 가서 가져오기도 참 민망해짐
결국 도서관까지 걸어옴
커피 사는 데 몇 분을 쓴 거야 시발
그 덕분에 대학로 가기 직전에 사람이 아무도 안 다닐 것 같은 공간을 찾앗음
앞으론 거기다 킥 대놓고 편하게 비니루에 커피 담아서 오는 삶을 살 수 잇겟음 하......... 드디어 편안해질 듯
그래도 도믿맨보단 하나님이 나은 거 같음
하나님 포교는 적어도 목적이 명확하잖아 하나님을 믿으세요 < 이건데
도를 아십니까 < 이건 존나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겟음 니가 병신인 건 알겠네요
어쨋든 강의를 열심히 돌려보고 잇음
날짜가 아마 추석 전 주에 녹화한 강의 같은데 이때는 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편하게 보냇던 거 생각하면.... 약간 엄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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