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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부가 있다. 모 역시 있다. 하지만 부모는 아니다. 다소 이상하고 모순된 말이지만 전부 사실이다. 부와 모는 있으나 부모가 아니며 실상은 없다. 부와 모에게서 버려졌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의 한 가운데에 혼자 남았다. 그래도 꽤 꿋꿋했다. 견고한 건 아니었어도 정말 꽤나,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힘에 부친다. 꽤나 많이.
내가 사는 곳은 평범하지 않다.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이기에 어느 한 가지의 기준을 삼고 그에 따라 살아간다. 그 방식만이 최선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요즘에는 정말 많이 힘에 부쳐서 살아가는 게 한탄스러운 기분이다.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수도 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마지막에는 괴롭다가 사그라진다. 그리고 사그라졌던 건 다시 나타나 반복한다. 왜 이런 게 자꾸 반복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아도 마지막은 매번 같다. 괴로운 나날들의 연속이다. 아무나 상관 없으니 날 여기서 데리고 나가줬으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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