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알비 미술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77)
2.<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上) (1000)
3.Shall we dance? (153)
4.대상 (283)
5.지하철역 이름 맞추기 퀴즈! (39)
6.Mute (114)
7.잔혹한 동화 속으로 : 들장미의 저주 (552)
8.암호풀이 잘하는 레더들? (246)
9.Welcome to the Bronze Room traveller. (21)
10.Black Labyrinth (296)
11.나는 무엇인가요? (265)
12.ㅊㅊ (8)
13.you will (╯°□°)╯︵ ┻━┻ (36)
14.Ŝanco (323)
15.요즘 미궁판 (21)
16.Nine Lives (8)
17.Paula! Mio hermoso amor. Paula? (50)
18.≪ 환상 저택 ≫ / 보물의 주인 (138)
19.~미궁판 잡담스레4~ (1000)
20.Requiem* D (121)
1
이름없음
2020/04/29 21:56:52
ID : jy2GtAo59be
2
저번 사건을 끝으로 얼마 안 있어 홈즈는 베이커 가를 떠났다.
그는 나에게 '까다로운 사건이 생겼어'라며 모습을 감춰버렸고, 그의 행방은 나조차도 모르게 되어버렸다.
내가 알 수 있는 거라곤 근 한달만에 얼굴을 보인 홈즈가 나보고 대뜸 여행을 가야하니 짐을 꾸리라는 것 뿐.
그가 보여준 여행의 표는 '네필리타 호'. 요즘 영국에서 장안의 화제인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의 VIP 여행권이 그가 보여준 전부였다.
나는 어쩌면 그걸 보고 모처럼의 최상급 여행에 기뻐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기쁜 마음보다 이상한 몰골로 나타난 홈즈가 더 걱정이 됐다.
내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도 그는 멋쩍은 웃음만 전할 뿐, 전부터 그가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때의 그는 명백히 더욱 이상했다.
그래도 나는 짐을 꾸릴 수 밖에 없었다. 오랜 군생활과 거처를 옮긴 생활 덕분에 내가 짐을 꾸리는데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여행 당일, 나는 항구에서 소문이 자자한 '네필리타 호'를 직접 마주했다.
역시 명성만큼이나 유려한 선과 웅장한 크기, 그리고 고급스러운 내부를 암시하는 황금빛 조명들은, 항구에 모인 모든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거대한 여객선을 보며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 무심코 세게 쥐게 되는 나의 짐 트렁크.
나는 손 안에 든 짐보다 마음 속에 품은 각오가 더욱 단단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탐정의 수첩: https://docs.google.com/document/d/1IRYYLd0USTFe7tsfwN5O5EA-RU795IlrL5nr90R-P_4/edit?usp=sharing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802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24:24
ID : jy2GtAo59be
0
"그럼 그녀의 방을 몰래 찍으려 했단 겁니까!"
"응. 결국 못 찍었지만."
내가 호통을 치자 그는 다소 주눅이 든 채 말했다.
"진짜야. 굳이 말하자면 미수라고. 선생들도 내 방 봤을 거 아냐?"
"혹시 또 모르지 어디에 숨겼을지."
"아니 진짜래도......"
"그건 나중에 추궁하기로 하고."
80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26:16
ID : jy2GtAo59be
0
"못 찍었다는 이유는 뭐지?"
"큰 이유는 없었어. 찍을만한 게 안 나오더라고. 웬 남정네랑 같이 들어가면 그걸 찍을 셈이었는데 여행 내내 그런 일이 없었어."
"여행 내내라면 오늘도.....?"
"그래, 오늘도."
"......좀 자세히 말해보시죠."
804
이름없음
2020/05/11 01:26:30
ID : wE8lCrBAo7w
0
이미 다 찍은 필름에 있는거 아냐? 필름 압수!
805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0:48
ID : jy2GtAo59be
0
"그러니까...... 내가 내 방에 들어간 건 5시 15분쯤이었어. 그때 요한슨도 자기 방에 들어갔거든. 그때부터 쭉 내 방 안에 들어가서 그 여자 문을 관찰했어. 혹시 사귀고 있는 남자라도 있지 않을까 해서."
"맥그리거 씨를 감시하라는 의뢰는 어쩌고요?"
"그것도 딱히 문제 없었어. 맥그리거는 이미 자기 방에 들어갔거든. VIP 객실 오른쪽 복도 끝에 있는 문은 오늘 아침부터 막아놨으니까 그놈이 밖으로 나오려면 내 방문 앞을 지날 수 밖에 없었어. 그래서 그놈이 계속 안 보이니까 나는 요한슨의 방을 계속 감시를 했지."
참고로 요한슨의 방은 자신 방의 맞은편인 506호라고 한다.
80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2:07
ID : jy2GtAo59be
0
"정리하자면 503호에서 계속 506호를 감시하고 있었고 피해자의 방은 507호니까 거기서 피해자가 나와서 어디론가 가려면 당신 앞을 지나쳤어야 했다 라는 거군."
80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3:20
ID : jy2GtAo59be
0
"그래서, 누가 지나갔던가?"
"아니! 전혀!"
그가 말했다.
"5시 15분쯤부터 계속 감시를 했는데, 아무도 안 지나갔어. 물론 키가 엄청 작아서 방범렌즈 아래로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나쳤을지도 모르지."
80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6:40
ID : jy2GtAo59be
0
"아무튼 그때부터 계속 506호를 감시하고 있었는데 정박이 미뤄졌다는 안내를 받은 거야. 그리고 승무원들이 몇몇 지나다니더라고. 물론 그때도 요한슨이나 맥그리거는 자기 방에서 안 나왔고. 그러다가 한 승무원이 비명을 지르면서 507호에서 뛰쳐나오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서 그때 잠깐 나왔더니...... 내 표적이 죽고 만 거지."
그가 이어서 말했다.
"그래서 나는 잘못하면 나도 여기에 엮일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줄곧 갑판에 있었다고 우기자 라고 결심한 거야."
809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8:25
ID : jy2GtAo59be
0
"......그래. 참고하도록 하지."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방을 나섰다.
"혹시 그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말하게. 우리는 잠시 상황을 정리해보자고."
810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39:13
ID : jy2GtAo59be
0
찰스 조이너는 다이아몬드의 존재를......
> 알았다
> 몰랐다
811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43:17
ID : jy2GtAo59be
0
* 수정!
812
존 H. 왓슨
2020/05/11 01:46:26
ID : wE8lCrBAo7w
0
알았네. 각서를 쓰기 전 직접 봤다고 증언했으니.
813
이름없음
2020/05/11 01:49:47
ID : wE8lCrBAo7w
0
이렇게 되면 504호도 의심이 커지는데? 507호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814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1:50:09
ID : jy2GtAo59be
0
찰스 조이너는 코퍼 맥그리거를 살려둘 필요가......
> 없었다
> 있었다
815
이름없음
2020/05/11 01:51:13
ID : CnO3u4GsjdB
0
감시니까 굳이 따지자면 있었지...? 굳이 살려둬야만 하는 이유는 없지만
816
이름없음
2020/05/11 01:53:29
ID : wE8lCrBAo7w
0
음... 돈을 잃었고... 다이아를 봤으니 고객에게는 나도 누가 죽였는지 모른다 하면서 빼돌릴 욕심이 전혀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
81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02:22:20
ID : jy2GtAo59be
0
* 내일 낮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했어요! :)
81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1 15:37:56
ID : O788qi3yGtv
0
* 현재 선택지
819
이름없음
2020/05/11 15:58:36
ID : WlvbinSIIHv
0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의뢰 받았으니까 죽일 필요는 없었다인데......하지만 의뢰는 피해자의 생존이 아니라 감시였잖아..? 감시 도중에 피해자가 죽은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직접 피해자를 죽여서 의뢰금은 의뢰금대로 받고, 다이아는 자기가 꿀꺽하고..?
820
이름없음
2020/05/11 16:03:16
ID : oLcHvinRxDw
0
조금 섬짓한 생각이기는 한데 죽이면 움직이지 않으니까 오히려 감시에 용이한... (퍽) 미안... 그런데 저 감시 의뢰를 한 놈은 무슨 생각으로 했을까? 뭘 하느라 저런 아재를 스토킹하라고 시킨거야....
821
이름없음
2020/05/11 16:05:55
ID : A41vimJO01a
0
의뢰주가 다이아를 노렸거나, 원한 관계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알리바이를 꾸미기 위해서. 티켓을 주며 감시를 맡겼다는 것은 그가 어느 방인지 안다는 거고. 문 앞을 지날 때 키가 작은 사람이 지나다닐 수도....라는 부분, 이거, 허리를 숙이고 지나갈 수 있단 거잖아. 문 앞을 지난 사람은 없었어요. 라는 증언이 나와주면 좋다는 식으로 말이지. 실제로 문 앞을 지나다닌사람은 없었다(카메라 렌즈로 감시)고 해서 피해자 방 건너 방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니까.
뭐... 결국 5층 승객 모두 어떻게든 코퍼와 관련이 있을 거 같아.
822
이름없음
2020/05/11 16:12:31
ID : oLcHvinRxDw
0
아하!
나는 코퍼가 살려둘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해 아시다시피 저 방에만 금고가 있었고, 금고의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은 선장과 피해자, 혹은 피해자만 알고 있다고 제한 됐을 거야. 저 사람을 살해한 사람이 저 다이아몬드를 목적으로 했다면 아마 살려둘 필요가 있겠지.. 금고를 열어야 하니까! 셜록의 열쇠 따기 기술이 얼마나 뛰어날 지는 모르지만 상으로 둔다면 일반인인 경우에는 셜록이 한 것보다 배로 걸리겠지 그럼 직원에게 발견될 확률이 높을 테니까 아마 코퍼를 살려두고 협박을 해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것이 훨씬 편했을 거라 생각해...
5층 승객 모두 코퍼와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말은 나도 동의해!
823
이름없음
2020/05/11 16:51:53
ID : wE8lCrBAo7w
0
몽둥이 찜질한건 고문이었다는 거군. 비밀번호를 위한..
824
이름없음
2020/05/11 17:33:42
ID : oLcHvinRxDw
0
ㅇㅁㅇ 그렇게도 볼 수 있구나...
825
이름없음
2020/05/12 11:26:35
ID : wE8lCrBAo7w
0
아무리 생각해도 문앞을 으음....
이러면 범인이 키가 작은 사람, 허리를 숙여서 지나간 사람, 507호 코퍼씨 건너편의 504호 사람 이렇게 되는데..
82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2 11:28:55
ID : O788qi3yGtv
0
* 현재 선택지
827
이름없음
2020/05/12 11:40:11
ID : wE8lCrBAo7w
0
죽였을 가능성이 있을까를 생각해봐야해.
없을 가능성으로 가정하고 적어보자면, 죽이는 건 불리했어. 왜냐하면 다이아를 소지하게 되면 어디서 났는지 증명해야하는데 빚증서를 내미기에는 카지노 사람.. 딜러라던가가 잃는 것을 목격했으니까. 제일 먼저 의심받는 건 이 사람이지.
게다가 흥신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써는 불명예적인 일이지
죽였다 가정한다면 살아있어야한다고 했어? 그냥 감시만 하라고 했지? 돈을 다 가져갔고 다이아도 있겠다.
죽이고 가지고 나온 후 빚 증서는 카메라에 숨겨버린 거지.
근데 얘가 범인이라 쳐도 혼자 저질렀을 거 같진 않고 공범이 있는 거같아
침대에 묶은 밧줄도 두 사람 흔적이었고(굳이 한 사람이 다르게 묶을 필요...가 없........ ...어라? 인원수를 오인시키기 위해서...? 때린 자국과 찌른 자국도 패턴과 흉기를 바꿔가며 찔렀다면 한 사람일 수도 있나....?)
뭐, 얘도 범인이면 난 지나가는 사람 본적 없소 해서 지나간 사람이 있는데도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주목적이겠지.
828
이름없음
2020/05/12 21:07:40
ID : wE8lCrBAo7w
0
있었다.
일단 흥신소 사장으로써 감시를 맡은 이상 의뢰주와 감시대상 어느쪽이든 흠집이 생기는 것을 피해야 했을 것이다. 명예와 신용이 달려 있었으므로.
829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2 21:27:11
ID : jy2GtAo59be
0
* (앗 이름이...?!
830
이름없음
2020/05/12 21:45:18
ID : oLcHvinRxDw
0
정답을 외친 겁니까?!
831
이름없음
2020/05/12 22:09:41
ID : wE8lCrBAo7w
0
월척이오! 다른 레스주들의 온기를 느끼기 위한 자그막한 장난이었다오! 그래서 어떻게 할래!?
832
이름없음
2020/05/12 22:15:31
ID : WlvbinSIIHv
0
음...나는 있었다에 한 표
83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2 22:18:11
ID : jy2GtAo59be
0
* (카레 1인분 추가 마렵다...
834
이름없음
2020/05/12 22:21:52
ID : wE8lCrBAo7w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5
이름없음
2020/05/12 22:48:10
ID : oLcHvinRxDw
0
나는 원래 있었는데... 아아니 나는 살려둘 필요가 있었다고 했었네...
836
존 H. 왓슨
2020/05/12 22:50:04
ID : wE8lCrBAo7w
0
그럼 외친다?
살려둘 필요가 있었다.
83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2 22:51:20
ID : jy2GtAo59be
0
찰스 조이너가 범인이라면 그가 피해자를 잔인하게 죽인 이유는
> 원한
> 고문
> 기타
838
이름없음
2020/05/12 22:59:34
ID : wE8lCrBAo7w
0
고문같은데... 다이아 금고 따기 위해서가 아닐까?
839
이름없음
2020/05/12 23:27:54
ID : oLcHvinRxDw
0
그렇지..? 고문.../...
840
이름없음
2020/05/12 23:50:03
ID : WlvbinSIIHv
0
아무래도 고문....?
841
존 H. 왓슨
2020/05/13 23:16:52
ID : wE8lCrBAo7w
0
(이 왓슨주들...! 확신이나 과반수면 적어야지...!
스레주, 앞선 두 사건 때문에 소극적이게 되는거 같아... 나도 그렇고....)
고문때문이다.
842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18:51
ID : jy2GtAo59be
0
"그가 고문한 이유는 당연히 다이아몬드 때문이겠지."
84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21:51
ID : jy2GtAo59be
0
찰스 조이너가 범인이라면 그는 다이아몬드에 대해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금고를 열 수 없었던 조이너는 코퍼 맥그리거를 잔인하게 고문한 뒤 금고를 여는데 성공.
그리고 후탈을 없애기 위해 그를 죽였다.
> 그가 범인이다
> 선택은 아직 이르다
844
이름없음
2020/05/13 23:22:32
ID : WlvbinSIIHv
0
선택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
845
이름없음
2020/05/13 23:23:37
ID : oLcHvinRxDw
0
당연히 이르징! ㅇ3ㅇ 다른 애가 범인이면 어쩌려고...
846
존 H. 왓슨
2020/05/13 23:27:17
ID : WlvbinSIIHv
0
선택은 아직 이르다
84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33:43
ID : jy2GtAo59be
0
"알겠습니다. 어...... 조이너 씨?"
내가 어색하게 말하자 그는 허탈하게 웃었다.
"뭐, 수고했수다."
"다른 볼일이 생기면 부르도록 하지."
그렇게 나와 홈즈는 그에게서 물러났다.
84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34:23
ID : jy2GtAo59be
0
"어떤 거 같나?"
"수확은 꽤 있었다고 보는데. 다이아몬드에 대한 거랑 다른 용의자들의 행적도 조금이지만 알아낸 거 같아."
849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35:02
ID : jy2GtAo59be
0
"다음은 어디를 조사할까?"
> 504호
> 505호
> 506호
850
이름없음
2020/05/13 23:39:09
ID : WlvbinSIIHv
0
504호 볼까?
851
이름없음
2020/05/13 23:40:06
ID : oLcHvinRxDw
0
그랭!
852
존 H. 왓슨
2020/05/13 23:41:18
ID : wE8lCrBAo7w
0
그래! 피해자 방 건너편이니 조이너의 증언이 진실이라면, 키가 작거나 허리 숙여서 지나간 사람이 없는 한 504호에서 목격되지 않고 건너갈 수 있거든!
504호를 보자.
85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3 23:42:03
ID : jy2GtAo59be
0
> 504호를 먼저 본다
> 504호의 주인과 만난다
854
이름없음
2020/05/13 23:58:18
ID : WlvbinSIIHv
0
일단 방 먼저 조사하는게 낫겠지...?
855
이름없음
2020/05/14 00:02:29
ID : oLcHvinRxDw
0
넹넹
856
존 H. 왓슨
2020/05/14 00:03:18
ID : WlvbinSIIHv
0
504호를 먼저 본다
85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04:49
ID : jy2GtAo59be
0
우리는 먼저 504호의 주인인 용의자 3의 프로필을 받아볼 수 있었다.
85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05:35
ID : jy2GtAo59be
0
이름: 헨리 워커
성별: 남성
나이: 41
직업: 보험설계사
가족: 아내와 딸
여행목적: 관광 및 휴식
859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06:57
ID : jy2GtAo59be
0
내가 504호에 들어가자 그곳은 다른 방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그리고 그것은 이 방 주인의 독특한 인테리어 철학 덕분이었다.
"뭐지 저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중국식 병풍. 우리는 동서양이 어우러지지 못한 기묘한 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860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07:25
ID : jy2GtAo59be
0
504호에는 ‘침대’, ‘책상’, ‘병풍’, ‘옷장’, ‘원탁’이 눈에 띄었다.
861
존 H. 왓슨
2020/05/14 00:08:06
ID : wE8lCrBAo7w
0
병풍을 본다. 그 뒷쪽도.
862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0:07
ID : jy2GtAo59be
0
붉은 색이 인상적인 중국식 병풍이다. 높이는 천장과 바닥이 딱 맞는다.
"우연인가?"
"이런 걸 들고 온 사람 머리 속도 궁금하군."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병풍의 뒤로 들어갔다.
86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1:31
ID : jy2GtAo59be
0
"골동품이라기엔 새 거 같은 걸..."
나는 홈즈가 뒤를 조사하는 사이 앞면을 보았다.
"다 펼치면 10미터 정도 되려나? 접혀져 있어서 그렇지 꽤 기네."
864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2:40
ID : jy2GtAo59be
0
"사람이 묻는데 왜 대답을 안 하나?"
"음? 뭐라고 했나?"
홈즈는 병풍에서 나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런데 곧 홈즈의 눈이 동그랗게 되더니 그는 병품을 두드려보았다.
"뭐하는 겐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병품...... 방음소재로군!"
"......뭐?"
865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3:58
ID : jy2GtAo59be
0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소리를 차폐하는 물건이야 이 녀석."
"그게 사실인가???"
"그래. 나도 이런 건 처음봤지만 아주 멋진 물건이야."
홈즈는 새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병풍을 쓰다듬었다.
"이런 건 흔치 않지."
86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4:17
ID : jy2GtAo59be
0
아무튼 우린 중요한 정보를 얻은 것 같다.
병풍은 이만하면 다 봤다.
867
이름없음
2020/05/14 00:15:53
ID : WlvbinSIIHv
0
뭔 방마다 수상한게 하나씩 튀어나와..?ㅋㅋㅋㅋㅋ여기 사람들 죄다 수상해! 한명씩 돌아가며 칼빵설이 진짜 아닐까 이정도면ㅋㅋㅋㅋ
868
존 H. 왓슨
2020/05/14 00:16:39
ID : WlvbinSIIHv
0
침대를 조사한다.
869
이름없음
2020/05/14 00:16:47
ID : oLcHvinRxDw
0
저 병풍은... 사람을 집어넣고 둘둘 말아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겠는 걸..
870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7:28
ID : jy2GtAo59be
0
시트와 이불이 곧게 정돈되어 있다. 정리정돈을 잘 하는 사람인 거 같다.
특별할 건 없었다.
871
존 H. 왓슨
2020/05/14 00:19:16
ID : wE8lCrBAo7w
0
옷장
그거 내가 냈다 엣헴 진짜 그거같아.. 모두가 범인이요 공범..
872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19:35
ID : jy2GtAo59be
0
옷장을 열자 다양한 옷들이 나왔다.
"이건 정장과 잠옷...... 이건 활동복인가?"
그리고 밑에는 웬 상자가 있었다.
873
이름없음
2020/05/14 00:21:03
ID : wE8lCrBAo7w
0
우응...? 이거 봐주세용!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검은 볼펜을 내민다
@번쩍 번쩍
@뭐가 있었쥬? 에헷
874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21:40
ID : jy2GtAo59be
0
* 말하는 게 늦었지만 to be continued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끼어들어서 뭐든 해도 좋습니다!
875
존 H. 왓슨
2020/05/14 00:24:24
ID : WlvbinSIIHv
0
상자를 본다
87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24:30
ID : jy2GtAo59be
0
"이게 뭐지?"
"글쎄...... 서류함인가?"
그런데 자물쇠로 잠겨져 있어서 열리지 않았다.
"다섯자리 숫자 자물쇠인가......"
아마 나중에 다시 봐야 할 거 같다.
877
존 H. 왓슨
2020/05/14 00:26:16
ID : wE8lCrBAo7w
0
책상을 본다
87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27:25
ID : jy2GtAo59be
0
책상에는 ‘서류’, ‘스케줄 노트’, ‘타자기’가 놓여 있었다.
879
이름없음
2020/05/14 00:28:13
ID : wE8lCrBAo7w
0
뭐부터 볼까, 대문자W 왓슨?
880
이름없음
2020/05/14 00:30:45
ID : oLcHvinRxDw
0
(내 추천은 서류야) (W 왓슨은 아니지만)
881
이름없음
2020/05/14 00:31:03
ID : WlvbinSIIHv
0
서류부터 보자, 소문자w왓슨
882
존 H. 왓슨
2020/05/14 00:32:56
ID : WlvbinSIIHv
0
서류를 본다
883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37:46
ID : jy2GtAo59be
0
서류에는 이번 크루즈 여행에 관한 것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이 여행 홍보 책자인가?"
"그런 거 같은데."
열심히 봤지만 별 수확은 없었다.
"워커 씨는 이번 여행에 관심이 많았나보군."
884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39:34
ID : jy2GtAo59be
0
다른 걸 보기로 했다.
885
존 H. 왓슨
2020/05/14 00:40:10
ID : WlvbinSIIHv
0
스케줄 노트
88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44:43
ID : jy2GtAo59be
0
회사에서 나눠주는 거 같은 고풍스러운 가죽 커퍼 스케쥴 노트. 안쪽을 보니 우수 사원에게 주는 증정품이라고 한다.
"과연...... 스케쥴들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군."
헨리 워커 씨는 수완이 좋은 보험 설계사인 거 같았다.
"음?"
나와 홈즈는 스케쥴 노트를 넘기면서 유독 눈에 띄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멈췄다.
887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45:03
ID : jy2GtAo59be
0
"이건 뭐지?"
"보통 메모는 아닌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88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45:32
ID : jy2GtAo59be
0
3rd F, 4th W, 4th M, 2nd Th
3rd Tu, 1st Th, 2nd Sa, 3rd Th, 1st Su
3rd W, 2nd F, 3rd W, 4th Tu, 2nd Th
MayDay
889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46:47
ID : jy2GtAo59be
0
"이게 뭘까......"
"맨 아래쪽의 메이데이는 배에서 말하는 구조 신호인가?"
"글쎄, 일단 기억해둬서 나쁠 건 없겠지."
홈즈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담배를 물었다.
890
존 H. 왓슨
2020/05/14 00:49:03
ID : wE8lCrBAo7w
0
넘어가지 말게. 홈즈. 이건 그거라네.
M 월요일
Tu 화요일
W 수요일
Th 목요일
F 금요일
Sa 토요일
Su 일요일
891
이름없음
2020/05/14 00:50:05
ID : WlvbinSIIHv
0
5월 달력 날짜인가..?
892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0:50:37
ID : jy2GtAo59be
0
"오오, 정말 대단하군 그래!"
홈즈가 크게 감탄을 했다!
"그래서, 더 알아낸 건 있는가?"
893
이름없음
2020/05/14 00:55:25
ID : oLcHvinRxDw
0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3rd F, 4th W, 4th M, 2nd Th
3rd Tu, 1st Th, 2nd Sa, 3rd Th, 1st Su
3rd W, 2nd F, 3rd W, 4th Tu, 2nd Th
i n d h
e t a u s
d r d s h..?
894
존 H. 왓슨
2020/05/14 00:58:27
ID : wE8lCrBAo7w
0
Mayday... May 5월 day 로도 볼 수 있지 않겠나?
세번째 주 금요일, 네번째 주 수요일, 네번째 주 월요일, 두번째 주 목요일, 세번째 주 화요일, 첫번째 주 목요일, 두번째 주 토요일, 세번째 주 목요일, 첫번째 주 일요일, 세번째 주 수요일, 두번째 금요일, 세번째 주 수요일, 네번째 주 화요일, 두번째 주 목요일일걸세.
이 순서대로 5월 달력에 칠해보거나, 선 그어보자고.
895
이름없음
2020/05/14 01:00:10
ID : WlvbinSIIHv
0
나는 해당 날짜가 알파벳 순서를 나타내는건가 싶어서 해봤는데, 30이 나와서 이건 아닌거 같기도 해
896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1:01:01
ID : jy2GtAo59be
0
* (대충 뭐 썼다가 지움
897
이름없음
2020/05/14 01:02:26
ID : wE8lCrBAo7w
0
막판에 3을 3rd로 바꿨는데 괜히 바꿨나 ㅂㄷㅂㄷ
898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1:03:38
ID : jy2GtAo59be
0
* (이래서 감이 좋은 꼬맹이는 싫다니까
899
이름없음
2020/05/14 01:05:26
ID : wE8lCrBAo7w
0
둘 중 하나같은데..
900
존 H. 왓슨
2020/05/14 01:07:22
ID : wE8lCrBAo7w
0
아니면 뭐, 이 스케줄 수첩 5월달을 살피자고.
세번째 주 금요일, 네번째 주 수요일, 네번째 주 월요일, 두번째 주 목요일, 세번째 주 화요일, 첫번째 주 목요일, 두번째 주 토요일, 세번째 주 목요일, 첫번째 주 일요일, 세번째 주 수요일, 두번째 금요일, 세번째 주 수요일, 네번째 주 화요일, 두번째 주 목요일의 날짜를 확인해서 뭐.... 단어 조합이라도 나오려나?
901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2020/05/14 01:11:33
ID : jy2GtAo59be
0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77레스
알비 미술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667 Hit
미궁게임
◆hBwIGk1hhAm
20.05.15
2
1000레스
» <셜록 홈즈: 죽음의 항해> (上)
495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5.15
2
153레스
Shall we dance?
762 Hit
미궁게임
◆3PfWqi6Y9uq
20.05.15
0
283레스
대상
897 Hit
미궁게임
대상◆ala4GrcHBbv
20.05.14
0
39레스
지하철역 이름 맞추기 퀴즈!
1017 Hit
미궁게임
◆7wNy3PfO8qk
20.05.13
1
114레스
Mute
465 Hit
미궁게임
⠀
20.05.12
1
552레스
잔혹한 동화 속으로 : 들장미의 저주
826 Hit
미궁게임
◆TO3viqknB9d
20.05.11
3
246레스
암호풀이 잘하는 레더들?
1582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5.11
28
21레스
Welcome to the Bronze Room traveller.
560 Hit
미궁게임
1p23p1p3p19
20.05.11
0
296레스
Black Labyrinth
642 Hit
미궁게임
◆ijcnyIJU0ms
20.05.10
5
265레스
나는 무엇인가요?
767 Hit
미궁게임
S
20.05.09
3
8레스
ㅊㅊ
98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5.06
0
36레스
you will (╯°□°)╯︵ ┻━┻
699 Hit
미궁게임
1p23p1p3p19
20.05.05
0
323레스
Ŝanco
416 Hit
미궁게임
◆AZdzRBff9a2
20.05.05
2
21레스
요즘 미궁판
279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5.05
0
8레스
Nine Lives
554 Hit
미궁게임
◆smJU6rBzasl
20.05.04
1
50레스
Paula! Mio hermoso amor. Paula?
782 Hit
미궁게임
◆g6mHCnVfalb
20.05.04
1
138레스
≪ 환상 저택 ≫ / 보물의 주인
675 Hit
미궁게임
환상
20.05.03
2
1000레스
~미궁판 잡담스레4~
2361 Hit
미궁게임
이름없음
20.05.02
10
121레스
Requiem* D
629 Hit
미궁게임
*
20.04.3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