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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쁜건 아니지만 로또1등 당첨되신분 글 보니까 뭔가 나도 당첨된다면 뭘 할지 생각해보고싶다
일단 적금을 왕창 들고 저축하면서(그냥 적금 드는게 해보고싶음 ㅋㅋㅋㅋ)
아파트던 오피스텔이던 나혼자 살만한 조용하고 깨끗한 집 구해서 독립해야지
전자기기들은 제일 좋은 것들로 사서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게임들 하고..
그러고 나면 남는걸로는 그냥 아끼면서 살아야할것같은데...ㅋㅋㅋ 로또1등 당첨금도 1등이 몇명이냐에 따라 엄청 차이 나니까...
나한테 잘 해준 친구들한테는 그냥 만날때마다 밥 사주는 정도?
살아보니까 이기적으로 사는게 최고더라 친구 생각해줘봤자 고마운줄은 전혀 모르고....
그래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밥 정도야 많이 사줄 수 있지
싸운 친구 생각하니까 또 화나 정말 쌍욕하고싶지만 난 진짜 웬만하면 쌍욕은 남들 볼떄/들을때 는 못하겠더라
그래도 그친구랑 싸운덕에 남들한테 기대하지 않는 법을 배운 것 같아
나한테 진짜 소중한 친구였는데 걔한테 나는 걍 무수리1 정도의 느낌이었어서
친구한테 어장관리 당한 기분이랄까 이런건 또 처음이야
평소엔 간도 쓸개도 빼줄것같더니 중요한 순간에 안면 싹 바꾸는데 와
월 천원....ㅠㅠ말고 나는 좀 많이 들어보고싶어 월 천원이면 1년 해도 만이천원이잖아 ㅠㅠ
티끝모아 태산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좀 상냥한 편이어서 남들 속상한거 죽어도 못보고 표정도 목소리도 나긋나긋해서 더 다정해보이는 착시효과도 있고 그렇지만
걔처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사람들때문에 진짜 화나
그래서 요즘은 성격이 많이 나빠졌지, 고등학생 때의 나는 진짜 엄청 착했는데;;
주변에서도 착해빠진 호구라고 하는데 그게 결코 칭찬이 아니라는걸 최근에야 깨달았어
남들 안 불편하게 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살았더니
나만 엄청 불편하게 살고 있더라
내가 그러지 않아도 내 옆에 남고 싶은 사람들은 알아서 잘하는데
일단 천원이라도 넣어봐. 넣다보면 욕심생겨서 더 넣게 돼.
아님 하루에 밥 좀 싼거 먹는다 생각하고 지금 당장 10만원 넣어봐.
하루에 3천원씩만 아끼면 10만원이야.
너의 큰돈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120이면 나름 큰 돈 아닐까?
응응 말해준건 고마워
그냥 내가 지금당장 20만원밖에 없고 지금은 백수라서 20만원을 다 넣게되면 더이상 넣을 돈이 없을거같아서 그래..
며칠전에 면접을 봤는데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대 그거 붙으면 레더 말대로 바로 해볼게
너가 밉고 불행했음 좋겠어
근데 또 너무 불행한건 싫어
네가 높이 올라가도 다시 끌어내려졌으면 좋겠는데
또 진짜 그러면 슬플거같아
네가 왜이렇게 원망스럽지
그래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아질거야 그때까지 참아야지뭐
너무 미워
누가 이렇게 미운건 처음이야
네가 평생 우울하고 힘들었으면 좋겠어
현실에서는 내가 힘들고 가해자인 니가 웃으면서 하하호호 잘 사니까
불행해져버려
누군가 이렇게 잘 안 되길 바라는건 진짜 처음이야
사람들이 네 실체를 알아서 네가 외톨이가 되어버렸으면 좋겠어
네가 20대 중반일때부터 사귄 미성년자 애인이랑도 깨졌으면 좋겠어
걔는 앞날이 창창한데 왜 너같은 거랑 사귀어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가 왜 너랑 사귀냐고
진짜 남의 커플 보면서 급이 안 맞는다는 생각 하는거 처음이다
그 어린애가 빨리 현실자각좀 하길 바라고있어 불쌍하니까
후 좋게 생각할래
너랑 싸웠기 때문에 내가 내 자신과 내 인생부터 돌보기 시작했으니까
너랑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난 계속 그저 그렇게 게으르게 살았을거야 너랑 노는 것 정도로 만족하면서
너가 없어지고 난뒤로 내가 좀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고 있으니까 좋은거라고 생각하자
내가 반드시 너보다는 잘됐으면 좋겠어
착하게 지내는건 본성이 많이 착하지 않으면 힘들어
남들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내가 착하려고 노력한만큼 보상을 바라게 되기 때문에 힘들어
착하게 살았으니까 사랑 받을수 있겠지 하고 기대하면서 인생 살았더니 매일매일 기대와 실망의 연속이었고..
내가 좀 더 어릴때 이런 말들을 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남들한테 고의로 피해를 끼치거나 악의를 갖진 말되, 이기적이고 독하고 못되게 살라고...
상대방이 행복하던 불행하던 무시하려고 하는데 힘들다
여태까지 나랑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파멸하더라
왜냐하면 난 정말 참고 참고 또 참는 성격인데, 그런 나랑 문제가 있을 정도면 그 사람 인성이 대단히 틀어졌다는 거라서,
학교다닐때도 나랑 트러블 있던 애들은 내가 잊고살다보면 어느새 그냥 혼자 외톨이가 되어있고 그랬어.
나를 무시하던 어떤 아이는 내가 먼저 졸업하고 난 뒤 왕따가 돼서 엄청나게 괴롭힘 받았다고 해.(내가 학교에 있을땐 다른 애들이 걔 괴롭히는걸 내가 막아줬음. 그런데도 날 무시했지)
근데 너도 그럴까? 넌 착한척을 엄청나게 잘해. 그리고 똑똑해. 위선으로 똘똘 뭉쳐있어
사람들이 빨리 네 본성을 알았으면.
막 복잡한 일은 아니야, 어쩌면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닐수도
나랑 친한 친구들이 있었고, 내가 또 그 중 한명이랑 특히 친했는데, 걔가 사정이 어렵고 그런게 좀 있어서 내가 뭐 사주거나 그런 적이 많아.
그러다 걔가 나한테 말실수를 했고 내가 그걸 지적했더니 걔가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서 우리가 크게 다퉜다가 나중에 화해를 하긴 했어
근데 아무래도 사이가 서먹해졌는데, 걔가 다른 친구들한테 입을 잘 털어서 지금 그 친구들이 다 나를 탐탁찮게 보는 상황이야
믿었고 사랑했던 친구들을 제일 믿었고 사랑한 친구때문에 다 잃게 된 그런 상황..?
다 떠나서 내가 걔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진짜 싫다 스레주 말대로라면 그 친구 정말 쓰레기네..어떻게 지가 잘못해놓고 본인 유리한대로 그렇게 다 이간질 시키냐
힘내 정은 빨리 뗄수록 편해..어차피 끝까지 날 위해 남아줄 사람은 나 자신뿐이잖아 스레주가 기운차려서 잘지냈으면 좋겠당 꼭
요즘에 하는 게임에서 어떤 남자애를 만났는데 같이 게임하면서 막 밤새고 그럴때가 많다
근데 들어보니까 얘가 여자친구가 있다던데 내가 여친이라면 내 남친이 다른 여자사람이랑 밤새 게임하고 그러면 싫을듯...
내가 얘랑 뭐 썸을 타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만날 것도 아니고 걍 게임만 같이 하는거지만 대체 여친이랑은 언제 연락하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든다.
예전에는 이런거 되게 신경썼지만 이제는 걍 남들 연애고 나랑 바람피는 것도 아니라서 신경 안쓰기로..
아니 싸운 친구는 이제 어떻게 지내던지 그냥 잊으려고 하는데,
얘가 남들한테 하는걸 보면 화가난다
누가 다쳤다 그러면 바로 엄청 걱정해주고, 누가 좋은일 생기면 바로 엄청 축하해준다.
싸우기전엔 나한테도 그렇게 행동했기때문에 난 얘가 되게 좋은앤줄 알았어. 되게 상냥하고 다정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문제 생겼을때도 말로 잘 풀 수 있을줄 알았지. 애초에 싸울 생각도 없었고. 난 말싸움에서 이기고 그러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 오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중에서도 몇번 싸웠어도 화해하고 그러면서 더 돈독해지고 그런 친구도 있어서.
근데 내가 불편하다고 느낀 점을 말했더니 갑자기 걔는 사람이 완전히 변해서는 상처되는 말만 다다다다 하길래,
아, 얘가 평소에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게 됐어. 그 뒤로는 화해를 해도 잘 지내질 못하겠다.
근데 지금 그걸 모르는 다른 애들한테는 그냥 늘 그랬던것처럼 위선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게 너무 거슬려
화가 풀어졌다가도 그걸 보면 다시 화가난다.
그렇다고 내가 걔를 감정쓰레기통처럼 대했거나 그런적은 없어 난 남이 잘해주면 잘해주는만큼 나도 보답하려고 한단 말야
이 친구들이랑 멀어진 뒤로 게임을 시작해서 게임 사람들이랑 놀기 시작했지만 이것도 뭔가 그만하고싶다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데 난 그냥 사람들이랑 잘 못 지내는 거 같다
누가 나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어쩔수없이 불편해진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리광을 부리지 않을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애정결핍이 없었다면....
그렇게 행복한 사람이 되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겠지
외로울때 누군가 얘기하는 사람이 생겨버리면 자꾸 기대게 되니까
기대면 사람들이 불편해하는게 보이니까
미안하고 괴롭고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싶어져
정말로 그냥, 중학생때 쯤 그냥 자살했으면 좋았을걸, 뭐하러 오래 버티면서 살았을까 후회스럽지만
이만큼 살아버린거 하는데까지 해야할거같으니까...
겁이 너무 많다 너무.....
누가 날 싫어하고 미워할까봐 늘 무섭고 불안하다
누군가를 상대할때마다 이사람이 날 싫어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너무 필요하다.
우리 가족을 포함 세상에 날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과,
학생일때 나를 싫어했던 애들이 누명을 씌워서 날 퇴학까지 시켰던 게 원인이다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서 대단하다고 스스로 칭찬해준다.
버티고 버텨도 아무도 몰라주지만, 일단 나는 내자신한테 정말 잘했다고 매일매일 말해주려고 한다.
끊고싶은 인연이 있는데, 상황이 정말 애매해서 못 끊고 있다.
33일 뒤까지 내가 이 인간관계때문에 괴롭다면 끊는걸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오늘부터 시작
내 성격이 문제인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늘 이런 경우 상대방이 문제였었다.
내가 잘못해서 생긴 문제도 아닌데 이렇게 돼버려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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