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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해 10 (804)2.일기! (134)3.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57)4.매우 혼자 되기 (576)5.난입x (128)6.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86)7.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92)8.시험기간 생존 일기 (28)9.녹이 슬어 무너져가는 나라도 괜찮으면 (538)10.그래, 네가 이겼다! (366)11.산성을 잃은 카복실기 (91)12.걍사는얘기 (444)13.TMI 와랄라 대학 일기❗️ (778)14.네 번째 제목 (451)15.*:.。일기판 잡담스레 5판 。.:* (643)16.공룡입니다 (66)17.연어 김초밥 만드는 법 (2)18.전 지금 2살입니다 (268)19.제목없음 (267)20.어쩌고저쩌고 2판 (172)
다 마음에 안 들어 학교에는 되게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남을 흉보는 걸까 그것도 대놓고 내 앞에서 물론 작년이었지만 그땐 잠도 못 자고 꿈에도 너네가 나와서 무척 힘들었어
제정신 아니었지 너네가 그랬지? 친구없는년 찐따새끼
참 되돌아보면 죽도록 힘들어했다
꽤 밝았는데 지금 날 보면 잘 모르겠어
적을 두지 말자고 늘 생각해왔지만 어떡해
모두가 날 좋아해줄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래
멍청한 짓 그래서 그냥 친한 친구는 없다고 생각해보려고
어떻게 보면 내가 멍청한 짓 하는 거 같은데
잠 좀 자고 싶어
난 늘 무언갈 해야 해
아니면 너무 우울해
생각이라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더라고
사랑 받고 싶어
행복하고 싶어
아무일도 안 일어나면 좋겠어
이거에 대한 나의 대답은
과연 내가?
나 따위가 사랑을?
나같은 애가 행복을?
쓸모도 없는 애가 아무 일도 없길 바란다고?
헛웃음밖에 안 나온다
대체 나같은 애가 뭘 그리 많이 바라는지
다 욕심이지 그만 하자
아 그리고 난 상담 같은 거 싫어해
되게 내가 이상한 건진 모르겠지만
상담 뭐 더 좋아질까 하는 희망 품고 한 번 가봤는데
처음은 학교 상담 선생님이랑 해봤어
난 내 이야길 누군가한테 하는 걸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들으시더니 우시더라고 그냥 드는 생각이
불쌍해서인가 동정인가 내 감정 생각 다 이해는 못하실텐데
뭐 때문에 우시는 걸까
후에도 뭐 학교 상담 몇 번 해보고 외부에서도 해보고
물론 그 후부턴 그냥 추천 권유였어 그냥 귀찮아서 안 하겠다는데 계속 해보래서 똑같아 그냥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한다는 게
내가 꼬인 거겠지 난 문제있나 봐 그러니 이모양이지
뭔가 되게 나랑 좀 비슷한것같아! 나도 상담같은거 상대방이 내 상황을 100프로알지도못하는데 동정을하고 어떻게해라 이런얘기하는거 스레주말대로 잘알지못하면서아는척하는거 진짜 음 뭐라표현을못하겟는데 진짜별로야 그래서 난 상담같은거안해 내입장에서 넌 문제없어보여
피곤하다 잠 좀 푹 자고 싶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고요한 새벽마다 안 좋은 생각에 뒤섞이니 힘들어 버겁다
머리가 아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래야 나중에 커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뭐든 해줄텐데
그러니 난 더 살아야 해
이유없이 기분이 나빠
전보다 더 잦아졌고 짜증나 왜 난 기분이 안 좋을까
기분 나빠 왜 나만 그래 다들 좋아보이는데 나만 그래 나만
좋겠다 다들 흔한게 가족여행이고
늘 사랑받겠지 나와는 다르게
왜 난 그러지 못할까 사랑 받고 싶어 흘러 넘칠정도로
오늘은 꿈을 안 꿨어
최근 꿈들 다 이상해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병원을 갔더니 천장엔 누가 매달려있고
모르는 사람한테 죽도록 맞고 칼로 찔리기 직전에 깨고
사랑 받고 싶어 다들 넘치도록 받는데 난 왜 그러질 못하는 거야
짜증나 내 곁엔 아무도 없어 다들 잘 맞는 애들 있는데
난 왜 있다 싶다가도 왜 다른 애한테 가는데
전엔 지금보다 더 불행할 수 있을까 하며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 나중엔 지금보다 더 불행할지도
근데 지금보다 더 불행할수가 없는데
다른 애들은 옷 사는 걸 20만원밖에 못쓴다고 그러는데
그냥 부럽다 물어봤더니 사지말래 그러지 내가 뭘 사겠다고
인생에 전부는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돈 없어도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야 그냥 다 돈이지 뭘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어디 가려면 돈 있어야하고
봐 사람 조종하는 것도 돈이면 되잖아
없이 사니까 힘드네 다들 다 가지고 살잖아
배 아파 근데 아파서 병원 가는 것도
돈 없으면 못간다는 걸 생각하니 슬퍼
아픈 걸 참고 있어야 한다는 거 아냐
근데 난 아픈 것보다 돈 없다는 사실이 더 슬플 거야
안녕 나 어제 많이 아팠어
사실 피곤하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고
전날에 비 맞고 학교 교실에선 에어컨 18도에
집 오니 몸이 뜨거워서 그냥 계속 잔 거 같아
근데 꿈을 꿨는데 역겨워
꿔도 왜 그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어
그냥 아무런 꿈도 안 꾸면 좋겠어 제발 부탁이야
서러워 나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꽤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그냥 난 애초에 안 될 애인데
하긴 잠깐의 꿈이지 그치 얘들아 나 이제 다 모르겠어
어제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한테는 먼 이야기라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가만히 다른 애들 말 하는 거 들었어
가족 사랑 친구 돈 등등
좋겠다 난 다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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