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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비스직 종사자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ㅠㅠ (212)2.. (150)3.하루를 삼키다 (188)4.매우 혼자 되기 (496)5.궤적 (289)6.일기장입니다 (23)7.허수아비 4 (부제: 종말의 날) (55)8.☁️To. my youth_혼자서 힘들어 할 너에게 (2) (31)9.심해 10 (770)10.🌊전진 일지🌊: 존나많은일이있었다 (295)11.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24)12.어떤 사랑은 우주를 가로지르기도 하는걸요 (169)13.We can't be friends (72)14.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64)15.🥝 (935)16.Где мир? (89)17.🍰딸기 쇼트케이크🍰 (286)18.눈 내린 동백꽃을 일 년 내내 보고 싶어 (329)19.난입x (84)20.파릇파릇한 새내기일까?🐣 (488)
[세번째 기록 스레주의 버킷 리스트.]
1. 적금 들여서 병원가서 치료 받기.
2. 산토리니 혼자 다시 가기.
3. 오로라 보러가기.
4.
5.
다들 이건 아니라잖아. 제발. 다들 잘못되었다고 그러잖아. 왜 혼자. 답답하고 갑갑해서 숨이 막히고 머리가 멍해져.
큰일이나 충격을 받으면 괜찮은척 해야해. 그래서 풀려. 나중에 쌓인건 조금씩 풀면 되니까. 한꺼번에 훅 오면 컨트롤 하기 너무 힘들잖아. 무너질지도 몰라.
다들 꾸준히 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예전에는 그래도 꾸준히 썼는데. 요즘은 컴퓨터를 킬 힘 조차 없어.
요즘 일탈 아닌 일탈을 해.
학원에서 공강 때 몰래 나와 코노도 가고. 편의점에서 때우던 점심 저녁 사람들과 제대로된 밥도 먹고. 친하지도 않은 사람 차를 타고 가 밥도 먹고, 코노도 가고.
일상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게 불안해. 예측할수가 없거든. 이런 스릴 넘치는건 정말 맞지 않아.
여유가 없어져서 그래. 환상에 빠져 실실거릴수 있는 시간 조차.
현실은 너무 깜깜해서 보이지 조차 않네.
갑갑하다. 그냥 봐도 어두운 길. 손 잡아주는건 좋은데. 왜 가만히 서있어. 나는 나아가야 하는데. 왜 나랑 다른 길로 가.
나는. 무례한 사람이 싫어. 그저 섞이지 않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되는게 아니더라고.
욕도 하고 싶고. 자기비하도. 목을 조르는것도. 목에 피가 날때까지 긁는것도.
나중에 다 후회할 까봐. 부끄러워서. 저랬던 내가 너무너무 부끄러워질까봐.
약간 사랑의 불시착 ost만 들어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올것 같다. 결방을 하도 해서 저번주는 그냥 결방이고 이번주에 또 17화 나올것 같은 느낌.
저번에 머리 말리는게 너무 귀찮고 짜증나서 홧김에 싹둑 잘라버린 적이 있는데 애가 나보고 무슨 심경의 변화 있냐면서 짝사랑 하는 사람도 없는데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차였냐면서 너 걔 좋아하지? 막 이렇게 몰아가서 괜히 머뭇거려지네. 전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짜증나게 하네.
아 맞다. 나 저번에 학원에 버스 타고 가는 중이었는데. 나 혼자 맨 뒷자리에 앉았단 말이야. 근데 길이 좀 구불구불해서 원래는 힘 뽝 주고 버티면서 표정관리 하면 되거든? 근데 그때도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아디다스 바지가 미끄러웠던건지 롱패딩이 미끄러웠던건지 혼자만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옆으로 주르륵 미끄러진거야. 순간 너무 당황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 상태로 5초 동안 있다가 눈치한번 스윽 보고 다시 돌아걸라 그러는데 또! 또 미끄러진거야. 하 진짜 너무 창피했어. 근데 아무도 못 본것 같애.
매일 쓰기로 했는데..곧 개학하면 기숙사 들어가서 주말에만 쓰지 않을까..? 그마저도 바빠서 못할수도.
나 되게 예민해. 작은 소리도 엄청 신경쓰이고 그래서 물 따를때 쪼르륵 소리 안나게 컵 비스듬히 세워서 따라.
좀 이상해 보인다.
hoxy 라는 말이 입에 붙었어. 톡으로 쓸때는 괜찮은데 사람들 앞에서 쓰면 엄청 민망할것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니까 조심하자.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 병원 갈거야.
병원 가서, 나 아프다고 말하고, 약도 먹고, 괜찮아지고 싶어.
너와 함께한 시간이 좋았던거지 지금이 좋은게 아니잖아.
알면서 이제 그만하자는 말이 너무 힘들다.
? 점쟁이가 그러는데 나는 내가 병을 만들고 내가 낫는데. 뭔 개소리야. 존나 기분 나빠.
어렸을때, 시내 뒤에 있는 산 안쪽에 시내가 다 보이는 탁 트인 곳에 위치한 카페가 있었어. 퓨전 한옥같이 생겼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내가 기억하는건 입구 옆 항아리에 물고기들, 고요한 산속에 입구를 밝히는 노란 등불, 숲의 나무 냄새랑 같이 나는 커피가 아니라 향긋한 차 냄새. 1층은 그냥 테이블이 있었고, 2층에는 프라이빗 룸처럼 되어있던걸로 아는데. 한옥 방 같이. 들어가면 한쪽 벽면이 통유리라 시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지. 거기 약과랑 녹차 라떼가 진짜 맛있었는데. 근데 이름도 모르고, 어디있는지 기억도 희미하고, 아직 하는지도 잘 몰라서 너무 아쉽고 생각이 자주 나. 거기 정말 자주 갔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직도 사람 없는 새벽에 동네 찻집이나 카페가는거 너무 좋아.
오늘 병원 갔다 왔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공부하지 말라는 데. 말이라고 하는 건가. 말이나 못하면.
성격이 너무 예민해졌어. 조금만 큰 소리가 나도 미간이 찌푸려지고 짜증이 나.
원래 이런 성격 아니였는데. 으 머리아파.
2년간의 대장정이 끝날 기미가 보이는군요~
뭔가 마지막 즈음에는 의무적으로 쓴것 같아서 찝찝하네.
아 맞다. 어제 운동하고 있는데 누구 때문에 화가 나서 친구랑 전화하는 도중에 그 사람한테 짜증냈는데 친구가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런 말투 절대 쓰지 말라고 하더라. 완전 찐 경상도인이라면서 자기 아빠보다 심하다고 그러더라. 이거봐, 원래 이렇게 까지 안 심했는데 심해졌다니까.
내 인코 중간에 밝히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 어차피 끝나가니까 밝힐래.
내 인코는 [새벽]. 다음 스레 인코는 뭐로 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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