否定 혹은 不淨, 그리고 열병 자기합리화와 현실도피 소개 >>202 희망사항 >>45 문학(愛) >>144

내 좁은 세상의 전부가 그 사람이여서, 그 사람을 부정하는게 나를 부정하는 거라서 미련하게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무의미하고 허망한 시간을 보내는 나를 혐오하고 역겨워하면서도 부정하지는 못하지, 부정하면 정말 내가 있을 곳이 사라지니까. 내가 잡은 건 썩은 동앗줄에 불과하단 걸 알면서도. 이 와중에 더럽다는 표현은 차마 쓰지도 못한다. 그것까지 쓰면 내가 너무 수치스러우니까 비참하니까. 그래, 이게 내 마지막 트리거다.

엄마는 물러보이면서도 사실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라 내가 아무리 감정에 호소에도 나를 내칠 순간엔 단호히 내치리란 걸 안다. 그게 당연한 건데도 괜히 서운해서 울음이 나오려 하는 순간이 있다. 엄만 장난삼아 농담삼아 한 얘기에도 엄마가 말한 그 순간이 눈에 훤히 보여서 가슴이 덜컥거리곤 한다. 나는 강한 척 아무리 스스로를 포장해도 이기적이고 나약한 사람인데, 엄마는 나와는 정반대로 너무 좋고 단단한 사람이라 그게 내 숨통을 조여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F0oOyKWjGnQ 김연우, 처음인데 가사가 씨발... 내 마음을 다 표현하네. 이 와중에도 김연우 노래만 듣지 아주

https://m.youtube.com/watch?v=DokABcA8Iy8 이오공감, 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승환도 목소리 진짜 좋긴 함ㅋㅋ 미성이 너무 예쁘고 또 특유의 눈물젖은? 애처로운 목소리가 있음 오태호도 목소리 좋긴 한데 어후 이승환은 목소리에다가 특유의 끝음처리가 너무... 좋음. 특히 "너를 닮아 주었던 장미꽃도" 이 부분 끝음처리 씨발 존나 극락 (참고- 3:35)

그냥 가끔 종종 내 신세를 한탄하며 서글퍼하곤 한다. 멍청하게 도망치는 나를 보는 사람들의 감정은 어떨지 모르겠다. 많이 한심할까?

친구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는데 그 순간 너무 가슴이 간질거려서 낯선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받는 그 얄팍한 애정이 나를 이렇게 동요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내가 이런 애정을 갈구해왔었나 의문이 들었다. 그래 사실 난 다정한 사람에게 약하다.

아 씨발 존나 좆같아

그냥, 내게 남은 이런 알량한 것들마저도 사라진다면 내가 정말 자살할 것 같아서 놀랍다. 죽음이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 거였나. 허무하다. 너무 허무해서 가슴이 욱신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속이 비어있다 아무것도 있지가 않아. 그럼 나는 이제 뭘 어떻게 해야 돼?

https://www.youtube.com/watch?v=wO6bRjcyQN8 있잖아요 당신은 알고 있었잖아요. 내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리란 걸, 그리고 내가 지키고 싶었던 모든 건 나의 손에서 허망하게 사그라질 거라는 것도. 씨발 말이 안나오네 짜증나 머릿속이 뒤죽박죽 섞인다 형형색색의 빛깔들이 내 머리를 물들이고 있어

Rock&Pop? : Led Zeppelin, Scorpions, Queen, Chicago, Air supply... 아직 많이 들어보진 않았지만 일단은 스콜피온스가 제일 좋

당신도 나랑 같은 마음 아니였나. 언제 그렇게 성장해버린거지 난 그때 그대로인데. 나만 버리고 가지 마 날 두고 성장하지 마 추악한 욕망을 잠시 고이 접어두고 잘가라는 인사를 건넸나 과연 그랬나. 이 더러운 우물 속에 너까지 있을 필요는 없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넌 날 떠나지 말기로 했잖아. 같이 녹고 녹아 흐물해지는 몸뚱아리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뇌리를 강타하는 깊은 연결,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고 넌 나의 것이고 처음부터 내 것이였고 그래 가지 마 가지마세요

아 김연우 목소리 너무 발린다. 노래 듣는 중 인생 진짜 편한데 좆같고 그럼. 결국 지금의 이 늘어짐은 미래의 행복을 팔아 누리는 건데 고쳐지지가 않네 후회할 걸 뻔히 알면서도... 매번 늦은 후회 뿐

이승환 천일동안도 노래 진짜 좋음. 갠적인 생각이지만 그 곡은 슬프고 비극적인 생각하기 되게 좋은 곡. 슬프잖아 아무래도. 묘하게 쓸쓸하기도 하고

어쩌다 내 시야가 너로 가득 물들었을까

사람들의 풋풋함이 그립다. 낯선 환경에 당황해 짓는 어색한 표정, 멋쩍게 나오는 때묻지 않은 웃음, 긴장해 나오는 미약한 떨림을 담은 목소리... 막연하게 그립다

류이치 사카모토... 진짜 너무 대단하시다. 때론 잔잔하게 때론 거대하게 몰려오는 파도같은 음악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압도당하는 기분.

유희열 곡도 되게 좋아했었는데... 김연우를 좋아해서 그런가 자연스레 토이도 좋아짐. 애초부터 기며누가 토이 객원보컬로 데뷔하기도 했고 내너잠살이랑 여아 유명하니까. 성시경한테 준 곡들도 좋아하고...

하루는 항상 특별하다. 물론 종종 너무 질려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오늘 참 골때리는 일이 있었는데ㅋㅋ 약간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찔리기도 하고 그래서 헛웃음만 나온다. 어쨌든 죄송합니다. 근데 저한테 신경 안쓰시는 게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실 듯ㅎㅎ

https://m.youtube.com/watch?v=kUH-h8VGbRM 이승철, 듣고 있나요 개인적으로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는 사람 좋아함

>>212 레드제플린을아직안들어보셧다구요?? https://youtu.be/hW_WLxseq0o 제가들려드리겟읍니다

>>223 들어봤습니다ㅋㅋ Babe I'm gonna leave you 너무 좋아합니다!! 곡 추천 고마웡 로버트 플랜트 목소리 너무 좋아ㅎㅎ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고 그토록 간절히 손에 쥐었던 것들은 어느새 전부 사라져버렸네

https://www.youtube.com/watch?v=xdvJEAn9KoY 이승철, 신의 질투 아프지 않을 만큼만 너를 사랑하겠다고 나에겐 멀고도 먼 사랑이라고 신이 날 질투 할꺼라고 눈 먼 아이처럼 난 그 아픈 길을 서성이며 찾아가네 그래도 날 사랑했음에 >>가사 너무 좋음

의욕이 너무 없어서 탈이야.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이렇게는 살지 마세요

좆같다 이렇게 찌든 내 삶이 너무 좆같다. 압박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그럼 난 계속 이 꼬라지일 거고 참 난제다 난제

니 사소한 행동까지도 눈에 밟히는 걸 보니 내가 지독하게 널 좋아하나보다. 지금도 니 생각을 한 것만으로도 가슴이 막 두근거려 좋아서 막 눈물이 고인다? 웃기지 좋아한다는 이유로 말야

내 성격 진짜 괴상함. 소심한데 반항기는 있어서 할말은 다 하고 의욕없는데 은근 약한 관종이고. 그래서 스탑걸고는 일기를 못쓰는 병이 있습니다ㅎ 이기적인 건 아는데 그냥 누구라도 내가 힘들어하는 걸 봐줬으면 좋겠고 나에 대해서 알아줬음 좋겠어. 그냥 여기는 일종의 감정 쓰레기통. 현실에서 이렇게 찌질하고 구질구질하게 애원할 생각은 없으니까. 익명의 힘. 사실 누구나 이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성급한 일반화인가?

그러고보니까 어떤 친구가 날 껴안았는데 가슴이 울렁거리더라고. 그런 애정과 스킨쉽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낯설고 이상했다. 친한 친구도 아니였는데ㅋㅋ 그 친구가 워낙 사람한테 잘 치대는 성격이라... 애교도 있고. 그렇다고 성격이 순한 건 아닌 것 같지만ㅎ 그냥 어버버하고 바보같이 서 있었고ㅋㅋ 날 안은 그 친구가 너무 작아서 손에 확 감겨서 되게 묘했음. 진짜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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