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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쓸까 일단 자기 소개인가
- 나이는 안 알려줌. 성별도 안 알려줄거야.
- 21년동안 소설 썼음
- 먹고 살려고 직업 바꿈. 바꾼 직업은 일단 안 알려줄거야. 근데 다 티남.
- 게임 좋아해
- 간식도 좋아해. 특히 마시는거.
- 책은 봐야한다는 의무감은 있지만 의무때문인가 눈이 글자를 튕겨내고 있다.
- 다개국어 가능. 일단 일본어 영어는 프리토킹 돼. 취미로 프랑스어랑 독일어를 하고 있다.
일단 이정도일까나.
아 오케이 이렇게 하는거군 이해했어. 그리고 내 기억으론 스탑 걸면 갱신이 안되는거 같던데 일단 스탑 걸고 계속 써본다. 스레딕은 몇년 전에는 재밌게 했었는데 도저히 일상생활 불가능해서 접었거든. 다시 온거야. 기억이 가물가물해.
일단 현재는 무직상태. 공부 하던것도 요전번에 그만둬서 지금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조만간 외국으로 나갈거야. 그 전까지 빈 시간동안 좀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면서 지내볼까함. 지금은 집에서 나와서 만화방 와봤어. 만화를 고등학교 이후로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강산이 바뀌고도 넘는 시간이 지났네. 만화방이라는 문화 좀 생소하긴한데 얼마 전에 처음 와봤어. 마음에 들어. 일단 지금은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아.
옛날에 카페에 노트 들고 가서 소설 많이 썼는데 딱 그 느낌일까. 지금 카페는 뭔가 이런저런 암묵의 룰도 많고 지켜야 할것도 많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사람도 예전이랑 비교 안되게 많아서 시끌시끌하니 도저히 가만히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생각해보면 공부란 것도 나한테는 현실도피의 일종이 아니었나싶어. 외국 나간다는 것도 현실도피. 소설이 잘 되지 않으니까 직업을 틀었는데 그 직업조차 한국 안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거든. 외국은 사정이 낫다고 들었는데 나가서 확인해보려고 하니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고, 그걸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또 공부를 하다보니까... 아이고 정신없네
그래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2달만에 프리토킹 가능해진 건 좀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해. 셀프 잘했어요.
영어는 해두면 확실히 좋아. 생활적으로 확 느껴진달까. 일단 언어가 하나 트이니까 접하는것도 달라지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다르고 기회도 많아지더라고.
마음에 안 드는 녀석 영어로 쏴주는 건 덤이야.
근데 그 영어를 열심히 한 반동이랄지 갑자기 한국 안인데도 이상하게 향수병이 생겨서 일본 문화로 도피해버렸다.(응?)
한국인데, 일본 문화로 도피해버렸어(응???)
옛날부터 일본어는 제2의 모국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 2의 외국어 아냐. 제 2의 모국어야.
그냥 뭐랄지 심정적으로 편해. 영어는 정말 비행기 타고 먼 외국에 나가서 "아 외국인과 대화하는구나"하는 느낌이 드는데 일본어는 옆동네 놀러가는 느낌이랄까.
말이 조금 다른 옆동네 같은 느낌.
친구로 지내는 일본 사람이 몇 사람 있는데 마이페이스랄지, 마이페이스는 아니고 뭔가 상냥한 거리감이 있어. 개인주의는 개인주의인데 뭔가 눈치보는 개인주의라고 해야하나. 서로서로 무례하게 굴지 않고 선 잘 지키는 건 너무 좋아. 뒤에선 나에 대해 뭔 소리를 할지 몰라도. 근데 신경 안 써. 내 욕은 내 귀에만 안 들리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내 귀에 들리면 용서 안하지. 근데 내가 모르는데서 하는건 알게 뭐야.
근데 어차피 성격들 보면 뒤에서 뭐라고 할 사람들도 아냐. 특유의 소심한 느낌은 있는데 의외로 할 말은 한달까. 저번에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하고 통감했어. 오히려 할 말을 앞에서 해주는게 좋아. 깔끔하게 정리할 거 다 정리 되잖아. 물론 그 할말 다 하는건 영미권 사람들을 따라갈만한게 없었지만. 정말 그 뭐랄까.........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정직함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가 있는건가 정말로 숨기는거라곤 단 한개도 없더라. 장단점이 보였어. 일단 나는 장점이 더 좋기는 했어.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돌아온건 아까 돌아왔는데 여기저기 다른판 돌아다니다 보니까 이게 지금 생각났어.
영어공부 쉰 지 며칠됐는데 다시 잡아야겠다. 일단 바람의 검심 한편만 보고.
하하하하 공부는 무슨! 자야지.
그 전에
https://www.youtube.com/watch?v=9Gj47G2e1Jc&index=4&list=RDdnOi1PwmgG4
하루 한번씩 듣는다.........
소설의 신이여 슬슬 다시 돌아와주시지 않을래요
거창한거 안 바랄테니까 뽕빨이라도 쓰게 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ixAD9GIAuY
오오누키 타에코 - 4:00 AM
https://youtu.be/u_9OirUZpR4
마츠바라 미키 - 한밤중의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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