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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모든 세포 별로부터 만들어져 (384)2.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 (766)3.빛을 되찾는 자 (502)4.55 (57)5.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482)6.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917)7.스치는 바람에 내 님 소식 전해지려나 (665)8.햄찌와 함께하면 매일매일 행복해 (65)9.🥝 (985)10.나의 잡담 (난입환영) (310)11.TMI 와랄라 대학 일기❗️ (781)12.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197)13.일기판 QnA 스레: 하루에 하나씩 묻고 답하기- 2판 (914)14.해가 떠오른다 가자(6+) (204)15.🌊전진 일지🌊: 60's Cardin (358)16.🌱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302)17.친구와 연인 그 사이 언저리 (102)18.괴물이 피는 숲 (740)19.습관성 흡연자 (229)20.일기판 자주보는 스레 적는 뻐꾸기들 2판 (147)
일기를 얼마나 꾸준히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써볼거야
02년생
난입은 환영
문체는 정해져 있지 않다.
직언은 좋지만, 좀 괜찮은 사람이 해주길 바라.
무례하지만 않으면 어떤 말이든 상관없다.
자아 정체성이 흐릿하므로 모순적이고 어리석어 보일 수 있음
뭐, 이건 그런 과정까지 적는 거니까 상관없다 생각한다.
+로어 올리지 마.
자존감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하다는데
뭐 무슨 종교마냥 자존감이 모든 걸 해결하진 못하더라도
일단 중요한 한 축임은 분명하다
시간이 없다는 건 변명이지만
체력이 없다는 건 고려해볼 필요성이 좀 있어.
체력이 좋아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테니까. 그치?
시간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지고, 금과도 같지
아마 신이 있다면 인간들에게 마지막 희망을 주기 위해 시간을 만든 게 아닐까.
무엇이든 시간과 바꿀 수 있잖아. 시간을 바치고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내 시간은 얼마일까? 시간을 잘 써야해. 나에게 주어진 자산이니까.
시간은 사건의 연속... 사실 미래라는 건 없지. 현재만이 있을 뿐.
오늘이 곧 내일이고. 내일이 곧 오늘이지
지금에 충실하자.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도 바뀌겠지.
그런 의미에서 시간은 선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네.
나의 선택에 따라 시간의 가치도 달라지잖아.
잘 선택하자. 인생은 선택. 선택의 연속.
인간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항상 불평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루키우스 안나에우스 세네카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이유로 시간을 쓰다 보면
모순적이게도 자의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다.
그렇지만 그것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미래의 이익을 길게 보고 지금의 자유를 포기하기로 선택한 거니까.
결국 크게 보면 이것도 내 선택이니까 받아들여야지.
'힘들다' 라는 말은 참 보기 좋다.
쉬워보이잖아. 편해보이고.
실제로는 정말 고통스러워서
내 멘탈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기분인데.
자제력.
나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니까
자제력을 극도로 발달시켜야 해.
괴로워도 손을 떼고, 참는 훈련을 하자.
내가 쓸 수 있는건 시간밖에 없잖아.
무엇이든 얻으려면 시간을 써야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자제력, 인내심이 필요하고.
그러니까 그것들을 키우자.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이겨야 할 것은 나.
뜨거워야 할 것은 가슴.
차가워야 할 것은 머리.
냉철해야 할 것은 이성.
부드러운 것은 마음.
공 사를 구분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판단은 신중히, 실천은 한번에.
삶은 여행이랑 비슷한 점이 많지.
나도 길을 걸어가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질 거야.
힘들면 쉬고, 다시 걷고
중간에 어쩌면 목적지를 바꿀 수도 있겠지만
결국 도착할 거지? 나는. 해낼 거지?
그치만, 그래도
자제하자. 참자. 이겨내자.
스스로 통제하자. 버티자.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
믿고 이겨내자.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하지만 지금의 흔들림에 무너지면 안돼
자유는 내가 그토록 갈망하는 것.
삶의 이유의자 희망, 본능.
그것만을 좇는 게 내 삶의 이유.
그러니까 무너지지 않는다.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기에.
ㅇㅈㅇ... 진짜 개같다... 걔만 없으면 내 삶이 참 편할텐데.
증거를 어떻게 모아서 걔를 신고해야 하나.. 짜증나 죽겠다. 학교폭력의 원인 중 대부분이 장난인줄 알아서라는데 진짜인 것 같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걔만 없어도 내 고등학교 생활이 참 많이 풀릴텐데.
하... 법만 없었으면 진작에 죽였을 것 같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미래는 200세 시대라고도 하고, 노화를 이겨내는 기술이 워낙 발달하다 보니
옛날에는 온 몸을 바쳐 번 돈과 잡은 자리를 후대에 물려줄 수밖에 없었지만 미래에는 악착같이 성공해 본인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지 않겠나 싶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미리미리 준비해 둬야 나중에 편하겠지...
현재의 나는 과거로부터 기대를 받았으며
미래로부터 감사를 받을 존재다.
그러니까 지금 잘 해야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연예인은 매니저...
운동선수는 코치...
그럼 수험생은?
나는 코칭해줄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해야지.
스스로를 지도하는 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장점은 자기 수준에 맞게 지도가 가능하고 싸다는 점이고
단점은 시간을 다른 사람이 코칭하는 것에 비해 많이 써야 하고, 자제력도 필요하고, 메타인지가 높아야 한다는 등..
뭐, 아무튼 나는 스스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힘들어도 억지로 몸을 이끌고 움직인다
50분동안 집중해서 무엇이든지 하고 10분동안 집중해서 쉬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아 ㅠㅠ 성우형 안그래도 잘생겼는데 착하고 노력까지 하면 어떡해요 ㅠㅠㅠ 진짜... 나중에 돈 많이벌어서 몰빵 투자해야지...
안그래도 풀리는 일이 없어서 우울해 죽겠었는데 뮤비 명장면 모음보고 기분 좋아졌다 ㅠㅠ 그래요 힘낼게.. 내가 있는줄도 모르겠지만 ㅜ
나의 한심함에, 해야 할 일들에 지쳐 있었는데
활력을 줘서 고마워요♥
그렇다고 이 글을 보게 되는 일은 없었음 좋겠구.. 그냥 덕질이 이렇게 좋구나 싶어서..
실제로는 덕후들만큼 열성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래서 좋은점도 있고... 아무튼 볼때마다 예술작품 보는 기분이라 행복해...
죽고 싶은 생각,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영어 포기하고 수학도 포기하고 잉여로 살아온 지난 7개월을 떠올려봅시다
ㅅㅂ 그건 아니지 나 지금도 그래??
삶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건 역시 흑역사... 흑역사 그 자체..
이제 보니까 진짜 한심하네 미친 당장 움직여야겠다
성공하고 싶은데
잘 살고 싶은데
난 오늘도 게으르게 놀았고
갈 길은 너무 멀고 어두워요
어디까지 온 걸까?
너무 무섭고 힘들고 겁나요.
참
어릴땐 성공하는 게 쉬운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어쩜 그리 대단한 사람들인지.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한데 이렇게 체력도 낮고 멘탈도 약해서야.
어떻게 정신을 관리할 방법을 생각해야겠다.
모쪼록 내 가장 강한 적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도 나뿐이니까.
세상은 홀로 사는거야. 나만큼은 무너지지 말아야지.
날 이겨야 하고, 나 자신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판단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과도한 자책과 자기비하는 해선 안된다
나에게 있어선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고 믿을 수 있는 존재니까
외로운 세상에선 나 혼자뿐이야. 앞으로의 삶에서도 아마 그럴거고.
뭐 믿을만한 친구가 있으면 모를까, 아직은 아니네.
그래.. 둘을 구분하지 못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
나를 미워하는 것과 이기고자 하는 건 다른거다. 나는 소중하다는 사실을,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매 순간만 명심해도 된다. 그게 모여서 내 인생이 될테니.
자존감이 성공에서 중요한 이유는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 아닐까.
앞으로는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야겠다.
'이걸 해야해. 이것도 안하면 넌 쓰레기야' 에서
'넌 이걸 할 수 있어. 난 널 믿어' 로.
바뀌겠다고 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아직 한참 남았어.
정말... 성공이란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하지만 언젠가는 목적에 도달하겠지.
나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해.
지금 이걸 하기 좋은 상태인지, 어느정도 할 수 있는지, 이게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메타인지라고들 하지.
별로 크지도 않은 목표인데 해내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고
학교에서 오는 길에 넘치던 자신감이 집에 오자마자 스마트폰을 켜며 삭제되는 것도 싫고
그러면서 수면량은 중요하니 일찍 자야하는 몸뚱이도 싫다
하아아아....
나에게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16시간.(수면시간 제외)
이 시간동안 하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성공하려면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성공을 위한 일들도, 놀기 위한 것들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
하루의 시간 관리의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면, 원하는 일들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겠지.
그러려면 무엇보다 하루의 이용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플래너 밑에 항상 별점을 부과했다.
-★★★★★부터 ★★★★★까지.
이건 일정을 끝마친 점수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나타내는 점수.
이게 꽤나 효과가 좋았는데. 써야겠다.
무엇보다 요즘은 영 우울한데, 그 이유가 눈에 띄는 변화도 없고, 목적의식도 방향성도 상실한 것 같아서.
왠지 내가 성장한 걸 보면 우울하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의 결론★
원하는 것들을 모두 하려면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야 한다. 즉 효율적인 사람이,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앞으로 그날의 성장에 대해 별점을 부과하는 별점제를 다시 부활시켜야겠다.
이참에 별들 숫자로 달마다 랭크를 매긴다거나, 나무를 조금씩 그려서 길러볼까. 시각적으로 변화를 보면 더 좋겠다.
나중에는 도표로 만들어서 그 해의 나의 성장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것도 좋겠네.
하...진짜 내가 너무 한심해... 일찍 자기라도 하던가 여태까지 한게 대체 뭐야? 건강을 챙기기라도 했나? 공부를 했나? 한거라곤 의미없이 시간을 때우고 때운 것뿐.
아아... 너무 싫다.
오늘도 시간을 낭비했구나.
대략 3시간 낭비했다.
자투리 시간까지 포함하면 4~5정도 되려나.
시간은 모두에게 평등하댔지. 빌게이츠가 초당 12만원 가량 번다니까
17억 2800만원 쯤 낭비했네.
그래. 대략 그만큼 낭비했어. 오늘의 시간을.
돈을 이렇게 낭비했으면 미친놈이라고 비난했겠지.
난 뭐야. 오늘 한게 뭐야.
17억원어치 시간을 써놓고 얻은 게 뭐지?
자유로운 사람... 무엇에도 종속되지 않은
목적도 이유도 스스로 만드는 사람.
그래. 그게 되고나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외부로부터의 구속도
내부로부터의 억압도 없는
완벽한 백지 상태가 되면..
그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게 될까?
아니면 가장 비효율적인 선택을 내리게 될까.
그래... 이제 슬슬 내 일에 몰두해야지.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되는 것... 내 생각, 내 상상대로.
그걸 위해 내 힘, 체력, 지능, 지식, 자산, 인맥 등
내 모든 것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릴 거야.
악착같이 끌어올려 마구 이용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얻고자 하면 얻을 것이고
버리고자 하면 버리리라.
타인도 나도 마구잡이로 이용해
내가 원하는 걸 탐욕스럽게 얻을 거야.
모두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내 상상대로 되도록
나도 이용하고, 남도 이용하고, 상황도 분위기도 모두 이용해서
내 뜻대로.
내가 가는 길이 옳은건지 확신이 안선다
내가 집중하는 이 길이 옳은건가...
이조차도 아마 내 부족한 능력 때문에 생기는 선택의 불안정함이겠지.
그래서는 안된다. 내 선택은... 완벽해야 해.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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