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mK5fammq1z 2020/06/11 23:33:00 ID : QpSIGsphzcF 3
Ⅰ 순서 제1판: [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59762] 제2판: [Ⅱ] 엘프에 니트인 내가 폭렬 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나게 된 건에 대하여 (아고르낙~배치맹)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3242591] 제3판: [Ⅲ] 토파와 프로젝트 (배치맹~이바테오)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9914756] 제4판: [Ⅳ] 스피넬 사가 (이바테오~루바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6957861] 제5판: [Ⅴ] 그 엘프 니트는 여동생을 만나고 싶다 (루바브~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3911780] Ⅱ 등장인물 소개 프로필 읽는 방법 주인공 아네트 (, , , ) 동료 넷 레이브 (, ) 동료 열 마히얀 () Ⅲ 퇴장한 등장인물 동료 다섯 하나비 페이 동료 둘 파비안 레몬 () 동료 여섯 둘순이 칸느 부하 하나 숀 동료 일곱 리 모트 에르칸트 부하 둘 도리토스 동료 여덟 이슈 뉴 아뉴스 남작 () 동료 셋 메가의 아들 프워드 부하 셋 가름 동료 아홉 테나 헤스티아 동료 하나 파브딘 레몬 () Ⅳ 지금까지의 이야기 1일차 5일차 새벽 6일차 새벽 2일차 5일차 아침 6일차 아침 3일차 5일차 점심 6일차 오전 4일차 5일차 오후 6일차 정오 5일차 해질녘 6일차 오후 7일차 새벽 8일차 새벽 7일차 아침 8일차 아침 7일차 저녁 8일차 점심 8일차 오후 15일차 오전 15일차 저녁 Ⅴ 유의사항 스레주는 이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앵커가 24시간 동안 채워지지 않는다면, 스레주가 마음대로 쓰겠습니다.
302 ☆◆smK5fammq1z 2020/08/10 16:37:01 ID : QpSIGsphzcF 0
마차 네이버 베아트리체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오죽나무를 요셉 페이가 구매해서 만든 고오급 마차. 현재 아네트의 소유물이다. =수하물= 초콜렛: 달다./늑대머리의 아지트에서 파브딘이 챙긴 식량 램프: 풍성한 털을 가진 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들어있다./가위바위보도마뱀스팍에 승리한 파브딘의 소유물이다. 삼겹살 2kg: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으로/파브딘이 여행물자로 구입했다. 여행물자에 전재산을 태워?! 에너지바 40여개: 배고픈 채집가를 위한 간식/파브딘이 여행물자로 구입했다. 여행물자에 전재산을 태워?! 수건 2장: 아페이퍼타오리여기있네/머라고요 건초더미: 숀과 도리토스의 먹이/그냥 가져가라고 했는데 굳이 돈을 주고 사왔다. 코코넛 50개: 제비가 물어다줬다./그 제비, 아프리카 제비인가? 유럽 제비인가? 바람막이 2벌: 연인의 바람기를 막아준다./바람에 전재산을 막아?! 벌꿀주: 그 벌꿀주, 허닝브루인가? 아니면 블랙브라이어인가?/레몬 가문은 대대로 스레디굼의 엘프의 명을 받들었다.
303 ☆◆smK5fammq1z 2020/08/10 16:37:44 ID : QpSIGsphzcF 0
를 참고해서 6일차 아침식사로 먹을 음식을 정해주세요!
304 이름없음 2020/08/10 20:29:25 ID : LcGnBe47uk6 0
에너지바!
305 스토리◆smK5fammq1z 2020/08/10 22:44:13 ID : QpSIGsphzcF 0
레이브가 야영지로 돌아오는 아네트와 숀, 프워드, 파비안을 발견했다. "모두 어딜 갔던거야?!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잖아?" 아네트는 레이브를 무시하고 마차 네이버의 뒤로 갔다.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에너지바로 하자. 어때?" "좋은 생각이군." 아네트와 프워드는 아침식사를 위해 화물칸에서 에너지바들을 꺼냈다. 레이브는 아고르낙에서 자신의 권리를 포기했을 때가 떠올랐다.
306 ☆◆smK5fammq1z 2020/08/10 22:44:48 ID : QpSIGsphzcF 0
6일차 아침 현재 위치: 아고르낙 북쪽 평원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현장 근처 야영지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6일차 아침 현재 위치: 아고르낙 북쪽 평원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현장 근처 야영지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 방문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글라도스]로 가는 선박 구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열리는 [라이베리카] 참가하기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력 확장하기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의 진상 파악하기 단기 목표: [파브딘 레몬]이 [카즈마]를 싫어하게 만들기 [프워드]에게 확답 해주기 완료 목표: [에르칸트]에 방문하기 [에르칸트]에 있는 [릴리안 대성당] 방문하기 [릴리안 대성당]에서 [언월도] 회수하기 [아고르낙]으로 가는 [이동수단] 구하기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하기 [크라페]와 [이보디르] 구하기 [늑대머리] 쓰러뜨리기 납치당한 동료 구출하기 [아고르낙]에 방문하기 [늑대머리]를 신고해서 현상금 받기 [아고르낙]에 있는 [도르반 사탕가게]에서 [사탕] 구하기 [용사의 검] 처분하기 [램프] 처분하기 [시장]에서 [삼겹살 2kg], [에너지바 40여개], [수건 2장], [건초더미], [프로페시아], [코코넛 50개], [바람막이 2벌], [벌꿀주]구하기
307 스토리◆smK5fammq1z 2020/08/10 22:45:22 ID : QpSIGsphzcF 0
곧, 파브딘과 테나도 깨어났고 우리들은 아침식사를 했다. 파브딘이 에너지바 하나를 씹으며 말했다. "자면서 생각해봤는데, 이건 꽤나 큰 사건일지도 몰라." "크다니요?" 테나의 물음에 파브딘은 씹고 있던 에너지바를 삼켰다. "그러니깐, 마차를 습격한 범인이 단순한 도적떼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지. 가령 다른 귀족이 고용한 용병이라던가." "다른 귀족... 설마 도르반 가문에서..." "도르반이라..." 도르반 남작 가문이 아무리 아고르낙 백작 가문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해도 이런 수를 쓸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아네트가 도르반 사탕가게에 불을 질러 두 가문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었기는 했지만, 그건 어제 오후에 일어난 일이다. 아고르낙 영애가 습격당한건 어제 오전에 일어난 일이고. "아니, 도르반 가문의 짓은 아닐꺼야." "혹시 아고르낙이 원한을 살만한 다른 귀족 가문은 없나요?" "......" 테나는 품에서 거울을 하나 꺼냈다. 거울의 뒷면에는 'JRA♡RLS'라고 적혀있었다. "도르반 외에 아고르낙 가문과 관련 있는 귀족 가문은 하나밖에 몰라요. 슈브구스 백작 가문이요." 레이브가 에너지바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슈브구스? 모험가 길드를 운영하는 슈브구스?" 아네트는 레이브에게 슈브구스를 아냐고 물어보려 했지만, 테나가 바로 설명을 했다. "모험가 길드를 운영하는 그 슈브구스 백작 가문이 맞아요. 저희 줄리엣 아씨는 슈브구스 백작의 말남과 약혼했거든요." 테나는 줄리엣의 거울을 바라보았다. "약혼자이신 로미오님은 줄리엣 아씨에게 이 거울을 선물로 주셨어요."
308 스토리◆smK5fammq1z 2020/08/10 22:46:47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은 에너지바 하나를 더 먹었다. "결국엔 테나도 잘 모른다는 말이군." "네..." "하지만 다행이야." "네?" 테나는 고개를 들어 파브딘을 보았다. "테나. 신분증은 있지?" "네." 테나는 품에서 신분증을 꺼냈다. "좋아. 그러면 사건을 해결할 2가지 방법이 있어. 시끄러운 방법과 조용한 방법." "조용한 방법은 뭐지?" 조용하게 해결하고 싶은 모양인지 프워드는 조용한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조용한 방법은 우리가 그냥 평범하게 라이베리카를 관람하기 위해 온 관람객인 척 하는거지. 우리 6명이 처음부터 함께 여행온 것 처럼 꾸며서 헤스티아테나스로 가서 정보들을 모으는거야. 만약 배후가 귀족이라면 이 방법을 쓰는게 안전하겠지." 조용한 방법이 아니라 은밀해야하는 방법이었다. "구루면 형아, 시끄러운 방버븐?" 파비안이 에너지바를 먹으며 파브딘에게 질문했다. "테나의 신분을 밝히고 병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거야. 마침 테나가 아고르낙 가문과 슈브구스 가문을 잇는 증거품을 가지고 있으니깐, 슈브구스 가문과 모험가들의 도움을 얻을 수 있겠지. 하지만 그 도적떼의 배후에 슈브구스 가문이 있거나, 그 도적들이 납치해간 줄리엣씨를 협박해서 이미 정치적으로 이용했을지도 몰라. 그렇게 된다면 우리들은 줄리엣씨를 습격한 범인으로 누명을 씌어질지도 있지." 시끄러운 방법은 꽤나 쉬운 방법이지만, 위험도 있었다. 과연 어느 방법으로 가야할까?
309 ☆◆smK5fammq1z 2020/08/10 22:47:45 ID : QpSIGsphzcF 0
돌아온 민주주의 투표의 시간! 과연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신분을 숨기고 정보를 모으는 조용한 방법? 신분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하는 시끄러운 방법? 잠깐, 이 스레를 읽고 있는 당신! 혹시 또 다른 좋은 생각이 있나요? 그렇다면 주저하지말고 바로 적어주세요! 당신의 의견은 그 캐릭터가 생각했다는 설정으로 편입됩니다! 자 그럼 선택을 골라주세요! 아네트 파브딘 레몬 파비안 레몬 도리토스 메가의 아들 프워드 레이브 가름 테나 헤스티아
310 이름없음 2020/08/10 23:55:08 ID : yZgZfU6nTTX 0
아네트: 나는 어느 쪽이든 폭렬 마법을 쓸 수만 있다면 상관없어 (슬슬 폭렬마법이 보고싶다는 레스) (지도 보다가 생각났는데 글라도스의 수도 포탈로 배 타고 가려다 중간에 풍랑을 만나서 윗쪽 대륙에 표류하면 참 볼만하겠다는 의견)
311 ☆◆smK5fammq1z 2020/08/12 19:20:43 ID : QpSIGsphzcF 0
아무도 레스를 달아주지 않아서 슬프다 흑흑 dice(1,100000) value : 18015 짝수면 조용한 방법 홀수면 시끄러운 방법
312 이름없음 2020/08/12 22:59:51 ID : LcGnBe47uk6 0
당연히 시끄러움!!! 와장창 다 부시자!!!!
313 이름없음 2020/08/12 23:03:44 ID : yZgZfU6nTTX 0
숀(특징 밥이 잘 나온대서 따라옴): 밥만 주면 뭐든지 좋아요. 밥 줘요. 밥. 마싯는 밥 사준다면서요! 밥 줘요 밥달란말이야!
314 이름없음 2020/08/13 19:25:02 ID : 647Ao1zSNwI 0
도리토스: 주인님 뜻대로. 폭렬마법을 쓰려면 조용한 곳에서 특등석에서 쓰게 해드려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시끄러운 곳에서도 유난히 주목받게끔 해드려야 하는 걸까. 이 불초 도리토스, 잘 모르겠나이다. (결국 기권했다! 그러나 폭렬마법을 쓰는 것에 찬성했으므로 아네트는 도리토스를 무시하지 않는다!)
315 이름없음 2020/08/14 11:09:00 ID : yZgZfU6nTTX 0
주목받고싶지 않다. 조용한 방법으로 가지. 어..? 뭘 하려는거야.....? 폭렬마법...? 그, 그만둬! 모 야메룽!
316 이름없음 2020/08/15 11:38:01 ID : yZgZfU6nTTX 0
레이브(기권했다가 인권을 상실한 다크엘프): 기권이 아니야! 알았지! 나는! 기권하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조용한 방법도 싫고! 시끄러운 방법도 싫어! 그러니까 하던대로 하는거야!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지도 않은 평소대로!
317 이름없음 2020/08/15 20:24:24 ID : CnU0sqjba1d 0
가름은 컹! 하고 외쳤다. 마치 나한테 왜 그걸 묻냐는듯이. 아네트는 그것을 "시끄러운 쪽이라고 말했어!"라고 해석했다. 컹!하고 외쳤기 때문이다. 가름은 바로 입 다물었으나 아네트의 해석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내 말이 맞대! 바로 수긍했어!" -정리-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3표 -아네트,숀,도리토스 시끄러운 방법 3표 -파비안,파브딘,가름 조용한 방법 1표 -프워드 평소대로 하자 1표 -레이브 테나 헤스티아의 의견만이 남았어!
318 이름없음 2020/08/17 07:17:23 ID : yZgZfU6nTTX 0
쭉 기다렸어. 하루 간격이라곤 하지만 너무 앵커 적은 거 같아서. 그런데 이틀 지났어. 남아있는 마지막 앵커도 내가 적어버릴거야! (쒸익 쒸익) 테나 아테나스: 조용한 방법으로 해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까봐 무서워요.... 살아야 아가씨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319 ☆◆smK5fammq1z 2020/08/17 09:07:27 ID : QpSIGsphzcF 0
아, 아무도 안와서 다이스 굴릴 준비하고 있었는데
320 ☆◆smK5fammq1z 2020/08/17 11:22:56 ID : QpSIGsphzcF 0
대충 글 쓰다 날려버려서 슬프다는 내용
321 스토리◆smK5fammq1z 2020/08/17 21:21:57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은 말을 이었다. "내 생각에는 슈브구스 가문의 조력을 받는게 좋을 것 같아. 우리 아홉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별로 없을 테니깐" "응어웅앙옹!앙웅잉양!" "파비안, 다 먹고 말하렴." 파비안은 먹고 있던 에너지 바를 다 삼킨 후 대답했다. "그거 죠아요! 다 부시자!" "파비안, 아무것도 부수지 않아. 그냥 슈브구스 가문의 협력을 구할 뿐이야." 그 때 프워드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그 백작이라는 자가 이 사건의 배후라면 어쩔텐가? 그냥 우리끼리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 "폭발하는게 무서워서 아파도 약을 만들지 않을건가요?" "흠... 아네트,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프워드는 아네트에게 화제를 돌렸다. 그 때 아네트는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네트? 왜그래?" "......폭발......" "폭발?" 아네트는 파브딘이 말한 속담을 듣고 무언가를 떠올린 모양이다. "맞아. 나는 폭렬마법을 쓸 수 있어. 그래. 사용하자. 폭렬마법을." "아네트?" "이장님이 다시는 쓰지 말라 했지만, 알게뭐야. 아고르낙에서 한 번 쓰려다가 실패했는데도, 이장님은 나를 혼내지 않았잖아." "아네트? 이장님이라니?" "이장님이 안볼 때 쓰면 되는거였어. 간단하잖아?"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모든 문제는 헤스티아테나스에 관련되어있어. 그렇지? 우리는 지금 헤스티아테나스로 향하던 중 이 사건을 만나게 되었고, 테나도 레스티아테나스로 가던 중 사건에 휘말렸지. 사건을 일으킨 범인씨도 아마 헤스티아테나스에 있을 것이고, 인질인 줄리엣씨도 분명 헤스티아테나스에 있을거야. 그러면 간단해. 헤스티아테나스만 없어지면 모든 것이 해결 되는거야." 숀은 여물을 씹으며 말했다. "아니, 그 결론은 이상한데?" "주인님에게 말대답하지마라. 숀." "도리토스, 너의 주인이지. 내 주인이 아니야. 나와 아네트는 그냥 비즈니스 관계일뿐이라고." 숀의 말을 무시하고 도리토스는 두 발로 서며 말했다. "나의 주인이시여! 그 말씀이 옳습니다! 주인님의 불꽃으로 저 헤스티아테나스를 정화해주시옵소서!" "봉사료오오오물음표" 아네트가 다짜고짜 폭렬마법 영창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일대의 마나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가름은 자신이 이룬 소원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건가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 때 레이브는 야옹이를 꺼내 아네트의 뒷통수를 후려쳤다. "공백법대로공백해느낌 악!" 아네트는 그대로 기절했다. 아네트가 기절하는 것을 본 도리토스는 분노해 레이브에게 달려들었지만, 자신의 앞에 프워드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건 프워드가 키가 작은 것도 있지만, 프워드가 일부러 숨기 위해 몸을 움추렸기 때문이었다. 프워드는 어쩐지 현대적인 전동드릴세트를 꺼내 도리토스의 명치에 찔러넣었다. 전동드릴세트는 도리토스의 얇은 복부 쪽 털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쑥 들어갔다. 도리토스는 큰 소리 하나 내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322 스토리◆smK5fammq1z 2020/08/17 21:22:17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이 아네트와 도리토스의 상태를 살폈다. 둘 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기절 했을 뿐 큰 상처는 없었다. "정리해보자. 시끄러운 방법 2표, 조용한 방법 1표, 폭렬마법 2표인거지?" 레이브가 눈을 가늘게 뜨며 파브딘의 말에 대꾸했다. "폭렬마법은 빼지 그래?" "싫어. 이것도 귀중한 의견이라고." 파브딘은 모두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직 의견 이야기 하지않은게 누구지?" 그 때 숀이 한쪽 발을 들며 말했다. "그 슈브구스 백작은 돈이 많지?" "그래." "슈브구스 백작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에서 머무를 예정이고," "아마 그렇겠지." "좋아. 난 슈브구스 백작의 협력을 구하는 방법으로." 숀의 말을 들은 파브딘은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그렇다면 시끄러운 방법 3표, 조용한 방법 1표, 폭렬마법 2표인가? 의견을 꺼내지 않은건 가름과 레이브, 그리고 테나네. 다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해줘." 가름은 고민하면서 크흠 소리를 냈다. 그 소리에 아네트가 깨어났다. "읍읍읍읍ㅇ븡브으브!!!!" 아네트가 뭔가를 말하려 했지만 입에 물린 재갈 때문에 뭐라고 말하는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도 시끄러운 방법으로." "그래. 가름도 시끄러운 방법이니깐, 시끄러운 방법 4표, 조용한 방법 1표, 폭렬마법 2표네. 레이브 너는 어때?" 레이브는 잠시 고민한 후 입을 열었다. "그냥 평소대로 하면 안돼?" "평소대로? 그게 무슨 뜻이야?" "평소대로 하자는 건 평소대로 가자는 뜻입니다." 레이브는 고개를 끄덕였다. "레이브. 그렇게만 말하면 무슨뜻인지 알 수 없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을래?" "그걸 설명하는 것 자체가 평소답지 않네요." "....?" 파브딘은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레이브는 고개를 또 다시 끄덕였다. 프워드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 박수를 쳤다. "레이브, 자네가 무슨 뜻을 하는지 알겠네. 평소답게란 말이지." "네." 레이브는 한 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프워드씨. 저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죠.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레이브의 평소답게는 그냥 여기 있는 테나양을 무시하고 헤스티아테나스로 가서 우리끼리 라이베리카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일세." "오..." "우리의 목적은 헤스티아테나스로 가서 라이베리카 축제를 즐기는 것, 그 목적을 이루자고 말하는 걸세. 여기 테나양이 어떤 일을 겪고, 앞으로 어떤 일을 겪을 것인지 그런건 신경쓰지 말자고 말하는걸세." "그건 너무 과대해석 아닐까요?" 프워드는 작은 소리로 파브딘에게 말했다. "파브딘. 만약 자네가 길을 가다가 놀과 오크가 싸우는 것을 보았네. 둘 중 누구를 돕겠는가?" "어... 꼭 도와야 하나요?" "그래. 인간인 자네는 놀과 오크의 싸움에 끼어들 이유가 없지. 그리고 레이브는 다크엘프라네. 레이브에게 있어 이건 놀과 오크의 싸움과 다를바 없지." 그 때 테나가 파브딘과 프워드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레이브씨가 다크엘프라고요? 그 무덤에서 시체를 꺼내먹는다는 다크엘프?" "시체를 먹는 건 모르겠고, 다크엘프인건 맞지." "......" 파브딘은 약간 고민 한뒤 결론을 내렸다. "그래. 시끄러운 방법 4표, 조용한 방법 1표, 폭렬마법 2표, 평소대로 1표. 마지막으로 테나. 너는 어떻게 생각해." "슈브구스 가문이 이 사건의 배후일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줄리엣 아씨의 시종이에요. 줄리엣 아씨가 조금이라도 더 위험에 빠질 일이 있다면 그 방법을 하지 않겠어요. 신분을 숨기고 조용한 방법으로 가겠어요." "그래. 당사자인 테나의 의견 잘들었어. 하지만 우리는 다수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테나의 의견 따윈 무시하고 테나의 신분을 밝혀서 슈브구스 가문의 도움을 요청할거란다." "네?"
323 ☆◆smK5fammq1z 2020/08/17 21:23:19 ID : QpSIGsphzcF 0
6일차 오전 현재 위치: 아고르낙-헤스티아테나스 피노키오로드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
6일차 오전 현재 위치: 아고르낙-헤스티아테나스 피노키오로드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 방문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글라도스]로 가는 선박 구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열리는 [라이베리카] 참가하기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력 확장하기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의 진상 파악하기 단기 목표: [파브딘 레몬]이 [카즈마]를 싫어하게 만들기 [프워드]에게 확답 해주기 [슈브구스] 가문에 도움 요청하기 new! 완료 목표: [에르칸트]에 방문하기 [에르칸트]에 있는 [릴리안 대성당] 방문하기 [릴리안 대성당]에서 [언월도] 회수하기 [아고르낙]으로 가는 [이동수단] 구하기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하기 [크라페]와 [이보디르] 구하기 [늑대머리] 쓰러뜨리기 납치당한 동료 구출하기 [아고르낙]에 방문하기 [늑대머리]를 신고해서 현상금 받기 [아고르낙]에 있는 [도르반 사탕가게]에서 [사탕] 구하기 [용사의 검] 처분하기 [램프] 처분하기 [시장]에서 [삼겹살 2kg], [에너지바 40여개], [수건 2장], [건초더미], [프로페시아], [코코넛 50개], [바람막이 2벌], [벌꿀주]구하기
324 ☆◆smK5fammq1z 2020/08/17 21:23:43 ID : QpSIGsphzcF 0
아고르낙의 인간 회복술사, 테나 헤스티아 호칭: 테나, 테나 헤스티아, 어이, 거기, (짝짝) 목표: 줄리엣 로즈 아고르낙 구출하기 연령: 16세(16세) 한갈래로 땋아서 허리까지 오는 길고 검고 떡진 머리,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 쌍커풀, 영혼 없이 흐리멍텅한 붉고 무서운 눈동자, 왼쪽 눈 아래 눈물점, 오똑하고 앙증맞은 코, 말랑한 귀, 하얀 입술 줄리엣 로즈 아고르낙의 시종이다. =사용기술= 중급 회복술-상처를 치료한다./로잘린 수녀에게 배웠다. 중급 진통술-고통을 완화한다./로잘린 수녀에게 배웠다. 하급 예법-매너가 사람을 만든다./아고르낙 저택의 하녀장에게 배웠다 하급 근력-무거운 짐을 든다./시종 일을 하다보니 배웠다. =소지품= 신분증: 아고르낙의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15살 생일에 백작의 저택에서 받았다. 줄리엣의 거울: 뒷면에 'JRA♡RLS'라고 적혀있다./줄리엣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챙겼다.
325 스토리◆smK5fammq1z 2020/08/17 21:24:05 ID : QpSIGsphzcF 0
아침식사를 끝낸 아네트 일행은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헤스티아테나스를 향해 마차 바퀴는 잘도도네돌아가네빨간꽃노란꽃꽃밭가득피어도하얀나비꽃나비담장위를날아도따스한봄바람이불고또불어도미싱은잘도도네돌아가네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 네이버 안에서 아네트는 테나에게 물었다. "테나. 테나 헤스티아에요." "헤스티아... 내가 그 이름을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옆에서 파비안이 끼어들었다. "라켄디어의 수도잖아요. 헤스티아테나스. 지금 우리의 목적지이기도 하고," "아니, 그게 아니라, 더 이전에 헤스티아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어." "제 이름은 로잘린 수녀님이 지어주셨어요. 저는 고아였거든요." "앗." 테나는 말을 이어갔다. "로잘린 수녀님은 헤스티님과 아테나스님의 이름에서 따와서 제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그리고 15살까지 성당에서 살다가, 제가 회복술사라는 걸 깨닫고 백작님이 저를... "아니, 잠깐만." 아네트는 테나의 말을 중간에 짤랐다. "'헤스티아'와 '테나스' 아니었어? '헤스티'와 '테나스'?" "네. 자비의 헤스티님과 지혜의 테나스님인데요?" 아네트는 턱 밑에 손을 대고 고민했다. "아니야. 분명 '헤스티아'와 '테나스'였어. 어릴 때 동네 할머니가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는데...뭐였더라..."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에 대해 아네트가 알리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헤스티아'와 '테나스'라는 이름에 대해 어릴 적에 들어본 기억이 있었다. "그리고 이명도 자비와 지혜가 아니라, 분명히 요..." 그 때 빠르게 달리던 네이버가 제자리에 섰다.
326 스토리◆smK5fammq1z 2020/08/17 21:25:20 ID : QpSIGsphzcF 0
본래 문지기 업무는 경비병 2명이 하는 일이다. 하지만 오늘은 라이베리카 축제가 시작 하는 날이다. 많은 경비병들이 라이베리카 축제 운영을 위해 동원되어 병력이 많이 비게 된다. 지금 이 혼자서 문지기 업무를 하는 것도 그 이유다. "...... 더워." 그 때 은 저 멀리에서 검은 마차가 달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마차네. 라이베리카를 보러 오는 거려나... 이제 막 시작했는데 좀 늦었구나." 자신은 태양 볕 아래에서 경계임무를 서고 있는데, 바로 앞에 놀기 위해 오는 마차가 보이자 은 약간 심술이 났다. "검은 마차! 정지하십시오! 정지! 정지!" 은 바닥에 내려둔 자신의 무기를 집어들고 네이버를 멈춰세웠다. "신분 확인을 위해 모두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27 ☆◆smK5fammq1z 2020/08/17 21:25:46 ID : QpSIGsphzcF 0
폭렬마법은 그냥 장식입니다. 폭렬마법이 모든걸 해결해줄꺼라 믿다니, 여기 사람들은 다 바보인가봅니다. 신규 등장인물 등장! 헤스티아테나스의 경비
폭렬마법은 그냥 장식입니다. 폭렬마법이 모든걸 해결해줄꺼라 믿다니, 여기 사람들은 다 바보인가봅니다. 신규 등장인물 등장! 헤스티아테나스의 경비병입니다! 경비병의 이름은? 경비병의 무기는?
328 이름없음 2020/08/17 22:46:22 ID : yZgZfU6nTTX 0
이미지를 보고 떠올랐으니 이 이름으로 하겠어! 자리야!
329 이름없음 2020/08/19 16:36:23 ID : QpSIGsphzcF 0
330 스토리◆smK5fammq1z 2020/08/19 16:36:39 ID : QpSIGsphzcF 0
자리아는 자신에게 화살을 겨누자, 일단 마부석에서 내려 네이버의 문을 열었다. "거울을 챙기고 나와봐." 파브딘은 자리아에게 들리지 않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고, 테나는 줄리엣의 거울을 챙겨서 네이버 밖으로 나왔다. "안에, 사람이 더 있던 것 같았는데?" "그전에 먼저 소개할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은 "
331 ☆◆smK5fammq1z 2020/08/19 16:36:50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은 테나를 어떻게 소개할까?! 예시 1. 아고르낙 백작의 영애! 줄리엣 로즈 아고르낙님입니다! 이 거울이 그 증거죠! 2. 슈브구스 가문의 말남인 로미오님의 약혼자! 줄리엣 로즈 아고르낙입니다! 이 거울이 그 증거죠! 3. 아고르낙 백작의 영애, 줄리엣 아씨의 시종인 테나입니다. 저희는 오던 중에 줄리엣님의 마차가 습격 당한 것을 발견 했고, 생존자를 찾아 여기로 왔습니다. 4. 자유
332 이름없음 2020/08/21 11:26:56 ID : QpSIGsphzcF 0
네. 24시간 동안 갱신이 없었으니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333 이름없음 2020/08/21 11:27:25 ID : QpSIGsphzcF 0
그리고 선택지도 돌립니다. dice(1,3) value : 1
334 ☆◆smK5fammq1z 2020/08/21 12:03:57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은 당당히 말했다. "무엄하다! 감히 화살촉을 누구에게 겨누는 것이냐! 이 분이 누군지 아느냐! " 파브딘의 그 당당한 말투에 자리야는 움찔했다. 큰소리를 내고 있는 파브딘에 놀란 건 테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분은 아고르낙 영지를 통치하는 아고르낙 백작의 따님이신 줄리엣 로즈 아고르낙님이시다!" "에? 잠?" "뭐?" 테나는 '그 줄리엣님을 보좌하는 시종'이라는 설명을 생략한 파브딘을 보며 당황했다. 그 때 파브딘이 테나의 팔을 들어 거울을 높이 들었다. "이 거울이 그 증거다! 슈브구스 가문의 말남이신 로미오 릴리 슈브구스님이 자신의 약혼자이신 줄리엣님에게 드린 선물이지! 당장 문을 열고 줄리엣님이 오신걸 슈브구스 가문에 알려라!!" "줄리엣... 거울... 그렇군." 자리야는 침착하게 화살을 쐈다. 화살은 파브딘의 팔에 박혔다. "아악!" "파브딘!!" 모두가 마차에서 내렸고, 테나는 파브딘의 팔에 회복술을 사용했다. 자리야는 새로운 화살을 장전하고 테나를 겨눴다. "귀족 사칭범들이군. 아니, 그냥 도둑일뿐인가?" "무, 무슨 그런 망언을 하다니!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 파브딘은 팔의 고통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더 큰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자리야는 냉정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고르낙 가문의 줄리엣 아가씨는 오늘 아침 이 성문을 통과하셨다." "뭐?" "그러면서 도적떼가 나타나 자신의 거울을 강탈했다고 말하셨지. 그래. JRA라고 적혀있는 그 거울을 말이야." 그 말을 듣고, 프워드는 틸시의 함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틸시는 줄리엣과 줄리엣의 마차를 함께 납치했다. 줄리엣 본인과 마차가 있으니 아무 의심 받지 않고 헤스티아테나스에 쉽게 입성했을 것이다. "너희들은 직결 처분이다!"
335 ☆◆smK5fammq1z 2020/08/21 12:04:49 ID : QpSIGsphzcF 0
문지기 자리야는 활을 겨눈다!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레이브 프워드 도리토스 가름 파브딘은 부상을 입어 행동불능 아네트와 테나는 치료 중이라 행동불능 파비안은 형이 부상을 입어 행동불능 아, 이름 잘못적었다.
336 이름없음 2020/08/21 12:22:47 ID : yZgZfU6nTTX 0
레이브는 양옹이와 멍뭉이를 장전한다! 그래서 행동불능!
337 이름없음 2020/08/22 20:18:12 ID : QpSIGsphzcF 0
24시간 지났으니 스레주가 쓴다! 항복한다.
338 이름없음 2020/08/22 20:46:28 ID : yZgZfU6nTTX 0
"밥도 먹지 못하고 죽기는 싫어!" 외치면서 네 발로 달려가 경비병을 들이박았다. 온 몸에서 터져나오는 식욕과 근육의 힘!
339 이름없음 2020/08/23 17:38:07 ID : yZgZfU6nTTX 0
도리토스는 숀의 뒤를 따라 두 발로 달려갔다!
340 이름없음 2020/08/23 23:01:16 ID : eY7htg2HBe4 0
가름은 활을 멀리 치워버린다 딱히 정없는 일행들의 안전 < 늑대가죽 카펫이 되는게 싫어서
341 스토리◆smK5fammq1z 2020/08/24 21:36:10 ID : QpSIGsphzcF 0
프워드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우리쪽에서 전투 관련 적성을 가진건 마법사인 아네트와 건슬링거인 레이브뿐이다. 그리고 아네트는 파브딘의 상처를 치료하는 중이고... "잠, 잠시만요. 아네트씨 그대로 상처를 치료하면 안되죠!" "왜 안돼!? 빨리 회복술을 사용해!" "아니, 화살이 팔에 박혀있잖아!" "아 그렇구나." "아악!!!! 뽑을 때는 진통마법을 써줘야지!!!!" 음, 아네트는 역시 허당이다. 프워드는 아네트에서 레이브로 시선을 돌렸다. "어어어..." 레이브는 총알을 너무 성급하게 장전하려다가 실수한건지 총알들을 전부 바닥에 떨어뜨리고 있었다. 프워드가 슬쩍 보니 총 안에는 이미 총알들이 장전되어있었다. 음, 레이브는 아네트보다 더한 허당이다. 어째서 이런 허당 캐릭터가 되어버린걸까? "병사. 우리는 항복하겠다." 지금 일행의 목적은 자리야와의 전투가 아니라 헤스티아테나스에 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서 병사와 싸워봤자 아무 이득은 없다. 오히려 손해밖에 없다. "......" 자리야는 일행을 다시 한 번 살폈다. 상처입고 쓰러진 거짓말쟁이, 키가 굉장히 큰 어설픈 회복술사, 어린 회복술사, 울먹이고 있는 어린 아이, 아까부터 총알을 계속 떨어뜨리고 있는 멍청이. 딱히 위협적이진 않은 존재들이였다. "좋아. 다른 병사들이 올 때까지 대기해라." 자리야는 활을 내리고 뒤로 돌았다. 뒤에 있는 종을 울려 동료 병사를 부르기 위해서였다. 그 때 가름이 마차에서 달려나와 자리야의 활을 들고 있는 손목을 물어뜯었다. "아악!!!" 비무장상태로 공격당한 자리야는 활을 놓쳐버렸고, 가름은 그 활을 물고 어딘가로 가버렸다. "이 비겁한 녀석들!!! 한 쪽으론 대화를 하자고 해놓고, 다른쪽으로는 선제공격을 가하다니! 네놈들은 앞으로 목이 마르면, 물이 증발해 사라질 것이고, 배가 고프면 음식에 발이 달려 도망쳐 굶어죽을지어다!" "구..굶어..." 자리야가 화가 나 내뱉은 욕설에 숀이 반응했다. "밥도 먹지 못하고 죽기는 싫어!" 숀은 이성을 잃고 네 발로 달렸다. 숀은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자신이 마차 네이버를 끌고 달리다가 섰다는 것. 즉, 숀의 아직도 마차와의 연결장치를 착용하고 있었고, 도리토스 역시 몸에 연결장치를 착용하고 있었다. "어, 야! 갑자기 달리면 어떡해!" 숀이 갑자기 달리자, 몸이 연결되어있던 도리토스 역시 두 발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윽... 애초에 범죄자를 믿다니, 내가 바보인거 응...?" 자리야는 고개를 들자, 그곳에는 분노한 양과 당황한 양, 그리고 검은 마차가 자신을 향해 달려들고 있었다. 콰쾅! 하고 큰 소리가 나면서 흙먼지가 크게 퍼졌다!
342 ☆◆smK5fammq1z 2020/08/24 21:36:37 ID : QpSIGsphzcF 0
어째서... 어째서... 대화로 평화롭게 해결 할 수 있었을텐데, 스레더들은 왜 그렇게 피와 폭력을 좋아하는걸까... 숀은 도리토스와 네이버를 이끌고, 자리야에게 시밤쾅했습니다! 악력×체중×스피드=파괴력 과연 그들은 어느정도 피해를 입었을까요? 마차 네이버의 피해 숀의 피해 도리토스의 피해 자리야의 피해 헤스티아테나스의 성벽의 피해
343 이름없음 2020/08/25 01:04:26 ID : nQk4E3CnO8n 0
스레주는 앵커판을 너무 가소로이 봤다! 이 정도 했는데 설마 피해가 작을까! 발판
344 이름없음 2020/08/25 01:13:28 ID : yZgZfU6nTTX 0
마차 naver는 never!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요겝 기뻐해! 당신이 만든 이 마차 naver, 무척이나 단단하고 최고야!
345 이름없음 2020/08/26 09:51:53 ID : QpSIGsphzcF 0
24시간이 지났으니 스레주가 앵커를 채웁니다. 그 전에 할 말이 있습니다. 저는 전혀 가소로이보지 않았습니다. 피와 폭력을 좋아하는 스레더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여기서 누구 하나가 죽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앵커를 쓴거였습니다. 큰 피해를 입을 것을 예상하고 쓴 앵커였습니다. 도리토스와 네이버를 짊어지고 성벽에 들이박은 숀의 피해 정도는 dice(0,10) value : 6 0=기적적으로 무피해 1~3=경상 (즉시 회복 가능) 4~6=중상 (즉시 회복 불가) 7~9=중상 (회복 후 후유증 있음) 10=사망
346 이름없음 2020/08/26 17:42:45 ID : LcGnBe47uk6 0
나도 위 스레주 기준으로 다이스를 굴리겠다! dice(1,10) 다이스가 안됐네! 스레주 고마워!
347 이름없음 2020/08/26 17:44:06 ID : yZgZfU6nTTX 0
이것은 도리토스를 위한 대리 다이스! dice(0,10) value : 9 0=기적적으로 무피해 1~3=경상 (즉시 회복 가능) 4~6=중상 (즉시 회복 불가) 7~9=중상 (회복 후 후유증 있음) 10=사망 이것은 자리야를 위한 내 다이스! dice(0,10) value : 7 0=기적적으로 무피해 1~3=경상 (즉시 회복 가능) 4~6=중상 (즉시 회복 불가) 7~9=중상 (회복 후 후유증 있음) 10=사망
348 이름없음 2020/08/27 09:29:17 ID : nQk4E3CnO8n 0
그리고 이것은 성벽의 피해. 가소로이 봤다는게 그런 뜻은 아니었지만 미안하다! Dice(0,10) 0-기적적으로 무피해 1~4-(다이스 굴려나온 수)x1주일동안의 보수가 필요 5~8-그 쪽 벽이 아예 무너졌다. 저걸 고치려면 얼마나 걸릴까... 9-전체 성벽이 다 무너졌다. 10-전체 성벽이 다 무너졌다. 재건이 아예 불가능하다.
349 이름없음 2020/08/27 09:31:11 ID : nQk4E3CnO8n 0
앙ㅇ 오타났었네 dice(0,10) value : 7
350 이름없음 2020/08/27 17:30:00 ID : QpSIGsphzcF 0
그러니깐, 마차는 멀쩡했지만, 숀은 중상, 도리토스와 자리야는 심각한 중상, 사고난 부분의 성벽이 완전 무너짐. 인가
351 스토리◆smK5fammq1z 2020/08/27 22:13:58 ID : QpSIGsphzcF 0
콰쾅! 네이버가 성벽과 충돌하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뭐, 뭐야! 무슨 일이야?!" 파브딘을 치료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아네트가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앞에는 먼지구름만이 자욱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야?!" "양들이 급발진했어." 잠시후 먼지구름이 천천히 가라앉자, 검은 네이버가 성벽에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엄청 큰 소리가 났는데, 저렇게 멀쩡하다니..." "그야, 당연하지. 오죽나무는 말이야. 베아트리체 최남부에 사는 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서 강력한 경도를 자랑하거든. 특히 그 주변의 땅 역시 검은..." 바닥에 떨어뜨린 총알을 주으며 레이브가 뭔 말을 하긴 했지만, 아네트는 그런 사사로운 이야기 따윈 알바 아니었다. 아네트는 마차 아래에 피가 주르륵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 안돼!!!" 아네트는 달려가서 네이버를 붙잡았다. 네이버는 흔들리기만 할 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으으으으...." 아네트는 아무리 힘을 냈지만, 네이버를 들어올릴 수 없었다. "그 무거운 마차,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끌었지. 들어올리는 것도 둘이서 해야하지 않겠는가?" 프워드는 아네트의 옆에 서서 네이버를 붙잡았다. 네이버는 더 크게 흔들릴 뿐, 들어올릴 수 는 없었다. "예로부터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고 말했지." 총알을 줍는 것을 그만 둔 레이브까지 합세해 네이버를 붙잡았다. 그러자, 네이버는 천천히 바닥에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던진다!!!" 아네트의 말에 프워드와 레이브는 남은 힘을 짜내 네이버를 붙잡았다. "으럇!!" 셋은 네이버를 들어 올렸고, 아무도 없는 방향으로 집어 던졌다. "괜찮은거야? 숀? 도리토스? 오, 세상에..." 아네트는 숀과 도리토스의 심각한 상태를 보고 바로 진통마법을 사용했다. 콰드득 이상한 소리에 아네트는 고개를 들었다. 마차의 충돌에 대해 생긴 것 인지, 성벽에는 커다란 금이 나있었다. 금은 점차 커지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성벽이 무너질 것 같았다. 아네트는 당장 숀과 도리토스, 그리고 자리야를 집어들고 평원으로 달려나왔다. 성벽은 곧 와르르 무너졌다. 아네트는 바닥에 숀과 도리토스, 그리고 자리야를 차례로 바닥에 눕힌 후 진통마법을 사용했다. 화살의 상처를 치료한 파브딘이 아네트 곁에 섰다. "괜찮ㅇ...지 않군..." 파브딘은 숀과 도리토스, 자리야의 상태를 자세히 살폈다. "이건... 괜찮지 않은 정도가 아니야. 굉장히 심각해. 몇 달 동안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야... 게다가..." 파브딘은 고개를 슬쩍 돌렸다. 파비안이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파브딘은 자신의 동생에게 이런 참상을 보여주기 싫었다. "파브딘, 마차에 앉아있어. 테나, 이들에게 회복마법을 해줘." "으, 응!" "네? 아, 네!" 파브딘은 자리야가 울릴려고 했던 종을 울려 병사들을 불렀다.
352 ☆◆smK5fammq1z 2020/08/27 22:15:17 ID : QpSIGsphzcF 0
어째서 이런 비극이 생긴걸까? 베아트리체 최남부에 사는 굉장한 생물체는 무엇일까요? 성벽넘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헤스티아테나스의 병사들은 이 상황을 보고 그들을 어디로 데려갔을까요? 도리토스는 이로인해 어떤 장애가 생겼을까요? 자리야는 이로인해 어떤 장애가 생겼을까요?
353 이름없음 2020/08/29 09:16:37 ID : QpSIGsphzcF 0
24시간 지났으니 스레주가 갱신 오골계
354 이름없음 2020/08/29 15:04:55 ID : yZgZfU6nTTX 0
카레 카레 카레 온통 카레라이스 냄새가 풍기는 노점상이 가득했다.
355 이름없음 2020/08/30 23:02:31 ID : QpSIGsphzcF 0
아 또 24시간이 지났구나. 중환자가 있으니 병원에 와야지. 안심하세요. 병원이에요. 지혈제를 썼고 응급수술을 했어요. 피를 많이 흘려서 큰일날 뻔했습니다.
356 이름없음 2020/08/31 23:37:15 ID : yZgZfU6nTTX 0
계속해서 스쿼트 하려는 틱 장애
357 이름없음 2020/09/01 23:36:54 ID : eY7htg2HBe4 0
중2병 (이런걸 장애라 해도 되나...)
358 ☆◆smK5fammq1z 2020/09/02 22:44:14 ID : QpSIGsphzcF 0
6일차 정오 현재 위치: 헤스티아테나스, >>362 대주교좌 성당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
6일차 정오 현재 위치: 헤스티아테나스, 대주교좌 성당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글라도스]로 가는 선박구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열리는 [라이베리카]에 참가하기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력 확장하기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의 진상파악하기 단기 목표: [파브딘 레몬]이 [카즈마]를 싫어하게 만들기 [프워드]에게 확답 해주기 [슈브구스]가문에 도움 요청하기 완료 목표: [에르칸트]에 방문하기 [릴리안 대성당]에서 [언월도] 회수하기 [아고르낙]으로 가는 [이동수단] 구하기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하기 [크라페]와 [이보디르] 구하기 [늑대머리] 쓰러뜨리기 납치 당한 동료 구하기 [아고르낙]에 방문하기 [늑대머리]를 신고해서 현상금 받기 [아고르낙]에 있는 [도르반 사탕가게]에서 [사탕] 구하기 [용사의 검] 처분하기 [램프] 처분하기 [시장]에서 [삼겹살 2kg, [에너지바 40여개], [수건 2장], [건초더미], [프로페시아], [코코넛 50개], [바람막이 2벌], [벌꿀주] 구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 방문하기
359 스토리◆smK5fammq1z 2020/09/02 22:44:33 ID : QpSIGsphzcF 0
은 모든 헤스티아테나스교의 신자를 이끄는 헤스티아테나스교의 대주교다. 그는 직접적인 명령을 하지 않지만, 그의 말은 헤스티아테나스교의 신자 뿐만 아니라, 라켄디어 전체의 영향력을 끼친다.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곳은 헤스티아테나스교의 총본산인 대주교좌 성당이다. 지금, 대주교는 어두운 방에서 낡은 그릇을 보고 절을 하고 있다. 그 때 흰 옷을 입은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왔다. "신성한 곳에서 이리 소란을 피우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시요?" "죄송합니다. 대주교님!" 흰 옷을 입은 사람은 숨을 고르고 침착하게 말했다. "중환자가 왔습니다. 그것도 둘이나! 대주교님의 신성력이 필요합니다!" "안내해주세요." 대주교는 흰 옷을 입은 사람보다 빠르게 뛰어 나갔다.
360 스토리◆smK5fammq1z 2020/09/02 22:44:59 ID : QpSIGsphzcF 0
병사들은 아네트 일행과 자리야를 데리고 대주교좌 성당에 도착했다. 환자인 숀과 도리토스 자리야는 성당에 있던 성직자들이 데려갔고, 병사들은 아네트 일행들을 따로 불러내 심문을 하였다. "이름이 뭐지?" "아네트." 아네트는 잠시 후 짧게 덧붙였다. "... 스레디굼." "아네트 스레디굼. 들어본 적 없는 성이군. 고향은 어디지?" "에르칸트." "에르칸트? 그 먼 곳에서 헤스티아테나스까지는 무슨 일이지?" "무슨 일이긴, 라이베리카를 보러왔지." "아, 라이베리카인가, 하긴 라이베리카는 꼭 봐야하거든. 아주 환상적이야. 감히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지. 그 누구도 쉽게 표현하지 못할거야. 라이베리카는 아주 굉장해. 내가 굉장하다는 말 보다 더 좋은 표현을 알지 못하는게 아쉽군." 병사는 딱히 묻지도 않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말했다. "아, 미안하군. 하지만 말이야. 라이베리카는 진짜로 굉장하거든." 아네트가 지루해 한다는 표정을 눈치챈 병사는 심문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맞다. 신분증은 가지고 있나?" "없는데?" "그럴리가? 몇 살인데?" 아네트는 적당히 둘러댔다. "없다고 한건 집에 두고와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깐, 신분증 좀 챙기고 다니라니깐, 맨날 두고 다니고 말이야. 뭐, 나중에 에르칸트 자작에게 편지 하나 보내면 되겠군." 병사는 새로운 종이를 꺼내 무언가를 쓴 후 따로 봉투에 넣었다. "그럼 본격적인 심문에 들어가지. 거기서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지?"
361 ☆◆smK5fammq1z 2020/09/02 22:46:01 ID : QpSIGsphzcF 0
와 여기서 막혀버렸네. 내가 썼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는게 진짜 어렵네. 병사가 물어보는 일은 부터 까지의 일어난 일을 물어보는 겁니다. 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스레주는 못하겠썽! 그러니깐 스레더들에게 떠넘길거양! 대주교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아네트의 입장에서 부터 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
362 ☆◆smK5fammq1z 2020/09/04 22:38:56 ID : QpSIGsphzcF 0
베네딕투스
363 ☆◆smK5fammq1z 2020/09/04 22:39:09 ID : QpSIGsphzcF 0
오, 아무도 관심없는줄은 몰랐는걸. 적어도 이름 짓기 정도는 참여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심문은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깐, 그냥 스킵할게.
364 스토리◆smK5fammq1z 2020/09/04 22:39:25 ID : QpSIGsphzcF 0
똑똑똑 노크소리가 들렸다. 병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문 밖에는 수녀가 서있었다. "무슨 일이시죠?" "대주교님께서 심문 끝나면, 3층 회의실로 데리고 오시라 하셨습니다." "마침 심문이 끝났습니다." 병사는 자신이 적은 종이들을 하나의 봉투한테 집어 넣었다. "저는 경비본부로 돌아가야하는데, 수녀님께서 참고인을 안내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니요. 병사님도 함께 오시라 하셨습니다." "저도요?" 병사는 살짝 놀랐는지, 눈이 동그래졌다. "뭐, 그럼 가도록 하죠. 아네트씨 같이 갑시다." 아네트는 병사와 수녀를 따라 3층 회의실로 향했다.
365 스토리◆smK5fammq1z 2020/09/04 22:40:54 ID : QpSIGsphzcF 0
3층 회의실 문을 열고 가자, 2개의 탁자가 있었다. 한쪽 탁자에는 파브딘, 파비안 등 아네트 일행이 있었고, 다른 한쪽 탁자에는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앉아있었다. "아네트. 여기!" 파브딘이 작은 소리로 아네트를 부르며 자신의 옆에 있는 빈 의자를 가리켰다. 아네트는 병사들이 앉은 탁자들을 슬쩍 보고는 파브딘이 가리킨 자리로 향했다. 그러다 문득 걸음을 멈추고 병사들을 다시 한 번 살폈다. 탁자 중심에 앉아 있는 병사는 아네트가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앙드레?!" 아네트는 자신도 모르게 그 이름을 입에 담았다. 그 소리를 들은 병사는 눈동자만 돌려 아네트를 바라봤다. "그래. 나를 보고 저희끼리 속삭이는 것을 보며 다음에 들어오는 너희 일행 역시 나를 보고 놀랄 것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건 예상하지 못했군." 그 병사의 말에 파브딘과 레이브가 고개를 돌렸다. 파브딘과 레이브도 저 병사를 보고 앙드레씨의 얼굴을 떠올리고 숙덕거린 모양이다. "나중에 따로 캐물으려 했다만, 지금 물어봐야겠군. 말해! 나를 보고 누굴 생각했지?! 이름을 말해!" 병사의 박력있는 질문에 모두가 움찔했다. 아네트는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세, 세, 세바스찬 앙드레... 씨... 아닌가....요?" "세바스찬... 형이 아직도 살아있었던가?" "형?!" 레이브는 탁자를 탁치며 일어났다. "그렇구나! 형제였구나! 그래서 둘이 닮았던거구나! 아, 궁금증 해결됐다. 시원해." 레이브는 마음이 시원해졌고,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그 때 문이 한 번 더 열리고 베네딕투스 대주교가 들어왔다. 아네트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파브딘의 옆 자리에 앉았다. 베네딕투스 대주교는 회의실 중앙에 서서 말했다. " 앙드레 기사단장. 그리고... 그쪽의 대표는 누구죠?"
366 ☆◆smK5fammq1z 2020/09/04 22:43:22 ID : QpSIGsphzcF 0
에르칸트 자작의 집사인 세바스찬 앙드레씨의 동생은 헤스티아테나스의 기사단장이었습니다!! 그러면 기사단장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알려주세요! 대주교가 아네트 일행을 보며 누가 아네트 일행의 대표냐고 물었습니다. 음, 누가 대표로 나설까요? 스레주는 잘 모르겠는걸? 이 알려나?
367 이름없음 2020/09/05 07:46:48 ID : yZgZfU6nTTX 0
레이브가 나서려다 아네트에게 입이 막혔다! 아네트가 대표로 나선다!
368 이름없음 2020/09/05 20:18:03 ID : eY7htg2HBe4 0
알렉산더
369 스토리◆smK5fammq1z 2020/09/05 23:27:37 ID : QpSIGsphzcF 0
베네딕투스 대주교는 회의실 중앙에 서서 알렉산더 앙드레를 보았다. "앙드레 기사단장." "네." 에르칸트 자작 가의 집사인 세바스찬 앙드레씨의 동생이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기사단장을 하고 있다니! 파브딘은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베네딕투스 대주교는 이번에 아네트 일행을 보았다. "그리고...... 그 쪽의 대표는 누구죠?" "접니컥" 레이브가 대표를 자칭하려고 하자, 아네트가 레이브의 목젖을 찌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가, 이 일행의 대표입니다. 제 이름은 아네트 스레디굼." "네. 알겠습니다. 스레디굼씨와 그 일행분들." 대주교는 회의실에 모인 병사들과 아네트 일행을 살핀 후 큰 소리로 말했다. "제가 여러분을 회의실로 초대한 이유는 환자 분들의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숀씨에 대해서입니다. 숀씨는 상처가 크지만,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한 달 후에 완쾌 될 것 입니다." 한 달은 꽤 긴 시간이었다. 하지만 완쾌 될 것 이라는 말에 아네트는 안심 했다. "그리고, 도리토스씨와 자리야씨는 영 좋지 않은 곳을 다쳐서... 치료를 한다 해도, 후유증이 남을겁니다. 가장 중요한 곳을 다쳐서..." "그 후유증은 뭐지?" 앙드레 기사단장이 큰 목소리로 대주교에게 질문했다. 대주교는 잠시 침묵을 유지했다가, 입을 열었다. "자리야씨는 중2병에 걸릴 것 같습니다." 웅성웅성 병사들이 소란스러워졌다. "특이한 말이나 행동들을 아무 부끄럼 없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자면, 자신이 아테나스님의 사자라던가, 언젠가는 만들어진 기계들이 인류를 말살하려 한다던가 하는 터무니 없는 것들을 믿게 되..." "그만. 거기까지만 말해주시오." 기사단장은 한 손을 들어 대주교를 제지했다. 대주교는 기사단장의 마음을 이해하고 말하는 것을 멈추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대주교가 다시 입을 열었다. "...... 그러면 도리토스씨의 이야기를 하도록하죠. 도리토스씨는 일종의 발작 증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발작 증세요?" "갑자기 아무 전조도 없이 스쿼트를 하려고 시도할겁니다. 스쿼트를 제지하려고 하면 더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절대 제지하려고 안됩니다. 주변에 있는 물건들 때문에 더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증세가 나타난다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전부 치워주시길 바랍니다." "......" 말을 마친 대주교는 모두에게 고개를 숙였다.
370 스토리◆smK5fammq1z 2020/09/05 23:28:17 ID : QpSIGsphzcF 0
3초 정도 고개를 숙인 대주교는 다시 고개를 들어 모두를 바라보았다. "이제, 치료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기사단장?" "재정성에 문의하시오." "잘알겠습니다." 대주교는 이제 아네트 일행을 바라봤다. "아네트 스레디굼씨. 숀씨와 도리토스씨의 치료비는 전부 합쳐 라켄입니다. 어떻게 지불하..." 쾅! 그 때 큰 소리가 나며 회의실의 문이 열렸다. "여긴가! 감히 내 노점상들을 부순 그 놈들이 여기 있느냐!!" "백작! 소란 피우지 마십시오!" 성직자들이 백작이라고 불린 사람을 붙잡으며 제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백작은 계속해서 큰 소리를 내며 화를 내고 있었다. "진정하시오. 수우르사 후작, 아니, 백작." 대주교가 백작을 진정시키려 했다. "이자식! 일부러 강등전 작위를 말한거지?!" 수우르사 백작은 더 거칠게 화를 냈다. 대주교는 짧게 한숨을 쉬고 손가락을 튕겼다. 수우르사 백작은 갑자기 눈을 감더니 잠잠해졌다. "의자 하나를 가져오시오." 대주교가 말하자, 수사 하나가 회의실 한쪽에 있는 의자를 가져왔다. 대주교는 그 의자에 백작을 앉혔다. "수우르사 백작이 당신들에게 용무가 있는 모양이군요. 그 전에 제 용무를 끝내겠습니다. 치료비는..." 대주교는 이쪽을 빤히 쳐다보는 기사단장이 신경쓰였는지, 기사단장을 보며 말했다. "앙드레 기사단장. 용무가 끝났으면 돌아가시지요." "아뇨. 헤스티아테나스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사단장으로서..." 기사단장은 손으로 아네트를 가리켰다. "저도 그 쪽 일행에 볼 용무가 있습니다." "구속되면 치료비를 받기 곤란해지는데..." "대주교님의 뜻을 이해합니다." "고맙소. 알렉산더 앙드레 기사단장." 대주교는 기사단장에게 짧게 고개를 숙인 후, 아네트를 바라보았다. "숀씨와 도리토스씨의 치료비는 라켄입니다. 어떻게 지불하실 생각입니까?"
371 ☆◆smK5fammq1z 2020/09/05 23:28:59 ID : QpSIGsphzcF 0
와, 이거 엄청 곤란한 상황이네. 3가지 문제가 한번에 엮인 상황이야. 1. 숀과 도리토스의 치료비 지불하기. 2. 병사를 다치게 하고, 성벽을 무너뜨린 죗값 치르기 3. 성벽을 무너뜨리고, 성벽 파편에 부서진 노점상들을 변상하기 일단 하나씩 해결하자. 숀과 도리토스의 치료비는 몇 라켄일까? 이 알려줘! (단, 1라켄은 100원이야!) 아네트는 이 치료비를 어떻게 지불할까? 이 알려줘!
372 ☆◆smK5fammq1z 2020/09/06 23:29:42 ID : QpSIGsphzcF 0
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아몰랑 스레주 혼자 진행할거야!
373 스토리◆smK5fammq1z 2020/09/06 23:35:22 ID : QpSIGsphzcF 0
그 때 큰 폭발음이 들렸다. 콰쾅!! 모두가 그 폭음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창문 쪽으로 달려갔다. 대주교좌성당이 약간 높은 지형에 있는데다, 층고가 굉장히 커서 3층 임에도 도시의 대부분이 한 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애매하게 큰 건물이 불타오르는 것이 보였다. "뭐야, 무슨 일이야?! 대체!" "저, 저 건물은.... 슈브구스 백작 저택인가?!" "슈브구스 백작?!" 그 말을 듣고 있던 프워드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큰 소리를 질렀다! "그건가!!! 그랬던가!!! 틸시! 너는 그 계획을 실행한 것인가!!!!!" "악! 프워드?! 갑자기 소리 지르는 이유가 뭐야?!" "ㅇ... 으응?" 프워드의 외침을 듣고 수우르사 백작이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현장의 누구도 수우르사 백작을 신경쓰지 않았다. "아네트! 틸시의 계획이 뭔지 깨달았네! 틸시는 아고르낙 백작의 마차를 탈취해서 줄리엣을 납치하고, 짐칸에 있는 줄리엣의 짐을 도로에 버렸지. 마차와 줄리엣을 납치한 이유는 헤스티아테나스에 쉽게 입성하기 위해서야! 줄리엣의 짐을 버린건, 틸시의 짐을 싣기 위해서야! 바로 을 싣기 위해서!!" ".... 은 대체 뭐죠...?" "효율적이고 안전한 광업을 위해 선대 대장장이의 다크 세븐나이츠... 내 아버지가 개발한 폭탄이야. 설마, 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다니... 틸시...." 프워드는 주먹을 꽉 쥐었다. 알렉산더 앙드레 기사단장이 프워드의 앞에 섰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사건은 자네와 아주 연관성이 깊은 것 같군." "....." "그래, 범인의 최종 목표는 뭐지?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을 폭파시켜 범인이 얻는 이득이 뭐냔 말이다!" 프워드는 아네트와 파브딘, 파비안, 레이브 그리고 테나와 차례차례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 짧게 심호흡을 한 뒤 말했다. "저택을 폭파한건 자네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라고 생각되네." "뭐라고?!" "틸시의 목적은 필시 자네의 국왕이라 생각된다만," 프워드는 손가락으로 불타오르는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을 가리켰다가, 반대편에 있는 거대한 성을 가리켰다. 그 성은 아네트가 에르칸트, 아고르낙을 거치면서 봤던 그 어느 것보다도 가장 크고 화려한 건축물이었다.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그 곳이 라켄디어의 국왕이 살고 있는 왕성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그 말을 듣고 기사단장은 이를 강하게 꽉 깨물었다. 기사단장은 뒤로 돌아,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룩! 샘! 기르! 너희 셋은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으로 가고, 나머지는 나를 따라 왕성으로 간다!" "알겠습니다!" 이름이 불린 세 병사들은 빠르게 달려나갔다. "그리고, 범인의 지인." "프워드라고 부르게나." "당신도 나를 따라 왕성으로 따라오게." "안내해준다니 고맙군."
374 ☆◆smK5fammq1z 2020/09/06 23:36:30 ID : QpSIGsphzcF 0
우왁! 급전개! 사실은 이미 예고 했었지... 남은 일행들은 어떻게 할까요? 계속 성당에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세 병사를 따라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으로 가서 불을 끄는 걸 도울까요? 아니면 기사단장과 프워드를 따라 왕성으로 가서 틸시를 막을까요? 아니면 그냥 모든 것을 버려두고 어딘가로 도망칠까요? 아네트의 선택은?! 파브딘 레몬의 선택은?! 파비안 레몬의 선택은?! 레이브의 선택은?! 테나 헤스티아의 선택은?! 아 맞다. 프워드의 아버지, 메가가 만든 폭탄의 이름은 뭘까요?
375 이름없음 2020/09/09 15:37:09 ID : QpSIGsphzcF 0
아네트는 왕성으로 간다.
376 이름없음 2020/09/09 22:14:03 ID : rupQqZa79io 0
파브딘은 저택으로 갔어.
377 이름없음 2020/09/11 10:59:55 ID : QpSIGsphzcF 0
파비안은 형을 따라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으로 간다.
378 이름없음 2020/09/12 13:13:14 ID : QpSIGsphzcF 0
레이브는 왕성으로 간다
379 이름없음 2020/09/12 13:17:26 ID : Zck4HzWja2m 0
테나 헤스티아는 왕성으로 간다. 주인님을 찾아야 해!
380 이름없음 2020/09/12 16:30:05 ID : Y2mpVhxXxVh 0
주먹밥대왕
381 이름없음 2020/09/12 20:29:11 ID : eY7htg2HBe4 0
앵커 여섯개중에 절반이 스레주가 쓴거야... 처절해...
382 이름없음 2020/09/12 21:36:57 ID : QpSIGsphzcF 0
시간도 봐줘!
383 스토리◆smK5fammq1z 2020/09/16 20:30:23 ID : QpSIGsphzcF 0
파브딘은 빠르게 상황파악을 했다. 이 사건의 범인은 프워드의 지인이다. 프워드의 지인은 라켄디어의 국왕을 암살하는 것. 그걸 위해 프워드의 지인은 아고르낙 백작 영애의 마차를 탈취하고, 영애의 약혼자가 있는 슈브구스 백작 저택을 주먹밥대왕이라는 폭탄으로 불태워서 헤스티아테나스의 병사들이 백작 저택에 모이게하고, 경비가 줄어든 왕궁에 침입해서 국왕을 암살하려했다는 것이다. 파브딘의 입장에서 국왕이 죽든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미래에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 당장은 파브딘에게 큰 피해는 없을 것이다. "음....." 파브딘은 그냥 이 자리에서 대기할까 생각했지만 안절부절하는 테나가 보였다. 범인의 목적은 테나의 주인인 줄리엣이 아니다. 슈브구스 백작의 저택을 주먹밥대왕이라는 폭탄으로 불태운 순간부터 범인에게 줄리엣은 아무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도 줄리엣을 불타는 저택에 그냥 두고 왔을 것이 분명하다. "으음..." 줄리엣이 죽으면 테나가 슬퍼할 것이다. 그건 곤란한데.... 줄리엣을 찾아주기로 약속했었는데... "파비안. 일어나." 파브딘은 파비안을 일으켜 세웠다. "우리도 저택으로 가자." "왜?" "아, 오라면 와!" 파브딘은 파비안을 등에 업고, 세 병사의 뒤를 쫒았다.
384 스토리◆smK5fammq1z 2020/09/16 20:31:15 ID : QpSIGsphzcF 0
알렉산더 앙드레 기사단장은 세 병사를 쫒아가는 파브딘과 파비안을 보았다. "상관없다. 어차피 이 헤스티아테나스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으니깐." 기사단장은 프워드를 들채메고 왕성을 향해 달렸다. 그리자 병사들이 기사단장의 뒤를 쫒았다. 병사 뿐만 아니라 아네트, 레이브, 테나, 베네딕투스 대주교, 수우르사 백작 모두가 기사단장의 뒤를 쫒았다. "뭐야?! 너희들은 왜 따라오는거야?!" 기사단장의 물음에 아네트가 대답했다. "이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사단장의 물음에 레이브가 대답했다. "이 쪽이 더 흥미진진해 보여서!" 기사단장의 물음에 테나가 대답했다. "줄리엣님을 찾아야해요!" "아고르낙 영애를 왜 왕성에서 찾아! 이 드워프의 말이 사실이면 아고르낙 영애는 슈브구스 백작저택에 있을텐데!" 기사단장의 대답에 테나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방금 파브딘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그래도, 여기까지 따라온게 아쉬우니 계속 따라갈래요!" "....." 기사단장은 대주교와 수우르사 백작을 바라보았다. "당신들은 왜 따라오는건데?! 의 일원이면서 호위도 없이 왜 밖을 돌아다닐거야?!" 기사단장의 물음에 대주교는 싱긋 웃었다. "그야, 여기 아네트 일행의 대표이신 아네트님을 따라왔습니다." "네? 저요?" "저희 아직 계산할게 남았잖아요?" 대주교는 아네트에게 무서운 미소를 지은 후, 기사단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국왕전하의 경호원이 제 앞에 있는데, 무엇이 무섭겠습니까?" "..... 안지켜줄거다." "의 일원인 저를 안지켜주신다고요? 노력해보시지요?" 기사단장은 수우르사 백작을 힐끔 바라봤다. 기사단장에 눈짓에 수우르사 백작은 짧게 대답했다. "내 목표는 내 사업을 망친, 저 자네." 수우르사 백작은 손가락으로 아네트를 가리켰다. "또 나야?!" 수우르사 백작은 품에서 토템을 꺼내 기사단장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네."
385 스토리◆smK5fammq1z 2020/09/16 20:36:06 ID : QpSIGsphzcF 0
레이브는 옆에 있는 테나에게 물었다. "테나, 혹시 가 뭔지 알아?" "아뇨. 저도 모르겠어요." 그 때 옆에서 같이 달리던 병사가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아, 그거 짧게 설명하기 어려운건데" "뭔지 아세요?" "잠시 기다려봐. 음...." 병사는 잠시 고민한 뒤 입을 열었다. "'라켄디어 왕국의 중요한 안건을 결정하는 최고 권력기관'라고 하면 알겠니?" "우왁! 엄청 길어." "최고권력기관?" 병사는 상세히 풀어서 설명했다. "그러니깐... 은 국왕전하, 승상님 그리고 여기 있는 대주교님와 수우르사 백작님 등 고위 권력자 7분이 만드신 조직의 이름이야." "오... 저 사람이 왕에 준하는 권력을 가졌다니.... 놀랍군." 레이브는 방금까지 떼를 쓰던 사람이 왕과 같은 책상에 앉아 회의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기사단장에 어깨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프워드는 퉁명스럽게 한 마디 했다. "일곱명이라니, 다크 세븐나이츠의 표절인가? 인간이면 아홉명끼리 모이던가. 흥"
386 ☆◆smK5fammq1z 2020/09/16 20:39:56 ID : QpSIGsphzcF 0
슬럼프일까? 글이 엄청 안써진다.... 앵커가 다 차길 엄청 기대했는데, 막상 다 차니깐 글이 안써져..... 생각해보니깐, 슬럼프는 늘 잘하던 사람이 겪는거고 나는 늘 못하던 사람이니 슬럼프는 아닌가... 아무튼 앵커 타임! 라켄디어의 국정을 수행하는 최고 권력기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이 기관에 대해 많은 설정을 지어봤어요! 의 회원은 총 7명입니다. [국왕, 승상, 대주교, 수우르사 백작, (이름만 나온 사람), (언급만 된 그 사람), (곧 등장할 사람)] 하나의 회원은 후계자와 경호원이라는 명분으로 최대 2명까지 국정회의에 외부인을 참가하게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과반수의 인원, 즉 4명 이상이 참가했을 때부터 회의를 실시 할 수 있습니다. 단 국왕이 없는 회의는 무효입니다. 참석인원의 과반수가 찬성한 안건은 그 즉시 라켄디어의 새로운 법률이 됩니다. 만약 동표가 나올 경우에는 무조건 왕의 결정을 따릅니다. 막상 써보니 엄청 별로네.... 설정놀이가 너무 과한걸까나? 보다 현실적인 픽션 세계를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으으ㅡㅇ....
387 이름없음 2020/09/17 22:09:34 ID : LcGnBe47uk6 0
ㅂㅍ! 레주 너무 실망하지마. 충분히 글 잘 쓰고 세계관도 좋고 글도 재미있으니까! 글 안써지면 그냥 틈틈히 조금 써도 괜찮아! 아님 진짜 대애애충 써줘도 좋다!
388 ☆◆smK5fammq1z 2020/09/19 19:02:07 ID : QpSIGsphzcF 0
아무도 관심이 없는 관계로 스레주가 정합니다. 칠현인
아무도 관심이 없는 관계로 스레주가 정합니다. 칠현인
389 ☆◆smK5fammq1z 2020/09/19 19:03:26 ID : QpSIGsphzcF 0
6일차 오후 현재 위치: 헤스티아테나스, 왕성 입구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글라
6일차 오후 현재 위치: 헤스티아테나스, 왕성 입구 최종 목표: [다르바]에서 [이그리스]를 쓰러뜨리기 장기 목표: [헤스티아테나스]에서 [글라도스]로 가는 선박구하기 [아고르낙]에서 [아뉴스 남작]의 영향력 확장하기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의 범인이자, [슈브구스백작저택방화사건]의 범인이자 [라켄디어국왕암살시도자]인 [틸시]를 제지하기 new! 단기 목표: [파브딘 레몬]이 [카즈마]를 싫어하게 만들기 [프워드]에게 확답 해주기 완료 목표: [에르칸트]에 방문하기 [릴리안 대성당]에서 [언월도] 회수하기 [아고르낙]으로 가는 [이동수단] 구하기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하기 [크라페]와 [이보디르] 구하기 [늑대머리] 쓰러뜨리기 납치 당한 동료 구하기 [아고르낙]에 방문하기 [늑대머리]를 신고해서 현상금 받기 [아고르낙]에 있는 [도르반 사탕가게]에서 [사탕] 구하기 [용사의 검] 처분하기 [램프] 처분하기 [시장]에서 [삼겹살 2kg, [에너지바 40여개], [수건 2장], [건초더미], [프로페시아], [코코넛 50개], [바람막이 2벌], [벌꿀주] 구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 방문하기 [아고르낙영애습격사건]의 진상파악하기 실패 목표: [슈브구스]가문에 도움 요청하기 [헤스티아테나스]에서 열리는 [라이베리카]에 참가하기
390 스토리◆smK5fammq1z 2020/09/19 19:04:19 ID : QpSIGsphzcF 0
왕성 입구에 도착하자, 가면을 쓴 드워프 둘이 병사들과 싸우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놈들이다! 당장 잡아라!" 기사단장이 소리치자, 병사들이 달려들었다. 드워프들은 기사단장의 무리를 발견하고, 한 명이 왕성안으로 들어갔고, 다른 한 명은 품에서 작은 구슬을 하나 꺼냈다. 그 구슬을 발견한 프워드는 소리쳤다. "안돼! 주먹밥대왕이다! 다가가지마!" 가면을 쓴 드워프는 단검으로 구슬을 박살냈다. 그러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으아아!!" 제일 앞에 달려가던 병사 일부가 폭발에 휘말리고, 입구 근처의 장식품들이 무너져 그 잔해로 입구가 막혀버렸다. "대주교님! 치료를 부탁합니다!" "그러죠." 대주교는 바닥에 쓰러진 병사들에게 신성력을 사용했다. "1소대는 이 자리를 지키고, 2부대는 왕성 왼쪽으로, 3부대는 왕성 오른쪽으로 감싸라!" "네! 알겠습니다!" 기사단장의 말에 병사들은 빠르게 이동했다.
391 ☆◆smK5fammq1z 2020/09/19 19:05:19 ID : QpSIGsphzcF 0
아네트 일행도 이동해야할 것 같군요. 아네트는 어디로 갈까요? 프워드는 어디로 갈까요? 레이브는 어디로 갈까요? 테나는 어디로 갈까요?
392 이름없음 2020/09/21 17:17:15 ID : QpSIGsphzcF 0
오른쪽, 왼쪽이 아닌 위! 아네트는 벽을 기어올라 왕궁에 침입한다.
393 이름없음 2020/09/22 21:49:43 ID : eY7htg2HBe4 0
프워드는 왼쪽으로 간다
394 이름없음 2020/09/23 22:54:55 ID : QpSIGsphzcF 0
그럼 레이브는 오른쪽
395 이름없음 2020/09/25 13:29:42 ID : QpSIGsphzcF 0
테나는 대기한다.
396 스토리◆smK5fammq1z 2020/09/25 13:30:43 ID : QpSIGsphzcF 0
프워드는 병사들을 따라 오른쪽으로, 레이브는 병사들을 따라 왼쪽으로 향했다. 테나가 자신은 어찌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자, 기사단장이 테나 곁으로 향했다. "넌 여기 있어라. 여긴 위험한 곳이니깐" "그래. 회복술사인 테나는 거기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해줘." 벽을 기어오르며 아네트가 말했다. "자네 회복술사였나? 그러면, 아니 잠깐, 너! 너! 넌 거기서 뭐하는거야?!" 기사단장이 벽을 기어오르는 아네트를 가리키며 말했다. "응? 뭐하긴? 일단 그 범인을 잡는게 우선이잖아? 이렇게 건물을 포위하면 놈이 이 안에서 뭔짓을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직접 들어가서 그 범인이 무슨 짓을 하지 못하게 붙잡아야지?" "그 무슨?!" 그 말을 전부 듣고 있던 수우르사 백작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 참 맞는 말이군. 앙드레. 나도 안에 들어가겠네." 수우르사 백작은 품에서 토템을 하나 꺼내더니 어떤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397 ☆◆smK5fammq1z 2020/09/25 13:32:14 ID : QpSIGsphzcF 0
수우르사 백작은 국립 수우르사 주술사 대학원을 설립한 수우르사 재단의 이사장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도 수준급의 주술사입니다. 수우르사 백작의 전공 주술은 속성이라고 하는데, 수우르사 백작이 속성의 주술로 어떻게 왕성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을까요? 이 알려주세요!
398 이름없음 2020/09/26 21:27:41 ID : eY7htg2HBe4 0
쓸쓸하다갱신
399 이름없음 2020/09/28 14:25:23 ID : eK3UY5UY2k3 0
동물변신계열 속성주술
400 이름없음 2020/09/28 22:29:50 ID : s05Wrvxu9Bw 0
생쥐로 변신해서 들어왔대! 그런 지구멍 하나쯤은 있겠지
401 스토리◆smK5fammq1z 2020/09/28 22:33:29 ID : QpSIGsphzcF 0
아네트가 벽을 기어올라, 2층의 창문 밑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었다. 아네트는 그 손을 잡고 왕성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고맙습니..." 아네트는 자신을 잡아준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수우르사 백작이었다. "아니, 당신이 어떻게 여기있는거야?!" 아네트는 자신이 올라온 창문으로 밖을 보았다. 부서진 입구 근처에는 대주교와 테나가 다친 병사들을 치료하고 있었고, 기사단장은 다른 병사들을 통솔하고 있었다. 분명 저, 기사단장 옆에 수우르사 백작이 있었는데... "뭘 그리 놀라는 것이냐? 나는 라켄디어 왕국을 이끄는 칠현인의 일원이자, 수우르사 주술사 학원의 학원장이자, 수우르사 주술 재단의 이사장이자, 동물계 주술의 대가이자, 수우르사 가문의 가주인..." "멈춰라!!!!" 수우르사 백작이 자기소개를 하려는 순간 저 멀리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 "방금 목소리는... 태자님?!" 수우르사 백작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아네트도 백작의 뒤를 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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