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머리아파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우울하다....

역시 그때 뛰어내려야 했어

나는 항상 피하고 내가 필요할때만 찾는데 어떻게 나를 그런 눈으로 보는거지? 어째서????????

차가운 밤바다에 가라앉고 싶어

역시 역겨워

뭔가 비유를 하자면 잘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 속에 어쩌다끼인 돌맹이 같은 느낌? 나만 사라지면 모두 원래 그랬다는 듯 잘 돌아갈 것 같아

요즘 조금 싸늘하네...

내게 지금 남아 있는 행복이란 손에 쥐고 있는 모래 한 줌 같아서 한 알이라도 흘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그럴수록 더 비참해는 것 같다

아니 솔직히 행복한 기억은 아예 없는 것 같지만..

비 온다

하교 할 때는 비 오면 우산으로 얼굴 가릴 수 있어서 좋아 o(^-^)o

습도가 높아서 조금 짜증나지만....

그때 그 사람들이 죽으라는 말 한 마디만 해줬으면 죽을 수 있었는데.....

멘탈 회복이 너무 빠른 것 같아...짜증나게....이러면 죽을 수도 없잖아!!!

목 아파...

죄송합니다.다 제 잘못입니다.역시 이렇게 해도 당신들한테는 공부하는 척으로 밖에 안 보이겠지

작은 상처였기에 묻어두었더니 괜찮아지기는 커녕 더 벌어져 버렸어

그것은 나의 죄이자 벌이며 내가 평생 혼자 품고 가야하는 상처가 됬어

내 선택이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니까

어느새 거짓이라는 놈이 나를 갉아먹더니 어느 순간부터 나는 텅 비어 버렸어

천재들은 짜증나지만 부러워

이쯤되면 아무말 대잔치 같지만...

그 사람들은 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그러면서 상처는 당신들이 주고 있잖아!!!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요즘은 가출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

원래는 방학에 공부를 2시간도 안 했는데 요즘 하루종일 앉아 있으려니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안 아픈데가 없는듯-_-a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봐-_-;;;

이제서야 깨달은게 많다

그 사람들이 어린 나에게 항상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말했어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항상 직접적으로는 말 안해도 음악이나 미술은 안된다는 말이 포함되있었어

돈 많이든다고

ㅅ!ㅂ

왜 이제서야 깨달았는지 모르겠지만 음악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듯....

다음생이 있다면 공부는 천재가 아닌 이상 절대 안할거야

공부를 좋아하게 된다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