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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 '이만하면 됐어 그만해 터져버릴거깉으니까' 이어쓰기
그간 감정들이 싹 다 날아가버린듯 허전하고 시원하다
아무나 알아주길
나는 항상 여기 있을테니
손 흔들며 인사라도 해 주길
니가 미운 감정들은 다시 돌아보기 더러울까봐 여기엔 남기지 않았어
어쩌면 네가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더 아파하는척 했던건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제 다른생각을 할 때
당신은 사람이다 비겁한
이 말을 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는지 당신을 모른다
모르는게 당연하다
당신이 마땅히 그럴만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
나는 나자신을 포함한 우리 주변사람을 여럿 괴롭혔고
울음을 멈추는 법을 몰랐고
그냥 그래서, 결국, 받아들였다
당신은 비겁한 사람이다
나를 싫다고 말하긴 싫었으나
멀어지고는 싶었고
내 물음에는 손사래를 쳤으며
싫어하는 감정은 죄악으로 받아들여서
솔직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은 그 마음속에 감정이 가득헸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나를 미워하는게 더 편할거라고
미친년처럼 이뻤던 추억은 내가 망친거라고 자책하는게
왜 더 편했냐면
나 자신에게 뭐라한다면 뭐가 달라지는것 같았거든
너에게는 뭐라고 할 수가 없었거든
근데 그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는 정말로 미쳐버릴지도 몰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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