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기라고 거창하지 않지만 쓰고 싶어서 쓰는 일기 (13)
2.심해어 일기 (46)
3.【나 관찰기】 (50)
4.매일매일 (1)
5.하루하루 혼자사는 소소한이야기🌌 (5)
6.중반 그 이후 26 (1000)
7.일기쨩 ʕ๑•ɷ•๑ʔ (29)
8.작은 무지와 행성 이야기 (24)
9.마지막이 언젠지 몰랐을 때가 생각나면 (5)
10.네줄일기 (37)
11.스물하나 (86)
12.드라이기와 바디워시 (22)
13.현과 연 사이 (10)
14.매일매일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3)
15.나를 떠나버린 나의 전부에게 (96)
16.24시 라디오 (2)
17.그나마 흔적을 남기고싶어서 쓰는 일기 (98)
18.🍑 (103)
19.아덴생각일상 (1)
20.스레주! 뭔가 보여드리겟습니다! (248)
1
이름없음
2019/03/09 02:15:47
ID : Artg2Fa9upP
3
무지는 어둡고 추운 우주를 홀로 표류하다 이 행성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여긴 어떤 행성인가요?
2
이름없음
2019/03/09 02:16:39
ID : Artg2Fa9upP
0
조빠지게 일하고 조빠지면 또 존나게 일하자.
3
이름없음
2019/03/09 02:18:02
ID : Artg2Fa9upP
0
포기 하지 마, 내가 포기해봐서 후회를 잘 알아.
4
이름없음
2019/03/09 02:19:40
ID : Artg2Fa9upP
0
얕은 파도따위에 밀려나간 배는 곧 제 자리를 찾는 법이니 너무 무서워하지 말자.
네게 닻을 내린 배라면 더더욱.
5
이름없음
2019/03/09 02:20:30
ID : Artg2Fa9upP
0
우리의 지난 날 따위는 소중히 하지 않을거에요, 더 빛나는 내일이 기다릴걸 뻔히 알잖아요 우린.
6
이름없음
2019/03/09 02:21:46
ID : Artg2Fa9upP
0
아무말 대잔친데 있지 나 왜 이렇게 힘들지 여장하고 싶다
7
이름없음
2019/03/09 02:23:31
ID : Artg2Fa9upP
0
건담 좋아 돈 좋아 술 좋아 담배 좋아 고기 좋아 글쓰는것도 좋고 그림도 좋지. 그러니까 너만 없으면 딱 내가 좋아하는것들만 남는단 말이야.
8
이름없음
2019/03/09 02:24:02
ID : Artg2Fa9upP
0
이런 저런 말들 중간중간에 조금씩 내 얘기 섞어볼래.
9
이름없음
2019/03/09 02:25:34
ID : Artg2Fa9upP
0
아버지가 교도소에 계셔
나 혼자 공장 다니면서 집안 먹여살리고 있고 근데 책임감은 못느끼겠어.
그리고 이제서야 깨닫지. 막 성인이 된 나는 젊은게 아니라 어린거라고.
10
이름없음
2019/03/09 02:26:23
ID : Artg2Fa9upP
0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기죽지 말자.
믿고 있었다는 증거니까.
11
이름없음
2019/03/09 02:29:31
ID : Artg2Fa9upP
0
-퍼즐-
아직 다 맞추지 못했는데 더 이상 남는 조각이 없네요.
분명 후회라는 이름으로 제 기억 속에 남겨뒀을 텐데..
굳이 다른 조각을 찾아 억지로 끼워낼 생각은 없습니다.
어설펐던 우리 인연 때문인지,
꽤나 그럴듯했던 사연 때문인지.
아직 다 맞춰지지 못한 제 퍼즐 그림 속엔 아름다움만 자리하고 있는데, 아마도 아직 제 자리에 들지 못한 조각들이 당신에게로 가있기 때문일까요.
혹시 당신도 아름다운 조각 한두 개쯤 지니고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은 차마 내뱉질 못하겠군요.
왜냐하면 후회했었음에도 이제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이 이 침묵의 까닭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퍼즐엔 그때 우리의 어떤 모습이 남아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무지 지음
12
이름없음
2019/03/09 02:30:43
ID : Artg2Fa9upP
0
-무뎌지다-
닳고 닳아 무뎌졌을 뿐입니다.
익숙해진 것도, 이젠 당신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됐을 거란 얘기도 아닙니다.
그저 이제 느낄 수 없게 됐을 뿐입니다.
그때 그 모습이며, 향기며, 그 날씨, 마음, 그 시절의 모든 걸.
바래고 무뎌졌다 하여 어떻게 버릴 수 있느냐고 묻는 말에 나는 침묵으로 답하고, 당신은 이에 눈물로 답하겠지요.
이 말을 벼리고 벼려서 단칼에 이 인연을 끊으려 했으나 망설임이 내 마음을 녹슬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부디 이런 마음먹은 나에 대해서 망설일 생각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지 지음
13
이름없음
2019/03/09 02:31:55
ID : Artg2Fa9upP
0
-밤-
그런 널 떠나보내며 아쉬움 하나 남지 않았다며 스스로에게 거짓말하길 단 하루요.
너와 나 자신에게 벌인 내 몹쓸 짓에
미안하다 고하길 단 한마디.
너 없는 곳에 그리움으로
빈 자릴 채우길 일 년이요.
네게 전하지 못해 쌓여온 내 이야기
글로 하면 백 장이요, 말로 하면 천 마디라.
얼마나 쌓이고 쌓여야 전할 수 있으려고
백 밤 지나도 고왔던 얼굴 볼 수 없었을까.
몸에서도 마음에서도 멀어진 사이
내게 천 밤을 기약하네.
/무지 지음
14
이름없음
2019/03/09 02:37:11
ID : Artg2Fa9upP
0
존나 꼴사납고 쪽팔리지만 가끔 그런 생각 한다. 웬 낮선 사람이 찾아와서 "저.. 무지.. 님 되시죠..? 작품 내보실 생각.. 업으심미가..?" 하는 상상
15
이름없음
2019/03/09 02:42:35
ID : Artg2Fa9upP
0
엄마 말좀 잘 들을껄 공부 좀 할껄 이런 작은 후회들을 왜 진작 하지 못했는지
16
이름없음
2019/03/09 02:46:35
ID : Artg2Fa9upP
0
고모가 집에 신경좀 쓰래서 그만 이렇게
17
이름없음
2019/03/09 02:47:19
ID : Artg2Fa9upP
0
저는 첫달 월급 못받고도 이런 상황에 당장 할 수 있는게 버티는 것 밖에 없으니 당장 다른 애들 처럼 돈 모아서 하고 싶은거 하고 싶고 편하게 출퇴근 하고 싶고 지난 네달간 시간 없어서 머리도 못 깎으면서 살았는데, 항상 짐만 늘어나네요.
방금 막차타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붉어진 얼굴로 비틀대는
또래를 보고 문득 부러웠습니다.
이 모든게 누구 탓이라고 할 순 없고, 고모께도 이런 얘기 드리긴 싫지만 제 입장을 너무 고려 못 해주시는거 아닌가요.
집에 오랴, 다시 회사로 가는데 몇시간씩 낭비하면서 일주일중 이틀, 오고 싶어도 집에 못 올때가 더 많은데 이런 제가 집에 신경을 쓰면 그게 간섭밖에 더 되나요.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저는 언제부터 어린게 아니라 젊은게 됐나요.
18
이름없음
2019/03/09 02:48:40
ID : Artg2Fa9upP
0
내가 이기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19
이름없음
2019/03/09 02:51:29
ID : Artg2Fa9upP
0
"몇살을 쳐먹건 계속 지껄이는거다. 내 인생에 꽃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20
이름없음
2019/03/09 02:53:40
ID : Artg2Fa9upP
0
가끔은 바이크 타구 정처없이 떠돌아다니고 싶어.
이 모든게 다 끝나면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갈꺼야.
한적한 해변가 근처에 잠시 멈춰서 파도가 일렁이는걸 보는거지.
혹시나 유리병이 날 향해 떠내려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21
이름없음
2019/03/13 22:36:07
ID : wIHCpfcKY9A
0
야근 쉬지도 않고 하는중이다..
22
이름없음
2019/03/14 21:39:05
ID : gnVdRwsklin
0
또 야근이야 또 또 또
23
이름없음
2019/03/22 22:14:47
ID : 5TXwFbio59h
0
아이 씨 손잘릴뻔
24
이름없음
2019/03/24 22:53:25
ID : wq6i1ijikld
0
구름
구름은 울지 않습니다.
그저 어둡게 스며든 먹을 토해낼 뿐이지요.
비를 내려 하여금 그 마음을 느끼게 만들고,
천둥을 울려 그 마음 들리게 만들고,
번개를 쳐서 그 마음 보이게 만들 뿐이지요.
어떻게 제 이름이 구름이 되었겠습니까?
어째서 고개를 숙여 저를 찾고 계시나요?
언제 어디서든 고개 들어 하늘만 올려보면 그곳엔 제가 있지 않습니까.
- 무지(운) 지음
레스 작성
13레스일기라고 거창하지 않지만 쓰고 싶어서 쓰는 일기
91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7
1
46레스심해어 일기
93 Hit
일기
일기
19.03.27
1
50레스【나 관찰기】
177 Hit
일기
나
19.03.27
2
1레스매일매일
27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6
0
5레스하루하루 혼자사는 소소한이야기🌌
40 Hit
일기
◆Gr867xQqZhf
19.03.26
1
1000레스중반 그 이후 26
340 Hit
일기
◆yLhthbDtcnu
19.03.26
2
29레스일기쨩 ʕ๑•ɷ•๑ʔ
54 Hit
일기
◆nTTV862E7by
19.03.25
0
24레스» 작은 무지와 행성 이야기
104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4
3
5레스마지막이 언젠지 몰랐을 때가 생각나면
62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4
0
37레스네줄일기
166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4
0
86레스스물하나
222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3
0
22레스드라이기와 바디워시
41 Hit
일기
◆3woLdU1u9xX
19.03.23
0
10레스현과 연 사이
72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3
0
3레스매일매일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53 Hit
일기
끼로레로리로
19.03.22
1
96레스나를 떠나버린 나의 전부에게
1400 Hit
일기
◆gp9a8nV9io0
19.03.22
0
2레스24시 라디오
38 Hit
일기
MC
19.03.22
1
98레스그나마 흔적을 남기고싶어서 쓰는 일기
414 Hit
일기
◆fXuso0pQpWq
19.03.21
4
103레스🍑
626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1
7
1레스아덴생각일상
28 Hit
일기
이름없음
19.03.21
0
248레스스레주! 뭔가 보여드리겟습니다!
870 Hit
일기
이름 있음
19.03.20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