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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생존일지 (1)
4.누군가 너를 장난감처럼 대한다면 애나벨이 되려무나 (1000)
5.🍂나무에서 떨어지는 이파리로🌿 - 4 (153)
6.당신은 악취미를 가지고 있네요 (234)
7.회신 (299)
8.🌊 마음을 깎아내는 것에 관하여 (7)
9.우리는 최대한 멀리 갈 거야 °.+:。*♪ (1000)
10.회피만하고사는노답인생 (305)
11.ROUND TABLE featuring Nino - パズル (8)
12.안녕하세요구르트 (765)
13.비상하라 기아타이거즈! (944)
14.Hi, Stranger. (381)
15.엑스트라 (17)
16.와진짜살빼야함 (11)
17.아임 퍼킹 고삼 (469)
18.씹타쿠의 망상 메아리 (4)
19.배달 일기 (6)
20.나무늘보는 배영을 잘 합니다. (1000)
1
레몬사와
2025/08/05 21:43:27
ID : Y5ValdyMlu1
8

베스트 레스 3
레몬사와
2025/08/11 21:38:18
ID : Y5ValdyMlu1
1
오늘 피임약 사러 약국감
나 : 경구피임약 사러 왔는데요
약사 : 생리 미룰 목적으로 드실거에요?
나 : 아니요 피임이요
약사 :
나 :
그..... 30살 된 사람이 부끄러워하면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레몬사와
2025/10/05 18:07:14
ID : Y5ValdyMlu1
1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입장임
아 근데 나는 좀 육아 힘들다 말할수 있다고 보는게
엄마가 존나 나대는거 아니면 다른사람들 다 육아 죠스로 취급함
뭐야~ 별거아니네 이지랄하는거 존나많음
엄마가 개지랄염병떨어야 뭔데 시발 그것도못하냐 내가 한다 했다가 직접 피눈물흘림...........
애키우는거 원래 힘들지~ : 아무것도 안도와주면서 알아서 하라는 대표적인 말
진짜 ㅋㅋㅋㅋㅋㅋ 힘들다는 소리 안하면 할만한가본데??? 이지랄하면서
남편들 밖에 나가서 우리 와이프는 할만하다던데??? 이지랄하고 지가 자존감채움
존나 우는소리 해도 됨 ㄹㅇ
레몬사와
2025/10/24 01:31:32
ID : A2IE09vwk5Q
1
굉장히.... 뭐랄까
결혼은 솔직히 여자남자 둘다 겪는 고난이라 별게없는데
특히 임신 출산 육아는 뭐 답도없었음
한도끝도없이 모르면 맞아야지 라는 식에
공부도 끝이없거든
무엇보다 제일빡치는건
나도 처음겪는일인데 모든사람들이 내가 전문가처럼 굴기를 원한다는 점이었어
그정도면 능숙하게 할수있지 않아?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아?
그정도는 당연히 너가 해야하는거아냐?
아니 뭐 나는 육아하기위해 태어난사람은 아니잖아...;;;
솔직히 딴사람(조부모/남편)이 모르는건 구렁이 담넘듯이 당연한거고
엄마가 모르면 돌팔매질하는거 너무 좀 웃기지않니
302
레몬사와
2025/10/26 18:32:44
ID : Y5ValdyMlu1
0
괜찮은척 하는건데
진짜 괜찮은줄 아는새끼는 또 뭐냐?
하 나 참 진짜 어이가없어서
하 참나
존나 이기적인새끼
303
레몬사와
2025/10/26 18:36:12
ID : Y5ValdyMlu1
0
있던 정 다떨어져서 아무이야기도 안함
왜, 뭐, 내 얘기들어서 뭐하게
어짜피 변하는거 없다며?
변하는게 없는건 너겠지
안그래?
304
레몬사와
2025/10/26 18:40:13
ID : Y5ValdyMlu1
0
진짜 뭐라 말이안나온다 기가차서
뭐가 말이 통해야 말을하지
응 그래 실망이고
그래
그래 알겠어 어 알겠어
더이상 아무말도 하고싶지않아
더이상
난 네 사정따위 더이상 안듣고싶어
305
레몬사와
2025/10/27 10:13:22
ID : Y5ValdyMlu1
0
ㅅㅂ 어제 서버터져서 못들어옴
마지막 발언이 센티멘탈 우울갑인 사람 되버린것인데요
최근에 소녀들이여 퀸이되어라 같은 영상을 봤으므로
나 자신. 이제 퀸이 되기로 결정했다
매일매일 퀸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기로 함
비록 오늘은 무수리지만 언젠가는 퀸이 되겠어
퀸 네버 크라이
306
레몬사와
2025/10/27 10:17:24
ID : Y5ValdyMlu1
0
오늘 10시까지의 일기
= 애는 무난함
= 윗집공사 지금 마룻바닥 하는모양인데
다 긁어대는소리랑 도중에 망치질소리 잠깐씩 들림
= 아기 겨우 재웠는데 개가 짖어서 바로 방에 감금함
= 생리통 시발
퀸의 마음가짐 첫번째.
어떤일이 있어도 굴하지 않기. 두낫 디스페어.
더이상은 울지안켔어
307
레몬사와
2025/10/27 10:19:53
ID : Y5ValdyMlu1
0
방에 감금했다 의 의미
강아지 혼자 버려뒀다 (X)
나랑 방에 짜져있다 (o)
하씨 알바 일감왔는데
일처리 못하게생겨서 저녁 육퇴 (8시반) 이후에
빌빌거리면서 할듯.... 어쩔수없음
이것도 왕관의 무게임 견뎌야함
Q 어디서 퀸 뽕을 맞고오셨나요
A 그런건 상관없고 내가 퀸이 되기로한게 중요한거에요
308
레몬사와
2025/10/27 10:27:36
ID : Y5ValdyMlu1
0
주 외국어는 일본어라서 영어 잘 모름
근데 일본어쓰는 퀸은 쵸큼... 인가..... 생각해보겠음
일본어는 살짝 아타시 카와이캇따나 같은 느낌밖에 안떠오르는데
쓸거면 귀족집안말투 써야함
아라라 뭐뭐뭐뭐카시라 / 뭐뭐뭐뭐데스와~ 이런거
퀸이 아니키 난다코랴아아아 이런거쓰면 그건 테토녀잖아
흠.... 컨셉에는 말투도 설정이 필요하군.
조만간 퀸의 말투도 생각해보겠다
Q 꼭 퀸이어야 하나요?
A 킹도 되는데 킹보단 퀸이 하고싶음... 간지나잖어
내기준 퀸이 더 간지나므로 퀸으로 한다
Q 아니아니;; 여왕이라던지 중전마마같은건 어떰
A 노노 퀸으로 할거임 말투가 이상해도 퀸으로 밀고나갈것
근데 사실 퀸이 일본어쓰는게 뭐가문제임 그냥 컨셉인데
설정충까진 아니어서 대충대충... 컨셉을 잡아보겠읍니다
309
레몬사와
2025/10/27 10:34:53
ID : Y5ValdyMlu1
0
아니 이야기했던가? 어짜피 이야기해도 특정안될 정도라 썰풀어봄
우리집 존나 구축이라서 2n년된 아파트인데다가
최근에는 엘베 전체 공사까지 진행하는 중임
근데 이런 아파트 24평을 대체 뭐하려고 다뜯어고치고 이사온다는건지.....
우리아파트정도 매매가격이면 다른 신축 전세는 충분히 들어갈 사람들인데
굳이굳이 쓰러져가는 아파트에 인테리어 다뜯어고쳐가면서 입주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저거 공사 다하는데 한 4천은 들어갈거같다는데
여기 살아보면 진짜 새삼 구축인게 느껴지거든????
여기사람들이 괜히 전세로 사는게아님
걍 주위 인프라가 좋아서 지내는건데 너무 구축이라 매매는 다른곳으로감
근데 매매로와서 다뜯어고치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310
레몬사와
2025/10/27 10:38:52
ID : Y5ValdyMlu1
0
실제로 젊은부부들은 전부 전세로 들어오고
나이많은 할배할매도 많이사는데 대부분 집주인들 평균60대임
아파트 단지가 커서 상또라이들도 꽤 설치는동네라
대부분 전세살다가 음... 다른데 갈까 하고 근처 아파트 전세 가기도 함
치안이 안좋은건 아닌데 딱 그가격에 그집인 느낌?
돈만있으면 다른곳에서 살지st 집임
관리사무소/입태위랑 주민들이랑 기싸움함ㅋㅋ
자세히는 못적는데 내가 아는 기싸움건수만 10건이상임
주민들도 존나시비터는건 맞는데
관리사무소가 정상적인 민원도 병먹금하는거 맞음
나도 기싸움하려고 민원넣은적있어
311
레몬사와
2025/10/27 10:40:51
ID : Y5ValdyMlu1
0
재개발 때문인가? 라고 생각하기엔
우리아파트가 재개발되려면 아무리 빨라도 10-20년임
이미 우리지역에 재개발할 아파트 널렸고
거기 다 하고하려면ㅋㅋㅋ 일단 당장 재개발 안되는건 확실함
312
레몬사와
2025/10/27 14:08:53
ID : Y5ValdyMlu1
0
2시 일기
10시40분부터 망치소리에 아기 기상 (20분잤음)
2시간반 아기안고
1시간 외출
1시 40분즈음에야 겨우 분유먹고 잤다
속에서 천불이 올라옴
시공사에 빡쳐서 연락넣으니까 오늘 4시에 공사끝난다고함
앞으로도 계속 소음발생할거냐 하니까 싱크대빼고는 없을거라고
313
레몬사와
2025/10/27 15:11:28
ID : Y5ValdyMlu1
0
공사특성상 망치질하다가 말다가 하다가 말다가 하는데
망치질할때마다 홈캠으로 아기확인함
지금까지 한일 : 아기 엑소시스트하기
망치소리 들으면서 아기 깰까봐 마음졸이기
개 짖으면 패기
이새끼들 공사 언제끝남 ㅅㅂ 빨리좀하지
314
레몬사와
2025/10/27 21:51:29
ID : Y5ValdyMlu1
0
오늘은 아무것도 안물어봤다
물어볼 힘도 없고
물어보기도 싫어서
각자 시간을 보내다가 드러누웠다.
편했다
315
레몬사와
2025/10/28 14:28:00
ID : Cja2smNvCo3
0
낭만보다 현실이 더 느껴지는 날이다
해야할건 많고 더이상 감정을 주고받지 않는다
그냥 했느냐 안했느냐 있냐 없냐 이정도의 대화
참으로 부질없고 시시하다
오늘도 나를 제외하고 모든 이들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내 시간은 나를 두고 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
316
레몬사와
2025/10/28 14:33:15
ID : Cja2smNvCo3
0
대화가 아주 차가운것은 아니었다
그냥 서로 시간은 떼워야겠고 마침 심심하니 이야기할 뿐
자기랑 안맞는게 하나라도 나오면 대화가 끊겼다
대화가 끊겨도 바쁘겠지 뭐 하고 신경쓰지 않는다
자꾸 신경쓰이게 하지 말래서 이야기를 안했다
대충 듣기좋은 말만 한다
나역시 남편일은 남편 알아서 하겠지 라며 신경을 껐다
아기와 보내는 이 시간들이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나 하면서
말그대로 "시간을 떼웠다"
그게 내 일인가보다
317
레몬사와
2025/10/28 14:41:51
ID : Cja2smNvCo3
0
마음아파한다거나 그런건 없다
모르겠다. 서로 남탓만 하니 좋아질 리가 있나
그냥 거리두고 지내는거지
그래서 남편은 남편마음대로 하고
나는 내마음대로 했다
왜? 라는 생각도 안들었다
그러라고 했다
318
레몬사와
2025/10/28 14:46:53
ID : Cja2smNvCo3
0
남편은 남편대로
밖이 얼마나 경제가 안좋은줄 아느냐
우리집에 돈벌어오는사람이 나 하나인데 그럼 나를 배려해줘야지
내가 반년동안이나 도와줬으면 좀 적응해라
라고 했고
나는 나대로
공사가 뭐 내가 잘못한 대가로 이렇게 진행된거고 내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거냐
나도 지금 이번해까지 육아 스케줄 조정 다해야하는데 나혼자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육아가 무난한줄 아는가본데 해본새끼님이 왜 더 같잖게보는지 모르겠다고
남편이 오늘아침에
: 어제는 아기 얼굴 한번도 못봤네
라길래
어쩌라고... 싶어서 대화를 끊었다
319
레몬사와
2025/10/28 14:54:17
ID : Cja2smNvCo3
0
오늘은 좀 무난하다, 쉴만했다
는 소리를 상대방한테 들으면
서로 "시발 오늘도 꿀빠나보네" 라는식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모르는게 약이었다
힘든날은 그정도는 당연히 해야지 왜 나한테 시비트냐는 식의 느낌이었다
320
레몬사와
2025/10/28 22:18:49
ID : Y5ValdyMlu1
0
퀸의 태도. 첫번째.
뜨끈한 국밥을 먹으면 마음의 응어리도 풀린다.
퀸의 마음가짐. 두번째.
응어리 진 것은 싱거울 정도로 빨리 해결한다
뭐 이래저래.... 육퇴하고....... 일하다가 지금시간까지 옴
321
레몬사와
2025/10/29 00:31:53
ID : Cja2smNvCo3
0
INTJ와 ENFP의 상관성
원래 MBTI광인은아닌데... 재미삼아 써봄
일단 서로 병신취급함 (진짜잉)
INTJ : 한달전부터 계획세우고 그게 맞아떨어지는걸 보면서 희열을 느낌
도중에 변수가 생겨도 대처할수있게 플랜B도 있음.
플랜B대로 흘러가도 흡족해함
ENFP : 그때그때 쳐내는성격. 인싸기질을 이용해서 다른사람한테 sos 잘침.
일을 한번에 쳐냄
무계획이 승리한다는 주의 (어떻게 모든걸 계획할수있냐st)
나 : (아니 이 모든게 3주전부터 강조한건데 왜 못하지? 병신인가?)
남편 : (그때그때 하면되는데 왜 뭐라고하지?)
322
레몬사와
2025/10/29 11:14:47
ID : Y5ValdyMlu1
0
인테리어 공사는 나의 원쑤 인테리어 공사를 죽입시다
이새끼들은 드릴이랑 망치소리는 낼수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소음 심한날도 아닌데 드릴이랑 망치 갈겨대서
저거 민원 먹을건데 싶었는데 진짜 민원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치 드릴소리 20분만에 사라짐
덕분에 우리애도 지금 한시간은 잘 수 있었다
그저께는 20분자고 깨서 4시간 소리질러서 뒤지는줄알았음 ㄹㅇ
323
레몬사와
2025/10/29 11:18:09
ID : Y5ValdyMlu1
0
정말로... 정신이... 없었음..... ㄹㅇ임
사실 남편이 : "그냥 아기가 소음방지 헤드셋 쓰면 되잖아?" 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어른도 헤드셋쓰고 자면 존나 불편한데 아기라고 잘 잘수있을 리가 없고...
우리애는 처음에 몇번 쓰고있다가 계속 쓰니까 빡쳐서 화내고 울었음....
아니 애초에 예민한 아기가 그걸 쓰고 있겠냐고......
남편도 시발 이정도면 관리사무소에 지랄해도 합법 아님? 이랬는데
관리사무소에 지랄해도 얻는건 없고 (T형인간)
실제로 시아버지가 관리사무소에서 관련 일 하시는데
그런 민원 들어오면 씹는다고 했었음 너무 자주오기도하고 공사라 어쩔수 없대
그래서 별 의미 없을듯
324
레몬사와
2025/10/29 11:19:50
ID : Y5ValdyMlu1
0
그래~서
11월에 있던 일정이 전부 10월로 당겨졌다 (!)
당연히 개빡세짐~ 왜냐? 10월은 이번주로 끝이기 때문~~~
내일도 내일모레도 병원가야하게 생겼고
갑자기 오만군데 전화해서 일정조율함 ㅎ;;
이게 맞나
325
레몬사와
2025/10/29 11:22:41
ID : Y5ValdyMlu1
0
사실 저것만 문제가 아님
지금 내 몸상태도 조져지고있어서 패잔병처럼 육아하고있음
오늘 아침에도 아기한테 화내지 말아야지 했는데...... 지키지못함
애한테도 저러고있는데 강아지는 어쩔수없음 미안
생리로 컨디션 오짐 + 빌어먹을 공사때문에 갑자기 변경된 일정
+ 공사때문에 집에 있을수 없어 아기 데리고 산책 강제로 나가야함
+ 원래 육아가 무난하지도 않았음
아 이걸 소화하는 사람이 있다 ㅋㅋ? ㄹㅇ
아침에 진짜 좀비같이 집안일하고 누워서 육아함
326
레몬사와
2025/10/29 11:25:56
ID : Y5ValdyMlu1
0
아침에 공사소리 들리자마자
그래 이시발새끼들아 어쩐지 어제 조용하다 했다 하면서 이빨 바득바득 갈음
나는 마음속으로 임종 맞이하고있는데 우리집 아기 + 강아지는 우리엄마 왜저런담... 이런식으로 쳐다봄
개빡치는점 : 9시에 했으면 열이라도 안받았을거임 어짜피 아기 일어나있는 시간대라서
근데 10시에 딱 애 자려고 들어갈 타이밍인데 이때부터 망치질+드릴 시작함 대체 왜???? 니네 공사 9시부터라며
사실 공사아저씨들도 뭐 우리애 자는시간에 맞춰서 공사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걍 아 오늘 뒤졌네 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문제는 금요일은 대놓고 소음심한날로 지정해놨음
집에 있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밖에 나돌아다니자니 날씨도 춥고
시댁에 피신갈 생각이긴 한데 문제는 애가 시댁가면 절대 안자려고함;; 시댁에 가나 집에 있나 못자는건 마찬가지라 내가 갈려나가는건 맞음
327
레몬사와
2025/10/29 11:31:24
ID : Y5ValdyMlu1
0
원래도!!! 원래도 이 시기에 개빡센 일정이었음!!!!!!!!!
시발 내가 다 이야기하고싶어도 말을 못하는데 아무튼 개빡셌음!!!!!!!!!!
근데 소화하려고 하다보니 이거저거해서 결국 이렇게 된건데
아니 시발 일정을 조율하고 조율해도 틀어지는 상황이 오는거임
원래는 이번주부터 우리집에 있을 생각이었는데
공사가 지나치게 심해서 다시 본가로 가게됨
말이 "그냥 왔다 갔다" 지 실제로는 그냥이 아님
요즘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애가 카시트만 타면 소리지르고 난리가나서
1시간 내내 달래면서 간적도있음 ㅅㅂ 아니 원래 잘타던 아기였는데;;;
1시간 가는 거리면 중간에 휴게소라도 있는데
휴게소를 무조건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국도로 간다던지 / 원래는 30분거리인데 밀려서 1시간이 됨 등)
애매하게 30분 이정도 거리면 쉬는곳없이 직진해야함
그러다보니까 애는 애대로 타기싫다.... 나는 나대로 시끄러우니까 달래야해........
또 또 드릴하네 씹새끼들ㅇ ㅣ아오
328
레몬사와
2025/10/29 11:35:46
ID : Y5ValdyMlu1
0
대충 설명해주자면
내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한달에 한번 상담다니거든
마지막 상담에서 저 이야기하니까 : "??? 저걸 다 쳐낼 수 있긴 해요??" 이랬음
뭐 안쳐내면 어쩔거임? 칠수밖에 없으니까 쳐내는거죠
12월까지 동시에 처리해야하는게 10가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 반틈이상이 아기 관련 일이라서 거의 반강제로 해야하는 일이고 일정도 조율해야함
아니 어른일이면 걍씹어버리거나 다음에 하면 되지 ㅇ;;; 이럼 끝인데
아기들 일정은 기간이 정해져 있다던가 이때 아니면 안되는 경우가 매우 다수임
거기다가 돌잔치도 끼어있는 등 자잘한 행사도 있어서 그거도 다 챙겨야하고 등등...
우리 본가 입장에서는 갑자기 아기가 한달넘게 본가에 있는다하니까
그게 왜??? 그렇게 됨???? 이러는데 내가 제발 살려줘요 이러다 다 죽어요 저도 뒤질거같음 하니까 일단 알았다고함;
329
레몬사와
2025/10/29 11:39:23
ID : Y5ValdyMlu1
0
그리고.... 타지역으로 옮겼을때도 가능한거면 괜찮은데
문제가 타지역으로 옮기면 안되는것도 있다는것임
글니까 예로 들면
우리애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A 소아과가 있음
A 소아과는 우리 집 사정도 잘 알고 아기도 잘 알기때문에 대충 넘어가는 부분도 있는데
내가 타지역의 B 소아과에 간다고 치자
그럼 B소아과는 전혀 모르기때문에 내가 왜 이러는지 알수도 없고
애는 왜 이래; 이런식으로 생각할수밖에 없어서 나만 이상해지는결론이 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아과 진료는 "진료를 했던" 해당 소아과가 책임을 지게 되어있음
만약 내가 B 소아과에서 진료받았는데 그게 오진이었거나 해서 문제가 생김
그럼 당장 그 지역 내 C 종합병원을 찾아가야하는데
소견서도 들고가야해 우리애 설명까지 싹 다 다시 해야함
그럼 A병원에 가면 되지 않느냐 할수도 있는데 A병원 입장에서도 황당하지
B병원에서 진료받고 잘못되었기때문에 A병원에서도 "다시" 추측해야함
이런식으로 개 번거로워지기때문에 진료받을 일이 있으면 한번에 다받고와야하는것
그래서 나는 B소아과도 어쩔때 한번 가고싶지 자주 가고싶진 않음
330
레몬사와
2025/10/29 11:45:21
ID : Y5ValdyMlu1
0
당장 A소아과에서도 그냥 다른데 가지말고 여기 다녀라 할정도로
하여튼 사연이 많은 아기임 (A소아과 한달에 두번이상 간적도 있었음)
걍 존나... 무난했거나... 별로 안아팠으면 이렇게 할일까진 없는데
자주 아프기도 했고 뭐 조금 이상하면 어 그래 한번 난리쳐볼게~ 하고 개복치처럼 굴어버리기때문에
우리도 친숙한 소아과를 반강제로.... 자주 갈수밖에 없다......
영유아검진 시기가 왔는데
원래 영유아검진이 그냥 국가에서 아기 체크하기 위한 제도거든?
근데 이게 의사들이 하는거다보니까 백퍼 똑같을순 없음 병원마다 성향이 많이 달라
그래서 어느 병원에서는 지켜봐도 상관없다하는데
어느병원가면 발달지연이니까 치료받아라고 적기도함
우리애는 이미 대학병원에서도 어느정도 발달지연을 언급을 하는 상태기때문에
영유아검진할때 다른병원 잘못가면 바로 지연판정받고 검사지에 안좋게 적히게 됨 (이게 추후에도 많이 불리함)
그래서 그냥 근처 소아과 가서 조금... 봐주십시오.... 하고 치대는수밖에 없는것임
331
레몬사와
2025/10/29 16:12:43
ID : Cja2smNvCo3
0
산후우울증 서치해봄
아니 근데 난 뭐.... 사바사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모성애 가득찬 엄마 안좋아하긴함....
주위사람들한테 오만.... 뭐라해야하지
마치 이게 엄마 이게 모성애~ 이런느낌으로 자랑질 존나함
그걸 또 다른사람들이 역시 엄마라면~ 이런식으로 흘러간단말야
아니 좋은일인건 맞아 맞는데.....
나는 솔직히 힘든게 90이었음 그래서 애기 이쁜순간도 24시간중 24분 될까말까고
근데 저런 엄마들이 나대면 괜히 나한테 뭐라하는사람도 많았으니까
산후우울증(그냥 내뇌피셜로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임 의사말x) 영향도 있어서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이 큰데
거기다대고 전업이면 가정보육 어쩌고~는 조금... 글탄말임
332
레몬사와
2025/10/29 16:16:20
ID : Cja2smNvCo3
0
전에 어디서
모성애와 육아는 지나치게 좋게 포장된 부분이 있다
라는 글 봤었는데 이해함
아니, 미리 이야기하는데 애가 싫다거나 후회된다거나 그런게아니고
단순히 육아가 힘든데 내체력도 안받쳐주니 악순환이 되는거거든
체력이 시발 하루아침에 업되는것도 아니고
나도 좀 피곤한날 있을거아님
근데 막ㅋㅋ 힘들다하면 존나엄근진하면서 원래 육아는 힘들고
원래 부모란 그런거고 이지랄염병은 왜하냐는거임
뭐 엄마가 힘들다는 이야기하면 애가 즉시 돌연사하기라도함?
왜이렇게 호들갑이지
그걸 잘 모르겠음
333
레몬사와
2025/10/29 16:19:40
ID : Cja2smNvCo3
0
엄마가 우울할바에야
아기가 밖에서 즐겁게 보내는게 낫지않을까
그런생각은 할수있는거 아님?
누가 애 버리고싶어서 어린이집 보낸다고 한게 아니잖아
근데 육아하면서 힘든건 당연하고 그런건 극복할줄 알아야하고
이런사람들은 너무 좀 세상 쉽게생각하는거같음;...
그걸 또 쳐 듣고와서 맞어맞어 하는것도 패고싶은데
육아우울증 때문에~ 라고 말하는데도
난 뭐가 힘든지 모르겠던데?? 이딴댓글은 왜다는거냐 도대체ㅋㅋㅋㄱㄱ
내가 적은글은 아니었는데 보면서 어이털림
334
레몬사와
2025/10/29 16:25:43
ID : Cja2smNvCo3
0
일본에서 아직까지 제왕절개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서
아기는 자연스럽게 낳아야지~ 엄마도 애낳는 고통을 알아야지~
이지랄하면서 애엄마가 무통주사도 거부하는 케이스 존나많음
그거랑 다를게뭐임?
저런예시들면 개거품물면서 미친새끼들이라 욕할거면서
전업이면~ 산후우울증이면~ 하고 입터는건 존나잘한다는게 신기함
아 나도 막 3개월 6개월된 애기를 그냥 어린이집에 보내버리고
이런거는 반대하긴 해;;...
솔직히 한살 이전애기들은 교육이 아니고 보육이라서
가도 하는거 별로 없는거 인정한단말야
++ 워킹맘들이 복귀때문에 100일만에 애 보내고하는것도 이해함
근데 애엄마가 자기 사정 설명하면서 어린이집 고민한다는 글에
왜 오만 훈수충 등판하냔말임 이해가안됨
고민하는것도 안돼?
335
레몬사와
2025/10/29 16:31:47
ID : Cja2smNvCo3
0
보내면서 엄마들이 오예 드디어 해방이다 뭐 이지랄할거같음?
보내기 직전까지도 존나고민함 이게맞나 이래도되나 괜찮을까 이러면서
근데 무슨 자기는 워킹맘인데 솔직히 전업이면 가정보육해야지(??) 이런 뉘앙스?
그러면서 자기는 당연하게 어린이집 보냈잖아
돈벌려면 어쩔수없지 라는식으로
나도 좆같아서 집에서 재택근무(알바) 중인데
이게 재택이되면 진짜 티끌만한 수준으로 돈을 벌거든?
재택하면 또 재택이 돈이 되냐는식으로 말함ㅋㅋㄱㅋㄱㅋㅋ
아니 뭐 어쩌라고.... 나도 육퇴하고 3시간 풀로 일하고 쉬는건데
아니 워킹맘 힘든건 알겠단말임
근데 지들도 "난 돈벌어오잖아" 하면서 전업 패는심리는 조금 그래
남편들이 단골멘트로 말하는거랑 다를게 뭐임
336
레몬사와
2025/10/29 16:37:49
ID : Cja2smNvCo3
0
뭐 육아우울증이던 산후우울증이던 간에
솔직히 약 꾸준히 챙겨먹고 병원다니는 사람한테 의지드립치면 좀 뒤져야함
그사람들도 시발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노력하는건데
거기다대고 병원다닐필요있냐 약그만먹어라 의지가 부족한거다
어휴 시발 지랄염병~~
하다하다가 안돼서 아 내가 이러이렇게 까지 다 해봤는데
도저히 안돼더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하게된거다 하는데도
꼭 시발 패러가요 아주
다른사람은 다 하는건데 어쩌구 그럼 안할거냐 저쩌구
그게 좀 빡친부분이었던거 같고
심한경우는 왜낳았냐 아기가 불쌍하다 뭐 이런소리도 있는데
그분은 유병장수하시길 바라고
337
레몬사와
2025/10/29 16:43:39
ID : Cja2smNvCo3
0
나도 좀 예민한편이라
아기가 밤잠자는거 제외 낮잠자는시간대에 같이 못자는편임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일어나게됐다던가 그런거 너무싫어하거든
차라리 존나 피곤해도 깨어있고 밤잠잘 타이밍에 몰아서 확 자는편
근데 뭐 그러니까 니가 피곤한거고 어쩌고
후 우리애 진짜 별의별 소음으로 다깨는거 몰라서 그러는거임
침대 안푹신하면 안자
어른침대 높다고 안자
안어둡다고 안자
조금 거슬리는소리 났다고 깨
또 안겨서 자는것도 불편하다고 안자
카시트 유모차 불편하다 무조건 등대고 잘거라 우겨
이래서 내가 중간에 안잔다고
338
레몬사와
2025/10/29 16:49:02
ID : Cja2smNvCo3
0
아 실제로 우리애
방음 잘되는곳에서 도마로 칼질 소리 내고있었는데
그소리듣고 낮잠 깨서 울었음ㅋㅋㄱㅋㄱㅋ
강아지가 방문 긁었다고 깨서 울고
구급차 5분 울리는데 시끄럽다고 울었음
너무 조용하게 키워서 그런거라고 호언장담하던사람들
실제로 아기 데리고 재워보니까 그뒤로 집에서 음소거하면서 지내심
별거아닌거로 애 난리난리치면서 울고 소리지르는거 들으니까
그냥 조용하게 있자고함
하ㅋㅋㅋ 방금 깼는데 자동차 클락션소리에 깸
339
레몬사와
2025/10/29 20:31:28
ID : Cja2smNvCo3
0
요며칠 씻을시간이 없어서 오늘 씻어야지 싶었는데
남편이 씻을시간은 만들어야지 나도 씻잖아 이럼
아 예~ 씻을시간 넘쳐나서 좋으시겠어요....
왜이렇게 사람을 게으르게 취급하지?
지도 아기 자는시간에 씻을수있나봄;;;
나도 애 깨어있고 누가봐줄때만 씻었었는데 개어이없네
340
레몬사와
2025/10/29 23:02:29
ID : Cja2smNvCo3
0
오늘 놀란점
1 그냥 다른일기 무지성으로 들어갔다가 30대 스레주들 발견
내가 일기쓰면서 꼰머같이 굴었던게 아닌지 자가반성중
2 항상 의문인것 : 내 일기 히트수가 올라가는것
벌써 1000에 가까워?
ㄱ. 뭐가 볼게있어서 볼까
ㄴ. 이런 일기도 꾸준히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341
레몬사와
2025/10/30 11:53:01
ID : Y5ValdyMlu1
0
대학병원 갔다옴
오늘은 병원 분위기도 나쁘지않았고
사람도 적어서 빨리 집에옴
발달지연뜰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병원에서 아직은 애매한 수준이므로 지켜보자고했다
대신 이친구는 지금 키즈카페나 어린이집이 더 나을수도있고
정 안된다면 집에서 장난감(자동차/뭐 집어넣는거) 사서 연습시켜라고함
휴~
342
레몬사와
2025/10/30 11:58:24
ID : Y5ValdyMlu1
0
다들 가정보육이 낫다고는하지만....
이즈음(돌) 까지 오니까 다들 슬슬 가정보육의 한계를 이야기하는듯
왜냐면 실제로 아기가 우리 본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랑 있었을때가 더 괜찮음
주위사람들도 아기가 우리 본가에 가면 훨씬 괜찮아져서 온다
좀 더보내도 괜찮겠다는 이야기함
다르게 생각해보면 나한테 더 아기 잘봐라 할수도 있는건데
그런말까진 안하셨고
시댁에서 힘들면 처가 도움 받아라 라는식으로 이야기하심
(시댁 어른 집이 아기가 잘 지낼수있는 환경이 안됨 - 너무 시끄럽고 아기도 잘 못자서 - )
343
레몬사와
2025/10/31 13:25:27
ID : 004E1eK7vxw
0
시댁에 피신옴
매일 공사하는새끼들을 생각할때마다
구축에 산 죄라고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다
솔까 공사 지들이 돈내고 한다는데 뭐라할거임 ㅅㅂ
근데 화는 난다구요
아니 시발 내가 왜 집을 놔두고 다른데를 다니냔말이에요
애 오늘 3-4시간을 개난리치다가 방금 잠들었다
한 20분?자는중
344
레몬사와
2025/10/31 13:29:47
ID : 004E1eK7vxw
0
시댁어른은 공사소음 날수도있지 그시간에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윗집 시공사가 병신같은새끼들이라 몇시부터 몇시까지 소음이 아님
걍 지가 하고싶은때 쳐때려놓고 우리 20분밖에 소음 안났는데요? (???)
뭐 이런느낌이라 결국엔 나갈수밖에 없다
이새끼들은 드릴소리도 망치소리도 전부 자연의소리인줄 아나봄
저런 소음도 소음 아님? 근데 무슨 소음심한날이 아니래?
나도 앎 아기있는집이라 예민한거고
다른사람들은 일하러 나갔으니까 모르겠지
시계만 2시간 쳐다본적이 있나요?
난 공사 끝나는 5시까지 2시간동안 쳐다본적있음
제발 끝나라 제발 제발.... 하면서
345
레몬사와
2025/10/31 13:34:50
ID : 004E1eK7vxw
0
아기키우면서 제일 이해안되는점
: 아기 키우는게 뭐가 힘들다고st 이야기들
아니 이건 악의없이 말했어도 기분나쁜말 1위
저런말 하는사람치고 아기 잘보는거 못봄
걍 이젠 그런말 들을때마다
오.. 순한아기만 키워보셨나본데 우리애 한번 겪어보시는건 어떠세요
라는식으로 권유해드림
대부분 얼버무리면서 도망갔음
346
레몬사와
2025/10/31 13:40:05
ID : 004E1eK7vxw
0
2위는 아무래도 "엄마가 ~할줄 알아야지"
아기 관련 잔소리 존나싫음
특히 엄마들은 딱봐도 아 이거 존나안달래진다
이건 무조건 그냥 애 울려야한다
아니면 아 이거 뒷상황이 좆돼지 않으려면 지금 뭘 해야한다
같은.... 그런게 있음
글니까 애엄마들이 병신이라 못달래는게 아니란말임
달래려고 좀 여러가지 차선책을 해봤으나 실패했을 가능성이 60
그리고 40정도는 엄마가 말했음에도 주위사람들이 무시했을 경우임
거기다대고 애가 우는데 달래줘야지~ 애 우는 이유도 몰라서되나
이런말은.... 도움 하나도 안됨.....
참고로 지금 아기 자는거
나는 애 끝까지 악쓸때 기다리다가 넣어버리는 편인데
여기서 중간에 꺼내고 하면 애가 3~4배로 더 악쓰게됨
그냥 넣었으면 애애애애ㅜ 하고 끝인데 중간에 뺐다 넣었다하면 광기 수준으로 울음
근데 시어머니께서 애 불쌍하다하셔서 내가 거의 3시간 안은듯
347
레몬사와
2025/10/31 13:42:53
ID : 004E1eK7vxw
0
근데 내가 애 좀 몇시간 들고있는게 낫지
시어머니한테 어머님 그게아닙니다 << 이게 더 파국임
시어머니도 기분나빠지고 애도 못보는 엄마처럼 흘러감
그래서 그럴바에야 걍... 내가 좀 달래고
나중에 시어머니 출근 (오후에 하심) 하시자마자 바로 방안에 넣어버렸음
당연히 애 자지러지게 울지 근데 그거 진짜 딱 10분임
애 무조건 안울릴순없음 10분정도 운다고 애 안죽음
(소아과에서 아기들 30분~1시간정도 가끔은 울어도 괜찮다고함. 자주 말고...)
348
레몬사와
2025/10/31 13:45:58
ID : 004E1eK7vxw
0
아기 : (잠 잘 못잤으니 밥먹고 자야겠다)
나 : (음... 이유식 먹이면 화낼거같고... 분유 주자니 너무 많이먹을거같고....)
나 : (아기 컨디션 생각하면 분유 먹이자)
시어머니 : 얘 먹일시간 아닌데 분유 줘도 되나
나 : 일단 달래려면 오늘은 먹이는게 낫겠어요
나 ; 안먹여도 먹여도 울긴할건데 일단은 먹이죠
시어머니 : 안먹여도 울거면 안먹이는게 낫지않아?
나 : (* 안먹이면 애가 4배로 난리치면서 뒤집어지는거 알고있어서 먹이는것)
짜증+배고픔+잠투정 겹쳐지면 진짜 애랑 엑소시스트해야함
차라리 애 좀 먹여놓고 아 힘도 빠지고 잠도 오고 한번 자볼까아아.... 이렇게되지
349
레몬사와
2025/10/31 13:53:12
ID : 004E1eK7vxw
0
기분나쁜말 3위 : 엄마가 뭘 좀 더하고 어쩌고
이거 2위에서 이어지는건데 맥락이 다름
지금 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더 노력해라는 뉘앙스임
후... 솔직히 애 키우는건 엄만데 조언이고 뭐고 다 싸물어야함
어제 대학병원 다녀왔을때 결과가 꽤 우호적이라서
나는 진짜 하루종일 기분좋았는데
남편 : 내가 정상이라 했잖아 (???)
시어머니 : 그래도 집에서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걸
아니 의사한테 똑같은말 들었는데 왜 반응이 다름?
남편은 발달지연 받으면 어쩌냐고 그냥 가지말자 개지랄했는데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뭐 어디서부터 지적할지도 모르겠음
내가 이전에 말했지? 엄마라면 이정도는 해야하고 모성애~ 이지랄하는 엄마들
그렇게 안좋아한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약간 결혼식 스튜디오 촬영할때 간식들고가야하는 그런 룰? 유지시키는 느낌임
350
레몬사와
2025/10/31 13:58:15
ID : 004E1eK7vxw
1
애엄마가 안하는게 게을러서
겠냐고 ㅅㅂ
아니 진짜 체력이 안된다거나 그게 그 엄마가 맥스로 뽑아낸 역량일수도 있음
그리고 솔까 엄마는 본인이 어떻게 육아 하기라도 하지
다른사람들은 입만털면서 아 엄마가 뭐좀해봐 이러는건 진짜 양심이 가출한거임
난 저렇게 말한다고 다 안들어주고 그냥 예예 이러는데
시키는대로 하는게 더 열받기때문ㅋㅋㅋㅋㄱ
열심히 시켜도 더하라고함 ㅅㅂ 이것도 열심히 한건데? 이러면 구라치지마래
자기가 모르는건 자기가 "일하는 사람이니까" 모르는게 당연하고
내가 모르는건 어떻게 엄마가 그럴수있냐 후......
누가보면 내가 10년은 아기 키워본줄 알겠어
351
레몬사와
2025/11/01 22:06:50
ID : Y5ValdyMlu1
0
우울할땐 잇세이의 라이브 영상을 들어
https://youtu.be/cmCtga5la4o?si=NKHhw1JZGc6whtXN
진짜 중저음 남성 너무 좋아
우울할땐 인조인간40호 라이브 영상을 들어
https://youtu.be/Kml-IXeXA4Q?si=Fbff7sPb89RNjbwa
마이키 등장한거 실화?
352
레몬사와
2025/11/01 22:11:39
ID : Y5ValdyMlu1
0
유투브에 보컬로이드와 씹덕학개론인가 뭔가 ㅎ ㅏ는게 내 알고리즘에 들어왔는데
후..... 보컬로이드는 나와 15년을 함께했다
꿈꾸는 사랑새 인주앨리스 악의하인 시리즈 나올때부터 판듯
(** 제일 처음 들은노래가 꿈꾸는 사랑새였음)
나도 웃긴게 그거 듣자마자 : 오ㅏ,,,!!! 기계가 노래를 ㅎ ㅐ....!! 하면서 존나 파고듬
353
레몬사와
2025/11/01 22:54:47
ID : XvBgrxO9xQp
0
오늘 정신과 썰
: 걍 콘서타 70으로 두달 먹자 하심
(지금 먹고있는거 alza52였나 그건데 18 약 따로받음)
의사쌤 : 혹시 일이 잘 안풀릴때 자책하는 편인가요?
나 : 짜증나긴한데 바로 풀리는편
의사쌤 : ?
354
레몬사와
2025/11/02 23:29:31
ID : A2IE09vwk5Q
0
개뜬금없는 말이긴한데
난 항상 내가좋아하는사람은 날 안좋아했고
내가 그닥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날 좋아했었음
분명 그런사람들중 잘 되었다면 좋았을 인간들도 있었겠지만
내가 내 안목을 못믿어서 그냥 안사귄것도 크고....
(* 지금 남편도 막 내가 안달복달해서 사귄거 아님 남편이 난리친거)
항상 여지만 주고 절대 안사귀던사람
이 전데요
그렇다고 내가 어장하고 그런건 아니고 썸탄것도아니고
둘이서 뭐 하고 이런것도 전혀없긴해
그냥 호감은 낭낭하지만 너랑 사귀진않아 이거였던거같음
싫어? 그럼 하지마~ just for fun~ 이지랄함
355
레몬사와
2025/11/02 23:34:33
ID : A2IE09vwk5Q
0
그거알아? 진짜 좋아하면 오히려 못다가가는거???
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 / 나를 좋아하는 여자 둘다 있었는데
지랄맞게 둘다 끝까지 이악물고 아닌척해서 끝났었음
전자 후자 둘다 만났어도 좆됐을거라 용기없는 그 친구들+나에게 감사함
오랜만에 썰풀어봄
거의 일기 초반??? 에 자주 쓰긴했는데
이젠 뭐 아련하고 그런것도없고 걍 그랬었지 ㅇ 이거임
어쩔거야 이미 난 결혼했고 애도 있음
그당시에 뭐 나는 소나무처럼 퀴어로 살거야 한것도아니고
어떻게보면 패션퀴어처럼 보일까봐 그냥 아무한테도 이야기안하고다님
막연하게 음~ 여자랑 사귀어도 좋겠다~ 정도고
무슨 스킨쉽이고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진짜 순수한시절이라 그랬었음
356
레몬사와
2025/11/02 23:44:35
ID : Gk3vjz9dzTU
0
아 난 진짜로 체인소맨 레제 너무좋아하거든
진짜 내 첫사랑은 이제 레제임 그냥다필요없고 태어날때부터 레제를 사랑하기위해 태어난사람 ㄹㅇ
사랑하면 좆될걸 알면서도 사랑할수밖에없는 사람 << 이게 모토라고 들었는데
나도 가치관이 비뚤어졌는지 위의 사항에 해당되었음
실제로 생긴건 다르긴한데 나랑 엮인 여자애들 레제같은 타입임
굉장히 친근하지만 능글맞은타입?
나는 무던하지만 생각보다 섬세한타입이어서 그런가
글니까 무심해보이는데 뒤돌아보면 소소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애들이랑 친했던거같고
357
레몬사와
2025/11/02 23:48:56
ID : Gk3vjz9dzTU
0
그래도 알고는있었던거같애 이게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는걸
그래서 거의 고백직전이었을때도 절대 고백안했었고
상대방이 고백직전이었을때도 바쁘다고 그자리에 안갔어
1. 둘이서 술마실때
"너, 좋아하는사람 누군데?" 라고 하길래
"너는 아니니까 걱정마." 라고 함
2. 제발 오늘 술 같이먹고싶으니까 꼭 나오라고 했는데
내가 왜 너랑 술먹냐고 거절함
둘다 그 뒤로 아무것도없었던게 됨
358
레몬사와
2025/11/02 23:53:34
ID : Gk3vjz9dzTU
0
둘다 정병 있던 친구들이라 나도 그냥 회피한것도 있었고
(내가 정병있다고 정병있는 애랑 만나야한다는법은 없잖음)
1은 나중에 비뚤어져서 나보고 자기 애인인것마냥 히스테리부림
주위사람들도 뭐 니가 걔 남친이야? 라고 할정도로 좀 심했음
그래서 내가 나중에 일방적으로 손절때리고 차단함
2는 (자기 피셜) 나랑 비슷한성격의 남자애 만나서 사귀었는데 결별하고
지금은 자기인생 잘사는중. 가끔 연락함, 나쁜사이 아님.
359
레몬사와
2025/11/02 23:57:09
ID : Gk3vjz9dzTU
0
2가 저렇게 말하긴했는데 어쩌라고....??? 이긴 했음
뭐 질투라도 하라는건가,.. ?? 그냥 잘됐네 이쁜사랑하고 하면서 넘어감
2는 계속 기다렸던거같은데 끝까지 이악물고 관심없다는걸 어필함
호감이랑 사랑은 다르다고 생각해
꽃을 보고 이쁘다고 향기맡아볼까, 라고 생각하는건 호감
꽃을 보고 먹으면 맛있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사랑
호감은 그냥 상대방에 대한 좋은 생각인거고
사랑은 반쯤 미쳐버려야 가능한거같음
360
레몬사와
2025/11/03 00:01:49
ID : Gk3vjz9dzTU
0
그리고.... 아니 이건 내가 말하는게 어불성설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정신병 있었다 << 이거까진 괜찮은데
정신병이 있어도 내가 사랑해줄수있다 <<< 이건 위험함
난 어떤사람을 사귀던 처음부터 까고 이야기하는편임
솔직히 자기 정신병도 어떻게보면 기저질환인데
그걸 안말하고 사귀는것도 조금.... 별로라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상대방한테 이야기하고 싫으면 나랑 안사귀어도 된다고함
지금 남편은 : 나 그런거 상관없으니까 사귀자
이래서 사귀었었고
실제로 내 병명이 제법 왔다갔다해서
(중증도우울 > 양극성2형 > 현재 : 중증도이상의ADHD 90% + 10% 양극성2형)
양극성2형이었을땐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피했음에도
남편은 끝까지 옆에있어줌
361
레몬사와
2025/11/03 00:06:25
ID : Gk3vjz9dzTU
0
걍 음.... 이건 그냥 진짜 내생각인데
일반적인 사람이 구태어 정신병 환자랑 사귈필요가 없긴해
나도 가끔 남편이 나말고 좋은사람 사귀었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아니 자학이아니고 실제로 그랬을수도 있는거잖아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가게 되는거긴한데
정신병 있는 사람들은 한계가 무조건적으로 등장함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는 무언가의 마지노선이 있음
"저새끼 진짜 왜저러지???" >> 그게 그사람한테는 당연한거니까 정신병임
그렇다고 매번 그사람이랑 싸울수도 없으니
최대한 그사람 입장에서 이해를 해야하는데
거기서부터 정병이 옴... 일반적인 사람은 안그런다 했자너.....
그러니까 좀 물들수밖에 없는거임
그런부분이 좀 가끔씩은 마음이 아리다
이사람도 소중한 사람인데 싶어서
362
레몬사와
2025/11/03 00:12:15
ID : Gk3vjz9dzTU
0
난 원래 천성자체가 인간불신이 극심한 사람이라서
저렇게까지? 싶을정도로 사람을 냉소적으로 보는 구석이 있음
처음엔 다른사람들이 "야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 라면서 불쾌해하는데
내가 <아~ 저새끼 느낌 존나 쎄하네 시발> 싶은 애들 90%가 병신샛기가 맞았음....
그런거 몇번 겪고나면 주위사람들이 나한테 무턱대고 부정적이란 이야기 안하게됨
글니까 아이큐 90인 사람이 제법 머리좋은거 아니냐는 소리듣고 살지
머리가 좋다기보다 그냥 극단적으로 손해보기 싫어해서 그런건데요
뭐 아무튼
아 나 실제로 풀배터리검사 결과지에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지나치게 낮음이었나 그렇게 적혀져있었어
363
레몬사와
2025/11/03 00:17:49
ID : Gk3vjz9dzTU
0
아 최근 정신과에서 들은얘기
정신과에서 생리 이야기도 할수밖에 없어서 꺼냈는데
의사가 듣고있다가 나보고 스트레스도 존나 취약한 편이고
환경 변화에 지나치게 흔들리는편이라고 이야기함
그러니까 정상일땐 아무문제없어보이고 괜찮은데
한번 삐긋하면 종잡을수없는게 문제 포인트라고 보는듯
이 의사쌤이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하는거
진짜 본인이 확신 한 90% 생겼을때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봐도 이번 진료때 내상태가 별로 안좋아보였나봄
364
레몬사와
2025/11/03 16:48:27
ID : A2IE09vwk5Q
0
방금 글자 잘못봐서
전혀 다른 글자인데 "청화대로 가자" 라고 봄.....
깜짝놀래서 뭐지 하고 다시봤는데 전혀 다른글이었고
나~참~
365
레몬사와
2025/11/03 16:50:48
ID : A2IE09vwk5Q
0
의사쌤 진짜 포커페이스 갑인거같다
나같으면 말하고싶어서 근질근질하니까 다말해버릴건데
의사쌤 한 반년을 지켜보다가 개뜬금없는타이밍에 이야기해주심
그냥 보통 진료는 음 그렇군요 음 하면서 거의 들어주는쪽인데
의사쌤이 그날따라 말수가 많았으면 내가 상태 안좋은날일 확률 95%
366
레몬사와
2025/11/03 16:52:05
ID : A2IE09vwk5Q
0
평소엔 진짜 F 그차체이신분임.....
근데 결정적인 타이밍에 바로 T형인간으로 이야기하심
나 : 이건 보통사람들도 어려워하지 않나요?
의사 : 아니오
나 : (흑흑ㅜㅠ)
367
레몬사와
2025/11/03 18:10:57
ID : A2IE09vwk5Q
0
오늘의 육아일기
우리 커비(가칭)는 새끼손가락 크기로 자른 고구마가 아니면
그것보다 큰사이즈 고구마는 전부 뱉어버린다
참고로 이놈 차가운 고구마도 인상쓰면서 뱉는다
아기 가칭이 커비인 이유
: 얘 진짜 맛없는거아니면 있는대로 다먹음
커비처럼 음식 흡입함
368
레몬사와
2025/11/03 18:15:06
ID : A2IE09vwk5Q
0
퀸의 에티튜드 제 4항
: 자책은 짧게
자책할때도 있긴한데
그래봤자 이제와서 내가 뭘할수있는데 라고 생각해보면
아 그렇긴해~ ㅇㅇ 하면서 그냥 넘김
아 생리때는 좀 마지막잎새st 사람되긴 하는데
평상시엔 음. 그렇군. 오케이. 이런식
자책이라기보다 : 시발 이게 외않됌????? 이런식의 흐름이 더 많은듯;
369
레몬사와
2025/11/03 18:28:29
ID : A2IE09vwk5Q
0
이건 내 개인적인... 진짜 개인적인 감상
개소리주의
** 정병별 인식
우울증 : 감기입니다 수준
제일 만만하게 생각되면서 제일 잘알려져있고 제일 배려도 많이받는데
아직까지도 "우울증은 감기가 아닙니다" 로 왈가왈부
살자랑 연관되어서 말하는경우가 제법많음
양극성장애 : 이름조차 못알아듣는 인간 많아서 조울증이라고 자주말함
근데 이거 듣자마자 얼굴 새파래지면서 갑자기 살갑게구는인간 존나많음
옆에서 "어~ 나 진짜 조울증아니야?ㅜㅜ" 이런 소리들에 설명해주기도 귀찮음
adhd : 걍 산만하기만하고 일상생활 쌉가능한줄앎. 정병중 좆밥취급받음....
극과 극의 인식인데 뭐만하면 허류ㅜㅜㅜ adhd인가봐ㅜㅜ 이거나
뭐만하면 역시 adhd란.... 이지랄이 반복됨.... 어쩌란거지 ㅆㅂ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의 인식에서 단점만 섞어놓은 느낌임
370
레몬사와
2025/11/03 18:31:24
ID : A2IE09vwk5Q
0
쇼닥터들도 양극성장애 다루면 좆될거같아서 그런가
예전에는 우울증 존나소개해서 패션우울이 늘었다면
이젠 adhd에 asp였나 아무튼 개예민한정병까지 합세해서 소개함
그래서 댓글창에 허류ㅜㅜ 저도 adhd인거같은데 병원가봐야겠어요 이런식
으응...... 참고로 adhd는 adhd 소개영상을 끝까지 보지못한다.....
보더라도 2배속으로 갈기면서보는데 뛰어넘기 존나함
371
레몬사와
2025/11/04 00:45:24
ID : A2IE09vwk5Q
0
미쳤다 미쳤어
커미션으로 최애 팔찌/책갈피 신청했는데 너무 이쁨......... 2만원의 행복임.........
반값택배 시발 우리집근처gs 쳐돌았음? 왜 안받아 ㅇ미친놈들아 예전엔받았는데 지금 확인하니까 안받는대;;
다행히 집근처에 cu 있어서 cu로 받기로함.....
커미션주님.... 복받으세요
372
레몬사와
2025/11/05 11:45:19
ID : Gk3vjz9dzTU
0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Q ADHD는 약먹으면 신세계라는데
A 눈 나쁜사람이 안경쓰면 눈자체가 좋아지는게 아니고
눈나쁜데 안경쓴사람 밖에 안되는거랑 똑같음
너무 정확한말
약을 먹는다고 바로 빡 정상이 되는게 아니고
약을 먹으면 일상생활은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임
373
레몬사와
2025/11/05 11:55:50
ID : Gk3vjz9dzTU
0
아 맞어 adhd 환자들중 유독 고지능 강조하면서
서번트증후군같이 자기는 병있어도 똑똑하다는식으로 이야기나오는 경우 있는데
좀 위험한 발언이지 않나 싶음
아니 뭐.... 고지능이면 뭐가달라지는데 adhd인건 안변하잖아;;
난 뭐 내가 지방대가기도 했고 수능날 당일 성적도 개같이 망해서
(+ 웩슬러검사 기준 지능 90-94라고 나왔음)
밖에나가서 머리좋다고 스스로 말한적은 없거든
근데 주위사람들이 나보고 니가 절대 지능 90-94일 리가없다고
그거보다는 높게나온다고 아닌거같다고 그랬음
그래서 뭐 그런가.... 하긴 했는데
이게 본인이 말하고다니면 존나재수없는데
주위사람 피셜로 아니라고쳐 그래도 그걸 자랑할필요도 없긴함
그래서 나는 고지능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는 안해
374
레몬사와
2025/11/05 12:00:43
ID : Gk3vjz9dzTU
0
난 뭐 전혀상관없는사람이 공시한다하면 별말안하는데
나랑 친한사람이 한다하면 뜯어말리는편임
누가 공시 한다 할때마다 해주는 말이있는데
: 혹시 수능 성적 얼마받으셨나요?
: 그럼 전국에서 몇프로정도 성적이었겠네요?
: 그때는 본인이 최대한 노력했고 주위환경도 다받쳐주면서 공부만 한건데도 그정도 성적이다 맞죠?
: 공시는 1년안에 거의 안끝나요, 거의 3년은 평균적으로 하거든요
: 그럼 수능때의 3배로 해야하는데 자신 있어요?
: 그때랑 다르게 지금은 망하면 시간 다 날리고 경력도 못쌓는데 괜찮겠어요?
내 주위에 공시 도전한사람
평균 3년 공부하고 전부 광탈한 다음 뒤늦게 취직했음
제일 잘풀린사람 : 1년만에 공시 때려치우고 사기업 취준한사람
375
레몬사와
2025/11/05 12:06:02
ID : Gk3vjz9dzTU
0
당연히 듣는사람 개기분나빠함
근데 또 들어보셈
우리학과 (어문학과) 는 전설이 있음
: 진짜 날고기는 애들 톱클래스 애들은 해외에서 살고
: 상위 몇등안에 드는 애들은 전혀 다른 분야에 취직하고
: 어설프게 상위권인 애들이 어학능력 살려서 취직한다
왜일거 같음?
아무리 지방대여도 상위권애들은 기본 언어는 네이티브 깔고
유학 다녀오고 대외활동도 쌓아서 스펙 탄탄함
근데 얘들도 "내가 이정도인데" 하는 자신감이 있음
그러니까 눈을 낮출 생각을 전혀 안함
문제는 걔들이 노리는게 서울권 대학애들도 노리는곳이란거지
376
레몬사와
2025/11/05 12:10:34
ID : Gk3vjz9dzTU
0
일본어의 경우
1. 나름 학과에서 좀 친다 하는 학생 (상위5~10%)
: 대외활동 3-4개 + 유학1년 + JPT900대, N1 거의 만점
+ 네이티브정도 실력 or 비즈니스 회화 가능
>> 이건 기본으로 깔고감
2. 중상위
: 대외활동 1개 + 단기연수 + JPT 800대 + N1 + 토론정도 할수있는 실력
3 왜왔는지 모를 학생들
: N1도 겨우따거나 N1도 없음
이런식인데
2의 학생이 오히려 취직이 빠르고 1의 학생이 3의학생과 비슷한 루트를 탐
377
레몬사와
2025/11/05 12:14:09
ID : Gk3vjz9dzTU
0
실제로 나는 2였는데
나보다 날고기는 선배가 나랑 같은직군에 입사해서 낮은연봉받음
1의 경우는 딱 하나임
이사람들은 영어 존나싫어함. 내가 이정도로 일본어 치는데 왜?
좀 영어 못해도 알아주겠지. 이런 근자감이 있음
2의 경우는 이미 자기가 애매한 스펙이라는 자각이 있음
그래서 저기다가 다른 스펙(컴활/토익/토스 등 기본 스펙) 주렁주렁 달거나
애매하게 좆소같은데서 넣고 들어가서 구르다가 이직할 생각함
** 3은 따로 언급안하겠음
당연히 2가 빨리 취직됨.
378
레몬사와
2025/11/05 12:18:44
ID : A2IE09vwk5Q
0
1의 경우에서 뺀질거리지 않고
2처럼 오만거 다 쌓아서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음
당연히 이런사람들은 2보다 더 좋은 직장으로 감 (눈낮출 필요도 없고)
이게 근데 나는 우리학과가 어문이라 그런줄알았다?
다른학과도 비슷하더라고?
내동생 학과가 좀 일반 사기업 취준과 다른데 예시로 들어봄
내동생 스펙만 봐서는 조금만 눈낮춰도 버선발로 맞이할 곳이 널려있었음
내친구가 동종업계라서 스펙 봐줬는데
와 미쳤다 얘정도 스펙애들 거의없다고 무조건 빨리 취직된다 했었음
379
레몬사와
2025/11/05 12:20:57
ID : A2IE09vwk5Q
0
근데 내동생이 1같은 상황이라
이것도 눈에안차고 저것도 눈에 안차는거임
높은곳 노려도 경력이 없으니 바로 광탈.
몇년을 계약직 전전하는중인데
주위에서도 그때 정규직으로 구르기만 했어도
지금 연봉 한참 오르고 괜찮은데서 일할텐데... 라고함
동생 직군은 기본 육아휴직 보장되는곳이라 제법 여자직장치고는 괜찮음
근데 이거 안돼 저거 안돼 하다가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어
380
레몬사와
2025/11/05 12:25:27
ID : A2IE09vwk5Q
0
나는 그냥 다른사람이 얼핏 보기에도
이정도 스펙은 널렸지 않나...? 수준의 애매한 위치였는데
실제로 좆같은곳에서 3년 구르긴했지만
그 3년이 뭐라고 지금도 서합되는게 신기함
공백기 거의 3년다되어가는데도 신경안쓰더라
지금 취준하는 친구들이랑 우리세대 친구들이 전혀다르기도하고
내말이 무조건 맞말이다 하는건 절대아님
내동생 취준하는거보니까 뭐 이딴것까지? 싶은것도 많더라고
아 그러니까 결론은
자기만의 판단보다는 여러사람 의견듣는것도 생각보다 중요하다는거임
우리학과 사람들이 제일 잘 알아 이런게 전혀 아니고
다른학과 사람들은 어떻게 취직하는지
요즘은 뭐가 구직시장에서 대세인지 확인은 해야함
381
레몬사와
2025/11/05 12:33:18
ID : A2IE09vwk5Q
0
최근에 동생 취준하면서 해준 이야기
1. 당장 뭘할지 모르겠으면 이력서 자소서 포폴 서류부터 아무데나 5개 돌려라
= 직군만 정해놓고 핫바리부터 워너비까지 다양하게 뿌린다.
그래도 무지성으로 넣는게 아닌 본인이 어필 강하게 할수있는곳 위주로 넣어야함
= 전부 광탈당하면 서류문제니까 서류 보완해야함
= 서류가 문제가 아닌 케이스도 가끔 있어서 탈락하고나서 확인해야함
2. 서합된다 > 이젠 서류 신경안써도 상관없고 그대로 이력서 즉시지원해도됨
서합이 생각보다 중요한게... 별거아닌데도 자신감이 붙음.
3. 면접 > 가기싫어도 일단 간다.
= 아 가기싫은데 붙으면 어떡하지 > 지랄말고 간다
= 탈락함 : 왜탈락했는지부터 분석해본다. 질문 다시 생각해보기
= 면접내용으로 탈락한게 아닌 태도에서 문제는 아니었는지 살펴본다
= 붙었음 : 이때부터 갈지말지 고민해도 된다
붙기전에 고민하는건 개무쓸모고
붙고나서 아... 여기 가 말아? 하면 선택할 기회라도 생김
그래서 붙고나서 안간다고 치더라도, 다음 면접때 성공확률이 올라감
382
레몬사와
2025/11/05 12:37:01
ID : A2IE09vwk5Q
0
이건 사람 성향마다 다른데
나는 긴장하면 면접에서 개소리하는 편이어서....
존나 아무준비안하고 편하게 갔을때 (= 붙어도되고 떨어져도 되는곳) 합격함
근데 내 남편은 아무준비 안하고 간곳은 전부 광탈하고
제발!!!!! 제발 붙여주세요 제발 제발 이랬던곳은 합격했다고함
취준 존나어려움 안쉬움.
음... 그치만 내가 장담하건데 결혼같은 중대사보다는 쉬움.
취준은 그나마 내가 나 스스로의 능력으로 비벼서라도 할수있는데
결혼 이후부터는 내 능력으로 비벼서 될일이 잘 없어.....
거기서부터 사람들이 충격받기 시작하는건데
이런건 나중에 고민해도됨
383
레몬사와
2025/11/05 12:41:17
ID : A2IE09vwk5Q
0
이게 확실히 서류 풍차돌리기로 돌려놓으면
사람 마음이 좀 여유로워짐. 그래 뭐... 한군데정도는 연락오겠지 이런느낌?
그리고 좆소같은곳 넣는것도 나쁘지가 않은게
어짜피 회사는 거기서 거기임.
** 아 5인미만이나 하청 파견은 제외...... 그런곳은 걸러;;....
면접연습 혼자하면 죽어도 안오르니까
그냥 좆소같은데서 면접 뺑뺑이 돌면서 간보는거임
면접도 뺑뺑이 돌다보면 아 여기 쓰레기네 여긴 좀 붙겠네 감이 옴
그럼 그냥 기다리다가 결과보고 하면됨
384
레몬사와
2025/11/05 12:44:16
ID : A2IE09vwk5Q
0
미혼과 기혼의 가장 큰 차이가 뭐가있을까 생각해보면
미혼일때는 진짜... 내가 노력하기만하면 뭐든지 잘풀릴줄알았음
근데 기혼되고나서는(정확히는 애낳고나서)
아 이게 현실의 벽이라는것도 있고 더이상 내가 어쩐다고 안돼는것도 있구나
내가 바꿀수 없는 무언가도 있구나 하는게 생김
이래서 결혼은 잘생각해보고 하라고 하는데
음.... 이건 진짜 내 개인적인 생각임 기분 나빠하기 X
대부분 끼리끼리 만남.
연애때 몰랐다??? 잘 모르겠음 그사람은 연애때도 똑같았을거야
그게 본인 눈에 잘 안들어왔겠지
385
레몬사와
2025/11/05 12:48:16
ID : A2IE09vwk5Q
0
20대 경험은 30대에 압축이 되어서 반영됨
그러니까 30 문턱 넘자마자
내가 20대때 쌓아온것들로 비비게된다는 뜻임
헐 그럼 20대에 조졌는데 어떠카죠ㅜㅜ 이게아니고
20대에 너무 물흐르듯이 살았다던가
너무 손해안보려고 다른사람한테 기댔다던가 하면 어렵다는거
말하기가 참 어려운데 진짜 공백기가 몇년이고 이런게 문제가 아님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냐오냐st로 지내온사람이 제일 쎄게 쳐맞는듯
자기가 잘나서 잘버틴게 아니라
주위사람들이 "그래도 얘는 착하니까..." 하고 많이 봐주고 도와줬던건데
그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케이스라던가
그런 사람들은 많이 힘들거라 생각해
결혼 이후는 전부 자기결정이거든.
남이 도와줄수없어.
386
레몬사와
2025/11/05 12:53:21
ID : A2IE09vwk5Q
0
adhd 환자들 커뮤같은데 가면
애초에 사회성 병신인데 여기서 나아질 일이 있냐
그냥 결혼 안하는게 답이라는 답변도 제법 많음
이건 그냥 내가 그랬다는건데
난 정신과 가기전에도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쓰레기임을 매우 잘 알고있었음
그래서 상담센터 다니거나 할때도 저를 고쳐주세요 가 아닌
어떻게하면 다른사람과 무난히 지낼수 있을까요 위주로 상담함
나 스스로도 제법 고민 많이하고 방법도 모색해봄
정확히 10년전부터 그렇게 살았고
진짜 내가 20살땐 저새끼 진짜 병신아니냐? 왜저렇게 살아? 라는 이야기를
거의 밥먹듯이 주워먹고다니고 욕쳐먹었었는데
(그만큼 내 사회성이 바닥이었던거지 그사람들의 인성문제는 아님)
지금은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아는사이는 딱히 말이 안나오고
나랑 좀 많이 보다보면 확실히 조금 이상한면이 있긴하지... 정도로만 말 나옴
예전보다 손절당하거나 하는 횟수도 거의 없어지고
"그래도 나쁘진않아" 정도까지는 올라감
387
레몬사와
2025/11/05 12:59:09
ID : A2IE09vwk5Q
0
아까도 말했듯이
시력나쁜사람이 안경 낀다 쳐도
결국엔 안경낀 시력나쁜사람밖에 안된다, 그말은 맞말임
내가 제일 도움 많이 받았던건 영화를 많이본거였어
좀 유명한영화들은 대체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인물들의 성격도 주위에서 흔하거나, 혹은 개성이 있다거나. 둘중하나잖아?
나는 제법 표정이나 행동에 티가 많이나는편이었는데
영화보면서 아 저럴때 사람들은 어떤 제스쳐를 하고
저럴때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받아들이는구나 하고 유심히 봤음
말 친절하게 하는사람 있으면 그사람을 중점으로 따라함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보면 전혀 마음에도 없는말인데
줄줄 내뱉으면서 상대방이랑 호감으로 의사소통하는 정도가 됐고
영화같은곳에서 안나와서 그게 안되는 일부상황은
남편한테 물어보고 대충 그에맞게 응답해줌
남편은 내가 어느정도인지 아니까말야
388
레몬사와
2025/11/05 13:05:23
ID : A2IE09vwk5Q
0
아니 근데 진짜로
몇년마다 보는사람들은 왜이렇게 나아졌냐고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볼정도로 많이 좋아지긴했어
(대체로 : 어??? 얘 이제 이런것도 할줄알아??? 임.....
내가 어느정도로 사회성이 바닥인지 이해가니...?)
이게 신기한게
나이먹을수록 사람들이 "(악의는 없었는데 실수했다)" 라는 케이스가 생기면
직장에서야 빡치겠지만 주위사람들은 "집안을 말아먹을 정도가 아닌이상" 많이 배려해줌
그러니까 실수하고나서 쳐 뻔뻔하게 다니는게 아니고
죄송합니다 제가 좀더 이래서야 했는데 경우가 없었습니다 라고하면
웬만해서는 "그래 얘는 좀 그런면이 있으니까" 하고 넘어가줌
그만큼 세상에는 못돼쳐먹은새끼들이 많고
그런사람들 보다는 그냥 선한데 어리숙한편이 낫기때문임
물론 사회성 좋은 일반적인사람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자기가 그런사람이 아니다? 그럼 시발 어쩌라고 이런게 아니라
미안하다 하고 안그럴려고 노력하는걸 보여주면됨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노력해서 고치려는 사람한테 힐난하지 않음
힐난하면 그새끼가 인성파탄자새끼임
389
레몬사와
2025/11/05 13:12:32
ID : A2IE09vwk5Q
0
이건 별거아니긴한데ㅋㅋ
I형 인간들은 그냥 말수만 적고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치기함
그러니까 내가 사회성이 떨어져도 나대지말고 가만히있다가 호응몇번하는게
아무말대잔치해서 갑분싸시키는것보다 훨배나음
(실제로 나의경우 집안어른들 만날때 그런식으로 대화함)
이건 우리남편의 대단한점인데
난 기본적인 상황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종종 있음
A를 하면 기분나쁜건 알겠어. 근데 왜? 그냥 A해도 난 괜찮은데?
(나는 A처럼 행동하기에 저렇게 생각하는것)
그때마다 남편이 왜 A 하면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득함
ex)) 당일에 준비하는게 왜 나빠? 그냥 늦게가면 되잖아
= 다른사람들은 미리 준비해놓고 그날 바로 출발하는걸 더 좋아해
다른 일정이 있더라도 영향받지않고 제시간에 처리할수 있거든
= (납득)
390
레몬사와
2025/11/05 13:19:13
ID : A2IE09vwk5Q
0
글니까.... 패션adhd가 판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게 이부분임.
adhd 환자 직접 만나보면 다들 하는말이
adhd 환자 본인은 대가리 꽃밭인데 주위사람들이 환장한다는 소리가 많음
근데 당사자는 왜? 내가 잘못했어? 이런식이라 생각한다 쳐봐
거기다대고 너 존나이상하다 너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러면
상처는 있는대로 다받고 그게 스트레스가 돼서 또 좆같은일이 계속되고
악순환밖에 안나오다보니 주위사람들이 인내심 갖는게 더 빠르게됨
(실제로 내 남편은 그렇게됨)
그래서 제일 중요한게 본인 행동에 대한 자각이랬나... 그런거같음
최소한 본인이 아 이러면 문제가 되는구나
이러면 사람들이 곤란해지는구나 하는 인식이 있어야 그나마 낫다고
(** 그게 안되니까 병이지만 그래도 할려고 해야한다는 뜻임)
391
레몬사와
2025/11/05 13:23:29
ID : A2IE09vwk5Q
0
사람마다 adhd 스펙트럼이 천차만별이다보니
무조건 adhd는 이렇다 할수는 없지만서도,...
웃긴게 adhd 자가진단테스트는 그렇게 찰떡같이 믿는 분위기임
아, 내 예시를 하나 들어주면
adhd환자들이 콘서타먹고 약발받으면 "쉬지를 않음"
조증처럼 뭔가 알수없는 근자감이 생겨서 안쉬고 이거저거할때가 있거든
근데 그러면 몸이 먼저 무너질정도로 본인이 제어를 못함
대부분 사람들은 지치면 쉬고 다시 하고 이러는데
adhd환자는 그냥 풀로 악셀밟고 나가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한다보면됨
나같은경우도 저런 느낌인데
실제로 최근에 내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지금 감기몸살옴......
약때문에 잠은 안오고 하니까 누워서 스레딕하는거임
그렇게라도 누워있어야 억지로 쉬니까 말야
392
레몬사와
2025/11/05 13:27:53
ID : A2IE09vwk5Q
0
왜 풀악셀을 밟냐 싶을수있는데
너가 원래 10밖에 못했는데 갑자기 100을 할수있는 시간이 생겨봐
남들은 24시간인데 나는 갑자기 48시간이 하루가 되는거임
이거도 하고 저거도 해도 시간이 남네??? 와 너무좋다 <<< 이거임
근데 그걸 몸이 부서질정도로 굴린다니까?
그냥 피곤한 정도가 아니고 쓰러질정도로 굴림
그래서 약먹어서 나아지는줄알았더니 악영향이 되는게 이부분임
실제로 내 주위사람들이 나보고 제발 그만하라고
이건 일반적인사람도 못버티는수준이라고 억지로쉬게만든적도 있었음
좀 누워있어라던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있으라고
393
레몬사와
2025/11/05 13:32:41
ID : A2IE09vwk5Q
0
난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려함에도
가끔은 우울해질때가 있음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산다니"
실제로 나는 개바빴고 하루종일 날아다녀서 피곤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왜저러지....? 싶은게 한둘이 아니었음
(매사에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좋아서 게으르다는 이야기를 들음.
눈치는 존나보는데 눈치가 없음 등등)
약먹고나서 모든게 체감되면 굉장히 우울해짐
근데 옛날엔 이런것도 모르고 자학만 오지게 했을테니까
오히려 약먹을수있는 지금시대가 감사하기도 하고
394
레몬사와
2025/11/05 13:39:09
ID : A2IE09vwk5Q
0
암튼.... 아 나는 adhd 대표적인 특징들이 좀 많이 해당되는편이고
정말 다행스럽게도 콘서타랑 거의 한몸수준으로 약발이 정말 잘받았음
콘서타도 안맞는사람들은 부작용 오지게오고 고생하는데
나는 정말 잘받는 케이스로 의사가 용량 올리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을정도긴함
(이런 케이스가 흔치는 않다고 했었다)
내가 adhd라고 다른 adhd인간들도 이렇다는 소리가 아님
참고로 나 생기부보면 산만하다고 적힌건 거의 없었고
(나랑 개싸운 담임제외 없었음) 대게 소심한편이라고만 적혀있어서
생기부만봐서는 adhd인지 파악 어려움
풀배터리에서도 adhd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아서 헷갈리긴한데
지금상태에서 그나마 가까운건 adhd고 둘째로 양극성2형도 고려해봐라
이런느낌이었어
395
레몬사와
2025/11/05 13:44:28
ID : A2IE09vwk5Q
0
풀배터리 내용중 아직까지도 생각나는게 있는데
지능 낮았으면 경계성지능이나 지적장애로 의심했을거라는 내용
근데 지능 90이라 아닌거같음ㅇ 이랬었음
중간에 집중력 떨어져서 대답 이상하게한게 많았나봄
뭐... 이분은 검사하면서 얼마나 당혹스러웠을까.....
중간에 이상한말하니까 심리상담가가 갑자기 아니, 저, 그게아니구요... 하길래
그때부터 아 이번 지능 좆된거같은데;;;; 싶긴했음
396
레몬사와
2025/11/05 13:48:39
ID : A2IE09vwk5Q
0
아, 가장 큰 오해중 하나가
adhd는 글을 정리해서 깔끔하게 못쓴다는건데
(필체만 보고 알수있다던가, 요점정리가 안된다던가,
글의 맥락을 알수없게 적는다던가)
이건 동의하기 어려움
일단 지금 적고있는 글만 봐도 알거고...
adhd도 고등교육은 필수로 받은 사람들이기에.... 문해력은 상관없는듯
그리고 지가 관심있는건 존나 전문가급이고 관심없는건 지식 0이라서 그런게 큼
대화에서 이상하게 핑퐁이 터진다던가 그건 맞는데
애초에 글은 지가 한번 생각 거치고 적는... 거잖아....? 다름
397
레몬사와
2025/11/05 16:57:27
ID : A2IE09vwk5Q
0
아무쪼록 육아일기부터
= 어린이집 입소로 고민하는 사람
하............. 아니시발 어린이집도 대기를 목빠져라 기다려야한다니......
사람들이 전부 태어나자마자 아기 입소대기 걸으라는데 이유가 있었네
나는 50일즈음에야 걸었더니 이사단이 남
근데 내가걸었을땐 대기거의없었어서.... 가산점때문에 뒤로 밀린듯
우리집이 맞벌이거나 첫째가다니고 있거나 다문화가정이거나 한부모가정이거나 뭐 기타등등이었으면 우선권인데
외동인경우 하나도 없고 바로 3순위이다 ^^!!!!!!!!!!!!!!!!!!!
398
레몬사와
2025/11/05 17:05:30
ID : A2IE09vwk5Q
0
어린이집은 여러군데 정해놔라 뭐다 말이 많은데
우리집근처 어린이집이 매우 한정적이기도 했고
당시에는 그냥 두곳 아니면 안보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두곳만 신청함
*** 실제로 a, b 어린이집 둘다 경쟁력이 쎈 어린이집이라 둘중 하나는 걸리겠지 같은 느낌이었음
a 어린이집 : 존ㄴㄴㄴㄴㄴㄴㄴㄴ나 가까움.(걸어서 3분잉) 사람들이 여기같은 어린이집 못봤다고 존나잘해준다고 함.
반 2개에 애들 수 15명
b 어린이집 : 조금 멀다 (걸어서 10분). 근처에 소아과 2분거리.
~~~ 근데 a어린이집 가도 내가 데려갈수있는 소아과임.
반 4개에 애들 수 30명
사실 내마음은 a 어린이집 95%에 b 어린이집 5%...........
근데 연락은 b에서 더 적극적이고 a 어린이집은 내가 직접 전화함... 나중에 자리나면 전화준다 의 뉘앙스였음 (돌려말하기)
b는 언제올수있냐부터 빨리 상담하러와라 이런식이고
a는 그렇게까지 빨리 연락 안줘도 된다 우리는 좀있다 연락 줄 생각이라서 b가 좀 서두른거다
원래 우리가 늦게 연락줘서 그렇지 아직 순번 대기로 진행중이다 이렇게 말함
쉬발 우리애 순번이 맨 꼴지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구요 엉엉 하고 우는소리하고 끊었음
399
레몬사와
2025/11/06 00:24:44
ID : UZfQq46qkoE
0
일하고왔다
별것도안했는데 힘든 밤이다
400
레몬사와
2025/11/09 01:26:52
ID : A2IE09vwk5Q
0
아 새벽에 키쿠오 곡 듣다가
ㄱㅁㄴㄱㅁㄴ 처음듣고 기분 잡침
아니 잡쳤다고 하기보다 좆같아짐 진심으로
이런곡은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없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함
여러의미로 충격적인 곡
진심 이건 검색하지말아야할 검색어 이런거 지정해야한다
401
레몬사와
2025/11/09 01:28:50
ID : A2IE09vwk5Q
0
걍.... 키쿠오가 키쿠오한건데
진짜 가사도 미친새끼고 곡도 미친새끼인듯
아니 진짜 가사빼면 곡은 괜찮아 나쁘지않음
근데 가사가 너무 좆같음
우리나라 노래로치면 시아준수 비단길수준임
비단길이랑 역겨움의 용호상박을 이루지만 곡의 완성도는 키쿠오가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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